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경인아라뱃길 인근의 드림로~국도39호선간 도로확장공사로 오는 17일부터 드림로 하부 통로암거 2개소의 통행을 차단한다고 11일 밝혔다. 계양아라뱃길 벌말교 북쪽 통로암거(계양구 평동 14의 12 일원)는 오는 10월 17일까지 약 4개월간을, 상야동 395의 35 일원은 2026년 6월 17일까지 약 2년간 통행이 차단된다. 드림로~국도39호선간 도로확장공사는 검단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도로 확장 공사에 필수적인 우회도로 설치를 위해 통로암거 일부 구간의 통행을 차단하는 것으로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iH는 계양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우회도로 안내를 위한 단계별 교통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iH 관계자는 "공사 시작 전 현수막을 설치해 사전 안내하는 등 도로 우회 시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6-11 15:10:2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북부권역 숙원사업으로 경인아라뱃길로 단절된 인천 남북 지역을 지하로 잇는 중봉터널 건설사업이 적격성 조사에서 타당성을 확보해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지난해 7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적격성 조사를 의뢰한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이 타당성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적격성 조사 결과 비용 대비 편익으로 산출되는 경제성(B/C)이 1.2로 나타났다. 비용 대비 편익(B/C)이 1.0 이상이면 사업의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중봉터널 건설사업은 시의 핵심사업인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의 선도사업으로 서구 경서동 경서삼거리∼왕길동 검단2교차로를 연결하는 총 연장 4.57㎞, 왕복 4차로의 자동차 전용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경인아라뱃길과 수도권매립지 지하를 관통 하는 대심도터널로 건설되고 총사업비는 3551억원, 공사기간은 5년이 소요된다. 서구 경서동과 왕길동의 단절구간이 연결되면 송도와 검단을 잇는 인천시 간선도로망 남북2축 완성으로 미추홀구 원도심에서 서구 검단까지 약 13분이 단축되고 심각한 지·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봉수대로와 서곶로의 교통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또 검단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다수의 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교통량에 대한 새로운 대안 경로를 제공해 화물수요 대응 및 물류비용 절감 효과도 예상된다. 시는 오는 6월 적격성 조사가 최종 마무리 되면 전략환경영향평가, 민간투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 실시협약 체결 및 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최점수 시 도로과장은 “중봉터널은 지속적인 인구팽창 및 개발이 진행 중인 인천 북부권역 발전뿐 아니라 2026년 7월 시행하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서구와 검단구를 직결하는 필수 노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5-29 08:46:3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공항철도㈜(이하 공항철도)는 검암역∼계양역 구간 아라뱃길에 최근 벚꽃이 만개해 시민들이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봄꽃 여행지로 적격이라고 9일 밝혔다. 경인아라뱃길은 서울 한강에서 서해까지 18㎞에 달하는 거리를 선박이 왕래할 수 있도록 연결한 수로로 수변 산책로와 자전거길, 캠핑장 등이 잘 조성돼 봄나들이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아라뱃길 입구까지는 도보로 5분 정도 소요되고 아라뱃길 입구부터 계양대교(계양역까지 5분 소요)까지 5㎞ 구간의 수변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길을 따라 이어진 왕벚나무 산책로와 매화동산, 건너편으로 보이는 시원한 아라폭포와 아라마루 스카이웨이를 구경할 수 있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와 편의점이 곳곳에 위치해 있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아라뱃길은 산책로 양 옆으로 길게 이어진 벚꽃길이 장관을 이뤄 이번 주까지 봄의 정취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09 16:05:01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9일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13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관공공사와 지자체가 지난 2019년부터 공동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곳은 △경인아라뱃길(인천 계양권역) △한국만화박물관(부천) △영월관광센터(영월) △에듀팜 관광단지(증평) △태학산 자연휴양림(천안)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남원) △의재문화유적지(광주 동구) △고흥우주발사전망대(고흥) △다대포 해변공원(부산 사하구) △슬도(울산 동구) △무진정(함안) △청도신화랑풍류마을(청도) △성안올레(제주) 등 13곳이다. 관광공사는 선정된 잠재관광지의 홍보 마케팅과 함께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광지 현황 분석 및 컨설팅을 제공하며, 오디오 관광해설 서비스인 ‘오디(Odii)’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또한 ‘여행가는 달’,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 주요사업과 연계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강소형 잠재관광지가 지역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문소연 관광공사 국민관광전략팀장은 “지역 구석구석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매력적인 관광지가 매우 많다”며 “전국 각지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를 발굴해 많은 국민들이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09 09:28:2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 환경부 등이 경인아라뱃길의 기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인천시는 오는 3일 아라뱃길 기능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경인항 아라타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경인아라뱃길은 2012년 개통됐으나 운하 주변 지역이 개발되지 않아 관광시설과 볼거리, 편의시설이 조성되지 않아 일부 사람들만 찾고 있다. 운하 주변이 그린벨트로 묶여 있고 수도권매립지 지역이어서 개발이 지연되어 왔다. 이번 회의는 지난 달 서울시와 인천시·경기도가 체결한 ‘수도권 공동생활권 협력 업무협약’의 10개 공동 과제 중 하나인 ‘경인 아라뱃길~한강 수상이용 선박 운항 활성화 및 서해뱃길 복원을 위한 인프라 확충’의 후속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인천시·경기도를 비롯해 환경부·한강유역환경청·한국수자원공사(K-water)·국토연구원 등 경인아라뱃길 운영 유관기관이 이번 회의에 참석해 각 기관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아라뱃길 기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인 아라뱃길을 통해 여의도와 덕적도를 오가는 유람선은 지난 2012년 아라뱃길 개통 직후부터 운항됐으나 2014년 환경오염 등을 이유로 운항이 중단됐다. 올해 4월부터 ㈜현대해양레져가 김포터미널~여의도와 김포터미널~시천나루 구간의 2개 코스 유람선을 운항하고 있다. 서해섬~아라뱃길~한강을 잇는 선박 운항이 활성화 되면 관광·교통 인프라 조성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서해 섬 정주여건 및 접근성 개선으로 인한 수산물 운송루트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아라뱃길 구간을 하천 기본계획상 친수지구로 지정 및 친수시설 설치 등을 제안했고 수도권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레포츠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인천시는 국토연구원에서 수행 중인 ‘아라뱃길 기능 개선방안 연구용역’과 관련해 지난 달 26일 환경부를 방문해 서해섬~한강 바닷길 연결로 수상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라뱃길 주운수로 기능의 존치와 아라빛섬 일원 테마파크 건립 등의 친수·문화공간 조성을 요청한 바 있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서울·경기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해상관광 실크로드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8-02 11:00:04[파이낸셜뉴스] 인천 경인아라뱃길 수로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인천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7분께 서구 시천동 아라뱃길 수로에서 "사람이 떠내려가고 있다"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구조대를 투입해 아라뱃길 시천교∼목상교 구간에서 A씨(53)의 시신을 인양한 뒤 경찰에 넘겼다. 발견 당시 A씨는 엎드린 자세로 물 위에 떠 있었으며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현장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 관련 실종 신고는 접수된 부분이 없다"라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7-24 08:43:56【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아라뱃길과 수도권매립지 지하를 관통해 서구 경서동과 왕길동을 연결하는 중봉터널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시는 지난 4월 민간 제안사업으로 접수된 중봉터널 건설사업을 지난 14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 적격성조사를 의뢰했다고 17일 밝혔다. 중봉터널은 시의 핵심사업인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의 선도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서구 경서동 경서삼거리에서 왕길동 검단2교차로를 연결하는 총 연장 4.5㎞, 왕복 4차로 자동차 전용도로이다. 중봉터널은 경인아라뱃길 밑을 지나는 대심도 터널로 건설되고 총사업비 3551억원이 투입된다. 공사기간은 5년, 운영기간은 40년이다. 서구 경서동과 왕길동 단절 구간을 연결해 송도와 검단을 잇는 인천시 간선도로망 남북2축이 완성되면 미추홀구 원도심에서 검단까지 13분을 단축할 수 있고 기존 남북축 주요 도로인 봉수대로, 서곶로의 교통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시는 내년 상반기 적격성조사가 끝나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민간투자사업을 확정하고 이후 제3자 제안공고, 실시협약 등 절차를 거쳐 오는 2026년 착공할 계획이다. 최점수 시 도로과장은 “중봉터널은 인천시 북부권 종합발전계획 조기 실현을 위한 선도사업으로 앞으로 북부권역 발전뿐 아니라 그동안 부족했던 남북축의 주요 간선 도로망 완성 및 교통 흐름의 변화로 인한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7-17 10:29:1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올해 ‘정서진 아라뱃길 카약축제’를 오는 17일 인천 서구 아라뱃길 여객터미널 일원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아라뱃길 지사(K-water)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수상’과 ‘육상’으로 나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상레저체험으로 카약, 패들보드, 인디언카누를 체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후 1∼7시까지이며 참가신청은 15일까지 온라인 접수가 진행되며 행사 당일에도 신청할 수 있다. ‘육상’에서는 초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린다. 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기간 내에 온라인 사전접수 또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도화지 외의 크레파스, 수채화 재료, 화판 등은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이 밖에도 버스킹 및 어린이 맞춤 문화공연, 각종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이 운영돼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수상레저 문화를 더욱 발굴하고 육성해 주민의 관광복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6-09 11:05:31오세훈 서울시장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핵심 중 하나인 서해뱃길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2026년 개항 예정인 서울항 조성에 앞서 한강과 경인아라뱃길을 잇는 선박 운항을 활성화하기 위해 여의도 선착장을 새롭게 조성하기로 하면서다. 반가운 봄비가 내렸던 지난 6일, 여의도에서부터 인천 서구 경인아라뱃길여객터미널까지 약 31㎞ 구간을 서울시 관공선을 타고 직접 살펴봤다. 전날부터 이어진 흐린 날씨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았지만, 여의도 선착장이 들어설 마포대교 인근 한강변에서 여의도 고층건물들의 화려한 스카이라인을 보기엔 부족함이 없었다. 여의도와 선유도공원, 서울링이 들어서게 될 하늘공원 등을 거치며 한강 유역을 운항한 배는 이내 아라뱃길과 한강을 잇는 아라한강갑문에 도착했다. 배의 원활한 진출입을 위해 수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갑문의 거대한 문이 열리고 닫히는 모습은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서해뱃길의 시작점인 경인아라뱃길여객터미널까지는 2시간20여분 가량 소요됐다. 아라서해갑문과 아라타워가 자리한 여객터미널은 서울항이 국제항으로 자리잡게 될 경우 서해를 통해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첫 번째 관문 역할을 맡게 된다. 한강부터 아라뱃길로 이어지는 서해뱃길은 한강의 풍광을 즐길 수 있다는 점, 평소 보기 힘든 갑문을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 등에서 분명 잠재력을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편도 2시간이 넘는 운항 시간 동안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만한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과제도 명확했다. 서울시는 서해뱃길 사업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오는 2024년 상반기까지 여의도 선착장을 조성, 운영하기로 했다. 선착장 조성 및 선박 도입은 순수 민간자본으로 이뤄진다. 신규 선착장은 마포대교 남단과 서울항 예정지 사이 공간에 마련된다. 최대 1000t급의 선박 3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규모로 들어서는 여의도 선착장은 서울항이 들어서기 전까지 서해뱃길 사업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서울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수상과 육상경로를 연계한 관광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오는 2026년 상반기 서울항이 조성되면 서해에서 출발한 5000t급 선박들이 한강에 정박할 수 있게 돼 관광객 방문을 대폭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선 2026년까지 국내항 조성을 완료하고 2028년까지 CIQ(세관·출입국·검역)을 도입해 국제항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오 시장은 "해외관광객 3000만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이번 여의도 선착장 조성을 시작으로, 한강~경인아라뱃길의 정기운항, 서울항 개항 등의 계획을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며 "환경단체들과도 꾸준히 대화를 통해 보완책을 마련해 한강의 자연성 역시 최대한 보존하는 형태로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3-04-09 19:08:5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캠핑장인 ‘노을진캠핑장’이 재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노을진캠핑장은 인천 아라뱃길 옆에 소재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5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8만3083㎡의 면적에 오토캠핑 86개, 카라반 32개 등 총 118개의 캠핑 시설과 편의시설 2개동, 매점, 주차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도심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지난해에만 6만여명이 이용했다. 노을진캠핑장은 시설 개선공사를 위해 올해 1월부터 3개월 간 휴장했었다. 휴장 기간에 캠핑장 내 배수 개선공사, 어린이 조합 놀이대 추가 설치, 수목 추가 식재, 풋살장 인조 잔디 포설 등 관련 공사를 마치고 더 쾌적하고 안전한 캠핑장으로 재개장했다. 노을진캠핑장에는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가 설치돼 있고, 수변 산책로도 조성돼 있어 석양을 보며 캠핑을 즐길 수도 있다. 또 캠핑장 인근에 경인아라뱃길이 있어 수변 공간에서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 다양한 야외레포츠 활동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김인수 시 환경국장은 “수도권 최대 규모이자 수변 공간과 쾌적한 환경 인프라를 갖춘 노을진캠핑장이 캠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4-05 13:0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