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송동근기자] 지난 6월 오픈한 경기 용인의 에버랜드 ‘뽀로로 3D 어드벤처’와 캐리비안베이 ‘아쿠아루프’가 오픈 2개월만에 각각 25만명, 15만명을 돌파하며 폭우 속에서도 인기몰이를 계속하고 있다. 3일 삼성에버랜드에 따르면 두 시설은 에버랜드가 새로운 컨텐츠의 지속적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을 제고하겠다는 취지로 도입한 것으로, 유아를 동반한 가족과 스릴을 즐기는 10,20대 젊은층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뽀로로 3D 어드벤처’는 오픈 두 달 만인 3일 이용객 25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기간 내 전체 입장객의 약 20%가 이용한 것으로, 에버랜드 어트랙션 중 ‘사파리월드’, ‘아마존익스프레스’, ‘티익스프레스’에 이어 네번째로 높은 이용률이다. 캐리비안베이의 신규 바디슬라이드 ‘아쿠아루프’도 오픈 7주만인 1일에 이용객 15만명을 달성했다. 특히, 젊은층을 중심으로 온라인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에버랜드가 유튜브에 올린 ‘아쿠아루프’ 광고 영상은 등록 2주일만에 55만건의 조회수를 기록, 유튜브 주간 랭킹 14위(국내 영상 중 4위)에 올랐으며 기타 광고 메이킹 필름, 체험 영상 등도 약 15만건의 조회수를 나타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온라인 뿐만 아니라 실제 체험한 손님들의 만족도도 캐리비안베이의 9종 슬라이드 중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이는 시작하자마자 캡슐 바닥이 열리며 약 10미터를 자유낙하하는 스릴감과 재미가 20, 30대에 강하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뽀로로 3D 어드벤처’ 도입을 담당한 엔터테인먼트그룹 유석준 그룹장은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에버랜드에 4세∼7세 아이들이 좋아하는 어트랙션을 도입한 것이 주효했다”며 “수준 높은 3D 영상과 차별화된 노하우가 담긴 캐릭터 공연이 타 뽀로로 컨텐츠들과 다른 점”이라고 성공 비결을 말했다. 삼성에버랜드는 향후에도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히고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새로운 어트랙션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ksong@fnnews.com
2011-08-03 12:33:48[파이낸셜뉴스]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려주는 입추가 지나면서도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늦캉스'로 에버랜드와 케리비안 베이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19일, 테마파크와 워터파크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늦캉스' 여름 휴가 코스를 추천했다. 이번 주말까지 진행되는 캐리비안 베이·에버랜드 1+1 특별 이벤트를 이용하면 실속있고 알찬 늦캉스를 준비할 수 있다. 여름축제가 끝난 캐리비안 베이는 비교적 한적하게 메가스톰과 아쿠아루프, 타워부메랑고 등 주요 물놀이 시설을 즐길 수 있다. 오후에는 1+1 특별 이벤트를 통해 오는 25일까지 물의 축제 워터스텔라가 펼쳐지는 에버랜드를 방문할 수 있다. 에벌내드 카니발 광장에는 이번 여름 8만 관객을 돌파한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편'에서 물총 싸움과 댄스파티를 즐길 수 있다. 18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에버랜드 '쿨썸머 트립 스탬프랠리'도 3만명 이상이 참여하면서 이번 주말(25일)까지 일주일 연장 운영한다. 동물원 곳곳에서 동물들의 시원한 여름 나기를 관찰하고, 방문 인증 스탬프를 모아 기념 배지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에버랜드는 오는 9월 초부터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와 협업하는 가을축제를 선보일 전망이다. 가을축제 대표 테마존인 '블러드시티'에는 '지금 우리 학교는', '기묘한 이야기' 등 글로벌 IP를 활용한 대규모 복합 체험존이 조성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8-19 09:58:52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아직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테마파크와 워터파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늦캉스 코스를 추천했다. 19일 에버랜드 측은 "최소의 소비로 최대 만족을 추구하는 '요노(YONO, You Only Need One)'가 트렌드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번 주말까지 진행하는 캐리비안 베이·에버랜드 1+1 특별 이벤트를 이용하면 보다 실속 있게 늦캉스를 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메가스톰, 아쿠아루프, 타워부메랑고 등 주요 물놀이 시설들이 풀가동되고 있다. 캐리비안 베이 이용 후 에버랜드에 방문하면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물의 축제 워터스텔라를 만나볼 수 있다. 카니발 광장에서 펼쳐지는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펀'에 참여하면 물총 싸움과 댄스파티, 물놀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에버랜드는 18일까지 운영 예정이던 '쿨 썸머 트립 스탬프랠리'를 오는 25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스탬프랠리는 동물원 곳곳에 있는 동물들의 여름 나기를 직접 관찰하고, 방문 인증 스탬프를 모아 기념 배지를 받는 프로그램으로, 아이 동반 고개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에버랜드는 내달 초부터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와 협업해 기획한 가을축제를 선보인다. 가을축제 대표 테마존인 '블러드시티'에 '지금 우리 학교는', '기묘한 이야기' 등 글로벌 IP를 활용한 대규모 복합 체험존이 조성될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19 09:12:08여름 성수기 시즌을 맞은 국내 워터파크들이 이른 무더위로 더욱 분주해졌다. 계절상 초여름인데도 낮 최고기온이 폭염 수준으로 높아지면서 물놀이 수요가 예년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나고 짜릿한 어트랙션과 흥미진진한 워터 축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는 워터파크의 세계로 서둘러 떠나보자. 역대급 인파 몰리는 캐리비안베이 6월 들어 약 10만명이 다녀간 경기 용인 캐리비안베이는 야외시설 가동을 3주나 앞당겼다. 지난 4월부터 파도·유수풀, 메가스톰 등 인기 물놀이 시설을 순차적으로 가동하다가 지난 주말에는 2.4t의 물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어드벤처풀, 보드판을 이용해 인공 파도타기를 즐길 수 있는 서핑라이드를 조기 오픈했다. 오는 22일에는 아쿠아루프, 29일에는 와일드블라스터 등 스릴 슬라이드를 추가 오픈하며 7월초까지 모든 어트랙션을 풀가동할 예정이다. 캐리비안베이가 대항해시대 해적들이 활동한 중남미 카리브해를 테마로 만들어진 만큼 이를 활용한 테마 이벤트와 공연도 앞당겨 선보인다. 먼저, 오는 24일부터 약 두 달간 이용객 누구나 참여 가능한 보물찾기 이벤트를 연다. 해적들이 보물을 흘리고 갔다는 스토리를 따라 곳곳에 숨겨진 보물상자 속 황금주화를 찾으면 추첨을 통해 매일 선착순 20명에게 메가스톰 우선탑승권, 빌리지 이용권, 플로레비다 보디워시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야외 파도풀 앞 카리브 스테이지에서는 이국적인 휴양지의 낭만을 더해줄 '카리브 썸머 팝밴드' 라이브 공연이 7월 4일까지 하루 3회씩 펼쳐지고, 같은 기간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해적 워터 파티' 공연도 선보인다. 에버랜드 대표 여름축제인 '워터 스텔라'도 21일 막을 올린다. 8월 2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에서는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펀 시즌2'를 비롯해 하루 종일 물총 싸움을 즐길 수 있는 '워터 플레이그라운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오션월드 차원이 다른 어트랙션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 위치한 오션월드는 총면적 12만6645㎡으로 축구장 넓이의 약 14배 규모를 자랑하며 △아쿠아 △익스트림 △다이나믹 △메가슬라이드 등 4개 섹션으로 조성돼 있다. 세계에서 가장 긴 몬스터 블라스터(2인용 튜브 슬라이드, 300m)와 많은 인원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카이로레이싱(8인용 매트 슬라이드), 야외 노천탕 등을 갖췄다. 파도 높이가 최대 2.4m에 달하는 서핑마운트, 1인용 튜브 위에서 실감나게 파도를 탈 수 있는 익스트림리버, 2개의 바스켓에서 떨어지는 6t의 폭포수와 다양한 슬라이드를 만끽하는 자이언트 워터플렉스도 유명하다. 22일부터 7월 5일까지 하이시즌1에는 카이로레이싱(주중), 슈퍼익스트림리버와 패밀리풀(주중·주말)을 제외한 실내 및 야외존의 어트랙션을 운영하고, 하이시즌2(7월 6~26일)에는 패밀리풀을 제외한 모든 어트랙션을 가동한다. 이어 골드시즌(7월 27일~8월 18일)에는 모든 어트랙션을 운영한다. 또한 물놀이와 함께 신나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DJ 페스타'(7월 27일~8월 18일)를 개최한다.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오션월드 X H-DEX 자이언트 짐'을 설치해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챌린지' 등 이색 이벤트를 열고 굿즈와 경품을 증정한다. 자차 없이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 14개 노선, 39개 정류소에서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산속의 바다 같은 하이원 워터월드 강원도 정선 고원지대에 위치한 하이원리조트는 한국의 대표 웰니스 관광지다. 한여름에도 건조하고 선선한 기후로 피서지로도 각광받는다. 그중 하이원 워터월드는 '산 좋고 물 좋은 곳'으로 소문나있다. 실외 2만6014㎡, 실내 2만5024㎡으로 국내에서 네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며 1인당 시설 면적은 7.59㎡ 정도로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워터월드는 아찔한 스릴과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실외 아일랜드존과 포세이돈존,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편의를 고려한 패밀리존 등 3개 섹션에 16가지 어트랙션을 구비하고 있다. 패밀리존에서는 수압을 이용한 마사지로 피로를 풀 수 있는 바데풀을 비롯해 베베풀, 아쿠아플레이, 래프팅 슬라이드인 스윙스타, 유수풀 둥둥리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야외 아일랜드존에서는 급류의 짜릿함을 즐길 수 있는 엑스리버, 슬라이딩 체험이 가능한 부메랑고의 인기가 높다. 포세이돈존에서는 3m 파고의 포세이돈 웨이브 체험을 비롯해 보울과 블라스터 등 다양한 슬라이딩 시설을 즐길 수 있다. 워터월드는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야외 파도풀이 있는 포세이돈존을 시범운영한 뒤, 7월 5일부터 야외 파도풀을 상시 오픈할 계획이다. 숲에서 즐기는 해브나인 웰니스 스파 충북 제천에 위치한 포레스트 리솜은 주론산 자락 아래 박달재자연휴양림과 인접한 웰니스 리조트다. 해발 490~600m 사이 450개 객실과 스파시설, 산책로와 정원, 각종 식음 및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도시 기온보다 평균 1~2도가 낮아 한여름에도 시원함이 느껴진다. 리조트 내 해브나인 스파는 평균 해발 500m의 아늑한 숲에 둘러싸여 차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해브나인 스파를 상징하는 인피니티풀(스파)에서는 1~2인이 이용하기 적당한 스톤스파가 기념촬영 명소로 꼽힌다. 한 팀당 주어지는 이용시간은 단 15분이지만 대기시간이 1시간 이상일 정도로 방문객들이 줄을 선다. 스톤·인피니티를 포함한 총 4곳의 스파가 야외에 마련돼 있다. 실내 스파시설는 키즈패밀리를 위한 유수풀과 주니어 슬라이드, 바데풀과 짐풀, 해브나인만의 특별 시설인 사상체질스파와 물에너지스파를 운영하고 있다. 7월 초에는 해브나인 스파 내 프리미엄 찜질방 '온미당'이 리뉴얼 오픈한다. 최신식 황토불가마, 소금방, 편백방 찜질스파, 노천 풋스파존, 컬러테라피존, 500여권의 책이 구비된 릴랙스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6-20 18:39:33[파이낸셜뉴스]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지난해보다 일주일 빠르게 발령되는 등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가 물놀이 시설 조기 오픈에 나섰다. 에버랜드의 워터파크인 캐리비안 베이에 이달까지 약 10만명의 피서객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에버랜드는 20일 때이른 폭염과 물놀이 인파 증가 등에 맞춰서 캐리비안 베이의 물놀이 시설 추가 오픈 일정을 당초 계획보다 최대 약 3주 가량 앞당겨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버랜드는 2.4t의 물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어드벤처풀과 보드판을 이용해 인공 파도타기를 즐길 수 있는 서핑라이드를 지난 15일부터 조기 오픈해 주말 가동하기 시작했다. 이어 오는 22일에는 아쿠아루프, 29일에는 와일드블라스터 등의 스릴 슬라이드를 추가 오픈하며 7월초까지 모든 물놀이 시설을 풀가동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항해시대 해적들의 주요 활동지로 유명했던 중남미 카리브해를 테마로 만들어진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오는 24일부터 두 달여간 이용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보물찾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다음달 4일까지 야외 파도풀 앞 카리브 스테이지에서는 이국적인 휴양지의 낭만을 더해줄 '카리브 썸머 팝밴드' 라이브 공연이 하루 3회씩 펼쳐진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앞서 연일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물놀이 시설을 순차 가동 중인 캐리비안 베이에 많은 피서객들이 방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6-20 11:18:55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오는 6일 타워래프트, 타워부메랑고를 가동하며 야외 물놀이 시즌을 개막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22일에는 아쿠아루프, 어드벤처풀 등을 추가 오픈하며 7월 초까지 모든 물놀이 시설을 가동할 예정이다. 워터슬라이드, 풀, 스파 등 20여종의 물놀이 시설을 보유한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 4월 파도·유수풀, 메가스톰을 가동하며 재개장에 돌입했다. 에버랜드 측은 "워터파크 마니아들은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로 6월을 꼽는다"면서 "물놀이 시설이 차례로 가동되고 한여름 대비 이용객이 적어 한결 여유롭게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가동하는 타워래프트와 타워부메랑고는 해적의 망루 콘셉트로 꾸며진 어트랙션이다. 19m 높이 타워 정상에서 출발해 각각 급강하 후 급류타기와 수직상승 등을 거치며 짜릿한 스릴을 경험할 수 있다. 22일 가동하는 아쿠아루프는 캐리비안 베이 내에서도 아찔하기로 소문난 어트랙션이다. 캡슐 모양 투명 승강대에 들어가 서 있으면 3초 카운트다운 뒤 바닥이 열리며 수직으로 떨어진다. 체감속도는 시속 90㎞이며 360도 역회전까지 더해져 다이내믹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어린이 동반 고객들을 위한 시설도 다채롭다. 야외 키디풀에서는 수심이 얕은 풀장에서 미끄럼틀, 시소 등 물놀이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하고, 파도풀 옆 비치체어존에서는 모래놀이도 즐길 수 있다. 물놀이 중 휴식이 필요하면 노천 온천 분위기의 스파 시설이나 빌리지 등을 이용하면 좋다. 기념촬영을 하기 좋은 장소로는 해골 조형물에서 2.4t의 물이 쏟아지는 어드벤처풀이 있다. 또 오는 24일 클럽 테마 DJ부스, 대형 선글라스, 모래하트 포토존이 야외풀 지역에 새롭게 선보인다. 7월 초부터는 캐리비안 베이 여름축제가 펼쳐진다. 파도풀에서 힙한 음악을 즐기는 DJ 풀파티, 최고의 피지컬 선발 등 고객 참여 이벤트가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6-03 15:00:16[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오는 6일 타워래프트, 타워부메랑고 등을 시작으로 캐리비안 베이의 인기 야외 어트랙션을 본격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22일에는 아쿠아루프, 어드벤처풀 등을 추가 오픈하며, 7월 초까지 모든 물놀이 시설을 풀가동할 예정이다. 6월은 야외 물놀이 시설들이 순차 가동되고 한여름 휴가철 대비 이용 고객들은 적어 워터파크 마니아들 사이에서 캐리비안 베이를 가장 재미있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시즌으로 꼽힌다. 오는 6일부터 가동하는 타워래프트와 타워부메랑고는 해적의 망루 콘셉트로 꾸며진 19m 높이 타워 정상에서 출발하는 어트랙션이다. 급강하 후 급류타기와 수직상승 등을 경험하며 초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다. 아쿠아루프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가장 아찔한 어트랙션 중 하나다. 캡슐 형태의 투명 승강대 안에 들어가 긴장감 있게 서있으면 3초 카운트다운 뒤 바닥이 열리며 수직으로 떨어지고, 체감속도 시속 90㎞에 360도 역회전까지 다이내믹하게 경험할 수 있다. 일명 해골물로 유명한 어드벤처풀에서 시원하게 쏟아지는 2.4t의 물세례와 함께 사진을 남기는 것도 놓치기 아깝다. 어린 아이와 함께 온 고객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도 다채롭다. 야외 키디풀에서는 얕은 수심의 풀장에서 미끄럼틀, 시소 등 물놀이 시설을 재미있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고, 파도풀 옆 비치체어존에서는 모래놀이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인스타그램에 올릴 인증샷을 남기기 좋은 힙한 클럽 테마의 디제이 부스, 대형 선글라스, 모래하트 등 포토존이 오는 24일 야외 파도풀 지역에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7월 초부터는 파도풀에서 신나게 즐기는 디제이 풀파티와 최고의 피지컬을 선발하는 이벤트 등 다채로운 고객 참여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6-03 09:27:16【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이권재 시장이 한국도로공사(EX)를 방문해 경부고속도로 오산 구간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지난 27일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을 만나 세교2지구 및 동오산지역 아파트의 본격적인 입주 시작과 세교3 신규 공공주택지구 지정 등에 따른 선제적 교통 문제를 해결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현재 오산의 가장 큰 목표는 인구 급증 이전에 선제적으로 도로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라며 "조속히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 위주로 챙겼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과 시청 주무부서 관계자들은 오산IC 출구 전용 IC 추가개설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 시장은 "오산IC 역시 수원신갈IC, 기흥IC가 루프형으로 선형 개선을 하면서 교통흐름이 좋아졌지 않느냐"며 하루라도 빨리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오산TG에서 첫 교차로까지 400m가 채 안되는데 정체가 심하다"며 "오산IC 이외의 출구 전용 IC가 생긴다면 분명 교통 흐름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건의했다. 이 시장은 특히 최근 일본 국외공무 출장 중 도쿄만 해저터널 아쿠아라인 진출입로에 설치된 하늘휴게소 벤치마킹 사례를 언급하며 "휴게소에 쇼핑몰, 카페테리아까지 접목하는 최근 추세를 구조에 접목하면 명소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함 사장은 "주변 개발현황, 도로·교통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최적의 대안을 찾는데 함께 논의하자"고 답했다. 시는 공약사업이기도 한 경부고속도로 오산구간 하늘휴게소 개설과 관련해선 시흥 하늘휴게소에 준하는 랜드마크형 휴게소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1-29 11:13:38삼성물산이 운영하는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가 거대한 바다괴물 '크라켄'과 함께 야외 슬라이드 시설들을 본격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캐리비안베이 야외 파도풀에 모습을 드러낸 자이언트 크라켄은 문어를 닮은 전설 속 바다괴물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도 등장한 바 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25m 길이의 초대형 크라켄은 캐리비안베이를 찾은 고객들의 포토 스폿으로 사랑받으며 큰 인기를 누렸다. 또 내달 초부터는 자이언트 크라켄을 배경으로 특설무대가 꾸며져 스페셜 DJ와 아티스트들이 릴레이로 출연하는 클럽 캐비 풀파티도 펼쳐질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한편, 캐리비안베이는 지난 10일 타워부메랑고와 타워래프트를 오픈한데 이어 오는 24일 아쿠아루프, 어드벤처풀, 7월 1일 서핑라이드, 워터봅슬레이 등을 연이어 가동하면서 본격 여름시즌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여름에 비해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6월의 캐리비안베이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이용객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도 다채롭게 운영 중이다. 지난 주말 오픈한 야외 키디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얕은 수심의 풀장에서 미끄럼틀, 시소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고, 파도풀 옆 비치체어존에서는 모래놀이도 즐길 수 있다. 물놀이 중 휴식이 필요하면 다양한 야외 스파에서 힐링을 즐기거나 프라이빗 공간인 빌리지에서 편안하게 쉬며 나만의 추억을 만들어볼 수도 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3-06-13 14:24:06"이젠 여름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경기 용인 캐리비안베이가 오는 26일부터 야외 파도풀을 본격 운영한다. 캐리비안베이는 지난 4월부터 가동 중인 메가스톰과 유수풀에 이어 오는 26일 야외 파도풀을 오픈하고 타워부메랑고, 타워래프트, 아쿠아루프 등 야외 어트랙션들도 순차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야외 물놀이 시즌에 돌입한 캐리비안베이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인기 물놀이 시설은 단연 메가스톰과 파도풀이다. 메가스톰은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 형태가 합쳐진 복합형 워터슬라이드로, 테마파크로 비유하면 롤러코스터와 바이킹의 재미를 한데 모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또 폭 120m, 길이 104m의 거대한 야외 파도풀에서는 이국적인 해외 휴양지 해변에 온 듯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최고 2.4m 높이의 파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한편, 내달 10일 오픈 예정인 유아 전용 풀장인 야외 키디풀에서는 얕은 수심에서 미끄럼틀, 시소 등을 타며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튜브에 탑승한 채 550m 길이의 수로를 여유있게 즐길 수 있는 유수풀도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하기에 좋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3-05-22 09:5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