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슈어테크 기업 아이지넷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이지넷은 김지태 대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다수 공공 기관과 민간 기업 등에서 참여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김 대표는 석승현 라이나원 대표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이지넷은 최근 시니어케어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닥 플랫폼 내 해당 서비스 제공 계획을 밝히는 등 인구 고령화에 따른 플랫폼의 역할 확대를 추진 중이다. 아이지넷은 국내 1호 인슈어테크 상장사로 토털 라이프케어 플랫폼을 지향하는 '보닥'을 운영한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배우자 동반 건강검진과 임신·출산·육아 지원 제도, 가족 보험료 지원 등 임직원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복리후생을 시행 중이다. 또한 선택근로시간제와 유연한 휴가 제도, 월 1회 금요일 3시간만 근무하는 '하프데이'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며 워라밸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 대표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실생활에서도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문제를 절감한다"며 "임직원과 가족들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를 추가로 마련하고 사내부터 인구 문제를 환기하는 등 작지만 변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인공지능 금융서비스 업체 에이젠글로벌 강정석 대표와 국내 최대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쿠콘 김종현 대표를 지목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7-03 08:42:32[파이낸셜뉴스] 다리에 붙은 정체불명의 덩어리. 사람들은 외면했고, 병원들은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그는 버텼다. 그리고 끝내, 몸을 되찾았다. 3일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인도 우타르프라데시 출신의 모하메드 살만(27)은 지난 6년간 자신의 허벅지에서 자란 거대한 종양과 함께 살아왔다. 연골육종이라는 진단을 받은 건 2019년. 특별한 통증도 없었고, 덩어리도 서서히 자라다 보니 그냥 참고 살았다. 그러나 지난 반년 사이, 상황은 급변했다. 덩어리는 갑자기 폭주하듯 불어나더니 무려 35㎏까지 몸집을 키웠다. 8살짜리 아이 하나가 다리에 달린 셈이다. 살만은 도저히 걸을 수 없게 되자 병원을 찾았다. 델리, 우타르프라데시 일대 의사들은 난색을 보였다. "위험하다", "못 고친다"는 말뿐이었다. 그때 등장한 이가 AIIMS 리시케시 병원의 정형외과 전문의 모히트 딩그라 박사였다. 지난달 9일, 6시간. 의료진은 고도의 혈관조영술과 MRI를 총동원했다. 덩어리 하나 잘못 건드리면 출혈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딩그라 팀은 끝까지 갔다. 결과는 성공. 종양은 단 한 조각의 합병증도 없이 제거됐다. 딩그라 박사는 “이 수술은 우리가 해온 것 중 가장 복잡하고 위태로운 시도였다”고 말했다. 병원 측은 “희귀 암 수술의 새로운 기준을 세운 순간”이라며 이번 케이스를 ‘의학적 돌파구’로 평가했다. 현재 살만은 병원에서 회복 중이다. “종양을 떼어냈다는 것보다, 내 삶이 돌아왔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그는 말했다. 지금까지 세계에서 기록된 가장 무거운 종양은 148㎏. 1906년 미국에서 한 여성에게서 제거된 난소 종양이었다. 2022년 브라질에서는 45㎏짜리 종양이 수술로 제거된 적 있다. 하지만 이번 수술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인간의 버팀과 의학의 집념이 만들어낸 결과로 남는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25-07-03 05:40:06[파이낸셜뉴스] 미국의 한 10대 베이비시터가 민소매 옷을 입고 아이를 돌봐줬다는 이유로 정당한 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해 논란이다. 1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에 거주하는 브랜디 멜빌(15)은 약 1년간 한 가정에서 아이 두 명을 돌봐왔는데, 최근 복장을 이유로 임금을 받지 못했다. 브랜디에 따르면 사건이 벌어진 날 그는 민소매를 입고 그 위에 맨투맨 티셔츠를 걸친 채 일했다. 그러나 아이들과 실내에서 격한 놀이를 하게 되면서 땀이 흐르자, 겉옷을 벗었다고 한다. 하지만 브랜디는 며칠이 지나도록 평소처럼 받던 시급이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 엄마 마리안에게 메시지를 보내 입금을 요청했다. 그는 "부활절 연휴가 있어 잊으셨을 수도 있을 것 같아 연락드린다. 시간 되실 때 입금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러나 마리안은 "남편과 상의한 결과 당신이 입고 온 옷이 부적절했다고 판단했다. 이번에는 50달러(약 7만원)만 지급하겠다"고 통보했다. 브랜디의 하루 일당은 150달러(약 20만원)다. 그러면서 "하지만 아이들이 당신을 좋아했기 때문에 두번째 기회를 주겠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이에 브랜디는 "당신들을 불쾌하게 만든건 정말 미안하지만, 옷차림에 대한 규칙과 관련해 이야기 나눈 적도 없고, 아이 2명을 7시간 동안 돌봐줬는데 50달러는 터무니없는 액수다. 약속된 금액을 입금해 달라"고 문자를 보냈다. 하지만 마리안은 대답이 없었고, 결국 브랜디는 자신의 엄마에게 대신 연락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마리안은 브랜디의 엄마가 보낸 문자에도 대답하지 않았다. 브랜디가 재차 문자로 입금을 요청하자, 마리안은 "당신이 당신 어머니를 닮아가는 게 안타깝다"며 브랜디의 가족을 비난하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한다. 브랜디는 자신이 유대인이고, 해당 가정은 가톨릭 신자라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일부 보수적인 가톨릭 가정과 유대인 가정 간에 문화·가치관 차이로 인해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결국 마리안의 남편인 댄이 직접 브랜디에게 약속된 금액인 150달러 전액을 송금하며 상황은 일단락됐다. 메이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복장이 문제였다면 일을 시키기 전에 돌려보냈어야지 7시간 일을 시켜놓고 돈을 깎는 것은 명백한 부당행위"라고 지적했다. 또다른 누리꾼 역시 "15살 우리 딸도 평소 당신과 거의 똑같은 옷차림으로 다닌다. 전혀 문제될 것이 없어 보인다"고 지지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7-02 21:41:35향후 100년 후인 2125년 우리나라 인구는 최악의 경우 753만명까지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작년 합계출산율이 9년 만에 반등했지만 '2040세대'는 여전히 결혼·출산을 경제적 부담으로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민간 인구문제 연구기관인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2025 인구보고서: 대한민국 인구 대전환이 온다'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같은 내용의 한국 미래 인구 전망을 제시했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에 따르면 2125년 한국 인구는 현재 인구의 15% 수준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현재 서울시 인구 933만명보다 적다. 100년 후에는 지금 인구 10명 중 8명가량이 사라진다는 의미다. 다만 이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해당한다. 2072년까지는 통계청 예측과 동일하지만 이후에는 합계출산율 0.82명(저위) 상황을 가정했다. 국제 이동은 들어오는 사람과 나가는 사람이 같다고 설정했으며 순수하게 출산과 사망만을 반영한 통계치다. 보고서는 인구감소에 가속도가 붙는 '인구 모멘텀'을 우려했다. 인구 모멘텀은 아이를 적게 낳으면 다음 세대에 아이를 낳을 사람 자체가 줄어들고, 이런 현상이 반복되면서 인구감소가 가속화되는 현상을 뜻한다. 보고서는 인구감소와 함께 고령화가 극도로 심화되면서 2100년에는 생산연령인구(15~64세) 100명이 65세 이상 노인 140명을 부양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부양하는 사람보다 부양받는 사람이 더 많은 '역피라미드' 사회가 현실화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보고서는 블라인드에 작성된 약 6만건의 게시글을 분석해 2040세대의 결혼·출산관을 들여다봤다. 분석 결과 결혼을 다룬 글에서는 '돈'과 '집'이 '사랑'보다 훨씬 많이 언급됐다. 출산 관련 게시글에서도 경제적 부담이 핵심어로 나타났다. 이인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원장은 "인구 정책에 새로운 접근이 요구되지만 인구 문제를 전담하는 컨트롤타워나 부처가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기존의 단편적이고 분산된 접근을 넘어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비전 아래 인구 문제에 대응할 체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2025-07-02 18:11:17그룹 아이칠린(ICHILLIN', 이지, 지윤, 재키, 주니, 채린, 예주, 초원)의 컴백 소식이 도착했다. 아이칠린은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곡 '글래스 하트(Glass Heart)'를 발매하고 글로벌 팬들 곁에 반가운 귀환을 알린다. '글래스 하트'는 다채로운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펑키한 록 장르 곡이다. 비록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내 안에서 분명히 느껴지는 투명한 힘을 믿으며 끝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아이칠린의 당찬 메시지를 담았다. 아이칠린의 컴백은 지난해 11월 선보인 디지털 싱글 '프리퀄(Prequel)'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이들은 음원 발매에 앞서 금이 간 거울과 더불어 반창고를 붙여주는 주니의 모습이 담긴 신비로운 티저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 바 있다. 그간 발매하는 앨범마다 다채로운 콘셉트로 팔색조 변신을 보여주며 글로벌 팬심을 매료시킨 아이칠린이 선공개곡 '글래스 하트'를 통해 어떤 색다른 매력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아이칠린의 선공개곡 '글래스 하트'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케이엠이엔티
2025-07-02 10:10:01[파이낸셜뉴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아나운서 최영주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 본부에서 진행된 위촉식에는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과 최 대사 등이 자리했다. 최 대사는 월드비전의 오랜 후원자로서, 지난 1991년 박성원 친선대사와 함께 SBS '희망TV 기아체험24' 공동 MC로 참여하며, 국내외 취약 아동을 위한 지원 활동에 꾸준히 힘을 보태고 있다. 이후에도 월드비전의 가치에 공감하며, 현재는 월드비전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최 대사는 "오랜 시간 월드비전과 함께하며 느껴온 감동을 이제는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아이들의 곁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전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 회장은 "오랜 시간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최 아나운서를 홍보대사로 위촉할 수 있어 기쁘고, 아이들을 위한 길에 함께해 주심에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아이들의 이야기와 희망의 메시지가 더욱 힘있게 전달되길 바라며, 함께 만들어갈 긍정적 변화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7-01 15:17:29[파이낸셜뉴스] 아이를 데리고 고장 난 자전거를 수리하러 온 남성이 점검비 5000원을 요구하자 난동을 부렸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30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부산에서 자전거숍을 운영하는 제보자 50대 A씨는 지난달 17일 황당한 사연을 겪었다. 4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아들과 함께 매장을 찾았고, 당시 다른 손님을 응대하고 있던 A씨는 "10분만 기다려 달라"고 양해를 구했다. 그러나 이 남성은 매장 밖으로 나가더니 15분 뒤 다시 와서 "옆 가게 사장에게 자전거를 보여주니까 체인이 풀렸다고 했다. 기다릴 테니까 고쳐달라"고 이야기했다. A씨는 "왜 옆 가게에서 고치고 오지 않고 다시 왔나 의문이 들긴 했지만 '알았다'고 하면서 '점검하는 데 8000원이 든다'고 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전거를 15분 정도 살펴본 A씨는 부품이 고장났다고 설명하며 "매장에서는 수리가 어렵다. 점검비 8000원을 받는데 5000원만 달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손님은 아이를 구석으로 보낸 뒤 소리를 지르고 삿대질에 폭언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그는 "이 사람 이상한 사람이야. 진짜. 어찌 자식새X 앞에서!", "애 앞에서 지금 뭐 하는 짓이야 지금"이라고 말했다. 사장이 "성격 희한하시네"라고 하자 아이 아빠는 "아니, 말 그렇게 하지 말라고 이 새X야. 니 우리 아들 앞에서 이 새X야"라고 했다. 겁에 질린 아이가 울음을 터뜨리며 "그만 좀 하라고"라고 호소하자 "OO아. 니 때문에 아빠가 아무것도 못 해 지금. 어?"라고 말하기도 했다. 결국 경찰이 출동한 뒤에야 상황이 마무리됐다. 이 일로 충격을 받은 A씨는 "앞으로 손님이 들어오면 제대로 응대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정신과 약도 먹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7-01 11:10:16[파이낸셜뉴스] 남의 아이를 만졌다가 한 소리 들었다는 60대 여성이 서러움을 토로했다. 최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A 씨는 최근 대형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가 한 여자아기와 마주쳤다. 그는 "앞에 있는 카트에 4~5살 돼 보이는 곱슬머리 여자 아기가 앉아있었다. 저와 눈을 마주치니까 싱긋 웃었다"라며 "너무 귀여워서 '머리 예쁘다. 파마 했니?'라고 말하면서 손가락을 아이 머리카락 쪽으로 내밀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때 아이 아빠가 째려보면서 '만지지 말고 눈으로만 봐주세요'라면서 카트를 앞으로 밀고 가더라. 그 순간 제 얼굴이 새빨개지고 어쩔 줄 몰랐지만 황급히 '너무 귀여워서 그랬다. 미안해요'라고 사과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이 아빠는 대꾸도 하지 않고 고개만 절레절레 저은 채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 A 씨는 "집 와서 남편한테 말하니까 남편도 '요즘은 그런 시대 아니야. 남의 아이 함부로 만지면 무식하다는 소리 들어'라고 호통치는데 서러웠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전 시골에서 자라서 어려서부터 모르는 어른들이 예뻐해 주시고 쓰다듬어주시는 걸 익숙하게 봐 왔다. 아이를 막무가내로 잡아서 만진 것도 아니고 너무 귀여워서 그런 건데 이렇게 정색할 일이냐? 아무리 시대가 달라졌다고 해도 그렇게 무례한 거냐"며 세상이 각박해졌다고 토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남의 아이를 왜 만지냐", "씻지 않은 손으로 만지는 거 너무 싫다", "부모가 싫다는데 떠들 이유가 있나" 등 반응을 보였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7-01 06:56:07[파이낸셜뉴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헤어케어 브랜드 '저스트 에즈 아이엠(JUST AS I AM)'이 '모발케어·스타일링' 라인을 새롭게 출시하며 제품 카테고리 확장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2022년 출시된 아이엠은 탈모케어 시장에서 고급스러운 향과 차별화된 콘셉트로 2030 여성 소비자의 호응을 얻으며 빠르게 성장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중국 틱톡샵에 처음 입점했고 대표 제품인 'N1 샴푸'가 큰 인기를 끌면서 올해 틱톡샵 매출이 작년 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 이번 신제품은 '나를 표현하는 새로운 헤어케어' 콘셉트로 헤어 미스트, 헤어 밀크, 헤어 오일 등 총 3종이다. 참마, 무화과, 꿀 등 익숙한 자연 유래 성분을 사용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아이엠 관계자는 "건강한 머릿결이 젊음과 자기관리의 상징으로 떠오르면서 헤어케어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제품군을 지속 확대하고 해외 채널 공략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6-30 13:54:32그룹 아이칠린(ICHILLIN', 이지, 지윤, 재키, 주니, 채린, 예주, 초원)의 설렘이 팬들에게 닿았다. 소속사 케이엠이엔티는 30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칠린의 선공개곡 '글라스 하트(Glass Heart)' 티저를 공개하며 반가운 컴백 소식을 전했다. 영상 속에는 아이칠린이 7월 2일 오후 6시에 '글라스 하트'로 컴백을 암시하는 문구가 담겨 눈길을 끈다. 곧바로 문구는 깨진 유리 파편이 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후 주니가 복도를 걸어와 금이 간 거울을 바라보다 반창고를 붙여주는 모습으로 호기심을 유발한다. 특히 주니 특유의 빠져들게 만드는 눈빛과 매혹적인 비주얼이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반창고에는 '쏘리(SORRY)'라고 적혀있어 신곡 완곡과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아이칠린은 지난해 11월 공개된 디지털 싱글 '프리퀄(Prequel)' 이후 약 8개월 만에 컴백한다. 그동안 트렌디한 사운드와 다채로운 콘셉트로 리스너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아이칠린은 이전보다 한층 더 강렬한 변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여름 컴백을 선언한 아이칠린이 선공개곡을 통해 어떤 새로운 매력으로 가요계를 접수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아이칠린의 선공개곡 '글라스 하트'는 7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케이엠이엔티
2025-06-30 10:4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