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동편 입구에 멀티 서비스 공간인 '아레나 인사이드' 숍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는 '아레나 인사이드'는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준비하는 드레스룸이자 대기 공간인 '그린 룸'과 동일한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메이크업 공간을 그대로 재현하고 공연 실황 영상과 큐시트 등을 전시했다. 고객 편의를 위한 휴대용 선풍기와 보조배터리, 에코백, 제작노트 등 다양한 상품과 인스파이어 자체 제작 기념품, 아레나 MD 상품도 판매한다. 공연 관람객 대상 오페라글라스 대여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또 공연 당일 구매 가능한 특별 할인 티켓 판매를 진행해 아레나 전반에 대한 안내데스크 역할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스파이어는 내달 30일부터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아레나의 최첨단 시설과 무대 뒤 현장을 가까이 체험하는 백스테이지 투어 유료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인스파이어 아레나 장현기 GM은 "아레나 인사이드는 백스테이지 투어와 함께 아레나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 될 것"이라며 "아레나가 공연 관람 장소의 기능을 넘어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들과 교감하며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20 15:11:12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올가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선보일 다채로운 이벤트 라인업을 최근 공개했다. 국내외 아티스트의 단독 콘서트부터 K팝 아이돌과 뮤지션이 총출동하는 K팝 페스티벌, 시상식 등 공연 장르부터 글로벌 포럼 행사까지 개최하며 다목적 베뉴로서 활약을 예고했다. 먼저 오는 20~22일 국내 밴드 음악의 인기를 주도하는 그룹 데이식스의 세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이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서막을 올린다. 이어 10월 5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케이링크 페스티벌'을 개최, 국내외 K팝 팬들을 집결시킬 예정이다. 10월 26일과 27일에는 한국 대중음악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고(故) 신해철의 10주기를 기념하는 헌정 콘서트 '마왕 10th: 고스트 스테이지'가 열린다. 여러 아티스트들이 신해철을 기리며 그의 음악을 재해석해 선보이는 무대로, 진한 울림과 위로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16~17일에는 글로벌 음악팬들과 함께 즐기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가, 11월 23일에는 글로벌 팝 밴드 웨스트라이프의 콘서트가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 일환으로 열린다. 또한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비즈니스 행사로 영역을 넓혀 국내외 다양한 계층의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제25회 세계 지식 포럼'이 인스파이에서 열리는 가운데 개막식과 갈라 디너, 오픈 세션 등이 아레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장현기 인스파이어 아레나 GM은 "국내 최초, 최고의 다목적 공연장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아레나를 비롯한 인스파이어의 다채로운 공간들에서 선보이는 폭넓은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영감과 잊지 못할 추억을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관람객의 이용 경험을 더 넓혀주기 위한 부대시설과 프로그램을 신규 론칭했다. 아레나 동편 입구에 자리한 '아레나 인사이드'에서는 기념품과 MD 상품, 오페라글라스 대여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또 아레나를 심층적으로 둘러보고 싶은 방문객들을 위해 이달 30일부터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유료 백스테이지 투어를 진행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9-02 18:51:22렴대옥(19)-김주식(26) 조가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 페어 쇼트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점인 69.40점을 받았다. 렴대옥-김주식 조는 14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피겨 페어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8.79점에 예술점수(PCS) 30.61점을 더해 69.40점을 얻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개인 최고점(65.25점)을 넘어섰다. 22개 출전팀 중 11위를 기록한 렴대옥-김주식 조는 16위까지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 진출이 확정됐다. 렴대옥-김주식 조는 '어 데이 인 라이프'를 배경음악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첫 과제인 트리플 트위스트 리프트를 레벨3으로 처리하고 수행점수(GOE) 1.1점을 따냈다. 이어 트리플 토루프(기본점 4.3점)를 깔끔하게 성공해 수행점수 0.8점을 추가했고, 스로 트리플 루프(기본점 5.0점)에서도 수행점수 0.7점을 더했다. 렴대옥-김주식은 페어 콤비네이션 스핀, 그룹3 리프트, 스텝 시퀀스에 이어 마지막 포워드 인사이드 데스 스파이럴까지 모두 레벨4를 받았다. 한편, 우리나라의 김규은-감강찬 조는 아쉬운 점프 실수로 42.93점을 받아 22개팀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18-02-14 13:55:57개최국 출전권으로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은 한국 피겨 페어의 김규은(19)-감강찬(23) 조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개인전 페어 쇼트프로그램에서 42.93점을 기록했다. 김규은-감강찬은 14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피겨 페어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1.04점에 예술점수(PCS) 22.89점, 감점 1을 합쳐 42.93점을 얻었다. 이날 김규은-감강찬의 점수는 지난 9일 단체전 쇼트프로그램(52.10점) 점수보다는 9.17점이나 낮고, 자신의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최고점(55.02점)에는 무려 12.09점이나 미치지 못한 아쉬운 결과다. 22개 출전팀 가운데 가장 먼저 연기에 나선 김규은-강강찬은 배경음악인 '이스토리아 데 운 아모르(Historia De Un Amor)'에 맞춰 첫 번째 연기 과제인 더블 트위스트 리프트를 레벨 3(기본점 3.70점)으로 처리하고 수행점수(GOE)를 0.04점 따내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이어진 스로 트리플 살코(기본점 4.5점)에서 김규은이 착지에서 엉덩방아를 찧고 감점 1을 당했고, 이어진 트리플 살코에서도 김규은이 3회전을 뛰지 못하면서 무효 처리돼 0점을 받았다. 김규은-감강찬은 이어진 그룹3 리프트에서 레벨 3을 받고 콤비네이션 스핀을 레벨4로 처리한 뒤 스텝시퀀스와 포워드 인사이드 데스 스파이럴도 나란히 레벨3을 받으면서 연기를 마무리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18-02-14 13:49:122015년 상반기 공연계는 메르스 여파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불황기를 맞았다. 서서히 메르스 진정 국면에 돌아서며, 움츠렸던 공연계도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있는 가운데, 뜨거운 더위와 함께 돌아온 록페스티벌과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을 더욱 알차게 할 다채로운 페스티벌과 내한공연, 국내 아이돌 및 뮤지션 공연을 정리해봤다. ◆ ‘록 페스티벌, 내 더위 좀 사가라!’ 이번 여름 역시 다채로운 록 페스티벌이 개최 준비에 한창이다. 뿐만 아니라 문화의 계절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페스티벌 또한 예정되어 있다. 하반기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안산M밸리 록페스티벌’은 지난해 세월호 참사로 인해 취소되며, 2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되며 보다 화려한 라인업으로 귀환한다. ‘안산M밸리’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경기 안산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에서 열리며, 국내외 80여 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헤드라이너로는 영국 밴드 오아시스의 전 리더 노엘 겔러거, 영국EDM의 자존심 케미컬 브라더스와 데뷔 20주년 만에 내한하는 얼터너티브 록밴드 푸 파이터스, 헤비메탈의 대부 메탈리카가 가장 존경하는 밴드로 알려진 모터헤드 등 거물급 아티스트가 내한한다. 페스티벌 팀 관계자는 “국내, 외 아티스트들이 요구한 무대 장치 구현을 위해 연출팀이 진땀을 빼고 있다. 올해 수십 톤 급의 무대 장치도 거뜬히 소화할 수 있는 무대와 장비, 6회 째 호흡을 맞춘 연출진들의 연출력이 결합돼, 아티스트들이 원하는 수준의 음향, 영상, 조명을 만들어 내 관객들에게 유일무이한 시각적, 청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며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8월 7일부터 9일까지 인천 송도국제도시 23호 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더욱 특별한 라인업으로 관객맞이 준비 중이다. 헤드라이너로는 독일 출신의 록의 살아있는 신화 스콜피온스, 서태지, 일렉트로닉 세계 최고 음반 판매기록을 갖고 있는 프로디지 등으로 구성 됐다. 특히 서태지는 처음으로 국내 록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대중과의 소통에 나섰다. 특히 타이거 JK 부부와의 합동공연을 예고하며, 10주년을 맞은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의 레전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실력파 밴드 13Ste, 메탈코어씬의 슈퍼스타 피어 앤 로딩 인 라스베가스, 더 쿡스 등이 출연한다. 또한 지난해 사망한 故신해철 추모무대가 마련된다. 지난 2006년과 2009년 펜타포트 페스티벌에 출연한 바 있는 밴드 넥스트는, 이번 공연에서 대중음악사에 영향력을 끼친 신해철의 음악인생 전반을 돌아볼 예정이다. 국내 밴드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2015렛츠락 페스티벌’은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한강 시민공원 난지지구 중앙잔디마당에서 열린다. 현재 2차 라인업까지 공개된 ‘렛츠락 페스티벌’에는 이적, 페퍼톤스, 노브레인, 장미여관, 박시환 등 그 해 가장 사랑받는 아티스트들을 초청한다. 올해 9회째를 맞는 ‘렛츠락 페스티벌’은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로 인하여 공연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블라인드 티켓과 피스메이커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며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외에도 올해 처음 개최되는 EDM 축제 '2015KEMF’(8.28~29 용산 전쟁기념관‘에는 에픽하이, 이승환, DJ DOC, DJ KOO, 박명수 등이 출연하며, 국내 유일의 포크 음악축제인 '파주포크페스티벌‘(9.12 임진각 평화누리)에는 송창식을 필두로 전인권밴드, YB, 박학기, 유리상자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2015멜로디 포레스트 캠프’(9.19~20, 경기 가평군 자라섬)에는 1차 라인업을 통해 유희열, 윤종신, 김연우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여성들을 위한 축제 ‘원더우먼 페스티벌’(9월 13~14. 여의도 물빛무대)에는 박진영, 장기하와 얼굴들, 혁오와 김미경, 송은이& 김숙의 강연도 준비돼 있다. 가을 음악 축제 '2015그랜드 민트 페스티벌’또한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 개최를 확정 짓고,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티스트 추천을 받는 등 본격적인 축제 준비를 시작했다. ◆ 내한 공연으로 ‘뜨거운 코리아 떼창 좀 맛볼 테야?’ 록 페스티벌은 좀처럼 볼 수 없는 아티스트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축제 분위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지만, 내한 공연은 한 가수를 위해 준비된 무대와 그 가수만을 보러 온 관객들이 온전히 집중 할 수 있다. 한국 공연을 한 번도 찾지 않은 해외 아티스트는 있어도, 한 번만 온 팝스타는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해외 아티스트들은 한국 관객 특유의 떼창 퍼포먼스에 뜨거운 열정을 열의와 열정을 느낀다. 그렇다면, 올해 하반기 뜨거운 떼창 감동을 느낄 해외 아티스트는 누가 있을까. 퍼렐 월리엄스는 오는 8월 14일 올림픽 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아우디 라이브 2015-퍼렐 윌리엄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해 애니메이션 ‘슈퍼베드2’OST 수록곡 ‘해피’로 사랑 받은 퍼렐 윌리엄스는 솔로 앨범 및 프로듀서로 발매한 앨범 판매량만 1억 장이 넘으며 현재 세계에서 가장 핫한 뮤지션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이번 내한공연에는 일본 섬머소닉과 동일한 조건으로 미국에서 대규모 프로덕션 장비가 공수되며 20여 명이 넘는 밴드와 댄서들이 참여한다. 그동안 퍼렐 윌리엄스가 프로듀싱 한 곡들과 솔로 앨범으로 발표한 다수의 히트 넘버와 최근 발매한 신곡까지 라이브로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호주 싱어송라이터 렌카 또한 2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렌카 오는 8월 27일 홍대 앞 예스 24무브홀에서 녟뮤즈인시티 애프터 파티-렌카 내한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열린 해외 및 국내 여성 뮤지션들의 음악 축제 '뮤즈인시티 페스티벌'의 후속편으로, 렌카는 2013년 뮤즈인시티 페스티벌에 참여했던 인연을 올해 공연으로 계속 이어가게 됐다. 벌써 다섯 번째 한국에 오는 마룬파이브는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과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국내서 아이돌급 인기를 자랑하는 마룬파이브는 한국 관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기로 유명하다. 지난 내한공연에서 종이비행기 퍼포먼스와 떼창에 큰 감동을 받은 마룬 파이브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놀라운 한국 팬들의 열정을 감당할 수 있을까?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재즈그룹 포플레이가 오는 9월 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수원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2011년 내한 공연 이후 3년 3개월 만에 내한 공연을 갖는 포플레이는 결성 25주년 기념 앨범 ‘실버’발매와 함께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3인조 영국 록밴드 뮤즈 또한 네 번째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9월 3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6월 발매된 새 앨범 ‘드론스’발매 기념 내한 공연으로 지난 3월부터 공개한 싱글 ‘사이코’, ‘데드 인사이드’, ‘머시’등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다. 공연기획사 액세스이엔티는 “뮤즈가 3월 소규모 영국 투어에서 평소 라이브로 자주 연주하지 않았던 초기 곡들을 연주해 화제가 됐다”며 “새 앨범이 데뷔 초 뮤즈의 사운드와 현재의 사운드를 연결시켜줄 앨범이 될 것을 암시한 만큼 신곡과 이전 곡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끝으로 올해 내한 공연 라인업 중 대중들을 가장 열광케 한 본조비는 20년 만에 한국을 찾으며 거물 밴드의 귀환을 알렸다. 오는 9월 22일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되는 ‘벅스 슈퍼사운드 라이브’는 벅스의 차별화 된 고음질 경쟁력을 바탕력으로 정상급 뮤지션과 함께 하는 공연 프로젝트다. 존 본 조비 또한 "20년 만에 한국 팬들과 다시 만나게 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9월 22일에 만납시다!(We are excited to reunite with our Korean fans again in 20 years! See you on September 22, 2015)”라는 인사말과 함께 내한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직접 전했다. ◆ 우리도 빠질 수 없쥬! 국내 정상급 아이돌+가수 단독 공연 예고 하반기에는 다수의 아이돌 그룹과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예고돼 있다. 특히 여름방학과 맞물린 8월에는 청소년 팬들을 배려해 다수의 그룹들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또한 다양한 공연 러시인 연말에는 god, 싸이, 조용필, 성시경, 브라운아이드소울 등 정상급 가수들이 최근 공연장 대관을 마치고, 연말 공연을 준비 중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아시아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신화는 오는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17주년 기념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 12집 활동의 대미를 장식하는 신화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12집 수록곡 중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는 새로운 무대와 퍼포먼스를 예고하고 있다. 신화와 같은 날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문희준은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서강대메리홀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19: NINETEEN’을 개최한다. 19세 때 가수로 데뷔한 문희준은 19년이 흐른 지금의 시점에서 지난날을 되돌아보며, 그의 음악적 변화를 무대 위에 담아낸다. 데뷔 15주년을 맞은 보아는 아이돌 출신 가수 최초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8월 22일부터 23일 열리는 녟보아 스페셜 라이브: 나우니스’는 15살 소녀였던 보아부터 아시아 뮤즈가 되기까지의 시간들을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녹아낼 예정이다. 아이돌 그룹 중에서는 인피니트와 에이핑크가 오는 8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인피니트는 두 번째 월드투어의 첫 포문을 여는 서울 공연 ‘인피니트 이펙트’를 오는 8월 8, 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최근 콘서트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진행한 가운데, 국내외 팬들의 동시접속이 33만 명에 달하며 10분 만에 전석 매진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시킨 바 있다. 지난 1월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에이핑크는 오는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나 16일 열린 쇼 케이스에서 콘서트 일정을 직접 밝힌 에이핑크는 “여러가지 구상하며 열심히 준비 중에 있다. 콘서트에 오셔서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한류 그룹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월드투어 중에 있는 빅뱅, 엑소, 방탄소년단은 하반기까지 월드투어에 집중하며 한류 스타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굳힐 예정이다. 빅뱅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된 ‘M.A.D.E’시리즈 프로젝트와 더불어 월드투어를 함께 감행하며 어느 때보다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광저우, 베이징, 상하이, 홍콩, 다롄, 우한 공연을 통해 중국팬들을 열광시켰던 빅뱅은 8월 16일 중국 연길 피플즈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펼치며 이어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총 3일간 대만 아레나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오는 10월 7일에는 멕시코 아레나 시우다드 데 멕시코에서, 또 10월 17일과 21일 각각 호주 시드니 올림픽 공원 올폰 아레나와 멜버른 호주오픈 주 경기장에서 월드투어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특히 멕시코와 호주에서 첫 공연을 여는 빅뱅은 전 세계적인 한류 그룹으로써의 역량을 입증시켰다. 또한 빅뱅은 미국, 캐나다 등 다양한 지역에 이르기까지 약 15개국에서 70회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빅뱅에 이어 엑소 또한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월드투어를 통해 아시아 팬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엑소는 오는 11월 데뷔 3년 만에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해외 아티스트로 최단 기간에 도쿄돔에 입성하게 된다. 최근 ‘화양연화 Part1'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방탄소년단은 오는 8월까지 미국, 멕시코, 브라질, 칠레 공연에 이어 일본에서 열리는 팬미팅과 록 페스티벌 ’섬머소닉‘참가 후 홍콩 투어를 끝으로 월드 투어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윤효진 기자
2015-07-17 12:05:54대회에 참가한 전남과학대 '돌하르방' 팀이 경기에 사용된 '삼성 노트북 5' 제품을 소개하고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노트북 5'가 한국 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공식 게임 대회 최초로 경기용 PC로 사용됐다고 8일 밝혔다. 국내 공식 e스포츠 대회에서 노트북이 사용된 것은 처음으로 '삼성 노트북 5'는 고성능 게임에 필요한 사양을 충분히 갖춰, 데스크탑 사용이 일반화 되어 있던 e스포츠 경기에서 대회용 PC로 선정 될 수 있었다. 삼성 노트북 5(모델명 : NT500R5K-X52M)는 올해 1월에 출시된 제품으로, 39.6cm(15.6인치) 화면에 인텔 코어 i5를 탑재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이다. 1920 x 1080 FHD LED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햇빛이 강한 야외나 불빛 아래서도 시인성이 높으며,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 840M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게임을 즐기기에 최적의 사양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최대 10.5시간 지속되는 배터리도 장점 중 하나이다. '삼성 노트북 5'로 8강전 부터 결승전까지 경기를 진행한 '삼성 노트북·인텔 인사이드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스프링' 대회는 총 4000 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국내 유일의 공식 대학생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다. 7일 서울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는 전남과학대학교의 뉴메타(NewMeta) 팀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15-06-08 10:12:01써니 잘생쁨 (사진=DB) 써니가 잘생쁨 여자연예인 1위에 올랐다. 최근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는 지난 3월26일부터 4월2일까지 일주일 간 ‘예쁜데다가 잘생기기까지 한 잘생쁨 여자연예인은?’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소녀시대 써니가 총 864표 중 141표(16.3%) 지지를 얻으며 잘생쁨 연예인 1위를 차지했다. 써니는 ‘The Boys’ 활동을 통해 긴 머리 대신 짧은 금발로 변신해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깜찍한 매력과 함께 보이시한 분위기를 어필했다. 써니에 이어 소녀시대 유리가 119표(13.8%)를 얻어 2위를 차지했으며 3위는 48표(5.6%)를 받은 미쓰에이 수지에게 돌아갔다. 이 외에 브라운 아이드 걸스 나르샤, 2NE1 산다라박, 파이브돌스 효영이 뒤를 이었다. 써니 잘생쁨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써니 잘생쁨보다는 귀엽고 예쁘지”, “써니는 상큼한게 매력”, “써니 애교 최고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써니가 속한 소녀시대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2013 소녀시대 일본 아레나 투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4-03 16:46:09강예빈, 아리아니 셀레스티(사진=수퍼액션) 강예빈이 UFC 옥타곤걸로 전격 데뷔한다. 오는 11월10일 중국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in MACAU’에는 강예빈이 한국 최초로 UFC의 옥타곤걸로 데뷔한다. 강예빈의 옥타곤걸 데뷔는 채널 수퍼액션이 UFC 전문 정보 프로그램 ‘UFC 인사이드’에서 액션걸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를 적극 추천하며 성사됐다. 실제로 강예빈의 프로필은 UFC 최고 경영자인 데이나 화이트에게까지 전달됐으며, 화이트 대표 또한 강예빈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옥타곤걸로 할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전격 발탁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번 대회 옥타곤걸 활동으로 강예빈은 추후 아시아 대회에서의 활동 가능성을 높이게 됐다. 수퍼액션 김형구 담당PD는 “섹시미와 청순미를 동시에 갖춘 강예빈씨가 UFC 옥타곤걸 최고의 인기 스타인 아리아니 셀레스티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UFC 인사이드’에서 진행하며 그 동안 보여준 UFC에 대한 사랑을 이번 옥타곤걸 활동을 하면서 잘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예빈 본인 역시 “한국 최초로 옥타곤걸로 뽑히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잘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지만 코리안 파이터 3인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옥타곤걸로서 매력을 맘껏 뽐내겠다”며 “아리아니 셀레스티보다도 더욱 섹시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UFC 사상 최초로 김동현과 강경호, 임현규 등 3명의 한국 선수가 한 대회에 동시 출격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UFC in MACAU’는 11월10일 오후 10시 수퍼액션에서 생중계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kyhyun@starnnews.com홍아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2-10-23 15:05:40[파이낸셜뉴스]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씨(33)와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 본부장 전모씨 등 3명이 24일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게됐다. 김씨가 참여할 '슈퍼 클래식' 콘서트도 김씨의 영장심사 당일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법조계에선 '도주 및 증거인멸'과 '범인도피교사'까지 감행한 김씨 일당에 법원이 영장을 발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비공개 출석, 포토라인 약속도 어겨 2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김씨 측은 경찰서 출입과 귀가 시에 강남경찰서의 지하주차장을 이용해 빠져나가는 것을 전제로 출석 일정을 잡은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김씨는 지난 21일 오후 2시께 경찰에 출석하면서 경찰서 정문에 모인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강남경찰서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면서 특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경찰은 "특혜는 없었다"며 논란을 일축하려 했지만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결국 경찰 지휘부 차원에서 수습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조사 후 김씨의 귀가는 공개하기로 했다. 경찰이 김씨의 지하주차장 이용을 막자 이때부터 김씨는 버티기에 들어갔다. 경찰 조사가 오후 4시 30분께 끝났지만 김씨는 1층 형사조사실에서 6시간가량을 대기했다. 약속했던 비공개 귀가가 지켜지지 않자 '취재진 앞에 서지 못하겠다'고 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조사를 마친 피의자가 곧바로 귀가하는 것과도 대비된다. 김씨는 버티기에 들어가며 당초 포토라인에 오후 5시께 서겠다고 한 약속도 지키지 않았다. 경찰의 설득에 못이긴 김씨가 경찰서를 나선 것은 오후 10시 40분께다. 귀가 과정에서 취재진 앞에 얼굴을 드러낸 김씨는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입장을 남겼다. '6시간 버티기'에 형사, 교통과 직원 등 20명 초과근무 경찰 내부에서도 '김호중 수사'를 놓고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조사 후 피의자 귀가를 거부하고 경찰이 이런 사정을 용인하는 것이 이례적이라는 것이 경찰 내외부의 평가다. 김씨가 조사 후 장시간 서에서 버티면서 형사, 교통과 직원 등 약 20명이 초과 근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의 행동으로 경찰력이 낭비됐다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이다. 일선 경찰서 형사과에 근무하는 A씨는 "조사를 마친 후 6시간 동안 귀가 거부를 방치한 것은 이례적"이라며 "조사실에 오랫동안 남아 있을 근거도 없는데 강남경찰서 대처가 구설수를 낳기에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형사과를 거친 경찰 간부 B씨는 "피의자를 포토라인에 세우는 공개 소환을 하지 않는 것이 현재 공보 준칙과 맞다, 이선균 사례가 잘못된 것"이라면서도 "조사 후 귀가 거부는 처음 보는 일"이라고 전했다.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강남경찰서 내부에서도 불만이 극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호중 사건에 수사력이 집중되자 다른 강력사건에 필요한 수사력이 흩어졌고 교통 관련 사건을 형사과가 맡으면서 수사 체계에도 혼선이 왔다는 비판도 이어진다. 도주(김호중)·증거인멸(본부장)·범인도피교사(대표) 3인방, 24일 운명의 날 김호중은 24일 서울 서초동 중앙지방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다시 언론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심사에 걸리는 시간과 절차 등을 감안하면 이날 김호중이 참여키로 한 콘서트는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낮 12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등 혐의를 받는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범인도피 교사 혐의를 받는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본부장 전모씨도 같은 날 구속 심사를 받는다. 전씨의 경우 증거인멸 혐의 등도 적용됐다. 김호중은 23∼24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 & 프리마돈나'(이하 슈퍼 클래식)를 앞두고 있다. 또 다음 달 1∼2일에는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김천' 공연을 할 예정이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사고 직후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매니저와 연락한 뒤 경기도에 있는 한 호텔에 잠적했고, 17시간 뒤에야 경찰에 출석했다. 이씨는 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소속사 매니저에게 대리 자수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전씨는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폐기한 혐의를 받는다. 전씨는 경찰 조사에서 메모리카드를 "삼켰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강명연 서민지 기자
2024-05-22 20:3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