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HDC아이파크몰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더 드림 리빙페어'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리빙 브랜드들과 협업을 통해 최근 침체된 가구 시장의 활성화 및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시몬스에서 특가한정 품목을 30% 할인 판매 하며, 독일 가죽소파 브랜드 무스터링 전 제품 최대 20% 할인, 자코모 소파·스툴 세트를 10% 할인한다. 침구 브랜드 슬립앤슬립과 로라애슐리에서 카페트, 담요 및 차렵 이불 등을 최대 60% 할인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 썰타침대의 신제품과 아이파크몰에서 단독 판매 중인 메트리스 상품을 최대 26% 할인하며, 소파 브랜드 다우닝의 특가 제품 2종과 올가죽 소파 5종이 최대 16%, 패키지 상품 구매 시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키즈 가구존에서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키즈 가구 전문 브랜드 피노키오에서 신제품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라이프타임 전 제품 20%, 컴프프로 슈퍼 심플라인 및 울트라 데스크를 최대 11%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가구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자 하는 고객분들께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더 드림 리빙 페어’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9-22 09:52:42[파이낸셜뉴스] CJ ENM이 미국 아카데미영화박물관(Academy Museum of Motion Pictures)과 3년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5일 CJ ENM에 따르면 향후 3년 간 아카데미영화박물관에서 한국뿐 아니라 다양한 아시아 크리에이터들의 프로그램을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아카데미영화박물관은 예술과 과학, 그리고 영화 제작자들의 업적을 기념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화 전문 박물관이다. 아카데미시상식을 주관하는 美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의 소장품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계 영화계를 조명하는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17일 아카데미박물관 관장 등 내한 CJ ENM은 아카데미영화박물관과의 첫 협력 프로젝트로 오는 23일(LA 현지시간) 개막하는 봉준호 감독 특별전 ‘디렉터스 인스퍼레이션: <봉준호>’를 후원한다. 아카데미영화박물관 최초로 개최되는 봉준호 감독 단독 전시회다. 스토리보드와 연구자료, 영화 포스터, 콘셉트 아트, 크리처 디자인, 소품, 현장 사진 등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봉 감독의 영화에 영감을 준 다양한 오브제로 꾸며진 창작 작업실도 재현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의 ‘디렉터스 인스퍼레이션’ 전시 시리즈의 일환으로, 앞서 미국 독립영화의 거장 스파이크 리 감독, 누벨 바그의 선구자 아녜스 바르다 감독을 다룬 바 있다. CJ ENM 관계자는 “1995년 신생 할리우드 스튜디오였던 드림웍스에 투자하면서 영화 사업을 시작한 이후 30년 간 한국영화의 가치와 위상을 전파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면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독보적인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아시아 크리에이터들의 글로벌 안착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이미 홈마 아카데미영화박물관 관장은 “아카데미영화박물관 이미경 이사와 CJ ENM의 후원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봉준호 감독 특별전시는 방문객들에게 봉 감독의 창작 과정에 대한 통찰력과 깊은 이해를 제공할 것이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앞으로도 한국 영화에 대한 심도있는 탐구를 이어가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CJ그룹 이미경 부회장은 2019년 아카데미영화박물관 이사진으로 선임됐다. 2022년 영화 발전에 기여하고 문화예술을 꾸준히 지원한 프로듀서에게 주어지는 필러상(Pillar Award)을 수상했다. 한편 지난 17일 아카데미영화박물관 에이미 홈마 관장과 제니 갤런트 아카데미 CRO가 이번 파트너십을 활성화하기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이들은 CJ ENM 파주 스튜디오센터의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VP 스테이지), CGV 용산아이파크몰 4면 스크린X관 등 선진 시스템을 방문하고, 한국 크리에이터들과 만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도 봉준호 전시 지원 한편 한국국제교류재단(KF)도 이번 '봉준호' 전시를 지원한다. 박물관은 3월22일~4월14일 '기생충'(2019), '옥자'(2017) 등 봉 감독 작품과 봉 감독의 작품세계에 영향을 준 영화 상영회가 진행된다. 오는 22일에는 봉 감독의 어둡고 체제 전복적인 작품 세계에 영감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는 존 카펜터 감독의 걸작 ‘더 씽(The Thing)’(1982)이 상영된다. 상영 후 봉 감독과 카펜터 감독 간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옥자' 상영회에는 배우 스티븐 연이 참석해 봉 감독과 대화를 나눈다. ‘기생충’ 상영회에는 봉 감독과 사회자 간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KF 관계자는 “세계 영화 산업의 메카 LA에 소재한 아카데미영화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규모 전시를 통해 거장 봉준호의 예술 세계가 글로벌 관람객들에게 소개될 수 있어 기쁘다”며, “개인 소장품 최초 공개, 연계 상영회 개최 등 다채롭게 구성된 이번 전시가 한국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KF는 절찬리 상영 중인 ‘미키 17’을 감독한 봉준호 감독의 이번 전시 외에도 지난 3년간 아카데미영화박물관의 한국영화상영시리즈를 지원해 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3-25 08:20:57[파이낸셜뉴스] “영화관의 본질은 스크린, 사운드, 시트로 일명 3S라 부른다. 각각 최고 수준으로 진화했는데, 이 모든 게 하나로 집결된 상영관은 없더라. '스크린X관'은 향후 기술적으로 보완·발전할 과제가 남아있지만, 전 세계 최신 기술이 이상적으로 조화를 이룬 상영관이 될 것이다.” 4면 스크린 '용스엑' 내일(24일) 정식 개관 CGV가 자회사인 CJ 포디플렉스(4DPLEX)와 협력해 4면 스크린으로 확장된 상영관을 24일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오윤동 CJ 포디플렉스 스튜디오 담당은 2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4면 스크린X관 론칭' 기자 간담회에서 ‘용산 스크린X관’(일명 용스엑)을 선보이게 된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 오 담당은 “대중의 콘텐츠 소비 패러다임이 무섭게 변하고 있다”며 “물리적 시공간을 뛰어넘어 콘텐츠에 얼마나 몰입했는지가 키워드라고 봤다. 몰입의 순간을 어떻게 극대화할 것인가, 결국 영화관의 본질에 집중하자, 핵심은 3S라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부연했다. ‘용스엑’은 기존 좌, 우, 정면을 활용한 스크린X 기술을 진화시켜 천장까지 스크린 영역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또 국내 스크린X관 최초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와 뒤로 젖히기 기능이 있는 전 좌석 리클라이너를 도입했다. 4면 스크린을 보다 넓은 시야각에서 관람할 수 있는데다 총 54개 스피커가 스크린 안쪽에 설치돼 있어 좀 더 입체적이고 풍성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기존 4관을 리모델링한 용스엑은 프라이빗 박스 8석을 포함한 총 200석 규모로 아담한 규모다. 하지만 시청각을 강화한 덕분에 콘텐츠에 대한 몰입도는 확실히 높았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바닷가 마을의 자연을 담은 스낵 무비 ‘뜻밖의 순간 : 언익스펙티드 저니'를 포함해 ‘아이유 콘서트:더 위닝’, 기획 단계부터 용스엑 상영을 염두에 두고 작업한 신작 애니메이션 ‘퇴마록’, 다양한 미술사조를 캐릭터의 상징적인 춤동작으로 표현한 인터랙티브 아트 ‘플로우’ 등이 상영됐다. ‘뜻밖의 순간’에서는 비가 내리거나 바람에 나무가 흔들리는 영상이 상영될 때는 마치 그 속에 내가 있는 듯한 기분을 안겼다. ‘아이유 콘서트: 더 위닝’은 콘서트 현장보다 더 선명한 화질과 음향, 좌우, 정면이 서로 다른 영상을 영사하며 콘서트를 즐기는 또 다른 경험과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정면 화면이 콘서트 무대 중앙을 담는다면 좌우 측면은 관객의 모습을 영사하는 식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담았다. 천장 스크린은 콘텐츠에 따라 분위기를 주는 보조적 역할에 그쳤다. 하지만 정면 스크린의 이미지가 천창까지 변형 없이 영사, 확장되는 효과로 일반 영화관과 차별화된 경험을 줬다. 영화관은 최근 콘서트나 클래식 공연, 전시 등 문화콘텐츠나 게임, 야구 등 스포츠 콘텐츠로 관객층을 다양화하고 있다. 용스엑은 스크린뿐 아니라 사운드와 좌석이 업그레이드 된 덕에 콘서트나 클래식 공연 그리고 전시 등 문화콘텐츠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처럼 보였다. 여행 콘텐츠 역시 용스엑에 어울리는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됐다. 아직은 기술적 한계로 아쉬움도 있었다. 현재 기준 정면 스크린의 해상도에 비해 좌우와 천장 스크린의 해상도가 떨어진다. 오 담당은 “현재는 정면 스크린에 비해 해상도가 절반 수준인데, 기술이 진화 중이라 하반기에 또 한번의 리노베이션을 통해 좌우 스크린 해상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몰입도를 강조했다. 그는 “용스엑 역시 관람 시엔 정면 스크린을 주시해달라고 당부한다. 핵심은 콘텐츠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는 것이다. 좌우와 천장 스크린의 피사체는 보조적 장치”라고 설명했다. "기획 단계부터 '용스엑' 겨냥 대작 한국영화 선보일 것" CGV 용산아이파크몰 아이맥스, 일명 '용아맥'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덕에 팬들 사이에서 명성을 얻었듯, '용스엑'의 특장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영화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오 담당은 "할리우드 영화 2편을 4면 스크린X로 선보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고, 올해 제작되는 대형 한국 영화도 4면 스크린X로 상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3년 1월 론칭한 스크린X는 좌, 우 벽면까지 확장되는 다면 상영 특별관으로, CGV영등포, 일산 등 전국 30개 극장에서 운영 중이다. 2015년 이 포맷으로 제작된 콘텐츠는 6편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42편으로 늘었다. 스크린X 상영관 수 역시 2015년 59개관에서 지난해 말 46개국 423개관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540개관, 내년엔 700개관까지 확장될 예정이다. 오 담당은 "지난해 글로벌 영화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10% 감소했지만, 스크린X는 22% 성장했다"며 "스크린X의 양적·질적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 많은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크린X 콘텐츠 또한 지난해 대비 13편 증가하며 양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듄: 파트2’, ‘베놈: 라스트 댄스’ 등 지난해 글로벌 박스오피스 톱 20을 기록한 작품 중 17편이 스크린X로 상영됐다. 시각특수효과(VFX) 제작을 내재화하는 등 제작 역량 고도화에도 힘쓰고 있다. 제작 인력을 현지 제작사에 파견해 VFX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등 글로벌 현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드림웍스, 일루미네이션 등 글로벌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의 협업으로 본편 제작 공정에도 참여해 ‘쿵푸팬더4’, ‘슈퍼배드4’, ‘와일드로봇’을 스크린X로 개봉했다. 오리지널 공연 실황 콘텐츠 또한 전 세계에서 상영되며 스크린X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런 성장세를 기반으로 올해 스크린X 라인업은 70여 편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할리우드의 유명 감독 및 제작자가 영화 기획 단계부터 협업을 하게 된 점은 스크린X의 달라진 위상을 대변한다. 향후 4면 스크린X를 넘어 VR(가상현실) 콘텐츠의 스크린X 제작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CJ CGV 조진호 국내사업본부장은 “CGV가 좌, 우, 정면 스크린을 넘어 천장까지 펼쳐지는 4면 스크린을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며 “4면 스크린X를 통해 극장의 진화를 모색하고, 관객들이 영화관에서 다양하고 특별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용스엑 맞춤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했다. 오는 24일 ‘아이유 콘서트 : 더 위닝’, 2월 21일에는 애니메이션 ‘퇴마록’을 4면 스크린X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직 용스엑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13분 분량 스낵 무비 ‘뜻밖의 순간'도 상영한다. ‘뜻밖의 순간’은 또 고객 참여형 인터랙티브(Interactive) 무비로, 영화의 몰입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인 담요와 음료 쿠폰, TTT(That’s The Ticket)를 제공한다. 영화를 보며 관객이 직접 참여해 화면 속에서 네잎클로버 찾기, 담요 및 음료와 함께 불멍하기, 오로라를 배경으로 증강현실(AR)을 체험하고 인증샷 남기기 등을 할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1-23 13:41:59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이 말 산업 전담 공기업답게 사회적 책임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2005년 개장과 함께 한국마사회 엔젤스 봉사단을 발족하는 등 전사적 봉사 시스템을 구축, 연말연시 일회성 이벤트에서 벗어나 일년 내내 지역을 대상으로 사회공헌을 실시하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특히 국내 최초로 말 산업을 활용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체계화해 주목받고 있다. 생애주기별 사회공헌은 초등학생 말 산업 직업체험부터 승마를 통한 미혼남녀 만남 이벤트, 취약계층과 노인 돌봄을 위한 홀스테라피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업을 펼쳐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이색적이면서도 기업의 본질적인 사업을 활용해 사회공헌 콘텐츠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다. 생애주기별 사회공헌은 말 산업을 활용해 인생의 만남부터 황혼기까지 3단계로 나눠 삶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1단계 청년기에서는 말을 통해 저출산의 연결고리인 청년들의 만남과 결혼을 도왔다. 승마를 매개로 미혼남녀 만남을 주선하는 '마생연분'을 시작으로 만남의 결실을 맺는 이들을 돕기 위한 '말과 함께 웨딩촬영'을 지원했다. 2단계 소년기는 육아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말 산업을 육아와 교육 분야에 접목했다. 부산 강서구청과 함께 진행한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취약계층 육아가정의 어려움을 분담했으며, 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와 진행한 승마수업을 통해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 자신감을 갖고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정부 중점과제 중 하나인 늘봄학교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말 산업 최초 교육기부도 진행했다. 부산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들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으로 초대해 말 산업 직업체험을 운영했다. 인기리에 진행되던 수업은 연장을 거듭해 총 21개 학교에서 326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교육사랑 나눔문화를 확산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3단계 황혼기에서는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노인돌봄 분야에도 손을 내밀었다. 종합복지관을 통해 조손가정 50가구를 초대해 조부모와 손자녀가 가족 응집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노인보호센터 어르신들이 렛츠런파크를 찾아 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홀스테라피도 계속해 지역 5개 병원과 연계해 투병 중인 환우들의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도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엄영석 본부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새로운 방향성과 해결책을 마련하려고 노력했다"며 "민간에서 운영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사회공헌 말 산업 운영 모델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2-26 18:29:29[파이낸셜뉴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이 말 산업 전담 공기업답게 사회적 책임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2005년 개장과 함께 한국마사회 엔젤스 봉사단을 발족하는 등 전사적 봉사 시스템을 구축, 연말연시 일회성 이벤트에서 벗어나 일년 내내 지역을 대상으로 사회공헌을 실시하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특히 국내 최초로 말 산업을 활용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체계화해 주목받고 있다. 생애주기별 사회공헌은 초등학생 말 산업 직업체험부터 승마를 통한 미혼남녀 만남 이벤트, 취약계층과 노인 돌봄을 위한 홀스테라피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업을 펼쳐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이색적이면서도 기업의 본질적인 사업을 활용해 사회공헌 콘텐츠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다. 생애주기별 사회공헌은 말 산업을 활용해 인생의 만남부터 황혼기까지 3단계로 나눠 삶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1단계 청년기에서는 말을 통해 저출산의 연결고리인 청년들의 만남과 결혼을 도왔다. 승마를 매개로 미혼남녀 만남을 주선하는 ‘마생연분’을 시작으로 만남의 결실을 맺는 이들을 돕기 위한 ‘말과 함께 웨딩촬영’을 지원했다. 2단계 소년기는 육아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말 산업을 육아와 교육 분야에 접목했다. 부산 강서구청과 함께 진행한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취약계층 육아가정의 어려움을 분담했으며, 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와 진행한 승마수업을 통해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 자신감을 갖고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정부 중점과제 중 하나인 늘봄학교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말 산업 최초 교육기부도 진행했다. 부산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들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으로 초대해 말 산업 직업체험을 운영했다. 인기리에 진행되던 수업은 연장을 거듭해 총 21개 학교에서 326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교육사랑 나눔문화를 확산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3단계 황혼기에서는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노인돌봄 분야에도 손을 내밀었다. 종합복지관을 통해 조손가정 50가구를 초대해 조부모와 손자녀가 가족 응집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노인보호센터 어르신들이 렛츠런파크를 찾아 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홀스테라피도 계속해 지역 5개 병원과 연계해 투병 중인 환우들의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도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엄영석 본부장은 “말 산업을 활용해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새로운 방향성과 해결책을 마련하려고 노력했다”며 “민간에서 운영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사회공헌 말 산업 운영 모델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2-26 13:56:48“1995년 드림웍스 투자를 통해 영화 사업을 시작한 이래 우리는 문화를 산업으로 만들고 K-콘텐츠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여왔습니다. 문화사업 출범 30주년인 2025년을 넥스트(Next) 문화사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 해로 만들어갑시다” 윤상현 CJ ENM 대표가 19일 마포구 CJ ENM센터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올 한 해 어느 때보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 직원들을 격려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는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 및 자회사 주요 경영진과 전 임직원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했다. 윤 대표는 이 자리에서 CJ ENM은 모방 불가한 독보적 역량으로 '눈물의 여왕', '내 남편과 결혼해줘', '선재 업고 튀어' 등 다수의 웰메이드 콘텐츠 발굴에 성공해 ‘ENM’을 하나의 장르로 안착시켰다고 평했다. 이러한 웰메이드 IP를 기반으로 채널 및 OTT 플랫폼의 도약 가능성 검증에 성공,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고 올 한 해를 되짚었다. 시장 및 경쟁 환경의 어려움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내년 전략 방향도 공유했다. 윤 대표는 “대외 환경에 위축되지 말고 더 많이 더 잘 만들며 더 적극적으로 성장 의지를 다져가야 한다”며 “특히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2025년을 글로벌 확장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CJ ENM은 이날 문화사업 출범 30주년 선언 포스터를 선보이며 30주년 캠페인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포스터는 드라마, 영화, 음악, 뮤지컬, 예능, 애니메이션을 총망라하는 엔터테인먼트사로서의 CJ ENM의 독창성을 만들어내는 원석을 표현하는 ‘Original Gem’을 모티프로 디자인됐다. '30 YEARS OF CJ ENM’이라는 메시지를 더해 지난 30년은 물론 앞으로도 K-컬처를 선도하며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윤 대표는 “CJ ENM은 낯선 것에서 발견되는 공감대를 사랑하고 그 과정에서 기쁨을 느끼며 우리만의 독창성을 발굴해왔다”며 “30주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챕터를 여는 지금, 문화사업을 개척한 30년 전의 정신을 되새겨 ‘K-콘텐츠 비저너리’로서 나이와 세대,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전 세계를 흥미롭게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CJ ENM은 연말을 맞아 CJ ENM의 파워 IP를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현재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인 24일 개봉 예정 영화 '하얼빈'을 필두로 CJ ENM의 대표 케이블 채널 tvN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올리브영N 성수 콘텐츠테인먼트 쇼룸에서 '2024 Holiday Party - 같이달려 tvN' 팝업을 선보인다. 이번 팝업은 2024년을 빛낸 최고의 tvN IP와 2025년 기대작을 활용해 새롭고 인터랙티브하게 경험할 수 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K-무용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성황리에 종영한 Mnet 오리지널 프로그램 ‘스테이지 파이터’는 오는 25일부터 내년 1월까지 전국 투어로 그 열기를 이어간다.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하고 tvN에서 방송된 직장인 인생 드라마 '미생' 방영 10주년을 맞아 특별 상영회도 진행한다. 20개 에피소드 중 레전드 회차로 꼽히는 13화를 ‘미생: 더할 나위 없었다’라는 타이틀로 오는 20일부터 CGV용산아이파크몰 등 전국 17개 극장에서 상영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2-19 15:55:4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 추진을 위해 원도심 중심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는 시민행복 체감형 공원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시민행복 체감형 공원에 맨발산책로 확대, 공원산책로 꽃길 조성, 세계를 품은 아이드림파크 조성, 공원 어린이 놀이환경 개선.확충 및 공원 그늘막 쉼터 확대 등을 추진한다. 시는 부평구 십정녹지 등 3개소에 맨발산책로를 신설하고 계양구 이촌공원 등 10개소에 세족장 및 휴게시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을 제공한다. 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 내 주요 산책로에 수국 등 계절 초화를 파종 또는 식재해 공원산책로 꽃길을 조성한다. 수요조사를 통해 10개 공원에 조성할 계획이다. 아이드림(I-Dream)파크 조성사업은 각 나라를 상징하는 국목(國木) 및 국화(國花) 식재, 상징물 및 다국어 공원안내판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다문화, 외국인 주거 밀집지 인근 공원 5개소에 설치해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들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일 예정이다. 시는 원도심 내 공원녹지 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공원 어린이 놀이환경 개선 및 확충사업은 올해 부평구 뫼골공원과 서구 새말공원 2개소를 추진했고 내년에는 중구, 동구와 서구 등 4개 공원에 설치한다. 시는 시설을 재정비해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놀이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피크닉과 야외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지정한 공원 그늘막 쉼터를 주요 공원 10개소에 확대 지정해 시민들이 공원에서 여유로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하절기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물놀이장 주변, 주요 공원 잔디광장 주위에 공원 그늘막을 새롭게 설치해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한다. 이종신 시 도시균형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누리는 행복 체감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시민행복 체감형 공원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2-05 11:15:45[파이낸셜뉴스] 실감미디어 테마파크 기업 닷밀은 오는 22일, 안성 스타필드 내에 위치한 글로우 사파리를 ‘판다 100’ 테마로 새롭게 단장해 리뉴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판다 100’은 기존 글로우 사파리 동물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100마리의 판다가 찾아와 빛을 전한다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다. 이를 통해 실제 판다가 없는 공간에서도 생동감 넘치는 판다들의 모습을 구현했다. 프로젝션 맵핑, 미디어 인터랙티브, 홀로그램 등 다양한 기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리뉴얼된 공간은 프리쇼를 시작으로, ‘판다 밸리’, ‘판다 드림’, ‘아이스 판다’, ‘판다 포레스트’ 등 총 10개의 다양한 테마 존에서 판다와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실제 모래를 사용해 구현한 ‘판다 밸리’ 존과 볼풀로 설원을 연출한 ‘아이스 판다’ 존은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 시설은 아이들이 판다와 교감하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단순한 전시를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이번 리뉴얼의 가장 큰 특징은 실제 판다 없이도 100마리의 판다를 생생하게 구현해내며, 미디어아트 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점이다.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미디어아트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크 공간을 제시하며, 미디어 테마파크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닷밀 관계자는 “‘판다 100’을 통해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100마리의 판다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공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자체 IP와 콘텐츠를 확보해 실감미디어 테마파크를 플랫폼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닷밀은 2015년 실감형 콘텐츠 B2B/B2G 수주사업을 시작으로 안정적인 수주 실적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B2C 영역에 진출했다. 현재 수도권 및 제주도 지역에서 상설 실감미디어 테마파크인 ‘루나폴’, ‘OPCI’, ‘워터월드’ 등을 운영 중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1-18 10:44:31[파이낸셜뉴스] 다음주 역대 공공분양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서울 '동작구 수방사'를 비롯해 전국 9곳에서 947가구에 대한 청약이 진행된다. 1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5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수도방위사령부 부지에 들어서는 동작구 수방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상 최고 35층, 5개동, 전용면적 59㎡ 단일면적, 총 556가구 중 사전 청약 물량을 제외한 3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한강 조망권을 갖췄으며 수도권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 9호선 노들역이 가까운 입지다. 동작구 수방사의 경우 지난해 6월 진행한 사전청약에서 255가구 공급에 7만2000명이 신청하며 평균 경쟁률 283대 1을 기록했다. 일반공급은 역대 공공분양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인 645대 1로 마감하기도 했다. 같은 날 한양은 경기 가평군 가평읍 일원에 들어서는 '자라섬 수자인 리버페스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9층, 2개동, 전용면적 84~153㎡, 총 381가구 규모다. 도보 10분대 거리에 가평역이 위치해 경춘선, ITX 청춘열차, GTX-B(추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달 17일에는 LH가 경기 파주시 와동동 A20블록에 들어서는 '파주운정3 A20블록'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상 최고 26층, 9개동, 전용면적 74~84㎡, 총 612가구 중 사전 청약 물량을 제외한 13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도보권에 GTX-A노선 운정중앙역(개통예정)이 있어 서울역과 강남까지 약 2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0월 18일 지하철 1호선 병점역 인근 양산3구역 도시개발계획을 통해 짓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 총 970가구로 공급된다. 수도권지하철 1호선(급행)·GTX-C노선(예정)·동탄트램(예정) 등 트리플 교통망을 통해 병점과 동탄의 생활권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도보 거리에 양산초가 있고 인근에는 양산1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복합문화공간인 유앤아이센터, 복합체험문화공간인 아이드림센터, 양산도서관 등의 이용이 수월하며 단지 바로 옆으로 지역 최초 파크골프 특화 근린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같은 날 두산건설은 인천 부평구 삼산동 일원에서 삼산대보아파트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총 500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0~63㎡, 14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도보권에 초·중교가 있고 반경 1km대 거리에는 고등학교도 위치한다. 여기다 삼산동, 상동 학원가 이용도 가능하다. 지방에서는 전남 목포시 '하당 르 파르크 시그니처(70가구)', 충남 천안시 '직산역 서희스타힐스(조합원 취소분, 3가구) 등이 청약에 나설 예정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0-11 15:42:29경기 남부권의 새로운 교통 중심지로 병점역 일대가 급부상하고 있다. GTX-C노선(예정), 동탄트램(예정), 동탄-인덕원선(예정) 등 대규모 교통 인프라 개발이 진행 중이며, 향후 복합환승센터(예정)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최근 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에서 분양한 ‘제일풍경채 운정’은 총 2만6,449건의 1순위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126.55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이 단지는 GTX-A 운정역(예정)이 도보거리인 입지에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관심이 높았다. GTX-A는 앞서 3월 동탄역~수서역 구간이 개통됐고, 운정역~서울역 구간은 연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개발 계획에 힘입어 병점역 주변 지역의 면모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미 '병점역 아이파크캐슬(2,666세대)'과 '세마e편한세상(1,646세대)' 등 대단지 아파트가 입주를 완료 1군 브랜드 중심의 브랜드타운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970세대)'가 10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총 970세대로 전용면적 타입별 세대수는 △84㎡A 736세대 △84㎡B 168세대 △84㎡C 66세대로 구성되는 아파트다. 병점역의 각종 교통 개발 계획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거 환경 측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병점복합타운 중심상권, 홈플러스(병점점), 병점동 중심상권, 동탄1신도시 생활권 등이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교육 여건도 양호해 도보 통학이 가능한 양산초등학교와 2027년 3월 신설 예정인 양산1중학교가 가까이 있다. 또한 유앤아이센터, 아이드림센터, 양산도서관 등 문화시설과 함께, 단지 인근에 조성 예정인 파크골프 특화 근린공원은 주민들의 여가 생활의 질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병점역 일대는 교통, 주거, 교육, 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발전이 예상되는 지역"이라며 "향후 경기 남부권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0월 분양을 예고한 병점역 일원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들어선다.
2024-09-30 10: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