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효소 및 바이오소재 전문 기업 아미코젠이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FIRA BARCELONA GRAN VIA에서 열린 ‘비타푸드 유럽 2025(Vitafoods Europe 2025)’에 성공적으로 참가하며 유럽 콜라겐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5일 아미코젠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기존 스위스 제네바에서 바르셀로나로 개최지를 옮긴 첫 해로, 참가 기업과 방문객 수 모두 크게 증가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가운데 아미코젠은 자사의 주력 원료인 '저분자 콜라겐트리펩타이드(CTP)'를 중심으로 유럽 시장을 겨냥한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했다. 특히 프랑스, 영국, 폴란드, 독일, 터키 등 유럽 주요국의 기업들과의 교류 속에서,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전임상 및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원료 및 완제품에 대한 깊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아미코젠은 전시 기간 동안 기존 고객사들과 2025년 하반기 및 2026년 수주 확대와 공동 마케팅에 대한 전략적 논의를 이어갔다. 러시아 InVita와는 2025년 100톤에서 2026년 150톤으로 콜라겐 수주 물량을 확대하는 데 합의하였으며, DCI 소재에 대해서도 하반기 공급을 위한 구체적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아일랜드의 거래처 Vita-Active는 자사 콜라겐 소재를 활용해 ‘K-Col’ 브랜드를 런칭하고, 하반기 수입 물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을 확정지으며 아미코젠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 신규 거래선 확보에도 눈에 띄는 성과가 있었다. 전시 기간 동안 10건 이상의 OEM/ODM 관련 미팅이 성사됐으며, 특히 중남미(콜롬비아, 파나마, 브라질) 및 중동(이란, 레바논) 지역 바이어들은 어류 콜라겐 및 K-뷰티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 지역으로의 ODM 문의도 현저히 증가하며 아미코젠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동유럽 및 발칸 지역(코소보, 세르비아) 바이어들로부터는 한국산 제품 수입 및 ODM 협업 제안이 이어졌으며, 폴란드 업체는 구체적인 MOQ 조건과 함께 견적 요청을 진행하는 등 새로운 수주 기반이 형성되고 있다. 아미코젠 황은성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저분자 콜라겐트리펩타이드’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혁신적인 건강기능성 원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기존 및 신규 파트너들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건강·영양 산업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6-05 10:41:33[파이낸셜뉴스] 최근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가파른 성장 속에 ‘세포배양배지(Cell Culture Media)’의 안정적 공급이 산업 전반의 핵심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세포치료제, 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국내 바이오기업들은 물론, 기초연구에 필요한 액상배지를 공급하는 업체들까지 대부분의 배지를 해외 제조사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2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아미코젠이 국내 생산 기반과 글로벌 품질 기준을 모두 갖춘 차세대 배지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아미코젠은 세포배양배지의 국산화를 통해 국내 공급망 안정에 기여함은 물론, 바이오의약품 제조 현장의 리스크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글로벌 세포배양배지 시장은 2023년 약 61억 3000만 달러 규모로 추산되며, 2033년까지 연평균 11.65%의 성장이 예상된다. 국내 시장 역시 바이오의약품 개발 확대와 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 등의 영향을 받아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이에 따라 배지의 국산화와 품질 고도화는 바이오 산업계의 필수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 아미코젠은 국내 최초로 세포치료제용, 항체 생산용, 바이오시밀러용 배지를 대량 위탁생산할 수 있는 제조공정을 구축했다. GMP(우수 제조관리기준)를 충족하는 생산 및 품질 시스템을 기반으로 ISO9001 및 ISO13485 인증을 획득했으며, 글로벌 배지 제조사 연구소장 출신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국제 수준의 생산시설과 공정 체계를 완비했다. 특히 아미코젠의 배지 생산 기술력은 △Trace Metal 및 Endotoxin 등 불순물 관리 △GMP 수준의 공정 검증 시스템 △공급망 안정성 및 생산 투명성 확보 △배지 조성 정보 보호 등 핵심 품질 지표에서 뛰어난 성능을 입증하고 있다. 현재 아미코젠은 연간 300톤 이상의 분말배지(Dry Powder Media, DPM)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유연한 리드타임 운영을 통해 다양한 고객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Batch 간 품질 일관성, 장기 보관 안정성, DMF(Drug Master File) 제출을 위한 문서 지원 체계도 이미 갖추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 상태다. 최근에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세포치료제 전용 배지의 위탁 생산을 본격화했으며, DMEM, RPMI, MEM-a 등 기초배지와 Serum-free 배지, Feed supplement 제품군도 OEM 방식으로 공급 중이다. 여기에 아미코젠은 단순한 OEM 공급을 넘어, 고객의 세포주 특성과 공정 조건에 최적화된 맞춤형(Custom) 배지 개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세포의 대사 특성, 목표 단백질 생산성, 배양 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배지 조성을 설계하고, 시험생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함으로써 고객의 생산성 향상과 공정 일관성을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아미코젠의 맞춤형 배지는 국내 주요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대학 연구실 등에서 성능을 입증받고 실제 연구 및 생산 공정에 폭넓게 적용되며 기술력과 품질을 실증하고 있다. 아미코젠은 국내 생산기반을 바탕으로 글로벌 배지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다수의 해외 유통사 및 바이오 기업들과 수출 협력 논의를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국산 배지 브랜드의 글로벌 입지를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위탁 생산에 따른 공급 리스크와 품질 불확실성은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생산에 큰 장애 요소가 될 수 있다”며, “국내에서 배지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는 아미코젠의 체계적인 시스템은 고객사의 리스크를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조기술 향상과 품질 고도화, 해외 진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세포배양배지 시장의 공급망 안정화와 국내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6-02 09:18:57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후 이슈 : 제약 바이오 이슈 버블 차트 5/27 오후 3시 59분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오후 핫이슈 : 제약 바이오 제약 바이오 연관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셀리드 29.86% [관망중] #에이비엘바이오 22.55% [관망중] #아미코젠 5.71% [관망중] #오름테라퓨틱 5.66% [관망중] #샤페론 5.3%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제약 바이오 이슈 내용 요약 : 세계 최대 암학회 29일 개막... 핵심 내용: •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ASCO 2025에 대거 참가 예정 • ASCO는 후기 임상 발표 중심, 기술이전 성사 가능성 높음 • MSD·길리어드, 삼중음성 유방암 병용요법 3상 발표 예정 • 루닛, AI 바이오마커 활용한 12건의 연구 초록 발표 • 온코닉, 네수파립 임상 1b·2상 발표…췌장암·자궁내막암 대상 • 이뮨온시아, CD47 표적 항체 IMC-002 임상 1b상 결과 발표 • LG화학, 자회사 아베오 통해 신장암 치료제 최신 데이터 공개 • 후기 임상 중심 발표로 기술이전·투자 유치 기대 높아 요약 내용: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세계 3대 암학회 ASCO 2025에 참가해 항암 신약의 후기 임상 성과를 발표한다. 루닛, 온코닉, LG화학 등 주요 기업들의 연구성과가 공개되며, 기술이전 및 글로벌 진출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제약 바이오] 이슈 관련 종목 : 셀리드, 에이비엘바이오, 아미코젠, 오름테라퓨틱, 샤페론 ※ AI 관심 종목 : 티씨머티리얼즈, 셀리드, 플루토스, 코칩, 에이비엘바이오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 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5-05-27 16:20:08[파이낸셜뉴스] 스터닝밸류리서치는 27일 아미코젠에 대해 독보적 유전자 진화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업체로 알테오젠의 대항마로서 향후 성장 동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2013년 상장한 아미코젠은 유전자 진화 기술을 기반으로 특수 효소와 바이오 소재를 생산하는 생명공학 기업이다. 스터닝밸류리서치는 “동사의 핵심 기술은 인위적인 유전자 변이를 통해 고기능성 바이오 물질을 생산하는 유전자 진화 기술”이라며 “동사는 2003년에 점 돌연변이 기술인 RCM(Random Codon based Mutagenesis)에 대해 특허등록을 완료하였고, 2004년 유전자 재조합 원천기술인 RETT(Recombined Extension on Trucated Templates)기술개발을 완료해 특허등록을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동사의 기술력 가운데 알테오젠보다 뛰어난 ‘인체 피부’ 유래 신개념 히알루로니다제 등장에 주목해야 한다”라며 “이 제품은 중성 pH에서 높은 활성도와 탁월한 열안정성을 보이며, 면역원성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라고 부연했다. 실제 아미코젠은 신규 ‘인체피부’ 유래 히알루로니다제로 지난 4월 3일 특허 출원(출원번호10-2025-0043723)을 하여, 특허분쟁의 위험 없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대량 생산도 가능하해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스터닝밸류리서치는 동사의 신규 히알루로니다제는 기존 제품들의 단점들을 극복하고, 안전성과 효능, 경제성을 모두 만족하는 ‘차세대 히알루로니다제’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봤다. 스터닝밸류리서치에 따르면 H사의 PH20과 A사의 ALT-B4는 동물유래 히알루로니다제의 한계를 극복한 인간 유래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라는 공통점을 가지지만, 기존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진 못했다. PH20은 고환(Testis) 유래 단백질로 태생적인 면역원성으로 인해 항체 형성 문제가 발생하고, 중성 pH에서 낮은 효소 활성도와 열 안정성으로 인해 반복 또는 고용량 투여가 어렵다. 또한 ALT-B4는 PH20를 기반으로 개발된 것으로 PH20의 단점을 부분적으로 개선했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으며 여전히 부작용 가능성과 투여 용량 제한이 존재한다. 더욱이 PH20에 기반하여 개발되었기에 특허분쟁 측면에서도 자유롭지 못하다. 스터닝밸류리서치는 “이러한 기존 제품들의 한계를 극복하는 혁신적인 대안으로 아미코젠의 ‘인체 피부’ 유래 신규 히알루로니다제가 등장해 주목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최근 유행인 코로나 관련해서도 아미코젠의 기술력이 부각되고 있다. 실제 아미코젠은 코로나 백신과 진단키트 제조에 필수적인 배지와 레진을 국내에서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업체여서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배지는 세포가 성장하고 증식하는데 필요한 영양물질과 환경을 제공한다. 코로나19 백신생산에 필요한 세포를 배양하는데 사용된다. 국내 바이오 의약품 산업은 배지, 레진, 필터 등 필수 원재료의 해외 의존도가 심각하다. 2020년 코로나 확산 시기에는 미국, 독일 등에서 자국 백신 생산을 위해 배지와 레진 수출을 막아 연구용 주문도 12-18개월을 기다려야 했다. 스터닝밸류리서치는 “동사는 231억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배지 국산화’ 국책과제에 선정되어 생산에 필수적인 소재 부품 시장에 진출했으며, 최근 송도와 여수에 대규모 생산 시설을 준공함으로써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라며 “특히, 자체 개발한 Protein A 레진은 경쟁사 제품 대비 뛰어난 내구성과 다공성을 자랑하며, 높은 항체 결합 용량과 용 출 성능으로 여러 번의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5-27 10:05:39[파이낸셜뉴스] 아미코젠이 국제 저명 학술지를 통해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AG’의 근력 개선 기능성 연구 결과를 입증했다. 헬스케어 소재 및 바이오 의약 전문기업 아미코젠의 개별인정형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AG' 에 대한 경북대학교 권은영 교수팀과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근력 개선 기능성 연구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인 ‘Journal of Functional Foods’에 게재했다고 27일 밝혔다.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노인성 동물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임상시험 연구 결과,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AG’ 투여 시, 대조군 대비 근육 합성 관련 단백질인 ‘IGF-1’, ‘미오게닌(Myogenin)’ 의 활성을 촉진하고 근 분해 관련 단백질인 마이오스타틴(Myostatin) 및 아트로진(Atrogin)의 활성을 억제 및 악력을 개선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혈중 지질 및 지방 합성 억제 및 지방량을 감소시켜 노화 진행을 통해 나타나는 근감소증과 더불어 체지방 증가도 억제함을 확인했다. 또한, 콜라겐의 핵심 지표 성분인 GPH(Gly-Pro-Hyp)도 근력 개선 기능성이 있음을 확인했다. 더불어 체내 흡수에 관여한다고 알려진 ‘PEPT-1’ 단백질을 촉진하고 혈액 및 분변 내 단백질 함량 변화를 통해 체내 흡수도도 증가한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AG’ 내에 함유되어 있는 GPH의 경우, 국내 최대 함량이며 지표 성분의 기능성을 확인한 사례는 아미코젠이 최초다. 아미코젠은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근력 개선 기능성을 추가할 계획이다. 아미코젠 헬스케어연구소 이중수 연구소장은 “최근 고령화 인구의 증가에 따라 발생하고 있는 노인성 근감소증 증가에 대해 여러 국내외 유명 제약사들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지만 아직 승인된 치료제가 전무한 실정이며 이에 따라, 여러 식품 관련 업체에서 근력 개선 기능성 개별인정형의 등록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AG’는 지난 연구를 통해 근육 증강 기능성을 입증했으며,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한 근력 개선 기능성과 체지방 감소 연구 결과를 확보해 당사의 개별인정형 콜라겐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AG’의 근육 건강에 대한 기능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논문 게재를 기반으로 향후, 인체적용시험 진행을 통해 콜라겐 개별인정형 기능성 추가 인증을 받아 콜라겐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고히 하여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미코젠은 작년 3월 식약처로부터 △피부 보습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건강 유지 등 피부 관련 2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6-27 13:13:44[파이낸셜뉴스] 아미코젠 주가가 8%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Lumpy Skin Disease’ 확진 사례가 보도되면서 동물의약품 관련주에 기대 매수세가 몰린 영향이다. 23일 오전 9시 59분 기준 아미코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43%(980원) 상승한 1만2600원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럼프스킨병 백신은 개발돼 있다. 럼피스킨병 진단 방법으로는 크게 동물 체내에 럼피스킨병 바이러스의 존재 유무를 검색하는 항원 진단법과, 럼피스킨병 바이러스의 감염 결과 형성된 항체를 검출하기 위한 항체 진단법이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realtime PCR 검사기법, ELISA 검사법 및 혈청중화시험 등이 럼피스킨병 확정 진단에 활용되고 있다. 백신을 사용해야하고, 처방약은 없다. 다만 항생제를 통해 2차 세균감염을 막을 수 있어 관련 기업인 아미코젠에 수혜가 기대된다. 아미코젠차이나는 소, 돼지 등에 투약 가능한 항생제 '툴라스로마이신' 중국 제네릭 허가를 받았다. 툴라스로마이신은 화이자 자회사 조에티스에서 누적 매출액 1조5000억원을 기록한 약품이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10-23 10:01:53[파이낸셜뉴스] 리서치알음은 23일 아미코젠에 대해 정부의 바이오 육성에 따라 세포 배양 배지 양산이 임박해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주가전망은 '긍정적', 적정 주가는 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 30.8%을 더한 1만 5200원을 제시했다. 김재무 연구원은 " 2023년 5월 정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에 이어 ‘바이오’ 분야를 첨단전략산업으로 신규 지정했는데, 이는 尹정부의 바이오 육성 의지가 엿보이는 부분“이라며 ”동사는 2020년 9월부터 `바이오 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에 참여했으며, 세포배양 배지 생산 공정기술을 국산화해 테스트 중이어서 주목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세포 배양 배지는 바이오 의약품 원료 생산을 위한 필수 재료로 암, 당뇨병, 관절염 및 기타 비전염성 질병 치료를 위해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품목”이라며 “동사는 배지 양산이 2024년 초 가능할 것으로 판단돼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부연했다. 동사는 유전자 진화기술(Molecular gene evolution)과 효소고정화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의약 소재 전문기업으로 2000년 5월 설립됐다. 2013년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세파계 항생제 원료 제조에 필요한 효소를 비롯해 다양한 제약용 특수효소를 개발 및 상용화했다. 이는 기존 화학 합성법으로 생산되던 의약품 원료 물질을 생물학적 방법으로 생산하는 친환경 기술이다. 이후 단백질 정제용 레진(Resin)과 미생물 배양용 배지(Media,먹이)국산화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소재 개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경쟁 심화로 의약품의 약가가 하락했다. 이에 원가절감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바이오 원부자재의 국산화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리서치알음은 동사의 공장은 송도에 위치해 운송이 중요한 배지의 특성상 수입 배지보다 가격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에 글로벌 Top 수준의 바이오 CMO 기업들과 다수의 첨단바이오의약품(세포·유전자치료제, 줄기세포치료제 및 유전자치료제) 기업들이 위치하고 있다”라며 “송도에 수많은 바이오 생산시설이 지어지고 있어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라고 언급했다. 실제 세포 배양 배지는 배양공정에 사용되며 바이오의약품의 모든 생산과정에서 필요한 세포의 성장 물질이자 영양분이다. 동사는 2020년부터 국내 최대 바이오의약 기업 두 곳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한 231억원 규모 ‘바이오의약품 배지 국산화’ 국책과제에 선정돼 개발을 진행했다. 이후 2020년 09월 배지 생산 기술을 보유한 미국 아티아바이오(Artiabio)와 조인트 벤처인 비욘드셀을 설립했으며 Artiabio로부터 배지 생산 기술을 도입했다.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아미코젠의 배지는 경쟁사 대비가격이 저렴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글로벌 수준의 품질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 CDMO(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기업들과 테스트를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동사의 배지를 여러 차례 테스트 한 결과 고객사들의 피드백은 긍정적인 것으로 파악된다는 진단이다. 김 연구원은 “송도에 위치한 동사의 배지공장은 연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며 2024년 1분기 준공될 예정인데, CAPA는 분말 기준 105톤, 액상기준 416만L 규모”라며 “이는 국내 수요의 3분의 1 수준이다. 대량 생산시설이 없어 계약이 어려웠으나 내년 1분기말 유의미한 매출이 발생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설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0-23 09:39:58[파이낸셜뉴스] 바이오의약 및 헬스케어 소재 전문기업 아미코젠이 곡물발효효소 ‘큐어자임락(Curezyme-LACTM)’의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입증한 논문을 해외 저명 학술지에 게재했다. 2일 아미코젠에 따르면 이 회사는 해당 효소를 ‘프론티어스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에 게재하고 곡물발효효소 큐어자임락의 영양학적 가치를 전 세계적으로 알렸다고 밝혔다. ‘프론티어스 인 뉴트리션’은 식품영양학 분야의 첨단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는 국제 학술지다. 앞서 아미코젠은 곡물발효효소 큐어자임락의 체지방 감소 관련 동물시험 연구에서 그 효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에 인체적용실험을 통해 큐어자임락을 12주 섭취 후 단순한 체지방 감소를 넘어 내장지방 등의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특정 지방을 감소시키는 결과도 확인했다 큐어자임락에 사용된 곡물 유산균 바실러스 코아귤런스(Bacillus coagulans) 'KCTC13284BP'은 전통발효식품에서 분리된 균주다. 국산 곡물에 아미코젠의 24~48시간 특허 제조 발효공법을 적용해 곡물 유산균, 소화효소, 항산화효소등의 발효대사산물이 포함된 유효 성분이다. 아미코젠 연구진은 해당 성분이 체지방 감소와 내장지방 감소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곡물발효효소 큐어자임을 이용한 체지방감소 및 내장지방 감소에 대한 인체 실험은 최초로 보고된 사례"라며 "이번 연구 논문 등재가 한국 전통 소재인 발효 곡물에 대한 가치를 높이고 곡물발효효소 큐어자임락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5-02 09:23:44[파이낸셜뉴스] 아미코젠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5.8% 증가한 461억원을 기록, 큰 폭으로 증가했다. 아미코젠은 지난 17일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반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결기준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1.8% 성장한 621억원, 영업이익은 45.0% 감소한 8.5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05.8% 증가한 461억원을 기록했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DX2 로열티 매출이 2020년 4분기 6억원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 8억원 가량 발생하였고, 아미코젠차이나의 실적도 툴라스로마이신 매출 증가로 인해 견고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연구개발비와 광고선전비가 큰 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아미코젠은 배지, 레진, 엔돌라이신 등의 신사업에 대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자회사인 아미코젠파마는 루게릭 3상과 황반변성 2상 등이 본격 진행되면서 임상 비용 등이 발생하고 있다. 당기순이익이 큰 폭 증가한 이유는 투자회사인 셀리드의 주가 상승에 따른 처분이익과 평가이익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아미코젠의 주요 자회사인 아미코젠차이나는 견고한 실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상반기 아미코젠차이나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33.8%, 영업이익 92.4%, 당기순이익 94.7%의 성장을 기록했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하반기로 접어 들면서 7-ACA 업체들에서 점진적으로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어 특수효소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그동안 개발하고 있던 페니실린계 중간체인 D-HPG 생산용 효소도 곧 시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중국 K사의 7-ADCA 판매가 점차 확대되며 시장점유율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DX2 매출도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1-08-18 15:19:55[파이낸셜뉴스] 아미코젠은 마이크로바이옴 국내1호 상장기업인 '비피도'의 지분 245만4000주를 취득하며 실질적인 경영권을 인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분율 30%에 해당한다. 비피도는 1999년에 설립된 바이오기업으로 마이크로바이옴 기술 분야로는 국내 1호로 2018년 코스닥에 기술 특례 상장했다. 비피도는 국내 최초와 세계 6번째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규식품원료(NDI)와 원료 안전성(GRAS)를 획득해 안정성을 검증 받은 독자적인 특허 균주 BGN4, BORI, ADO11를 비롯하여 약 80여개의 특허를 보유한 기업이다. 또한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을 기반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사업과 마이크로바이옴 NGS 분석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아미코젠은 이번 비피도 인수를 통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콜라겐, N-아세틸글루코사민(연골건강, 피부보습), 피니톨(간건강, 다낭성 난소 증후군), 곡물발효효소(소화효소, 숙취해소) 등 국내 점유율 1위 건기식 소재를 보유하고 있는 아미코젠이 지근억비피더스 브랜드로 알려진, 사람 유래의 기능성 비피도박테리움 분야에서 독보적인 품질과 기술력 갖고 있는 비피도와 시너지를 발휘하여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양사가 확보한 제품기술력과 유통망을 이용하여 마이크로바이옴 진단과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건강기능식품의 글로벌 시장 공동 공략하여 매출 확대를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아미코젠은 2015년 중국 '아미코젠차이나 바이오팜'을 인수한 이후로 중국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비피도 역시 2019년 중국 상해에 자회사를 설립하여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중국 식약처로부터의 자사 제품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라고 밝히며 국내, 중국 시장을 넘어서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에의 기대감을 표했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이번 비피도 인수를 통해 당사는 기존의 바이오의약품 사업과 더불어 마이크로바이옴과 엔돌라이신 이라는 두가지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신약 개발 신사업을 가속화 시켜서 회사의 신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것" 이라며 "마이크로바이옴이라는 미래 성장 동력과 가치 창출 측면에서의 확실한 경쟁력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1-07-22 10: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