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이지넷이 동남아시아 보험 시장 진출을 위해 싱가포르에 전략적 중간지주사 '아시아 인슈어테크 그룹'을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간지주사는 아이지넷의 해외 사업 추진과 현지 법인 인수합병(M&A), 전략적 투자를 전담하는 해외 헤드쿼터 역할을 맡는다. 이번 설립은 단순한 해외 진출이 아닌, 체계적인 글로벌 확장 전략의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이다. 아이지넷 김용천 부사장이 법인장으로 선임됐다. 아이지넷은 싱가포르 법인을 기반으로 첫 번째 진출 시장인 베트남에서의 사업에 나선다. 베트남은 약 1억명 인구 중 생산가능인구가 70%에 달한다. 아울러 동남아시아 최고 수준 경제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아이지넷은 외국인 기업 활동에 상대적으로 제약이 적은 싱가포르에 100% 자회사를 설립한 뒤 이를 통해 베트남 현지 기업 인수나 전략적 투자를 추진하는 글로벌 진출 전략을 채택했다. 김지태 아이지넷 대표는 "오랜 기간 면밀한 시장 조사를 통해 검토해 온 해외 진출 계획이 본격 실행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이번 싱가포르 법인 설립은 자사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보다 전략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6-19 10:47:56[파이낸셜뉴스] "현재 디지털 보험의 트렌드는 보험 상품화를 주도하는 양상이다. 가격 경쟁 심화·보험업계 통폐합 가속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비용경쟁력 강화, 사업 차별화를 기반으로 새로운 역량을 갖춰 고객들에게 필요한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렉스 렁(Alex Leung) 원디그리그룹(OneDegree Group) 공동창업자는 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6회 국제보험산업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말했다. 원디그리그룹은 펫보험 등에 주력하는 디지털보험사 '원디그리홍콩'과 아시아 지역에 위치한 인슈어테크 기업인 'IXT', 사이버 보안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시메트릭', 웹3 생태계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원세이비랩' 등으로 구성된 인슈어테크사로, 현재 시리즈B 라운드 투자유치를 마쳤다. 렁 공동창업자는 "전통 보험산업에 변화를 일으키고 싶다는 비전으로 시작했고, 보험면허 획득에 오랜 시간이 소요됐지만 홍콩에서 디지털종합보험사가 됐다"며 "현재 수입보험료가 2.4배 성장했고, 손해율도 30% 이상 개선됐다"고 소개했다. 렁 공동창업자는 원디그리그룹이 설립되던 당시의 상황을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보험산업에) 빅테크, 이커머스, 스타트업 등 신규 기업이 들어오는 한편 디지털화와 투명성이 강화되며 가격경쟁이 심화되고, 마진이 감소하는 상황이었다"며 "비용과 생산성을 관리 및 통제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많은 보험사들이 레거시 IT 시스템 개발 및 인력 유치와 관련한 어려움에 직면하는 가운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렁 공동창업자는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았다"며 세 가지 디지털 보험사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원디그리그룹은 디지털종합보험사가 된 이후 소비자에 대한 직접 판매와 온·오프라인 파트너를 통한 판매, 파트너사 플랫폼을 통한 판매 등을 실시하고 있다. 렁 공동창업자는 "다양한 밸류채인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청구에서 거래까지 다양한 디지털 소비자 접점을 갖는 것이 중요했다"고 언급했다. 렁 공동창업자는 원디그리그룹의 성공 요인으로 △시장의 갭 파악 △생태계 구축 △상품다양성 증대 △신상품 개발속도 박차 △수익성 향상 등을 제시하며 "2~3개월 간격으로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이를 빠르게 반복하고 적응하는 것이 보험사의 중요 역량"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첩한 시장 실험을 통해 많은 '최초의 상품'을 개발할 수 있었다"며 "항상 목표에 초점을 맞추고 아이디어를 실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11-08 15:26:05[파이낸셜뉴스]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KB금융그룹이 약 2500억원 규모 'KB 글로벌 플랫폼 2호 펀드' 운용에 나섰다. 3월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 글로벌 플랫폼 2호 펀드'는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 등 KB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약 2000억원을 출자하고 글로벌 전략파트너로서 콜마그룹의 5개 계열사들이 약 500억원을 출자하는 형식으로 조성된다. 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은 동남아시아와 인도 지역의 스타트업과 미국의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스타트업에도 펀드 운용 재원의 최대 30% 수준까지 배정할 예정이다. 펀드 운용은 KB인베스트먼트가 담당한다. KB금융은 지난 2019년에도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해 약 2200억원 규모의 'KB 글로벌 플랫폼 1호 펀드'를 조성해 운용하고 '동남아판 우버'로 유명한 그랩(Grab)을 비롯하여 중고자동차 중개 플랫폼, 무이자 할부결제서비스(Buy Now, Pay Later), 인슈어테크 등 동남아시아 지역 내 다양한 영역의 스타트업에 투자·지원했다. 이번 'KB 글로벌 플랫폼 2호 펀드'는 유정호 KB인베스트먼트 글로벌투자그룹 상무와 국찬우 KB인베스트먼트 바이오투자그룹 상무가 총괄 운용을 맡게 된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그 동안 스타트업의 성장과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의 발굴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성장가능성이 높은 국내외 스타트업들을 적극 발굴하여 이 기업들이 차세대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3-31 09:35:03금융사들이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시동을 걸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19 이전부터 국내 시장보다는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은행권은 동남아 지역의 플랫폼기업 인수를 통해 시장 확대에 나섰고 보험사들도 기존 합작회사 등을 통해 본격적인 영업을 준비 중이다. 2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 KB금융, 하나은행 등 은행권과 삼성화재, 삼성생명, 현대해상, 신한라이프,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코리안리 등 보험사들이 엔데믹을 겨냥해 글로벌 시장 리스타트 전략을 짜고 있다. ■은행권, 플랫폼기업 인수로 동남아 공략 최근 은행권에서는 동남아 플랫폼기업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최근 베트남 플랫폼기업인 티키의 지분 10%를 인수했고, 지난 2019년에는 인도네시아 부칼라팍의 일부 지분도 인수했다. 이는 동남아 이커머스 등 플랫폼기업들이 향후 인터넷뱅킹 등 금융산업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KB금융도 KB인베스트먼트를 앞세워 동남아 기업 투자에 나서고 있다. KB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19년 인도네시아 텔콤그룹의 자회사인 MDI벤처스와 손잡고 센타우리펀드를 조성한 후 인슈어테크 업체인 코알라, 물류 스타트업 팍셀, 싱가포르의 최대 소셜커머스 플랫폼기업인 위바이, 인도네시아 1위 뱅킹서비스 솔루션 기업인 세르마키 등에 투자했다.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은 동남아에서 국민 메신저 지위를 갖고 있는 라인과 손잡고 지난해 7월 모바일 기반의 해외 디지털 은행인 라인뱅크를 열었다. 라인뱅크는 출범 10개월 만인 올해 5월까지 36만명 이상의 신규 고객을 유치한 바 있다. ■보험사, 현지 합작법인과 합종연횡 보험사들은 주로 현지 합작기업과 영업을 진행한다는 전략이다. 삼성화재는 지난 2010년부터 각 나라의 현지 기업에 투자하거나 합작하는 인오가닉 방식으로 해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이사회 멤버로 경영에 참여 중인 영국 캐노피우스사와 미국, 싱가포르 시장에서 사업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아시아 시장에서는 중국법인과 베트남법인이 현지 제휴를 통해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즉 중국에서는 텐센트와 협업을 진행하고, 베트남에선 피지코사와 협업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중국과 태국에 거점을 마련한 상태다. 지난 2005년 진출한 중국합작사 '중은삼성'과 지난 1997년 태국에서 시작한 '삼성생명(태국법인)'은 최근 사업 안정화 단계를 넘어서 성과 창출의 단계로 진입한 상태다. 중은삼성은 지난해 말 전국 14개 성급 지역에 영업 거점을 운영 중이며 은행 제휴지점 수는 4767개로 늘었다. 향후에도 매년 2~3개 분공사 신규 설립을 통해 중국 전역에 거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현대해상의 경우 현재 일본, 중국, 미국 등지에서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전체 해외점포 수입보험료는 지난 2006년 약 391억원에서 지난해 약 3565억원으로 15년 만에 9.1배 성장했다. 특히 중국 법인은 지난 2020년 4월 세계 최대 PC 제조업체인 중국 레노버와 중국 최대 차량 공유업체 디디추싱과 손잡고 합자보험사로 새출발했으며 광둥성 광저우지점 설립을 시작으로 후베이성 우한지점, 쓰촨성 청두지점을 개점하고 현지 영업을 시작했다. 신한라이프는 엔데믹을 대비해 올해 1월 첫 해외법인인 신한라이프 베트남법인(SHLV)을 정식으로 출범하고 영업을 개시했다. 베트남은 평균연령이 낮아 경제활동인구가 많으면서 보험침투율(GDP대비 총보험료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다. 이에 신한라이프 베트남은 보험시장의 높은 성장잠재력을 고려해 보험 본연의 가치를 제공하는 보장성 상품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KB손해보험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PT. KB 인슈어런스 인도네시아를 통해 현지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하면서 그룹시너지 창출 활동에 힘입어 현지고객 대상 보험상품 판매채널이 강화되고 있다. 올해부터 은행과 직거래 확대를 통한 수수료 절감 및 방카슈랑스 확대, 카드(KB FMF) 내구재 보험 논의 및 점유율 확대, 캐피털(SKBF)과의 공동마케팅 활성화 등 계열사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노력해 보험매출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도 지난 2021년 100% 지분 인수한 하와이 소재 손해사정사(John Mullen & Co.)의 성공적인 사업 안착으로 인수 첫해부터 27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하고 있다. 또한 미국 현지 보험사와의 본격 경쟁을 위해 미국 본토 일반보험 확대를 추진 중이다. 올해 5월 말 기준으로 조지아, 애리조나주에서 사업면허를 취득했고 매사추세츠주는 6월, 나머지 주들은 올해 안으로 모두 사업면허를 취득할 예정이다. 코리안리는 현재 총 13개의 해외 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인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등에서는 코로나19 기간 중 유실된 중개지분을 회복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코로나19 기간인 2020년 설립한 중국 상하이지점과 2021년 설립한 미국중개법인은 신규 사업기획을 발굴해 현지 거래사와 협력관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이병철 기자
2022-06-26 18:29:16국내 금융그룹들이 동남아 빅테크, 핀테크 기업 지분 투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들 금융그룹은 동남아 금융시장에서 오프라인 채널을 보유한 금융사를 인수하는 것과 동시에 향후 인터넷뱅킹 등 금융업 진출이 유력한 빅테크 등의 지분 인수에도 적극적인 모습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 KB금융, 하나금융 등은 동남아 기업 지분 투자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특히 신한금융이 최근 베트남 플랫폼 기업인 티키(Tiki)의 지분 10%를 인수하면서 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일부 금융지주는 내부적으로 신한금융이 티키 지분 인수를 하게 된 배경 등에 대한 조사와 함께 사례 연구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융이 투자한 티키는 e커머스 플랫폼 기업으로 베트남의 국민 메신저 Zalo가 1대 주주다. 신한금융은 지난 2019년에는 '원신한 글로벌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를 통해 인도네시아 부칼라팍의 일부 지분도 인수했다. 부칼라팍은 인도네시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e커머스 기업으로 지난해 인도네시아 증시 역대 최대규모의 기업공개를 통해 상장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e커머스 등 플랫폼 기업들은 향후 이곳에서 인터넷 뱅킹 등 금융 산업에 진출 할 기업"이라며 "금융업에 진출한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KB금융도 KB인베스트먼트를 앞세워 동남아시아 기업 투자에 나섰다. KB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19년 인도네시아 텔콤그룹의 자회사인 MDI벤처스와 손잡고 센타우리펀드를 조성했다. 이후 인도네시아 인슈어테크 업체인 코알라, 물류 스타트업 팍셀, 싱가포르의 최대 소셜커머스 플랫폼 기업인 위바이, 인도네시아 1위 뱅킹 서비스 솔루션 기업인 세르마키 등에 투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센타우리펀드의 설정액은 500억원 규모였고 현재 재원이 거의 소진됐다"고 전했다. 하나금융의 경우 베트남, 인도, 태국 등의 플랫폼 기업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지난 2020년 배달 플랫폼 기업인 로지 싱가포르에 9억원 가량 투자했다. 올해 4월에는 인터리어 플랫폼인 스페이스 T에도 지분 투자를 했다. 인도에서는 지난해 배달플랫폼 던조(Dunzo), 농산물 플랫폼 웨이쿨(Waycool)의 일부 지분을 인수했다. 태국에서는 배달플랫폼 라인맨에 200억원이 넘는 규모로 투자했다. 특히 하나금융은 지분투자 이외에도 아시아 플랫폼 기업과 협업 및 제휴를 통해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은 동남아 지역에서 국민 메신저 지위를 갖고 있는 라인과 손잡고 지난해 7월 모바일 기반의 해외 디지털 은행인 라인 뱅크를 열었다. 라인뱅크는 출범 10개월 만인 올해 5월까지 36만명 이상의 신규 고객을 유치했다. 국내 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미 동남아시아에서도 플랫폼 기업들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향후 금융업 진출이 예상되는 e커머스 기업의 지분 투자를 하고 싶어도 경쟁이 치열하다"고 전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2-06-09 17:56:16엠블이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기업들이 지원하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엠블은 블록체인에 기반한 투명하고 신뢰높은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엠블은 싱가포르에서 차량호출(라이드헤일링) 서비스 ‘TADA(타다)’를 운영하고 있다. 28일 엠블 파운데이션(MVL Foundation)은 트라이브 액셀러레이터(Tribe Accelerato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트라이브 엑셀러레이터는 싱가포르 벤처캐피탈 트라이브 벤쳐스(TRIVE Ventures)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인텔, BMW그룹 아시아, 닐슨 등 글로벌 기업과 PwC 싱가포르 벤처 허브, 컨센시스(ConsenSys), 아이콘재단(ICON Foundation) 등이 참여, 선정된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엠블은 세계 첫 블록체인 기반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실제 활용사례를 인정받아 육성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은 핀테크 및 인슈어테크, 모빌리티 및 서플라이 체인, 데이터 및 통신, 에너지 및 지속성 등 총 4가지 주요 분야를 대상으로 선정됐다. 트라이브 엑셀러레이터는 각각의 기업이 산업에 어떻게 전략적으로 맞춰져 있고, 또 블록체인 실제 사례의 강점은 무엇인지 등을 고려해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했다. 해당 육성 프로그램은 블록체인 기술 적용 확산을 목표로 스타트업들이 블록체인 솔루션을 적용하고 제품 개발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웗부터 총 4개월간 진행되며 마스터 클래스, 네트워킹 행사, 멘토 세션 등으로 구성된다. 싱가포르와 서울, 샌프란시스코, 상하이 등지에서 열리는 시범행사를 끝으로 프로그램이 마무리된다. 이밍응(Yi Ming Ng) 트라이브 액셀러레이터 파트너는 “향후 4개월 동안 트라이브 액셀러레이터에서 스타트업들은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 및 블록체인 생태계 등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스타트업들이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3-28 18:0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