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이동욱 (사진=킹콩 엔터테인먼트) 이동욱이 시선 강탈을 유발하는 '주홍빈표 4색 패션 세트'를 선보였다. 최근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에서 까칠하면서도 사랑 앞에선 순수한 '어른 아이' 같은 남자 '주홍빈'역을 맡은 배우 이동욱은 '남다른 패션감각'을 뽐낸 촬영장 비하인드 컷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은 글렌체크 패턴의 수트와 '젠틀한 남자의 정석'을 보여주는 블랙 수트를 멋스럽게 소화하는가 하면, 강렬한 레드 롱자켓이나 곰돌이가 그려진 블랙 점퍼까지도 완벽 소화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다채로운 패션뿐만 아니라, 잘생김 묻은 외모와 우월한 기럭지로 '패션의 완성'을 보여주며 여심을 흔들기도. 특히 이동욱은 '성공한 게임회사 CEO'라는 극 중 캐릭터에 대한 고민을 고스란히 녹여낸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맡은 역할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자신의 패션을 담당하는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죽은 줄만 알았던 첫사랑 김태희(한은정 분)가 살아있음을 직감하게 된 홍빈(이동욱 분)으로 인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 전개에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아이언맨’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10-30 13:34:19‘갤럭시S24울트라'는 삼성전자가 사활을 걸고 만든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의 최고급 모델이다. 우선 디자인을 살펴보면 각진 외관에 카메라, S펜 위치도 전작과 거의 동일하다. 하지만 화면 끝이 커브드가 아닌 플랫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베젤 두께가 균등해져 통일감을 준다. 또 프레임에 티타늄 소재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S24울트라의 최대 강점 중 하나는 디스플레이다. 갤럭시S24울트라에만 코닝 고릴라 아머를 도입해 일반 유리 대비 최대 75%까지 빛 반사율을 감소시킨다는 설명에 걸맞게 쨍한 햇빛 아래서도 화면을 선명하게 볼 수 있었다. AOD 화면을 풀스크린으로 제공하는 점도 인상적이다. 갤럭시S24울트라는 카메라의 AI 기능을 강화해 더 실제에 가까운 색을 담아냈다. 전작에선 달이 흰색으로 나왔다면 신작에서는 노란색으로 나오는 등 저조도에서 구현력이 더 뛰어났다. 샤픈 효과가 다소 과했던 전작보다 더 자연스러운 결과물을 뽑아냈다. 다만 주간 상황에서 30배 이상 확대를 하면 전작이 더 선명한 사진을 보여줬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24 시리즈에서 가장 강조하는 기능은 바로 AI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진 편집은 인상적이었다. 영화 어벤져스 포스터에서 아이언맨만 자동 누끼를 딴 뒤 삭제하니 아이언맨이 사라짐과 동시에 빈 공간을 메워줬다. '서클 투 서치'도 유용한 편이었다. 인터넷에서 '역대급 바다 전망 카페'라고 소개된 곳을 찾고자 홈버튼을 잠시 길게 누른 뒤 카페 사진에 원을 그리니 실제 해당 카페가 검색됐다. 갤럭시S24울트라는 벤치마크(성능실험) 앱인 긱벤치6로 성능을 실험한 결과 싱글코어 2256점, 멀티코어 7038점을 기록했다. 또 다른 벤치마크 앱인 3D마크 '와일드 라이프 익스트림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행한 결과 최고점 5167점, 최저점 3559점으로 안정성 68.9%를 보였다. 화질은 QHD, 화면 밝기 50%에 AOD를 활성화시 기본적인 작업만 하면 화면켜짐 시간이 9시간을 찍을 정도로 배터리 성능도 뛰어났다. '원신' 같은 고사양 게임을 해도 심한 발열이나 배터리가 빨리 닳는 일은 없었다. 이처럼 갤럭시S24울트라는 AI 가능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스마트폰 기본기인 화면, 카메라, 배터리 등이 탄탄한 제품이다. 구자윤 기자
2024-02-01 18:16:57‘갤럭시S24울트라’는 삼성전자가 사활을 걸고 만든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의 최고급 모델이다. 우선 디자인을 살펴보면 각진 외관에 카메라, S펜 위치도 전작과 거의 동일하다. 하지만 화면 끝이 커브드가 아닌 플랫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베젤 두께가 균등해져 통일감을 준다. 또 프레임에 티타늄 소재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S24울트라의 최대 강점 중 하나는 디스플레이다. 갤럭시S24울트라에만 코닝 고릴라 아머를 도입해 일반 유리 대비 최대 75%까지 빛 반사율을 감소시킨다는 설명에 걸맞게 쨍한 햇빛 아래서도 화면을 선명하게 볼 수 있었다. AOD 화면을 풀스크린으로 제공하는 점도 인상적이다. 갤럭시S24울트라는 카메라의 AI 기능을 강화해 더 실제에 가까운 색을 담아냈다. 전작에선 달이 흰색으로 나왔다면 신작에서는 노란색으로 나오는 등 저조도에서 구현력이 더 뛰어났다. 샤픈 효과가 다소 과했던 전작보다 더 자연스러운 결과물을 뽑아냈다. 다만 주간 상황에서 30배 이상 확대를 하면 전작이 더 선명한 사진을 보여줬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24 시리즈에서 가장 강조하는 기능은 바로 AI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진 편집은 인상적이었다. 영화 어벤져스 포스터에서 아이언맨만 자동 누끼를 딴 뒤 삭제하니 아이언맨이 사라짐과 동시에 빈 공간을 메워줬다. ‘서클 투 서치’도 유용한 편이었다. 인터넷에서 ‘역대급 바다 전망 카페’라고 소개된 곳을 찾고자 홈버튼을 잠시 길게 누른 뒤 카페 사진에 원을 그리니 실제 해당 카페가 검색됐다. 반면 통번역의 경우 비행기 모드에서도 말이 빠르면 속도를 못 따라가면서 전혀 다른 내용으로 번역됐다. 강연·회의록 정리·요약 기능도 네이버 클로바노트보다 부족한 모습이었다. 갤럭시S24울트라는 벤치마크(성능실험) 앱인 긱벤치6로 성능을 실험한 결과 싱글코어 2256점, 멀티코어 7038점을 기록했다. 또 다른 벤치마크 앱인 3D마크 '와일드 라이프 익스트림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행한 결과 최고점 5167점, 최저점 3559점으로 안정성 68.9%를 보였다. 화질은 QHD, 화면 밝기 50%에 AOD를 활성화시 기본적인 작업만 하면 화면켜짐 시간이 9시간을 찍을 정도로 배터리 성능도 뛰어났다. ‘원신’ 같은 고사양 게임을 해도 심한 발열이나 배터리가 빨리 닳는 일은 없었다. 이처럼 갤럭시S24울트라는 AI 가능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스마트폰 기본기인 화면, 카메라, 배터리 등이 탄탄한 제품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2-01 15:34:04‘갤럭시S24울트라’는 삼성전자가 사활을 걸고 만든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의 최고급 모델이다. 구글이 먼저 픽셀8을 통해 AI 기능을 선보였지만 픽셀의 낮은 점유율 등을 감안하면 갤럭시S24 시리즈를 통해 스마트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 플랫 화면의 귀환.. 야외 시인성 대박 먼저 디자인만 보면 전작인 갤럭시S23울트라와 비교하면 큰 차이는 없다. 각진 외관에 후면 카메라, S펜 위치도 전작과 거의 동일하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다소 아재 느낌을 준다. 하지만 화면 끝이 커브드(휘어진)가 아닌 플랫(평평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베젤이 상하좌우 모두 균등해져 통일감을 준다. 또 프레임에 티타늄 소재가 도입된 것이 특징이다. 기자가 받은 모델 색상은 티타늄 바이올렛이었다. 갤럭시S24울트라의 최대 강점 중 하나는 디스플레이다. 갤럭시S24울트라에만 코닝 고릴라 아머를 도입해 일반 유리 대비 최대 75%까지 빛 반사율을 감소시킨다는 설명에 걸맞게 쨍한 햇빛 아래서도 화면을 선명하게 볼 수 있었다. 실제 햇빛이 내리쬐는 야외에서 같은 영상을 재생하더라도 갤럭시S23울트라, 갤럭시S24+ 대비 빛 반사가 적어 훨씬 더 선명한 화면을 경험할 수 있었다. 갤럭시S24 시리즈 모두 최대 밝기 2600니트를 제공하더라도 코닝 고릴라 아머 유무에 따라 갤럭시S24+, 갤럭시S24울트라 간 차이도 명확했다. 게다가 코닝 고릴라 아머는 시중에서 판매 중인 휴대폰용 강화유리 대비 3배 이상 충격에 강하고 4배 이상 긁힘이 적다고 하니 갤럭시S24+와 갤럭시S24울트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카메라와 함께 디스플레이로 판단된다. AOD(Always On Display) 화면도 풀스크린으로 제공하는 점도 인상적이다. ■ 카메라, 실제에 가까운 색 구현.. 주간 줌 아쉬워 전작인 갤럭시S23울트라는 광학줌을 3배, 10배를 활용한 반면 갤럭시S24울트라는 광학줌이 3배, 5배여서 줌 기능이 다소 떨어질 것을 우려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전작이 10배 광학줌에 1000만 화소였다면 신작은 5배 광학줌에 5000만 화소를 사용했으며 AI가 향상된 디지털줌을 구현해 100배로 확대시 전작과 동등한 수준이라고 설명한다. 실제 갤럭시S24울트라는 갤럭시S23울트라보다 더 실제에 가까운 색을 사진에 담아냈다. 야간에 찍은 달 사진도 전작에선 달이 흰색으로 나왔다면 신작에서는 노란색으로 보여줄 정도로 저조도에서 색상 구현력이 더 뛰어났다. 주간 상황에서도 샤픈 효과가 다소 과했던 갤럭시S23울트라보다 더 자연스러운 결과물을 뽑아냈다. 다만 주간 상황에서 30배 이상 줌을 할 때는 전작이 더 선명한 사진을 보여줬다. 특히 100배로 확대시 이 차이가 더 두드러진다. 갤럭시S24울트라가 아직 출시 초기인 만큼 소프트웨어 최적화가 더 이뤄진다면 이 점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 AI 가능성 보여줬다.. 완성도는 아직 삼성전자가 갤럭시S24 시리즈에서 가장 강조하는 기능은 바로 AI다. 그 중에서도 핵심 기능은 △실시간 통번역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진 편집 △서클 투 서치 △강연·회의록 정리 및 요약 등을 꼽을 수 있다. 먼저 통번역의 경우 온디바이스 기반이기에 인터넷 접속이 안 되는 비행기 모드에서도 작동한다는 점이 신기했다. 다만 발화자 말이 빠르면 속도를 못 따라가면서 전혀 다른 내용으로 번역됐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게리 네빌이 스카이스포츠 패널로 나와 “맨유가 지난 10년간 영입했던 좋은 선수들이 실패하면서 선수들의 묘지가 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할 때 전혀 다른 문장과 번역을 제공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진 편집은 인상적이었다. 영화 어벤져스 포스터에서 아이언맨만 누르니 자동 누끼를 딸 수 있었고 삭제하니 아이언맨이 사라짐과 동시에 빈 공간을 주변과 비슷하게 메워줬다. 이른바 유명 핫플에 가서 사진을 찍을 때 다른 사람이 나온 경우 그 사람을 사진에서 지울 때 유용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돈가스나 초밥 사진을 찍은 뒤 일부를 삭제하니 해당 공간에 정체불명의 사물이 등장하는 문제도 발견됐다. ‘서클 투 서치’는 부정확한 결과를 보일 때도 있었지만 대체로 유용한 편이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역대급 바다 전망 카페’라고 소개된 곳을 찾기 위해 홈버튼을 잠시 길게 누른 뒤 카페 사진에 원을 그리니 실제 해당 카페가 검색됐다. 강연·회의록 정리·요약 기능을 확인하기 위해 네이버 클로바노트와 동시 녹음을 해보니 결과물이 아직은 클로바노트가 더 나았다. 물론 갤럭시S24 시리즈는 클라우드 기반인 클로바노트와 달리 온디바이스 기반인 점을 감안해야 하지만 그래도 결과물이 아쉬웠다. ■ 발열 적고 배터리 오래 가네.. '원신'도 OK 갤럭시S24울트라는 벤치마크(성능실험) 앱인 긱벤치6로 성능을 실험한 결과 싱글코어 2256점, 멀티코어 7038점을 기록했다. 갤럭시S23울트라(싱글코어 2061점, 멀티코어 5514점) 대비 각각 9.4%, 27.6% 개선됐다. 또 다른 벤치마크 앱인 3D마크 '와일드 라이프 익스트림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행한 결과 최고점 5167점, 최저점 3559점으로 안정성 68.9%를 보였다. 배터리 성능은 큰 만족감을 줬다. 화질은 QHD, 화면 밝기를 50% 정도로 하고 AOD를 활성화했을 때 통화, 웹서핑, 유튜브, 카카오톡 등의 기본적인 작업만 하면 화면켜짐 시간이 9시간 가량을 찍었다. ‘원신’ 같은 고사양 게임을 하더라도 심한 발열이 발생하거나 배터리가 빨리 닳는 일은 없었다. 전작 대비 방열판을 확대한 것도 상당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충전속도는 45W 충전시 5분 만에 11%, 10분 만에 24%, 30분 만에 60%를 찍은 뒤 완충까지는 70여분이 걸렸다. 다만 25W 충전기를 사용했을 때도 충전 속도가 큰 차이는 나지 않는 점이 아쉬웠다. 25W 충전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굳이 45W 충전기를 살 필요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당시 갤럭시S24 시리즈의 AI 기능을 소개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면서 그 외 부분은 제대로 소개되지 않은 면이 있다. 사실 AI 관련 기능은 완성도보다는 그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 더 의미를 둬야 할 것이다. 갤럭시S24울트라는 AI 기능을 떠나 스마트폰 기본기인 화면, 카메라, 배터리 등이 탄탄하다는 점에서 디자인 정도를 제외하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제품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1-31 22:58:4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오는 10월 제104회 전국체전, 11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최를 앞두고 전 국민적 사전 분위기 고조를 위해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은 국내는 물론 해외동포 선수와 임원, 관람객 등 4만여 명이 대거 방문하는 국내 최대의 '대국민 스포츠 축제'로 규모나 영향력에서 파급효과가 큰 대형 행사다. 특히 전남도는 지난 2008년 개최 이후 15년 만에 전남에서 다시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이 열리는 만큼 전 국민적 관심도 제고와 분위기 고조를 위해 단계별·맞춤형 홍보 종합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우선 MZ세대를 포함 전 세대를 겨냥한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인 윤성빈 선수와 함께 전국체전 홍보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했다. 윤성빈 선수는 구독자 54만 명의 유튜브를 운영한 인기 유튜버로 영상은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10만 회를 기록하는 등 전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제작 영상은 윤성빈 유튜브 '아이언빈 윤성빈'과 전남도 대표 유튜브인 '으뜸전남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전남도는 또 시·군별 경기장과 종목, 관광지, 맛집 등을 소개하는 쇼츠·틱톡 영상, 카카오톡, 포털사이트 광고 등을 통해서도 전국체전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 국민적 관심도 제고를 위한 전국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3개월간 전국 다중집합시설 전광판을 전수 조사해 가장 홍보효과가 큰 서울 주요 요충지인 광화문 광장, 용산역, 수서역,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등의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5월부터 집중 홍보에 나섰다 전남도는 7월부턴 전국을 순회하는 고속버스와 KTX 차체 양 측면에 시각적 효과가 높은 홍보 이미지를 래핑해 홍보하고, KTX·SRT 객차모니터 등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장소에도 광고해 자연스러운 입소문(바이럴) 홍보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전남도와 시·군 관용차량 4300여 대와 목포·무안 시내버스 승강장 50여 개소를 활용한 래핑 홍보, 일일 평균 1만여 명이 넘게 방문하는 롯데아울렛 남악점과 이마트 목포점 내 대형 현수막 홍보 등을 통해 도민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 전남도청 행정 전화와 직원 1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핸드폰 통화연결음 홍보도 펼쳐 저비용 고효율 효과가 기대된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부산항 축제, 서울도시건축 비엔날레 등 50만 명 이상 운집 전국 유명 행사에 체전 홍보관을 운영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전국체전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열띤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홍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전국체전이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차별화된 콘텐츠와 다각적인 매체를 통해 홍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6-15 09:13:09젝시믹스가 글로벌 광고모델로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선수를 전격 기용했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강인한 체력과 에너지를 겸비한 윤성빈의 이미지가 브랜드 정체성과 잘 부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젝시믹스를 전개하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젝시믹스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종목에서 아시아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윤성빈을 모델로 발탁했다. 윤성빈은 '코리안 아이언맨'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선수 활동 외에도 '뭉뜬 리턴즈', '골프왕'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과 개인 유튜브 채널 '아이언빈 윤성빈'을 통해 냉철하고 강인한 이미지와 상반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두터운 팬층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올초 한국 예능 최초로 넷플릭스 1위를 기록한 '피지컬 100'에서 압도적인 피지컬로 또 한번 인기를 입증했다. 최근 해외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는 젝시믹스는 탄탄한 해외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윤성빈과의 시너지를 발휘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이달초 TV CF 촬영을 마친 윤성빈은 카리스마 넘치는 맨즈라인 화보를 먼저 선보였다. 메인 제품 '액티브 플레이어 트랙자켓'은 가볍고 신축성 좋은 바람막이 소재에 메쉬 안감을 적용해 쾌적한 착용이 가능하고, 'XXMX' 로고 디테일의 '머슬핏 듀얼라이트 숏슬리브'는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진정한 애슬레저 라이프를 즐기는 모델 윤성빈과 함께 이색적인 브랜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상희 기자
2023-05-18 18:06:36[파이낸셜뉴스] 젝시믹스가 글로벌 광고모델로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선수를 전격 기용했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강인한 체력과 에너지를 겸비한 윤성빈의 이미지가 브랜드 정체성과 잘 부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젝시믹스를 전개하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젝시믹스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종목에서 아시아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윤성빈을 모델로 발탁했다. 윤성빈은 '코리안 아이언맨'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선수 활동 외에도 '뭉뜬 리턴즈', '골프왕'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과 개인 유튜브 채널 '아이언빈 윤성빈'을 통해 냉철하고 강인한 이미지와 상반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두터운 팬층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올초 한국 예능 최초로 넷플릭스 1위를 기록한 '피지컬 100'에서 압도적인 피지컬로 또 한번 인기를 입증했다. 최근 해외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는 젝시믹스는 탄탄한 해외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윤성빈과의 시너지를 발휘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이달초 TV CF 촬영을 마친 윤성빈은 카리스마 넘치는 맨즈라인 화보를 먼저 선보였다. 메인 제품 '액티브 플레이어 트랙자켓'은 가볍고 신축성 좋은 바람막이 소재에 메쉬 안감을 적용해 쾌적한 착용이 가능하고, 'XXMX' 로고 디테일의 '머슬핏 듀얼라이트 숏슬리브'는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진정한 애슬레저 라이프를 즐기는 모델 윤성빈과 함께 이색적인 브랜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글로벌 고객과의 소통은 물론,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공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5-18 08:46:19[파이낸셜뉴스] 방산 업계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 'IDEX 2023'에선 국내에서 개발 중인 장거리 지대공미사일(L-SAM)에 UAE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21일(현지시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방산 등 한화 3사 통합 부스에는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이 직접 방문했다. 한화시스템 어성철 대표는 무함마드 대통령이 'L-SAM이 360도 방어가 가능한가' '어떤 규격의 미사일이 있는데 이를 잘 탐지할 수 있는가' '이를 수입할 때 규제 같은 것이 있는가' 등을 물었다고 취재진에 전했다. UAE는 국산 중거리 지대공미사일(M-SAM) 개량형인 천궁-Ⅱ를 이미 운용하는 국가다. 어 대표는 "(무함마드 대통령이) 아마 굉장히 디테일하게 공부를 하셨고 고민도 하셨기 때문에 이해도가 상당히 높은 것"이라고 반기면서 "이분들이 이제 L-SAM에 관해서도 관심을 급격히 보이고 있다. L-SAM도 거의 체계 개발이 끝난 상태"라고 전했다. 어 대표는 또 장사정포를 막아내기 위한 체계를 언급하며 "장사정포는 연달아서 130발까지도 날아올 수 있다"며 "이런 걸 잡아낼 수 있는 방어체계가 '안티 MLRS(다연장로켓)'인데 사실 이것은 아직 지구상에 전력화된 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력화가) 충분히 가능하다"며 "중거리, 장거리, 그리고 안티 MLRS가 전체 체계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화시스템은 L-SAM의 레이더 개발을 맡고 있다. L-SAM은 '한국형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로 불리며 북한 탄도미사일이 고도 50∼60㎞에서 비행할 때 요격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안티 MLRS는 군이 장사정포 요격체계(LAMD)라는 명칭으로 개발 중인 체계와 같은 개념이다. LAMD는 이스라엘의 대공 체계인 '아이언돔'을 본떠 '한국형 아이언돔', 'K아이언돔' 등으로 불린다. 어 대표는 무함마드 대통령이 왕세제 시절인 2021년에도 한화 부스를 찾은 적이 있다며 "당시 관심을 표명하시고 나서 (M-SAM) 수출 협상이 급물살을 탔다"면서 "UAE 업체들과 (추가 수주에 대해) 디테일하게 얘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IDEX 2023에는 드론·무인기에 대한 방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드론전(戰)이 시작되면서 세계적인 기업들이 다양한 목적의 드론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 업체 LIG넥스원은 자폭 공격이 가능한 '소형 정찰·타격 복합형 드론'을 선보였다. 풍산은 원통형 몸통에 감시정찰·탄약투하·파편고폭 등 여러 형태의 모듈을 갈아 끼울 수 있는 동축로터형 드론을 내보였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수직 이착륙 무인정찰기 NI-500VT를 전시했다. 이 외에도 2023 IDEX 한국관에 자리잡은 중소기업들도 다양한 형태의 드론 관련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국방부 공동취재단
2023-02-22 12:55:32[파이낸셜뉴스] 굿네이버스는 스켈레톤 윤성빈 선수가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해 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굿네이버스 사업장을 통해 학대 피해 아동의 심리 치료 지원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2019년 굿네이버스 고액 후원자 모임 ‘더네이버스클럽’에 등재된 윤성빈 선수는 2018년부터 매년 소외된 아동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11월 19일 ‘세계 아동 학대 예방의 날’을 앞두고 2천만 원을 기부하며 도움이 필요한 학대 피해 아동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윤성빈 선수는 “아동학대 소식을 접할 때마다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기 어려운 아이들을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아이들이 학대에서 벗어나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지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누구보다 도움이 필요한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꾸준하게 나눔을 전하고 있는 윤성빈 선수에게 감사드린다. 굿네이버스는 전문적인 사례 관리를 통해 학대 피해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성빈 선수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남자 스켈레톤 금메달을 수상했다. 현재 ‘아이언빈 윤성빈’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며, TV조선 예능 ‘골프왕4’ 등 방송에 출연중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0-26 08:03:11【파이낸셜뉴스 원주(강원)=정상희 기자】 지난 23일 찾은 강원도 원주기업도시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현장은 각종 신기술로 무장한 의료기기를 소개하는 업체와 흥미를 갖고 상담을 하는 외국 바이어들로 붐볐다. 아이언맨 슈트를 연상케하는 웨어러블 보행 보조 로봇은 두 다리로 걷는 형태의 동작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엑소아틀레트아시아가 만든 이 로봇은 국내의료기기 인증 뿐만 아니라 미국 FDA, 유럽 CE인증까지 취득했다. 누가의료기 전시장에는 척추온열기구를 직접 체험해보려는 관람객이 줄을 이었다. 근육 마사지기나 원적외선관절보호대 등 비교적 친숙한 제품을 내놓은 전시관은 바이어 뿐만 아니라 일반관람객들의 관심도 높았다. ■세계 각국 바이어들로 '북적'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열린 GMES2022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올해 행사에는 역대 최대규모인 86개 기업이 참가했고 현장을 찾은 바이어수만 180여명에 달한다. 최근 2년간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오프라인 전시회가 열리지 않았던 만큼 3년만에 개최된 GMES에 참가하는 기업들의 기대도 컸다. 올해 18회를 맞은 GMES에 18번째 참가했다는 이정동 유니스파테크 대표이사는 "지난 2019년 출시하려고 했던 제품을 코로나가 생각보다 길어져 올해 출시했다"며 "올해 매출이 이번 신제품에서 거의 다 나왔다"고 설명했다. 유니스파테크는 셀룰라이트 분해 및 슬리밍, 통증 완화에 최적화 된 온열감압기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다. 피부과나 정형외과 등에서 사용됐으나 최근엔 에스테틱 업체, 피트니스센터까지 판로를 확대했다. 올해 매출을 이끌고 있는 신제품 '테라노바 520'은 홍콩에서 정식 출시도 전에 이미 17만달러 수출 계약을 맺는 등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대표는 "3년 만에 열린 이번 GMES에 업체와 기관 모두 기대가 크다"면서 "올해는 참가 바이어들의 국적도 다양해 유럽 쪽에서는 동유럽 국가 바이어, 남미에서 바이어가 왔다"고 말했다. 'NUGA BEST'라는 영문 사명이 크게 붙은 누가의료기 부스에서는 척추온열기기 제품 N5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 두대 놓인 기기는 빈 시간이 없을 만큼 관람객들의 체험이 이어졌다. 지난 2002년 법인을 설립한 누가의료기는 2004년 백만불 수출의 탑을 달성하고 2005년에 바로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수출 효자 기업이다. 지난 2014년에는 누적 수출 5억달러, 2018년에는 6억달러를 달성했다. 수출 중심 기업이다 보니 코로나19의 여파가 컸고 주요 수출 국가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등 동유럽 국가였던 탓에 지난 2년간 실적은 고꾸라졌다. 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가 누가의료기에는 더욱 절실한 기회였다. 김해관 누가의료기 이사는 "미국, 코트디부아르, 인도네시아 등의 바이어 미팅만 현재까지 7건 진행했다"면서 "전쟁으로 타격이 컸는데 새 판로 개척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으면서 항공권과 비자 등의 문제로 현장을 찾지 못한 바이어도 생겼다. 이를 위해 주최측은 현장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제품과 제조사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회 중요성 커 "충분한 지원 이뤄져야" 의료기기는 타 분야에 비해 신뢰를 얻고 수출 계약을 성공시키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전시회 및 해외 수출상담회에 대한 지원이 매우 중요한 이유다. 이번 GMES 2022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코트라 강원지원단이 힘을 모았다. 코트라 강원지원단은 해외 바이어들의 참가 신청을 받고 심사를 통해 방한 회사를 선정했다. 홍상영 코트라 강원지원단 단장은 "전시회 및 수출상담회는 우리 기업의 해외 수출을 위한 좋은 플랫폼"이라며 "우리 기업의 성과를 내기 위해 지속적인 전시회 개최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GMES는 강원도 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 및 판로확대를 돕는 것은 물론 외부 의료기기 기업들을 유치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은 "지난 2013년부터 참가기업과 바이어 간 1대 1 비즈니스 미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면서 "기업 맞춤형 비즈니스 미팅이 차후 계약 체결과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 진성 바이어 발굴과 초청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년 GMES에는 의료기기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더 많이 참여할 전망이다. 권오성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장은 "현재 지침 상으로는 산업단지 외 기업들에 대해서는 연구개발(R&D) 지원이 불가능한데,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운영하고 있는 센터는 산업단지 밖에 위치하고 있지만 의료기기 산업들이 집적화 돼 있어 지역산업발전에 중요하다"면서 "산업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산단이 아니더라도) 특정산업군이 모여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경우 R&D 지원이 가능하게 공간적 범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09-26 18: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