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는 UN-해비타트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와 아시아 해비타트 협회 등 국내·외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한 '2024 아시아도시경관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아시아도시경관상'은 '아시아 사람들에게 행복한 생활환경을 구축해 가는 것'을 목적으로 타 도시의 모범이 되거나 성과를 이룬 도시를 발굴해 시상하는 국제적인 상으로, 올해 시상식은 지난 18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렸다. 아시아 지역 예비심사와 국제 심사를 거쳐 10개의 작품(한국, 중국, 홍콩,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이 본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순천시는 '발상의 전환! 도시공간 혁신의 새로운 시작-오천그린광장&그린아일랜드'를 주제로 응모해 본상을 수상했다. 순천만 국가정원과 시가지 사이의 재해예방 저류시설 및 4차선 도로를 녹지공간으로 전환해 도심과 국가정원을 연결한 수변 녹지공원의 완성도와 시민들의 이용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욱이 4차선 도로를 녹지공원으로 전환하는 도전적인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심사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으며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시상식에서 "도심 속 저류지를 광장으로 탈바꿈시킨 결과, 광장은 시민들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해 생태축을 도심까지 끌어드려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1-19 12:54:54[파이낸셜뉴스] 해리스, 메릴랜드·코네티컷·매사추세츠·로드아일랜드주 승리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24-11-06 10:14:24[파이낸셜뉴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는 어반스포츠와 공동주최하는 '제1회 플레이 워크 호스아일랜드 걷기대회'가 오는 10일과 17일 이틀간 렛츠런파크 주로내 호스아일랜드 일원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호스아일랜드는 경주로 내에 조성된 약 3만 평의 호수공원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 10월 재개장한 호스아일랜드는 호수 주변으로 다양한 철새와 희귀식물이 자생하는 생태공원이다. 이번 걷기대회는 가족과 함께 걷기와 게임을 결합한 색다른 형식의 대회다. 참가자들은 호스아일랜드를 돌며 코스 내에 마련된 5종의 게임을 통해 승부를 겨룬다. 게임은 대왕 주사위로 승부를 가리는 ‘굴려라! 한판승부’, 축구공으로 미션을 달성하는 ‘슛 포 러브’, 야구 게임인 ‘말마를 잡아라’ ‘복불복 신발양궁’, 같은 그림을 맞추는 ‘메모리 챌린지’ 등이 준비돼 있다. 미션을 완료하고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더 많은 스탬프를 모은 우승 팀에게는 완주 메달과 간식 외에도 특별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 사계절 썰매장, 어린이 승마체험, 경마 관람 등 가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 외에도 매주 주말 호스아일랜드에서는 전기 기차를 타고 호수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공원을 돌아볼 수 있다. 더비광장에서 출발하는 투어기차는 경주로 아래 지하통로를 거쳐 호수공원 둘레길을 1㎞가량 운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어반스포츠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04 10:27:08[파이낸셜뉴스] 밴드 FT아일랜드가 성매매 의혹을 받는 드러머 최민환을 제외하고 이홍기와 이재진 2인 체제로 활동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9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공지를 올려 "향후 활동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잠정적으로 2인 체제(이홍기, 이재진)로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11월 2일 일정부터 드럼 포지션은 세션으로 대체되며, 이홍기, 이재진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차질 없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인 체제로 진행되는 스케줄은 아래 별도로 안내드리오니 참고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FT아일랜드는 11월 2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 11월 8일 한수원 뮤직 페스티벌 '씨어터', 11월 10일 2024 FT아일랜드 라이브 '펄스'(PULSE) 마카오 공연, 11월 17일 '라이브 온' 부산, 11월 24일 '러브 인 서울 2024' 등의 공연에 이홍기-이재진 2인만 참여한다. 소속사는 "행사를 준비해 주신 주최 측과 혼선을 겪으신 팬분들 그리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관련 변동 사항은 추후 확정이 되는 대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알렸다. 앞서 지난해 최민환과의 이혼을 알린 전 아내 율희는 본인 유튜브 방송에서 결혼생활 중 최민환이 유흥업소에 다니며 성매매 등을 포함해 외도했다고 지난 24일 폭로했다. 율희는 최민환이 가족 앞에서 본인 몸을 만지거나 돈을 가슴에도 꽂았고 이런 술주정은 습관이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매매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를 수사해 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을 받고 최민환을 대상으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10-30 05:17:52[파이낸셜뉴스] FT아일랜드 출신 가수 최민환이 성매매 혐의에 이어 강제추행 혐의도 받게 됐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최민환에 대한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에 들어갔다. 이번 내사는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에 따른 것이다. 통상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은 입건 전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정식 수사 전환 여부가 결정된다. 앞서 고발인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최민환의 성폭력처벌법(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위반 혐의를 철저하게 수사해 엄중히 처벌받게 해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는 제목의 민원을 제기했다. 고발인은 "최민환은 가족들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아내 율희의 가슴과 주요부위를 한 번씩 만지는 행태는 '자유롭고 평등한 개인의 성적 자기결정권'이라는 보호법익에 부핮하지 않는다"며 "이는 상대방의 신체에 대해 불법한 유형력을 행사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는 만큼, 강제추행죄의 범죄구성요건에 해당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5일에도 이 고발인은 최민환과 지인 A씨 등을 성매매처벌법 등의 혐의로 민원을 제기해, 강남경찰서가 내사에 들어간 상황이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4-10-29 16:28:56[파이낸셜뉴스] 그룹 라붐 출신 율희(26·김율희)가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31)과 이혼하게 된 배경을 밝힌 뒤 최민환을 성매매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민원이 접수됐다. 'FT아일랜드 음악을 즐겨듣던 라이트 팬'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율희가 최민환의 업소 출입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는 기사를 접하고, 너무 큰 충격을 받았다”며 “이에 국민신문고를 통해 최민환과 알선자 A씨에 대해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수사의뢰했다”고 알렸다. 앞서 율희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TV조선 ‘이제 혼자다’ 출연 후 응원을 많이 받았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속상하고 억울할 때가 있다"며 "나를 위해 한 선택은 이혼밖에 없었고 나머지는 아이들을 위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율희는 지난해 12월 결혼 5년만에 이혼했는데, 당시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그런데 아들 한명과 쌍둥이 딸의 양육권을 남편에게 넘겼기 때문에 이를 둘러싼 근거없는 추측에 큰 상처를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일까. 그는 24일 유튜브 방송에서 전 남편 최민환이 유흥업소를 다니는 것을 알게 됐고 1년 간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이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율희는 “이혼 1년 전쯤 큰 사건이 있었다. 그때를 기점으로 결혼 생활은 180도 달라졌다”며 “(최민환이) 가족들 앞에서 제 몸을 만지거나, 술 취해서 제 가슴에 돈을 꽂는 일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시부모님 다 같이 있는데 중요 부위 만지고 가슴 쥐어뜯고 하는 게, 술 마셔서 애정 표현이 격해진 건 줄 알았다”며 “(업소 출입) 퍼즐이 맞춰지니 이건 못 고치는구나 생각했고 어디다 얘기할 데도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후 영상 말미엔 최민환이 새벽 시각 유흥업소 출입을 위해 대기하고, 여성 접대부를 찾는 내용 등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한편 세 아이의 양육권을 가진 최민환은 최근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이를 키우는 일상을 공개 중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10-25 09:34:03프리미엄 사료 공급 전문 기업 이글벳이 아일랜드 사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협업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발표했다. 이글벳이 아일랜드 기업진흥청과 주한 아일랜드 대사관과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아일랜드 대사 관저에서 '댕댕이와 함께 아일랜드로 떠나는 가을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케이터링,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반려동물 사업부 하루웰이 판매 중인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아일랜드 사료 제조업체 코놀리즈 레드밀스의 브랜드 '고네이티브'를 소개했다. 특히 세미나에 앞서 11일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사료 원료의 안전성, 공급 방법, 알레르기 발생 원인 등 다양한 주제의 아일랜드 사료에 대한 궁금증을 받아 이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지며 참가자들에게 청정 지역 아일랜드 사료의 우수성을 알렸다. 회사 측은 세미나 이후 반려인들 사이에서 아일랜드 사료의 고품질 원료와 같은 장점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네이티브' 사료는 그레인과 글루텐이 없어 식이 알레르기 위험이 낮고, 감자 전분과 고구마를 이용해 영양을 보충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관절 건강을 위한 성분과 천연 보존제 사용으로 안전성을 높였으며, 코놀리즈 가문이 개발한 특허 공법을 사용, 높은 습도에서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네이티브 마케팅 관계자는 "주한 아일랜드 기업청과 협력하여 고네이티브 사료의 장점을 알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사료에 대한 좋은 정보를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규민 기자
2024-10-24 18:09:04[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사료 공급 전문 기업 이글벳이 아일랜드 사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협업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발표했다. 이글벳이 아일랜드 기업진흥청과 주한 아일랜드 대사관과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아일랜드 대사 관저에서 ‘댕댕이와 함께 아일랜드로 떠나는 가을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케이터링,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반려동물 사업부 하루웰이 판매 중인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아일랜드 사료 제조업체 코놀리즈 레드밀스의 브랜드 ‘고네이티브’를 소개했다. 특히 세미나에 앞서 11일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사료 원료의 안전성, 공급 방법, 알레르기 발생 원인 등 다양한 주제의 아일랜드 사료에 대한 궁금증을 받아 이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지며 참가자들에게 청정 지역 아일랜드 사료의 우수성을 알렸다. 회사 측은 세미나 이후 반려인들 사이에서 아일랜드 사료의 고품질 원료와 같은 장점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네이티브’ 사료는 그레인과 글루텐이 없어 식이 알레르기 위험이 낮고, 감자 전분과 고구마를 이용해 영양을 보충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관절 건강을 위한 성분과 천연 보존제 사용으로 안전성을 높였으며, 코놀리즈 가문이 개발한 특허 공법을 사용, 높은 습도에서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네이티브 마케팅 관계자는 "주한 아일랜드 기업청과 협력하여 고네이티브 사료의 100% 아일랜드산 청정 원재료의 장점을 알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하여 건강한 사료에 대한 좋은 정보를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10-24 14:57:2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옹진군 덕적도 옆 선미도 일원에 대규모 관광단지가 조성된다. 인천시는 옹진군 덕적면 북리 산 187 선미도 일원을 ‘선미테마아일랜드 관광단지'로 지정해 고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관광단지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광객의 다양한 관광과 휴양을 위해 각종 관광시설을 종합적으로 개발하는 관광 거점 지역이다. 현재 전국에 50곳의 관광단지가 지정돼 있고 인천에는 2012년 강화종합리조트 관광단지 이후 12년 만에 두 번째로 지정됐다. 선미도는 총면적 129만114㎡로 국내에서 가장 큰 무인도서로 최고 높은 곳에 등대가 설치되어 있고 덕적도와 인접해‘덕적도의 예쁜 꼬리’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인천항과는 약 50㎞, 덕적도 능동자갈해변과는 약 500m 떨어져 있다. 선미테마아일랜드 관광단지는 총사업비 3080억원이 투입돼 2027년까지 66만417㎡ 부지에 섬 지형 및 자연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숙박시설, 보타닉가든(식물원), 등대 공원, 글램핑장, 풍차 테마파크 등 다양한 관광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 시행은 관광단지 지정을 제안한 (유)선미아일랜드가 맡고 전액 민간 자본으로 조달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선미테마아일랜드 관광단지가 완료되면 주변 관광자원인 덕적도 서포리 해변, 능동자갈마당 등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23 08:18:10[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입협회 수입사절단이 지난 10일 오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수입선 다변화 및 양국 무역 활성화를 위한 한-아일랜드 비즈니스 포럼과 무역 상담회를 개최했다. 11일 한국수입협회에 따르면 아일랜드 기업진흥청 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병관 한국수입협회장, 김용길 주 아일랜드 대한민국 대사, 톰 쿠삭(Tom Cusack) 아일랜드 기업진흥청 글로벌 마켓 총괄 및 주요 인사들, 그리고 양국의 20여 개 기업이 참석했다. 비즈니스 포럼에 이어 진행된 한국 수입업체와 아일랜드 수출업체 간의 1:1 상담회도 활발히 진행됐다. 김병관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국과 아일랜드의 교역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면서 "아일랜드는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중요한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양국 간 교역 증진을 위해 KOIMA 수입사절단을 파견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용길 대사는 "아일랜드는 정보통신기술(IT), 제약, 농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협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한국수입협회의 사절단 방문을 통한 양국 교역 확대에 기대감이 크다"고 언급했다. 톰 쿠삭 글로벌 마켓 총괄은 비즈니스 포럼에서 아일랜드 기업진흥청의 역할 소개하고, 아일랜드의 한국 시장 진출 현황 및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9-11 15: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