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의 안정적인 생활환경 조성과 전문적인 보호를 위해 안산시 단원구에 '아동 그룹홈 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아동 그룹홈은 부모가 없거나 부모로부터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가정과 같은 환경을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경기도 내에는 156개소의 그룹홈에 700여 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그룹홈은 3~4명의 종자사가 평균 5명의 아동을 24시간 돌보는 소규모 시설로 소수의 종사자가 보호, 돌봄, 교육, 행정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함에 따라 운영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아동그룹홈 지원센터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교육, 여행,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종사자들에게는 전문성 교육과 함께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그룹홈 평가 지원, 협력체계 구축, 외부자원 연계 등 통합지원체계 역할을 수행한다. 2024년 기준 도비 3억6000만원이 투입되며, 그룹홈 지원센터의 운영은 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가 담당한다. 이번 아동그룹홈 지원센터 설치는 김동연 지사가 2024년 3월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도의원과 약속한 내용을 실천한 사례다. 김 지사는 아동그룹홈 지원센터 설치 의사를 묻는 도의원 질문에 "감동적인 질문을 주셨다. 내년까지 경기도 아동그룹홈 지원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답했다. 유소정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아동그룹홈 지원센터 설치를 통해 그룹홈의 아동과 종사자가 보다 좋은 환경에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2023년 그룹홈 종사자 호봉제 실시, 2024년 보호아동 용돈, 학습재료비 인상 등 아동 그룹홈 운영지원을 위해 10개 사업에 383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21 09:30:26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우리한부모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우)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생활환경 개선사업 ‘굿하우스’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굿피플은 총 2억1500만원을 투입해 그룹홈과 한부모가정의 생활공간 확장, 학습공간 구축, 양육환경 조성 등 생활환경 개선에 필요한 항목 전반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10월 중 지원 대상 기관 및 가정을 선정해 2025년 3월까지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과 가정은 공간 확장 공사, 도배·장판, 단열과 같은 공간 개보수와 학용품, 가구, 전자제품과 같은 물품 지원을 폭넓게 신청할 수 있다. 굿피플은 지난 7일 우리한부모가족지원센터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구영모 굿피플 상임이사, 이지우 우리한부모가족지원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지우 우리한부모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홀로 자녀를 양육하며 살아가는 한부모가정에 대한 지원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동을 돕는 일이기도 하다”며 “굿피플과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한부모가정에 대한 사회적 포용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굿피플은 주거 환경이 열악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그룹홈과 한부모가정의 아동·청소년을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 굿피플에서 2022년 그룹홈 및 지역아동센터 9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88개 기관이 도배, 장판, 욕실, 마루, 몰딩, 공간 확장 등 주거환경 전반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한부모가정의 경우 자녀 양육을 홀로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경제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문2021년 한부모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부모가정의 월 평균 소득은 전체 가구 평균의 5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영모 굿피플 상임이사는 “아이들에게 양질의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싶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굿피플은 앞으로도 그룹홈, 한부모가정과 긴밀히 소통하며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0 16:02:06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 10억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력 위한 정부 정책 방향과 맞물려 추진됐다. LH는 임대주택 입주민을 비롯해 노인복지관, 보육원, 그룹홈, 지역아동센터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설에 약 10억원 상당의 신선식품,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분들이 더 풍성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지원과 함께 지역 사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9-11 18:08:40[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 10억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력 위한 정부 정책 방향과 맞물려 추진됐다. LH는 임대주택 입주민을 비롯해 노인복지관, 보육원, 그룹홈, 지역아동센터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설에 약 10억원 상당의 신선식품,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분들이 더 풍성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지원과 함께 지역 사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지역 사회와 상생협력 실천을 위해 전국 14개 지역(특별) 본부별로 지역 맞춤형 추석 행사를 진행 중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9-11 08:49:40[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매년 추진해 오고 있는 'HOPE with HUG프로젝트'의 올해 사업 대상지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매년 HOPE 사업을 통해 지역건축계의 공사 재원 및 설계를 재능 기부받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노후 공익시설의 건축환경을 개선하는 공간복지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까지 총 60곳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사업 대상지 1곳을 선정해 지역건축가 설계 재능기부와 1억5000만원 공사비를 지원해 노후 환경을 개선한다. 사업 대상은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소, 노숙자 쉼터, 취약 주거지 공부방, 야학, 공공임대주택 등이다. 지난해까지는 100㎡ 내외 소규모 지역아동센터, 공유부엌, 마을빨래방, 그룹홈,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사회 현안 해소를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300㎡ 내외의 대상지 1곳을 선정, 시민들이 사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부산국제건축제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5월 중 대상지를 확정해 6월 중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종석 시 주택건축국장은 “사회적으로 필요한 시설이지만 운영의 어려움이 있는 도움이 절실한 곳을 대상지로 선정할 계획”이라며 “사회 취약계층이 희망의 원동력을 다시금 얻어갈 수 있도록 이번 사업 대상지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4-08 10:12:48포스코이앤씨는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실천에 전사적 역량을 모으고 있다. 지역사회와 나눔의 가치를 짓는다는 의미로 '해피 빌더스; 지속가능한 행복을 짓다'를 사회공헌 비전으로 삼았다. 건설업 핵심역량을 활용한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달성이 사회공헌의 큰 축이다. 회사가 보유한 비즈니스 역량과 자원, 임직원 재능을 활용해 도시재생에 나서고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에 나서고 있다. ■건설업 비즈니스 특화 활동 19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에코앤챌린지 도시혁신스쿨'은 핵심 사회공헌 사업중 하나로 꼽힌다. 건설업 비즈니스 역량과 임직원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도시마을 조성을 목표로 지방자치단체, 대학, 비정부기구(NGO)와 함께 참신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생활여건 개선과 주민참여 프로그램 활성화 등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대학생들로 하여금 취약계층 주민의 삶을 이해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2020년에 서울여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 의정부 신흥마을, 전주 도토리골, 부산 밭개마을, 창원 신월마을, 인천 남촌동 등 5개 지역에서 9개 대학 300여명 학생들과 교수진 및 그룹사 참여로 진행됐다. 대학생들은 도시혁신을 주제로 한 강의와 멘토링을 받고 마을 탐방 및 주민 인터뷰를 통해 마을의 문제점을 체감하고 도시 마을 활성화를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도출하게 되며, 우수 아이디어는 포스코이앤씨와 지자체 지원을 받아 현실화된다. 특히 지난해 국내 건설사 최초로 교과 개발 및 운영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서울여대에 3학점 정규 교과과목(도시혁신프로젝트(종합설계)을 신규 개설하고, 대학별 학점교류제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했다. 학생들의 마을 활성화 아이디어를 현실화시켜 인천 남촌동에 모듈러 건물을 이용한 어린이도서관을 건립했다. 올해 대구 복현동에서 진행될 도시혁신스쿨에서는 서강대에 정규 교과목으로 추가 개설하고 경북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참여대학을 11개 대학으로 추가 확대하고 학생들의 정원을 늘릴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취약계층 대상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에코드림'을 추진하고 있다. 2013년 소방청과 공동으로 '화재예방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작한 이래, 포스코이앤씨 각 지역 현장과 관할 소방대원들이 함께 324가구 노후주택을 개보수해 왔다. 2021년부터 에너지 부담을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에너지 절감형 '에코드림' 주거환경개선으로 확대해 경동나비엔, 이건홀딩스 등 우수 협력사와 함께 시공했다. 올해부터는 기존 주거환경개선에 기후변화 대응 공법 및 안전물품 등을 더해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고 수혜대상을 독거어르신, 국가유공자, 기후 취약계층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수해, 폭염, 한파 등에 위험한 지역을 미리 찾아내 개폐가능 창호, 배수펌프, 차수판, 역류 및 침수경보 장치 등 수해 및 폭우 예방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공법을 적용하고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 가정에 환풍기, 창문형 에어컨 등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포스코이앤씨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와 연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도 진행해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2010년부터 이어온 장수 사업인 인천지역아동센터 '원앤원'은 회사 내 30여개 부서와 아동센터 30개소가 일대일 자매결연을 맺고 학습지도, 여가활동, 멘토링 등 직원들의 정기봉사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아이들 친환경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꿀벌, 반딧불이, 숲 체험 등 다양한 생태환경 체험교육을 지원하고 생태 심리미술 수업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증진하는 등 최신 트렌드나 아동들의 니즈를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올해는 원앤원 사업 15주년을 맞이해 봉사자와 수혜자가 함께 할 수 있는 힐링캠프를 추진 중이다. 학교나 일상에서 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아동을 대상으로 이중언어교실을 운영해 한국사회 적응을 돕고자 한다. 또 인천지역 19개 그룹홈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진로와 문화예술이 결합된 진로적성 캠프를 개최하여 평소 접하기 힘든 다채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밖에도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으로 2016년부터 중학생 자유학기제 건설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지역과 전국의 현장 인근 중학교를 대상으로 임직원 봉사자들이 일일 교사이자 멘토로 학교를 방문한다. 지난해 2700여명 학생들이 건설교육 아카데미에 참여했다. 올해도 18개교 학교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포스코1%나눔재단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지원 두드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의 건설 현장을 탐방하여 건축물의 주요 공법과 시공과정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직원들의 멘토링을 통해 건설 직무에 대한 이해를 돕는 등 취약계층 청년들의 취업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해외 건설기능인력 양성 개발도상국 청년들의 자립지원 및 지역 고용창출을 위해 건설기능인력 양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건설현장 인근 지역사회 청년들을 대상으로 채용과 연계한 직업훈련소를 운영하는 방식이다. 2018년부터 미얀마,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 3개국, 720여명의 청년들에게 조적, 미장, 목공 등 건설 기초이론 교육 및 실습 교육을 제공하고 370여명 현장 취업을 지원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방글라데시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하여 건설기능 교육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창립30주년을 맞이해 임직원 나눔봉사활동에도 새로운 열기를 불어넣고자 한다. 이를 위해 포스코이앤씨만의 봉사주간을 새롭게 운영하고 지역기업 연합 봉사 및 교류활동, 협력사 연계 취약계층 지원, 가족 참여 블루카본활동, 임직원 나눔바자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2-19 18:17:11[파이낸셜뉴스] NHN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NHN은 우선 사내 대표 ESG 캠페인 ‘리틀액션’의 일환으로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를 돕는 ‘굿바이(Good Buy)’ 마켓을 최근 진행했다. 굿바이 마켓은 임직원들의 기증 물품과 사내 재고로 남아 있는 중고 물품을 한 데 모아 임직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며 동시에 기부까지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착한 마켓’이다. 알뜰 소비에 기부까지 가능하단 장점으로 약 9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로 마련된 1000만원의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등에 물품 형태로 전달됐다. NHN 그룹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내봉사단 ‘리틀스카우트’는 직접 산타원정대가 되어 장난감, 신학기 용품, 의류 등 직접 포장한 선물과 카드를 성남시 지역아동센터 3곳에 직접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NHN은 지난 21일 성남시 이세형 교육문화체육국장, 이종선 미래산업과장, NHN 김재환 대외정책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청에서 ‘사랑의 PC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기증된 PC 세트는 업무용으로 사용됐던 본체와 모니터 중 우수한 상태의 제품을 선별해 재정비한 것으로, 관내 6곳의 청소년쉼터, 청소년자립지원관에 전달돼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NHN은 지난 4월과 7월에도 지역 내 그룹홈과 노인복지시설 등에 PC 세트를 전달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증 활동을 통해 지역 IT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NHN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달하고자 여러 나눔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참여 기반으로 지역과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는 ESG 경영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3-12-26 09:31:51제네시스BBQ 그룹은 올 상반기 동안 치킨대학의 '착한기부'를 통해 경기도 지역에 군 부대·복지시설·기관·봉사회에 치킨 6500마리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착한기부'는 치킨대학 BBQ 가맹점주들이 2주간 매장 운영을 위한 교육을 받고 실습하면서 직접 만든 치킨을 경기도 내 군 부대, 요양원, 장애인 복지지설, 아동복지시설 등에 기부하는 활동이다. BBQ는 2000년부터 현재까지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속하고 있다. BBQ는 올해 1월부터 상반기 동안 경기도 지역의 군부대, 대한적십자, 요양원, 장애인 복지센터, 쉼터,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청소년자립지원관 등 92곳에 총 178회에 걸쳐 6500마리가 넘는 치킨을 전달했다. 현재까지 기부한 치킨을 금액으로 환산 시 1억 3000만원을 상회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BBQ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한 패밀리들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부분에 대해 뿌듯해하시고 행복해하신다"며 "앞으로도 기부와 ESG 경영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7-17 18:02:42[파이낸셜뉴스] 제네시스BBQ 그룹은 올 상반기 동안 치킨대학의 '착한기부'를 통해 경기도 지역에 군 부대·복지시설·기관·봉사회에 치킨 6500마리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착한기부'는 치킨대학 BBQ 가맹점주들이 2주간 매장 운영을 위한 교육을 받고 실습하면서 직접 만든 치킨을 경기도 내 군 부대, 요양원, 장애인 복지지설, 아동복지시설 등에 기부하는 활동이다. BBQ는 2000년부터 현재까지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속하고 있다. BBQ는 올해 1월부터 상반기 동안 경기도 지역의 군부대, 대한적십자, 요양원, 장애인 복지센터, 쉼터,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청소년자립지원관 등 92곳에 총 178회에 걸쳐 6500마리가 넘는 치킨을 전달했다. 현재까지 기부한 치킨을 금액으로 환산 시 1억 3000만원을 상회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BBQ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한 패밀리들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부분에 대해 뿌듯해하시고 행복해하신다"며 "앞으로도 기부와 ESG 경영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7-17 14:18:09[파이낸셜뉴스]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원스톱 지원센터가 국내 최초로 서울 용산구에서 첫 발을 내딛었다.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상담과 교육, 경제 자립 등을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전국 최초의 자립준비청년 전용 공간 '영플러스서울'을 용산구에 개소했다. 아동양육시설과 그룹홈, 가정위탁시설 등에서 생활하다 만 18세가 돼 시설에서 나와 홀로서기에 나선 이들을 돕기 위한 공간이다. 영플러스서울은 심리정서부터 주거·생활안정, 일자리·진로, 교육과 자조모임 활동에 이르기까지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영플러스서울은 시가 추진 중인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강화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지난 2021년 자립정착금·자립수당 상향 등 경제적 자립에 방점을 둔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강화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향후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공간적 구심점 역할을 맡게 한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 앞으로 미래 구상이 막막한 자립준비청년들이 영플러스서울을 방문하면 전문 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다양한 도움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장에서는 금융과 경제, 법률 등 자립에 꼭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비슷한 상황에 처한 청년들이 만나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영플러스서울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직접 조성 초기단계부터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지닌다고 시는 설명했다. 공간 활용에 대한 아이디어와 인테리어 디자인 등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세훈 시장이 직접 참석해 공간을 둘러보고 자립준비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 시장과 함께 방문한 성악가 조수미씨는 자립준비청년의 진로 등 고민에 대한 동행을 약속하고 영플러스서울 '명예멘토'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매우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자립준비청년들이 힘을 내서 독립된 사회인으로 사회에 나가 당당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3-07-06 15:4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