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남부 지역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경부선과 중부내륙선을 오가는 열차 운행이 정지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2분부터 경부선 세마역∼평택지제역 상·하행선 일반 열차와 전동차, 일부 KTX가 현재 운행 대기 상태다. 수원역 하행 방면 전동차 운행도 비 때문에 잠시 정지됐다. 또 경기 이천시 중부내륙선 부발∼아미역구간 열차 운행도 오전 11시부터 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은 시간당 강우량이 65㎜ 이상이거나 연속 강우량이 150㎜에서 320㎜ 이하일 경우 등 안전상 규정에 의해 열차 운행을 대기할 수 있고, 비가 그치면 최대한 안전을 확보하면서 열차 운행을 재개할 방침이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9시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화성(향남) 169㎜, 오산 128.5㎜, 평택(서탄) 118㎜, 수원 110.4㎜, 안양(박달) 103.5㎜, 군포(산본) 95㎜, 시흥 76㎜ 등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18 11:41:19[파이낸셜뉴스] 엔씨소프트(엔씨)가 지난해 선보였던 캐주얼 퍼즐 게임 '퍼즈업 아미토이' 서비스를 종료한다. 리니지 시리즈 등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주력하던 엔씨가 선보인 비(非) MMORPG였으나 실적 기여도가 높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이날 '퍼즈업 아미토이' 서비스를 오는 8월 28일 공식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유료 상품 구매는 이날부터 중단된다. 서비스 종료 후에도 기존 플레이 데이터를 저장해두면 개인 모바일 기기에서 퍼즈업 아미토이 콘텐츠 이용은 가능하다. 엔씨 관계자는 "엔씨는 퍼즐 장르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퍼즈업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퍼즐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새로운 퍼즐 프로젝트에 집중하기 위해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 종료는 기업 실적 악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퍼즈업 아미토이는 지난해 9월 출시됐으나 초반 반짝 흥행 후 실적에 큰 기여를 하지 못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 엔씨의 지난 3·4분기 연결 매출은 4231억원, 영업이익은 16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88.5% 급감한 결과다. 올 한 해 엔씨의 실적 개선 작업은 속도를 낼 전망이다. 올 1·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8% 줄어들었고,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에 따르면 2·4분기 예상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95.6% 감소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엔씨는 조직개편과 비용 절감 등 대대적 개편으로 위기 탈출을 모색 중이다. 삼성동 사옥 매각은 물론, 판교 R&D 센터의 유동화도 검토 중이며, 고정비를 줄이기 위해 권고사직과 분사에 돌입했다. 퍼즈업 아미토이는 서비스 종료되지만 '리니지 시리즈'에 기대 성장해온 엔씨의 장르 다변화 작업도 계속될 방침이다. 지난 6월 27일 공개된 첫 콘솔 게임 '배틀크러쉬'가 대표적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7-10 10:40:39[파이낸셜뉴스] 방탄소년단과 ARMY(아미.팬덤명)가 함께하는 축제가 화려하게 마무리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 서울 잠실 일대에서 ‘2024 페스타’를 개최했다. ‘페스타’는 방탄소년단이 매년 데뷔일(6월 13일)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다. 올해는 체험 부스와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 그라운드 행사와 진이 참석한 팬 이벤트로 구성됐다. 이날 현장은 공식 오픈 전부터 아미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전 세계에서 찾아온 이들은 방탄소년단과 팬들에게 의미있는 색깔인 보라색 소품을 지닌 채 부스를 즐겼다. 특히 포토존에는 소중한 추억을 남기기 위한 팬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현장에 설치된 스크린에 뜬 멤버들의 손 편지에 팬들은 환호했다. 지난 12일 전역한 진의 등장은 ‘2024 FESTA’를 빛나게 했다. 진은 13일 오후 3시 1000명과 한명 한명 눈맞추며 따뜻한 포옹을 나눴고, 이어 오후 8시부터 2부 행사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에서는 4000명의 팬들과 호흡했다. 2부 이벤트는 ‘김석진’을 연호하는 팬들의 힘찬 목소리와 함께 시작됐다. 진은 지난 2022년 발표한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처럼 본무대까지 자전거를 타고 나타나 “집에 돌아왔다. 재데뷔한 느낌이다”라는 인사를 건넸고 “아미들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에너지를 받아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진은 2021년 발표한 ‘슈퍼참치’ 무대를 팬들 앞에서 처음 선보이며 흥을 돋우었다. ‘슈퍼참치’는 원래 1절까지 있는 곡이었는데 진은 이날을 위해 2절을 제작해 최초 공개했다. 이외에 솔로곡 ‘디 애스트로넛’, ‘문’을 가창했고 최근 유행하는 챌린지는 물론이고 정국의 ‘세븐(feat . Latto)’ 댄스 챌린지, 본인의 별명인 ‘잇진’(EATJIN)을 살린 먹방을 진행했다. 팬 이벤트 중간에는 진을 제외한 여섯 멤버들이 보낸 손 편지가 공개되기도 했다. 진은 마지막 인사로 “(이번 페스타를)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운을 떼며 “한결같은 모습으로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저도 아미들 곁을 항상 맴돌면서 여러분의 빛이 되어 드리도록 하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진은 집에 돌아가는 팬들에게 보라색 꽃다발을 선물해 마지막까지 짙은 여운을 남겼다. 한편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은 현장에 오지 못한 팬들을 위해 아미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위버스(weverse)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했다. 전 세계 177개 국가/지역의 시청자들이 이번 행사를 함께 즐겨 진의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6-14 08:43:18[파이낸셜뉴스] 방탄소년단(BTS) 진이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일일히 안고, 또 직접 눈을 맞추며 소통했다. 진은 지난 12일 약 1년 6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육군 병장 만기 전역했다. 군 복무 중이던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이날 휴가를 내고 맏형 진의 전역을 축하했다. 이어 전역 다음날인 13일 오후 3시 '2024 페스타'의 일환으로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 1000명을 일일이 안아주는 허그회를 진행했다. 이어 오후 8시 2부 행사에서는 4000명의 팬들과 함께 소통하거나 노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은 팬 미팅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에서 "그립고 그립던 집에 돌아왔다. 재데뷔한 느낌"이라며 벅찬 복귀 소감을 밝혔다. 또 "한결같은 모습으로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며 "저도 '아미'(방탄소년단 팬덤) 곁을 항상 맴돌며 여러분의 빛이 돼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오랜만에 무대에 선 긴장된 마음도 전하며 "너무 떨려서 지금 노래도 잘 안되고, 손도 떨리고 난리가 났다. 제가 어제 전역을 했다"고 말했다. 또 "'아미'를 만나면 하고 싶은 말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막상 같이 있으니 함성도 주셔서 마음이 조금씩 편안해진다"며 "이렇게 여러분들의 에너지를 받으니 보고만 있어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벅찬 마음도 전했다. 군대 생활이 어땠는지도 들려줬다. 그는 "군대에서 많은 친구와 잘 지냈다. 지금 들어오는 친구들이 저랑 띠동갑이어서 굉장히 어렸다"며 "전역할 때 울지 않기로 약속했는데 그 친구들이 울어서 저도 슬퍼서 울었다"고 했다. 앞서 진은 전역 당일 곧바로 팬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를 진행했다. 그는 “전역 사진 이쁘게 찍어주신 기자분들도 너무 감사하고 전역한다고 회사 앞에까지 오셔서 사랑주신 아미 여러분들도 너무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미가 최고야”라고 말했다. 이 영상은 최대 90만명에 달하는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했으며, 영상의 총 재생 횟수는 353만건이 넘었다. 라이브 영상은 국가별로는 멕시코(12.4%) 팬들이 가장 많이 시청했고, 인도네시아(11.3%), 일본(10.2%), 미국(9.5%), 브라질(7.3%), 인도(5.8%), 한국(4.2%), 페루(2.8%), 콜롬비아(2.5%) 순으로 집계됐다. 위버스 라이브가 진행되는 동안, 약 1000명에 달하는 국내외 팬들은 하이브 사옥 인근에서 진의 전역을 축하했다. 경찰 35명이 현장 통제에 나섰다. 소속사는 하이브 사옥 전면 래핑(아포방포 문구)을 통해 방탄소년단 데뷔일인 6월 13일 전후로 여는 ‘2024 FESTA’를 축하했다. 사옥래핑 아이디어는 문구까지 멤버들과 회사가 함께 고안했다고 빅히트 뮤직 측은 설명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6-13 21:47:24[파이낸셜뉴스] 육군은 '2024 아미타이거 드론봇 페스티벌'이 24~26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경기도 양주시 가납리비행장에서 개막했다고 24일 밝혔다. 육군에 따르면 '드론봇 페스티벌'은 육군 드론봇 전투체계를 비롯한 지상군의 첨단 전투장비·무기 등을 국민에 소개하고 민관군이 함께 지상군의 유·무인 복합체계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됐다. 개막식 행사에는 손식 지상작전사령관과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민의식 민·관·군 상생협의회 총괄위원장, 박정이 밀리테크협회장, 양주시 호국보훈단체 대표 및 관계자, 지작사와 예하부대 주요 지휘관 및 장병,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손 사령관은 개막사에서 "드론봇을 포함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는 현대전 양상을 상징하는 새로운 이정표이자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무기체계가 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지작사는 북한의 어떠한 위협과 도발도 단호히 억제·응징할 수 있는 '즉·강·끝' 대비태세에 있어서도 다양한 드론봇 전투체계를 적극 운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개막사에 이어 육군항공 축하 비행, 특전사 공중강하, 1군단 특공무술·태권도 시범, 육군 아미 타이거 전투체계 시연,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이 펼쳐졌다. 개막식 후 메인 행사장에선 군 장병, 지역 주민, 동호인 등 400여 명이 참가한 '민·관·군 화합 드론 날리기' 행사가 이어졌다. 행사 기간 지상군 드론봇 전투체계의 실질적 임무수행 능력 향상과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드론 경연대회'와 '드론봇 전투발전 세미나'가 열린다. 아울러 K2 전차, K9 자주포, 천무, 비호복합, 워리어 플랫폼, '수리온', '아파치' 헬기, K808 차륜형장갑차 등 30여종의 핵심 첨단주기·장비들에 대한 견학·체험 프로그램과 군·기업의 전시부스가 운영된다. 군악대·의장대 공연, 민·관 통합공연, 드론 라이트쇼 등도 준비돼 있다. 드론 경연대회는 이날 오후부터 행사장 일대에서 지작사 예하 부대 35개 팀 140여 명의 장병이 대대급 UAV, 드론 수색 정찰, 드론 폭탄 투하, 경계용 드론, 드론 레이싱, 드론 영상 제작 등 7개 종목으로 예선과 결선을 치른다. 25일 오후 8시에는 10분간 '드론라이트쇼'가 열려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행사장에서는 수리온·아파치헬기, K2전차, K9자주포, 천무, 워리어 플랫폼 등 30여 종 지상군의 핵심 첨단 무기와 장비들에 대한 견학 및 탑승 체험이 이뤄진다. 민간업체의 최신 드론 및 로봇 소개 부스를 운영하고 군악대·의장대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진행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5-24 15:28:20[파이낸셜뉴스] 저출산으로 인한 병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미 전역한 50~70대 남성을 재입대시켜 이른바 ‘시니어 아미’를 만들자는 학계 주장이 논란이다. 최영진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는 지난 1월 31일 '한겨레'에 기고한 글을 통해 “(여성 군 복무 공약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할 나라가 고려할 정책이 아니다”고 비판하며 ‘시니어 아미 창설론’을 말했다. 최 교수는 사단법인 시니어 아미 공동 대표로, 시니어 아미는 지난해 6월 창립총회를 통해 출범했다. 회원들은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예비군훈련소에서 입영 훈련을 받기도 했다. 최 교수는 “여성의 군복무가 병력 부족을 해결하는 합리적 대안도 아니다”며 “1만~2만명의 병력자원을 확보하느라 수십 배의 예산을 쏟아부어야 할 것이다. 양성평등을 핑계로 여성도 군대에 갔다 와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세상을 너무 좁게 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 교수는 “병력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더 쉽고 효율적인 대안이 있다”며 “자원입대를 희망하는 건강한 시니어들을 활용하는 것이다. 현재 55~75살인 약 691만명의 남성이 있고, 이 가운데 상당수는 국가를 위해 다시 한번 총을 들 각오가 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691만명 가운데 1%만 자원한다면, 약 7만명의 예비 전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현재 병사들이 받는 월급까지 지급한다면 20~30만명은 충분히 동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의 해당 주장은 ‘여성 징병’을 병력 부족 해소 수단으로 써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특히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은 지난 1월 29일 2030년부터 여성도 군 복무를 해야만 경찰·소방·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강제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그냥 여성희망복무제를 받아들여라"고 말했다. 이어 "개혁신당의 여성희망복무제에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한다는 목적으로 이제는 '시니어 아미'까지 꺼낸다"며 "공공근로의 목적과 국방은 완전 다른 이야기"라고 비판했다. 또 이 대표는 "그냥 여성희망복무제를 받아들이면 될 것을 이런 대안 아닌 대안으로 일을 어렵게 만들지 말았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시니어 아미 창설을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주장에 반대하는 이들은 "60~70대 노년 병사들을 간부가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가" 등 비판적 의견을 내놨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노인 빈곤을 해결할 수 있는 정책 아닌가” “폐지 줍는 노인을 입대시켜 숙식까지 해결해주면 좋겠다” 등 주장도 나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2-02 07:07:20[파이낸셜뉴스] 영국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인 Arm홀딩스는 13일(현지시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아미 바다니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바다니 CMO는 "Arm은 세계 최첨단 기술 기업의 근간이며 반도체 산업이 AI로 전환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Arm에 합류해 매우 기쁘고, 세계적인 팀과 함께 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다니는 Arm에 합류하기 전, 엔비디아(NVIDIA)에서 마케팅 및 개발자 제품 부문의 부사장을 역임했다. 엔비디아에서 데이터 처리 장치(DPU)를 위한 개발자 에코시스템을 육성하고, 생성형 AI를 위한 데이터 전략을 추진한 바 있다. 엔비디아의 최대 성장 영역 중 하나인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를 위한 제품 및 기술 마케팅 활동 등을 주도하기도 했다. Arm CEO 르네 하스는 "Arm 컴퓨팅 플랫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AI 시대에 더욱 다양한 고객과 개발자에 다가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미 바다니는 AI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개발자 에코시스템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입증된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Arm에서 컴퓨팅의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들을 이끌 적임자"라고 전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3-11-14 08:58:02[파이낸셜뉴스] 아모레퍼시픽 공식 쇼핑몰인 아모레몰에서 엔씨소프트의 퍼즐 게임 '퍼즈업 아미토이(PUZZUP AMITOI)' 컬래버레이션 굿즈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6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이날부터 2주간 진행되는 아모레몰 행사에서 퍼즈업 캐릭터와 테니스를 테마로 한 굿즈 3종(스포츠 타올, 아크릴 키링, 댐프너)을 선보인다. 스포츠타올 2입 세트는 8만원 이상 구매 시 4900원 추가 결제로 구매 가능하며, 아크릴 키링과 댐프너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한 개를 선택해 받아볼 수 있다. 또 할인 쿠폰과 뷰티포인트, 화장품 본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소원구슬 뽑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굿즈를 수령한 고객 대상으로는 게임에서 활용 가능한 아이템과 다이아를 지급하는 쿠폰을 발행한다. 아모레몰은 오는 16일부터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지스타(G-STAR) 2023의 엔씨소프트 스폰서십에도 참여한다. 지스타 2023 엔씨소프트 부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뷰티 키트를 증정하고, 퍼즈업 게임 쿠폰과 아모레몰 시크릿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의 최신작 퍼즈업은 방향키로 떨어지는 블록의 움직임을 조정하거나 클랜 기능을 활용해 전 세계 이용자들과 협력해 즐길 수 있는 신개념 퍼즐 게임이다. 지난 9월 서비스 시작 이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 게임 순위 1위를 달성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11-06 09:02:03[파이낸셜뉴스]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퍼즐 게임 ‘퍼즈업 아미토이(퍼즈업)’를 글로벌 36개 지역에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용자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엔씨는 한국, 일본, 미국, 독일, 싱가폴, 인도, 브라질을 포함한 36개 지역에 퍼즈업을 서비스하고 한국어, 일본어, 영어를 포함한 총 11개 언어를 지원한다. 퍼즈업은 3개 이상의 블록을 맞춰 퍼즐을 푸는 대중적인 3매치 방식의 캐주얼 퍼즐 게임이다. 떨어지는 블록의 방향을 상하좌우로 바꿀 수 있는 ‘방향키’ 요소를 추가해 퍼즐을 푸는 재미와 차별성을 높였다. 퍼즈업은 △일반 모드 △나이트 모드 등 난이도가 다른 두 가지 플레이 모드를 제공한다. 글로벌 이용자와 함께 ‘클랜’을 구성해 ‘점령전’ 등의 경쟁 콘텐츠도 참여할 수 있다. 채팅창 내 번역 기능을 활용해 다른 지역의 이용자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9-26 12:41:16[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지난 22일부터 병역 의무에 따른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시작했다. 근무지는 서울 시내 모처로, 자세한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슈가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입소 소식을 알렸다. 그는 "아미(방탄소년단 팬) 여러분 덕분에 무사히 여기까지 왔다. 리고 이제 때가 됐다. 성실하게 잘 복무 마치고 오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쌀쌀한 가을 환절기 조심하시라. 건강히 잘 지내다가 우리 모두 2025년에 보시길 바란다"라며 "아미! 늘 사랑하고 감사하다"라고 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슈가는 1993년생으로,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됐다. 슈가는 보다 빠른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지난달 입영 연기를 취소한 바 있다. 슈가는 BTS 멤버 중 유일하게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사유는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일각에서는 지난 2020년 그가 어깨 부위의 파열된 관절와순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은 것과 관련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한편 BTS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와 순차적으로 두 번째 재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공표했다. 멤버들 역시 소속사와 건강한 관계를 원하며, 모두가 군 복무를 마친 2025년 완전체 팀 활동 재개를 희망하고 있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9-22 19: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