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CU는 아이스드링크 브랜드 '델라페' 커피 가격을 최대 200원 인하한다고 23일 밝혔다. 델라페는 CU의 자체 파우치 음료 브랜드다. 연간 1억5000만개 이상 판매된 대표 음료 상품이다. 블랙아메리카노, 제로 스윗 아메리카노, 제로 헤이즐넛, 바닐라라떼, 캐러멜라떼 등 5종 가격을 100~200원 인하한다. 커피 물가 상승 속에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콜드브루, 디카페인 등 7종 가격은 변동 없다. CU는 올해 이른 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23종의 델라페 음료를 다음달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제품은 요거트 펄이 들어간 '팝핑톡' 3종과 무알콜 칵테일 '목테일' 4종 등이다. CU 관계자는 "커피전문점 가격 인상으로 가성비 높은 델라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2-23 14:43:08[파이낸셜뉴스] 컴포즈커피는 오는 13일부터 얼음이 들어간 아이스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아이스아메리카노 가격을 300원 올린다고 3일 밝혔다. 뜨거운 아메리카노는 기존 1500원 가격을 유지한다. 컴포즈커피 측은 "4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원두가 폭등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지속되는 불황으로 인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속에서 고객들에게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2014년 런칭 이후, 10년만에 처음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컴포즈커피는 지난 10년간 저가커피 브랜드 중 유일하게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1500원 동일가에 제공해왔다. 최근 원두가 급등과 함께 인건비 상승, 물류비 증가, 원자재 가격 인상 등 여러 제반 비용의 지속된 상승으로 이번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1500원에서 1800원,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2500원에서 2800원으로 오른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2-03 15:37:04[파이낸셜뉴스] 컴포즈커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올해 연간 판매량이 단일 품목으로 1억 잔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작년대비 약 두 달 빨라진 것이다. 컴포즈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전체 음료 판매량 중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지속적인 상승폭을 그리며, 4월부터는 매달 1000만 잔 이상씩 판매됐다. 또한 겨울인 올 1~2월에도 월평균 약 700만 잔 이상의 판매율을 보이며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열풍을 뒷받침했다. 컴포즈커피 아메리카노는 커피 특유의 쓴맛을 초콜릿티하게 표현한 자체 블렌딩 원두 ‘비터홀릭’을 사용함으로써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커피 맛을 찾아낸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여기에 일정한 로스팅 프로세스를 통해 흐트러짐 없는 맛과 변함없는 풍미를 유지하고 있다. 컴포즈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일반 아메리카노(HOT)와 가격이 동일하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1인당 커피 소비량 증가와 국내 소비자들의 아메리카노 선호 현상이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인기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8-09 09:02:53포스코퓨처엠은 유병옥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7일 포항 블루밸리산업단지의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찾아 더위와 싸우며 조업에 매진하는 직원들에게 시원한 간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 사장 일행은 직원들에게 일일이 음료를 나눠주며 폭염 속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유 사장과 럭키드로와 다트 게임도 함께한 직원들은 시원한 커피와 함께 여행상품권, 아이스크림 교환권 등 선물을 받았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혹서기를 맞이해 오는 21일까지 포항, 광양, 세종, 서울, 구미 등 전국 사업장에 경영층이 순차적으로 방문하거나 아이스크림, 음료수 등 간식을 제공하여 직원 및 공급사 등을 격려할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은 혹서기에 생산·정비·품질 직원들에게 주2회 피로회복제와 비타민 세트를 지급하고 있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조업현장에는 식염포도당과 음료를, 고온에 노출되는 일부 사업장에는 아이스조끼와 아이스넥 같은 보랭장비도 비치해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영권 기자
2024-08-07 18:31:52[파이낸셜뉴스] 포스코퓨처엠은 유병옥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7일 포항 블루밸리산업단지의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찾아 더위와 싸우며 조업에 매진하는 직원들에게 시원한 간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 사장 일행은 직원들에게 일일이 음료를 나눠주며 폭염 속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유 사장과 럭키드로와 다트 게임도 함께한 직원들은 시원한 커피와 함께 여행상품권, 아이스크림 교환권 등 선물을 받았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혹서기를 맞이해 오는 21일까지 포항, 광양, 세종, 서울, 구미 등 전국 사업장에 경영층이 순차적으로 방문하거나 아이스크림, 음료수 등 간식을 제공하여 직원 및 공급사 등을 격려할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은 혹서기에 생산·정비·품질 직원들에게 주2회 피로회복제와 비타민 세트를 지급하고 있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조업현장에는 식염포도당과 음료를, 고온에 노출되는 일부 사업장에는 아이스조끼와 아이스넥과 같은 보냉장비도 비치해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8-07 14:07:53[파이낸셜뉴스] 맥도날드가 보다 시원하고 즐거운 드라이브 스루 (DT) 경험을 제공하고자 '맥드라이브 썸머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맥드라이브 썸머 페스타' 프로모션을 통해 행사 기간 동안 '맥드라이브'로 '상하이 치킨 스낵랩' 또는 '토마토 치즈 비프 버거' 중 하나를 구매할 경우 '아이스 드립 커피(M)'를 무료로 제공한다. 상하이 치킨 스낵랩은 매콤한 치킨 텐더와 바삭하게 구운 베이컨, 양상추를 또띠아로 감싼 맥도날드의 대표 스낵 메뉴이며,토마토 치즈 비프 버거는 기존 '치즈버거'에 토마토와 양상추로 신선함을 더한 버거다. 맥도날드는 해당 두 메뉴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여름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다음달 7일까지 약 2주간 오전 10시 30분부터 새벽4시까지 진행되며, 무료로 제공되는 아이스 드립 커피는 같은 사이즈의 따뜻한 드립 커피로 교환 가능하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편리하고 간편한 드라이브 스루를 경험하고 무더운 여름 날씨에 시원한 아이스 드립 커피와 맥도날드의 가성비 메뉴를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맥도날드는 앞으로도 고객분들에게 기분 좋은 순간을 선사할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7-25 14:44:29[파이낸셜뉴스] CU가 편의점 즉석커피 가운데 최대 용량인 1240㎖ 초대형 겟(get) 아이스 아메리카노 2XL를 출시했다. 11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CU의 get 아메리카노는 콜롬비아, 브라질, 니카라과산의 신선한 원두를 배합한 미디엄 로스팅 커피로 1억5000만잔 이상 팔렸다. 이번에 출시하는 대용량 커피는 에스프레소 4샷을 650g 용량의 더 빅 아이스컵에 넣어서 만든다. 2XL는 3000원이 안 되는 가격으로, 시중 저가 커피(960㎖) 한 잔에 3000원인 점과 비교하면 100㎖당 가격이 25% 이상 저렴하다고 CU는 전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2XL 제품 뚜껑에는 2개의 빨대 구멍이 있어 두 사람이 나눠 마시기도 편리하다. CU가 이처럼 초대형 get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출시한 것은 원두값 상승으로 가격 인상이 계속되면서 편의점에서 대용량 커피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get 아메리카노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L사이즈(255㎖)는 6.9%, XL(525㎖)는 42.7%, 벤티 사이즈(840㎖)는 686.2% 늘었다. 최정태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원두값 상승 등을 이유로 커피 전문점과 인스턴트 커피 가격 인상에 따라 1000~2000원 대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높은 편의점 즉석커피가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샌드위치, 햄버거 등 간편식 상품과 결합한 '콤보' 행사나 제휴 및 '타임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get 커피를 더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7-11 08:50:24[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커피 브랜드 커피빈코리아는 여름 시즌 한정 원두 '썸머 브리즈'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원두 출시와 함께, '썸머 브리즈'를 활용하여 추출한 신메뉴 아이스 커피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썸머 브리즈'는 코끝에 스치는 과일의 산미와 견과류, 다크초콜릿의 풍부한 맛이 어우러져 청량한 맛으로 여름과 어울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패키지는 권현진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썸머 브리즈' 출시를 기념해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매장에서 커피빈 원두 구매 시 아이스커피(S)와 드립 커피(S)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커피빈 측은 “시즌 한정 원두 출시 기념으로, 썸머 브리즈 원두로 추출한 아이스 커피와 드립 커피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매장에서 커피빈 원두 구매 후, 증정 프로모션을 통해 청량한 여름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6-18 14:39:56[파이낸셜뉴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건강한 데일리 베이커리 뚜레쥬르는 여름을 맞아 시원한 커피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필 더 칠 바이브, 시원한 여름맛 충전’을 콘셉트로, 올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아이스 커피 2종을 준비했다. 최근 소비자들의 대용량 제품 선호 트렌드에 맞춰, 두 제품 모두 넉넉한 라지 사이즈로 출시했다. 먼저 ‘원샷! 아샷추’는 상큼 달콤한 복숭아 아이스티에 에스프레소 샷을 더한 여름 음료다. 최근 SNS상에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던 ‘아샷추(아이스티에 샷 추가)’를 뚜레쥬르만의 레시피로 재해석한 음료로 달콤 쌉싸름한 맛이 매력적이다. ‘꿀꺽꿀꺽! 꿀메리카노’는 아메리카노에 향긋하고 달콤한 아카시아 꿀 한 스푼을 더해 깔끔하고 부담 없이 당 충전이 가능한 음료다. 뚜레쥬르는 올여름 시즌 아이스 커피 신제품과 즐기기 좋은 베스트 조합으로 크림빵을 선정했다. 차갑게 즐기면 더욱 맛있는 ‘퐁신퐁신 복숭아 도넛’, ‘퐁신퐁신 우유 도넛’ 그리고 ‘크림 가득 모카번’ 등 크림빵 맛집 뚜레쥬르의 노하우를 가득 담은 ‘쿨 브레드’ 제품으로 시원함뿐 아니라 달콤함까지 채울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아이스티, 아카시아 꿀로 달콤함을 더해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아이스 커피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역대 더운 날씨가 예상되는 이번 여름, 뚜레쥬르가 준비한 ‘원샷! 아샷추’, ‘꿀꺽꿀꺽! 꿀메리카노’와 함께 시원함을 충전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6-10 14:12:28[파이낸셜뉴스] 카페나 음식점에서 주로 사용하는 제빙기의 내부가 공개돼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나는 영업인이다'에는 '제빙기 청소하는 사장님이 아이스커피를 절대로 안 사 먹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제빙기, 에어컨 전문 청소업자인 A씨는 인터뷰를 통해 "제가 일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알리고 싶은 게 있다. 커피를 카페에서 많이 드시지 않나. 아이스커피를 너무 좋아하시는데 얼음 상태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이어 "그 부분을 아셔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 (청소하지 않은 제빙기에는) 병균들이 너무 많다. 물이 흐르는 곳이기 때문에 물곰팡이부터 바이러스가 많다. 니켈이라는 암을 유발하는 성분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소량을 먹으니까 모르는데 지속해서 먹다 보면 결국에는 고객들의 건강에 안 좋아질 거다. 저는 웬만하면 제가 청소하지 않은 곳 가서는 아이스커피를 안 먹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또 A씨는 "정말 심각한 곳이 많다. 프랜차이즈 업체들 같은 경우도 관리를 하지만 속까지 보지 못하기 때문에 깨끗한 얼음을 만드는 게 쉽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분해하지 않으면 청소가 안 된다. 배탈이 난 고객들은 얼음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못한다. 소비자들이 알아야 한다. 제가 출연한 이유도 그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청소 전 제빙기 사진을 공개했다. 분해한 제빙기 곳곳에는 곰팡이가 가득 피어 있었다. 촬영진도 "그렇게 더럽다는 걸 처음 알았다"며 경악했다. '더러운 상태까지 방치하는 이유는 뭐냐'는 질문에 A씨는 "알면 청소할 거다. 위탁하거나 본인들이 할 텐데 몰라서 못 하는 거"라며 "해야 한다는 걸 몰라서. (점주들도) 분해 전까지는 모른다. 분해해 보면 '해야겠구나' 알고도 안 하시는 분들은 없다. 몰라서 안 하는 거다. 좀 알리고 싶다"고 답했다. '개인이 청소하는 건 불가능하냐'는 질문에는 "분해해서 하면 되지만 힘들다. 분해했다가 고장 나는 경우도 생긴다. 냉장고에서 얼린 얼음을 많이 쓴다"고 말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5-13 06:3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