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직뱅크 방탄소년단뮤직뱅크 방탄소년단, 뮤직뱅크 방탄소년단, 뮤직뱅크 방탄소년단, 뮤직뱅크 방탄소년단 뮤직뱅크 방탄소년단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리더 랩몬스터의 엄친아 면모가 덩달아 관심이다. 랩몬스터는 지난 2월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엄친아 면모를 드러냈다. 당시 MC 전현무는 랩몬스터에 대해 "아이큐가 굉장히 높다. 148이다. 수능 모의 성적도 상위 1%"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랩몬스터는 "4년 전인 고등학교 2학년 때 측정했다"라며 IQ가 148이 맞다고 인정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12-05 18:32:20▲ 방탄소년단 RUN방탄소년단 RUN, 방탄소년단 RUN, 방탄소년단 RUN, 방탄소년단 RUN 방탄소년단 RUN 공개와 함께 방탄소년단의 리더 랩몬스터가 덩달아 관심을 끌고 있다. 랩몬스터는 지난 2월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엄친아 면모를 드러냈다. 당시 MC 전현무는 랩몬스터에 대해 "아이큐가 굉장히 높다. 148이다. 수능 모의 성적도 상위 1%"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랩몬스터는 "4년 전인 고등학교 2학년 때 측정했다"라며 IQ가 148이 맞다고 인정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신곡 'run'은 위태롭고 불안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앞을 향해 질주하는 청춘의 모습을 노래한 곡으로 30일 자정 공개됐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12-01 13:34:17문제적남자 랩몬스터 그룹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가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서 명석한 두뇌를 뽐냈다. 지난 2월 26일 오후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의 첫 방송이 방영된 가운데 랩몬스터, 전현무, 타일러 라쉬, 하석진, 이장원, 김지석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으로 눈길을 모았다. 최연소 출연자인 랩몬스터는 전국 모의수능 1%, 중학생 때 독학으로 토익 900점 돌파,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자랑하며, 등장과 동시에 큰 관심을 끌었다. 아이큐 148로 출연진 중 가장 뛰어난 두뇌를 자랑한 랩몬스터는 창의력을 요하는 ‘뇌풀기 퀴즈’에서 특히 강한 면모를 보였다. 카이스트 출신 이장원, 한양대 공대생인 하석진도 풀지 못한 문제를 척척 풀어내며 단박에 에이스로 떠올랐다. 한편 랩몬스터가 속한 그룹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8~2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5-02-27 17:54:46부산시교육청은 17일 오전 시교육청에서 부산지역 주요 기관들과 '(가칭)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 설립을 위한 통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시교육청과 부산전자공고는 반도체 마이스터고 유치와 함께 반도체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부산시와 동래구, 사상구 등 관련 지자체들은 (가칭)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 설립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에, 부산대, 동아대·동의대·경남정보대 등 협력대학은 반도체 마이스터고 고졸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협력, 선취업·후학습 기회 제공 등에 각각 나설 예정이다. 제엠제코, 아이큐랩, 비투지, 제일일렉트릭, 디케이전자, BNK부산은행 등 산업계는 산업체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개발지원, 실습환경 구축, 현장 체험·실습 기회 제공, 교사 역량 강화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하윤수 시교육감은 "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 설립은 부산의 미래 신산업인 전력반도체 분야 인력양성 체계 구축과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2024-07-17 19:39:20[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은 17일 오전 시교육청에서 부산지역 주요 기관들과 ‘(가칭)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 설립을 위한 통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시교육청과 부산전자공고는 반도체 마이스터고 유치와 함께 반도체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부산시와 동래구, 사상구 등 관련 지자체들은 (가칭)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 설립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부산대, 동아대, 동의대, 경남정보대 등 협력 대학은 반도체 마이스터고 고졸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협력, 선취업·후학습 기회 제공 등에 각각 나설 예정이다. 제엠제코, 아이큐랩, 비투지, 제일일렉트릭, 디케이전자, BNK부산은행 등 산업계는 산업체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개발지원, 실습 환경 구축, 현장 체험·실습 기회 제공, 교사 역량 강화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하윤수 시교육감은 “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 설립은 부산의 미래 신산업인 전력반도체 분야 인력양성 체계 구축과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7-17 13:46:32[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대규모 기업 투자 유치에 이어 기업투자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44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관계 기업·기관 대표와 함께 '원스톱 기업투자 신속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2년간 역대 최대인 8조 4000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지만, 이런 투자가 현실화하기까지는 많은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시는 이날 회의에서 대규모 기업투자의 신속 가동을 위한 원스톱 기업지원체계 구축, 투자사업장 걸림돌 제거, 기업투자지원 역량강화 등 3대 전략과 이를 실천할 8대 과제를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기업이 여러 부서·기관을 찾아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 자로 시 조직을 개편해 기업 전담창구 역할을 할 전담조직인 원스톱기업지원단을 신설한다. 지원단이 산업현장에 직접 나가 기업의 애로사항을 자주 듣고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 부산상공회의소, 구군, 정책금융기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에 나가 해결방안의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투자 유치 전부터 시설 가동까지 모든 주기 원스톱 지원 서비스 제공에 함께할 '원스톱 투자지원 협의체'를 발족한다. 이날 비상경제대책회의에 앞서 시는 해운대구, 사하구, 강서구, 기장군,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부산진해자유구역청, 부산상의 등 유관기관 13곳과 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부지 공급과 전력, 용수 등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각종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집행하는데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또 주요 대규모 투자사업장에 전담공무원을 파견하고, 기업별 맞춤형 대책을 추진해 기업 운영의 걸림돌을 제거한다. 우선적으로 금양, 르노코리아, 아이큐랩, 오리엔탈정공 4개 기업에 전담공무원을 파견해 기업의 모든 애로를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마련한다. 향후 지원 사업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금양의 경우 전력 부족 문제는 정부 전력수급계획에 반영해 신규 변전소 설치 등이 지원되도록 관련기관과 지속 협의하고 공업용수 미공급 문제는 용수 공급방안 용역을 추진하는 한편 생활용수 이용 시 단가 조정 등을 우선적으로 검토한다. 르노코리아의 전기차 신차 개발 투자와 관련해선 투자기업에 대한 외국인투자 현금지원 적용이 필요한 부분을 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르노코리아 유휴부지 등에 전기차 부품회사를 유치하고 입주시키기 위한 세제지원과 연구개발 지원시설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기회발전특구 제도를 활용한 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리엔탈정공의 경우 에코델타시티 내 연구개발시설 건립이 시급함에도 시행사의 분양계획 등의 이유로 아직까지 부지를 공급받지 못한 상황이다. 시는 오리엔탈정공이 적정한 부지를 조속히 공급받을 수 있도록 정부의 분양 최종 승인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기업애로 해소의 현장성을 강화하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원활한 기업투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전문성도 높여나간다. 이를 위해 원스톱기업지원 실무지원단 회의를 정례화해 투자 완료까지 추진사항에 대한 기관별 지원사항을 사전단계부터 논의한다. 투자유치 매뉴얼 발간, 실무자 워크숍 개최, 인재개발원 교육과정 개설 등 투자 전 과정에 필요한 실무능력을 향상할 계획이다. 재량권이 많은 투자유치 분야에 직원들이 적극 행정을 할 수 있도록 우수공무원 선발 등의 포상도 강화한다. 박형준 시장은 “민간기업의 투자는 지역의 경제활력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요인인 만큼, 이번 대책은 좋은 기업을 유치하고 부산기업이 혁신투자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다”면서 “원스톱 기업투자 신속 지원방안을 통해 기업의 일을 내 일처럼 맡아서 처리하고, 기업 입장에서 투자가 실행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기업 활동의 걸림돌을 하나씩 뽑아나가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6-27 14:55:14[파이낸셜뉴스] 산업은행이 차세대 전력반도체 선도기업인 아이큐랩의 '국내 최초 8인치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양산 팹(Fab) 구축'을 위한 설비투자 금융지원에 나섰다. 20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이는 동남권 산업의 녹색전환 및 탄소감축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권역 내 녹색 혁신기업과 전통산업 영위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일환이다. SiC 전력반도체는 고온·고전류·고전압에서 우수한 전력효율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전력반도체로 모빌리티 전동화·고출력화 및 자율주행 확대의 핵심 부품으로 통한다. 이번 아이큐랩 투자는 산업은행의 동남권 지역특화 혁신기업 IR 플랫폼 'KDB V:Launch'를 통해 수도권 투자기관과 공동으로 실시했다. 산업은행은 V:Launch 출범 이후 약 1년간 아이큐랩, 테라클(폐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지오뷰(해상풍력발전용 해저탐사) 등 녹색분야 혁신기업을 포함해 IR에 참여한 동남권 28개 기업 중 9개사의 총 1094억원(산업은행 172억원) 투자자금 유치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산업은행은 동남권 주력산업인 전통 제조업 및 조선·해운 등 해양산업 분야 기업의 저탄소화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무림P&P와 ESG투자 협력을 위한 2700억원 규모의 녹색금융 지원 프로그램 업무협약이나 SK그룹 에너지분야 계열사의 친환경사업 진출 및 포트폴리오 개편을 위한 인수금융 등 2023년부터 2024년 5월말까지 동남권영업점을 통하여 총 189개사 앞으로 3조 1192억원의 녹색금융 자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총 12억 유로달러 규모의 'KDB 스마트 오션 인프라 펀드'를 통해 항만 자동화,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대체연료 벙커링 사업 등 해운·항만·육상운송으로 이어지는 해양물류 가치사슬 전반의 스마트·그린화를 위한 금융을 제공하고, 역대 최대인 총 14억 유로달러 규모의 'KDB 스마트 오션 쉬핑 펀드'를 통해 국적선사의 친환경·스마트 선대 전환을 지원하는 등 우리나라 해양산업의 두 축인 항만과 해운의 녹색 전환에 힘쓰고 있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산업은행은 국가 기후금융은행으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에너지전환, 산업구조 저탄소화, 녹색 소부장 육성, 친환경사회 조성을 위해 2030년까지 154조원의 녹색금융을 지원할 것"이라며 "탄소 다(多)배출·에너지 다(多)소비·전통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보유한 동남권의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유망 녹색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주력산업의 저탄소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6-20 11:02:06전기차 시대에 급성장이 예상되는 차세대 전력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부산 이전과 투자가 활발하다. 전력반도체는 전자기기에 들어오는 전력을 장치에 맞게 변환·제어·분배·관리하는 반도체다. 전기차, 로봇 등 높은 전압에 견딜 수 있는 제품에 전력반도체가 광범위하게 사용되면서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 등에 따르면 전력반도체 기업 아이큐랩이 지난 5일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에서 수입의존도가 높은 8인치 전력반도체를 국내에서 생산하는 전용 팹(반도체 생산공장)을 건립하는 기공식을 했다. 2018년 설립한 아이큐랩은 전력반도체 공장동과 연구개발(R&D)동 건립, 장비 구축 등에 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수도권에 있던 본사도 부산으로 이전한다. 이 회사는 내년 6월 팹을 준공, 8인치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를 생산한다는 목표다. 지난해 7월 산업부가 주관한 소부장 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서 부산이 전력반도체 특화단지로 선정된 이후 민간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질화갈륨(GaN) 전력반도체 기업인 비투지도 올해 특화단지에 질화갈륨 소재와 소자 생산시설을 착공할 예정이다. 비투지는 2000억원 규모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2028년부터 GaN 소재 차세대 전력반도체 양산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수도권 기업인 트리노테크놀로지도 1500억원을 투입해 전력반도체 칩 생산을 위한 공장을 2026년까지 건립한다.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에 당초 계획된 민간 투자규모는 8000억원이었으나 투자 협의와 문의가 이어지면서 예상 투자규모는 1조2000억원으로 늘어났다. 일부 기업들은 1만㎡ 이상 넓은 땅을 요구하고 있으나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분양률은 97%로 거의 완료된 상태다. 시는 전력반도체 부지 수요가 늘어나자 특화단지 주변에 추가 산단 개발을 검토하는 한편, 특화단지에 고성능 화합물 전력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과 테스트베드 구축, R&D, 인력양성 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전력과 산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전력반도체 기업들이 입주하기에 유리한 조건을 갖춘 도시"라며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가 정부, 지자체, 기업이 협업하는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6-06 18:42:45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를 비롯한 '제2기 소부장 특화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부산은 지난해 7월 대구(모터), 광주(자율주행), 안성(반도체 장비), 오송(바이오 소부장) 등과 함께 2기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돼 현재 기업 투자 유치에 열심이다.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5일 오전 전력반도체 투자유치 기업인 ㈜아이큐랩 착공식을 갖고,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현장점검, 제2기 소부장 특화단지 워크숍을 차례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날 기장군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에 포함된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에서는 아이큐랩의 본사 이전 착공식이 열렸다. 착공식에는 박형준 시장, 강경성 산업부 1차관, 김권제 아이큐랩 대표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전력반도체는 전력의 변환, 변압, 안정, 분배, 제어 등 기능을 수행하는 반도체로, 전원·배터리로부터 공급되는 전력을 자동차·스마트폰 등 각 기기에 맞는 전압·전류 수준으로 변환하는 역할을 한다. 전력반도체는 미국과 독일이 글로벌 시장을 점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90% 이상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아이큐랩의 본사 이전 착공식은 시와 아이큐랩이 지난해 10월 본사 이전 등을 포함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지 8개월 만에 이뤄진 것이다.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선정 후 이뤄진 첫 대규모 투자인 만큼 이를 발판으로 특화단지 조성 속도도 함께 빨라질 전망이다. 신공장은 약 1000억원이 투입돼 국내 최초 8인치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소자를 설계·생산할 수 있는 제조시설로 조성된다. 8인치 전력반도체는 기존 6인치 대비 생산성이 약 1.8배로 글로벌 기업과 동일한 수준이다. 신공장은 약 1년 후 완공돼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강 차관과 시 경제부시장이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입주기업이자 전력반도체 선도기업인 SK파워텍을 방문해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관련 생산시설을 돌아봤따.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 장안단지에 입주한 SK파워텍은 SiC 전력반도체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기업이다. 모기업인 SK 그룹의 실리콘카바이드 웨이퍼(SiC Wafer) 소재 등과 연계해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또 같은 날 오후에는 해운대센텀호텔에서 산업부 주관으로 '제2기 소부장 특화단지 워크숍'이 열렸다. 제2기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5개 시도와 산업부, 유관기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단지별 육성계획 등을 공유했다. 박 시장은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여러 투자사업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시도 이에 발맞춰 테스트베드, 연구개발(R&D), 인력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가 정부와 지자체, 기업의 협업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6-05 19:34:20[파이낸셜뉴스]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를 비롯한 '제2기 소부장 특화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부산은 지난해 7월 대구(모터), 광주(자율주행), 안성(반도체 장비), 오송(바이오 소부장) 등과 함께 2기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돼 현재 기업 투자 유치에 열심이다.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5일 오전 전력반도체 투자유치 기업인 ㈜아이큐랩 착공식을 갖고,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현장점검, 제2기 소부장 특화단지 워크숍을 차례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날 기장군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에 포함된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에서는 아이큐랩의 본사 이전 착공식이 열렸다. 착공식에는 박형준 시장, 강경성 산업부 1차관, 김권제 아이큐랩 대표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전력반도체는 전력의 변환, 변압, 안정, 분배, 제어 등 기능을 수행하는 반도체로, 전원·배터리로부터 공급되는 전력을 자동차·스마트폰 등 각 기기에 맞는 전압·전류 수준으로 변환하는 역할을 한다. 전력반도체는 미국과 독일이 글로벌 시장을 점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90% 이상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아이큐랩의 본사 이전 착공식은 시와 아이큐랩이 지난해 10월 본사 이전 등을 포함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지 8개월 만에 이뤄진 것이다.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선정 후 이뤄진 첫 대규모 투자인 만큼 이를 발판으로 특화단지 조성 속도도 함께 빨라질 전망이다. 신공장은 약 1000억원이 투입돼 국내 최초 8인치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소자를 설계·생산할 수 있는 제조시설로 조성된다. 8인치 전력반도체는 기존 6인치 대비 생산성이 약 1.8배로 글로벌 기업과 동일한 수준이다. 신공장은 약 1년 후 완공돼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0명 이상의 신규 고용 창출은 물론 전력반도체 전문 인력양성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이어 오후에는 강 차관과 시 경제부시장이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입주기업이자 전력반도체 선도기업인 SK파워텍을 방문해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관련 생산시설을 돌아봤따.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 장안단지에 입주한 SK파워텍은 SiC 전력반도체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기업이다. 모기업인 SK 그룹의 실리콘카바이드 웨이퍼(SiC Wafer) 소재 등과 연계해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또 같은 날 오후에는 해운대센텀호텔에서 산업부 주관으로 '제2기 소부장 특화단지 워크숍'이 열렸다. 제2기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5개 시도와 산업부, 유관기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단지별 육성계획 등을 공유했다. 박 시장은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여러 투자사업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시도 이에 발맞춰 테스트베드, 연구개발(R&D), 인력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가 정부와 지자체, 기업의 협업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6-05 09:3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