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새 학기를 맞이해 청소년 층에 인기있는 아이폰13미니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라인프렌즈 미니니' 액세서리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미니니 액세서리 패키지는 글로벌 인기 IP 미니니의 대표 캐릭터 레니니, 샐리니, 브니니 등을 활용해 꾸며진 맥세이프 호환 폰케이스, 맥세이프 호환 스마트톡, 에어팟 프로 케이스, 미니니 캐릭터 스티커 등으로 구성된다. SKT는 IPX(구 라인프렌즈)와의 협업을 통해 귀여운 외모에 반전 매력으로 Z세대에게 인기몰이 중인 미니니 캐릭터를 활용한 이번 프로모션을 SKT 고객들을 위한 특별 혜택으로 준비했다. 미니니 액세서리 패키지는 공식 온라인 채널인 T다이렉트샵과 가까운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에서 4천 개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유철준 SKT 스마트 디바이스 CT 담당은 “지난 ‘ZEM폰 포켓몬에디션2’ 출시에 이어 이번엔 아이폰을 희망하는 고객들을 위한 새 학기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고객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SKT만의 혜택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2-06 08:40:16애플이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5 시리즈를 내달 13일 우리나라에 출시한다. 애플은 내달 13일 아이폰15와 아이폰15플러스·프로·프로맥스를 비롯 애플 워치 시리즈9, 애플 워치 울트라2 등 신제품 라인업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출시 일주일 전인 다음달 6일부터 사전 예약 접수를 받는다. 애플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애플파크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 '원더러스트'를 통해 아이폰15 시리즈를 처음 공개한 지 한 달 만이다. 애플은 22일 미국·영국·일본·중국·호주·캐나다·프랑스·독일·인도·멕시코 등 40여 개국에서 아이폰15 시리즈를 1차로 출시하고, 오는 29일 마카오·말레이시아·튀르키예·베트남 등 21곳에서 2차 출시에 나선다. 반면 한국 출시일은 1차 출시국보다 3주, 2차 출시국보다는 2주 각각 늦은 셈이다. 이에 따라 애플이 이번에도 '한국 시장을 홀대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아이폰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한국은 대부분 2차 또는 그 이후 출시국으로 분류돼 왔다. 지난해 아이폰14 시리즈 중 플러스 제품의 공급이 지연되는 바람에 10월 7일 1차 출시국들과 동시에 출시된 것 정도가 예외다. 다만 아이폰 신제품이 항상 국내에서 늦게 나오는 원인 중 하나는 국립전파인증원의 전파인증 절차 탓이란 반론도 있다. 또 애플이 아이폰15 시리즈의 달러 기준 가격을 전작과 동일하게 책정한 가운데 지난해 아이폰14 출시 때보다 원·달러 환율이 내려갔음에도 원화 기준 아이폰15 시리즈 가격을 동결해 '고가 논란'도 불거졌다. 티타늄 소재를 새로 도입한 아이폰15프로 라인업의 경우 내구성 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어 흥행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편 모토로라코리아도 5세대(5G) 통신 스마트폰 ‘엣지40’을 국내에 출시한다. 모토로라 엣지40은 모토로라의 첫 자급제 시장 출시 모델인 엣지 30의 후속 모델로 오픈마켓 단독 파트너인 쿠팡을 통해 판매된다. 손에 쏙 잡히는 7.6㎜ 슬림 사이즈의 모토로라 엣지 40은 초슬림5G 스마트폰 설계를 바탕으로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미디어텍 디멘시티 8020을 기반으로 8GB 메모리(RAM)와 이전 모델 대비 2배 증가된 256기가바이트(GB) 저장 용량을 제공한다. 현존 스마트폰 중 가장 넓은 조리개(f/1.4)를 적용해 저조도 촬영에 최적화된 5000만 고화소(50MP) 카메라를 탑재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9-27 08:28:06[파이낸셜뉴스] 중국의 유명 배우가 고가의 아이폰 모델을 바닥에 내동댕이쳐 부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해당 배우는 배우 류진으로, 관객 매출로만 14억4000만위안(약 2621억원)을 기록한 히트작 영화 '굿바이 미스터 루저' 등에 출연한 인물이다. 지난 17일 류진은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애플스토어 앞에 선 채 사용 중인 아이폰13 프로맥스를 직접 집어던지며 부수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분노에 가득 찬 목소리로 "나는 이제부터 오만하고 위압적인 애플 제품을 절대 사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류진은 아이폰13 프로맥스를 1년 19일 동안 사용해왔다고 한다. 최근 휴대폰 메인보드에 문제가 생기면서 수리를 맡겼는데, 이때 애플 측으로부터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는 얘기에 그는 수리를 동의했다. 하지만 류진은 일주일 뒤 애플 측은 "무단으로 휴대전화를 개조한 것을 확인했다. 수리비로 6960위안(약 125만원)이 청구될 것"이라고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류진은 아이폰을 개조한 적이 없다고 항의했으나, 애플 측은 "공장 테스트 검사 결과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류진은 "애플의 이러한 행위는 오만하기 그지없다"라며 분노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류진의 사연에 분노하는 한편 비싼 수리비에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일각에서는 류진이 구매한 스마트폰이 공식 매장에서 구매한 것이 아닌 반품 상품을 일부 수리하는 등의 상품을 통칭하는 '리퍼비시(Refurbish) 제품'을 구매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중국 애플스토어 측은 "사안에 대해 녹음해 전담팀이 조사할 것"이라며 "담당자에게 상황 조사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애플이 아이폰 모델에 대한 배터리 교체 비용을 6~11% 인상하면서 불만을 얻고 있다. 최근 애플은 기존 13만 1400원이던 아이폰14 시리즈 배터리 교체 비용을 14만6000원으로, 아이폰11·12·13 시리즈는 12만2000원에서 12만9000원으로 인상했다. 앞서 지난 3월에도 아이폰13 및 이전에 출시된 모든 아이폰 모델의 보증 제외 배터리 서비스(교체) 요금을 3만600원씩 인상한 바 있어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아쉽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9-21 13:54:39[파이낸셜뉴스] 애플이 이달 중순 아이폰15 시리즈를 공개하면서 판매 중인 아이폰13 미니 모델을 단종시킬 전망이다. 아이폰13 미니가 단종됨에 따라 애플은 3년 만에 아이폰 미니 모델의 막을 내린다. 12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매체 맥루머스(MacRumors)는 애플이 다가오는 스페셜 이벤트에서 아이폰15 시리즈를 발표한 뒤 곧 아이폰13 미니를 단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아이폰13 미니는 재고가 거의 소진된 상태로, 스페셜 이벤트가 진행된 후 단종할 예정이다. 앞서 아이폰 미니 모델은 2020년 아이폰12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였다. 미니 모델의 디스플레이는 5.4인치로, 6.1인치인 기본 아이폰 모델에 비해 약 0.7인치 작게 제작됐다. 특히 디바이스 크기는 △아이폰13 미니(64.2 × 131.5 × 7.65mm) △아이폰12 미니(64.2 × 131.5 × 7.4 mm)로 유독 작은 형태를 자랑했다. 그 크기는 아이폰5S(58.6 x 123.8 x 7.6mm_보다 조금 크고, 아이폰6(67 x 138.1 x 6.9 mm)보다 살짝 작은 형태다. 다만, 두께는 조금 더 두껍다. 아이폰 미니 모델은 12 미니부터 13 미니까지 작은 폰을 선호하는 이용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지만, 타 모델에 비해 저조한 판매실적 때문에 14 시리즈부터 출시를 하지 않고 있다. 아이폰13 미니마저 단종이 확정된다면 기존 이용자들의 새 타깃은 아이폰SE 시리즈로 방향이 틀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애플의 새 주력 스마트폰 시리즈인 아이폰15 시리즈는 한국시간 기준 13일 오전 3시 '원더러스트'라는 제목의 애플 특별 이벤트에서 공개될 전망이다. 아이폰15 시리즈는 △일반 △플러스 △프로 △프로 맥스 등 4종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전 제품 모두 USB-C 단자를 탑재한다. 이외에도 해당 이벤트에서 아이폰15 시리즈를 비롯해 애플워치 9·울트라2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9-12 13:47:48[파이낸셜뉴스] 애플의 차세대 주력 스마트폰 아이폰15 시리즈 공개 일자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내달 12일 또는 13일날 공개, 22일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애플, 직원들에게 9월 13일 휴가 금지령 앞서 애플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이달 초 자신들이 아이폰15 시리즈와 관련해 내달 13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매체는 이와 관련 애플 전문가 마크 거먼 역시 비슷한 날 공개되고, 그 다음 주 공식 출시할 것이라는 말을 전했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거먼은 애플의 통신사 파트너 정보를 인용해 최근 애플이 직원들에게 '주요 스마트폰 발표'로 인해 9월 13일 휴가를 내지 말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다. 대체로 애플은 신제품 발표 당일 마케팅 자료 및 기타 판촉 정보 등을 배포하고 있어, 많은 관련 산업군 직원들이 현장에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예약주문은 9월 15일, 첫 판매는 22일 예상 거먼은 새 아이폰 시리즈가 발표가 된 후 다음 주인 9월 22일 판매될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과거 출시 사례를 비추어 봤을 때 예약 주문은 9월 15일 시작되며, 첫 배송 및 매장 판매는 22일로 보인다. 거먼은 특히 아이폰15가 판매되는 첫 일주일간 애플의 회계 4분기 수익에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폰15 시리즈는 기본 모델과 프로 모델 구분 없이 USB-C 충전 단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프로 모델의 경우 기존 스테인리스 형태의 테두리 대신 티타늄을 적용한다. 배터리 또한 전작 대비 약 10.9%에서 최대 18%까지 증가할 예정이며, 프로 모델에 3나노 제조 공정으로 제조되는 새로운 'A17 바이오닉 칩'을 탑재할 전망이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8-07 10:45:53애플이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5 시리즈를 다음달 13일 공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애플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이동통신사들이 직원들에게 주요 스마트폰 발표로 인해 9월 13일에는 휴가를 쓰지 말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 같이 전했다. 애플은 그동안 아이폰 발표 행사를 주로 화요일에 열었으나 지난해에는 수요일인 9월 7일 진행한 바 있다. 올해 9월 13일 역시 수요일이어서 이날 애플이 아이폰15 시리즈를 공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애플이 9월 13일 아이폰15 시리즈를 발표할 경우 예약판매는 같은 달 15일, 실제 출시는 22일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아이폰14 시리즈의 경우 사전예약은 9월 9일, 제품 출시는 9월 16일에 진행된 바 있다. 아이폰15 시리즈는 아이폰 최초로 USB-C형 충전 단자를 채택할 전망이다. 또 아이폰14프로 시리즈에서 도입됐던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기본 모델까지 확대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최대 6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잠망경 카메라 렌즈 탑재도 점쳐진다. 배터리 용량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5는 3877밀리암페어아워(mAh), 아이폰15플러스 4912mAh, 아이폰15프로 3650mAh, 아이폰15프로맥스 4852mAh 등으로 전작 대비 10%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따라 가격도 전작 대비 최대 200달러(약 26만원) 인상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8-04 10:35:24[파이낸셜뉴스] 네이버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에서 아이폰13 시리즈 등 중고 스마트폰을 믿고 살 수 있게 됐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손자회사인 크림은 ‘리뉴드 테크’ 카테고리를 열고 애플 아이폰13 시리즈 제품을 우선 선보였다. 크림은 향후 아이폰13 시리즈 이외 다양한 제품군으로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크림은 “스마트폰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고가의 최신 스마트폰 보다 신제품과 성능이 유사하다는 점이 보장된다면 낮은 가격으로 중고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신제품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보다 4.5% 늘어난 반면 리퍼비시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림 ‘리뉴드 테크’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전자기기 리퍼비시 전문업체 21세기전파상의 플랫폼 ‘크래커(Kracker)’ 전문인력을 통해 엄격한 검수 및 상품화 과정을 거친 제품들이다. 검수 제품은 기존에 하자가 있거나 문제가 있어 수리를 거친 리퍼 제품이 아니다. 정상 제품 중 △수리 및 교체 이력이 전혀 없고 △배터리 효율은 90% 이상을 유지하고 △전문가의 성능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만이 검수 대상이다. 검수를 거친 제품들은 소독 및 재포장을 거쳐 신품과 유사한 상태로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여기에 12개월 품질 보증 기간 혜택도 더해진다. 김민국 크림 사업총괄(CBO)은 “사용자는 크림 플랫폼에서 검수를 통해 진품으로 확인된 믿을 수 있는 제품만을 구입하고 판매할 수 있다”며 “‘리뉴드 테크’를 통해 최상 품질을 보증하는 제품만을 새 것과 같은 상태로 취급함으로써 '가치 소비'를 찾는 사용자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11-09 14:50:06[파이낸셜뉴스] 애플이 오는 9월13일(현지시간) 아이폰14 시리즈와 에어팟프로2를 공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M자 탈모'로 불렸던 노치를 없애고 퍼플(보라), 망고오렌지 등도 등장할 것으로 관측이다. 20일 맥루머스·아이드롭뉴스 등 IT전문매체 등에 따르면 애플이 오는 9월13일(현지시간)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Δ플래그십 스마트폰 Δ이어폰 Δ애플워치를 발표한다. 아이폰14 시리즈는 Δ일반(6.1인치) Δ맥스(6.7인치) Δ프로(6.1인치) Δ프로맥스(6.7인치)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대신 '미니'(5.4인치) 모델은 빠질 가능성이 있다. 디자인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최상위 모델인 아이폰14프로맥스와 아이폰14프로에는 일명 'M자 탈모'로 불리는 '노치 디자인'이 사라지고 알약 모양의 '펀치홀' 형태가 들어갈 전망이다. 애플은 2017년 '아이폰X'부터 2021년 내놓은 '아이폰13'까지 5년 연속으로 애플 신제품에 '노치'를 적용했다. 아이폰14는 하반기 스마트폰 컬러 경쟁에 불씨를 당길 전망이다. 퍼플(보라)컬러와 망고오렌지 컬러가 등장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전 모델에 적용되는 퍼플색상은 애플 제품에서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색상 중 하나다. 아이폰14의 퍼플 색상은 조명에 따라 톤이 바뀔 것으로 알려졌다. 망고오렌지 컬러의 등장 여부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IT전문 디지털크리에이터 콘스탄틴 밀레닌은 최근 금빛이 도는 망고오렌지 컬러의 아이폰14 예상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아이폰14시리즈의 크기는 전작과 크게 차이가 없을 전망이다. 다만 디스플레이 주변 베젤이 얇아지면서 사용 가능한 액정 화면이 보다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의 두뇌로 불리는 AP의 경우 프로와 프로맥스에는 신형 A16 바이오닉 칩이, 일반모델과 맥스에는 A15 바이오닉 칩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은 아이폰14가 799달러(약 102만원), 아이폰 맥스는 899달러(약 114만원), 아이폰 프로는 1099달러(약 140만원), 아이폰14 프로 맥스는 1199달러(약 153만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에서 무선이어폰인 에어팟 프로2도 발표할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가격은 299달러(38만원대)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2-05-20 09:41:47[파이낸셜뉴스] 아이폰 운영체제(OS)인 iOS 이용자들이 지난 주말 13시간 동안 KT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류 발생으로 인한 접속 장애인 것으로 파악됐다. 2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 1일 자사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iOS 보안 모듈 업데이트 오류로 오전 1시부터 오후 2시까지 iOS 앱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KT 가입자 중 아이폰 이용자들이 해당 오류로 인해 KT 멤버십 앱인 '마이케이티'에 접속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오류는 1일 오전 1시부터 오후 2시까지 13시간 동안 지속됐다. 멤버십 앱 이외 스마트명세서 접속도 해당 시간 동안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앱 접속 시 "디버깅 모드에서는 마이 케이티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디버깅 모드 해제 후 다시 시도해주세요"라는 알림창이 뜨면서 접속이 불가능했다. 현재는 해당 문제가 해결된 상태다. KT는 "현재 복구가 완료되어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됐다"며 "갑작스런 오류로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5-02 09:48:56[파이낸셜뉴스] 아이폰13 시리즈 신규 색상 그린(기본형 그린·프로 알파인 그린) 라인업의 오는 25일 공식 등판일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아마존을 연상케하는 정글 테마를 접목한 애플 광고가 이목을 끄는 가운데, 이번 제품이 새로운 '녹색 열풍'을 일으킬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현재 해당 색상 라인업은 사전판매를 진행 중이며, 오는 24일까지 이어진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3 그린 라인업 광고에 뱀, 악어, 식충식물인 파리지옥 그래픽이 등장하는 정글 테마를 접목했다. 녹색과 함께 연상되는 정글을 마케팅에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광고는 어두운 배경에 녹색 계열 바탕의 정글 속 요소들이 등장해 몽환적인 느낌을 전달한다. 앞서 애플은 지난해 아이폰13 시리즈 출시 당시 아이폰13프로(시에라블루 색상)를 소개하는 광고에 눈이 오는 '설산 배경'을 테마로 설정한 바 있다. 2분40초 분량의 해당 마케팅을 통해 △굳은 날씨 등 험악한 환경 및 악조건 속 탄탄한 내구력 △방수·방진 △높은 촬영성능 유지 △해당 시리즈에 처음 탑재된 시네마틱 모드 등을 담았다. 애플은 이번 그린 라인업 마케팅을 통해선 성능을 자랑하기보다는 '그린'이라는 색상을 표현하는 데 더 큰 신경을 쓴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폰13 시리즈가 이미 지난해 하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최소 4000만대 이상이라는 큰 성과를 거둔 만큼 소비자들 사이에서 아이폰13 시리즈 성능과 사양은 이미 폭넓게 인식됐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 다른 볼거리는 이번 아이폰13 그린·알파인 그린 색상이 기존 애플이 전작 아이폰11·12에 접목한 그린과는 확연히 다른 색조라는 점이다. 애플은 아이폰11·12에도 그린 색상을 적용했지만, 13 시리즈 색상보다 훨씬 연한 계열이었다. 아이폰11 그린은 에메랄드색, 아이폰12 그린은 연두색에 가까웠다. 이미 아이폰13 시리즈에 △핑크 △스타라이트 △실버 △골드 △시에라 블루 등 다수의 연한 색상 등이 자리잡은 만큼 찐한 녹색 라인업을 추가해 더 다양한 소비자를 공략하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애플의 월드와이드 제품 마케팅 담당 밥 보셔스(Bob Borchers) 부사장은 "사람들은 아이폰13 프로와 아이폰13 디자인에 열광한다"며 "다양하고 아름다운 색상의 아이폰13 라인업에 알파인 그린 색상과 그린 색상을 새롭게 추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 갤럭시와도 '그린 색상 수요' 쟁탈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출시한 갤럭시Z폴드3·플립3의 짙은 그린 색상 라인업을 먼저 출시한 바 있다. 이어 지난 2월 플래그십(최상위기종)인 갤럭시S22 라인업에도 그린을 기본 색상으로 지정하면서 녹색 컬러 마케팅을 지속 중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3-22 01:3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