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는 중국 아오란 그룹 임직원 5000여 명이 갤러리아면세점 63을 방문해 중국인 관광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다고 1일 밝혔다. 갤러리아면세점 63에는 오픈 전인 9시부터 아오란그룹 임직원이 1조당 35여명으로 구성된 관광버스가 도착했으며, 면세점 측은 평소보다 오픈 시간을 20분 앞당겨 9시 10분에 매장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갤러리아면세점 63은 아오란그룹 임직원들만을 위해 BC은련카드로 구매 시 특별 사은행사를 실시했다. 또 구매 금액에 따라 갤러리아 상품권을 증정하고, 6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갤러리아x마커스루퍼' 쇼퍼백을 증정했다. 이와 함께 국내 화장품을 중심으로 5% 할인권과 브랜드별 사은품을 증정했다. 면세점 내 상품 중에서는 아모레퍼시픽 계열의 설화수 자음 2종, 라네즈 드로잉 아이브라우 2호세트 등 국산화장품과 마스크팩이 큰 인기를 얻었다. 또 최근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선보인 상품도 아오란 임직원의 관심을 받았다. 극중 주인공이 건강을 위해 챙겨 먹던 정관장 애브리타임, 송중기가 극 중에서 착용한 레이벤 선글라스에 대한 문의도 늘었다고 면세점 측은 설명했다. 한편 아오란 그룹 임직원들의 갤러리아면세점 63 방문은 2일까지 이어진다. 이들은 골드바로 불리는 '63빌딩'의 전망대인 '63아트'와 여의도 한강공원 등을 관광할 계획이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2016-04-01 15:35:34임직원 수천여 명이 한국을 찾아 ‘치맥 파티’를 즐겨 화제가 된 중국 아오란그룹이 이번에는 서울 시내 사후면세점에서 화장품 쇼핑에 나섰다. 국내 최초의 기업형 사후면세 전문회사 ㈜엘아이에스는 지난 3월 31일부터 1일까지, 양일간 2500명의 아오란그룹 임직원이 자사의 사후면세점 매장을 찾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화장품 전문 사후면세점 매장인 ‘진선미’를 찾아 화장품 쇼핑을 즐겼다. 중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이 집중된 31일, 엘아이에스는 해당 매장의 하루 기준 역대 최고 매출을 올렸다. 특히 엘아이에스가 생산한 기초 화장품 세트을 비롯해서 보톡스 크림, 마스크팩 등 기능성 화장품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해당 매장 앞에는 2500여명의 아오란그룹 임직원을 실어 나르기 위해 첫날에만 30여대(양일 60여대 예정)의 전세 버스가 줄지어 서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매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한국 화장품이 좋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직접 발라 보니 역시나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치맥을 먹고 화장품도 구매하니 내가 드라마의 주인공이 된 듯 하다”며 활짝 웃었다. 윤장원 엘아이에스 대표는 "이번 아오란그룹 임직원의 방문으로 엘아이에스가 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찾는 대표 사후면세점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했다”며 “4월 중 이대 앞에 화장품 사후면세점 매장이 들어서면 더욱 많은 요우커들에게 우수한 국산 화장품을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엘아이에스는 전국을 무대로 기업형 사후면세점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 8개 매장 개설을 목표로 현재까지 5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서울과 인천, 제주도 등 각지에서 헛개, 인삼, 화장품, 잡화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오는 4월 초중순에는 제주 진간보 헛개 매장, 서울 문래동 인삼매장, 이화여대 앞에 종합 화장품 사후면세점을 추가로 열 예정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6-04-01 11:23:44"매장에 이렇게 많은 관광객이 몰린 것은 개장 이래 처음 봅니다. 사람이 다니기가 힘들정도네요. -6층 패션잡화매장 직원- "쇼핑객도 많지만 그만큼 상품도 다양하고 특히 한국의 특산품도 있어 맘에 듭니다. -아오란그룹 임원 레이 쉐페이(41)- 서울 용산 신라아이파크 면세점 6층의 뷰티매장이 3월31일 오후 중국 아오란그룹의 대규모 단체 포상관광객들로 북적대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인천에서 최대규모의 '치맥 파티' 등으로 화제가 된 중국의 화장품 및 의료기기 제조.판매 업체 '아오란 그룹'의 포상관광객들이 3월 31일 서울 용산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을 찾으며 매장은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중국인관광객(유커)이 가장 선호하는 한국화장품 매장이 위치한 6층 매장은 이동이 힘들 정도였다. ■화장품 매장 직원들, '즐거운 비명' 이날 오후 기자가 찾은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3000여명의 아오란 그룹 단체관광객과 개별관광객이 섞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면세점 측은 6000명에 달하는 이들 단체관광객을 한꺼번에 전부 수용할 수 없어 이날 오후 1시부터 조를 나눠 순차적으로 입장시킬 정도였다. 직원들은 처음 맞이하는 광경에 당혹스러워하면서도 일일이 고객을 미소로 응대하며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매장을 찾은 아오란 그룹 직원 리칭(30)은 "한국 관광은 처음인데 매장이 넓고 쾌적해서 좋다"며 "피부 미용에 관심이 많아 피부 미용기구와 천연 화장품을 구매했다"고 말했다. 3월 26일 입국한 아오란 그룹 단체관광객들은 오는 3일까지 국내에 머물며 인천과 서울 등지에서 워크숍 및 관광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날부터 1일까지 양일 간은 각 3000명씩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을 찾아 면세점 쇼핑을 즐긴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 관계자는 "한번에 최대 수천명이 둘러볼 수 있는 쾌적한 매장 공간과 다양한 볼거리가 강점"이라며 "대전.광주.여수 등 지방 주요 마이스 특화 도시에 KTX를 통해 최대 3시간 이내 도달할 수 있어, 마이스 유치를 통한 전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ICE 관광 유치 신호탄 될 것"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측은 이번 유치가 면세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아오란 그룹이 대규모 행사를 연다는 정보를 얻은 신라아이파크면세점과 한국관광공사는 현지에 직원을 급파하며 자국 내 항저우로 향하던 이들의 발길을 국내로 돌릴 수 있었다. 업체 측은 아오란 그룹 방문이 3월 25일 '그랜드 오픈(완전 개장)' 후 첫 대규모 관광객 유치라는 데 의미를 두고, 입소문 효과 등을 통해 향후 마이스 관광 유치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 마이스 관광을 새로운 특화 분야로 삼고 인센티브 관광 등 기업체 유치에 더욱 발 빠르게 움직인다는 계획이다. 면세점을 찾은 HDC신라면세점 양창훈, 이길한 공동대표는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매장과 제반 인프라, 교통망을 갖춰 날로 증가하는 MICE 관광에 최적화된 조건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아오란 그룹 방문을 첫 단추로 한국 관광산업 발전에 더욱 기여해 나갈 갈 것"이라고 말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2016-03-31 19:59:30한화갤러리아는 중국 아오란그룹 임직원 5000여명이 한화호텔 앤드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수족관인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을 관광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이어 이들은 다음달 1일과 2일 양일 간 중국인에게 '골드바'로 알려진 63빌딩의 갤러리아면세점 63과 최고층 전망대 겸 미술관인 63아트 등 63빌딩의 관광시설을 연이어 방문할 예정이다. 아오란그룹 임직원들이 경기 일산에 위치한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의 수족관을 관람하고 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2016-03-31 12:34:593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중국 인센티브관광 단체인 '아오란 그룹'을 비롯하여 한국관광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던 인천광역시,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등 관계 기관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이 곽성림 아오란 그룹 회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장관은 이번 관광단체를 유치하는 데 노력한 관계기관 기관장들을 격려하고 남은 기간 동안 안전하고 편안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중국 인센티브관광 단체인 '아오란 그룹'을 비롯해 한국관광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던 관계 기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문체부 김종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아오란 그룹' 임직원들의 한국 방문을 환영하는 의미로 곽성림(郭成林)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이번 관광단체를 유치하는 데 노력했던 인천광역시와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등 관계기관 기관장들을 격려하며, 남은 기간 동안 안전하고 편안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2015년부터 인천광역시 등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유치하게 된 이번 '아오란 그룹'의 방문은 지난 27일부터 임직원 6000여 명이 방한해 4500명 동시 치맥(치킨과 맥주) 파티를 개최하는 등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장관의 감사의 뜻 전달은 인센티브 단체 관광 유치에 대한 정부의 높은 관심을 표명하고, 이 단체가 다시 한국을 찾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junglee@fnnews.com 이정호 레저전문기자
2016-03-30 16:56:44단일 관광객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6000명이 한꺼번에 인천을 찾아 화제를 모은 중국 광저우시아오란그룹이 2018년까지 인천 관광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인천시는 29일 아오란그룹은 올해와 같은 인천 방문 기업행사를 2018년까지 3년간 갖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이번 해외 기업인센티브 방문단 유치가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연속적으로 이어져 재방문율을 높임으로써 인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인천시는 이번 여행을 주관했던 광동성 중국 청년여행사 CYTS, 산동성 청도중여, ㈜보문여행사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중국 관광객을 연간 3만명 이상 인천으로 유치하기로 했다. 아오란그룹 방문단은 기업회의와 서울·인천 관광을 하고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6-03-29 15:44:25총 6000명 규모로 방한하는 중국 아오란그룹 인센티브관광 단체가 28일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의 특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을 관람했다. 창덕궁관리소는 휴관일인 월요일에 이들 방문객들을 위해 창덕궁을 특별 개방했으며 후원 관람까지 포함된 70분짜리의 특화된 관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16-03-28 14:06:0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월미도에서 2016년에 열린 중국 아오란 그룹의 단체 관광객 4500명의 치맥파티가 7년만에 인천항에서 재연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5일 인천내항 바닷가인 상상플랫폼 앞마당에서 인천을 찾은 글로벌 관광객 3000여명을 대상으로 ‘1883 인천맥강파티’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와 공사는 대만·홍콩·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미국·러시아 등 10개국 이상의 국제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의 대표 먹거리인 맥주와 닭강정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의 주요 관심사인 의료·뷰티 및 한지공예 체험, 플리마켓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특히 인천지역 맥주와 한국의 대표 전통시장 10선으로도 선정된 신포시장의 닭강정 등 지역 먹거리를 소개하고 신포시장, 개항장 등 주변 관광지로 방문을 유도하는 등 인천관광 콘텐츠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역예술인으로 구성된 부평 풍물패, 격파 및 태권무, 퓨전국악 등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을 비롯해 버스킹, 락 밴드, 팝페라, 케이 팝(K-POP)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상상플랫폼은 한때 아시아 최대 규모였던 인천항 폐곡물 창고를 리모델링해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하는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앞으로 내항 8부두를 바다와 시민이 친해지는 공간으로 개방해 나갈 예정이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개항기 인천 제물포에서 문호를 열고 세계인과 교류를 시작했듯 현재의 ‘글로벌 관광도시 인천’의 알리고 더 많은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6-14 14:45:23【인천=한갑수 기자】 사드(THAAD) 사태 이후 단일 규모로는 인천 최대 규모인 8000명의 중국 단체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한다. 인천시는 23일 중국 건강웰빙식품 판매기업 ‘일용당(溢涌堂)’임직원 8000여명의 기업 포상관광 대형단체를 유치하기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일용당 임직원들은 내년 2월 9∼14일 5박 6일간 방한해 인천에서 기업행사를 개최하고, 인천과 서울, 경기권 주요 관광지를 관광할 예정이다. 숙박은 인천 송도 등에서 하고, 이동은 대형버스 200대를 이용하게 된다. 중국 요녕성 심양에 본사가 위치한‘일용당(溢涌堂)’기업은 효소.콜라겐 등 건강웰빙식품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2015년 창립 이후 중국 전 지역에 판매망을 구축해 연 50억위엔(한화 약 9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단기간에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일용당은 최근 2년간 인도네시아 2000명(2018년) 및 호주 3000명(2019년) 규모의 해외 포상관광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일용당은 교통과 치안을 우선으로 검토해 공항이 가깝고 안전한 도시인 인천을 최종 목적지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16년 아오란그룹이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단체관광객 6000명을 인천에 보낸 것이 단일 규모로는 인천 최대 단체 관광객 유치이다. 당시 월미도에서 진행한 치맥파티가 중국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참가자들이 인천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소 위축됐던 중국 기업회의 및 포상관광 유치를 재점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9-10-23 11:24:04아시아나항공이 중국 인기 화장품 브랜드 한아화장품 임직원 단체 관광 수요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 등 중국 전역 16개 도시의 한아화장품 임직원 600여명은 이날부터 24일까지 약 5일간 서울 명동 및 동대문, 강남 일대를 돌며 한국 화장품 시장을 견학하고 한중 화장품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단체 방한은 중국내 한국행 단체 여행객 규제 조치 이후 최대 규모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6년 아오란, 중마이그룹 단체 수요 6000명을 유치한 바 있다. 이번 방한 단체 관광객 유치를 통해 중국 내 MICE 특화 항공사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이번 단체 방한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한중 양국간의 문화 교류가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한아화장품은 지난 2008년 중국 항저우에 설립된 기업으로, 중국의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으로 중국 진출에 성공해 설립 3년만에 매출액이 300억원을 돌파한 화장품 제조 및 판매회사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2년부터 중국 각 지역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습 기자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인 아름다운 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인 파워블로거 28명을 초청해 본사 및 사업장 견학, 서울 관광명소 방문을 진행하는 등 한중 민간 교류 활성화에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18-10-19 08:5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