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올해 ‘정서진 아라뱃길 카약축제’를 오는 17일 인천 서구 아라뱃길 여객터미널 일원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아라뱃길 지사(K-water)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수상’과 ‘육상’으로 나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상레저체험으로 카약, 패들보드, 인디언카누를 체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후 1∼7시까지이며 참가신청은 15일까지 온라인 접수가 진행되며 행사 당일에도 신청할 수 있다. ‘육상’에서는 초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린다. 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기간 내에 온라인 사전접수 또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도화지 외의 크레파스, 수채화 재료, 화판 등은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이 밖에도 버스킹 및 어린이 맞춤 문화공연, 각종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이 운영돼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수상레저 문화를 더욱 발굴하고 육성해 주민의 관광복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6-09 11:05:31[파이낸셜뉴스] 한국관광공사와 현대해양레져(주)가 반려동물 동반 전문 여행사 ㈜펫츠고트래블과 함께 국내 최초 반려견 동반 전용 크루즈 상품인 ‘경인아라뱃길 선셋 댕댕크루즈’를 출시하고 오는 9월 25일 시범운영에 나선다. 이번 상품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경인아라뱃길 크루즈 운항이 재개되고 반려동물 동반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출시된 것으로 아라김포 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해 아라빛섬에 하선, 피크닉을 즐기고 회항하는 3시간 코스로 구성됐다. 반려동물 친화 쇼핑시설 김포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사전 행사를 시작으로 승선객에겐 반려견 이름이 새겨진 탑승티켓과 함께 펫푸드기업 로얄캐닌의 후원으로 제공되는 펫푸드 키트 및 펫티켓 가이드북을 증정하며 선상 기념사진 촬영, 댕댕이에게 보내는 편지 낭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해질녘 아라빛섬 정서진 광장에서 있을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세트도 제공된다. 현장엔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반려견 전문 여행가이드가 배치될 예정이다. 인원은 최대 300명이며 보호자 1명당 반려견 최대 1마리까지 동반 가능하다. 한국관광공사 김배호 경인지사장은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엔 댕댕크루즈 상품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인아라뱃길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향후 다양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상품을 개발해 국내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8-29 08:07:0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영종도 물치도와 강화도 황산도에 해양공원이 조성되고 덕적도 서포리, 시도 수기해변지구, 석모도 민머루지구가 해양치유지구로 조성된다. 인천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천 해양친수도시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바다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철책으로 막혀 있던 해안을 개방·정비하고 개발해 해양도시로써의 인천 정체성과 위상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5대 목표・15개 네트워크화 전략을 제시했다. 시는 먼저 정서진 철책 철거 구간을 연계해 청라·아라뱃길 친수보행축을 개방하고 중구의 영종도 자전거도로 활성화 계획과 연계해 영종 해안북로 9.3㎞, 해안남로 7.6㎞ 개방을 추진한다. 소래 갯골~송도 워터프론트~수변공원 연계 친수보행축을 개방한다. 시는 내항의 유휴 항만공간(4개소) 재생을 통한 친수여가 거점화, 정체된 용유 해안변을 거점사업 연계 친수벨트화, 영종도 물치도 및 강화도 황산도에 해양공원을 조성한다. 시는 인천 섬 한 달 살기를 위한 섬 여행기반 확충, 어촌뉴딜300사업 13개소 외 항⋅포구 연계해 큰무리선착장 인근 무의대교 하부, 진두항 일원 공유수면 매립 요청 대상지에 친수공간(2개소) 조성, 덕적도 서포리 및 시도 수기해변지구, 석모도 민머루지구를 해양치유지구로 조성한다. 또 강화 나들길(4.4㎞) 개선, 돈대이야기 안내사 양성, 석모도 칠면초 군락지와 신·시·모도 및 연평도에 생태탐방 코스를 조성한다. 이 밖에 시는 내항 상상플랫폼과 골든하버~송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설 개선과 행사를 진행한다. 상상플랫폼에는 미디어파사드, 씨티팝 페스티발, 플로팅아트, 하버보트 등을 추진하고 골든하버~송도에는 인천공항 이용객 연계 셔틀 운영, 시민마켓, 야간조명쇼 등을 진행한다. 복합리조트 5개소 개방, 시민참여공간 조성 등 외부공간의 시민 친수공간화를 추진한다. 박남춘 시장은 “그 동안 해안철책 제거와 송도 워터프런트 추진 등 바다를 온전히 시민들께 돌려드리기 위한 노력을 진행해왔다”며 “이번 용역 결과가 더해지면 미래 해양친수도시 인천을 향한 노력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4-07 13:33:22[파이낸셜뉴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분양 열기가 부동산 시장에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간 볼 수 없었던 설계, 상품에 호평이 쏟아지는데다 주변 시세보다 낮은 ‘합리적 가격’에 선보여서다. 특히 1순위 청약이 다가올수록 강남권에 버금가는 억대 프리미엄이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로또 아파트’로 부각되는 모양새다. 3일 DK도시개발·DK아시아에 따르면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74만원이다. 공급 가구수가 많은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따지면 3.3㎡당 평균 1529만원으로 더 낮다. 실제 사업지 옆 ‘검암 서해그랑블(2003년 입주)’ 전용 84㎡ 타입은 3.3㎡당 1640만원 수준이다.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전매 제한이 풀린 아파트가 3.3㎡당 17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어 이보다도 저렴하다. 청라, 루원시티도 현재 3.3㎡당 2000만원 선에 거래되는 등 이 지역 입주 단지와 분양권 전매가 풀린 곳은 모두 억대 웃돈이 붙은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단지가 갖춘 빼어난 상품성, 미래가치 등을 감안하면 분양가가 낮게 책정됐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실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사업지 분양가 산출금액 용역’ 결과 3.3㎡ 당 평균 1650만원으로 산정됐지만, 이보다 100만원 가량 낮게 책정했다. 특히 용역 결과 가격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시에도 도출되는 값으로 알려져 ‘로또 아파트’라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분양권 전매제한’, ‘5년 의무 거주기간’ 등 고강도 규제도 비껴가 마지막 수혜 단지란 점도 인기 비결이다. 서울 및 수도권 전역에서 예비 청약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이 아파트는 전용 85㎡ 이하 중소형을 약 90% 규모로 공급하고 고급 리조트의 다양한 서비스까지 제공하면서 가격도 저렴해 ‘로또’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지 않냐”며, “고강도 부동산 규제를 앞두고 최근 기준금리가 연 0.5%까지 내려간 상황에서 비규제지역에 '막차' 타려는 수요자가 몰려 청약 열기도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25개 동, 전용면적 59~241㎡ 총 4805가구 매머드급 대단지다. 정서진과 아라뱃길, 계양산 조망을 누릴 수 있는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 도시로 조성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의 ‘미니 에버랜드 조경’과 100만주에 가까운 꽃과 나무의 ‘밀리언 파크'(Million Park), LG전자의 차세대 IoT기술이 적용된다. 풀무원푸드앤컬처의 삼식(三食) 서비스, ‘돕다(DOPDA)’ 컨시어지 서비스도 도입된다. 특히 학교와 학원가 등 교육 특화단지 조성이 눈길을 끈다. 최근 ㈜하나자산신탁, 인천교육청과 함께 자녀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인천시 교육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한들초등학교·한들유치원(가칭)을 건립 후 기부채납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지 내 1만3000㎡(약 4000평) 부지에 초등학교 38개 학급과 교사동, 체육관, 급식시설, 지하주차장 등이 신설되고, 7개 학급의 병설유치원도 건립된다. 또 단지 준공에 맞춰 개교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학교와 더불어 종로엠스쿨이 직영하는 학원가도 들어온다. 유아부터 초,중학생 대상 담임제로 진행되며, 초등·중등반의 경우 평가와 자기주도학습 시간이 별도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영유아 자녀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단지 안 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도 운영된다. 이밖에 사업지 내 기존 백석중, 백석고, 한국주얼리고와 단지 인근 백석초, 당하중, 인천세무고 등도 가깝다.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추첨제 비율이 80%에 달해 청약 가점이 낮은 30~40대도 당첨 확률이 높다. 담보인정비율(LTV)도 최대 70%다. 현장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동시 오픈 중이다. 지난달 29일 모델하우스 개관 이후 홈페이지에 사흘 동안 10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누적 방문객이 100만 명을 넘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0-06-02 17:19:20[파이낸셜뉴스]올해 아파트 분양시장 최대어로 꼽히며 인천 최초 대장주 아파트로 떠오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가 분양에 돌입한다.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오는 29일 인천 서구 백석동 170-3번지 일대에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25개 동, 전용면적 59~241㎡ 총 4805가구 매머드급 대단지로 오션뷰(정서진)와 리버뷰(아라뱃길)를 한눈에 누리는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 도시로 조성된다. 젊은층에게 인기가 많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평형을 전체 가구의 90% 규모로 공급한다. 분양가는 84㎡기준 3.3㎡당 평균 1529만원이며, 계약금 10%,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로 공급된다. 추첨제 비율은 전체의 80%에 달해 청약 가점이 낮은 30~40대도 당첨 기회가 제공된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70%까지 가능하다. 예비 당첨자 비율을 공급가구수의 300%로 확대돼 수도권 거주자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이 단지가 주목 받는 가장 큰 이유는 규모, 조망, 교통, 생활인프라 등 모든 면에서 기존 주택과 차원이 다른 ‘하이엔드’ 아파트로 조성된다는 점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아파트 단지 내 최초 ‘미니 에버랜드 조경’과 100만주에 가까운 꽃과 나무를 심는 ‘밀리언 파크'(Million Park) 조경을 선보인다. LG전자가 차세대 IoT기술을 적용하고, 풀무원푸드앤컬처의 삼식(三食) 서비스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된다. 종로엠스쿨의 직영학원도 들어오며, 3년간 무상으로 ‘돕다(DOPDA)’ 컨시어지 서비스도 도입된다. 기존 백석중, 백석고, 한국주얼리고 외에 기부채납 방식으로 (가칭)한들초등학교 및 (가칭)한들유치원이 새로 건립 후 준공에 맞춰 개교할 예정이다. 인천 지하철2호선 독정역과 인접해 있고, 검암역 인천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화 사업(예정)을 통해 환승 없이 강남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분양권 전매금지 규제 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당첨자 발표 6개월 이후에는 횟수에 상관 없이 무제한 전매도 가능하다. 안심 전매프로그램 적용으로 1차 중도금 납부 전 전매가 가능하다.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에 적용하는 ‘최대 5년 거주 의무’ 규제도 적용받지 않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DK도시개발·DK아시아 김정모 회장은 “도시를 만들어가는 라이프 씨티 크리에이터(Life City Creator)로서 현대인들에게 4세대 아파트를 넘어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대한민국 최초 ‘차세대 휴양 리조트 도시’를 만들겠다“며 “고급 리조트에서만 누리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들이 단지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인천 최초 전국 ‘대장주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장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동시 오픈한다. 사이버 모델하우스에서는 아나운서 이지애, 배우 조현재 부부, 배우 신다은 부부 등이 출현해 모형도, 입지, 커뮤니티, 단지 유니트 등 실제 견본주택을 둘러보며 실수요자 입장에서 소개하는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6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0-05-27 14:44:40-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종 2급 양서류인 맹꽁이,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지 내 서식지 조성 및 이주, 친생태적 환경영향평가 통과 완료 - 건강영향평가 결과 발암성 물질의 발암위해도 값이 모두 제로(0)로 나타나, 생태적 안정성과 환경적 가치 높아져 - 사업지 전면 폭 길이만 1km에 달해, 국내 최고 브랜드 기업과 다양한 협업 환경지표종 양서류인 맹꽁이가 친환경 아파트의 대명사로 떠올랐다. 인천 서구 아라뱃길 인근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가 들어서는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지에서는 지난해 10월 맹꽁이를 포획하는 작전이 펼쳐졌고, 12월 한강유역환경청에 맹꽁이 포획•이주 완료 신고까지 마무리했다.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종 2급 양서류 맹꽁이는 생태계 변화에 민감하고 생태환경의 지표가 되는 법적 보호종이기 때문에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에서는 다른 습지대로 강제 이주시키지 않고 사업구역 내 서식지를 만들어 옮기는 친생태적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해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 최상의 서식지 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대학교 생물자원환경연구소 이상철 박사에게 자문을 받아 2019년 5월 사업구역 내 양서류 맹꽁이 이주지 조성까지 완료했다. 인천대학교 이상철 박사는 “양서류 맹꽁이는 오래전부터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온 대표적 생물로서 존재 자체로 인간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라는 것을 말해준다“며 ”양서류 맹꽁이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역이 지닌 생태적 안정성과 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높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암역 로얄파크씨티 푸르지오는 맹꽁이가 살 만큼 쾌적한 '친환경 에코시티'를 목표로 한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한들구역은 여기서 한발 더 나가 환경보건법에 따라 건강영향평가 대상사업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지역 주민들의 건강보호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대기질을 포함한 건강영향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대표적인 발암물질인 1,2-디클로로에탄, 클로로포름, 트리클로로에틸렌, 염화비닐, 사염화탄소, 벤젠 등 6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모두 발암성 물질의 발암위해도 값이 제로(0)로 나타나 건강상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남으로써 자연친화적 에코시티 조성을 위한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 관계자는 “사업 추진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협의 결과로 한남정맥의 단절을 보완하기 위한 생태복원 및 연결통로를 확보했다”며, “전문가 조사를 실시해 대기질(악취 등) 오염 저감 및 동식물 보호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업지의 환경적 가치를 높이고 수도권 최고 친환경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환경지표종 양서류인 맹꽁이가 개발구역 내에 서식하고 있어 환경오염 우려가 없고, 사업지 앞 경인 아라뱃길과 뒤편 골막산 및 근린공원 등 탁월한 배산임수 지형조건뿐 아니라 단지 서쪽에 바로 인접한 롯데월드 면적 6배 크기인 30만평 자연 생태공원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46만평 규모 36홀 드림파크 골프장 등 천혜의 자연친화적 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교육, 교통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추고 있다. 사업지 내에는 백석중학교•백석고등학교•한국주얼리고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주변으로 인천광역시 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백석초등학교, 당하중학교, 인천세무고등학교 등이 있다. 또한 검단신도시를 거쳐 불로지구까지 연장 예정인 인천지하철 2호선 독정역이 사업지에 붙어 있다. 여기에 서울 강남까지 연결되는 인천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 모두 개통될 경우 검암역은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들구역 조합 관계자는 “아라뱃길 전망 최초의 프로젝트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오션뷰(정서진)와 리버뷰(아라뱃길)가 한눈에 보이는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 도시로 조성됨과 동시에 사업지 전면 폭 길이만 1km에 달해 자연친화적 입지를 굳힐 전망”이라며, “인천 서구청과 함께 에코시티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DK도시개발·DK아시아가 수도권 비규제지역인 인천 서구 검암역세권에서 선보이는 ’검암역 로얄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지상 최고 40층, 총 4805가구 사업비만 2조 5천억 원에 달하는 매머드급 대단지로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각 분야 최고 브랜드 업체와 힘을 합쳐 주거 명작을 만들 계획이다. 우선 시공능력평가 조경 1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조경 토탈 솔루션 제공 협약을 맺고 국내 아파트 단지 내 최초 ‘미니 에버랜드’형 조경과 100만주에 가까운 꽃과 나무를 심어 단지 전체를 뒤덮는 ‘밀리언 파크'(Million Park) 등 최상의 조경을 선보인다. LG전자와는 차세대 사물인터넷(IoT)기술 솔루션 제공 업무 협약을 통해 수돗물 수질관리 등 안전에 최우선적으로 신경 썼다. 풀무원푸드앤컬처와는 입주민들에게 인천 최초 세 가지 테마를 가진 고품격 삼식(三食)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종로엠스쿨이 직영하는 교육특화 서비스 제공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서는 입주민 자녀들에게 단지 내 학원가 등이 제공하는 프리미엄 사교육부터 공립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까지 고품격 교육 서비스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고품격 가족 중심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돕다(DOPDA)’는 입주민들에게 차원이 다른 컨시어지 서비스를 선사해 자긍심은 물론 아파트의 가치와 품격도 한 차원 더 높일 계획이다. DK도시개발·DK아시아 김정모 회장은 "보다 진화된 삶을 최우선 가치로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로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국내 최고의 브랜드 기업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첫 번째이자 최고의 리조트 도시로 조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0-04-07 13:22:25[파이낸셜뉴스]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의 인기 조형물과 놀이시설이 아파트 단지 안으로 들어온다. 이솝빌리지, 캐리비안베이의 워터폴 버킷 및 대포노즐, 브로컬리 나무로 불리는 매직트리, 사파리 파크의 로스트밸리, 판다월드 등 단지 안에 미니 에버랜드가 조성된다. 국내 도시개발 1위인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지난 10일 에버랜드 운영회사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조경 토탈 솔루션 제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오는 4월 인천공항철도 검암역세권에 분양 예정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에 미니 에버랜드 콘셉트의 조경과 놀이시설이 들어선다. 테마 단지 조성이 가능한 것은 이 단지가 미니 신도시급 초대형 프로젝트로 건폐율이 주변의 다른 단지보다 훨씬 낮기 때문이다. 지상 40층에 총 4805가구, 사업비 2조5000억원의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단지 가로축 길이만 1㎞에 달하는 매머드급 단지다. 주변 완충녹지와 공원까지 감안할 경우 실제 체감 건폐율이 약 5%에 그친다. 미니 에버랜드는 단지의 가로축 길이를 따라 놀이공간을 넣는 방식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놀이공간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지 않고 하나로 이어져 리조트 분위기를 한층 더 강하게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놀이시설도 테마별로 다양하게 조성될 예정이다. 이솝빌리지에는 마법모자 슬라이더 및 조합놀이대가 설치된다. 물놀이 시설로 유명한 캐리비안베이에는 큰 양동이에서 물을 쏟아 붓는 워터폴 버킷 및 물 대포를 설치하고 돗대와 선미로 구성되는 놀이공간을 마련, 4계절 이용이 가능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조합놀이대로 꾸며질 매직트리는 조경효과도 기대된다. 로스트밸리와 판다월드를 테마로 하는 놀이공간도 조성된다. 사파리파크의 로스트밸리는 지형 변화에 따른 놀이 변형도 가능한 창의적 공간으로 꾸며지고 판다 월드는 단지 중간의 녹지대에 설치돼 숲속 느낌이 부각되도록 설계된다. 이와 함께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협약을 통해 100만주에 가까운 꽃과 나무를 심어 단지 전체를 뒤덮는 ‘밀리언 파크(Million Park)' 조성도 추진 중이다. 단지 배후 녹지인 골막산과 연계된 숲정원도 계획하고 있다. 온가족이 산책할 수 있는 9.6㎞ 둘레길과 단지 내 약 1㎞ 데크길에 55m 길이의 유수풀, 스파 등을 갖춘 국내 최초 단지내 워터파크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DK도시개발·DK아시아 김정모 회장은 “계약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오션뷰와 리버뷰가 한눈에 보이는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 도시”며 “향후 추진 중인 9개 프로젝트, 총 148만평, 약 4만5000여가구의 대규모 사업에도 조경 토탈 솔루션 제공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앞으로는 아라뱃길이 나있다. 인천 앞바다와 한강을 연결하는 길이 18㎞의 국내 최초·유일의 운하다. 폭은 80m로 아라뱃길 양옆에는 자전거도로와 공원이 조성돼 있다. 단지는 아라뱃길과 인접해 있는 배산임수 지형에 들어서기 때문에 강 조망이 가능하다. 40층의 초고층아파트로 지어져 특정층 이상에서는 인천 정서진을 볼 수 있는 바다조망도 나온다. 오션뷰(정서진)와 리버뷰(아라뱃길)가 한 눈에 펼쳐진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0-02-11 16:06:19[파이낸셜뉴스] 인천 서구는 아라천 유역 환경생태 현장체험 학습장을 개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서구는 아라뱃길 친수공간에 어린이를 위한 생태환경 및 문화교육 시설을 설치해 아이들의 건강한 자연학습과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 아이들을 위한 생태학습 공간뿐만 아니라 드림파크 캠핑장, 국립생물자원관 등 주변 시설들과 연계해 가족 모두를 위한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아라천 생태환경 현장체험 학습장을 정서진, 세어도 등을 연결하는 경인아라뱃길 생태관광밸트 조성의 일환으로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주민 밀착형 사업을 추진해 보다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12-10 10:49:45【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월미도, 인천대교, 차이나타운 일원 등 지역 명소 10곳에 야간경관 사업과 다양한 주제의 체험 코스를 조성한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야간경관 명소 10곳에 야간경관 사업과 스토리텔링, 체험 코스 조성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인천을 찾은 관광객이 주간에는 다양한 역사문화유적이 있어 볼거리가 많지만 야간에는 송도 이외에 이렇다 할 볼거리가 없다는 지적에 따라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시는 지난 2017년 시민과 관광객의 의견을 수렴해 송도센트럴파크, 차이나타운 및 개항장 일원, 월미도, 인천문화예술회관 일원, 소래포구, 아라뱃길 및 정서진, 인천대교, 청라호수공원, 인천국제공항, 수봉공원 등 10곳을 야간경관 10대 명소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경관조형물인 인천문화예술회관과 광장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해 상징성을 부각시키고 야간경관 명소로 조성했다. 올해는 남동구 간석4동에서 간석1동과 구월3동을 지나 남구 관교동에 이르는 4㎞ 구간의 인천문화예술회관 일대를 각각의 주제를 가진 9개 테마공원으로 조성한다. 또 시는 문화예술회관과 광장으로 구성된 문화예술회관 광장 코스와 쇼핑몰 및 음식거리 코스, 야경 체험 코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월미도에는 월미도 시티투어 정류장∽유람선 선착장∽월미 선착장, 월미 문화의 거리∽월미 테마파크∽월미도 방파제 1㎞ 구간에서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야경 체험 코스와 바다 조망 코스가 조성된다. 차이나타운 및 개항장 일원은 먹거리 길과 차이나타운 일주 코스, 근대건축물 탐방 코스, 자유공원 코스, 야경 체험 코스 등으로 특화된다. 이 밖에 시는 나머지 7개 명소에도 야간경관 사업과 체험 코스를 조성해 관광객을 유인하고 주민의 힐링 공간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야간에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 코스 등이 조성돼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9-02-28 14:46:06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6∼14일 인천 경인아라뱃길 일대에서 ‘제6회 아라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메인행사인 ‘해양수산부장관배 국제드래곤보트대회’와 ‘요트대회’, ‘카약축제’를 비롯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술제, 노을축제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6∼7일 검암역 인근 시천가람터에서 12명이 팀을 이뤄 속도를 겨루는 ‘드래곤보트대회’ 예·결선이 진행된다. 같은 기간에 학생예술대회, 구민백일장, 문화예술작품 전시 등으로 이뤄진 ‘서곶 예술제’도 열린다. 11일 오후 2시부터 아라뱃길 유람선상에서 유현준 홍익대 교수와 인천 출신 문인 양진채 작가가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 ‘리딩보트’도 눈여겨 볼만하다. 13일 오전에는 일반인 참가자 600여명이 카약을 타고 6㎞ 거리를 완주하는 카약축제가 열린다. 오후 5시부터는 각종 공연과 함께 정서진 일몰을 즐기는 노을축제인 ‘선셋리버페스타’가 이어진다. 13∼14일 김포터미널 수역에서 초·중등학생과 동호인 100여명이 참가하는 ‘요트대회’ 가 열려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 아이디어로 ‘종이카약제작’, ‘자전거 문화살롱’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종이카약제작’은 참가자가 4인씩 팀을 이뤄 직접 종이로 카약을 만들어 타보는 이색적인 체험행사다. ‘자전거 문화살롱’은 타이어 등 자전거 부품을 활용해 레이싱, 볼링,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체육 및 창작활동을 즐길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인아라뱃길 누리집’ 홈페이지와 아라종합안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아라문화축제가 국내 수상레저 활성화와 친수문화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10-01 14:4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