[파이낸셜뉴스] 한국고용정보원은 아동권리보장원과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의 보호를 받다 18세 이후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의미한다. 고용정보원은 이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고 맞춤형 정책 콘텐츠를 제작해 정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고용정보원은 자립준비청년 외에도 고립·은둔 청년의 자립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서울 은평구 소재 고립·은둔 청년 커뮤니티 공간인 '두더집' 회의실에서 중앙부처 및 지자체의 청년 지원정책 상담, 직업심리검사 결과 해석을 활용한 진로상담, 진로·취업관련 고민상담, 입사지원서·면접 클리닉 등 종합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고용정보원은 이를 자립준비청년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지역별 전담기관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찾아가는 상담 참여를 지원하고 고용정보원의 플랫폼 '온통청년'에서 운영하는 정책 정보 제공과 상담 서비스를 홍보하기로 했다. 고용정보원은 "일반 청년뿐만 아니라 고용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취약계층 청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9-03 12:21:26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은 8월 19일(월)부터 9월 19일(목)까지 '2024년 마을돌봄 사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마을돌봄 사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지 지역아동센터 20주년, 다함께돌봄센터 5주년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음 놓고 돌봄, 마을에서 돌봄' 주제로 공모전을 실시하였다. 해당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마을돌봄 사업과 관련된 3분 이내 영상을 제작하여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우수작으로 선정된 총 22편의 작품은 오는 10월 개별 안내하며, 11월 마을돌봄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상장(보건복지부 장관상 등)과 총 980만 원의 상금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아동권리보장원은 마을돌봄 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서비스 질 강화를 위해 교육, 평가,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 기관은 아동복지법에 의해 출범한 보건복지부 산하의 공공기관으로, 임신·출산부터 자립에 이르기까지 아동의 최선의 이익을 보장하는, 아동권리 실현 중심의 공공기관이다. 마을돌봄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4,200여 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1,000여 개소에서 약 13만 명 방과 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은 "지역사회 내에서 마을돌봄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아동과 그 가족, 그리고 돌봄 종사자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마을돌봄사업의 성과와 기대를 살펴볼 예정이다"라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마을돌봄 사업 공모전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4년 마을돌봄 사업 공모전'의 시상내역과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복지법에 의해 출범한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임신·출산에서부터 자립까지 아동 최선의 이익 보장을 우선하는 전 세계 유일한 아동권리 실현 중심의 공공기관이다.
2024-08-27 10:19:20국제구호 개발기구 월드비전은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 본부에서 아동권리보장원과 아동 복지 증진 및 권리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취약 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돕기로 약속했다. 또 보호·돌봄 필요 아동 대상 연계 사업,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 및 캠페인, 아동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간담회와 포럼 공동 주최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아동권리보장원과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더 많은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복지와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실천하는 문화를 형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 등 각 공공기관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참여 중인 캠페인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7-23 13:35:58[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는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과 태어난 아기의 안정적인 양육을 지원하고자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과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진행됐다. 신한카드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임산부들이 안정적인 의료비 지원을 통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돕고, 출산 이후 숙려기간에도 경제적인 지원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신한카드와 아동권리보장원은 업무 운영 및 시스템 개발을 위한 별도 협약을 체결해 운영하기로 했다. 먼저 신한카드는 지원 대상 임산부들이 의료비와 숙려기간 중 각종 비용을 결제하는 과정에서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도록 무기명 선불카드를 발급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용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지원금 용도에 맞는 가맹점 관리 및 상담지원 등 맞춤형 시스템 개발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출산과 양육 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6-21 16:28:30[파이낸셜뉴스] 아동권리보장원이 오는 7월 시행되는 출생통보제·보호출산제의 안착을 위해 위기임산부 상담 지원을 위한 중앙상담지원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전국의 상담 체계를 구축하고, 보호출산 아동의 출생증서를 관리하게 된다. 취임 1주년을 맞은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은 23일 서울 종로구 아동권리보장원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유령 아동'을 막기 위해 오는 7월부터 보호출산제와 출생통보제가 시작된다. 정 원장은 "‘보호출산제 실무추진단’을 중심으로 아동 중심의 보호체계를 구축해 사회안전망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장원은 또한, 국내입양특별법과 국제입양법의 제·개정에 따라 내년 7월부터 전국의 입양기록물을 이관받고 입양정보공개청구 업무도 전담한다. 여러 기관에 흩어져있던 입양기록을 기록관에 안전하게 보존, 공공 중심의 일관된 입양정보공개청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말 제3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5-2029)이 공표됨에 따라 아동분야 중장기 국가계획 수립·이행 대응력을 높여 정책연구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정 원장은 "아동권리보장원은 임신·출산에서부터 자립까지 아동 최선의 이익 보장을 우선하는 아동권리 실현 중심의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출범 5주년을 맞이한 올해, 아동정책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전략체계로 한 단계 도약하는 아동권리보장원을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 정책 참여 기회 확대, △아동 이익 최우선 추구, △아동 현안 관련 전문성 확보를 기관 운영의 주요 과제로 수립했다. 이에 따라 아동의 대내외 정책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아동위원회’와 ‘아동참여 게시판’을 운영했고, 다수의 아동정책 포럼에 아동위원을 패널로 초청하여 아동 당사자의 의견을 직접 청취·반영했다. 또한 아동 현안 관련 전문성 확보를 위해 구축한 아동 통합패널조사가 작년 9월 통계청의 국가통계로 승인되면서, 신뢰 가능한 아동분야 종합 데이터 생산기반을 구축하여 증거기반 아동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4-04-23 13:02:30[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아동권리보장원, 굿네이버스와 함께 전국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의 안전한 자립을 위해 ‘찾아가는 금융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아동양육시설에서 자립하는 청소년들의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줄여주기 위해 전국의 아동양육시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안정적인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관을 확립하고 건강한 경제관을 가질 수 있도록 금융교육은 물론 △자립지원금 및 수당 관리 방법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복지제도 △모바일 뱅킹 쏠(SOL)을 통한 디딤씨앗통장 보유현황 확인 방법 등 자립을 앞둔 청소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디딤씨앗통장 기부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 진출 초기에 필요한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본인이 직접 혹은 후원을 통해 일정 금액(매월 5만원 범위 내)을 저축하면 정부가 저축금액의 2배(월 최대 10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한은행이 운영을 전담하고 있다. 이번 기부캠페인은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디딤씨앗통장 기부전용 입금계좌로 자동이체 하는 방식으로 참여 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과 아동권리보장원, 굿네이버스가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의 안전한 자립을 위해 뜻을 모아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전국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3-08-17 11:30:57아동권리보장원은 전 국민에게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마약근절(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동권리보장원 제공
2023-07-31 13:28:25[파이낸셜뉴스] 아동권리보장원은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2022년 공공기관 통합공시 일제 점검’ 결과 투명한 정보공개 노력을 인정받아 총 350개의 공공기관 중 전체 공시항목에 대한 ‘공시향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41개의 기관 중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은 보장원이 유일하다. 기재부는 공시의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신규채용, 임원연봉, 복리후생비 등 총 41개 경영항목에 대한 공시실태를 매년 점검한다. 2년 연속 벌점이 50% 이상 감소한 기관을 공시향상기관으로 선정한다. 보장원은 자체점검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경영공시 분야별 담당자에 대한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또 경영정보 개선 등 공시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기관 설립 이래 최초 ‘공시향상기관’으로 지정됐다. 아동권리보장원은 개정된 아동복지법에 따라 출범한 공공기관으로 아동돌봄지원, 요보호아동 지원, 아동자립 지원, 아동권리 증진 및 아동복지 정책, 아동복지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아동권리 실현의 중심기관이다.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은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의 당연한 의무”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공개를 통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3-04-24 17:14:49[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경찰청·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이달 31일까지 '제3회 전국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재석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에 참여한 어린이는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것"이라며 "BGF리테일은 우리 사회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어린이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21년 시작한 전국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은 어린이 안전을 주제로 3회를 맞았다. 어린이가 그림을 그리며 스스로 안전 대응 수칙을 익히도록 돕고 나아가 아동이 안전한 사회로의 진보를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 참여자가 해마다 늘어나자 BGF리테일은 올해 공모전 참가 자격을 기존 만 13세 이하에서 만 18세 미만으로 확대했다. 참가자는 △아이CU 캠페인(미니 파출소 CU가 있어 행복한 우리동네) △아동 실종 예방(미아·유괴 예방 원칙 알기) △아동 학대 예방(어른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우리의 마음) 세 가지 공모 부문 중 한 가지 주제에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하면 된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03-12 13:08:52[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아동권리보장원을 통해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 보호 가정, 학대피해아동쉼터 등 150곳을 모집하고 '우리집 지킴이 이지' 제품과 서비스 이용료를 3년간 지원한다. 총 지원 금액은 7000만원 상당이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상품그룹장 상무(왼쪽부터), 박형일 LG유플러스 CRO 전무,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장, 류경희 아동학대예방본부장이 아동권리보장과 관련해 논의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0-11-01 10:4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