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추구하는 퍼포먼스의 기준은 단순히 빠른 차를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고객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김주원 현대자동차 N사업전략팀 팀장은 10일 경기 군포 N아카이브에서 열린 아이오닉 6N 미디어 갤러리 행사에서 밝힌 포부다. 이날 현대차는 영국 최대 자동차 행사인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아이오닉 6N을 최초 공개했다. 아이오닉 6N은 '아이오닉 5N'에 이은 현대차의 두번째 고성능 전기차이자 현대차의 첫 세단형 고성능 전기차다. 특히 올해가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의 1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아이오닉 6N 개발에 더욱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고성능 라인업은 모터스포츠와 일반차량을 잇는 일종의 '가교' 역할을 한다. 고성능 차량 수요가 비교적 제한적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가 N브랜드에 꾸준히 힘을 주는 배경 역시 결국 고성능 기술을 일반차량에 접목했을 때 시너지를 고려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이오닉 6N은 개발 단계부터 트랙과 일상 모두에서의 '즐거운 주행 경험' 제공에 초점이 맞춰졌다. 현대차가 모터스포츠 출전으로 얻은 각종 노하우도 녹아 들어갔다. 김 팀장은 "모터스포츠는 N에게 있어 떼어 놓을 수 없는 존재"라면서 "전기차라 할지라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고성능 차량답게 아이오닉 6N은 슈퍼카급 성능을 자랑한다. 람보르기니나 포르쉐 등 전통적인 고성능 브랜드와 견줘도 힘에서 밀리지 않는다는 평가다. 전·후륜 모터는 합산 최고 출력 448㎾(609마력), 최대 토크 740Nm(75.5kgf·m)를 발휘한다. 일정 시간 최대 가속성능을 발휘하는 N 그린 부스트 사용 시 합산 최고 출력 478㎾(650마력)에 달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최소 시간은 3.2초에 불과하다. 현대차는 친환경차 인증 절차 등을 거쳐 올해 4·4분기 본격적으로 아이오닉 6N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one1@fnnews.com 정원일 박경호 기자
2025-07-10 18:22:03[파이낸셜뉴스] "우리가 추구하는 퍼포먼스의 기준은 단순히 빠른 차를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고객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김주원 현대자동차 N사업전략팀 팀장은 10일 경기 군포 N아카이브에서 열린 아이오닉 6N 미디어 갤러리 행사에서 밝힌 포부다. 이날 현대차는 영국 최대 자동차 행사인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아이오닉 6N을 최초 공개했다. 아이오닉 6N은 '아이오닉 5N'에 이은 현대차의 두번째 고성능 전기차이자 현대차의 첫 세단형 고성능 전기차다. 특히 올해가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의 1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아이오닉 6N 개발에 더욱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고성능 라인업은 모터스포츠와 일반차량을 잇는 일종의 '가교' 역할을 한다. 고성능 차량 수요가 비교적 제한적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가 N브랜드에 꾸준히 힘을 주는 배경 역시 결국 고성능 기술을 일반차량에 접목했을 때 시너지를 고려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이오닉 6N은 개발 단계부터 트랙과 일상 모두에서의 '즐거운 주행 경험' 제공에 초점이 맞춰졌다. 현대차가 모터스포츠 출전으로 얻은 각종 노하우도 녹아 들어갔다. 김 팀장은 "모터스포츠는 N에게 있어 떼어 놓을 수 없는 존재"라면서 "전기차라 할지라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고성능 차량답게 아이오닉 6N은 슈퍼카급 성능을 자랑한다. 람보르기니나 포르쉐 등 전통적인 고성능 브랜드와 견줘도 힘에서 밀리지 않는다는 평가다. 전·후륜 모터는 합산 최고 출력 448㎾(609마력), 최대 토크 740Nm(75.5kgf·m)를 발휘한다. 일정 시간 최대 가속성능을 발휘하는 N 그린 부스트 사용 시 합산 최고 출력 478㎾(650마력)에 달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최소 시간은 3.2초에 불과하다. 기존 아이오닉 5N 비교해서도 기술적 완성도를 한층 더 다듬어 보다 '짜릿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것이 가상 기어 단수 비율을 세밀화한 'N e-쉬프트'다. 시속 120km 이하 조건에서 변속 횟수를 증대해 레이싱카를 운전하는 것과 같은 변속의 재미를 높였다. 또 세단 형태인 만큼, 아이오닉 5N보다 더욱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구현했다. 이 밖에도 여러 세심한 부분을 살려 운전 재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티어링 휠 우측 상단 'NGB' 버튼을 누르면 최대 10초 동안 모터 출력과 응답성을 극대화시킨다. 트랙 진입 시 자동으로 계측이 시작되고, 인포테인먼트에서 운전자의 최고 기록을 시각화해 주는 실시간 '고스트카' 기능 등이 대표적이다. 아이오닉 6N의 외모는 기존 아이오닉6과 비교해 큰 차이점을 보였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차량 후면에 크게 달린 '대형 리어 윙 스포일러'로 고속 주행 안정성을 높이는 장치다. 또 차체 하단을 둘러싼 붉은색 선은 물론, 내부에도 버킷 시트를 배치하는 등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강조했다. 현대차는 친환경차 인증 절차 등을 거쳐 올해 4·4분기 본격적으로 아이오닉 6N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철민 현대차 국내마케팅실 상무는 "아이오닉 5N이 N의 첫번째 전기차로서 기준을 제시했다면, 아이오닉 6N은 고성능 전기차 시장의 패러다임을 지배할 모델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one1@fnnews.com 정원일 박경호 기자 one1@fnnews.com 정원일 박경호 기자
2025-07-10 15:55:28[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6 N(아이오닉 식스 엔)'의 티저 이미지를 12일 공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고성능 세단 전기차의 등장을 예고했다. 티저 이미지를 통해 공개된 아이오닉 6 N은 대형 윙 스포일러와 함께 넓어진 펜더와 차체가 돋보인다는 평가다. 현대 N의 고성능 노하우를 담아 공기역학적 효율성과 역동적 운동성능이 강조된 요소들로 고성능 세단에 걸맞은 낮고 넓은 스탠스를 강조한다. 현대 N의 3대 성능 철학인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레이스트랙 주행능력(Racetrack Capability), 일상의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r) 기반으로 개발된 아이오닉 6 N은 경쾌한 코너링 성능과 뛰어난 한계주행 내구성을 비롯해 일상을 넘나드는 고성능 주행감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차 N매니지먼트실 박준우 상무는 "고성능 고객들의 취향을 한껏 반영한 아이오닉 6 N은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현대 N의 기술력을 총망라해 완전히 새로워진 아이오닉 6 N은 고성능 전기 세단으로서 운전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재정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오닉 6 N은 오는 7월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행사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이 자리에서 글로벌 고성능차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앞서 현대차는 2023년 현대 N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을 출시하며 글로벌 고성능 전동화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한 바 있다. 한계를 뛰어넘는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기반으로 △'2024 월드카 어워즈(2024 World Car Awards)'의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 부문(World Performance Car)' 수상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2025 중국 올해의 고성능 차' 등 수많은 진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고성능 전동화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5-06-12 09:09:50최근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수입차의 성장세가 유독 두드러지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하반기 전기차 신차 라인업을 통해 수입 전기차와 본격적인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차(BEV)는 총 2만1445대로 각각 전년 동월 대비 60.3%, 전월 대비 32.1%씩 성장했다. 올해 1월~5월 국내 전기차 누적 판매량 역시 7만1957대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44.7% 늘었다. 이 같은 전기차 판매 호조세는 수입차가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수입 전기차(승용 기준)는 9533대가 판매돼 전월 대비 156.8% 판매량이 늘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도 62.2% 늘어났다. 브랜드별로는 테슬라와 BYD 등이 두드러졌다. 테슬라는 지난달 전월대비 354.0% 늘어난 6570대를 팔아 치웠다. 올해 1월~5월 누적 판매량은 1만2835대로 전년 동기 대비 6.2% 늘었다. 지난 4월부터 본격 인도를 시작한 중국 전기차 업체 BYD도 두 달만에 국내 시장서 1066대를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BYD가 선보인 아토3는 지난달 513대가 팔리며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국산 전기차는 지난달 비교적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현대차의 경우 지난달 5031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가 두드러졌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판매량이 56.8% 늘었지만, 전월 대비로는 12.5% 판매량이 감소했다. 아이오닉9, 아이오닉5, GV60, GV70 등 주요 모델들이 대부분 전월 대비 판매량이 감소했다. 기아도 지난달 전월 대비 8.4% 줄어든 5517대의 전기차 판매고를 올렸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EV4와 EV6, EV9 등은 전월 대비 판매량이 늘었지만, EV3, 니로EV 등등에서 판매 감소세가 나타났다. 국내 업체들은 하반기 신차 출시를 통해 수입차와 경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현대차는 아이오닉6의 부분변경 모델과 함께 고성능 모델인 아이오닉6N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기아는 하반기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5를 내놓을 예정이다. 아울러 전기 목적기반차량(PBV) PV5의 사전계약을 최근 개시했다. 이 차량은 전기차 보조금을 모두 받을 경우 2000~300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르노코리아도 하반기에 준중형 전기 SUV 세닉 E-Tech 일렉트릭을 출시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는 기본적으로 가격대가 있는 만큼, 국산 전기차에 비해 테슬라, BYD 등 수입 전기차가 공격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어떤 가격대 모델이 시장에 나오느냐에 따라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5-06-18 18:14:12#OBJECT0# [파이낸셜뉴스] 최근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수입차의 성장세가 유독 두드러지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하반기 전기차 신차 라인업을 통해 수입 전기차와 본격적인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차(BEV)는 총 2만1445대로 각각 전년 동월 대비 60.3%, 전월 대비 32.1%씩 성장했다. 올해 1월~5월 국내 전기차 누적 판매량 역시 7만1957대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44.7% 늘었다. 이 같은 전기차 판매 호조세는 수입차가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수입 전기차(승용 기준)는 9533대가 판매돼 전월 대비 156.8% 판매량이 늘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도 62.2% 늘어났다. 브랜드별로는 테슬라와 BYD 등이 두드러졌다. 테슬라는 지난달 전월대비 354.0% 늘어난 6570대를 팔아 치웠다. 올해 1월~5월 누적 판매량은 1만2835대로 전년 동기 대비 6.2% 늘었다. 지난 4월부터 본격 인도를 시작한 중국 전기차 업체 BYD도 두 달만에 국내 시장서 1066대를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BYD가 선보인 아토3는 지난달 513대가 팔리며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국산 전기차는 지난달 비교적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현대차의 경우 지난달 5031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가 두드러졌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판매량이 56.8% 늘었지만, 전월 대비로는 12.5% 판매량이 감소했다. 아이오닉9, 아이오닉5, GV60, GV70 등 주요 모델들이 대부분 전월 대비 판매량이 감소했다. 기아도 지난달 전월 대비 8.4% 줄어든 5517대의 전기차 판매고를 올렸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EV4와 EV6, EV9 등은 전월 대비 판매량이 늘었지만, EV3, 니로EV 등등에서 판매 감소세가 나타났다. 국내 업체들은 하반기 신차 출시를 통해 수입차와 경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현대차는 아이오닉6의 부분변경 모델과 함께 고성능 모델인 아이오닉6N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기아는 하반기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5를 내놓을 예정이다. 아울러 전기 목적기반차량(PBV) PV5의 사전계약을 최근 개시했다. 이 차량은 전기차 보조금을 모두 받을 경우 2000~300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르노코리아도 하반기에 준중형 전기 SUV 세닉 E-Tech 일렉트릭을 출시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는 기본적으로 가격대가 있는 만큼, 국산 전기차에 비해 테슬라, BYD 등 수입 전기차가 공격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어떤 가격대 모델이 시장에 나오느냐에 따라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5-06-18 14:30:09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3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의 신 국제전람중심 (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 ‘2012 베이징모터쇼(2012 Beijing International Automotive Exhibition)’에 ‘신형 중국형 아반떼(현지명 랑둥 朗動)’와 ‘신형 싼타페(프로젝트명 DM)’를 중국 시장에 최초로 선보였다. 김승탁 현대차 해외영업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현대차에 있어 2002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10주년이 되는 해이자,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해”라며, “올 하반기 현대차 중국 3공장이 완공되면 연 100만대 생산 체계를 갖추며 성장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북경 모터쇼를 통해 공개되는 신형 중국형 아반떼와 신형 싼타페가 중국 시장에 새로운 시대를 열어줄 것” 이라며 신차의 첫 선을 축하했다. 이날 북경 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신형 중국형 아반떼는 대한민국 대표 준중형 세단 아반떼의 제품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중국 시장의 취향을 반영해 새롭게 탄생한 중국 현지 전략형 모델이다. 신형 중국형 아반떼는 ‘윈드 크래프트(Wind Craft)’ 콘셉트를 기반으로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국내형 아반떼 대비 전장 40mm 및 전고 10mm를 늘리고 독특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를 적용해 과감하면서도 부드러운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이를 통해 신형 중국형 아반떼는 기존 동급 차종에서 볼 수 없던 한층 역동적이고 매끄러운 디자인을 갖추게 됐으며, 전체적으로 활력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풍기는 세단으로 재탄생했다. 1.6 및 1.8 MPI 엔진을 적용한 신형 중국형 아반떼 1.6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93.8kW(127.4ps), 최대토크 155.5N.m(15.9kg.m), 1.8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107.4kW(146.1ps), 최대토크 174.6N.m(17.8kg.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신형 중국형 아반떼는 ▲급제동 경보시스템(ESS) ▲사이드&커튼 에어백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듀얼 풀오토 에어컨 ▲앞좌석 열선시트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SPAS) 등 최첨단 안전사양과 각종 편의사양을 적용해 운전 만족도를 극대화시켰다. 현대차는 올 하반기 중국 3공장 가동 시점에 맞춰 현지 생산되는 신형 중국형 아반떼를 통해 남미, 북미, 남아공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2012 올해의 차’ 3관왕 돌풍을 중국에서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는 기존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XD), 위에둥(국내명 아반떼 HD)과 함께 신형 중국형 아반떼의 투입으로 중국 최다 판매 차급인 준중형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신형 싼타페’는 세련되고 강인한 스타일,세단과 같은 실내 고급감 및 첨단 신기술이 조화를 이뤄 중국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차세대 신개념 SUV 모델이다. 신형 싼타페는 과감하고 불륨감 있는 스타일과 섬세한 라인이 조화를 이룬 ‘스톰 엣지(Storm Edge)’ 콘셉트를 바탕으로 입체적인 볼륨감과 세련된 라인의 외관이 돋보이며, 실내 또한 미래 지향적인 스타일로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완벽히 조화를 이루고 있다. 신형 싼타페는 6단 자동변속기와 람다II 3.0 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94kW(264ps), 최대토크 306N.m(31.2kg.m)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구현한다. 또한 전장 4,690mm, 전폭 1,880mm, 전고 1,680mm의 제원에 2,700mm의 휠베이스를 갖춰 세련된 스타일과 넓은 실내공간을 함께 갖춘 실용적인 SUV 모델로 업그레이드 됐다. 특히, 신형 싼타페는 ▲와이드 파노라마 썬루프 ▲블루링크 서비스 ▲6에어백 시스템 ▲슈퍼비젼 TFT LCD 클러스터 ▲운전석 12Way 전동 가죽 시트 ▲차선 이탈 경보 장치(LDWS)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등의 첨단 사양을 적용해 고객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를 올 하반기 중국 시장에 출시해 중국 SUV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는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를 중국 시장에 최초로 공개하고 다양한 차량-IT 분야 신기술을 선보였다. 중국 시장에 공개한 ‘블루링크’ 는 ▲사고로 에어백 작동 시 사고 정보를 블루링크 센터로 신속하게 전달해 긴급구조 및 사고처리를 돕는 이머전시(Emergency) ▲ 차량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컨트롤(Smart Control) ▲스스로 차량을 진단하고 소모품 교체 주기를 알려주는 카 케어(Car Care) ▲상담원을 통해 목적지를 설정할 수 있는 운전지원 서비스 드라이빙(Driving) 등 총 5가지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차는 부스 내에 별도의 ‘블루링크존’을 마련해 투명 터치스크린으로 제작된 키오스크와 함께, 블루링크를 장착한 신형 중국형 아반떼와 벨로스터를 전시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부터 중국 시장 판매 차종에 블루링크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하며 차량-IT 첨단 신기술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의 친환경 기술력과 첨단 신기술이 적용된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Extended Range Electric Vehicle) 콘셉트카 아이오닉(i-oniq, HED-8), 쏘나타 하이브리드, 블루온 및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차를 전시해 현대차 친환경 브랜드를 한층 강조했다. 또한 에쿠스 리무진, 로헨스 (국내명 제네시스), 아제라(국내명 그랜저)를 전시, 현대차의 다양한 중국 고급차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 총 1,924m²(약 582평)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벨로스터, 로헨스 쿠페(국내명 제네시스 쿠페) 등 완성차 20대와 타우 5.0 GDi, 감마 1.6 터보 GDi 등의 엔진 신기술을 선보였다. /파이낸셜뉴스 fncast ☞ 동영상 바로가기
2012-04-25 16:30:15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3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의 신 국제전람중심 (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 ‘2012 베이징모터쇼(2012 Beijing International Automotive Exhibition)’에 ‘신형 중국형 아반떼(현지명 랑둥 朗動)’와 ‘신형 싼타페(프로젝트명 DM)’를 중국 시장에 최초로 선보였다. 김승탁 현대차 해외영업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현대차에 있어 2002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10주년이 되는 해이자,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해”라며, “올 하반기 현대차 중국 3공장이 완공되면 연 100만대 생산 체계를 갖추며 성장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북경 모터쇼를 통해 공개되는 신형 중국형 아반떼와 신형 싼타페가 중국 시장에 새로운 시대를 열어줄 것” 이라며 신차의 첫 선을 축하했다. 이날 북경 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신형 중국형 아반떼는 대한민국 대표 준중형 세단 아반떼의 제품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중국 시장의 취향을 반영해 새롭게 탄생한 중국 현지 전략형 모델이다. 신형 중국형 아반떼는 ‘윈드 크래프트(Wind Craft)’ 콘셉트를 기반으로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국내형 아반떼 대비 전장 40mm 및 전고 10mm를 늘리고 독특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를 적용해 과감하면서도 부드러운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이를 통해 신형 중국형 아반떼는 기존 동급 차종에서 볼 수 없던 한층 역동적이고 매끄러운 디자인을 갖추게 됐으며, 전체적으로 활력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풍기는 세단으로 재탄생했다. 1.6 및 1.8 MPI 엔진을 적용한 신형 중국형 아반떼 1.6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93.8kW(127.4ps), 최대토크 155.5N.m(15.9kg.m), 1.8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107.4kW(146.1ps), 최대토크 174.6N.m(17.8kg.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신형 중국형 아반떼는 ▲급제동 경보시스템(ESS) ▲사이드&커튼 에어백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듀얼 풀오토 에어컨 ▲앞좌석 열선시트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SPAS) 등 최첨단 안전사양과 각종 편의사양을 적용해 운전 만족도를 극대화시켰다. 현대차는 올 하반기 중국 3공장 가동 시점에 맞춰 현지 생산되는 신형 중국형 아반떼를 통해 남미, 북미, 남아공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2012 올해의 차’ 3관왕 돌풍을 중국에서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는 기존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XD), 위에둥(국내명 아반떼 HD)과 함께 신형 중국형 아반떼의 투입으로 중국 최다 판매 차급인 준중형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신형 싼타페’는 세련되고 강인한 스타일,세단과 같은 실내 고급감 및 첨단 신기술이 조화를 이뤄 중국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차세대 신개념 SUV 모델이다. 신형 싼타페는 과감하고 불륨감 있는 스타일과 섬세한 라인이 조화를 이룬 ‘스톰 엣지(Storm Edge)’ 콘셉트를 바탕으로 입체적인 볼륨감과 세련된 라인의 외관이 돋보이며, 실내 또한 미래 지향적인 스타일로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완벽히 조화를 이루고 있다. 신형 싼타페는 6단 자동변속기와 람다II 3.0 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94kW(264ps), 최대토크 306N.m(31.2kg.m)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구현한다. 또한 전장 4,690mm, 전폭 1,880mm, 전고 1,680mm의 제원에 2,700mm의 휠베이스를 갖춰 세련된 스타일과 넓은 실내공간을 함께 갖춘 실용적인 SUV 모델로 업그레이드 됐다. 특히, 신형 싼타페는 ▲와이드 파노라마 썬루프 ▲블루링크 서비스 ▲6에어백 시스템 ▲슈퍼비젼 TFT LCD 클러스터 ▲운전석 12Way 전동 가죽 시트 ▲차선 이탈 경보 장치(LDWS)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등의 첨단 사양을 적용해 고객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를 올 하반기 중국 시장에 출시해 중국 SUV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는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를 중국 시장에 최초로 공개하고 다양한 차량-IT 분야 신기술을 선보였다. 중국 시장에 공개한 ‘블루링크’ 는 ▲사고로 에어백 작동 시 사고 정보를 블루링크 센터로 신속하게 전달해 긴급구조 및 사고처리를 돕는 이머전시(Emergency) ▲ 차량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컨트롤(Smart Control) ▲스스로 차량을 진단하고 소모품 교체 주기를 알려주는 카 케어(Car Care) ▲상담원을 통해 목적지를 설정할 수 있는 운전지원 서비스 드라이빙(Driving) 등 총 5가지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차는 부스 내에 별도의 ‘블루링크존’을 마련해 투명 터치스크린으로 제작된 키오스크와 함께, 블루링크를 장착한 신형 중국형 아반떼와 벨로스터를 전시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부터 중국 시장 판매 차종에 블루링크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하며 차량-IT 첨단 신기술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의 친환경 기술력과 첨단 신기술이 적용된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Extended Range Electric Vehicle) 콘셉트카 아이오닉(i-oniq, HED-8), 쏘나타 하이브리드, 블루온 및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차를 전시해 현대차 친환경 브랜드를 한층 강조했다. 또한 에쿠스 리무진, 로헨스 (국내명 제네시스), 아제라(국내명 그랜저)를 전시, 현대차의 다양한 중국 고급차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 총 1,924m²(약 582평)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벨로스터, 로헨스 쿠페(국내명 제네시스 쿠페) 등 완성차 20대와 타우 5.0 GDi, 감마 1.6 터보 GDi 등의 엔진 신기술을 선보였다. /파이낸셜뉴스 fncast
2012-04-25 16:2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