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독상공회의소는 주한독일대사관과 공동으로 독일식 직업교육 '아우스빌둥'(Ausbildung) 트레이너 인증서 수여식과 평가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1일과 18일 각각 진행된 수여식에선 아우스빌둥 참여 독일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다임러 트럭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포르쉐코리아, BMW그룹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에 소속된 자동차 정비 분야 트레이너 85명과 아우스빌둥 평가위원 13명이 각각 인증서와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현재 독일 브랜드와 딜러사들은 현재 자동차 정비, 도장 및 판금 분야에서 아우스빌둥을 시행하고 있으며 그 외 직군에서도 아우스빌둥을 확대할 방침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2-11-21 17:04:35[파이낸셜뉴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인재양성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AET' 15기와 '아우스빌둥' 6기 발대식을 진행하고 전기차 등 차량 정비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아우스빌둥 참가 교육생 19명과 AET 참가 교육생 15명을 비롯해 공식 딜러사 소속 아우스빌둥 트레이너, 협력 대학 자동차학과 교수진, 조명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벤츠 코리아는 지난 2006년 자동차 정비인력 양성 프로그램 AMT를 시작해 대학의 자동차 관련 학과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들 중 교육생을 선발했고, 전기차 시대에 맞춰 AET로 개편해 전기차 정비 전문가를 선발하고 있다. 참가 교육생은 총 20개 교육과정 수료 및 평가를 거쳐 AET 인증 및 전 세계 벤츠 네트워크에서 인정되는 유지 보수 관련 자격 등을 얻는다. 또 국내 벤츠 공식 네트워크 채용 기회를 부여받는다. 벤츠 코리아가 2017년 처음 도입한 독일식 일-학습 병행 인재양성 프로그램 아우스빌둥의 6기 교육생들은 특성화 고등학교의 자동차 또는 기계 전공 3학년 학생들로 선발됐으며, 공식 딜러사에 입사해 앞으로 3년간 현장 실무와 대학 정규 교육 과정을 이수하며 전문 학사 학위와 벤츠 코리아 교육 인증, 독일연방상공회의소 수료증 등을 받는다. 조명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 부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시대의 흐름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동시에 국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아우스빌둥 6기와 AET 15기 참가 교육생들이 이수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앞으로 국내 서비스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2-09-05 15:44:15[파이낸셜뉴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독일식 일·학습 이원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Ausbildung)'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아우스빌둥 4기 발대식은 지난 2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에 마련된 온라인 스튜디오,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전국의 폭스바겐 및 아우디 딜러사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트레이너 11명과 새롭게 선발된 일반정비, 판금, 도장 직군 트레이니 14명을 비롯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및 프로그램 시행 딜러사, 한독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에는 독일 아우스빌둥 전문가에게 2주 동안 100시간의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받은 정비기술자가 트레이너로 참여한다.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 트레이니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와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3년간의 교육기간동안 급여를 받으며 수준 높은 훈련을 받게 된다. 이 중 약 4주간은 다양한 정비 기술 교육과 함께 고전압 시스템을 포함한 전기차 기술 교육을 받는다. 3년간의 전 과정을 마친 트레이니는 전문 학사 학위와 함께 아우스빌둥 수료증을 취득하게 된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 사장은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한국에서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트레이니들은 당사가 보유한 모빌리티 기술 역량이 반영된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직업과 함께 한국의 자동차 정비 기술 분야를 이끌 전문 테크니션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2-09-05 09:43:20[파이낸셜뉴스] BMW그룹코리아는 지난 23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 'BMW 아우스빌둥'의 제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새롭게 선발된 61명의 BMW 아우스빌둥 제5기 교육생과 전문 트레이너를 비롯한 딜러사 임직원, 한독상공회의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아우스빌둥은 일과 학습을 융합한 독일의 이원화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제조업 강국인 독일의 성공 비결 중 하나로 꼽힌다. 국내에 도입한 아우스빌둥은 독일의 일∙학습 병행 교육과정 중에서도 자동차 정비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아우토 메카트로니카' 과정으로 기업 현장 실무 교육(70%)과 대학 이론 교육(30%)을 결합한 총 3년간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BMW 아우스빌둥 참가생은 해당 기간 동안 BMW의 7개 공식 딜러사와 정식 근로 계약을 맺고 안정적인 급여와 수준 높은 근무환경을 제공받게 되며, 과정 수료 후에는 전문 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또한 독일연방상공회의소가 수여하는 교육 인증서를 획득하는 동시에 근무했던 기업에 취업이 가능하다. 정상천 BMW그룹코리아 상무는 "아우스빌둥을 통해 양성된 인재는 그 어느 곳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 내에서도 높은 생산성과 전문성, 나아가 일에 대한 자부심과 만족도를 가지고 우리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며 "BMW 아우스빌둥 5기 교육생으로 참여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미래 자동차 산업 분야의 핵심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MW그룹코리아는 미래 자동차 분야의 인재를 꿈꾸는 한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 환경과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우수한 전문 기술 인력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난 2017년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아우스빌둥을 도입했다. 현재까지 총 278명의 교육생들이 BMW 7개 공식 딜러사에 정식 채용됐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1-11-24 12:58:56[파이낸셜뉴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독일식 일-학습 병행 인재양성 프로그램 '아우스빌둥'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5기 과정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8월 31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발대식에는 19명의 최종 참가 교육생들과 이들을 교육할 현장 트레이너들을 비롯해 틸로 그로스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 수잔네 뵈얼레 한독상공회의소 부대표, 딜러사 임직원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아우스빌둥 5기 참가 교육생들은 특성화 고등학교 자동차 또는 기계 전공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약 4개월간 서류전형, 필기 및 인적성검사,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선발됐다. 참가 교육생들은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에 입사해 앞으로 3년간 기업 현장 실무와 대학 정규 교육 과정으로 구성된 아우스빌둥 커리큘럼을 이수하게 되며, 특히 올해는 해당 커리큘럼에 판금 및 도장 직군도 새롭게 추가되었다. 교육 과정을 수료한 후에는 국내 협력 대학의 전문 학사 학위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부여하는 교육 인증, 독일연방상공회의소 아우스빌둥 수료증을 함께 수여받게 된다. 아우스빌둥은 직업과 교육을 융합해 일-학습 병행하는 독일의 기술인력 양성과정으로 국내에서는 2017년 1기를 시작으로 이번 5기까지 총 145명의 교육생들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제공하는 정비 기술을 익히며 전문 테크니션으로 성장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틸로 그로스만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미래의 자동차 전문가를 꿈꾸는 인재들에게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참여의 기회를 다시 만들어 줄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아우스빌둥 5기로 선발된 교육생들이 메르세데스-벤츠의 서비스 품질을 더욱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1-09-03 09:23:49[파이낸셜뉴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일 포르쉐코리아 오피스에서 한독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일식 이원 직업 교육 제도인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아우스빌둥은 기업이 제공하는 현장교육 훈련과 직업전문학교의 이론 교육이 결합된 독일의 선진 기술인력 양성과정이다. 국내에는 지난 2017년 처음 도입돼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자동차 정비, 도장, 판금 등3개 분야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아우스빌둥 참여를 통해 포르쉐코리아는 재능 있는 인재를 선발하고 브랜드의 정통 기술력을 갖춘 전문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는 현장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국내 자동차 분야 기술 인재 육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포르쉐코리아는 오는 9월 출범하는 아우스빌둥 프로그램부터 합류할 예정이며 자동차 정비 분야 '아우토-메카트로니카'과정에 참여한다. 아우스빌둥 아우토-메카트로니카 프로그램은 자동차 정비 분야의 특성화·마이스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포르쉐코리아 공식 딜러사와 정식 근로계약을 체결한 뒤 독일연방상공회의소 인증 교육을 이수한 전문 트레이너에게 실무 훈련을 받고, 대학 교수진의 커리큘럼에 따라 협력 교육기관에서는 이론 교육을 받는다. 교육생들이 총 3년의 수료 과정(군 복무기간 제외)을 마치면 국내 협력 대학의 전문학사 학위와 독일연방상공회의소의 아우스빌둥 교육 인증을 획득하게 된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코리아가 독일에서 오랜 시간에 걸쳐 공인된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동차 산업의 미래 전문 인력이 될 국내 청년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브랜드의 정비 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의 젊은 인재들이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고, 나아가 국내 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1-08-03 09:08:36[파이낸셜뉴스] 한독상공회의소(한독상의)는 주한독일대사관과 공동으로 독일식 직업교육 '아우스빌둥' 트레이너 인증서 수여식 및 평가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독상의와 주한독일대사관은 지난 22일, 25일 양일간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국내 아우스빌둥 신규 트레이너 88명에게 인증서를, 그리고 아우스빌둥 평가위원 2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로써 국내 아우스빌둥 트레이너 수는 총 178명으로 늘었다. 아우스빌둥 트레이너는 국내 독일계 자동차 기업인 다임러 트럭 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BMW 그룹 코리아 공식딜러사에 소속된 숙련된 자동차 정비공들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이들은 2주간 총 100시간의 독일식 TtT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엄격한 평가시험을 거쳐 선발된다. 70대 최고령 트레이너로 선발된 만트럭버스코리아 포천 서비스센터의 노범규 트레이너는 "트레이너 양성과정을 통해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닌 양방향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웠고 이를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다"며 "문제 해결 방식, 토론, 피드백, 발표 등 교육 때 배운 점을 잘 활용해 트레이니가 성공적으로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을 마칠 수 있도록 트레이너들이 다같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독상공회의소는 아우스빌둥 트레이너 교육 기관으로서 과정 전반을 주관한다. 독일에서 트레이너 인증을 받은 전문 인력이 아우스빌둥을 국내에 맞게 보완해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증서 수여식에서는 아우스빌둥 트레이니를 최종평가 시험에서 심사할 평가위원 26명도 함께 위촉됐다. 평가위원은 각 브랜드의 차량기술 전문가와 협력 전문대학교인 여주대학교와 영남이공대학교의 교수진으로 구성됐다.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독일대사는 "독일의 청년실업률은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매우 낮으며 그 이유 중 하나로 아우스빌둥이 손꼽힌다"라며 "한국 사회와 참여 기업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한국의 청년 인재들에게 아우스빌둥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마틴 행켈만 한독상의 대표는 "아우스빌둥에서 트레이너의 역할은 특히 중요하다"며 "평가시험에 합격한 모든 트레이너들을 축하하고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은 산업계 수요에 따라 자동차 정비 분야 외에도 도장 및 판금 분야가 확대 신설됐다. 트레이니(참가 학생)들은 5~7월 모집 및 선발전형을 거쳐 오는 8월 최종 선발되며 그 다음달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1-06-25 14:37:49[파이낸셜뉴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 '아우스빌둥' 4기를 시작하고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출범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 이번 출범식에는 총 18명의 신입 교육생과 16명의 트레이너,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김지섭 대표이사 사장 직무대행, 한독상공회의소 수잔네 뵈얼레 부대표 등 약 70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및 축사, 프로그램 일정과 교육 과정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 등이 진행됐다. 9월부터 시작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아우스빌둥 4기는 지난 5월부터 약 4개월간 모집된 고등학교 졸업 예정 학생 중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 등을 거쳐 18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앞으로 3년 동안 현장 및 이론 교육 과정으로 구성된 전문 커리큘럼을 이수하게 된다. 특히 이번 4기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아우스빌둥 최초로 여성 교육생이 선발돼 자동차 정비 업계에서의 여성 인력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교육생들은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와 정식 근로계약을 맺고 16개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며 안정적으로 급여를 받는 동시에, 독일 인증 교육을 이수한 전문 트레이너 및 대학 교수진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커리큘럼에 따라 기업 현장 실무 교육 및 대학 이론 교육을 함께 받게 된다. 또 과정 수료 후에는 국내 협력 대학의 전문 학사 학위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부여하는 교육 인증, 독일연방상공회의소 아우스빌둥 수료증도 함께 획득하게 된다. 아우스빌둥은 직업과 교육을 융합해 일·학습 병행이라는 독일의 선진 기술인력 양성과정으로, 국내 도입된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은 독일의 교육과정 중에서 자동차 정비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아우토 메카트로니카' 중심으로 구성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김지섭 대표이사 사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취업 환경 속에서도 4기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 전문가를 꿈꾸는 젊은 인재들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올해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아우스빌둥 도입 이래 첫 여성 교육생이 선발돼 더욱 뜻 깊게 생각하며, 교육생들이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0-09-08 09:40:51[파이낸셜뉴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3일 독일식 일·학습 이원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Ausbildung)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스빌둥 2기 발대식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본사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온라인으로 연결, 트레이너 16명과 교육생 14명을 비롯해 회사 및 프로그램 시행 딜러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회사 및 브랜드, 프로그램 진행 일정 등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우스빌둥은 기업현장에서의 실무교육(70%)과 학교에서의 이론교육(30%)이 결합된 독일의 선진화된 직업교육제도다. 국내에 도입된 아우스빌둥은 자동차 정비 부문에 특화된 아우토-메카트로니카(Auto-Mechatroniker) 과정으로, 독일 아우스빌둥 전문가들에게 2주 동안 100시간의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은 정비기술사들이 트레이너로 참여한다. 교육생들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와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3년간의 교육기간동안 안정적인 급여를 받으며 수준 높은 훈련을 받게 된다. 전 과정을 수료한 후에는 전문 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은 "전례 없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것이 불확실해진 지금 그 어느 때보다도 미래를 준비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면서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은 교육생 스스로가 목표를 세우고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기업 입장에서는 기술전문가를 양성해 안정된 인력을 확보함으로써 고객 서비스 품질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아우스빌둥 1기는 트레이너 19명과 교육생 18명이 참여하고 있는데, 교육생들은 산업현장에 근무하면서 경험한 부분들을 학교에서 이론적으로 재정립하는 등 일과 학습을 병행하고 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0-09-07 15:45:08[파이낸셜뉴스] 세계적 상용차 생산업체인 만트럭버스그룹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27일 상용차 전문 정비 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 인력 교육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Ausbildung) 3기를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은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으로, 기업과 학교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뤄지는 기술 인력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발된 인력은 현장 실무 교육과 학교 이론 교육이 결합된 3년의 커리큘럼을 이수하게 된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2018년 6월 한독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에 공식 참여했다. 올해부터 진행되는 3기에는 21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며, 현재 총 46명의 기술인력을 양성했다. 이번에 선정된 아우스빌둥 3기 트레이니는 전국 만트럭버스코리아 서비스 센터로 배치돼 전문 교육을 받은 아우스빌둥 트레이너의 지도 아래 업무와 실무교육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만트럭버스코리아와 함께할 인재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기간 동안 트레이니들이 상용차 정비 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0-08-28 11: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