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중부 및 남부 소재 아마존 물류센터 세 곳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맵스미국부동산공모펀드16호’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펀드 모집규모는 965억원 한도로 오는 28일까지 KB국민은행, 미래에셋대우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만기는 설정일로부터 5년 6개월이며 중도환매가 불가한 폐쇄형 구조다. 투자자에게 환금성 및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거래소에 설정 이후 90일 이내 상장되게 된다. 투자대상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임대면적 전체를 사용하는 미국 인디애나,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물류센터 세 곳이다. 부지 선택부터 설계까지 아마존이 관여했으며 글로벌 물류시설 개발업체인 스캐넬이 개발, 모두 올해 준공됐다. 물류업체가 상품을 최종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배송 마지막 구간인 라스트 마일(Last-mile) 물류시설로 배송시간 단축을 위한 아마존 물류 시스템의 핵심으로 꼽힌다. IT 기술 발전과 소비행태의 변화, 코로나19로 확산되는 비대면 판매채널 확대 등으로 미국 전자상거래 규모는 점차 커지고 있으며, 투자대상은 아마존이 12년간, 최장 연장 시 총 27년간 장기임차하기로 계약되어 안정적인 임대수익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고정된 요율로 임대료가 상승하며 부동산세, 보험료 및 관리비를 임차인이 부담하는 트리플 넷(Triple Net) 구조다. 환헤지를 실시하지 않아 수익이 달러화에 연동되며 부동산 매각 시 매각 손익이 발생할 수 있다. 분배금은 2021년 4월말부터 6개월마다 지급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저금리·저성장 환경에서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자산운용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진출, 현재 13조원이 넘는 대체투자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2004년 국내 최초 부동산 펀드를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국내 오피스빌딩 투자를 주도하는 한편 해외 부동산 투자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해외 우량 자산 투자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 투자 자산에 있어서도 오피스빌딩에서 물류센터 등으로 다각화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부동산부문 최창훈 사장은 “이번 공모 부동산펀드를 통해 일반 투자자들도 우량 임차인이 장기임차하고 성장이 예상되는 물류센터에 쉽게 투자할 수 있다”라며“앞으로도 미래에셋은 글로벌 우량자산을 발굴해 투자자들에게 자산배분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0-10-21 09:32:44이지스자산운용은 유럽 아마존(Amazon) 물류센터에 투자하는 부동산 공모펀드(이지스글로벌공모부동산투자신탁 281호)를 지난주 출시하여 2300억원이 넘는 모집금액을 전액 판매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출시한 목동 트라팰리스 스퀘어와 잠실 개발사업에 투자하는 공모펀드에 이어 연이은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펀드는 프랑스 파리, 영국 브리스톨,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아마존 물류센터 3곳에 투자해 임대수익을 통해 투자자에게 반기마다 분배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KB국민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총 5곳에서 판매해 개인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설정액을 모두 채웠다. 그 동안 오피스와 리테일, 호텔을 자산으로 하는 부동산 공모펀드는 다수 출시되었지만, 물류센터에 직접 투자하는 공모펀드는 국내 최초이다. 부동산 공모펀드 인기가 지속되고, 이커머스(E-commerce)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부동산 공모펀드의 투자 자산도 기존 오피스, 리테일, 호텔에서 물류센터로 다양화되고 있다. 이 펀드의 투자대상인 물류센터는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기업이자 초우량기업인 아마존이 20년 장기(임차인 보유 임대기간 연장옵션 모두 행사 시 최대 33년)로 100% 임차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물류센터 3곳 모두 유럽 주요 핵심공항 및 항만에 인접하고, 주요 간선도로의 접근성이 높은 입지에 소재해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유럽 온라인 유통시장이 매년 성장함에 따라 물류시설에 대한 투자 및 임차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펀드기간 동안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국내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안정적인 중위험·중수익을 원하는 투자들의 자금이 최근 부동산 펀드로 유입되고 있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기관투자자 중심으로 투자되던 부동산 펀드를 개인투자자도 가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모펀드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지스자산운용은 현재 26조원이 넘는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부동산 펀드 운용사로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출시한 전체 부동산 공모펀드 35개(재간접형 제외) 중 중 13개를 출시하며 부동산 공모펀드 시장 활성화 및 저변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9-07-15 09:25:39이지스자산운용이 유럽 주요 도시에 위치한 아마존(Amazon) 물류센터에 투자하는 부동산 공모펀드 '이지스글로벌공모부동산투자신탁 281호'를 출시,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물류센터에 투자하는 공모펀드는 국내 최초다. 이 펀드는 프랑스 파리, 영국 브리스톨,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아마존 물류센터 3곳에 투자한다. 모두 핵심공항 또는 항만에 인접하고, 주요 간선도로의 접근성이 높은 입지를 갖췄다. 아마존이 20년(최대 33년) 장기로 100% 임차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특히 임대료는 각국의 물가상승률과 연동돼 프랑스와 스페인은 매년, 영국은 5년에 1회 조정된다. 프랑스와 영국의 물류센터는 올해 5월, 스페인은 2017년 9월 준공됐다. 사람의 도움 없이 물건을 분류, 배송할 수 있는 자동화시스템 ‘아마존 로보틱스’가 구동 가능하며, 아마존 물류시설 중 가장 높은 스펙이 요구되는 '풀필먼트(Fulfillment)센터'에 해당한다. 이 펀드는 KB국민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등에서 판매한다. 이지스운용 관계자는 "유럽 이커머스 시장이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20% 성장하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의 물류시설에 대한 투자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물류시설 임차수요도 같은 기간 60% 증가하면서 공실률 하락과 임대료 상승이 가속화되고 있어 배당수익 및 추후 자산가치 상승에 따른 매각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지스운용은 현재 25조원이 넘는 운용자산을 보유한 국내 최대 부동산 펀드 운용사다. 지난달에는 서울 목동 트라팰리스 스퀘어와 잠실 개발사업에 투자하는 공모펀드를 출시해 각각 420억, 220억원을 모집한 바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9-07-08 09:40:05[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미래에셋글로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미래에셋글로벌리츠)가 46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일반공모를 통해 신주 상장에 나선다. 16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신주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유상증자 일반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총 공모금액은 4600억 원이며 모집가액은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4~8% 할인율 밴드 적용 후 확정할 예정이다. 수요예측은 7월 14일 진행되며, 7월 19일~20일 청약을 거쳐 8월 초 신주 상장 예정이다. 대표주관은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이 공동으로 맡았으며. 인수단은 신한금융투자와 DB금융투자이다. 지난해 12월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미국 등 주요 선진국 핵심 지역 소재 우량 임차인이 장기 임차한 물류센터, 데이터센터 및 오피스 등 부동산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영속형 상장 리츠다. 현재 Amazon, Fedex와 같은 우량 임차인을 둔 물류센터 3개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신규자산 11개를 추가 편입할 예정이다. 신규편입자산은 미국 최대 물류시장인 Inland Empire 등이 속한 남부 캘리포니아에 5개 자산, 미국 내에서 인구성장률이 가장 빠른 유타 주에 3개 자산, 그리고 주요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Sun-belt에 속한 텍사스 및 네바다주 주요 도시 및 물류시장에 위치한 자산 2개 및 뉴욕과 보스턴을 잇는 동부 물류 중심지인 커네티컷 주 1개 자산으로 구성됐다. 미국 부동산 자문업체인 Newmark에 따르면 미래에셋글로벌리츠가 이번에 주로 투자하는 Inland Empire(LA 인근)나 Salt Lake City의 경우 공실률이 각각 0.8%, 1.8%에 불과하고 2021년 한해 임대료가 29%, 17% 오르는 등 월등한 시장 상황으로 인해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임대료 및 자산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지역으로 손꼽혀 여전히 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곳이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임차인을 다변화해 리스크를 분산하는데 주력했다. 기존 임차인인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 글로벌 물류업체인 페덱스에 스포츠와 아웃도어 용품을 유통하는 나스닥 상장사인 아카데미 스포츠 & 아웃도어, 국내에도 진출해 있는 글로벌 신발 유통업체 풋락커와 같은 임차인을 추가했다. 이처럼 우량 입지의 신용도 높은 임차인이 10년 이상 임차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경기 하강시에도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안정성을 크게 확충했다. 한편 이번 증자를 통해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약 6300억 규모의 시가총액을 보유한 대형 리츠로 거듭나 ‘KRX 리츠 TOP 10’지수 등 국내 지수 및 MSCI 글로벌 스몰캡, FTSE 올캡, 스몰캡 지수 등 글로벌 주요 지수 편입을 노리고 궁극적으로 FTSE EPRA NAREIT 지수 편입을 목표로 나아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종 ETF 및 펀드에 편입해 유동성 향상 및 추가 주가 상승을 노리겠다는 포부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리츠운용본부 박준태 본부장은 “미래에셋글로벌리츠의 가장 큰 장점은 우량 자산과 임차인에 기반한 안정성이기 떄문에 요즘과 같은 불확실성이 높은 시대에 더욱 더 매력적인 리츠”라고 강조하며, “향후 배당률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Pipeline 추가를 통해 유상증자에 힘써 안정성과 수익성을 두루 갖춘 1조 규모의 글로벌 리츠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6-16 08:57:10마스턴투자운용이 금융감독원에 '마스턴프리미어리츠'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5월 공모를 거쳐 상반기 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인천 항동 스마트 물류센터와 프랑스 아마존 물류센터, 프랑스 크리스탈파크 등 국내외 우량자산을 기초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 프랑스 아마존 물류센터와 인천 항동 스마트 물류센터에는 아마존과 쿠팡이 각각 100% 임차 중이다. 프랑스 크리스탈파크는 한국의 강남과 같은 핵심 권역인 파리 뇌이쉬르센에 위치해 있다. PwC, IFF, 에스티로더 등 우량한 글로벌 기업들이 임차 중이다. 프랑스 소재 아마존 물류센터 2곳과 크리스탈파크 오피스는 프랑스 물가상승지수를 기반으로 산정되는 상업용 부동산 임대료 지수에 연동하도록 장기 임대차 계약이 체결돼 있다. 물가상승으로 배당수익률 상승 수혜도 기대된다. 이번 리츠의 AMC인 마스턴투자운용은 2010년부터 리츠, 펀드 등을 통해 다양한 섹터에 대한 투자를 성공시킨 업계 톱티어 (Top-Tier) 부동산운용사다. 올 1·4분기 기준 누적운용자산(AUM)은 약 30조원이다. 물류자산 투자는 40건에 이른다.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마스턴의 변화와 혁신 DNA가 잘 구현된 한국 최고의 리츠로 마스턴프리미어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4-07 18:07:10[파이낸셜뉴스] 마스턴투자운용이 금융감독원에 ‘마스턴프리미어리츠’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5월 공모를 거쳐 상반기 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인천 항동 스마트 물류센터와 프랑스 아마존 물류센터, 프랑스 크리스탈파크 등 국내외 우량자산을 기초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 프랑스 아마존 물류센터와 인천 항동 스마트 물류센터에는 아마존과 쿠팡이 각각 100% 임차 중이다. 프랑스 크리스탈파크는 한국의 강남과 같은 핵심 권역인 파리 뇌이쉬르센에 위치해 있다. PwC, IFF, 에스티로더 등 우량한 글로벌 기업들이 임차 중이다. 프랑스 소재 아마존 물류센터 2곳과 크리스탈파크 오피스는 프랑스 물가상승지수를 기반으로 산정되는 상업용 부동산 임대료 지수에 연동하도록 장기 임대차 계약이 체결돼 있다. 물가상승으로 배당수익률 상승 수혜도 기대된다. 이번 리츠의 AMC인 마스턴투자운용은 2010년부터 리츠, 펀드 등을 통해 다양한 섹터에 대한 투자를 성공시킨 업계 톱티어 (Top-Tier) 부동산운용사다. 올 1·4분기 기준 누적운용자산(AUM)은 약 30조원이다. 물류자산 투자는 40건에 이른다.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마스턴의 변화와 혁신 DNA가 잘 구현된 한국 최고의 리츠로 마스턴프리미어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4-07 13:58:53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 초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국가와 비슷하게 리츠(부동산투자회사)를 도입했다. 그러나 현재 위상은 엇갈리고 있다. 상장 리츠 시가총액은 일본이 한국의 35배, 싱가포르는 19배에 달한다. 국내 리츠 시장이 대부분 사모 위주로 설정되고, 투자 대상도 제한적인 상황 속 결과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3명으로 구성된 리츠 전문팀이 탄생했다. 지난해 8월 결성된 코람코자산신탁의 앵커리츠투자운용팀이다. 상장예정리츠가 투자 대상인 만큼, 상장 리츠들의 시장 안착을 돕는 '안전판' 역할을 위해 뭉쳤다. ■실물+주식+금융구조 3人3色 IB(투자은행)는 팀 플레이다. 그래서 배경, 경력, 할 수 있는 일이 비슷한 사람들이 팀으로 모인다. 그러나 코람코자산신탁 앵커리츠투자운용팀은 기존의 틀을 깼다. 실물투자, 주식 매니저, 상장리츠를 탐구했던 전문가들이 하나가 됐다. 리츠의 가능성을 제한하지 않고 다양한 시각으로 리츠의 끝을 보기 위해서다. 팀의 맏형인 조창우 이사는 리츠 투자운용경험을 두루 갖춘 실물 투자 전문가다. 교보리얼코와 한국자산신탁을 거쳐 코람코자산신탁에서 8년째 리츠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의 진가는 2018년 이리츠코크렙 상장 성공으로 드러났다. 이리츠코크렙은 뉴코아아울렛 일산·평촌, NC야탑을 기본 자산으로 하는 리츠다. 공모자금으로 2001아울렛 중계·분당도 리츠 자산에 담았다. 당시 시총기준 국내 최대규모 상장리츠다. 이랜드와 임대차계약을 20년 연장, 아예 리츠 자체가 영속형 상장리츠로 전환된 사례다. 신승우 차장은 상장 리츠에 직접 투자한 경험이 있는 주식 매니저 출신이다. 신 차장이 운용했던 한화생명 변액펀드는 2019년 한화생명의 일임형 공모펀드 중 최상위 수익률을 실현했다. 신한생명 변액펀드는 벤치마크(BM)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달성했다. 그는 2017년 한화자산운용으로 옮기면서 글로벌 상장 리츠 및 인프라를 경험했다. 강태성 과장은 2015~2018년 삼일회계법인 금융감사본부에 몸을 담으며 금융구조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금융지주의 자산운용사, 저축은행, 캐피탈은 물론 리츠가 소유한 부동산도 그의 경험 자산이다. 2020년 초에는 디앤디인베스트먼트 투자팀으로 옮겨 영시티 매입과 그랜드조선 제주 매입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상장 예정 리츠들의 마중물로 코람코주택도시기금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코람코 앵커리츠)는 정부자금인 주택도시기금 3000억원을 받아 3100억원 규모로 올해 초 만들어졌다. 기존 리츠가 실물 부동산에 투자한다면 코람코 앵커리츠는 공모상장을 앞둔 리츠증권과 부동산펀드에 투자한다. 국내 각종 공모리츠 및 펀드가 시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이른바 '엄마' 역할이다. 올해·내년 상장 예정 리츠들의 기초 자산으로는 영시티+일본 아마존 물류창고, 벤티지 데이터 센터, 분당스퀘어+이천 도지물류센터, 인천 스퀘어원쇼핑몰+용산호텔, SK서린빌딩+SK에너지 주유소, 여의도 하나금융투자빌딩 등이 있다. 조 이사는 "상장리츠시장의 성장기에 진입하는 우리 현실에서는 시장을 견인할 정책리츠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정부자금인 주택도시기금의 안정적인 운용에 역점을 둠과 동시에 향후 국내 우량한 공모리츠·부동산펀드의 산실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04-20 17:28:49[파이낸셜뉴스] 이지스자산운용은 금주 출시한 ‘대학로CGV’에 투자하는 부동산 공모펀드(이지스리테일부동산투자신탁 299호)를 판매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펀드는 서울 주요상권 중 하나인 대학로 핵심지역에 위치한 대학로CGV 영화관 건물에 투자해 임대수익을 통해 투자자에게 매 반기마다 분배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대학로CGV는 8개관 973석의 규모의 영화관으로 2008년 CJ CGV가 책임임대차 계약 체결 후 11년간 성업 중에 있으며, 현재 임대율은 100%이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한화투자증권, 경남은행, 부산은행, 유안타증권 총 4개사에서 나흘간 판매하여 약 220억원을 전액 모집했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대학로CGV는 국내 1위 멀티플렉스 기업인 CJ CGV가 100% 책임임차하고 있으며, 서울 대학로에 유일한 영화관이라는 점에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우량 입지의 장점과 인근에 풍부한 유동인구 및 배후수요를 보유하여 향후 안정적 매각 추진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앞서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 7월, 목동 트라팰리스 스퀘어와 잠실 개발사업에 투자하는 공모펀드로 총 638억을 판매 완료했으며, 8월에는 유럽 아마존 물류센터와 홈플러스 3개점에 투자하는 공모펀드로 각각 2306억원, 1173억원을 모집한 바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이번 공모펀드를 포함해 올해 공모펀드로만 총 4300여억원을 설정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9-10-18 09:52:58이지스자산운용은 이번 주 출시한 홈플러스 우량점포 3개점에 투자하는 부동산 공모펀드(이지스코어리테일부동산투자신탁 302호)의 모집금액 1173억원을 전액 판매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펀드는 홈플러스 인천 인하점, 대전 문화점, 전주 완산점 3개점에 투자하여 임대수익을 통해 투자자에게 매 반기마다 분배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펀드 자산인 3개점 모두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15년 이상 장기간 영업성과가 검증된 점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EBITDAR(감가상각 및 임대료 공제 전 영업이익)가 14%를 상회하고 있어 매출액 대비 개별점포의 영업효율성이 높다. 펀드 설정기간은 3년으로, 매각시점에도 17년의 장기 임대차 기간이 남아있어 매각 리스크도 낮은 편이다. 또한 매년 2% 임대료 상승조건으로 안정적인 임대료 상승을 통한 배당이 가능하며, 제세공과, 보험료, 관리비를 모두 임차인이 부담하는 Triple-Net 구조로 임대인의 관리운영 책임 및 관리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홈플러스 매장 중에서도 장기간 영업성과가 검증된 점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100% 임대율의 임대차기간은 20년 남아 있어 펀드기간 동안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최근 안정적인 중위험∙중수익 금융투자상품을 원하는 개인 및 기관투자자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설정액을 모집 완료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 7월엔 목동 트라팰리스 스퀘어와 잠실 개발사업에 투자하는 공모펀드를 출시하여 각각 418억, 220억원을 판매 완료했으며, 지난 달에는 유럽 아마존 물류센터에 투자하는 공모펀드로 2306억원, 이번 공모펀드로 1173억원을 모집해 올해 공모펀드로만 총 4117억원을 설정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현재 26조원이 넘는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부동산 펀드 운용사로 부동산 간접투자시장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공모펀드를 선보이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9-08-23 09:35:35이지스자산운용은 홈플러스의 우량 점포 3곳에 투자하는 부동산 공모펀드(이지스코어리테일부동산투자신탁 302호)를 19일 출시했다. 펀드의 자산은 홈플러스 △인천 인하점 △대전 문화점 △전주 완산점 등으로 EBITDAR(감가상각 및 임대료 공제 전 영업이익)가 14%를 웃돌아 영업효율성이 높다. 안정적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15년 이상 장기간 영업성과가 검증된 점포들이다. 펀드 설정기간은 3년으로, 매각시점에도 17년의 임대차 기간이 남아 있어 매각 리스크도 낮다.매년 2% 임대료 상승 조건으로 배당이 가능하며, 제세공과 및 보험료, 관리비를 모두 임차인이 부담하는 구조여서 임대인의 관리운영 책임 및 관리비용 부담이 적다. 한화투자증권, NH투자증권, 교보증권, 키움증권, DB금융투자, 경남은행, 유안타증권 등에서 오는 22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모집금액은 총 1173억원이며, 판매기간 이후 추가 가입은 불가능하다.이지스운용은 26조원이 넘는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부동산 펀드 운용사다. 부동산 간접투자시장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공모펀드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서울 목동 트라팰리스 스퀘어(420억원)와 서울 잠실의 개발사업(22억원)에 투자하는 공모펀드를 각각 모집 완료했으며, 2300억원이 넘는 유럽 아마존 물류센터에 투자하는 공모펀드도 완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9-08-19 17:4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