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숨어있는 루키 배우들을 찾아 알려드리는 '숨은 루키 찾기!' 누구도 찾지 못한 보석 원석과도 같은 신예 루키 배우들의 매력을 파헤치고 소개한다. 처음 봐서 낯설지만 그래서 더 매력 있는 신인 배우들의 아이덴티티, 그리고 스토리. 앞으로 레귤러로 진행하는 '숨은 루키 찾기'에서 함께 루키 배우들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이번 '숨은 루키 찾기!'의 주인공 아역 배우 박지윤은 디즈니플러스 '트리거', 왓챠 '미나씨, 또 프사 바뀌었네요?', 티빙 '운수 오진 날', TV조선 '빨간풍선', tvN '패밀리', 영화 '크로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경험을 쌓아왔다. 짧은 등장에도 섬세한 감정 표현과 순수한 매력으로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새로운 기대작에 캐스팅 돼 올해 상반기 또 다른 캐릭터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박지윤은 배우앤배움 키즈센터에서 체계적인 연기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전문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현장 경험을 쌓으며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박지윤은 '배우&루키' 인터뷰를 통해 키즈 아역 배우로서의 솔직한 생각을 인터뷰에 담아냈다. 먼저 그는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로 "어릴 때 책 읽는 걸 진짜 좋아했어요. 책 속 주인공 마음을 상상하고 따라 하는 게 너무 재밌었거든요. TV에 나오는 사람들 따라 하기도 했고, 그러다가 '나도 저렇게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서 연기를 시작하게 됐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연기의 가장 큰 매력은 제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살아볼 수 있는 것 같아요. 못 해본 여러가지 일들도 해볼 수 있고, 기쁘거나 슬픈 감정을 진짜처럼 느껴보는 게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연기를 하면 사람 마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라고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연기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으로 "연기할 때 진짜 그 캐릭터처럼 느끼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냥 대본만 외우는 게 아니라, '내가 진짜 그런 상황이라면 무슨 기분일까?'를 생각하면서 연기하려고 해요. 그래야 보는 사람도 제 마음을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이라고 어린 나이에도 연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내비쳤다. 자신의 롤모델에 대해서는 "이정은 선배님을 가장 존경해요. 같이 연기한 적이 있는데, 항상 진짜처럼 연기하시고,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시는 게 너무 멋졌어요. 이정은 선배님 연기를 보면 그냥 미소가 지어져요. 저도 그런 연기를 하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지윤은 "저는 오래오래 사랑받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이 '박지윤이 나오는 작품은 꼭 봐야 해'라고 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나중에 어른이 되면 저처럼 꿈꾸는 아역 배우들에게 좋은 선배가 되고 싶어요. 앞으로도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처럼 박지윤은 한 장면, 한 대사에도 마음을 다해 연기하고 있다. 작은 몸짓 속에 깊은 진심을 담아내는 그만의 연기는 앞으로도 더욱 많은 관객들의 마음에 닿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장이라는 이름의 여정을 걷고 있는 박지윤의 앞날을 응원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BNB INDUSTRY(비앤비 인더스트리)
2025-05-20 12:47:22매주 숨어있는 루키 배우들을 찾아 알려드리는 '숨은 루키 찾기!' 누구도 찾지 못한 보석 원석과도 같은 신예 루키 배우들의 매력을 파헤치고 소개한다. 처음 봐서 낯설지만 그래서 더 매력 있는 신인 배우들의 아이덴티티, 그리고 스토리. 앞으로 레귤러로 진행하는 '숨은 루키 찾기'에서 함께 루키 배우들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이번 '숨은 루키 찾기!'의 주인공 키즈 배우 김시아는 드라마 '악마판사', '패밀리', '경이로운 소문2', '슬기로운 의사생활', '하이바이, 마마', '너를 닮은 사람', '그린마더스', '정숙한 세일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여, 탄탄한 연기력과 특유의 순수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기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새 드라마에 캐스팅 돼 올해 상반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김시아는 배우앤배움 키즈센터에서 체계적인 연기교육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전문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현장 경험을 쌓으며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김시아는 '배우&루키' 인터뷰를 통해 아역 배우로서의 솔직한 생각을 인터뷰에 담아냈다. 먼저 그는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5살 때 수줍음이 많아 부모님의 권유로 시작하게 됐다. 처음에는 부모님의 권유였지만 연기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연기의 가장 큰 매력은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인생을 경험하고 살아볼 수 있다는 점이다. 내가 평소에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삶을 연기를 통해 느낄 수 있다는 게 정말 재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그는 "연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감정과 호흡이라고 생각한다. 캐릭터의 감정과 호흡이 잘 드러나야 보는 사람들이 같이 몰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어린 나이에도 연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내비쳤다. 또한 김시아는 "롤모델은 송혜교 배우다. 송혜교 배우는 다양한 장르에서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어떤 작품에서든 항상 깊은 감정과 진정성이 느껴지는 송혜교 배우의 연기력을 본받고 싶다.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사랑받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미래의 꿈에 대해 김시아는 "편안한 연기로 사람들에게 감동도 때론 웃음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색을 내는 배우가 되고 싶다. 관객들이 제 연기를 통해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더 많이, 더 깊이 공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시아는 "연기를 시작한 후부터 지금까지 내 꿈은 오직 배우다. 부족한 부분은 더 배우고, 장점은 더 살려 많은 사람들에게 연기력도 인성도 좋은 배우라며 칭찬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 그리고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부모님과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처럼 김시아는 어린 나이에도 연기에 대한 뚜렷한 철학과 진지한 태도로 매 작품마다 성장해 나가는 중이다. 앞으로 그가 보여줄 다양한 모습과 연기 변신이 더욱 기대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BNB INDUSTRY(비앤비 인더스트리)
2025-03-25 11:30:02[파이낸셜뉴스] 이창동 감독이 발굴한 아역, 데뷔부터 주연을 맡아 칸의 레드카펫을 두번이나 밟고 다수가 원빈 주연 '아저씨'로 기억하는 배우. 높이 날아올랐던 만큼 3년 전 음주운전의 과오 이후 경력의 추락 속도 역시 무섭도록 빨랐다. 지난 16일 아역 출신 배우 김새론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운데 배우 김옥빈이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국화꽃 사진을 올렸다. 고인의 이름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했다. 김새론의 전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 측도 공식 입장을 통해 "김새론 씨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깊은 애도를 표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25세로 유명을 달리한 김새론은 9세 어린 나이에 데뷔해 16년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해 온 대표적인 아역스타 출신 배우였다. 2009년 이창동 감독의 한프랑스 합작 영화 '여행자'에서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데뷔한 그는 칸 레드카펫을 밟은 우리나라 최연소 배우로 기록됐다. 이듬해 원빈 주연 영화 ‘아저씨’(2010)로 유명세를 얻었고 이후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2011), '엄마가 뭐길래'(2012), '여왕의 교실'(2013)에 잇따라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이어갔다. 2014년에는 다시 스크린으로 돌아와 정주리 감독의 '도희야'에서 배두나와 호흡을 맞췄다. 이 영화 역시 칸영화제에 초청돼 칸의 레드카펫을 다시 밟았다. 연기력도 인정받아 수상도 여러 차례 했다. '여행자'로 제19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을, '아저씨'로 제8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신인여우상을 각각 받았다. '도희야'로 제35회 청룡영화상에서 역대 최연소 신인여우상 트로피도 들어올렸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열연한 2부작 드라마 '눈길'(2015)로 중국 금계백화장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도 받았다. 그러나 2022년 5월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고, 온라인상에서 여러 충동적인 모습 등을 보이면서 경력 회복이 요원해졌다.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을 작업했으나 여론 악화로 등장하는 장면 대부분이 편집됐고, 후반부에는 다른 인물로 대체 투입했다. 캐스팅됐던 SBS 드라마 '트롤리'에서도 하차했고, KBS에서는 방송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다. 지난해 연극 ‘동치미’를 통해 2년 만에 활동을 재개하려 했으나, 여론이 들끓자 복귀가 알려진 지 하루 만에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하차했다. 같은 해 11월엔 독립영화 '기타맨'을 촬영하는 모습이 공개됐으나 안타깝게도 유작이 됐다. 고인의 비보에 일부 네티즌은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며 아직 어린 배우에게 세상이 너무 가혹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용서하는 마음이 부족했다. 음주사고. 너무 가혹했다”, “좀 더 남에게 관대한 사회, 타인을 배려하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 “부디 악플 없는 세상에서 편히 쉬소서! 영화 '아저씨'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썼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2-17 09:02:53매주 숨어있는 루키 배우들을 찾아 알려드리는 '숨은 루키 찾기!' 누구도 찾지 못한 보석 원석과도 같은 신예 루키 배우들의 매력을 파헤치고 소개한다. 처음 봐서 낯설지만 그래서 더 매력 있는 신인 배우들의 아이덴티티, 그리고 스토리. 앞으로 레귤러로 진행하는 '숨은 루키 찾기'에서 함께 루키 배우들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이번 '숨은 루키 찾기!'의 주인공 최이준은 드라마 MBC '지금부터, 쇼타임!', '연인', JTBC '정숙한 세일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더불어,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에 캐스팅돼 올해 상반기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앞두고 있다. 현재 최이준은 배우앤배움 키즈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많은 현장 경험을 쌓으며,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 최이준은 '배우&루키' 인터뷰를 통해 아역 배우로서 자신의 솔직한 생각들을 인터뷰에 담아냈다. 먼저 그는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TV에 나오는 배우들의 연기를 따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나도 TV에 나가고 싶다'는 꿈을 품게 됐습니다. 지금은 그 꿈을 이뤄 드라마에 데뷔도 했지만, 더욱 멋진 배우가 되기 위해 언제나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이준은 "연기를 하면, 평소 상상으로만 그리던 스파이더맨이 되기도 하고, 멋진 경찰이 될 수 있잖아요. 아직 어린 나이라 아주 깊이 있는 역할은 어렵겠지만, 놀이공원이나 소풍 장면을 촬영할 때는 정말 즐겁고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자신이 생각하는 연기의 매력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더불어, 연기할 때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에 대해 "연기할 때 제 감정과 마음을 표정과 행동으로 진솔하게 표현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이러한 진정성이 전달될 때 가장 큰 보람이 온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자신의 롤모델에 대해 "저는 이동욱 배우가 롤모델입니다. 어릴 때부터 이동욱 배우를 TV에서 보면서 '저렇게 멋진 배우가 되고 싶다'는 꿈을 키웠어요. 이동욱 배우는 단순히 잘생기고 키가 크신 외모뿐만 아니라, 작품마다 자신만의 매력을 담아내는 깊이 있는 연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잖아요. 저는 그런 점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이동욱 배우처럼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싶습니다. 그리고 멋진 외모와 함께 마음도 따뜻한, 모두가 좋아하는 배우로 성장하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이준은 "오랫동안 대중의 기억 속에 남는 개성 있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항상 먼 곳까지 데려다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선생님들께도 정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배우로서 포부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처럼 최이준은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며 성장해 나가는 중이다. 여러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BNB INDUSTRY(비앤비 인더스트리)
2025-01-24 14:33:47매주 숨어있는 루키 배우들을 찾아 알려드리는 '숨은 루키 찾기!' 누구도 찾지 못한 보석 원석과도 같은 신예 루키 배우들의 매력을 파헤치고 소개한다. 처음 봐서 낯설지만 그래서 더 매력 있는 신인 배우들의 아이덴티티, 그리고 스토리. 앞으로 레귤러로 진행하는 '숨은 루키 찾기'에서 함께 루키 배우들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이번 '숨은 루키 찾기!'의 주인공 아역 배우 조민준은 SBS '커넥션', '마이데몬', '치얼업', 영화 '결백' 등 다양한 장르에 출연해 매력적인 마스크와 함께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더불어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에 캐스팅 돼 내년 상반기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앞두고 있다. 현재 조민준은 배우앤배움 키즈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많은 현장 경험을 쌓으며,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 조민준은 '배우&루키' 인터뷰를 통해 아역 배우로서 자신의 솔직한 생각들을 인터뷰에 담아냈다. 먼저 그는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키즈 모델 활동을 하다가 우연한 기회로 오디션을 보게 돼 대기업 브랜드 광고를 찍게 됐습니다. 촬영이 처음이다 보니 광고 촬영할 때 너무 힘들었지만, 이후 TV 화면에 제가 나오는 모습을 보니 정말 좋았었고, 앞으로도 계속 TV에 나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돼 연기를 배우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민준은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저의 여러 가지 모습을 표현할 수 있는 점이 가장 재밌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연기할 때는 감정, 호흡, 생각, 표정 이렇게 4가지 부분을 특히 신경 쓰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연기하는 게 어렵긴 하지만 즐기면서 하다 보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연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또한, 자신의 롤모델에 대하여 "저는 아역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문우진 배우가 롤모델입니다. 저처럼 어렸을 때부터 연기를 시작해서 아직도 연기를 꾸준하게 하고 있는 모습이 정말 멋있고, 언제나 문우진 배우처럼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조민준은 "연기를 싫어하지 않고 언제나 재밌게 연기하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제가 연기를 좋아해야만 결국엔 연기를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즐기면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배우로서 포부를 전했다. 이처럼 조민준은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 중이다. 다양한 작품에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는 만큼, 앞으로 좋은 배우로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BNB INDUSTRY
2024-11-21 14:27:22[파이낸셜뉴스] 연예인으로 활동 중인 딸이 학교 폭력 가해자가 되어 고민이라는 엄마의 사연이 전해졌다. 10일 방송된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친구와 싸우다 밀어 넘어뜨린 연예인 딸 때문에 고민이라는 엄마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남편과 서른 넘어 결혼해 시험관으로 어렵게 딸을 얻었다"며 "딸은 아기 때부터 병원에 소문이 날 정도로 예뻤고 다들 모델을 시켜보라고 한마디씩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동복 모델 오디션에 데리고 갔는데 1등으로 합격했고 이후로 딸은 모델과 아역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딸이 친구와 말다툼하다 친구를 밀어 넘어뜨리는 일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소식을 듣고 딸과 함께 사과하려 노력했지만, 상대 아이는 받아주지 않고 있다. 계속 사과할 생각이지만 혹시 제 딸이 '가해 학생' 조치를 받게 될까 불안해 저는 밤에 잠도 못 자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딸도 자기 행동을 후회하고 있다"며 "딸이 가해 학생으로 인정돼 학교의 조치가 나올 경우, 어떤 기준으로 판단되는 것이냐. 생활기록부에 조치 내용이 기재되면 나중에 불이익이 있다고 하는데 영원히 기록되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신진희 변호사는 "학교폭력 조치 사항은 심각성, 지속성, 고의성, 반성 정도, 화해 정도 등 5가지 기준에 따라 점수 매겨 결정한다"며 "가해 학생의 조치사항은 경미한 경우 졸업할 때 삭제되거나 졸업 2년 후 삭제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학급 교체나 전학 조치 등은 4년 후 삭제되고 9호 퇴학은 삭제되지 않는다. 다만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은 피해 학생의 동의를 받아 학폭위 대신 학교장 자체 해결제도를 통해 화해로 해결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10-10 19:31:23[파이낸셜뉴스]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가 수억원대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승마선수 A씨(32)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22년 5월부터 10월까지 자신에게 승마 수업을 받는 제자 B씨(21·여)의 부모로부터 말 구입비 명목으로 16차례에 걸쳐 2억67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과거 아역 배우로 활동한 A씨는 승마 선수가 된 이후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서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A씨는 B씨 부모에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코로나19로 1년 연기됐으니 (B씨의) 국가대표 선발전을 노려보자"며 "말 구매대금을 입금하면 한 달 내에 시합용 말을 구매해 주겠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의 거짓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10월까지 개인 채무변제를 위해 또 다른 피해자에게 접근했다. 그는 "누나 남자친구가 저가 시점에 기름을 구매했다가 고가 시점에 되팔아 수익을 남기는 사업을 한다. 돈을 빌려주면 변제하겠다"고 거짓말을 한 뒤 투자금 명목으로 1억1900여만원을 빌려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A씨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촬영물 등 이용 협박 등 혐의로 기소돼 지난 2021년 6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2020년 12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옛 연인인 C씨에게 '과거에 찍은 나체사진과 영상을 유포하겠다'며 70여차례 협박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아울러 A씨는 C씨로부터 1억4000여만원을 빌려 가로챈 혐의와 함께 2016년 10월부터 2021년 2월까지 1300차례에 걸쳐 40억원대 판돈을 걸고 인터넷으로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도 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사기죄 등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그 판결이 확정된 뒤 집행유예 기간 중 범행을 저질렀다"고 지적하면서도 "피해자 중 1명과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7-10 13:25:44[파이낸셜뉴스] 일본에서 벌어진 부부 시신 훼손 사건의 용의자 중 한명이 유명 아역배우 출신 와카야마 키라토(20)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3일 일본 TBS, FNN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와카야마는 지난달 16일 일본 도치기현 나스마치 강변에서 발견된 50대 부부의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이날 송치됐다. 한국인 20대 A씨 등을 포함한 3명도 같은 혐의로 체포됐다. 이들은 지난달 16일 일본 도키기현 나스마치 강변에서 50대 부부의 시신이 불에 타서 훼손된 채 발견된 사건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체포된 와카야마는 일본에서 아역 시절부터 많은 작품에 출연한 배우로 알려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2003년생인 와카야마는 2012년 일본TV '악몽'에 출연하며 아역 배우로 데뷔했고, 이후 2013년 TV아사히 '가면라이더 마법사', 2014년 NHK 대하드라마 '군사관병위'에서 주인공의 어린 시절로 출연해 주목받았다. 2018년까지 꾸준히 영화, 드라마에 출연해 왔지만 이후 이렇다 할 작품 활동은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와카야마의 동창이라는 한 남성은 "누구에게나 친절한, 매우 빛나고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 운동신경이 뛰어났고 주도적으로 사람들을 이끌었기 때문에 모든 무리에서 중심이었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아역 그만두고 나쁜 세계로 빠졌나", "진짜 충격이다", "거짓말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지 수사 당국은 와카야마 키라토를 비롯한 용의자 일당이 부부와 일면식도 없던 것으로 미뤄 청부 살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 중이다. 다만 와카야마가 시체 훼손과 유기에는 관여했지만, 살인에까지 관여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들 일당은 범행 대가로 250만엔(한화 약 2200만원)을 받았고, 범행 후 함께 오사카로 이동해 호텔에 함께 묵으며 행동하다 이동했다고 후지TV는 보도했다. 또한 체포됐을 수십만엔 정도만 남아있었다는 점에서 경찰은 오사카에서 사용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와카야마가 유흥비로 소진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와카야마와 한국인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시를 받고 시신을 처리해 수백만 엔의 보수를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5-03 10:17:01매주 숨어있는 루키 배우들을 찾아 알려드리는 ‘숨은 루키 찾기!’ 누구도 찾지 못한 보석 원석과도 같은 신예 루키 배우들의 매력을 파헤치고 소개한다. 처음 봐서 낯설지만 그래서 더 매력 있는 신인 배우들의 아이덴티티, 그리고 스토리. 앞으로 레귤러로 진행하는 ‘숨은 루키 찾기’에서 함께 루키 배우들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이번 ‘숨은 루키 찾기!’의 주인공 키즈 아역 배우 김시찬은 드라마 KBS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tvN ‘내과 박원장’, 상업 영화 ‘인드림’, ‘좋댓구’와 다양한 광고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2024년 하반기 드라마에도 캐스팅돼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배우다. 현재 김시찬은 배우앤배움 키즈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고 있다. 그는 체계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많은 현장 경험을 쌓으며,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성장 중이다. 김시찬은 ‘배우&루키’ 인터뷰를 통해 배우로서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먼저 그는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전하며 “경연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의 무대를 보게 됐다. 그분의 에너지에 반했고, ‘내가 연기를 배운다면 나중에 그분을 만나게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시찬은 “연기는 자신감을 생기게 만드는 힘이 있고, 여러 캐릭터를 연기하는 경험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라고 자신이 생각하는 연기의 매력을 이야기하며, 더불어 “제가 맡은 역할을 잘 표현해 시청자들이 저의 진심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게 연기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정재 배우가 영화 ‘헌트’에서 직접 감독 및 배우로서 출연한 모습을 보며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다. 그 분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시찬은 어린 나이임에도 언제나 더 나은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좋은 작품들을 통해 남다른 존재감으로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 좋은 배우로서 성장이 기대된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배우앤배움EnM 제공
2024-03-20 14:23:19[파이낸셜뉴스]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주연 배우인 손석구의 아역이 놀라운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는 딥페이크 기술을 사용한 CG인 것으로 밝혀졌다. '살인자ㅇ난감' 이창희 감독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손석구의 아역이 싱크로율이 높다는 얘기가 많다'는 질문에 "연기는 아역 (강지석) 배우가 하고, 얼굴은 손석구 어린 사진들을 수집해서 CG 기술을 넣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어린 시절 사진이 많이 없어서 이미지 모델링을 그리기도 했다"라며 "이 부분에 돈을 많이 들였다. 제작자들이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 하냐고 할 정도였지만, 리얼리티를 위해 했다"라고 덧붙였다. 다른 등장인물들의 과거 장면도 모두 딥페이크 기술을 사용했다고 전했다. 5화에 등장하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경아'(임세주 분)의 과거 성형 전 얼굴도 아역이 아닌 CG 작업을 거친 딥페이크다. 이 감독은 "등장인물의 과거 장면들이 대사가 없는 이유가 그거다"라며 "아역배우가 대사를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이날 작품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연상케 하는 인물이 등장한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제가 정치적인 견해를 작품에 반영할 마음이 있었다면 그렇게 치졸한 방법을 쓰진 않았을 것이다. 비정치적인 작품에 감독의 정치 견해를 몰래 녹이는 건 저열한 행위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문제가 된 인물은 7회에 등장하는 재벌그룹 회장 '형정국'으로, 배우 승의열이 연기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백발이 섞인 머리카락을 넘겨 이마를 완전히 드러낸 외모와 검은 테 안경이 이재명 대표와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형정국의 죄수번호 4421이 대장동 개발사업 시행사가 챙긴 4421억원과 일치하고 형정국이 구치소에서 초밥을 먹는 장면은 이 대표 부인이 법인카드로 초밥을 결제한 의혹을 연상케 한다는 말도 나온 바 있다. 이 감독은 "일부 우연의 일치도 있었지만, 억지로 꿰맞춘 게 아닐까 생각해요. 처음에 그 얘기를 듣고 웃었는데, 점점 일이 커지니까 황당하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작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게 아닌가 해서 고마운 마음도 든다"라고 했다. 한편 '살인자ㅇ난감'은 우발적인 계기로 사람을 죽인 주인공 이탕(최우식 분)과 탁월한 직감으로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장난감(손석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스릴러다. '살인자ㅇ난감'은 공개 이틀 만에 한국을 비롯해 방글라데시·인도·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파키스탄·필리핀·카타르·싱가포르·태국·베트남 등 11개국에서 시청시간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2-15 07:5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