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이엘사이언스가 신기술투자사를 설립하고 모빌리티와 우주통신·우주탐사·우주전고체배터리 등 우주항공 분야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에 나선다. 15일 아이엘사이언스에 따르면 신기술투자사 '호라이즌아이엠'을 설립하고 금융감독원에 신기술금융업 등록을 마쳤다. 설립 자본금은 101억원으로 최대주주는 아이엘사이언스이며 연결 자회사 아이엘모빌리티도 함께 출자했다. 신기술투자사는 기술을 개발하거나 이를 응용해 사업화하는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여신 전문 금융사로 다양한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 일반 법인으로서 투자할 때보다 규모를 확대하고 보다 유연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호라이즌아이엠은 벤처캐피털(VC) 업계에서 30년 경력이 있는 민경철 대표가 맡는다. 민 대표는 지난 2021년 아이엘사이언스와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자율주행 사업을 영위하는 아이트로닉스 인수에 참여했다. 호라이즌아이엠은 아이엘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적극적인 인수·합병(M&A) 전략을 통해 모빌리티 분야 밸류체인을 강화해 왔다. 이번 신기술투자사 설립으로 더욱 전문성이 강화되고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달 인수한 아이엘셀리온을 비롯해 아이엘사이언스, 아이엘모빌리티와의 시장 정보 및 기술 교류 등을 통해 시너지 창출도 가능할 전망이다. 아이엘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호라이즌아이엠 설립으로 모빌리티 및 우주항공 분야 유망기업 발굴 및 투자에 보다 넓은 참여 기회 확보가 가능해졌다"며 "아이엘그룹 내 밸류체인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처 및 신사업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1-15 08:31:56[파이낸셜뉴스] 아이엠이 복합동박필름 샘플을 국내 이차전지 대기업에 제공하고 테스트 진행 및 양산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아이엠은 경기도 화성 마도공장에서 생산한 복합동박필름 샘플을 국내 대표 이차전지 기업에 제공하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내부 테스트를 완료하고 우수한 성능을 확인했기 때문에 고객사의 품질 검증 결과도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합동박필름은 이차전지 음극집전체로 쓰이는 기존 전해동박을 대체하는 신소재다. 최근 국내외 전기차 화재사고로 이슈가 된 열폭주 위험성을 낮춰주는 소재로 복합동박필름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기존 전해동박 대비 가격경쟁력 확보와 무게 절감도 가능해 복합동박 상용화에 업계의 관심이 높다. 아이엠 관계자는 "양산을 위한 생산라인 구축과 내부 테스트에 이어 본격적인 고객사 테스트를 위한 샘플 제공을 마쳤다"며 "조속한 시일 내 이차전지 고객사의 요구 수준에 맞는 테스트를 완료한 후 본격 양산과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엠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 최대 이차전지 생산국가인 중국에도 복합동박필름 공급을 위해 화창(Huachuang)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화창은 CATL와 BYD가 직접 투자한 동박 전문기업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1-07 09:49:58[파이낸셜뉴스] 남양유업은 오는 11일까지 액상조제유 '아이엠마더 액상분유'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체험단은 생후 6~24개월 아기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남양유업은 오는 15일 선발된 체험단에게 아이엠마더 액상분유(6~24개월용) 240ml 24개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품 체험 후에는 개인 SNS에 후기를 작성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보다 간편한 수유가 가능한 아이엠마더 액상분유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기들과 엄마들을 위한 좋은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유업의 '아이엠마더'는 57년 모유 연구가 집약된 영양 설계 노하우가 담긴 분유 브랜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1-06 09:52:03[파이낸셜뉴스] 아이엠의 주가가 강세다. 전기차 배터리의 열폭주 위험성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복합동박 상용화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복합동박은 이차전지 음극재의 기존 전해동박을 대체할 신소재로 평가받는다. 4일 오후 1시 32분 현재 아이엠은 전일 대비 145원(+4.64%) 오른 3270원에 거래 중이다. 아이엠은 올해 복합동박 생산설비 구축을 마쳤고 현재 본격적인 양산을 위한 최종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 고객사와의 테스크가 끝나면 언제든 양산이 가능하다. 아이엠 관계자는 "고객사의 요구 수준에 맞는 테스트를 진행한 후 본격 양산과 공급에 나설 것이다"며 "세계 최대 이차전지 생산국 중국 진출을 위해서도 현지 업체와 적극적으로 협력 중이다"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1-04 13:35:31[파이낸셜뉴스] 국경절 연휴 종료 후 중국 주택 가격 반등 여부가 향후 철강 업황의 핵심 지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아이엠증권 김윤상 연구원은 30일 "철강업종의 단기 분위기 긍정적이나 향후 관점은 국경절 연휴 종료 후 중국 주택 가격 반등 여부"라고 분석했다. 중국 정부는 최근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발표했고 이에 중국 철강 등 소재 가격 강한 반등을 보이며 유통 재고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김 연구원은 "철강사 수익성 바닥을 확인한 이후, 강한 경기 부양책이 업황을 지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주요 투자 은행의 중국 바닥론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중국/유럽 모두가 금리 인하 국면인 것도 이례적인 상황이다. 다만 현재 부양은 투자가 아닌 소비 회복으로 국경절 연휴 종료 이후 부동산 가격 반등 여부가 관건이라고 전망했다. 금번 부양의 핵심 목표는 저축을 지양하고 소비를 회복하는 것으로 철강 업황 반등의 핵심은 소비(자동차, 가전)보다는 투자(부동산, 인프라)반등에 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상해, 선전 등 중국 1선 도시 주택 매수 제한을 철폐할 것이라는 루머도 돌고 있다"며 "국경절 연휴 종료 후 중국 주택 가격 반등 여부가 향후 업황의 핵심 지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9-30 10:47:41[파이낸셜뉴스] 아이엠뱅크(iM뱅크)가 애플리케이션(앱) 최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연 10% 상품 '더쿠폰적금'을 연장 판매한다. iM뱅크는 해당 적금의 선착순 판매 조기 종료를 기념해 판매 및 이벤트 참여 기간을 이달 29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출시된 더쿠폰적금은 iM뱅크의 인기 상품이다.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역외지역 점포인 원주지점 개설을 기념해 판매한 이번 '더쿠폰적금'은 iM뱅크 앱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애초 이달 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20일 쿠폰 발급 1만 개를 돌파해 연장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해당 적금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모바일 포털에서 'iM뱅크'를 검색해 이달 29일까지 쿠폰을 내려받고 해당 쿠폰으로 다음달 6일까지 iM뱅크 앱에서 가입하면 된다. iM뱅크 앱 사용이 처음인 개인 고객이면 첫 로그인 후 누구나 QR코드 등을 통해 이벤트 페이지(모바일 웹)에서 쿠폰을 다운 받은 후 본인명의 휴대폰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iM뱅크 앱 첫 로그인을 마친 후 모바일 웹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받기(응모)'를 클릭하면 쿠폰함에 쿠폰이 지급된다. 가입금액은 최저 1000원에서 최고 20만원으로, 1년제 적립식 정기적금이다. 손대권 iM뱅크 개인고객부 상무는 “더쿠폰적금에 관심을 가져주신 고객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풍성한 금융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9-26 13:48:12[파이낸셜뉴스] 복합동박 신사업을 추진 중인 아이엠이 중국 화창(Huachuang)과 복합동박 및 하이엔드 연성동박적층필름(FCCL)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복합동박 표준 제정을 비롯해 상용화 및 시장 선점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아이엠은 이차전지용 복합동박 샘플을 제공하고 표준 제정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을 담당한다. 화창은 복합동박 양산에 필요한 기술 협력을 포함해 아이엠의 중국 복합동박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화창은 글로벌 이차전지 기업인 닝더스다이(CATL)와 비야디(BYD)가 직접 투자한 중국 동박 생산 업체다. 복합동박은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폴리프로필렌(PP) 등의 폴리머 필름 양면에 구리를 증착 및 도금해 제조된다. 이는 기존 동박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최근 연이은 전기차 화재사고로 배터리 안전성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열폭주 차단에 효과적인 복합동박의 안전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아이엠은 현재 복합동박 양산을 위한 성능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 대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국내 고객사들과 샘플 테스트 진행과 상용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아이엠 관계자는 “화창과는 이전부터 복합동박 관련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기술력 있는 국내외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급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복합동박 시장 선점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국해증권에 따르면 복합동박 시장 규모는 2025년 3조 4000억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9-26 10:52:17[파이낸셜뉴스] 아이엠의 자회사 아이엠첨단소재가 차세대 투명 안테나 라인업을 확충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이엠첨단소재는 글로벌 소재기업 M사와 함께 △분산안테나시스템(DAS)용 △승용차용 △캠핑카용 등 다양한 맞춤형 투명 안테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군은 글로벌 위성항법 시스템(GNSS), 와이파이(Wi-Fi), 5G 셀룰러 옵션을 지원하며 고객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디자인 설계가 가능하다. 특히 뛰어난 내열성과 자외선 차단 성능을 갖춰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인 통신을 제공한다. 투명 안테나는 투명한 전극기판 소재에 패턴을 형성해 모듈화한 제품이다. 기존 안테나와 달리 무게가 가볍고 투명해 미적인 이유로 안테나 설치가 제한됐던 곳에도 적용할 수 있다. 아이엠첨단소재는 이미 지난해 3분기부터 글로벌 협력사와 5G용 투명 안테나 양산에 돌입한 바 있다. 투명 안테나를 포함한 스마트필름 사업은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신제품 출시와 적용처 확대로 큰 폭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아이엠 관계자는 “현재 차량용을 비롯해 웨어러블 기기, 우주항공, 방산 등 다양한 산업에서 투명 안테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의 무선 통신 환경을 이끌어갈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360아이리서치(360iResearch)는 전 세계 5G 투명 필름 안테나 시장이 연평균 18.8% 성장해 2030년에는 19억 5193만달러(약 2조 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29 10:08:34[파이낸셜뉴스] 올해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 결과 시중은행 가운데 ‘하나·아이엠·기업·농협은행’이, 지방은행 중에서는 ‘부산·광주·전북·경남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지역재투자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의 '2024년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 결과'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평가 대상은 15개 국내은행과 12개 상호저축은행이다. 수도권 제외 13개 시·도에 대한 지역 내 자금공급, 중소기업 지원, 서민대출 지원, 금융인프라 현황 등을 평가한다. 지역재투자 평가제도는 금융회사의 지역 내 자금공급, 중소기업 지원, 서민대출 지원, 금융인프라 현황과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 노력 등 지역금융지원 전략 등을 평가하고, 평가결과를 5등급(최우수·우수·양호·다소미흡·미흡)으로 구분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2018년 10월 지역에서 예금·적금 등을 수취하는 금융회사가 지역경제 성장을 지원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지역재투자 평가제도’를 도입해 2020년부터 평가를 실시해 왔다. 이번 평가 결과 시중은행 중에서는 ‘하나·아이엠·기업·농협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최우수 등급을 취득한 평가지역 수는 기업은행(9개), 농협은행(7개), 하나은행(5개), 신한은행(4개), 국민·경남은행(3개), 아이엠뱅크(2개) 순이다. 지방은행 중에서는 ‘부산·광주·전북·경남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얻었다. 지방은행은 본점 소재지 및 인근 지역에서 우수한 자금공급 실적, 금융인프라 등으로 모두 ‘최우수’ 또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 상호저축은행 중에서는 ‘JT저축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고 ‘한국투자·오케이·애큐온저축은행’이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JT저축은행은 3개 지역, 한국투자·오케이·애큐온저축은행은 1개 지역에서 최우수 등급을 얻었다. 은행권 지역재투자 현황을 보면 비수도권에 대한 은행 여신규모는 전년대비 3.4% 증가했다. 다만 증가폭 자체는 전년(+3.5%) 대비 소폭 하락(-0.1%포인트)했다. 비수도권의 수신액 대비 여신액 비율(예대율)은 123.7%로 전년(126.5%) 대비 소폭 하락했다. 은행의 비수도권 기업대출액 중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액 비중은 95.1%로 수도권(81.6%)보다 높았다. 비수도권 가계대출액 대비 서민대출액 비중은 0.56% 수준으로 전년(0.40%) 대비 0.16%포인트 상승했으며 수도권(0.32%)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은행의 비수도권에 대한 인구 수 대비 점포 수는 100만명당 102.6개로 수도권(117.7개)에 비해 적은 수준이었며 전년(102.9개) 대비 0.3개 감소했다. 지역재투자 평가결과는 금융감독원의 경영실태평가 및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교육청 금고 선정기준 등에 활용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앞으로도 지역재투자 평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협의를 계속하고, 금융환경 변화 등에 맞춰 평가 타당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금융당국은 지역재투자 평가제도 개선 사항을 마련해 2025년도 평가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개선 사항은 은행이 중·저신용자 대출을 취급할 유인을 강화하기 위해 ‘서민대출 지원’ 항목 평가 시 고려하는 서민금융상품의 인정 범위를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기존에는 새희망홀씨 대출상품만 서민금융상품으로 인정했지만 앞으로는 새희망홀씨 대출상품 외 은행 재원을 활용한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상품을 포함하기로 했다. 아울러 소상공인(개인사업자) 자금공급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지원’ 항목 평가 시 중소기업 대출 중 ‘개인사업자 대출 실적’을 별도 집계해 평가하기로 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08-28 14:02:32[파이낸셜뉴스] iM라이프는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강연 프로그램 ‘아이엠 인사이트(iM Insight)’를 지난 26일 서울 명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엠 인사이트는 iM라이프가 다분야 전문가들의 지식을 임직원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진행 중인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이엠 인사이트에는 강민구 법무법인 도울 대표변호사(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가 'AI시대의 생존자세(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강연에서는 인공지능(AI) 활용 및 협업 능력 향상, AI 활용 시 윤리적 고려와 책임 등이 다뤄졌다. iM라이프는 강연 후 여름철 무더위에 지쳤을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특별 영화 관람을 진행했다. 이는 사명 변경으로 새 출발을 맞이한 임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현재 iM라이프는 김성한 대표의 ‘사람 중심 기업가’ 철학을 실천하고, 디지털 혁신을 실천하는 금융사로 거듭나기 위해 임직원들이 능동적으로 역량 강화에 나설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내실 있는 성장을 추구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iM라이프는 부서장들의 리더 역량을 제고하고자 독서토론모임 ‘북잇토크(Book-Eat-Talk)’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대표이사와 부서장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각자 읽은 책 내용을 바탕으로 더 나은 회사 경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외에도 iM라이프는 임직원의 AI 시대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카이스트 AI 경영자과정(AIB) 수료를 지원하고 주도적으로 각종 외부교육 및 학구 활동 등에 적극 나서는 임직원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성한 대표는 “AI 등 디지털 기술이 성큼 다가온 뉴노멀 시대에 빠르게 대응하는 책임감 있는 보험사가 되기 위해 구성원의 자발적인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iM라이프는 임직원들이 능동적으로 질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적 욕구를 자극하고 이를 충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iM라이프는 '학습하는 조직, 공부하는 직원'을 모토로 임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금융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내 문화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독서 친화 경영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기업에 수여하는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획득한 바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8-27 10:2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