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이 트랙체인과 Web 3.0 기반의 디지털 아트뱅킹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트랙체인과 △미술품 전시, 홍보, 유통 등 아트뱅킹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개발 및 운영 △미술품 보유 증명을 위한 미술품 NFT(Non-Fungible Token) 발행 및 미술품 신탁상품 출시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협업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구축 등 아트서비스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술품의 거래 이력 및 작품 실보유자를 증명할 수 있도록 미술품 NFT 기술을 고도화함으로써 미술 소비자 간 거래 투명성과 편의성을 한층 제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삼성동 Place1 빌딩 내 CLUB1 PB센터 지하 1층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하나아트뱅크X조성희 특별展'에서 전시 작품을 구매하고 하나은행에 신탁하는 손님에게 미술품의 보유를 증명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트랙체인이 발행한 NFT와 연동시켜 주기로 했다. 또한, 전시 작품을 구매한 모든 손님에게 조성희 작가의 디지털 아트 NFT를 제공하고 하나은행의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를 통해 '현장 작품 만들기'에 참여한 손님에게는 손님이 직접 제작한 미술품을 NFT로 발행해 무료로 제공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Web 3.0 기술이 연계된 아트뱅킹 서비스를 통해 미술 소비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미술품을 구매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아트뱅킹을 통해 손님의 문화적 경험과 성취를 도울 수 있도록 서비스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나아트뱅크X조성희 특별展'은 한국 고유의 전통 소재지인 한지 콜라주 기법을 활용해 50년 넘도록 국내외에서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조성희 작가의 단독 전시회다. 하나은행 손님이 아니어도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전시 관람객에게는 조성희 작가의 대표작품 이미지 4종이 들어간 아트엽서 세트 2000매가 한정 지급된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7-04 16:23:22[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은 서울옥션과 아트뱅킹과 아트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서울옥션과의 협약을 통해 미술을 자산관리와 결합해 고객들에게 '아트뱅크'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브랜드화 할 예정이다. 앞으로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술품 매매 및 거래 연관 비즈니스 △미술품 시장 컬렉션 자문 △미술품 담보대출 등 전통적 아트 관련 서비스는 물론 △NFT, 메타버스 플랫폼 등 아트 연계 뉴비즈 발굴 △미술 관련 교육 및 커뮤니티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제휴 및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은 금융을 뛰어넘어 자산가부터 MZ세대까지 모든 손님을 위한 차별화된 맞춤형 아트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트뱅크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2-02-27 12:29:43신한 프라이빗 뱅크는 가을을 맞아 PB센터에 예술품을 상설 순회 전시하는 갤러리 뱅크를 시작으로 아트뱅킹(Art Banking)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한 프라이빗 뱅크는 26일 오후 서울파이낸스 센터에서 PB고객과 오승우 화백, 하종현 서울 미술관 관장 등 작품을 출품한 작가들이 모인 가운데 TOPS IN VALUE (최고 가치)라는 타이틀로 ‘신한 Private Gallery Bank’전시회 오프닝 행사를 열고 작품 감상 및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겼다. 전시회를 통해 판매되는 판매대금의 일부는 유니세프와 평화의료재단등의 공익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vicman@fnnews.com박성호기자
2006-09-26 16:16:12“앤디 워홀의 ‘마릴린 먼로’ 작품은 당초 40억∼60억원 정도로 추정됐으나 170억원에 판매됐습니다. 반면 오는 11월에 미국 뉴욕 경매에 나올 ‘9개의 마릴린 먼로’ 작품의 경매가는 약 20억∼3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기존 작품이 초기작으로 희귀한데다 사이즈도 더 커서 높은 가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4일 오후 7시. 새로 오픈한 서울 충무로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는 우리은행의 프라이빗뱅킹(PB) 고객 등 100여명이 모여 세계적인 미술품 경매회사인 소더비의 블레이크 고 부사장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날 열린 ‘소더비 스페셜리스트 초청 강연’은 우리은행과 서울 옥션이 공동 개최한 것으로 오는 11월 뉴욕 소더비 메인 경매에 출품될 작품중 피카소와 모딜리아니, 앤디 워홀 등의 작품 32점이 선보였다. 소더비의 존 탠콕 부사장은 “미술 작품의 경매는 우선 진위여부를 감정한 이후 현 소유주를 확인하고 화가의 작업실에서 현 소유주까지의 이동 경로를 체크한다”면서 “경매가격은 유사한 크기와 중요도를 가진 작품 가격을 상호 비교해서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금융과 예술이 접점을 이루는 ‘아트 뱅킹’이 PB고객들의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저금리에 속끓고 부동산규제에 골머리를 앓으니, 미적시각을 높여주면서 소장가치도 높은 미술품에 투자하려는 계층이 늘고 있는 것이다. 시중은행들은 부자고객의 이러한 투자패턴 변화를 놓치지 않았다. 우리은행에 이어 국민은행도 지난 6일 PB고객들을 초청, 미술품 강좌를 열었고 이보다 앞서 올해초에는 조흥은행이 강좌를 개설했다. 은행원(하나은행) 출신 김순응씨는 아예 하나은행으로부터 출자를 받아 미술경매사인 K옥션을 설립했다. 강좌가 끝나고 저녁식사가 시작되자 문화홀을 가득 메운 PB고객들은 벽에 전시된 작품들을 감상하며 의견을 나누기 시작했다. 미술품, 골프, 여행 등 비슷한 취미를 가진 덕분인지 처음 보는 고객들도 쉽게 대화를 시작했다. 한 여성 PB고객은 “미술을 전공해 그림을 좀 볼 줄 안다”면서 “그림소장은 문화적 안목을 넓힐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론 투자의 성격도 있다”고 말했다. 이 행사를 주최한 우리은행 이순우 개인고객본부장(부행장)은 “은행PB 담당자들에게 그림에 관심많은 고객을 추천해달라고 했는데 신청이 봇물처럼 쏟아졌다”며 “이중 몇몇 고객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오신 분”이라고 귀띔했다. 우리은행은 오는 11월 중 서울 역삼동 강남PB센터와 도곡PB센터에 서울 옥션의 미술 작품들을 전시하고 고객에게 이를 판매하는 ‘아트뱅킹’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러나 아트 펀드와 같은 아트 뱅킹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려면 다소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있다. 우리은행 PB사업단 정규장 단장은 “영화펀드에 이어 미술품펀드가 부상하고 있으나 구입한 그림을 제대로 평가하고 적당한 가격에 매매를 대행해줄 곳이 없다”면서 “아트펀드시장은 아직 걸음마이긴 하지만 장기적으론 큰 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mchan@fnnews.com 한민정기자 ■사진설명=미술품 경매 강좌에 참석한 우리은행 프라이빗뱅킹(PB) 고객들이 그림을 감상하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거액 자산가들이 최근들어 미술품 투자에 관심을 갖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5-10-09 13:46:32하나은행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미술작품투자와 금융서비스를 접목시킨 아트뱅킹(Art Banking)을 도입한다. 아트뱅킹이란 유럽 등의 선진금융기관에서는 일반화된 상품으로 금융기관이 미술작품투자에 대한 합리적인 정보 및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은행은 4일 이같은 개념의 ‘하나 아트클럽 정기예금’을 개발, 5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예금에 가입하면 미술품 경매업체인 서울 옥션의 유료회원(연회비 10만원)에 준하는 미술작품 관련 종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전문 화랑인 가나아트센터 이용에도 혜택이 부여된다고 하나은행은 설명했다. 2000만원 이상을 예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적용이율은 연 5.2∼5.5%다. / jsham@fnnews.com 함종선기자
2001-09-04 06:43:09[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이 지난 19일 파파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VVIP 손님을 대상으로 공항 의전을 제공하는 '컴포트 쇼퍼 서비스'를 시행한다. 쇼퍼 서비스는 고급 차량에 귀빈을 태우고 운전하며 전문 의전을 제공하는 특수 운전 서비스다. 파파모빌리티는 공항이나 골프장 등 이동 맞춤형 차량 서비스는 물론 교통약자를 위한 차량 에스코트 서비스에 특화된 승합차 기반 차량 호출 플랫폼 기업이다. 비즈니스 손님을 비롯해 장애인, 부상자, 노약자, 영유아 등 다양한 손님들의 이동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의 패밀리오피스 손님들을 대상으로 선보이는 ‘컴포트 쇼퍼 서비스’는 자산관리 부문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한 차별화된 비금융 서비스이다. 해외출장과 여행이 잦은 고액 자산가 손님들의 입국과 출국 시, 사전에 예약된 요청 사항에 맞춰 전문 운전기사가 고급 승합차로 편안하고 안전하게 손님을 목적지로 데려다 준다. 또한, 시니어 세대를 위한 전문 서비스 채널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는 파파모빌리티 2만원 할인권이 제공된다. 지난 10월 오픈한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 을지로 1호점을 비롯해 선릉, 마포, 영등포 등 연말까지 추가로 개점되는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 방문 손님들은 각 점포별 선착순 100명까지 해당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장은 “중요한 분의 차량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전하는 사람을 뜻하는 ‘Chauffeur’라는 단어처럼, 하나은행 또한 소중한 자산을 맡긴 손님들이 안전함과 편안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고의 자산관리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제는 자산관리는 물론 라이프 스타일까지 섬세하게 케어하는 손님 마음 속 1등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자산관리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WM 고객을 대상으로 △경조사 차량 지원 △자녀 만남 프로그램 △대학입시 상담회 △헬스케어 프로그램 △아트뱅킹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11-20 10:51:00자산관리(WM) 시장이 은행권의 격전지가 된 가운데 자산가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서비스로 예술이 떠오르고 있다. 주요 은행들은 미술품 전시회 등 각종 예술 관련 서비스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WM 면모를 보이는데 한창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다음달 18일까지 하나아트뱅크 전시회 'RIGHT NOW SEOUL 2024'를 개최한다. 갤러리 호튼과의 협력을 통해 마련된 이번 전시에는 이우환, 쿠사마 야요이, 유화수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전시회를 자산관리(WM) 특화점포 '플레이스원(PLACE 1)'에서 열었다. 미술품 투자와 수집에 관심이 많은 초고액자산가들을 겨냥하기 위한 것이다. KB국민은행도 최근 프라이빗뱅킹(PB) 브랜드 'KB 골드앤와이즈(GOLD&WISE)'의 '갤러리뱅크'를 새단장했다. 갤러리뱅크는 골드앤와이즈에서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표 문화마케팅 프로그램이다. 국민은행은 매년 다양한 미술작품을 전시해 PB센터를 예술과 함께하는 자산관리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PB센터 직원에게 작품 관련 정보를 주기적으로 안내, 고액자산과들과의 소통을 늘려갈 방침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달 '신한 SOL뱅크' 앱에 미술품 둘러보기 서비스를 추가했다. 미술 작품 및 작가 정보플랫폼과 손잡고 고객들이 △원화작품, 아트상품 판매 △개인별 취향분석에 기반한 작가 추천 등 관련 서비스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은행들은 비이자이익을 늘리기 위해 WM 시장에 주력하는 가운데 WM 사업을 비금융분야로까지 확장하면서 예술을 자산가 고객을 사로잡는 데 활용하는 모습이다. 은행들이 소장하고 있는 미술품이 많은 데다 최근 초고액자산가들 사이에서 미술품을 통한 재테크가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이른바 '아트뱅크'에서 특히 앞서나가는 은행은 하나은행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2022년 2월 WM과 예술을 결합한 '하나아트뱅크'를 출범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아트 어드바이저리 △예술 관련 콘텐츠 제공 △개방형 미술품 수장고 △하나아트클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트 어드바이저리는 하나은행 손님이 미술품을 매매할 때 제휴처를 통해 미술품 가치평가·감정부터 거래까지 컨설팅해주는 서비스다. 그림을 가진 고액자산가 고객이 미술품을 매도하고 싶을 때 하나은행 제휴처를 통해 시세와 감정가격, 판매 채널 등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은행권이 WM 서비스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내면서 아트뱅크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적으로 우리은행은 올해를 '자산관리 전문은행'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자산관리 특화 점포를 오는 2026년까지 20곳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11-19 18:21:12[파이낸셜뉴스] KB국민은행은 프라이빗뱅킹(PB) 브랜드 KB GOLD&WISE ‘갤러리뱅크’가 새단장(리뉴얼)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갤러리뱅크’는 KB GOLD&WISE에서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표 문화마케팅 프로그램이다. KB국민은행은 매년 다양한 미술작품 전시해 고객에게 아트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PB센터를 예술과 함께하는 고품격 자산관리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KB국민은행은 모든 PB센터에 통일된 콘셉트의 작품을 전시한다. 작품을 주기적으로 교체해 고객은 같은 PB센터를 방문해도 새로운 미술관에 온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갤러리뱅크’는 ‘컬러 인사이드(Color Inside)’와 ‘풍경유람(Healing)’를 주제로 기획했다. 고객은 시각을 자극하는 요소 중의 하나인 색이 주는 즐거운 경험을 공유하고, 바쁜 일상 속 자신을 돌아보고 자연이 주는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치유의 시간을 권두현, 유지희, 정인혜, 이동훈, 임선희, 허보리 등의 유명 작가의 작품을 통해 경험할 수 있다. 전시 작품에 대해 관심이 높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문 큐레이터와 함께 감상하는 ‘아트 아카데미’도 운영한다. KB국민은행은 PB센터 직원에게 작품 관련 정보를 주기적으로 안내해 고객과 정서적 교감과 소통을 확대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갤러리뱅크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 분야의 문화 서비스를 기획해 KB GOLD&WISE 고객의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만드는 시도들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다양한 문화 예술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 아트페어인 ‘Kiaf SEOUL 2024’에 리드 파트너로 참가했고, 지난 4일에는 고객과 함께 리움미술관의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KB GOLD&WISE 뮤지엄 데이'를 개최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11-14 11:55:41[파이낸셜뉴스]우리은행이 어린이·청소년 대상 미술대회 ‘우리 아트콘’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우리 아트콘은 지난 1995년 시작한 우리은행 미술대회의 새로운 이름이다. 지난해 열린 그룹 사회공헌 콘서트인 ‘우리 모모콘’과 함께 우리금융그룹을 대표하는 메세나(Mecenat) 행사로 매년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 슬로건은 ‘우리.모두.우리, We Be Friends!’이다. 우리은행은 공식 캐릭터인 ‘위비 프렌즈’ 단어를 활용해 어린이·청소년들이 다양한 이웃들과 친구처럼 어우러져 서로 돕고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바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참가대상은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등학생까지이다. 예선접수는 다음 달 5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오는 8월 18일까지 조기접수하거나 5명 이상 단체접수, 우리WON뱅킹 어린이·청소년 전용 용돈관리 금융서비스인 ‘우리틴틴’에 가입한 예선 참여자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미술학과 교수진의 예선작품 심사를 거쳐 선발된 500명은 가족들과 함께 오는 9월 29일 마포 문화비축기지에 모여 본선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비롯해 참가자 전원에게 수상의 기회가 주어지고 상금도 지급된다. 특히, 본선 참가자들은 셔틀을 타고 이동해 본선 당일 난지한강공원에서 진행되는 ‘우리 모모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본 대회가 그림에 관심 있는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고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8-06 14:22:32[파이낸셜뉴스]JB금융지주 전북은행이 서울옥션블루와 토큰증권 공동사업 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금융과 미술품을 결합한 사업모델 발굴 △미술품 투자 예치금 관리 서비스 개발 등 토큰증권 공동사업 추진 △전북은행의 쏙뱅크 및 서울옥션 블루의 소투(Sotwo) 플랫폼을 활용 제휴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북은행은 지난해 12월 모바일 뱅킹 앱 ‘쏙 뱅크’를 리뉴얼 하면서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아우르는 종합금융 플랫폼을 표방하고 있다. 쏙 뱅크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비금융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서울옥션블루와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5월부터 전북은행 쏙 뱅크 내 VIP라운지에서 전문적인 아트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고객들에게 투자 상품으로서 미술 작품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북은행 쏙뱅크를 통해 다양한 아트 콘텐츠를 선보이고, 서울옥션블루의 토큰증권 사업에 은행이 기여할 수 있는 영역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4-23 14:4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