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제구호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플렌티컨벤션에서 전국 아동양육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양육 코칭 프로그램 '함께양육' 시즌2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함께양육'은 전국 아동양육시설 및 그룹홈 교사가 실제 양육 과정에서 겪는 고민을 나누고 교사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두 번째 시즌을 맞았다. 아들 교육 전문가로 활동하는 최민준 아들연구소 대표, 힐링캠퍼스 '더 공감' 소장으로 활동하는 박상미 한양대 교수 등이 연사로 나서 아동 양육자들에게 조언과 공감 교육 등을 제공했다. 자립 준비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의 김성민 대표는 자립 준비 청년 당사자로서의 경험담 등을 이야기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5-23 10:47:26[파이낸셜뉴스] 한국예탁결제원이 아동양육시설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4월 30일 부산지역 아동양육시설 2곳(성애원, 애아원)에 총 1000만원을 후원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시 금정구에 소재한 성애원은 1948년에 설립돼 현재 약 30명의 아동·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있다. 애아원은 부산 사하구에 소재하며 현재 약 60명의 아동·청소년들이 거주하고 있다. 성애원과 애아원 측은 이번 후원금을 보호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학습비 등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부산시민으로 자라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KSD나눔재단은 2009년 설립 이후 취약계층 학생들 대상 꿈이룸 장학생 선발, 특성화고 학생들 대상 금융경제교육 실시 및 성과연계 꿈성장 장학생 선발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5-02 10:07:57한국레노버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 일환으로 아동보호양육시설 ‘신망원’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신망원은 1952년 설립된 아동보육시설로 사회적 보살핌이 필요한 아동들을 보호하고 양육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키워내고 있다. 현재 약 40여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11명의 아이들이 신망원의 보호 아래 세상에서 자립할 준비를 하고 있다. 레노버는 지역사회로의 나눔과 사회공헌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는 한국레노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신망원에서 생활하는 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에게 생활 가전, 전자 제품, 의류, 문화상품권, 장난감 등 약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임직원들과 함께 매년 후원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 기여와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1-05 09:38:48[파이낸셜뉴스] 삼천리ENG는 19일 사내 외식사업부문(SL&C)이 경기 안양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안양의 집’에 차이(Chai)797의 오향중화냉면, 호우섬의 샤오롱바오, 부추하가우, 블랙하가우 등으로 구성된 중식 밀키트 25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삼천리ENG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최근 독감 유행 및 추위로 외출이 더욱 어려운 아이들에게 특별한 식사 한 끼를 선물로 전하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식사를 즐기며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삼천리ENG 외식사업부문은 지난 2019년 안양의 집을 방문해 짜장면, 탕수육 등 각종 중식 요리를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짜장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한편, 삼천리ENG는 모던 중식당 ‘Chai797’, 홍콩식 대중음식점 ‘호우섬’, 한우등심전문점 ‘바른고기 정육점’, 직화구이 전문점 ‘서리재’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전국에서 운영하고 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12-19 14:51:05한음저협이 사랑 나눔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는 지난 27일 사회복지법인 송죽원에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송죽원은 독립운동가 청해 박현숙 여사가 1946년 설립한 아동양육시설이다. 그동안 약 600여명의 아이들이 송죽원에서 자라나 건강한 사회인으로 뿌리내렸다. 특히 송죽원은 만 18세가 돼 퇴소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자립지원 후원회도 설립한 바 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을 위해 송죽원을 방문한 추가열 회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을 돌아보며 아이들의 생활 모습과 주요 시설 및 사업 등을 안내받았다. 추가열 회장은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보니 송죽원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자라고 있는 것 같다. 늘 아이들에게 넘치는 애정과 따뜻한 보살핌을 주시는 송죽원 선생님들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회의 작은 후원이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희망하고,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협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지원을 더 많이 고민하고 실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송죽원 신영례 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온정을 나누고자 먼 걸음 해주신 추가열 회장과 한음저협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아이들이 더 풍족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게 됐다"며 "현재 송죽원은 총 43명의 여자아이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피고 있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할 것이며 후원금은 아이들의 문화 활동 지원비로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음저협은 2022년 한 해 동안 우크라이나에 긴급 지원금 전달, '고고챌린지' 참여를 통한 친환경 경영 실천, 강서구민을 위한 무료 콘서트 개최, 아동폭력근절을 위한 'END Violence' 캠페인 동참, 매달 정기 산림 정화 봉사 실시, 장애인 복지시설과 보육원 등에 후원금 기탁, 자율방범 봉사 동참 등 수많은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2022-12-28 12:57:50[파이낸셜뉴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보건복지부장관 등에게 아동양육시설 보호아동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법령과 제도를 개선할 것을 권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인권위는 아동양육시설의 보호아동에 대한 인권침해를 점검·예방하고, 인권보호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전국 아동양육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방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아동이나 그 보호자에게 시설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지 않은 채 지자체가 정한 시설로 배치 △아동이 자신을 권리의 주체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보다 아동학대 예방교육 위주로 실시 △일부 시설에서 휴대전화 소지 금지, 침실 및 소지품 검사, 서신검열 등 아동의 권리를 지나치게 제한하는 규칙 운영 등 우려되는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 또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아동복지 관련 업무 겸임, 아동학대 사건 수 대비 전담인력 부족 등 아동에 대한 부실한 지역 인권보호체계 △보호종료 전 자립교육의 실효성 및 전문성 부족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로 스트레스와 정서불안을 겪는 보호아동에 대한 심리지원 미흡 등 사례도 있었다. 인권위는 이러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건복지부장관과 10개 아동양육시설의 관할 지방자치단체장 및 교육감에게 관련 사항을 권고했다. 한편 인권위는 '아동양육시설 방문조사 관련 개선 방안 권고(2014년)', '아동보호치료시설 방문조사 관련 개선 방안 권고(2017년)', '보호종료아동의 인권개선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2020년)' 등 보호아동의 인권보호 및 증진 방안을 지속적으로 권고해왔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2-07-19 10:12:19두나무는 사회복지공동모금,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아동양육시설에 피자 기부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월 열린 '2022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의 일환으로, 전달될 피자는 약 2500판에 달한다. 이번 피자 기부는 가상자산 업계에서만 즐기던 비트코인 피자데이 문화를 사회적 축제로 전환하고,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새 통로로 삼고자 기획됐다. 전국 56개 시설 총 2666명의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시설 1개소 당 3회 가량 피자 파티를 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에 사용하는 피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굿네이버스에 매월 정기 기부를 해온 '착한 가게'와 '좋은이웃가게'에서 구매, 선행의 선순환에도 동참한다.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장은 "폐업을 고민하실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후원을 지속해주시는 사장님들께 항상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이었다"며 "이번 업비트 피자데이 기부를 통해 조금이나마 후원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이번 기부로 어려움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분들을 알리고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 더 많은 곳에서 선한 행동들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설영 기자
2022-06-15 17:59:22[파이낸셜뉴스] 두나무는 사회복지공동모금,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아동양육시설에 피자 기부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월 열린 ‘2022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의 일환으로, 전달될 피자는 약 2500판에 달한다. 이번 피자 기부는 가상자산 업계에서만 즐기던 비트코인 피자데이 문화를 사회적 축제로 전환하고,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새 통로로 삼고자 기획됐다. 전국 56개 시설 총 2666명의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시설 1개소 당 3회 가량 피자 파티를 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에 사용하는 피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굿네이버스에 매월 정기 기부를 해온 ‘착한 가게’와 ‘좋은이웃가게’에서 구매, 선행의 선순환에도 동참한다. 유병욱 청운보육원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가 위축되면서 도움의 손길이 많이 줄어든 것이 사실”이라며 “업비트 피자데이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한 때를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장은 “폐업을 고민하실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후원을 지속해주시는 사장님들께 항상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이었다”며 “이번 업비트 피자데이 기부를 통해 조금이나마 후원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이번 기부로 어려움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분들을 알리고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 더 많은 곳에서 선한 행동들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나무는 2021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코로나19 복구지원기금 100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5월에는 취업난으로 다중부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위한 ‘넥스트 스테퍼즈(Next Steppers)’ 희망기금을 조성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2-06-15 15:52:58NH농협손해보험 헤아림봉사단은 서울 송죽길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송죽원'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왼쪽)가 20일 아이들을 위한 농산물 및 생활용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 제공
2022-01-20 11:16:48[파이낸셜뉴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 노후된 아동양육시설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7일 ‘희망스케치’ 사업을 통해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등 전국 아동양육시설 18곳에 2억9000여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희망스케치는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보호아동 등을 지원하는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의 대표사업이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지난 5월 주거환경 개선을 희망하는 전국 아동양육시설을 공개모집, 지원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고려해 지원시설을 선정했다. 이곳 시설들은 각각 2000만원 내외의 지원금을 노후시설 개보수 등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만드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지붕 누수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설들에는 다가온 장마철을 대비해 우선적으로 수리비용이 지급됐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지난해부터 실내 식물정원 조성, 기술교육 및 취업연계 지원, 멘토링 제공 등 ‘희망스케치’ 사업을 통해 보호아동들의 안정과 자립을 지원해 왔으며, 도움을 요청하는 노후시설이 늘어나면서 올해부터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 한편,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설립한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연간 60억여 원의 기금을 운영하며 미래세대 자립, 소외계층 돌봄, 지역사회 상생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2021-07-07 14:3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