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27일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와 관련 장례부터 발인까지 모든 상황을 수시 점검하며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관련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설명했다. 시는 우선 유가족 지원을 위해 유가족 대기실 5곳과 지원실 1곳, 상담실 1곳 등 모두 7곳의 피해 가족 쉼터를 마련해 두고, 해외에서 입국하는 유가족이 공항에 도착하는 시점부터 지원팀과 통역 인력이 모든 순간을 밀착해 지원하고 있다. 또 희생자 가족이 공항에 입국하면 신원확인을 위한 DNA를 채취를 위해 관내 경찰서로 유가족을 인계하고, 검사를 마치면 시청 옆 모두누림센터에 시에서 마련한 피해 가족 지원실에서 희생 가족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어 장례지원에 대해서도 화성시가 마련한 5개소 장례식장에서 유가족 뜻에 따라 장례 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모든 장례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희생자분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가족분들의 가늠할 수 없는 슬픔에 애도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5일부터 시청 1층 로비에 추모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늘 오후 5시부터 화성시 동부 출장소와 동탄 출장소에 추모공간을 추가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재난 현장 환경 정비와 관련해서는 재난 현장 환경 정비반이 사고 당일인 24일 화재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바다로 흘러가는 수문을 닫고 4개 지점에서 하천수, 유해가스 오염도 검사를 의뢰한 결과 유해화학물질이 검출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이어 25일 소방수 22t을 폐수처리 완료하고 26일에는 우수관로 준설작업과 현장 청소를 완료했다. 오늘 브리핑을 진행한 손임성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은 "현재까지 23명의 소중한 생명을 잃었고 두 분이 중상을 입어 생사의 갈림길에서 힘겹게 버티고 있다. 헤아릴 수 없는 깊은 슬픔에 가슴을 쓸어내리고 계시는 유가족과 부상자 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상자를 위한 조치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살피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6-27 12:11:00[파이낸셜뉴스]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아리셀 공장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아리셀과 인력공급업체 메이셀, 한신다이아 등 총 3개 회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압수수색 대상엔 아리셀 공장과 메이셀·한신다이아 사무실, 관련자 주거지 등 5곳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신다이아는 과거 아리셀에 인력을 공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전날 박순관 아리셀 대표 등 아리셀 공장 관계자 3명과 인력 파견업체 관계자 2명 등 총 5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입건된 아리셀 관계자 3명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용노동부의 조사도 받고 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06-26 17:25:17[파이낸셜뉴스] #. 시공업체를 운영 중인 이모씨(55)는 26일 경기 화성시 화성시청 1층 로비에 마련돼있는 '서민면 전곡리 공장 화재 추모 분향소'를 찾았다. 안타까운 표정으로 이씨는 "내 식구가 이런 일이 생겼을 때 얼마나 힘들까"라며 "우리나라 분도 있지만 외국분들이 많이 계시니까 앞으로 인력을 운영할 때 좀 더 안전하게 유지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들 안타까우시겠지만 앞으로 우리가 더 안전에 신경을 써서 이런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마음이 좀 많이 힘드시겠지만 위로의 말씀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부터 화성시청 로비에는 영정사진 하나 없는 분향소가 마련됐다.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소재 일차전지 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희생된 분들을 기리는 장소였다.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지만 신원이 확인되지 않아 분향소에는 영정사진이 놓이지 못했다. 그럼에도 이씨처럼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길은 이어졌다. 시민들 "남 일 같지 않아"이날 시청을 찾은 시민들은 위패, 영정 사진 없이 조화만 놓인 분향소에 헌화한 뒤 묵념했다. 적막한 분위기 속 분향소에는 안타까운 화재 사고로 떠난 고인을 기리는 발길이 드문드문 이어지고 있다. 시청에 볼일이 있어 온 김에 분향소를 찾았다는 변모씨(64)는 평소 업무로 인해 화재 현장 인근을 자주 지나갔다고 했다. 변씨는 "사고 난 지 5분 후쯤에도 현장을 지나갔었다. 처음 지나갈 때 연기가 좀 자욱했었다"며 당시 상황을 기억했다. 그는 "'이게 무슨 안개인가' 싶어서 계속 지나가면서 보니까 2층에서 연기가 막 나오더라"며 "사망자가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못 했고 직원들이 다 나와 있어 사망자는 없는 줄 알았다. 외국인들이 너무 많이 사망한 점이 많이 속상하다"고 언급했다. 경기 화성 봉담읍에 사는 박모씨(62)도 "남일 같지 않다. 주변에서 일어난 일이고 안타깝다"며 "동생·형제·자매가 운명을 달리한 것 같다"고 토로했다. 그는 "TV로 보니 화재 현장에 많은 분들이 고생하시더라"며 "(자신이 속한 봉사단을 통해) 도와줄 수 있는 게 있나 없나 한번 일단 가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박씨는 이날 추모를 하기 위해 시청까지 버스로 30~40분 거리를 달려왔다고 했다. 정계 인사 및 사회단체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하루빨리 스물세분의 영정도 좀 갖춰지고 그 유가족들도 제대로 슬픔을 좀 이겨나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한적십자사는 정부와 협의해서 우리 희생자들을 위한 모금도 현재 시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권재 오산시장도 헌화한 뒤 취재진과 만나 "가까운 이웃이라 다 같이 애도를 표하고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모든 것이 필요하면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언급했다. 화성시청에 설치된 분향소는 아직 공식적인 합동 분향소가 아닌 일반 추모 공간이다. 화성시는 유족이 원하는 곳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주민 이동이 많은 곳에도 추가로 분향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빈소도 차려지지 않아희생자의 시신이 안치된 장례삭장도 마찬가지 상황이었다.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아 장례식장에서는 이름 대신 번호로 불리고 있다. 고인의 빈소도 차려지지 않고 있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이날 오전부터 마지막 희생자의 사인 규명을 위한 부검을 진행하고 있다. 부검 절차가 마무리된 후 정확한 신원 확인이 이뤄진 후에야 빈소가 차려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송산장례문화원에는 지난 25일 마지막으로 수습된 23번째 사망자가 부검을 마치고 안치됐다. 지문을 통해 40대 한국인 김모씨로 최종 확인됐다. 사망자의 유가족도 모두 떠난 장례식장에는 적막함이 감돌았다. 장례식장 사무실에서 찾은 빈소현황에는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시신들이 '故(고)00번'의 번호를 달고 적혀 있었다. 화성시 관계자는 "유전자 감식 결과가 나오지 않아 정확한 신원 확인 후 빈소 설치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주원규 기자
2024-06-26 14:10:26【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지난 24일 발생한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사건의 희생자 23명에 대한 신원 확인 결과, 한국인은 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나 2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 상태이며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국적별로는 한국인이 5명, 중국인 17명, 라오스인 1명으로, 한국인 중에는 중국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사람이 1명 포함돼 있다. 이들 23명 중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최초 사망자인 50대 A씨(한국 국적)와 소사체로 수습된 40대 B씨 등 2명이다. B씨는 중국 국적에서 한국으로 귀화해 한국 국적자이다. 성별로는 남성 6명, 여성 17명이다. 경찰은 근로자 명단 등을 토대로 여러 차례 확인 작업을 거친 끝에 사망·실종자의 국적 분류를 마쳤다. 이에 따라 경찰 확인 결과 사망·실종자 중 한국인이 총 5명으로 파악된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자와 실종자의 국적은 모두 파악됐으나,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사망자 2명뿐"이라며 "DNA 채취 등을 통해 전체의 신원을 확인하는 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은 25일 오전 11시 30분부터 현장 합동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 규명에 나설 방침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6-25 10:45:12[파이낸셜뉴스]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22명으로 늘었다.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 외에 연락 두절 상태인 실종자가 1명 추가돼 인명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경기 화성소방서는 24일 현장 브리핑에서 이날 오후 6시 30분 기준 사상자 수는 사망 22명, 중상 2명, 경상 6명이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파악한 사상자 30명 외에 연락이 닿지 않는 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망자 22명 중 20명은 외국인이다. 중국 국적 18명, 라오스 국적 1명, 미상 1명이다. 이 밖에 다른 2명은 내국인으로 확인됐다. 사망자의 인적 사항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시신 훼손 상태가 심해 성별 정도만 구분이 가능한 상태여서 추후 DNA 검사 등이 이뤄져야 정확한 신원 파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연락이 두절된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 10분께 큰 불길을 잡고, 건물 내부로 들어가 수색을 진행 중이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6-24 19:34:06[파이낸셜뉴스] 에스코넥의 주가가 자회사 아리셀의 경기 화성 공장 화재 소식에 24일 급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에스코넥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51% 하락한 14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에스코넥은 19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자회사 아리셀의 공장에서 화재 소식이 전해진 여파다. 에스코넥은 아리셀의 지분 96%를 보유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1분쯤 아리셀 일차전지 제조 공장 3동에서 불이 났다. 해당 공장 3동에는 리튬 배터리 완제품 3만5000여개가 보관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 피해는 사망 1명, 중상 2명, 경상 4명이다. 하지만 화재 발생 약 4시간이 지난 오후 2시 30분 기준 연락이 닿지 않는 아리셀 공장 근로자는 총 21명으로 집계되면서 향후 인명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6-24 15:52:36【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화재와 관련,박순관 대표와 그의 아들인 박중언 총괄본부장이 구속기소 됐다. 수원지검 전담수사팀(안병수 2차장검사)은 24일 박 대표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산업재해치사), 파견법 위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기업 대표가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돼 구속기소 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검찰은 또 박 총괄본부장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사상, 파견법 위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업무방해, 건축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이와 더불어 아리셀 임직원 등 6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아리셀 등 4개 법인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각 불구속기소 했다. 박 대표는 지난 6월 24일 오전 10시 30분께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 화재 사고와 관련해 유해·위험요인 점검을 이행하지 않고, 중대재해 발생 대비 매뉴얼을 구비하지 않는 등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 박 총괄본부장 등은 전지 보관 및 관리(발열감지 모니터링 미흡)와 화재 발생 대비 안전관리(안전교육·소방훈련 미실시) 상 주의의무를 위반해 대형 인명 사고를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 박 대표와 박 총괄본부장 등은 또 2021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무허가 파견업체 소속 근로자 320명을 아리셀 직접생산 공정에 허가 없이 불법 파견 받은 혐의도 받는다. 검찰 수사 결과 아리셀은 지난 2020년 5월 사업 시작 후 매년 적자가 발생하자 매출 증대를 위해 기술력 없이 노동력만을 투입해 무리한 생산을 감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불법 파견업체로부터 숙련되지 않은 외국인 노동자들을 다수 제공받아 고위험 전지 생산 공정에 안전교육 없이 즉시 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화재로 숨진 23명 중 20명이 파견근로자였으며, 사망자 대부분이 입사 3∼8개월 만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또 박 총괄본부장 등이 생산 편의를 위해 방화구획 벽체를 임의로 철거하고 대피 경로에 가벽을 설치해 구조를 변경했으며, 가벽 뒤 출입구에는 정규직 근로자들만 출입할 수 있는 잠금장치를 설치해 외국인 노동자들의 피해를 키운 것으로 보고 있다. 수원지검은 사고 발생 당일 안병수 2차장검사를 팀장으로 하는 전담수사팀을 꾸려 경찰과 노동청의 수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24 13:22:07라씨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후 이슈 : 전고체 이슈 버블 차트 09/11 오후 1시 54분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 를 검색하세요. 오후 핫이슈 : 전고체 전고체 연관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유일에너토크 19.1% [관망중] #삼성SDI 9.01% [관망중] #에코프로비엠 6.05% [관망중] #이수스페셜티케미컬 5.88% [관망중] #선바이오 10.47% [오늘매도]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전고체 이슈 내용 요약 : 정부, 전고체배터리 개발... 핵심 내용: 경기 화성 아리셀 전지 공장 사고를 계기로 정부가 전고체 전지와 불연성 첨가제 기술 개발 및 리튬전지 관리 강화에 나섰다. 리튬전지를 특수가연물로 지정하고 금속화재용 소화기 시험기준을 도입한다. 외국인 근로자 대상 기초 안전보건교육 이수를 의무화하고, 전지 공장 위험물 관리 및 안전 교육을 강화한다. 전지화재 특화 센서, 소화약제 기술 등을 개발하여 전지 화재 대응력을 높인다. 요약 내용: 아리셀 전지 공장 화재 사고를 계기로 정부는 전고체 전지 및 불연성 첨가제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리튬전지 관리 기준을 강화한다. 외국인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을 의무화하며, 전지 화재 대응을 위한 소방 표준절차와 소화 기술도 보강할 계획이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전고체] 이슈 관련 종목 : 유일에너테크, 삼성SDI, 선바이오,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에코프로비엠 ※ AI 관심 종목 : 코데즈컴바인, 케이바이오, 랩지노믹스, 셀루메드, 제일일렉트릭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9-11 14:00:35[파이낸셜뉴스] 경찰과 노동당국이 아리셀 대표이사 등 사고 책임자 7명을 검찰에 넘겼다. 6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에 따르면 지난 6월24일 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폭발 사고 수사 결과 총 3명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파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이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사고 발생 75일 만으로 송치 대상자는 박순관 아리셀 대표와 박 대표 아들인 박중언 총괄본부장, 인력공급업체 한신다이아의 실 경영자 정모 씨다. 박 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파견법 위반 혐의가 모두 적용됐다. 같은 날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도 업무상 과실치사상, 업무방해, 건축법 위반 등의 혐의로 박중언 총괄본부장을 수원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아리셀 관계자 등 4명은 불구속 송치했다. 이 가운데 박 본부장은 경찰과 노동부의 송치 대상에 모두 포함돼 송치 대상자는 총 7명이다. 이들은 지난 6월24일 오전 10시30분께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 화재 사고와 관련해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과 노동당국의 수사 결과 아리셀은 납기일을 맞추기 위해 비숙련 근로자를 제조 공정에 불법으로 투입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불량 전지가 폭발 및 화재에 영향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비상구 문이 피난 방향과 반대로 열리도록 설치되는가 하면 항상 열릴 수 있어야 하는 문에 보안장치가 있는 등 대피경로 확보에도 총체적 부실이 있었다. 근로자 채용과 작업 내용 변경 때마다 진행돼야 할 사고 대처요령에 관한 교육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고용부는 경영책임자인 박 대표가 화재·폭발 위험이 높은 물질을 취급하는 제조업체에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지 않는 등 중대재해처벌법상 의무 이행을 소홀히 했다고 봤다. 이같은 경영책임자의 의무 불이행이 비상구와 비상통로의 설치·운영 등 안전조치 의무 미이행으로 이어져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는 판단이다. 경기지청은 지난 28일 박 대표를 구속했다. 이는 지난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대표이사가 구속된 첫 사례다. 아울러 고용부는 아리셀이 근로자 파견사업의 허가를 받지 않은 업체로부터 근로자를 제공받아 파견 대상 업무가 아닌 직접생산공정 업무를 수행한 것도 확인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9-06 12:12:3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군 납품을 위한 품질검사를 조작한 사실이 적발된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의 모회사인 에스코넥에 대해 경찰이 5일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9시 10분께부터 경기 광주시 에스코넥 본사, 화성시 아리셀 본사 등 6곳에 수사관 32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에스코넥이 자회사 아리셀을 만들기 전인 2017∼2018년 국방부에 전지를 납품할 당시에도 시험데이터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군의 품질검사 결과를 통과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경찰은 에스코넥 역시 품질검사를 조작해 국방부의 업무를 방해한 정황에 대해 수사를 집중하고 있으며, 이날 압수수색도 당시 납품을 위한 시험결과서 등 관련 서류를 확보하는 주력하고 있다. 앞서 경찰 조사에서 아리셀은 2021년 일차전지 군납을 시작할 당시부터 품질 검사용 전지를 별도로 제작한 뒤 시료와 바꿔치기하는 수법 등으로 데이터를 조작해 국방기술품질원을 속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방법으로 아리셀은 2021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47억원 상당의 전지를 군에 납품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러한 행위가 국방부에 대한 업무방해 혐의에 해당한다고 보고 이미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된 박중언 아리셀 총괄본부장을 포함한 임직원 1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박순관 에스코넥 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산업안전법 위반 등 혐의로 이미 고용노동부에 구속된 상태다. 앞서 지난 6월 24일 오전 10시 30분께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화재가 발생,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05 10:2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