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이에스동서는 ‘2024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사업’에 참여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노후주택 보수공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기업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국가보훈처가 추천한 국가 유공자의 주택을 주택건설기업이 전액 무료로 개∙보수하는 민간 보훈사업이다. 아이에스동서는 사회적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노후택이 많지만 수리지원이 부족한 부산 원도심을 거점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국가보훈처, 대한주택건설협회와의 협의를 거쳐 부산지역 원도심 내 노후화가 심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가정 2가구를 선정해 샷시 공사, 주방가구 공사, 벽체 도배 등 전반적인 보수 공사를 완료했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9-12 13:02:19[파이낸셜뉴스] 아이에스동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현황과 활동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왔다. 올해 세 번째인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통한 성장 추구’라는 미션 아래 작성됐다. 여기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활동 △안전책임경영 실천 및 안전보건 문화 확산 등 12가지 핵심 이슈가 선별됐다. 아이에스동서는 환경 분야에서 순환경제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또한 리스크 시나리오 분석을 통해 기후변화가 미치는 기회요인과 리스크를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파악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사회 분야에서는 안전보건 경영활동 강화 노력을 강조했다.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 구축을 위해 안전관리 조직을 강화하고 있으며, 사업부문 특성에 따라 마련한 안전보건 방침과 목표를 공개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전문 경영진 체제와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이사회 중심 거버넌스 구축을 강조하며 배당금 지급, 자사주 소각 등 다양한 주주환원 현안을 공개했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사업투자, 지배구조 개선 등 ESG경영 내재화를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7-11 10:29:32[파이낸셜뉴스] 아이에스동서는 지난해 인수한 유럽 폐기물 재활용 전문기업 BTS 테크놀로지의 폴란드 오스와 공장이 종합재활용업 및 폐기물 가공 판매가 가능한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폐기물처리 라이선스 취득은 유럽내에서도 환경영향평가, 시설안전 및 지역사회 기여 등 그 기준과 절차가 매우 까다로워 해외시장 진출에 있어 최대의 진입장벽으로 꼽힌다. BTS 테크놀로지는 지난 5일 종합 재활용업에 필요한 모든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7월부터 공장을 정식 가동한다. 이번에 라이선스를 확보한 공장은 독일국경에 인접한 폴란드 오스와 지역에 인허가가 완료된 총 대지면적 5만㎡에 건설 규모 1만㎡의 폐배터리 셀·모듈 전처리 전용 공장이다. 이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1만2000t(최대 2만4000t), 전기차 약 5만대(최대 10만대) 분량의 폐배터리 처리가 가능하다. 지난 2016년 설립한 BTS테크놀로지는 슬로바키아, 폴란드, 헝가리 등에 4개 법인을 보유하고 있는 환경사업 분야의 재활용 전문기업으로, 현지 재활용 업체들과 튼튼한 전략적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배터리 사업 글로벌 진출에 역량을 집중해 헝가리 및 슬로바키아, 독일 등 유럽 외에도 북미 및 동남아 시장에 재활용 시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6-19 09:41:03[파이낸셜뉴스] 아이에스동서는 지난해에 매출 2조294억원, 영업이익 3405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건설부문이 견고한 펜더맨탈을 유지한 가운데 환경부문이 성장세를 보인 게 주효했다. 환경부문은 폐기물 사업과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등으로 대표되며 지난해 5473억원을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환경부문 매출액은 △2019년 954억원, △2020년 2086억원, △2021년 2464억원, △2022년 4227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는 페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에 대한 매출이 수익으로 인식된 첫 해다. 향후 2차전지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 비중은 확대될 전망이다. 아이에스동서는 전기차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업계 최초 원재료 회수부터 희유금속 제품화까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반에 걸친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배터리 주재료의 일부를 재활용 원료를 사용해야 한다는 EU의 배터리 규제안까지 더해지며 아이에스동서의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은 핵심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건설부문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환경 신사업이 실적 성장에 기여하며 호실적을 달성했다”면서 “앞으로도 철저한 프로젝트 관리와 내실경영을 통해 주력사업의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신사업을 통해 대내외 변수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3-28 15:45:56[파이낸셜뉴스] 지주회사의 자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손자회사 외의 국내 계열회사의 주식을 소유한 아이에스지주 계열사 3곳에 과징금이 부과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일반지주회사의 자회사인 아이에스동서 및 에스엘엘중앙, 손자회사인 인선이엔티가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등의 행위제한규정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18억3900만원을 부과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아이에스동서 14억7900만원, 에스엘엘중앙 2억1900만원, 인선이엔티 1억4100만원 등이다. 공정거래법은 일반지주회사의 자회사가 손자회사 이외의 국내 계열회사의 주식을 소유하거나 일반지주회사의 손자회사가 국내 계열회사의 주식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수직적 출자를 통한 단순·투명한 지배구조 형성이라는 지주회사 제도의 근간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아이에스동서는 일반지주회사 아이에스지주의 자회사다. 이 회사는 2021년 11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손자회사가 아닌 국내 계열회사 아스테란마일스톤사모투자합자회사의 주식 250억 주(지분율 60.24%)를 소유했다. 또 씨에이씨그린성장제1호사모투자합자회사의 주식 54억5150만 주를 2022년 10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소유했다. 인선이엔티는 아이에스지주의 손자회사다. 이 회사는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씨에이씨그린성장1호사모투자합자회사의 주식 35억4350만 주(지분율 39.37%)를 소유했다. 에스엘엘중앙은 아이에스지주의 자회사로서, 2021년 4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비욘드뮤직1호사모투자합자회사 50억 주(지분율 21.67~25%)를 보유했다.공정위는 "단순 투명한 출자구조라는 지주회사 제도의 취지를 훼손한 3개 자(손자)회사의 행위제한규정 위반을 적발·제재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소유지배구조의 투명성과 경영 책임성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된 제도적 장치들이 원활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지주회사 등의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법 위반에 대해서는 엄중히 제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4-03-26 10:50:49[파이낸셜뉴스] 아이에스동서가 세계 최대 전구체 생산 전문기업 CNGR과 배터리 리사이클 제품 장기 공급과 공동 마케팅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이에스동서는 전기차 해체부터 원재료 회수, 제품화까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체 밸류체인을 구축한 국내 유일의 2차전지 재활용 회사다. 최근 경기도 화성에 자회사인 아이에스비엠솔루션의 전처리 공장을 준공하고 지난해 인수한 유럽의 BTS 테크놀로지를 통해 폴란드에 전처리 공장을 설립했다. CNGR은 양극재 핵심 원료인 전구체 분야에 있어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 국내에서는 포스코와 니켈 제정련 및 전구체 공장에 대한 합작사업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모로코 산업단지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제정련, 전구체 및 배터리 재활용 후처리 전용공장을 추진했다. 2차전지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배터리 핵심 소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양사는 향후 사업간 시너지를 강화하고 해외 투자를 적극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됐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속적인 해외 투자 및 거점 확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3-19 11:29:32[파이낸셜뉴스] 아이에스동서는 7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70만5630주 전량을 이달 내 일괄 소각하기로 결의했다. 소각키로 한 자사주는 발행주식 총수의 2.3%에 해당하며 이에 따라 아이에스동서의 주식 발행주식 총수는 3089만2606주에서 3018만6976주로 감소하게 된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거나 매입을 통해 확보한 자사주를 소각해 유통 주식 수를 줄이는 것을 말한다. 아울러, 양호한 실적흐름에 따라 1주당 현금배당 1500원을 의결했다. 시가배당률은 5.2% 수준으로 배당 총액은 453억원 규모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투자자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아이에스동서는 지난해 4·4분기 연결 누적 기준 매출액 2조294억원, 영업이익 3405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529억원으로 사상 최대실적을 경신했다고 공시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2-07 15:16:13[파이낸셜뉴스] 아이에스동서는 2년 연속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인 ‘아이에스동서 착한걸음 함께 걷기’ 기부챌린지를 진행해 1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활동은 임직원들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회사가 기부금을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이산화탄소 감축에 대한 의미를 되짚고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의 걷기 챌린지 목표걸음수 1000만보 달성을 통해 조성된 1000만원의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이 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난방용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걷기 챌린지를 통해 조성된 1000만원의 기부금을 에너지 취약계층 30여가구의 난방비 및 난방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 2년간 아이에스동서 임직원들이 참여해 모은 걸음수는 약 4600만보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추운 겨울이지만 임직원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챌린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결과 2년 연속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안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1-24 13:08:22[파이낸셜뉴스] 아이에스동서가 한국 ESG기준원이 발표한 2023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통합 B+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아이에스동서는 환경(E), 지배구조(G) 항목에서 각각 B+등급을, 사회(S)영역에서 A등급을 부여받았다. 특히 환경 부문의 경우 친환경 순환경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와 녹색기술을 강화함에 따라 전년 대비 등급이 한 단계 상향됐다. 사회분야에서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ISO45001'을 취득하고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스마트 위험성 평가'와 '중대재해 캠페인'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시행한 결과, A등급을 받았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여성이사 선임과 이사회 산하 전문 위원회 운영 등 전반적인 지배구조부문에 대한 개선을 인정받아 B+을 획득했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사업투자, 지배구조 개선 등 ESG경영 내재화를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3-11-07 14:21:49[파이낸셜뉴스] 아이에스동서는 유럽에 폐배터리 셀·모듈 전처리 공장을 보유한 재활용 전문기업 BTS 테크놀로지를 인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에스동서는 이번 인수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페배터리 사업의 글로벌 밸류체인 구축 및 현지화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동시에 유럽 내 배터리 제조사 및 전기차 제조사들과 함께 유럽 핵심원자재법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2016년 설립한 BTS 테크놀로지는 슬로바키아, 폴란드, 헝가리 등에 4개 법인을 보유하고 있는 환경사업 분야의 재활용 전문기업이다. BTS 테크놀로지는 폴란드 오스와 지역에 폐배터리 셀·모듈 전처리 전용 공장을 건설중에 있으며 연내 완공 및 가동할 예정이다. 이 공장은 기존 유럽 폐배터리 공장의 2차전지 폐스크랩 전처리 공정보다 숙련된 기술력과 노하우가 필요한 폐배터리 셀·모듈의 일괄 전처리가 가능하다. 연간 기준 1만2000t 분량의 폐배터리 처리가 가능하다. 이는 전기차 약 5만대 분량이다. 독일 국경과 인접한 오스와 지역에 인접한 이 공장은 향후 유휴 부지에 증설과 사업의 확장을 감안하면 최대 12만t까지 폐배터리 처리가 가능하다. BTS 테크놀로지는 유럽에 진출해 있는 국내 2차전지 제조 및 소재사 등 다양한 배터리 주요 고객사와 유럽 주요국가 45개에 거점을 보유한 슬로바키아 최대 재활용 기업 세이커 등과 전략적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폴란드 지역을 시작으로 유럽 내 배터리 생산 주요 거점에 대한 시장 진출 및 전처리 공장 건설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럽 내 현지 자동차 제조사 및 재활용 업체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향후 시장에 쏟아져 나올 수명 종료 배터리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글로벌 전기차 침투율 1위이자 가장 큰 전기차 시장을 가지고 있는 유럽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입함으로써 글로벌 밸류체인 구축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3-08-24 10:5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