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24-25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팬들끼리 함께 응원하며 볼 수 있게 됐다. 롯데시네마는 스포츠 중계방송 전문 채널 스포티비와 손잡고 오는 15일 오후 10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토트넘vs아스널’ 경기를 극장 단독 생중계한다고 6일 밝혔다. 유럽 축구 5대 리그가 본격적으로 24-25시즌에 돌입했다. 특히 토트넘과 아스널의 맞대결은 ‘북런던 더비’라 칭해지는 빅매치다. 팬들은 좋아하는 팀의 유니폼은 물론이고 응원 도구와 굿즈를 준비하여 실제 경기장을 방불케 하는 열띤 응원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vs아스널 경기 티켓 가격은 △일반 2만원 △청소년 1만7000원이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건대입구 등 전국 23곳에서 진행된다. 경기는 지난 2일부터 예매를 시작했다. 롯데컬처웍스 엑스콘팀 김세환 팀장은 “대형 스크린과 웅장한 사운드로 현장의 감동을 쾌적하고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극장 스포츠 관람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선보이며 직관만큼 즐거운 감동과 전율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FA컵, 챔피언스리그, NBA, MLB 등 다양한 해외 스포츠 경기를 비롯해 ‘리그오브레전드(LoL)’, ‘에픽세븐’ 등 e스포츠 경기도 극장 단독 라이브 중계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진행된 ‘FA컵 결승’은 좌석 판매율 96%, 8월 진행된 ‘에픽세븐’은 100%를 기록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9-06 08:58:37[파이낸셜뉴스] '아스널 공격수' 데클란 라이스 유니폼 바지 중간에 갈색 얼룩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아스널 스타디움에서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아스널은 승부차기 끝에 포르투를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눈길을 끈 인물은 아스널 공격수 데클란 라이스다. 데클란은 코너킥을 차기 위해 허리를 숙였고, 때마침 그의 뒤태가 클로즈업 됐다. 이때 유니폼 하의 중앙에 갈색 얼룩이 포착된 것이다. 의문의 얼룩은 팬들 사이에 화제가 됐고, 일부 팬들은 데클란이 생리적 현상을 조절하지 못한 것 아니냐고 추측했다. 그러자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던 스티드 시드웰도 데클란 바지에 묻은 얼룩에 관심을 가졌다. 한 팟캐스트에 출연한 스티브는 데클란에게 전화연결을 시도했고, 다행히 그의 해명을 들을 수 있었다. 데클란은 "나도 그 사진이 (SNS에)돌고 있는 걸 봤는데 아주 의심스럽게 보이더라"며 웃었다. 이어 "딱 그 부위 외에 다른 곳엔 아무것도 없더라"며 "어떤 사건도 없었다고 확인해줄 수 있다. 100% 진흙이라고 말해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경기 중 상대편 태클에 의한 진흙이라고 주장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3-18 09:05:04[파이낸셜뉴스] 황희찬이 고분분투했지만, 선두 아스널에는 힘이 부족했다. 계속 이어져오던 득점 행진도 멈춰섰다. 황희찬이 침묵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턴이 '선두' 아스널에 덜미를 잡혀 2연패를 당했다. 울버햄턴은 12월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3-2024 EPL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2연패를 당한 울버햄턴은 4승 3무 7패(승점 15·골 득실 -6)로 정규리그 13위에 랭크됐다. 직전 13라운드에서 페널티킥으로 리그 7호 골(컵대회 1골 포함한 시즌 8골)을 터트렸던 황희찬은 마테우스 쿠냐와 함께 투톱으로 최전방 공격을 이끌었지만, 득점 없이 풀타임 출전에 만족해야만 했다. 울버햄턴은 킥오프 후 13분 만에 2골을 허용하며 일찌감치 무너졌다. 아스널은 전반 6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돌파 과정에서 도미야스 다케히로가 찔러준 볼을 부요카 사카가 골 지역 오른쪽 구석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려 앞서 나갔다. 기선을 제압한 아스널은 전반 13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올렉산드르 진첸코의 컷백을 마르틴 외데고르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하며 순식간에 2골 차로 달아났다. 울버햄턴은 전반 21분 주전 골키퍼 조제 사가 다쳐 대니얼 벤틀리로 교체되는 악재까지 겹쳤다.전반을 0-2로 마친 울버햄프턴은 후반 5분 황희찬의 오른발 슈팅이 나왔지만 골문을 벗어나며 득점에 이르지 못했다. 황희찬은 후반 38분에도 오른발 슈팅을 시도한 게 골키퍼에 막혀 끝내 골 사냥에 실패했다. 울버햄턴은 후반 41분 쿠냐가 추격골에 성공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3연승을 내달린 아스널(10승 3무 1패·승점 33)은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승점 29)를 승점 4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내달렸다. 한편, 경기 후 소파스코어는 슈팅 2개(유료 슈팅 1개 포함)에 옐로카드 1개를 받은 황희찬에게 팀 내 4번째인 평점 6.9를 줬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12-03 14:32:25[파이낸셜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떠뜨린 첫 번째 골이 토트넘 9월의 골로 선정됐다. 토트넘 구단은 10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넣은 첫 번째 골이 9월의 골"이라며 "투표에 참여한 팬 중 45%의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달 24일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아스널과의 원정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날 토트넘은 아스널에 전반 26분 선제골을 내줬으나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왼쪽 측면을 뚫은 제임스 매디슨의 컷백을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로 방향을 바꿔 아스널 골망을 흔들었다. 그의 시즌 4호 골이었다. 이후 손흥민은 1-2로 뒤진 후반 10분 또 한 번 동점골을 쏘아 올렸다. 그는 매디슨이 내준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 골을 꽂았다. 손흥민의 득점으로 이날 토트넘과 아스널은 2-2로 경기를 마쳤다. 올 시즌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맡고 있는 손흥민은 정규리그에서 6골을 터뜨리며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그는 엘링 홀란(8골·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알렉산데르 이사크(뉴캐슬)와 함께 올 시즌 EPL 득점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손흥민은 9월에만 4경기에서 6골을 넣어 EPL '이달의 선수' 후보에도 이름을 올린 상태다. 손흥민이 9월의 선수로 선정되면 개인 통산 4번째다. 앞서 손흥민은 3차례(2016년 9월·2017년 4월·2020년 10월) '이달의 선수'를 받았다.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운 토트넘은 6승 2무(승점 20)로 EPL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9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에 합류했다. 태극전사들은 이날 오후 2시 파주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소집돼 오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나흘 뒤인 17일 오후 8시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 맞붙는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10-11 09:34:11[파이낸셜뉴스 = 전상일 기자] 추석 연휴의 마지막은 Son톱과 함께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추석 연휴에 축구팬들을 위한 또 하나의 거대한 이벤트가 준비되어있다. 바로 토트넘 홋스퍼와 리버풀의 경기다. 손흥민(토트넘)이 한가위 연휴에 '난적' 리버풀을 상대로 유럽 무대 개인 통산 '200호골' 대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손흥민이 활약하는 토트넘은 한국시간 10월 1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리버풀과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승점 14·4승 2무)과 리버풀(승점 16·5승 1무)은 이번 시즌 개막 6경기 동안 무패 행진을 달리며 상승세다. 6라운드까지 리버풀은 2위, 토트넘은 4위에 랭크돼 있다. 이번 시즌 개막 이후 무패 행진을 달리는 팀은 선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승점 18·6승)와 아스널(승점 14·4승 2무)에 토트넘과 리버풀을 합쳐서 4팀이다. 하지만 팀 순위와 무관하게 국내 팬들의 최대 관심은 손흥민에게 쏠린다. 손흥민은 지난 24일 아스널과 정규리그 6라운드 원정에서 멀티 골을 쏘아 올리며 팀의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손흥민의 시즌 5호 골이었다. 손흥민은 팀의 시즌 첫 패배를 막았을 뿐만 아니라 유럽 무대에서 개인 통산 199호 골을 작성했다. 손흥민은 2021년 1월 유럽 무대 개인 통산 150호 골 기록을 달성했고, 이제 대망의 200호 골까지 단 1골만 남겨놨다. 다만 상대가 EPL 강호로 손꼽히는 리버풀이라는 것이 다소 부담스럽다. 손흥민은 리버풀을 상대로 EPL 통산 14경기에 출전해 5골을 터트리며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리버풀에는 2021-2022시즌 EPL에서 23골을 넣어 손흥민과 공동 득점왕을 차지한 무함마드 살라흐가 뛰고 있어 '골잡이 자존심 싸움'도 관심거리다. 손흥민과 살라는 2년전 공동 득점왕을 수상한 바 있다. 하지만 노PK로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이 조금 더 순도높은 득점왕으로 현지에서는 인정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 경기는 손흥민의 재계약에 더욱 불씨를 당기는 경기가 될 수도 있다. 최근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1년 연장계약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손흥민이 맹활약을 펼치며 1년 연장계약 옵션이 아닌 새로운 재계약을 해야한다는 분위기가 솔솔 풍겨져 나오고 있다. 그만큼 손흥민에 대한 의존도가 크다. 또한, 현재 토트넘은 손흥민이 사실상 케인의 느낌으로 활약을 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과거 해리 케인 = 손흥민이 현재의 분위기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EPL 6경기에서 득점만 5골을 기록한 가운데 살라는 3골에 도움을 4개 보탰다. 손흥민은 엘링 홀란(맨시티·8골)에 이어 득점 랭킹 2위고, 살라는 도움 공동 1위다. 2년전에는 케인이 팀의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손흥민이 톱의 자리에서 살라와 격돌한다는 것이 차이라면 차이점이다. 손흥민과 살라의 발 끝에 토트넘·리버풀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09-28 14:08:08[파이낸셜뉴스 = 전상일 기자] 손흥민이 EPL을 진동시키고 있다. 아스널과의 북런던 라이벌 더비에서 시즌 4호, 5호골을 폭발시켰다. 손흥민은 9월 24일 밤 10시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전반 42분 매디슨이 아스널 페널티박스 안으로 과감하게 진입하며 넣어준 크로스를 컷백으로 잘라들어가며 돌려넣어서 동점골을 넣었다. 시즌 4호골이다. 이날 신들린 선방을 보여주던 아스널 골키퍼 라야도 어찌할 도리가 없는 완벽한 골이었다. 토트넘은 경기 초반 수비수의 자책골로 1실점을 했지만, 손흥민의 골로 전반전에 1-1로 균형을 맞췄다. 손흥민은 득점 이후 아스널 홈팬들을 향해 입술을 가리는 세리머니를 하며 침묵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아스널에게 핸들링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부카요 사카에게 페널티킥 골을 허용했다. 1-2로 역전당하는 순간. 하지만 위기의 순간 토트넘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손흥민은 역전골을 허용한지 불과 1분밖에 되지 않은 후반 10분 경 상대의 실수를 틈타 아스널 진영으로 침투해 1대1 찬스에서 가볍게 공을 밀어넣어 멀티골을 완성했다. 손흥민의 순간 스피드와 위치선정이 돋보이는 골이었다. 이번 골로 손흥민은 유럽에서 통산 199골을 기록하게 됐다. 손흥민은 후반 32분 히샬리송과 교체되어 나왔다. 한편,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예상을 깨고 히샬리송을 벤치에 앉히고 손흥민을 최전방으로 기용했다. 그리고 그 기용은 완벽하게 들어맞았다. 지난 경기부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선발로, 히샬리송을 조커로 활용하며 팀 전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만일, 오늘 토트넘이 승리를 거두게 되면 무려 13년만의 아스널 원정에서의 승리가 된다. 후반 32분 현재 아스널과 토트넘은 2-2로 맞서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09-24 23:20:32[파이낸셜뉴스] 손흥민이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시즌 4호골을 폭발시켰다. 손흥민은 9월 24일 밤 10시 아스널의 홈경기장에서 펼쳐진 라이벌 전에서 전반 42분 매디슨이 아스널 페널티박스 안으로 과감하게 진입하며 넣어준 크로스를 컷백으로 잘라들어가며 돌려넣어서 동점골을 넣었다. 시즌 4호골이다. 이날 신들린 선방을 보여주던 아스널 골키퍼 라야도 어찌할 도리가 없는 완벽한 골이었다. 토트넘은 자책골로 1실점을 했지만, 손흥민의 골로 전반전에 1-1로 균형을 맞췄다. 손흥민은 득점 이후 아스널 홈팬들을 향해 입술을 가리는 세리머니를 하며 침묵하게 만들었다. 한편,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예상을 깨고 히샬리송을 벤치에 앉히고 손흥민을 최전방으로 기용했다. 그리고 그 기용은 현재까지 완벽하게 들어맞고 있다. 만일, 오늘 토트넘이 승리를 거두게 되면 무려 13년만의 아스널 원정에서의 승리가 된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09-24 22:59:58[파이낸셜뉴스 = 전상일 기자] 토트넘 캡틴 손흥민이 오늘밤 10시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전 득점에 도전한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과 아스널은 모두 5라운드 현재까지 4승 1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따라서 리그 선두권 경쟁을 위해서는 피할 수 있는 관계다. 아스널과 토트넘은 모두 올 시즌 리그 무패 행진을 달리며 승점 13점을 기록 중이다. 다만, 토트넘은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원정에서 2010년 11월 이후 13년 동안 리그 승리를 거두지 못할 정도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아스널 역시 토트넘과의 원정경기에서 리그 8경기 연속 승리가 없었으나 지난 시즌 승리를 따낸 바 있다. 최근 맞대결에서는 아스날이 5전 4승 1패로 절대 우위를 점하고 있다. 토트넘으로서는 ‘캡틴’ 손흥민의 활약이 중요하다. 다만, 해당 경기에서 토트넘은 최전방 원톱으로 히샬리송을 내세울 가능성이 크다. 직전 셰필드전에서 히샤를리송의 1골 1도움 활약에 힘입어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기 때문이다. 토트넘 현지 언론은 히샬리송이 완전히 부활했다며 환호했다. 한편, 유럽 진출 이후 열네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손흥민은 통산 197골을 터뜨렸다.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 함부르크에서 20골, 레버쿠젠에서 29골을 터뜨린 이후 PL로 넘어와 토트넘에서만 148골을 기록 중이다. 즉 유럽 무대 200골까지 단 세 골을 남겨두고 있다는 의미다. 동시에 PL 역대 득점 순위 20위권대 진입까지 노린다. 손흥민은 현재 대런 벤트와 106골로 공동 30위에 있는 손흥민이 1골을 추가한다면 폴 스콜스(107골)와 함께 PL 역대 최다 득점 공동 29위로 나란히 서게 된다. 손흥민이 번리전 해트트릭 이후 2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북런던 더비 2연승 중인 아스날이 또다시 웃을지, 토트넘이 13년 만에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길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통산 아스날 상대 18경기에 나서 5골 2도움을 기록했고 세 번의 PK 기회를 얻어낸 바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09-24 13:44:34▲ 사진=아스널 홈페이지아스널이 왓퍼드에 피해배하면서 FA컵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아스널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FA컵 8강전에서 왓퍼드에 1-2로 패했다. 아스널은 전반 9분 올리비에 지루가 알렉시스 산체스의 패스를 받아 왓퍼드의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로 판정되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또 전반 30분 코너킥에서 흘러나온 볼을 모하메드 엘네니가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 골대 위를 벗어났다. 전반 42분에는 요엘 캄벨의 슈팅이 골대를 훌쩍 넘어가며 득점 기회를 날리면서 0-0으로 전반을 끝냈다. 왓퍼드는 후반 5분 만에 아스널 페널티지역 안에서 트로이 디니의 헤딩 패스를 받은 오디온 이갈로가 수비수를 등지며 오른발 터닝 슈팅을 날리며 득점에 성공했고, 8분 뒤 역습 상황에서 디니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빼준 볼을 아들렌 게디울라가 오른발 슈팅으로 아스널 골대 구석을 찔러넣어 2-0을 만들었다. 아스널은 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고 외질의 힐 패스를 받은 대니 웰벡이 한 골을 만회하며 2-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2013-2014시즌과 2014-2015시즌 2년 연속 FA컵을 제패했던 아스널은 3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
2016-03-14 09:17:53▲ 메시 멀티골 사진=SPOTV 메시 멀티골 리오넬 메시의 멀티골에 힘입어 바르셀로나가 아스널을 상대로 완승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바르셀로나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후반에만 2골을 터뜨린 메시의 활약을 앞세워 2-0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26분 네이마르가 문전으로 밀어준 볼을 메시가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바르셀로나는 페널티킥을 얻어 후반 38분 메시가 쐐기골을 넣어 승리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한인우 기자
2016-02-24 11: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