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영국 템스강에 빠진 아이패드가 5년 만에 발견돼 미제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결정적 증거물이 됐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영국 경찰은 템스강에서 찾은 아이패드로 살인 미수 용의자 남성 3명을 체포했다. 이 아이패드는 지난해 11월 런던 해양 경찰청이 2019년 7월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된 물품을 찾기 위해 강둑을 수색하던 중 발견됐다. 지난 2019년 7월11일 총격 사건의 용의자 3명은 피해자의 집에 침입했다. 피해자는 이들이 쏜 총에 맞아 세상을 떠났다. 템즈강에 5년 넘게 빠져있던 이 아이패드는 해당 사건의 용의자 중 한 명이 사용하던 것으로 그의 전화번호와 SIM 카드가 아이패드에 연결돼 있었다. 경찰은 SIM 카드를 꺼내 아이패드의 통화 기록, 폐쇄회로(CC)TV 및 번호판 인식 기술의 정보를 활용해 용의자가 피해자의 차에 GPS 추적 장치를 설치한 것을 입증했다. 해당 사건은 용의자들이 몇 주간 피해자를 추적하고 감시한 후에 발생했으며, 이 과정에서 용의자의 아이패드가 활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들은 자신들의 혐의에 대해 부인했으나 템스강에 버려졌던 아이패드로 인해 덜미가 잡혀 결국 유죄를 선고받았다. 런던 경찰은 "5년 넘게 템즈강 진흙에 뒤덮여 있었던 아이패드가 3명의 남성이 유죄 판결을 받는 데 중요한 증거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3-27 09:48:59[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이 주택청약종합저축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협은행은 오는 4월 30일까지 '내 집 마련 챌린지 START'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간 내 영업점 또는 비대면 채널을 통해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가입하고 매월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 중 총 2025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한다. 첫번째 이벤트는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신규 가입 △주택청약종합저축에서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으로 전환 △당·타행 청약예금·부금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한 고객 중 매달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을 추첨해 아이패드Pro13(3명), 갤럭시S25(6명), LG퓨리케어 에어로부스터(8명), 네이버페이 1만원권(1004명)을 준다. 두번째 이벤트는 농협은행 고객정보시스템에 등록되지 않은 고객 중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신규 가입하고,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1만원권(1004명)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내집 마련을 돕고, 다양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청약통장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3-11 14:02:59[파이낸셜뉴스] 시중에 유통되는 태블릿PC를 검사한 결과 영상품질은 삼성전자 제품이, 음향품질은 애플 제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태블릿 PC 4개 제품의 품질과 제품특성을 시험평가했다. 평가 대상은 본체가격이 100만원을 훌쩍 넘는 고가형에는 삼성 갤럭시 탭 S10+과 애플의 아이패드 Air13, 100만원 미만의 저가형은 레노버의 P12와 삼성의 탭 S9 FE+다. 영상품질은 삼성전자의 고가형 제품인 탭 S10+가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밝기, 색, 정확성, 색 영역, 밝기 균일성 등을 종합적으로 시험 평가한 결과다. 애플 제품과 삼성전자 저가형 제품은 '양호', 레노버 제품은 '보통' 수준이었다. 반면 음향품질은 애플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2개 제품은 '양호', 레노버 제품은 '보통'이었다. 앱 실행에 걸리는 시간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앱 구동 성능은 삼성전자 고가형 제품과 애플 등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나머지 두 제품은 '양호' 수준이었다. 펜 필기 성능은 고가형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전용 펜으로 선을 그릴 때 실제 펜과 그려진 선의 거리 등으로 필기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삼성전자 저가형 제품은 '양호'로, 레노버 제품은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다. 사용가능시간은 제품 간 최대 1.4배 차이가 있었다. 발기를 일정 수준으로 설정해 여러 앱의 실행·종료를 반복해 화면이 어두워지거나 전원이 종료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을 때까지 소요된 시간을 확인해 측정한 결과다. 삼성전자 저가형 제품이 9시간35분으로 가장 길었고, 애플 제품이 6시간53분으로 가장 짧았다. 삼성전자 고가형 제품은 7시간37분, 레노버 제품은 7시간8분 수준이었다. 무게는 574~640g ㄹ 범위로 큰 차이는 없었다. 삼성전자 고가형 제품이 가장 가벼웠고, 삼성전자 저가형 제품이 가장 무거웠다. 카메라 품질은 고가형 제품이 대체로 우수했고, 나머지 제품은 양호 수준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태블릿 PC는 소비자의 주사용 용도에 따라 영상품질, 음향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꼼꼼히 비교한 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영상·음향·디지털제품의 안전성 및 품질비교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2-03 16:52:343년 만에 돌아온 아이패드 미니 7세대, 과연 환영받을까?애플이 지난 15일(현지시간)에 아이패드 미니 7세대를 공개했어. 2021년 이후 3년 만에 나온 건데, 크기는 여전히 8.3인치(21㎝) 그대로야. 성능은 애플의 A17 프로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됐지. 하지만 이게 진짜 업그레이드인지, 아니면 그냥 재고 처리용인지에 대한 의문이 좀 있어. 신제품이지만 최신칩은 안썼어아이패드 미니 7세대는 작년 아이폰 15 프로에 쓰인 A17 프로 프로세서를 탑재했어. 기존 모델보다 CPU 성능이 30% 향상된 건 맞지만, 최신 아이폰 16 시리즈에 쓰인 A18, A18 프로가 아니라서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아. “왜 최신 칩을 안 썼냐”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지. 화면은 '아이폰 16 프로'보다 떨어져여전히 60Hz 주사율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도 좀 그렇네. 최신 아이폰 16 프로가 120Hz 지원하는 거랑 비교하면, 화면 성능에서 차이가 나는 건 어쩔 수 없지. 그래서 고급형 아이패드라고 하기엔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아. 그래도 좋아진 점은 있어. 기본 저장 용량이 64GB에서 128GB로 늘었고, 램도 4GB에서 8GB로 늘어났어. 애플 인공지능 서비스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쾌적하게 쓰려면 램 8GB는 필요하니까, 이건 잘한 것 같아. 가격은 10만원 올랐어아이패드 미니 7세대는 와이파이 버전 128GB 모델 기준으로 74만 9000원이야. 전작이 64만 9000원이었으니까 가격이 꽤 올랐지. 용량이나 성능이 좋아지긴 했지만, 이 가격이 과연 합리적인지는 소비자들이 판단해야 할 것 같아. 애플 전문 매체 맥루머스나 국내 커뮤니티에서도 비판이 많아. “미니도 고급형인데 60Hz가 말이 돼?”, “미니 6세대나 더 써야겠네”, “A17 프로 재활용은 좀 아니지 않냐” 같은 반응들이 계속 나오고 있어. 짧게 요약해줄게아이패드 미니 7세대가 3년 만에 나왔지만, A17 프로 프로세서와 60Hz 주사율 유지 때문에 아쉬운 부분이 많아. 용량과 램이 늘었어도, 가격 인상에 대해서는 불만이 많아. 판단은 소비자들의 몫이야. (이 뉴스는 파이낸셜뉴스의 원본 기사 '애플 아이패드 미니 7, 60Hz·재고칩 활용인데 70만원대 [1일IT템]'를 AI로 알기 쉽게 풀어 쓴 기사입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16 17:48:44애플이 15일(현지시간) ‘아이패드 미니’ 7세대를 공개했다. 새 아이패드 미니는 2021년 이후 3년 만에 나온 버전이다. 기존 모델과 같은 크기의 8.3인치(21㎝)로, 애플이 자체 개발한 A17 프로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이 프로세서는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15 프로에 장착된 칩과 같다. 화면 주사율은 60헤르츠(Hz)를 유지했다. 기본 용량은 64기가바이트(GB)에서 128GB로 확장됐다. 아이패드 미니7 출고가는 와이파이 버전 128GB 모델 기준 74만9000원이다. .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16 14:20:50[파이낸셜뉴스] 애플은 태플릿PC인 아이패드 미니(mini)의 새로운 버전을 3년 만에 출시한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새 아이패드 미니는 기존 모델과 같은 8.3인치로, 애플이 자체 개발한 A17 프로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이 프로세서는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5 프로에 장착된 칩과 같은 것으로, 애플의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실행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애플은 아이패드 운영체제(OS)18.1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미국에서 영어 버전의 첫 번째 AI 기능을 이번 달 선보일 예정이다. 또 새 모델은 2021년 출시됐던 이전 모델 대비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이 30% 향상됐으며, 올해 초 아이패드 프로와 함께 출시된 최신 글쓰기 기능인 애플 펜슬 프로도 지원한다. 새 아이패드 미니 가격은 499달러부터 시작한다. 미국을 포함한 29개국에서 사전 주문할 수 있고, 오는 23일 매장에서 출시된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24-10-16 09:40:31[파이낸셜뉴스] 케이피에스의 주가가 강세다. LG디스플레이가 아이패드용 OLED를 생산한다는 소식에 LG디스플레이의 OLED 협력사인 동 사에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8일 오후 2시 12분 현재 케이피에스는 전일 대비 190원(+3.71%) 상승한 5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재계와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가 애플향 OLED 아이패드 물량을 확대할 전망이다. 이는 경쟁사인 삼성디스플레이의 물량을 흡수하는 것으로, 실제로 삼성디스플레이는 관련 협력사에 생산량 감소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애플의 최신형 OLED 아이패드 출하량을 최근 100만대 가량 늘리기로 했다. 애플의 최신형 아이패드는 기존 LCD만을 채용하던 것과 달리, 프로 모델 2종(11인치, 12.9인치)에 처음으로 OLED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OLED는 LCD 대비 명암비, 응답속도 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이 중 삼성디스플레이는 11인치 모델용 패널 공급을 담당한다. LG디스플레이는 12.9인치를 주력으로 하면서, 11인치도 소량 공급하기로 했다. 올해 초 업계가 추산한 총 물량은 900만~1000만대 수준으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5:5 혹은 4:6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돼 왔다. 그러나 제품 양산이 본격화된 최근 시점에서 공급 상황은 유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LG디스플레이가 아이패드용 OLED 투스택 탠덤 기술에서 더 높은 특성을 발휘하면서 출하량을 확대하고 있다"며 "애플이 아이패드 전체 모델에 OLED 적용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향후에는 두 패널 공급업체 모두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같은 소식에 LG디스플레이의 OLED협력사인 케이피에스에 기대매수세가 몰렸다는 관측이 나온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08 14:13:36로지텍이 아이패드 프로 13인치 M4용 분리형 키보드 케이스 ‘콤보터치’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로지텍의 콤보터치는 트랙패드를 탑재해 아이패드를 노트북처럼 활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기능을 담은 키보드 케이스로, 지난달 아이패드 에어 11인치 M2 및 5세대용,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M4용과 호환 가능한 2가지 모델을 먼저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추가적으로 새롭게 출시하는 콤보터치는 아이패드 프로 13인치 M4용 모델과 호환 가능하며 이전 모델 대비 67% 더 넓게 혁신적으로 디자인된 트랙패드가 특징이다. 더욱 넓어진 트랙패드는 보다 정확한 클릭 및 컨트롤을 지원하며 스와이프, 탭, 핀치 및 스크롤 동작 등 멀티 트랙패드 제스처의 사용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또한 22% 얇아진 두께와 15% 가벼워진 무게와 주변 조명에 따라 16가지 밝기로 자동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백라이트 기능을 장착해 노트북처럼 편안한 아이패드 작업 경험을 제공한다. 새로운 콤보터치는 분리형 키보드와 20도와 60도 범위 내에서 원하는 각도로 사용 가능한 조절식 킥스탠드 기능은 동일하게 유지해 타이핑, 보기, 스케치 및 읽기 모드 총 4가지의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모드를 제공한다. 로지텍만의 오랜 기술력을 담은 키보드는 큼직한 키, 매끄럽고 탄력 있는 키감으로 빠르고 정확한 타이핑을 할 수 있다. 키보드 상단 아이패드 OS 단축키에는 음성 받아쓰기, 스닙 스크린, 방해금지모드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어 더욱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으며, 완벽한 일체감을 자랑해 아이패드 전면, 후면 및 모서리 긁힘이나 충돌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 커넥터로 복잡한 충전 및 블루투스 페어링 과정 없이 어디서든 아이패드 능력치를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소재 또한 업그레이드됐으며 그래파이트 색상으로 고급스러움의 깊이를 더했다. 콤보터치 아이패드 프로 13인치 M4용은 폴리우레탄 실리콘 소재를 사용해 더욱 부드러워진 감촉을 제공하며, 표면은 더 매끄러워졌다. 또한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해 제품을 제작하고 탄소 중립 인증 획득은 물론 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해 환경을 고려한 로지텍의 세심한 배려를 엿볼 수 있다. 로지텍 코리아 조정훈 지사장은 “이번 아이패드 프로 13인치 M4용 콤보터치 키보드 케이스는 신형 아이패드 모델을 고려하여 사용자 중심의 설계와 기능 개선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로지텍은 사용자가 최고의 작업 환경을 경험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작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새로운 아이패드 모델에 발맞춰 지속적인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22 15:56:30[파이낸셜뉴스] 롯데하이마트가 '아이패드 프로 M4', '아이패드 에어 M2'를 공식 판매한다. 19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아이패드 프로 M4(11인치·13인치)는 크기, 용량 등 세부 스펙에 따라 상이한 가격에 제공한다. 애플 최신 칩인 'M4'를 탑재해 처리 속도가 더 빨라졌다. 애플 기기 중 최초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전작 대비 화면 밝기가 향상됐고 전력 소모량도 적다. 상품의 두께가 11인치 5.3mm, 13인치 5.1mm로 애플 기기 중 가장 얇아 휴대성이 높다. 아이패드 에어 M2(11인치·13인치)는 전작에 없던 13인치 모델이 추가돼 더 다양한 화면 크기를 즐길 수 있다. 'M2' 칩을 탑재해 M1을 탑재했던 전작 대비 속도가 향상됐다. 화상 회의 등에 더 적합하도록 1200만 화소 울트라 와이드 전면 카메라를 기기의 가로 가장자리에 배치했다. 롯데하이마트는 30일까지 매장에서 아이패드 신상품 구매 시 애플케어플러스 할인, 캐시백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행사카드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3%를 즉시 할인해준다.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패드, 아이폰, 애플워치 중고기기를 29일까지 반납하면 엘포인트(L.POINT) 5만원과 현금 3만원을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6-19 14:34:21[파이낸셜뉴스] 국내 이동통신사가 애플의 신규 아이패드 라인업 출시에 맞춰 온·오프라인 판매에 돌입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19일 각자의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신규 아이패드 프로(11·13), 아이패드 에어(11·13)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패드 프로는 애플 전자기기 중 처음으로 M4칩을 탑재했다. 향상된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작업 수행을 돕는다는 설명이다. M2칩을 탑재한 아이패드 에어는 11인치와 13인치 등 두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아이패드 프로 출고가는 179만3000원에서 319만원, 아이패드 에어의 출고가는 112만2000원에서 187만원이다. 이통사별 신규 아이패드 라인업에 대한 공시지원금은 △SKT, 5만원 △KT, 10만원 △LG유플러스 14만원이다. 이통 3사는 신규 아이패드 프로·에어 출시에 맞춰 소정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T가 아이패드 프르모션엔 가장 적극적으로 나섰다. 아이패드 구매자에게 아이패드 전용 케이스·필름을 증정한다. 중고 아이패드 반납 시 최대 10만원을 추가로 보상받을 수 있고, 월 10만원 이상의 휴대전화 요금제를 쓰고 있다면 아이패드 요금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최대 72만원 할인이 가능한 제휴카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SKT는 아이패드 구매자에게 T다이렉트샵 내에서 단말 액세서리 등을 구매할 수 있는 '티다문구점' 3만원 이용권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도 신한카드 등 제휴카드로 구매하는 이용자에게 매월 최대 1만5000원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6-19 10: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