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가 3일 국내 테마파크 최초로 28㎓ 특화망 기반 실감형 어트랙션인 ‘5G 아트란티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에 위치한 ‘5G 아트란티스’는 28㎓ 특화망, 전송 모듈, 모션 시뮬레이터 등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인기 어트랙션 ‘아트란티스’를 평행 현실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별도의 체험관에서 마치 아트란티스에 탑승한 듯한 생생함을 경험할 수 있다.‘5G 아트란티스’는 롯데월드와 디지털미디어산업진흥협회, 가마, 뉴젠스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개발을 추진했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초고속·초연결 서비스를 지원하는 28㎓ 대역을 활용해 분야별 유망 서비스를 발굴하는 ‘5G 산업융합 기반조성’ 사업 일환이다.개발 과정에서 롯데월드가 35년간 쌓은 어트랙션 운영 및 개발 노하우와 더불어 모션 플랫폼 기업 가마의 자체 개발 소형 모션 시뮬레이터, 센싱 전송 기술 등을 집약적으로 활용해 원거리 물체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체감화했다. 5G 아트란티스는 신장 100㎝ 이상 고객 누구나 탑승 가능하다. 탑승 난이도와 제한사항을 완화해 기존 아트란티스 이용이 어려웠던 66세 이상 노약자, 임산부 및 신장 135㎝ 미만 손님 역시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게 됐다.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 실감형 어트랙션 5G 아트란티스는 최신 기술을 매개로 손님들이 인기 어트랙션의 매력을 다방면으로 느껴볼 수 있도록 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기관들과 협업해 롯데월드가 최신 기술과 문화생활의 만남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02 13:28:34스마트미디어산업진흥협회(회장 조영훈)와 롯데월드 어드벤처(대표 최홍훈), 주식회사 가마(대표 김대형)는 잠실 롯데월드 아트란티스에 28GHz 기반 5G 특화망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5G 특화망 구축은 2022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8GHz 산업 융합 확산 사업 중 문화 분야로 선정되어 진행되었다. 롯데월드 내 아트란티스 어트랙션이 설치된 지역에 기간통신사업자인 뉴젠스(대표 임영필)와 5G 특화망 장비 공급 업체인 에릭슨엘지(대표 한네스 엑스트롬, 허행만)가 참여하여 실내와 실외에 4.7GHz 무선망과 28GHz 무선망을 구축하여 28GHz 기반 5G 특화망을 구현했다. 이로써 차년도에는 28GHz 기반 5G 특화망을 적용하여 잠실 롯데월드의 대표 어트랙션인 아트란티스를 실감형 어트랙션으로 구현해 롯데월드 방문객들이 실제 체험할 수 있게끔 할 예정이다. 5G 특화망으로 고화질 영상과 모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 수집된 데이터를 소형 모션 시뮬레이터로 전송하면, 실시간 재생이 가능한 몰입 체감형 어트랙션 체험이 시작되는 방식이다. 실감형 어트랙션으로 아트란티스가 구현되면, 기존 오프라인 어트랙션을 이용할 수 없었던 노약자도 탑승이 가능하고, 어린이 등도 키 제한 없이 탑승이 가능하다. 이에 롯데월드 어드벤처 관계자는 “실감형 어트랙션을 비롯해 아쿠아리움, 테마파크 등 다양한 레저 산업에 5G 특화망을 활용한 실감형 서비스 적용이 가능하다”고 하고, 가마에서는 자체 보유 기술을 적용한 모션 시뮬레이터를 활용하여 “실감형 어트랙션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본 사업을 주관한 스마트미디어산업진흥협회 관계자는 “28GHz 기반 5G 특화망의 특징인 빠르고 지연 없는 데이터 전송을 활용해 레저 산업에 적용한 시도”라며 “앞으로 5G 산업 융합을 통한 실감형 어트랙션이 보다 다양하게 적용된다면, 기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2-12-29 21:28:35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주변은 도심 속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단풍 핫플'로 이미 이름이 나있다. 석촌호수를 둘러싼 1000여그루의 단풍나무와 은행나무, 잣나무, 왕벚나무 등이 이맘때 쯤이면 가을빛으로 물든다. 이에 맞춰 롯데월드가 실외 어트랙션(놀이기구)을 타면서 단풍으로 물든 테마파크 전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23일 공개했다. 롯데월드는 먼저 매직아일랜드를 한 바퀴 돌면서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월드모노레일'과 석촌호수를 부유하는 '문보트'를 추천했다. 또 짜릿한 스릴과 함께 단풍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아트란티스'나 '자이로스윙'을 선택하라고 권유했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인 서울스카이에서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는 서울을 조망하는 방법도 있다. 360도 파노라마 전망을 자랑하는 서울스카이 전망대는 관람 방향에 따라 각기 다른 서울의 가을을 볼 수 있어 이색적이다. 한편,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서울스카이는 단풍놀이객을 위해 최대 43%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이달 말까지 어드벤처는 3~4인권을 최대 37%, 서울스카이는 2~4인권을 최대 25% 할인가로 제공한다. 또 내달 17일까지 카카오 톡학생증을 인증하는 고객에겐 최대 43%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10-23 10:39:28'꿈속에 보았던 신비한 세계/모두가 오고 싶던 곳/사랑의 낙원이에요/누구나 만나면 친구가 되는/꿈의 나라 모험의 세계/여기는 롯데월드' 환상적인 모험과 사랑을 강조한 이 노랫말은 지난 1989년 7월, 서울 송파구 잠실에 최초 개장한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유명한 로고송 일부다. 국민 소득 증대와 더불어 한국 레저산업의 태동기를 맞이한 1990년대에 들어 롯데월드는 산업화를 위해 달려오느라 지친 시민들에게 '꿈과 낭만'을 일깨워주는 쉼표 역할을 했다. 당시 테마파크라는 개념은 물론 어드벤처라는 말이 낯설어 잠실 놀이공원이라 부르는 이들도 많았지만 '롯데월드'라는 네 글자만큼은 모두의 머릿속에 단단히 각인됐다. 경제성장률만큼 달라지는 국민들의 취향에 맞춰 끊임없이 변신해온 롯데월드가 다가오는 2024년 새해 35주년을 맞이한다. 이를 기념해 29일 신규 3D 미디어 맵핑쇼를 론칭하고, 카운트다운 축제로 고객들과 함께 새해를 축하한다. 불과 3일 남은 올해 마지막 모험을 즐길 절호의 기회다. 새해 시작 화려하게 밝힐 '아듀 2023, 웰컴 2024' 롯데월드는 '푸른 용의 해'인 2024년 갑진년(甲辰年)의 시작을 앞두고 힘찬 응원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특히 올해의 마지막과 새해의 시작이 공존하는 31일에는 더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자정까지 연장 운영하고 특별공연과 이벤트를 펼친다. 방문객들은 공연에 앞서 후렌치 레볼루션, 스페인 해적선, 신밧드의 모험 등 인기 어트랙션을 포함한 어드벤처 시설을 심야 시간까지 신나게 즐길 수 있다. 밤 11시부터는 1층 가든스테이지에서 '아듀 2023, 웰컴 2024' 축제가 시작된다. 올 한해 동안 열심히 지낸 모든 이들을 위로하고 2024년이 복된 새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자리다. 지난 2016년 이후 7년 만에 진행하는 카운트다운 행사로, 대형 무대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공연과 특수효과로 드라마틱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5인조 보이밴드 2Z(투지)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서정적인 가사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어쿠스틱 밴드 '자전거 탄 풍경', 롯데월드 어드벤처 대표 공연인 '월드 팝 밴드 쇼(사진)'의 브라스 밴드 라이브 연주가 차례로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흥이 절정에 다다를 즈음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대표하는 캐릭터 로티와 로리가 등장하면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2024년 새해가 시작되는 순간 어두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와 라이팅쇼가 펼쳐진다. 사방으로 퍼지는 환한 빛과 함께 방문객들은 '청룡의 해'를 더 희망찬 마음으로 맞이할 수 있다. '더 웅장해진' 35주년 기념 매직캐슬 맵핑쇼 2024년은 롯데월드가 개장 35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다. 이를 기념해 매직아일랜드의 상징 '매직캐슬'에 신규 3D 미디어 맵핑쇼 '루미너스 메모리즈 오브 더 매지컬 월드(Luminous Memories of the Magical World)'를 29일 오픈한다. 롯데월드가 미디어를 활용해 선보이는 세번째 상설 미디어 콘텐츠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3년 실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롯데월드는 그동안 미디어를 활용한 상설 콘텐츠를 꾸준히 기획해왔다. 지난 2019년 개장 3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국내 최대 규모 프로젝션 맵핑쇼 '미라클 나이트'가 첫 시작이었다. 당시 어드벤처 내부의 베수비오스 화산에서부터 어트랙션 '파라오의 분노'까지 약 180m의 길이와 최대 높이 18m의 공간이 맵핑 영상의 스크린으로 활용됐다. 이어 2020년 8월에는 3D 미디어 맵핑쇼 '매직캐슬 라이츠 업(사진)'을 공개해 또 한번 놀라움을 안겨줬다. 디지털 신기술과 레이저, 조명 등 특수효과를 더해 입체감 있는 영상, 또 신비로운 분위기로 모험의 서사를 흥미진진하게 연출했다. 이번 맵핑쇼는 더 웅장하고 화려해진 비주얼을 자랑한다. 크리스티사의 미스틱 기술을 적용해 몰입감과 생동감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롯데월드가 지난 35년간 펼쳐온 모험들과 앞으로 계속될 환상의 여행을 콘셉트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어드벤처의 모습을 2개 파트로 나눠 보여준다. 첫 파트는 캐릭터 로티·로리가 모험을 통해 수집한 빛들을 모아둔 매직캐슬이 열리면서 롯데월드 대표 어트랙션인 '신밧드의 모험', '혜성특급', '아트란티스' 등으로 빠져 들어가는 모습을 그렸다. 이어 두번째 파트에서는 그동안 쌓인 모험의 추억들이 찬란한 빛이 되어 매직아일랜드를 가득 채운 뒤, 희망으로 영원히 빛날 새로운 여행을 시작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고 높이 41.3m의 매직캐슬에 입혀지는 3D 입체 영상은 매직캐슬이 실제로 움직이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환상적인 감동을 선사한다. 매직캐슬 외벽의 입체감과 색을 더욱 풍부하게 표현하는 (리얼)레이저를 활용해 실시간 초점을 조정, 다채롭고 역동적인 비주얼을 보여준다. 여기에 신비한 효과음과 강렬한 오케스트라 음악을 더해 영상미를 극대화했다. 맵핑쇼는 매일 저녁 8시40분 야외 매직아일랜드 내 '메인브릿지', '오버브릿지 전망대', '오버브릿지' 세 곳에서 관람할 수 있다. 메인 관람 공간인 메인브릿지에서는 쇼의 몰입감을 높여줄 고급 사양의 스피커 10대가 설치돼 있다. 모든 스피커들은 메인브릿지에 음향을 집중시키는 입체 사운드 터널을 만들어 더욱 섬세하고 웅장한 음향 효과를 체감할 수 있게 했다. 하늘 위, 가장 로맨틱한 해돋이 감상 하늘과 가장 가까운 전망대인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도 새해맞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31일 자정을 넘긴 1월 1일 0시30분까지 연장 운영하는 한편, 118층 전망대에서 '2024 카운트다운 3!2!1!' 행사를 진행한다. 아름답기로 유명한 서울 야경을 배경으로 새해의 첫 순간을 로맨틱한 감성으로 만끽할 수 있다. 2024년 새해 첫 일출을 더 특별한 추억으로 남기고 싶다면 서울스카이가 마련한 '해돋이 패키지' 이용도 추천한다. 고급 떡 패키지와 음료를 즐기며 일출을 바라볼 수 있는 '일출패키지'와 '123라운지'에서 떡국 반상에 다과를 먹으며 일출을 감상하는 '123 일출패키지' 등 2종이 마련됐다. 이번 패키지는 1월 1일 오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운영하며, 서울스카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2-28 19:31:47[파이낸셜뉴스] 가을 단풍이 아름답게 물드는 10월을 맞아 롯데월드가 어드벤처 내에서 더욱 낭만적으로 단풍을 즐길 수 있는 핫스팟을 23일 소개했다. 먼저, 롯데월드를 둘러싼 석촌호수 둘레 2.5㎞에 1000여 그루의 단풍나무, 은행나무, 잣나무, 왕벚나무 등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여기에 ‘자이로드롭’, ‘자이로스윙’, ‘아트란티스’ 등 스릴 넘치는 어트랙션을 탑승하면 짜릿한 기분과 함께 단풍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석양이 지고 난 후에는 형형색색의 불빛이 들어온 매직캐슬, 어트랙션 사이로 울긋불긋한 단풍을 볼 수 있어 낮과는 또 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롯데월드의 ‘문 보트’를 탑승하면 그림 같이 펼쳐진 단풍과 청명한 가을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호수 위를 여유롭게 유영하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 국내 대표 랜드마크인 서울스카이에서는 낭만적인 분위기가 배가된다. 국내 최고 높이(500m)에서 360도 뷰를 통해 서울 전경을 둘러볼 수 있고, 유리바닥 전망대 ‘스카이 데크’에서는 잠실 일대 단풍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롯데월드는 어드벤처와 서울스카이를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롯데월드 메가위크’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29일까지 네이버와 함께 롯데월드 어드벤처 51% 할인, 서울스카이 최대 48%, 아쿠아리움 최대 54%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0-23 16:51:23[파이낸셜뉴스] 매년 강렬한 좀비 콘텐츠와 극강의 공포로 가을 시즌을 뜨겁게 달군 롯데월드 할로윈 축제가 돌아온다.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13일까지 73일간 ‘호러 할로윈:The Expansion’ 시즌이 펼쳐진다. 올해는 파크 내 호러 연출 공간을 실내 어드벤처까지 확장하고 스토리와 연계한 신규 공연과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해 보다 몰입감 있게 할로윈을 즐길 수 있다. 다이내믹하고 스릴 넘치는 ‘호러 존’ 뿐 아니라 귀여운 호박, 유령과 캐릭터들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큐티 존’까지 다양하게 준비됐다. 좀비아일랜드에서 탈출해 좀비들의 공격을 막아라 올해 롯데월드 할로윈 호러 콘텐츠는 지난 2021년 좀비프리즌에서 탈출했던 좀비들이 매직아일랜드를 점령하고 실내 어드벤처까지 공격해온다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기존에 매직아일랜드에서만 진행됐던 ‘호러 존’이 실내 가든스테이지 인근의 스페인해적선과 회전 바구니 지역까지 확장됐다. 스토리와 연계한 체험형 콘텐츠 3종이 극강의 공포로 안내한다. 온∙오프라인 연계 방탈출 게임 ‘끝나지 않는 악몽’을 통해 좀비가 득실거리는 매직아일랜드를 탈출하자. 매직 아일랜드 곳곳에 붙어 있는 비상 연락망 포스터에 적힌 연락처로 전화를 걸면 게임이 시작된다. 모바일 안내에 따라 문제를 풀어 미션을 수행하는 참여형 콘텐츠로, SMS와 QR코드 등을 활용해 매직아일랜드를 누비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최종 탈출 미션에 성공하면 깜짝 선물도 마련돼 있다. 시작 장소에 따라 세부 스토리와 미션이 다르므로 평소 방탈출 매니아라면 한번 더 도전해보자.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좀비 서브웨이’는 좀비아일랜드를 벗어나기 위해 마지막 탈출 수단인 지하철에 탑승한다는 이야기로 진행되는 몰입형 호러 콘텐츠다. 지하철이라는 폐쇄된 공간 속에서 좀비들에게 쫓기는 느낌을 더욱 실감나게 재현하기 위해 실제 지하철을 재현한 세트 구성, 입체 음향, 조명 연출에 힘을 실었다. 어둠 속에서 관람객들이 느낄 공포와 몰입감은 최고다. 대표적인 롯데월드 호러콘텐츠인 워크스루형 호러 어트랙션 ‘좀비프리즌’은 좀비들이 점령한 감옥에서 탈출하면 된다. 인플루언서 ‘왓섭’이 프리퀄 스토리를 구성했고, 국내 유명 영화 세트 제작사와 함께 실감나는 감옥 시설을 제작해 섬뜩한 분위기를 제대로 연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호러에 진심인 강심장이라면 강력 추천한다. 일몰 이후 더욱 무시무시해지는 매직아일랜드와 좀비들의 화려한 퍼포먼스 호러 콘텐츠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일몰 후 펼쳐지는 퍼포먼스와 으스스한 분위기 연출이다. 먼저 매직아일랜드를 점령한 좀비군단이 어드벤처를 습격하면서 강철부대와의 사투를 보여주는 ‘좀비어택’과 ‘통제구역A’를 주목하자. 9월 13일부터 실내 어드벤처에서 진행되는 두 공연은 모두 롯데월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좀비들의 화려한 단체 군무와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매일 오후 7시30분 가든스테이지 위에서 펼쳐지는 ‘좀비어택’은 연출과 스토리의 호러 강도를 조절해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다. 스페인해적선 주변에서 매일 오후 8시15분에 진행되는 ‘통제구역A’는 좀비들을 바로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 후 관객들과의 포토 타임도 이어진다. 공연뿐 아니라 야간에는 매직아일랜드를 돌아다니기만 해도 무시무시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매직캐슬은 미디어 맵핑으로 섬뜩한 광경을 자아내며, 폐허가 된 매직아일랜드와 실내 어드벤처의 통제구역은 핏빛 조명으로 음산하다. 매직아일랜드의 아트란티스, 자이로스윙, 혜성특급 등 어트랙션 곳곳이 으스스한 분위기를 풍긴다. 좀비에게 습격당한 듯한 경찰차도 널브러져 있다. 메인브릿지는 좀비아일랜드를 벗어나기 위한 열차가 있는 ‘탈출의 스테이션’으로 변신했다. 좀비프리즌을 감시하던 매직캐슬 안 중앙 관제실은 좀비들에게 점령당한 모습이다. 이에 더해 매일 3회, 매직아일랜드 곳곳에 거대 좀비들과 강철부대 연기자들이 깜짝 출몰해 포토타임을 갖는다. 사람들을 해치지 않는 거대 좀비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사진을 찍을 때도 경계를 늦추지말자. ‘Trick or Treat’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큐티 할로윈 콘텐츠까지 무서운 호러 콘텐츠가 걱정 된다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 어드벤처 큐티 할로윈 콘텐츠를 주목하자. 어드벤처 1층에 입장하자마자 만나게 되는 드림캐슬 포토존과 만남의 광장 빅로티 포토존은 깜찍한 유령으로 변한 캐릭터들이 호박, 캔디 등과 어우러져 할로윈을 한껏 느끼기에 충분하다. 어드벤처 4층에 위치한 롯데월드 대표 셀프 포토 스튜디오 ‘그럴싸진관’도 5개 부스를 할로윈 콘셉트로 리뉴얼했다. 실내 어드벤처에서 진행되는 큐티 할로윈 공연도 빼놓을 수 없다. 매일 2회 할로윈 호박, 유령, 드라큐라, 로티와 로리까지 캐릭터들이 총 출동하는 ‘로티스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는 롯데월드 시즌 퍼레이드 중 가장 인기가 높다. 할로윈 데이가 다가오는 10월에는 손님들도 함께할 수 있는 신규 참여 퍼레이드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오후 3시30분 가든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드라큐라의 사랑’, 오후 5시에 만남의 광장에서 펼쳐지는 신규 공연 ‘장난꾸러기 잭 오 랜턴’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풍성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8-29 10:36:26[파이낸셜뉴스] 롯데월드는 이달 31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워크온’을 활용한 이색 기부 챌린지 '기다리면서 기부하자!'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과 함께하는 이번 기부 캠페인은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한 고객이 어트랙션 탑승을 기다리며 누구나 손쉽게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워크온’ 앱에 접속 후 ‘롯데월드 기다리면서 기부하자!' 스탬프 투어 챌린지’에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이후 매직아일랜드의 매직캐슬, 아트란티스, 자이로스윙, 자이로드롭, 자이로스핀 등 5개 장소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스탬프롤 획득할 수 있다. 총 5개의 스탬프 중 2개의 스탬프만 획득하면 챌린지에 성공한다. 챌린지 참여자들 중 추첨을 통해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입장권과 모바일 커피 쿠폰도 증정한다. 캠페인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롯데월드 사회공헌활동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기다리면서 기부하자'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응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롯데월드 박미숙 마케팅 부문장은 “테마파크의 특성을 살려 기부에 대한 부담을 덜고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08-10 09:35:45[파이낸셜뉴스]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올 여름,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더위를 물리쳐줄 달콤하고 시원한 여름 축제 ‘아이스 월드(ICE World)’를 오는 17일부터 8월 28일까지 선보인다. 달콤한 아이스크림이 가득한 포토존부터 강렬하고 오싹한 호러 체험, 파크 곳곳에서 펼쳐지는 신나는 퍼레이드와 공연까지 화려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롯데월드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자! 이번 여름 시즌 콘셉트에 맞게 파크 곳곳에 아이스크림을 모티브로 한 조형물들이 가득하다. 우선, 대표적인 포토스폿인 실내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는 5.2m 높이의 거대한 화이트 베어 ‘아이스 팩토리’ 포토존이 설치됐다. ‘무더위에 지친 로티와 로리가 친구들과 함께 아이스크림을 만든다’는 축제 스토리에 맞춰 형형색색 네온 컬러의 아이스크림이 팩토리에서 만들어지는 과정을 무빙 연출로 구현했다. 쏟아지는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재밌는 연출샷은 물론 아이스크림 팩토리 직원으로 변신한 ‘빅로티’와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샷 촬영이 가능하다. 야외 매직아일랜드 매직캐슬과 아트란티스 출구에는 여름 더위에 녹아져 내린듯한 위트있는 아이스크림 포토존이 조성됐다. 마치 하늘에서 그대로 떨어진듯한 아이스크림과 함께 센스있는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이밖에 시원한 파도와 해변의 질감을 표현한 어드벤처 내 ‘드림캐슬 포토존’도 인생샷 명소로 강력추천한다. 인기 셀프 포토 스튜디오 '그럴싸진관'도 여름을 맞아 리뉴얼 됐다. 기존 부스의 포인트 소품을 보강했을 뿐 아니라 파스텔 톤의 러블리한 아이스크림, 시원한 트로피칼 컬러의 여행 콘셉트의 부스들을 새로 추가 했다. 대형 구슬 아이스크림, 반짝이는 조명이 더해진 소프트 아이스크림, 서핑, 열대 야자수 등 컨셉의 포토존들이 달콤하고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름 축제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으로 롯데월드가 준비한 상품과 식음을 이용해보자. 아이스크림 헤어밴드, 헤어핀, 가방 등 경쾌하고 상큼한 파스텔 컬러의 19종 여름 시즌 굿즈를 로티스 엠포리움 등 파크 내 상품샵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스릴을 원한다면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을 방문해보자. 오는 17일부터 무더운 여름을 겨냥한 납량 콘텐츠 ‘오싹한 조선괴담소 : 호랑이의 노예, 창귀’를 선보인다. 조선을 공포로 몰아 넣은 한반도 호랑이와 호랑이 사냥꾼의 숨막히는 이야기가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 창귀 괴담 상영회와 함께 호랑이에게 물려 죽은 귀신, ‘창귀’의 제단을 재현한 공포 체험관에서 오싹한 사진을 찍고 싶다면 강력 추천한다. 호러 콘텐츠로 더위를 날리기 부족하다면 여름 속 겨울 롯데월드 ‘아이스가든’서 스케이팅을 즐겨보자. 스케이팅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트렌디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뉴얼한 ‘아이스가든’은 얼음 정원 콘셉트로 대형 나무와 식물들이 곳곳에 휴게 및 편의 공간으로 구성돼 청량감을 더했다. 하이라이트는 야간이다. 다양한 색깔의 빛과 이색적인 무늬가 은반을 비춰 환상적이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야간 스케이팅에 재미를 더할 형형색색 빛나는 LED 스케이트를 타며 무더운 여름날 피서를 즐겨보자. 여름을 맞아 펼쳐지는 신나는 퍼레이드 및 공연도 눈여겨볼 만 하다. 먼저 여름 바캉스 분위기를 느끼기에 충분한 ‘고! 고! 바캉스’ 공연이 매일 펼쳐진다. 하와이 느낌을 물씬 뭉기는 댄서들의 낭만적인 훌라춤과 바텐더들의 화려한 칵테일 쇼를 신나는 음악과 함께 즐겨보자. 새롭게 선보이는 ‘하나, 둘, 셋! 아이스크림’은 아이스크림을 테마로 한 거리 포토공연이다. 큐티 스트로베리, 러블리 레인보우, 스위트 바닐라 3가지 맛의 아이스크림을 시간대별로 연출해 로티, 로리를 비롯한 롯데월드 캐릭터들이 직접 관람객들과 포토타임을 갖는다. 주말 및 공휴일에 만남의 광장, 가든 스테이지 앞 등 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요즘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하는 사람들을 핫 스폿은 단연 ‘매직캐슬’이다. 보기만해도 추워지는 새하얀 얼음으로 뒤덮여 크리스탈처럼 꽁꽁 얼어가는 모습을 3D영상 미디어로 연출한 ‘매직캐슬은 무더위 마저 얼려버린다. 새하얀 얼음으로 꽁꽁 얼어가는 과정이 리얼하게 구현해 보기만 해도 추워지는 얼음성으로 변신한 ‘매직캐슬’과 함께 여름 더위를 얼려보자. 롯데월드 여름 축제를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팁을 소개한다. 먼저 6월 한달 간 삼성카드(법인, 기프트카드 제외)를 소지한 모든 손님들에게 동반 1인까지 종합이용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홈페이지에서 카카오페이로 예매하면 3만 3000원에 종합이용권을 제공하는 ‘카카오페이 왔썸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이와 함께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역 군인을 대상으로 6월 한달 간 신분증과 휴가증을 제시하면 본인 및 동반 1인에 한해 약 49%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6-14 08:38:33[파이낸셜뉴스] 늘 새롭게 변화하는 시대 트렌드에 발맞춰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해온 롯데월드가 최근 디지털화에 속도를 가하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0월 21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오픈한 롯데월드 콘텐츠는 오픈 3주만에 벌써 300만명이 넘는 유저들이 방문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전세계 2억명이 이용하는 제페토에 오픈한 롯데월드 맵은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를 모티브로 구성됐으며, 실제 테마파크의 대표 시설들을 체험할 수 있어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자이로드롭, 아트란티스 등 어트랙션은 아바타들이 탑승도 가능하며, 각 공간별로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이색적인 퀘스트들도 재미요소다, 방문객 중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 등 해외 유저들이 90%에 육박하는 등 국내뿐 해외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테마파크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공간과 귀엽고도 무시무시한 호러 콘텐츠들의 인증샷도 인기에 한 몫 한다. 실제로 제페토 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피드에서 롯데월드 관련 게시물 수는 맵 오픈 전 100여개에서 현재 약 27만개로 증가했다. 핏빛 블러디캐슬로 변신한 롯데월드의 랜드마크 매직캐슬과 대형 로티 포토존, 메인브릿지가 가장 ‘핫’하다. 이밖에도 로티와 로리 캐릭터 헤어밴드와 유령 아이스크림, 좀비 에이드 등 인기 아이템들, 맵 안을 거니는 좀비 아바타들과 함께 찍은 인증샷도 피드에서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제페토 롯데월드에서는 누적 방문자수 300만 돌파를 맞이해 21일까지 오프라인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연계한 신규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제페토 유저가 아니더라도 마이리얼트립 애플리케이션에서 ‘제페토’를 검색하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11-10 08:38:44세븐일레븐은 롯데월드와 손잡고 테마파크 콘셉트의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롯데월드 대표 캐릭터 로티, 로리와 인기 놀이기구를 활용해 만든 간편식으로 도시락, 샌드위치, 핫도그 등 총 5종이다. '로티의 소풍도시락'은 테마파크로 떠나는 피크닉 콘셉트의 도시락으로 김밥, 유부초밥, 샌드위치, 닭강정 등 피크닉 인기 메뉴를 푸짐하게 담아 구성했다. '롯데월드 츄러스 햄치즈샌드'는 놀이동산 최고의 간식으로 꼽히는 츄러스를 활용해 만든 상품으로 대만식 햄치즈 샌드위치에 츄러스 특유의 시나몬 소스를 넣어 단짠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월드 인기 어트랙션과 콜라보한 이색 간편식도 출시했다. '아트란티스 핫도그'는 롯데월드 대표 놀이기구 아트란티스를 형상화한 간식으로 육즙 가득한 토네이도 소시지에 매운 불닭소스를 뿌리고 그 위에 마늘 후레이크를 얹어 완성했다. '파라오의 분노 닭강정'은 바삭한 순살치킨에 매운 불닭소스를 양념해 선보였다. 해당 상품들은 모두 삼양식품의 불닭소스를 활용해 마치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짜릿한 매운 맛을 자랑한다. 최유미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롯데월드의 대표 캐릭터, 놀이기구를 활용해 콜라보 푸드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테마파크를 떠올리는 이색 간식 상품들을 만나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1-08-26 09:4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