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콤텍시스템이 미국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파트너십을 현재까지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메타버스 플랫폼 '본디(Bondee)'가 최근 구글플레이 인기 앱 등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수혜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콤텍시스템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6.33% 오른 90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본디는 최근 구글플레이 인기 앱과 애플스토어 무료 앱부문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본디는 싱가포르에 소재를 둔 스타트업 메타드림이 개발한 메타버스 앱으로 약 4개월이 지난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본디는 아마존웹서비스와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아마존클라우드서비스에서 본디에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데이터 분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데이터 안전을 보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콤텍시스템은 클라우드 인프라 솔루션 영업망 확장 및 정부와 기업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을 위해 아마존웹서비스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까지 아마존웹서비스와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라면서도 "구글,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와 발표할 만한 뚜렷한 사업 내용은 아직 없다"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2-13 10:25:13[파이낸셜뉴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30일 소셜캠퍼스온 서울 2센터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하는 '제2회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다양성과 공평성, 포용성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AWS의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 중 하나다. 성평등, 사회적 약자 보호, 다양성 등의 주제로 활약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600만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무장애 여행서비스를 제공하는 두리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 등 7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수상했다. 정현곤 원장은 "사회적경제는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을 통해 우리 사회가 더 나은 내일로 나아가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세계적 기업 AWS 등 다양한 민간파트너들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마이클 펑크 AWS 부사장을 비롯한 AWS 글로벌 본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2-09-30 16:26:02교보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글로벌 클라우드 선도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제휴에 나섰다. 교보생명은 지난 9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AWS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조직적인 디지털 역량 강화에 기반한 탄탄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보험업계 선두권 자리를 굳혀나갈 것"이라며 "AWS가 제공하는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통해 변화와 확장에 용이한 디지털 환경으로 탈바꿈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빠르게 반영해 진정한 고객경험 혁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2-05-10 10:21:32[파이낸셜뉴스] 교보정보통신은 글로벌 클라우드 선도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어드밴스드 컨설팅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AWS 컨설팅 파트너는 AWS를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설계, 구축, 이관 및관리 등의 업무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파트너를 일컫는다. 기술 및 비즈니스 전문가로 인정받은 직원 수와 성공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레지스터(Register), 셀렉트(Select), 어드밴스드(Advanced), 프리미어(Premier)로 구분한다. 이번 파트너 등급 획득은 교보정보통신이 AWS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클라우드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음과 동시에 향후 프로젝트 진행 시 AWS와의 긴밀한 협력체계가 구축돼 지속적인 기술력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올해 50주년을 맞은 교보정보통신은 2020년 국내 AWS 파트너 중 메가존 클라우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AWS 기반의 MSP(클라우드 관리형 서비스 공급자)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았다. 이후 교보생명 및 그 관계사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도입을 촉진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지 2년도 안 되는 기간에 어드밴스드 파트너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근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 하에 관련조직과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는 교보정보통신은 특히 금융그룹 소속의 시스템통합(SI) 기업이라는 점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신기술 도입에 보수적이었던 금융업계에 본격적인 클라우드 전환 혹은 신규 구축 수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교보정보통신 이재훈 대표이사는 "교보정보통신은 금융·보험산업에서 지속적으로 축적한 ICT 프로젝트 경험을 토대로 AWS와 긴밀히 협력해 교보생명 관계사 외 타 금융사를 대상으로도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국내 No.1 금융 클라우드 MSP를 목표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1-11-18 10:23:29[파이낸셜뉴스] "기업 비지니스 연속성에 중요한 데이터는 복구가 가능한지, 예측대로 복구돼 잘 작동하는지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솔루션즈 아키텍쳐 총괄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벤처기업 상시위기대응전략(BCP) 워크숍'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디미트로비티 AWS 총괄은 이날 ‘뉴 노멀의 시대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의 성공 지원’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디미트로비치 AWS 총괄은 아마존웹서비스에서 10년간 재직중인 베테랑으로, 시애틀과 싱가포르를 거쳐 현재는 서울에서 엔지니어링 및 경영직을 맡고 있다. 디미트로비치 AWS 총괄은 뉴노멀 시대 성공을 위한 요소로 '회복 탄력성'과 '민첩성'을 꼽았다. 그는 "회사 지원시스템은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해 회사가 받게 될 타격을 줄여야 한다"면서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기업은 혼란을 견딜 수 있을 뿐 아니라 성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은 데이터 탄력성을 관리할 전문성이 부족한 편이다. 중소기업은 재난 상황이 닥칠 때까지 위기상황 속 데이터와 시스템의 접근성 여부를 고민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디미트로비치 AWS 총괄은 중요 데이터 보호를 '소방 훈련'과 비유했다. 백업 복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위기 상황시 예측한대로 복구되는지 검증해야 한다는 것이다. 회사 실정에 맞춰 목표시점(RPO) 및 복구목표 시간(RTO)을 세워야 하며 어떤 데이터를 복구할지, 어떤 장애로부터 데이터를 복구할 것인지에 대한 관점에서도 고민해 봐야 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디미트로비치 AWS 총괄은 "기업들은 가끔 중요한 데이터를 우리가 마시는 물이나 공기처럼 당연하게 여긴다"며 "지루하고 불필요하게 들릴 수 있지만 만약 여러분의 데이터 문제로 사업이 중단된다면 기업의 운명은 생사 기로에 서 있게 된다"고 경고했다. 디미트로비치 AWS 총괄은 백업 시스템도 자주 테스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IT경험이 적은 경영자들은 단순히 백업 시스템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백업의 역할은 업무에 필요한 데이터를 빠르게 가장 최신으로 복구할 수 있는 능력"이라며 "데이터 백업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최소 1년에 한번, 데이터의 중요도에 따라서 더 자주 시험해봐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클라우드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활용할 것을 권했다. 그러면서 AWS 고객인 쿠팡을 언급했다. 디미트로비치 AWS 총괄은 "갑자기 수요가 늘면 시스템이 다운될 수 있고, 이는 고객 신뢰하락과 매출로 이어진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쇼핑 이용이 급증했을 때, AWS 기반으로 구축된 쿠팡 시스템은 고객 수요 증가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예측 가능한 미래를 상상하는 것은 오늘날의 세상에선 해결책이 아니라 망상"이라며 "아마존, 애플, 구글같은 회사들이 성공사례를 보여주듯 실험을 바탕으로 한 반복적인 탐구는 불확실한 세계에서 더 나은 운영 방법"이라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1-06-20 16:35:07[파이낸셜뉴스]KT가 디지털 플랫폼과 미디어 사업의 본격적인 확대를 위해 글로벌 IT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을 잡는다는 소식에 KTcs가 강세다. KT가 AWS의 옴니채널(다채널) 클라우드 컨택센터 서비스와 연계한 다양한 B2B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에 KTcs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9일 오전 9시 22분 현재 KTcs는 전 거래일 대비 140원(4.05%) 오른 3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T는 AWS와 함께 AI, 클라우드, 미디어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계약(SC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AI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진행한다. B2C, B2B를 아우르는 AI 솔루션과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해 양사의 AI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KT는 한국 시장에서 290만명의 고객 기반과 호텔, 아파트 등 다양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고객 콜센터 운영 노하우에 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AI 컨택 센터(AICC) 서비스를 국내 시장에 내놨으며, 목소리 인증, 챗봇, 가상상담원 등 다양한 선도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를 기반으로 AWS의 옴니채널(다채널) 클라우드 컨택센터 서비스 ‘아마존 커넥트(Amazon Connect)’와 연계한 다양한 B2B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KT IDC 및 클라우드와 AWS를 연계한 최적의 클라우드 및 통합 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며, 올 하반기부터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본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KT의 인프라와 AWS를 연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는 대기업, 중견기업, 스타트업 등 B2B 고객에게 디지털 혁신(DX)를 손쉽게 접목하고 유연한 경영 인프라를 구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KTcs는 KT계열의 컨택센터 및 고객서비스 사업 전문업체로 케이티커머스, 후후앤컴퍼니를 종속회사로 두고 있다. 컨텍센터란 기존 콜센터에서 전문지식을 갖춘 컨설턴트들이 차별화된 상담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마케팅까지 이뤄지는 서비스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1-06-09 09:27:03[파이낸셜뉴스] 현대중공업그룹의 건설장비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와 함께 국내 최초로 ‘AI 기반의 고장 진단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건설기계가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굴착기에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를 결합한 ‘AIoT 모듈’을 탑재, 장비의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술을 통해 장비의 이상 여부를 정밀하게 감지해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스스로 성능을 발전시킬 수 있어 향후 축적된 데이터로 장비의 고장유형을 판별하고 수리에 필요한 부품을 추천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엔지니어는 원격으로 상황을 판단, 현장에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건설장비는 장시간 과중한 작업 하중을 견뎌야 하고, 센서와 전조증상만으로는 장비결함을 감지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고장이 발생하기 쉽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현대건설기계는 지난해 1월부터 AWS와 함께 AI 기반의 스마트 건설장비 개발에 노력해왔다. 현대건설기계 윤영철 R&D본부장은 "AWS와 함께 개발한 AI 기술을 건설장비에 도입해 진단과 수리에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장비 가용시간은 극대화하는 최첨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AWS 코리아 함기호 대표는 “AWS가 지닌 머신러닝 기술과 고객경험을 기반으로 현대건설기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기계는 향후 AWS와 협업을 지속해 음성인식 장비제어 기능을 개발 및 상용화하고, AIoT 모듈을 활용한 AI 기반의 안전기능도 더욱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2021-05-17 09:58:03미국 뉴욕에 사는 지인이 현지에서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좋은 물건을 서울에 사는 사람에게 보내주면 어떨까.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길이 막혀 있는 지금, 서울에서만 구할 수 있는 한정판을 런던 현지에 사는 사람에게 판매하는 일도 가능하지 않을까. '국경 없는 해외상품 거래 플랫폼'을 지향하는 '크로켓' 운영사 와이오엘오 황유미 대표(사진)는 12일 파이낸셜뉴스와 인터뷰에서 "전 세계 86개국을 거점으로 약 2만명의 판매자(셀러)들의 상품거래를 중개하고 있다"며 "각국에 살고 있는 해외교민과 유학생 등 한국인들이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상품을 구매 대행한 후 각자 페이지(온라인 채널)에 진열하면, 구매자인 크로켓 이용자 110만명(월간실사용자 기준)에게 노출된다"고 말했다. 이어 "구매자가 현지에서 사고 싶은 상품이 있다면 1대 1로 셀러에게 구매대행을 요청할 수 있다"며 "앞으로는 국내 셀러가 해외 거주자 대상으로 상품 구매를 대행하거나 해외 거주자 간 구매 대행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전자상거래(e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커뮤니티 기반 해외쇼핑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게 그의 목표다. 특히 비대면 경제 흐름과 맞물려 성장세를 인정받은 와이오엘오는 지난해 10억원 규모 투자를 받은 데 이어 최근 3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위벤처스를 비롯해 기존 투자사인 KB인베스트먼트, 스트롱벤처스가 참여했다. 황 대표는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인재들을 더 많이 채용해 기술 인력을 보강할 예정"이라며 "또 그동안 해외에서 한국으로 오는 상품에 대한 구매대행 중개에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국내에서 해외 이용자 대상으로 구매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도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결제시스템 고도화는 물론 통관절차 등을 감안한 풀필먼트(통합물류센터)를 전 세계 셀러에게 제공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관련 인프라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와이오엘오는 ACI 익스프레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셀러들이 물건을 각 지점으로 보내면 그곳에서 상품 상태를 검수하고 구매자에게 발송해주는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하지만 스타트업 단계에서 크로켓과 같은 서비스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IT 인프라 구축은 큰 부담이다. 황 대표는 "대학생 시절 블로그 마켓 운영 경험을 살려 개발자(최고기술책임자), 마케팅 담당과 공동창업을 했다"며 "IT 인프라는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7년에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늘어난 이용자에 대한 개인정보 관리, 트래픽 분산 부분도 AWS 측 컨설팅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로켓서비스 이용자가 늘어날수록 AWS 협업 부문도 확대되고 있다. 황 대표는 "AWS로부터 최근 보안체계 강화를 위한 지원도 받았다"며 "개인 통관고유부호 등 해외 쇼핑할 때 요구되는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부문도 AWS 컨설팅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5-12 18:51:01[파이낸셜뉴스] ADT캡스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파트너 서밋 2021'에서 기술파트너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AWS의 파트너 어워드는 AWS 기반의 솔루션을 잘 이해하고 고객 요구에 맞춘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파트너 기업에게 수여된다. ADT캡스는 AWS '어드밴스드' 등급의 기술 파트너로 지난해 AWS 시큐리티 컴피턴시까지 확보하는 등 보안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다양한 클라우드 프로젝트에서 보안 컨설팅과 서비스를 수행했으며, AWS의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 와 아마존 가드듀티 서비스에 대한 보안관제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ADT캡스는 지난 4월 AWS와 클라우드 보안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협력 협약(SCA)을 체결하며 보안에 특화된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분야까지 서비스 영역 확대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경기도 화성시 스마트에너지 타운의 가상발전소 보안 사업에도 AWS와 공동 참여하며 스마트 에너지 산업의 클라우드 보안사업 분야에도 진출했다. 정기정 ADT캡스 클라우드사업그룹장은 “이번 올해의 파트너상 수상은 AWS 뿐만 아니라, 국내 고객들에게도 ADT캡스의 클라우드 보안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검증된 수준 높은 클라우드 보안 기술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전 산업 분야에 걸쳐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1-05-12 09:23:55[파이낸셜뉴스] ADT캡스가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스마트 에너지 산업의 클라우드 보안사업 분야에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오는 2022년 완공 예정인 경기도 화성시 스마트에너지 타운의 가상발전소 보안 사업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되는 가상발전소의 보안 설계, 시스템 구축, 운영을 맡아 향상된 보안과 높은 운영 및 비용 효율성을 제공하는 가상발전소 인프라를 구축한다. 가상발전소는 수소연료,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 시설에서 생산∙사용하고 남은 전력을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통합 관리하는 것으로 스마트 에너지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AWS는 ADT캡스에 신재생 에너지 생산, 활용 및 관리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한 AWS는 ADT캡스 인포섹이 클라우드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역량을 확대하도록 돕고, 가상발전소에 관한 글로벌 사용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ADT캡스는 AWS와 협력해 가상발전소의 클라우드 구축 단계부터 기술적∙관리적∙물리적 통합 보안 체계를 설계하고, 이에 필요한 클라우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가상발전소 완공 후에는 보안 운영을 맡아 위협 예방 및 침해사고대응까지 맡는다. 나아가 ADT캡스는 AWS의 선진 기술과 가상발전소에 대한 전문지식을 활용해 글로벌 통합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가상발전소 보안 사업을 시작으로 스마트 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를 비롯해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 산업에 주목하고 있는 만큼 가상발전소 및 관련 산업의 클라우드 보안 사업을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박진효 ADT캡스 대표이사는 “스마트 에너지 산업은 사물인터넷(IoT) 및 첨단 기술 기반의 복합 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보안 대응이 필수적인 분야”라며 “ADT캡스 인포섹의 빅데이터 AI 기반 자동화된 통합보안 대응 체계를 활용해 보안 표준 모델을 만들고, 안전한 보안 서비스가 보장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1-05-06 10:2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