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언택트 채용은 신입사원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 모집에도 환영을 받고 있었다. 아르바이트 구직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10명 중 8명 이상은 채팅면접, 영상면접 등 언택트 아르바이트 면접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 5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이 코로나19 이후 아르바이트 구직경험이 있는 응답자 1,613명을 대상으로 ‘언택트 아르바이트 채용’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다. 알바콜은 지난 3월 AI기술이 접목된 채팅면접과 영상면접을 출시했다. 사업주가 등록한 면접 질문에 알바생이 영상 또는 채팅(텍스트)로 답변하여 면접을 보는 시스템으로,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시스템에 비대면 면접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알바콜이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다. 이에 대해 설문 참여자들에게 의견을 청취한 결과 83.7%는 ‘찬성’, 16.3%는 ‘반대’를 선택했다. 먼저, 반대 이유로는 ‘비대면 아르바이트 면접이 낯설기 때문에’(41.5%)가 가장 많았고, ‘구직자를 평가하는데 충분한 방식일지 우려돼서’(39.6%), ‘커뮤니케이션의 어려움이 예상되어서’(15.1%)였다. 이에 비해 찬성표는 5배 이상 높았다. 언택트 알바면접을 긍정적으로 보는 가장 큰 이유로는 ‘시간,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서’(36.5%)였다. 그리고 ‘감염 우려를 방지할 수 있어서’(34.9%), ‘대면면접에 대한 번거로움과 부담감을 줄일 수 있어서’(28.3%) 등이 이어졌다. 실제 사용해본 점주들의 피드백도 긍정적이다. “전화연락이 번거로워 채팅면접으로 등록해봤는데 메신저 하듯이 구직자와 대화하고 면접을 볼 수 있어 편리했다”, “매장 운영중 전화 받기 어려운 상황이 많은데 바로면접 앱에 면접질문을 등록해 놓고 이후 접수된 면접 내용들을 확인하고 컨택할 수 있어 굉장히 유용했다" 등의 이용후기를 전하고 있는 것. 편리해진 건 아르바이트생도 마찬가지다. 역시 사업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집에서 알바콜 앱을 통해 바로면접을 봄으로써 면접 참석에 소요되는 시간, 비용을 줄였고, 짧은 시간에 여러 곳의 면접을 볼 수도 있게 된 점도 장점으로 꼽았다. 이렇듯 언택트 채용은 신입사원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 모집에도 접목되어 채용 판도 변동에 가세할 전망이다. 임경현 알바콜 본부장은 “새롭고 편리한 알바콜의 채팅과 영상 면접으로 위축된 아르바이트 환경과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편의를 제공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0-06-05 10:00:25아르바이트생들이 아르바이트 구직 중 겪게 되는 최악의 면접은 어떤 것일까. 26일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이 알바생 564명을 대상으로 알바생이 경험하는 최악의 면접 상황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알바몬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알바생 10명 중 9명이 알바 구직 과정에서 황당한 면접을 경험해 본 것으로 나타났다. 즉 '황당한 면접을 경험해 본 적 있나?'란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87.4%가 '그렇다'고 답했다. 알바생들이 직접 경험한 황당한 알바 경험(*복수 응답, 최대 3개) 1위는 '채용공고에 제시한 업무환경 또는 업무 내용과 전현 다른 말을 할 때(18.5%)'가 차지했다. 이어 '합격 또는 불합격 여부를 전혀 통보하지 않고 연락도 없을 때(16.3%)'가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황당 면접 경험 3위는 '면접 보러 오라고 해놓고 업체 사정에 따라 일방적으로 취소했을 때(11.8%)'가, 4위는 '업무나 알바와는 무관한 개인적이고 이상한 질문들을 늘어놓을 때(9.7%)'가 각각 차지했다. 그 외 '주민등록번호, 통장 원본, 도장 등 구직과정과 무관한 개인정보를 요구할 때(8.3%)', '나에게는 전혀 질문하지 않고 자기 말만 하다가 면접을 끝냈을 때(7.2%)', '일반적인 알바인 줄 알고 갔는데 다단계였을 때(6.9%)', '내 이력서를 전혀 검토하지 않고 들어왔을 때(6.5%)', '사무실이 아닌 다른 곳에서 면접을 보자고 할 때(6.4%)', '외모에 대해 지적하거나 관심을 둘 때(6.1%)' 등도 불쾌하고 황당한 면접 경험으로 거론됐다. 알바생들은 알바 면접 중 들어본 가장 듣기 싫은 최악의 멘트(복수 응답, 최대 3개) 1위로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29.0%)'를 꼽았다. 이는 많은 기업이 '다시 연락하겠다'며 면접자를 돌려보낸 후 실제로는 아무 연락도 없는 탓으로, 알바생들은 '합격이든 불합격이든 간에 면접자에게 결과를 통보해 주는 것은 마땅한 예의이자 조치'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알바 면접 최악의 멘트 2위는 '부모님은 뭘 하시나?(15.8%)'와 같이 업무와 관계 없는 가정사 및 부모님 재력, 직업 등을 묻는 질문이 꼽혔다. 또 '애인은 있나?(13.9%)', '키, 몸무게, 허리 사이즈 등 신체 사이즈는 어떻게 되나?(9.1%)', '나(면접관)의 첫인상, 성격은 어때보이나?(5.5%)'와 같은 불필요하고 난처한 질문이 차례로 최악의 멘트 5위 안에 들었다. 그 외 알바 면접 최악의 멘트로는 '당신을 왜 뽑아야 하는지 모르겠다(5.2%)', '일과 가정 중 하나를 고르라면?(4.8%)', '음…(4.5%)', '홍길동 씨?(내 이름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부르는 실수, 4.2%)', '노래를 불러 보시오(3.3%)' 등이 있었다. 잡코리아 이영걸 이사는 "면접을 보러 온 아르바이트 구직자의 태도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면접을 진행하는 기업 당사자의 태도 역시 기업에 대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중요한 잣대가 됨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면접관의 무성의한 태도는 자칫 기업에 대한 나쁜 기억을 심어 줄 수 있으므로, 면접을 진행하는 동안 최소한의 예의를 지킬 수 있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2-12-26 08:33:34아르바이트천국(www.alba.co.kr)은 업계 최초로 사전심사제를 도입해 구직자들이 건전한 공고만을 접할 수 있도록 모든 구인공고를 일일이 심사해 불법 업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아르바이트천국은 구인공고 내용과 실제모집 내용이 다를 경우 소요된 면접 비용(차비, 통신비등)을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면접비 보상 대상자는 구인공고 내용과 실제 모집 내용이 다를 경우, 다단계 구인공고인 경우 ,유흥업소 구인공고일 경우, 폭언 등 비인격적인 대우를 받은 경우이며 환불금액은 1인당 5000원(차비, 통신비)이다.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2007-06-28 10:01:34[파이낸셜뉴스] 스터디카페 아르바이트로 알고 면접을 본 여성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에게 법원이 징역 7년을 선고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진재)는 간음유인,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정모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시설 취업제한과 신상 공개를 명령했다. 함께 기소된 유사 성행위 업소인 키스방 운영자 B씨는 징역 2년에 벌금 2000만원, C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정씨는 유사한 범죄로 누범 기간 중 자숙하지 않고 범행을 저질렀고 막 성인이 되었거나 성인이 되기 직전의 불특정 여성에게 접근해 약간의 신체접촉으로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속이는 수법으로 치밀하게 계획해 자기 성적 욕망을 충족해 죄질이 극히 나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사건으로 피해자 중 한명의 극단적 선택에 단초를 제공했음에도, 잘못을 축소하기에만 급급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유사성행위 업소로 알려진 키스방 인력 공급책 역할을 한 정씨는 온라인 구직사이트에서 이력서를 열람하는 방법으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여성들에게 접근해 스터디카페 아르바이트를 구한다고 홍보한 뒤 면접을 봤다. 이후 가벼운 스킨십으로 더 큰 돈을 벌게 해주겠다며 키스방에 일하게 한 뒤 손님처럼 행동해보겠다며 여성들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미성년자 피해자도 있었다. 정씨로부터 성폭행 등의 피해를 본 재수생 B(당시 10대)양은 성병 감염 검사 결과가 나온 날 정신적 충격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재판에서 교육목적으로 신체접촉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합의된 관계였다며 강제로 추행하거나 성폭행하지 않았다며 혐의 사실을 부인해왔다. 하지만 재판부는 피해자와 관련자 진술 내용, 수사 기록 등에 비추어 정씨의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9-14 08:24:18[파이낸셜뉴스] 스터디카페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러온 여성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러 온 40대 남성에게 법원이 징역 7년을 선고했다. 12일 부산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진재)는 간음유인,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시설 취업제한과 신상 공개를 명령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유사 성행위 업소인 키스방 운영자 B씨에게는 징역 2년에 벌금 2000만원, C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피해 여성은 지난해 4월 온라인 구인·구직 사이트에 "스터디카페 총무 자리를 원한다"며 이력서를 올렸다. 이를 본 A씨가 자신을 스터디카페 관계자라고 속인 후 면접을 제안했다. A씨는 면접 장소에서 "더 쉽고 더 좋은 일이 있다"면서 스터디카페 옆 건물에 있던 퇴폐영업소로 데려갔고, 그 안에 있던 남성 두 명이 문을 바로 잠가버리자 "이런 식으로 일하는 것"이라며 성폭행했다. 피해 여성은 가해자 3명 중 1명이 성병 환자였던 탓에 성병까지 감염됐다. 결국 검사 결과가 나온 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피해 여성과 유사한 장소에서 유사한 수법으로 피해를 봤다는 증언들이 나오면서 논란이 됐다. 앞서 진행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A씨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징역 12년과 벌금 2000만원, 추징금 1100만원을 구형했다. 취업제한 10년, 전자장치 부착 10년, 보호관찰 5년 등도 함께 요청했다. 검찰은 A씨 범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 키스방 운영자 B씨와 C씨에게는 징역 5년과 3년을 구형했다. 다만 A씨는 재판에서 교육목적으로 신체접촉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합의된 관계였다며 강제로 추행하거나 성폭행하지 않았다며 혐의 사실을 부인해왔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피해자와 관련자 진술 내용, 수사 기록 등에 비추어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A씨는 유사한 범죄로 누범 기간 중 자숙하지 않고 범행을 저질렀고 막 성인이 되었거나 성인이 되기 직전의 불특정 여성에게 접근해 약간의 신체접촉으로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속이는 수법으로 치밀하게 계획해 자기 성적 욕망을 충족해 죄질이 극히 나쁘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으로 피해자 중 한명의 극단적 선택에 단초를 제공했음에도, 잘못을 축소하기에만 급급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9-12 22:26:10[파이낸셜뉴스]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러 온 20대 휴학생의 독특한 이력서가 화제다. 9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혹시 이런 이력서 받아보신 분 있으실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보자마자 10초 정도 말문이 턱 막혔다. 혹시 요즘 도는 밈 같은 그런 거냐"라며 이력서 사진을 공개했다. A4 용지에 적은 자필 이력서로, 흘겨 쓴 듯한 글씨와 삐뚤빼뚤 그려진 표가 눈길을 끈다. 2005년생이라고 밝힌 구직자는 이름, 나이, 이메일, 휴대전화 번호, 주소 등을 적고, 직접 그린 표에 학력과 경력 사항을 적었다. 대학교 휴학 중인 구직자의 아르바이트 경력은 총 1년 4개월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글의 댓글에는 "저는 아르바이트 이력서 지참해서 면접 보러 오라니까 이력서 어디서 사냐고 저한테 묻더라"는 사연도 달렸다. 누리꾼들은 "적어도 편의점에서 이력서 하나 구입해 써 오는 게 최소한의 예의", "이 정도면 몰래카메라 수준"이라며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09-11 06:28:00[파이낸셜뉴스] 알바몬이 잡코리아와 함께 올 하반기에 '카페드림즈 커피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0일 알바몬·잡코리아에 따르면 카페드림즈는 학업과 취업준비,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느라 바쁜 대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무료 음료와 간식을 증정하는 대학생 응원 프로젝트다. 알바몬과 잡코리아는 지난 6월 동덕여대를 시작으로 △동국대 △이화여대 △세종대 △경희대 △인하대 △성신여대 △경성대 △영남대 △덕성여대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학생들에 총 5000잔 음료와 수제 머랭 2000개를 제공했다. 방문 당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얼박사(얼음+박카스+사이다), 청포도 에이드 등 Z세대들이 선호하는 음료를 제공했다. 알바몬과 잡코리아는 대학생들의 성원에 힘입어 9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전국 대학 10곳씩 방문해 카페드림즈 커피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카페드림즈 커피차에서는 학교당 500명에 '음료+머랭 세트' 간식을 증정하며, 취업 준비에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인성역량검사 무료권을 제공한다. 또 개인 텀블러를 가져와 음료를 받는 학생에게는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제작한 한정판 스페셜 굿즈를 증정한다. 9월 카페드림즈 커피차 방문 대학을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사전 투표는 내달 25일까지 진행한다. 사전 투표 기간 동안 알바몬 웹과 앱을 방문해 카페드림즈 커피차 캠퍼스 대항전 이벤트 페이지에 학교명을 댓글로 남기면 득표수 상위 10개 대학교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온라인 사전 투표자를 위한 경품 혜택도 마련했다. 잡코싶은 커피차 캠퍼스 대항전에 참여한 사전 투표자 중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2(1명) △롯데시네마 2인 영화관람권(3명) △네이버페이 1만원 상품권(10명) △면접 에세이 도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나요’(30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카페드림즈 커피차 캠퍼스 대항전에는 전국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휴학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 투표 및 진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알바몬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6월 커피차 운영에 학생들이 보여준 호응에 힘입어 2학기 카페드림즈 커피차 앵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대학에서 커피차를 만나고 싶은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7-30 09:26:15[파이낸셜뉴스]KB국민은행이 대학생 고객을 위한 KB campus Time 7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5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올해 5월 시행된 KB campus Time은 진로·학업·인간관계 등 고민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자 KB국민은행이 마련한 대학생 전용 프로그램이다. 7월 KB campus Time은 여름 방학 기간에 맞춰 ‘지금은 여름 방학 케타와 함께 업(UP)할 시간!’ 이라는 콘셉트로 운영된다. 매일 아침 10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주차별 주제에 맞는 5천원 상당의 모바일쿠폰을 증정하며 아울러 응모자 전원에게는 출석왕 응모권을 지급한다(주말·공휴일 제외). 매주 추첨을 통해 선정된 출석왕 1명에게는 특별한 경품을 선물한다. 1주차 주제는 △스펙 업(Spec UP)할 시간으로 자격증 취득 및 영어 공부 등을 응원하는 도서문화상품권 5천원권을 선착순 경품으로 증정하며 출석왕 1명에게는 아이패드 10세대를 제공한다. 2주차와 3주차에는 △플라이 업(Fly UP)할 시간 △레벨 업(Level UP)할 시간을 주제로 각각 해외여행 시 필요한 외환전용 KB금융쿠폰 5천원권과 여행상품권 50만원권 및 아르바이트·인턴 면접 등을 위한 올리브영 5천원권과 백화점상품권 50만원권을 지급한다. 마지막 4주차는 파리 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치얼 업(Cheer UP)할 시간을 주제로 CU상품권 5천원권과 교촌치킨 상품권을 지급한다. 참여 대상은 1997년부터 2005년까지 출생한 개인고객이다.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 내 ‘케타와 함께 UP하기’ 버튼 클릭 시 실시간으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시험기간·방학 등 대학생활의 일정에 맞춰 매월 색다른 콘셉트의 이벤트를 실시하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지금은 응원가득 간식먹고 힘낼 시간!’ 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매일 낮 12시 선착순 100명에게 스타벅스 베이컨 치즈 토스트·아메리카노 세트를 선물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여름 방학 기간을 맞아 학업·여행·아르바이트 등 대학생들의 다양한 경험을 격려하고 지원하고자 매주 색다른 주제의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우리 사회의 주축이 될 청년층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KB 국민함께 프로젝트’ 일환으로 정부·전국 지자체·대학교와 공동으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경기, 강원, 충청, 영남, 호남 등 전국 각 지역 주요 대학교에 총 10억원을 지원해 총 100만명의 대학생에게 아침밥을 제공한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7-05 18:31:22[파이낸셜뉴스] 잡코리아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가 잡코리아와 연계해 '채용 공고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19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나인하이어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효율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돕고, 채용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채용관리 솔루션이다. 이와 관련 △채용 홈페이지 제작 △지원서 통합 관리 △지원자 커뮤니케이션 △지원자 구조화 평가 △면접 일정 조율 △채용 데이터 분석 등 인재채용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잡코리아는 1998년 취업 포털 서비스를 선보인 이래 지속적인 기술 혁신으로 국내 채용 시장을 선도해왔다. 최근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AI) 솔루션 출시와 관련 기술을 활용한 매칭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기술 기반 편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2500만 이상 구직자가 잡코리아를 이용 중이다. 이번 공고 연동 서비스를 통해 나인하이어 기업회원이 채용 공고를 게시하면, 클릭 한 번으로 잡코리아에도 공고가 등록된다. 잡코리아에 자동 등록된 공고를 통해 나인하이어 기업회원은 더 많은 지원자 확보가 가능하고, 한 번의 공고 등록을 통해 반복되는 채용 과정을 단축할 수 있어 편리하다. 입사 지원자 관리도 통합돼 지원자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지원자 정보를 취합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오류도 줄일 수 있다. 나인하이어는 잡코리아 패밀리 브랜드인 알바몬과 게임잡 채용 공고 연동 서비스도 추진 중이다. 알바몬과 게임잡은 비정규직(아르바이트) 채용 플랫폼, 게임업계 채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와 채용 서비스를 선보인다. 나인하이어 관계자는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용 플랫폼과 연계해 성공적인 채용을 돕고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6-19 08:45:11그룹 WOOAH(우아) 나나가 데뷔 후 첫 1인 예능에 도전한다. 최근 사랑의열매 '열매방송STUDIO' 유튜브 채널에 웹 예능 '열매니저'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열매니저'는 'Z세대 아이콘' WOOAH의 리더 나나가 제2의 재능을 찾기 위해 다양한 업종의 착한가게(매월 매출의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본인을 재발견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제작진과 나나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나나는 "1인 예능은 처음이다. 다 저만 바라보고 있는 게 처음인데 익숙해져야겠다"라며 설렘을 표했다. 아르바이트 경험이 전무한 나나는 "체육이나 몸으로 하는 건 금방 습득한다" "요리는 월남쌈을 잘한다" 등 다양한 분야에 자신감을 보였다. 또 "아이돌이 아니었다면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 보시다시피 섬세해서 가르치는 게 너무 보람이 있더라"며 입담을 발휘했다. 나나는 사전 미팅인 줄 알았던 제작진과의 만남이 면접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당황했지만 곧 "어떤 일이 있든지 열심히 헤쳐나가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꾸준히 기부를 실천 중이라는 나나는 "조금이라도 어려운 분들께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어렸을 때부터 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아르바이트생이 된 나나가 첫 번째로 일하게 될 곳은 어디일지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열매니저' 첫 화는 24일 오후 5시 공개된다. 한편 나나가 속한 WOOAH는 최근 1년 5개월 만의 신보 'BLUSH(블러시)'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앨범 발매와 동시에 칠레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열매방송STUDIO'
2024-04-24 10: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