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13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종합물류 기업 씨제이대한통운㈜와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입주 사업 추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씨제이대한통운㈜는 입주대상 기업으로 전환되고 물류센터 건축 인허가 및 입주계약 등의 절차를 거친 후 내년 상반기 전자상거래 특화 물류센터 착공에 들어간다. 이커머스4구역(4만2462㎡)에 건축 되는 물류센터는 지상 2층 및 건축 연면적 2만9064㎡ 규모로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글로벌 플래그십 전자상거래 물류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인천항을 통한 해상 기반의 아시아 권역 이커머스 물류서비스(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센터 등)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물류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2026년부터 인천항 물동량은 연평균 6524TEU(1TEU는 6m 컨테이너 1개), 고용은 404명 이상 신규 창출되고 운영기간(30년) 총 생산유발효과는 4조40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조7000억원 이상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인천항의 폭발적인 전자상거래 화물 증가 추세에 맞춰 관련 입주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인천항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8-13 16:13:59【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에 오는 2025년 5월 연면적 1만9000㎡) 규모의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가 건립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에 스마트 장비 투자 및 운영을 담당할 우선협상대상 업체로 (가칭)IGFC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스마트 물류장비 및 하역공간을 공동물류 형태로 운영해 중소기업의 시설투자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화물의 보관·관리·배송 등에 빅데이터 및 자동화 기술을 접목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지난 5월 최초 제안사업에 대한 적격성 심의를 열어 기본 사업모델을 채택한 뒤 6~7월 제3자 제안공모 절차를 진행했다. 최초 제안기업 1개사 포함 총 2개의 사업제안기업이 사업 신청서류를 접수했다. 공사는 물류, 회계, 기술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 7명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능력, 사업계획의 타당성, 자금조달능력, 기술능력, 인천항 기여도를 평가해 사업제안기업 중 최고 득점자를 우선협상대상 업체로 선정했다. 공사는 우선협상대상 업체로 선정된 IGFC 컨소시엄과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우선협상 후 사업추진계약을 체결했다. IGFC 컨소시엄은 주간사인 세중해운㈜을 비롯 남성해운㈜, ㈜우련티엘에스, 아워박스㈜가 주주사로 참여하고 있다. IGFC 컨소시엄은 65억원 상당의 스마트 장비 투자, 공동물류수행을 위한 공유형 자동창고관리시스템(WMS) 구축,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 취득, 중소공동화주 유치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GDC(해외 전자상거래 업체의 제품을 반입·보관하고, 개인 주문에 맞춰 제품을 분류·재포장해 배송하는 국제물류센터) 등을 운영해 전자상거래 특화 신규 물동량을 연간 1만2627TEU(1TEU는 6m짜리 컨테이너 1개) 창출할 계획이다. 송은석 인천항만공사 물류사업실장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이 접목된 스마트 물류장비를 입주기업과 공유함으로써 인천항 물류산업 경쟁력이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8-20 13:17:34【 대전=김원준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9공구 일대가 전자상거래 업종에 특화된 전국 최초의 종합보세구역으로 지정된다. 향후 전자상거래 특화단지가 구축되면, 최근의 전자상거래 환경변화에 대응한 해상운송 기반의 국제 전자상거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인천 송도국제도시 9공구 일대인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내 37만8000㎡ 면적이 전자상거래 업종 종합보세구역으로 새로 지정된다. 이번 신규 종합보세구역에서는 외국 화물을 낱개 상품 단위로 분할 관리할 수 있어, 전자상거래 국제물류센터 운영 때 세관 신고 절차가 크게 간소화되고 물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가 추진 중인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 구역' 구축에 속도가 붙는 것은 물론, 입주기업 유치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관세청 관계자는 "최근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국토교통부 및 지자체 등과 협의해 종합보세구역 예정지 지정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기업 입주를 촉진하고 세금부담을 완화해 첨단산업의 수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2 18:11:27[파이낸셜뉴스] 인천 송도국제도시 9공구 일대가 전자상거래 업종에 특화된 전국 최초의 종합보세구역으로 지정된다. 향후 전자상거래 특화단지가 구축되면, 최근의 전자상거래 환경변화에 대응한 해상운송 기반의 국제 전자상거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인천 송도국제도시 9공구 일대인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내 37만8000㎡ 면적이 전자상거래 업종 종합보세구역으로 새로 지정된다. 이번 신규 종합보세구역에서는 외국 화물을 낱개 상품 단위로 분할 관리할 수 있어, 전자상거래 국제물류센터 운영 때 세관 신고 절차가 크게 간소화되고 물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가 추진 중인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 구역' 구축에 속도가 붙는 것은 물론, 입주기업 유치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최근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된 전국의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도 국토교통부 및 지자체 등과 협의해 종합보세구역 예정지 지정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기업 입주를 촉진하고 세금부담을 완화해 첨단산업의 수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종합보세구역은 현재 36곳이 운영 중이며 외국인 투자유치, 수출증대, 국제물류 활성화 등을 위해 관세법 제197조에 따라 관세청장이 지정한다. kwj5797@fnnews.com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3-07-12 09:52:2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3월 30일부터 5월 13일까지 45일간 인천항 아암물류 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내 물류센터의 설치·운영을 위한 입주기업을 모집(제3자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고는 지난 1월 완료된 적격성 심의위원회에서 2개사의 사업제안이 채택된 가운데 이를 바탕으로 수립된 사업 기본계획을 반영해 제3자에게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최종 공모절차다. 공사는 모집공고를 통해 인천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전체 25만1292㎡ 중 2개 필지(1구역(4만6753㎡), 2구역(3만3765㎡))의 입주기업을 선정한다. 특히 이번 공고는 제3자 공모 방식을 도입함에 따라 다양한 고부가가치 화물 창출에 대해 민간기업이 직접 사업제안을 할 수 있다. 공사는 사업 신청서류 접수마감 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월 중 우선협상대상기업을 선정한다. 최초제안기업 평가 시와 동일하게 재무비율, 고용, 화물 창출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다만 제3자 제안이 없는 경우 항만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초제안기업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고 안내문의, 민간제안사업 제3자 제안공모 추진 일정, 입주희망 필지 신청 조건, 입주자격·사업계획서 제출절차, 사업계획서 평가기준, 시설물 건설 조건 등 세부사항에 대한 철저한 확인이 필요하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3-29 15:06:2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5일 해양수산부의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지정 공고에 따라 오는 1일부터 국제물류센터(GDC) 등 전자상거래 화물 특화 물류단지 조성을 희망하는 기업의 사업제안을 받는다고 8월 31일 밝혔다.인천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25만㎡)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에 따라 인천항의 지리적 이점, 인천공항과의 Sea & Air 연계, 대중국 카페리 서비스 등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인천항을 전자상거래 특화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정됐다.‘인천신항 배후단지 콜드체인 특화구역’에 이어 아암물류2단지가 두 번째로 인천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해당 구역은 민간기업이 사업을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아울러 평가방식도 실적 위주의 기존 방식에서 전자상거래 특화화물 창출을 위한 미래투자 가능성에 중점을 둔 방식으로 개선될 예정이다.민간제안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일부터 약 4주간의 사전협의 신청 접수기간을 거쳐 인천항만공사와 협의를 진행한 뒤 최초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심의 결과 적격인 경우 최종 투자기업 선정과정에서 가점을 부여받는다.인천항만공사는 이르면 11월 말 최초 제안서 제출기업과 동일한 기준으로 제3자 공고를 시행하며, 평가를 통해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유치할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8-31 10:29:1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신항 아암물류2단지 I-1단계 구역이 종합보세구역 예정지역으로 지정됐다고 6월 30일 밝혔다. 공사는 아암물류2단지를 전자상거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5월 관세청에 아암물류2단지 I-1단계 구역 전체 면적 55만7150㎡ 중 45만8254㎡를 종합보세구역으로 지정하는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관세청의 지정요건, 현장실사 검토를 거쳐 최종 지정됐다. 아암물류2단지 I-1단계 구역은 현재 올 연말을 목표로 부지조성 공사를 진행 중으로, 앞으로 3년간은 종합보세구역 예정지역으로 운영되며 개발이 완료된 후 종합보세구역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종합보세구역은 외국물품을 관세 등 제세 납부 없이 반입해 동일 장소에서 장치ㆍ보관ㆍ제조ㆍ가공 등 보세기능을 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제도로, 종합보세구역 입주기업은 화물을 수입해 제품으로 수출할 경우 관세가 면제되고 국내의 다른 지역으로 반출할 경우 원료관세ㆍ제품관세 중 선택적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이정행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아암물류2단지 종합보세구역 지정으로 국내외 수출입 전자상거래 기업 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6-30 10:36:15[파이낸셜뉴스] 인천항만공사는 오는 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인천 남항 아암물류2단지 내 오프 독 컨테이너 야드(Off-Dock Container Yard·이하 ODCY) 부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ODCY 부지는 공사가 연수구 송도동 297 일원에 조성 중인 아암물류2단지 1-1단계 부지(67.3만㎡) 중 내년 6월 개장을 앞둔 신국제여객부두 컨테이너 물량처리를 위해 우선 공급하는 2개 부지로 각 부지당 약 4만㎡, 총 8만㎡(약 2만4000평) 규모이다. 모집대상은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 ODCY 운영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최종 2개 업체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다. 임대료는 1㎡당 월 1945원, 임대기간은 최장 50년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입주조건, 신청자격, 평가방법 및 일정 등 공고내용을 사전에 꼼꼼히 확인해 다음달 18일 사업신청서류를 항만공사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입찰정보 바로가기’ 메뉴 중 ‘항만부지 입찰정보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 절차 등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인천항만공사 물류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11-07 13:34:02【 인천=한갑수 기자】 5년간 끌어온 인천남항의 아암물류2단지(조감도) 개발사업이 올해 하반기 1단계 부지조성 공사를 착공하는 등 본격화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아암물류2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협의 중이며 협의가 완료되는 7월 중 실시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아암물류단지 개발사업은 지난 2009년 매립이 완료됐으나 이곳이 인천항 배후단지로 지정되고, 동시에 경제자유구역에도 포함되면서 2가지 규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데 시간을 허비했다. 인천경제청과 인천항만공사는 아암물류2단지의 완충녹지 폭 규모 및 항운·연안아파트 이주부지 등을 둘러싸고 의견 일치를 보지 못해 그동안 행정절차가 지연되면서 공사를 추진하지 못했다. 그러나 인천항만공사가 연안항운아파트 이전 부지를 제외한 우선 사업 추진으로 방향을 선회하면서 사업 추진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아암물류단지 규모는 262만5730㎡로 상업업무시설용지(25만2903㎡)와 연구시설용지(14만3779㎡), 물류시설용지(114만4465㎡), 주상복합용지(5만4550㎡), 도로·공원·공공청사 등 공공기반시설용지(108만4584㎡) 등으로 활용된다. 사업시행자인 인천항만공사는 실시계획이 승인되면 기반시설 공사를 발주해 올 하반기 1단계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오는 2022년까지 아암물류단지를 3단계로 나눠 단계적으로 개발한다. 1단계로 2017년까지는 인천항 현안 해소를 위해 물류부지 확보에 주력하고 일부 도로와 녹지를 포함한 물류부지 92만2000㎡ 규모를 우선 개발한다. 2단계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공공청사·공원부지 66만1000㎡, 3단계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물류부지 104만3000㎡ 등을 각각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암물류단지와 인접한 국제여객터미널 개발사업도 현재 매립공정률 40%로 2016년까지 매립을 완료하고 2017년 개장할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2014-06-17 17:37:16【 인천=김주식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국제여객 100만명 시대를 맞아 인천 송도 아암물류 2단지에 통합 국제여객터미널을 중심으로 하는 해양문화관광지구 조성 사업 마스터플랜을 오는 3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마스터플랜에는 오는 2016년까지 기존의 제1, 2국제여객터미널을 송도 아암물류 2단지 서쪽 해상으로 통합 건립해 이 일대를 수도권 최대의 해양문화관광지구로 조성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또 투자재원 조달 방안이 마련되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으로 쇼핑과 관광, 해양 레저 활동과 휴식이 함께 어우러진 해양·레저관광의 명소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도 제시된다. IPA는 특히 수도권 도로와 지하철 등 광역 교통체계와 연계, 통합 터미널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도로는 국토해양부가 추진 중인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안산∼인천 구간과 연계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장 잠재력이 큰 크루즈 관광시대에 대비해 아암물류 2단지 해상 전면에는 카페리부두 7선석과 크루즈부두 1선석을 건설, 해양문화관광지구를 인천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IPA는 통합 국제여객터미널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최근 해양, 도시계획, 건축 등 각계 전문가들을 아우르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joosik@fnnews.com
2012-02-07 14: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