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는 2025년 인천국제공항에 글로벌 항공전문기업 아틀라스항공의 항공 정비·수리·분해조립(MRO) 시설이 들어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아틀라스항공, 샤프테크닉스케이와 화물기 전문 정비시설 투자유치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합의각서 체결에 따라 아틀라스항공과 샤프테크닉스케이는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해 인천공항에 대형기 기준 총 5베이 규모의 아틀라스항공 특송화물기 전용 정비시설을 직접 건설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합작법인은 대형기 기준 2.5베이 1개소를 우선 신축해 2025년 초부터 본격 가동한뒤 향후 정비 수요 및 시장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순차적으로 2.5베이 1개소를 추가로 신축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에 구축되는 아틀라스항공 특송화물기 전용 정비시설에서 맞춤형 정비서비스를 제공받는 정비물량은 아틀라스항공 월드와이드홀딩스 산하의 △자사 항공기 △리스 항공기 △타사 소유의 위탁관리 대상 화물기로 100% 전량 해외에서 물량이 들어와 인천공항 내 아틀라스항공 직영 정비시설에서 정비를 마친 후 전량 해외로 수출될 예정이다. 여기에 정비시설이 본격 가동되는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1200여명의 양질의 일자리(정비인력)가 신규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세계적인 화물항공 기업인 아틀라스항공의 특송화물기 전용 정비시설을 인천공항에 유치함으로써 대한민국이 아시아의 물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인천공항의 세계적인 항공운송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항공MRO기업을 인천공항에 유치하고 국내 항공MRO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추진해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1-08-30 15:45:39종합물류기업인 범한판토스가 최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세계 최대 항공화물사인 미국 아틀라스 항공의 아틀라스 에어 월드와이드 홀딩스와 ‘항공운송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범한판토스는 아틀라스항공으로부터 항공화물 운송과 관련해 안정적인 화물기 공급 및 운항을 약속받고 범한판토스는 아틀라스항공의 취항 국가에 안정적으로 물동량을 유치하는 내용의 전략적 제휴가 이뤄졌다. 또 양사는 전 세계 항공화물 시장에서 공동마케팅을 펼치고 상호교류·협력 분야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틀라스 항공은 2009년 현재 범한판토스에 총 140대의 전세기를 공급 중이며 2010년에 B747-800 12대를 국내 시장에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대형 화물기 B747기종 37대를 보유하는 등 세계 최대 규모 항공화물사인 아틀라스항공은 전 세계 112개국에 취항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자회사인 폴라항공(Polar Air Cargo)을 통해 2001년 진출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기자
2009-12-09 22:04:07종합물류기업인 범한판토스가 최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세계 최대 항공화물사인 미국 아틀라스 항공의 아틀라스 에어 월드와이드 홀딩스와 ‘항공운송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범한판토스는 아틀라스항공으로부터 항공화물 운송과 관련해 안정적인 화물기 공급 및 운항을 약속받고 범한판토스는 아틀라스항공의 취항 국가에 안정적으로 물동량을 유치하는 내용의 전략적 제휴가 이뤄졌다. 또 양사는 전 세계 항공화물 시장에서 공동마케팅을 펼치고 상호교류·협력 분야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틀라스 항공은 2009년 현재 범한판토스에 총 140대의 전세기를 공급 중이며 2010년에 B747-800 12대를 국내 시장에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대형 화물기 B747기종 37대를 보유하는 등 세계 최대 규모 항공화물사인 아틀라스항공은 전 세계 112개국에 취항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자회사인 폴라항공(Polar Air Cargo)을 통해 2001년 진출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기자
2009-12-09 17:59:07종합물류기업인 범한판토스가 최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세계 최대 항공화물사인 미국 아틀라스 항공의 아틀라스 에어 월드와이드 홀딩스와 ‘항공운송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범한판토스는 아틀라스항공으로부터 항공화물 운송과 관련해 안정적인 화물기 공급 및 운항을 약속받고, 범한판토스는 아틀라스항공의 취항 국가에 안정적으로 물동량을 유치하는 내용의 전략적 제휴가 이뤄졌다. 또 양사는 전세계 항공화물 시장에서 공동마케팅을 펼치고, 상호교류·협력 분야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틀라스 항공은 2009년 현재 범한판토스에 총 140대의 전세기를 공급 중이며 2010년에 B747-800 12대를 국내 시장에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대형화물기 B747기종을 37대를 보유하는 등 세계 최대규모 항공화물사인아틀라스항공은 전세계 112개국에 취항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자회사인 폴라항공(Polar Air Cargo)을 통해 2001년 진출했다. /pride@fnnews.com이병철기자
2009-12-09 15:01:15세계 최대의 화물항공사인 아틀라스 에어가 인천공항에 아시아지역 물류 허브를 구축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4일 하얏트 리젠시인천에서 미국의 아틀라스 에어 월드와이드 홀딩스(Atlas Air Worldwide Holdings) AACT와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지역 내에 물류시설 개발 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AACT사는 ‘운영조건부 건설 공사(BOT)’방식으로 170억원을 투자해 3600평 규모의 화물 터미널을 건설할 예정이다. AACT사가 인천공항에 화물터미널을 건설하는 것은 동북아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분석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공사 이재희 사장은 “폴라 에어 카코사의 다양한 화물운송 네트워크를 통해 미주 및 아시아 주요 항공화물시장과 인천공항의 네트워크가 보다 확고하게 구축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항공특송사와 화물항공사들을 유치해 동북아시아의 물류허브공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7-06-14 06:23:43세계 최대의 화물항공사인 아틀라스 에어가 인천공항에 아시아지역 물류 허브를 구축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4일 하얏트 리젠시인천에서 미국의 아틀라스 에어 월드와이드 홀딩스(Atlas Air Worldwide Holdings) AACT와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지역 내에 물류시설 개발 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AACT사는 ‘운영조건부 건설 공사(BOT)’방식으로 170억원을 투자해 3600평 규모의 화물 터미널을 건설할 예정이다. AACT사가 인천공항에 화물터미널을 건설하는 것은 동북아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분석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공사 이재희 사장은 “폴라 에어 카코사의 다양한 화물운송 네트워크를 통해 미주 및 아시아 주요 항공화물시장과 인천공항의 네트워크가 보다 확고하게 구축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항공특송사와 화물항공사들을 유치해 동북아시아의 물류허브공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2007-06-13 17:21:43[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광무가 풍부한 현금성자산을 바탕으로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다. 2차전지 성장성에 기반한 적극 투자로 이익 확충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6월 반기보고서 기준으로 광무의 현금성자산은 1550억원에 달한다. 이날 기준 광무의 시가총액이 1750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90%에 육박하는 비중이다. 특히 이 회사의 현금성자산은 전기 말 기준 314억원 규모에서 올해 반기 말 1500억원대로 급격하게 증가했다. 광무는 지난해 5월 4일 중앙첨단소재의 지분 9.33%를 취득해 현재까지 유지하는 등 2차전지 투자에 집중했다. 2차전지 시장은 최근 이른바 '캐즘(Chasm, 일시적 수요 둔화)' 현상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해외에서 수요 증가에 대비한 설비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 앞서 SK온의 미국 법인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가 이달부터 미국 조지아주 2공장 라인 일부에서 현대차 배터리를 생산한다는 소식도 업계에 훈풍을 일으켰다. 광무는 이피캠텍과 함께 엔켐과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다. 엔켐 최대주주는 개인회사 아틀라스팔천을 통해 광무의 지배권을 가지고 있다. 특히 엔켐, 광무, 중앙첨단소재로 이어지는 전해액 원재료 계열화가 이뤄진 사황이다. 현재 광무의 최대주주는 아틀라스팔천으로 지분율은 16.08%다. 광무는 또 이피캠텍의 2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이피캠텍은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등 고순도 소재 합성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달에는 협진이 경영 참여 및 투자수익을 목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광무가 발행한 주식 653만5950주를 120억4200만원에 취득한 바 있다. 광무 측은 "2050년 탄소중립이라는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친환경 전기차로의 급격한 전환과 신재생에너지의 효율적 저장이 가능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이 각국 정부의 보조금 지원 등 정책 및 규제에 힘입어 전 세계적으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첨단기술의 발달로 로봇, 항공우주 분야 및 군사용 장치 등에 고용량, 고에너지 2차전지 수요 또한 더욱 증가 추세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인항공기의 체공시간, 인공지능(AI) 로봇 확대로 작동시간과 관련된 차세대 2차전지 기술의 중요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0-07 10:02:34[파이낸셜뉴스] 11일 인천공항 활주로에서 정비 관계자들이 타이어 파열로 멈춰 선 아틀라스 항공 화물기를 살펴보고 있다. 이날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미국 앵커리지행 아틀라스항공 화물기 5Y8692편은 이날 오전 5시3분 인천공항 3활주로를 통해 이륙했으나 유압계통 이상이 발견돼 오전 7시5분 1활주로로 회항했다. 이 화물기는 이륙할 때 타이어가 펑크 나 3활주로에 타이어 일부가 떨어졌고 관제탑에서 이를 발견한 후 수거를 지시했다. 1활주로에 착륙할 땐 타이어 일부가 떨어져 나가면서 항공등화를 손상시켰다. 화물기는 현재 1활주로에 멈춘 상태로 타이어 교체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때문에 1활주로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4-06-11 14:00:0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한국의 새 성장 동력산업이 될 글로벌 MRO(항공정비) 산업의 허브 도시로 육성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4일 영종도 대한항공 신엔진정비공장 기공식에 참석해 인천을 ‘글로벌 항공정비산업의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대한항공 신엔진정비공장은 축구장(7140㎡) 14개 크기인 약 10만㎡ 규모, 연간 300대를 생산·정비할 수 있는 수준으로 오는 2027년 말 준공 목표다. 공장이 문을 열면 국내 항공사 정비 물량은 물론 국내 최초로 아시아·태평양 항공사의 엔진정비 물량까지도 정비가 가능해진다. 항공기의 수리, 정비, 개조를 의미하는 항공정비산업(MRO)은 노동집약적인 동시에 숙련된 인력을 필요로 하는 고용창출 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특히 엔진정비분야는 전체 항공 MRO 시장의 45.8%(글로벌 경영자문그룹 올리버 와이먼 2023년 2월 자료)를 차지하고 2033년까지 연 4.0%의 성장세가 예상되는 높은 성장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의 전세계 항공정비시장에 대한 점유율은 1.5%(인천연구원 자료)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국토교통부 자료(2019년 기준)에 따르면 국내 MRO 산업은 항공사 중심의 자사 정비체계로 인해 전문기업들이 부족하고 해외 의존도가 높아 국내 항공정비 물량의 56%, 약 9000억원 규모가 해외로 유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 해외 주요 항공정비 선도국은 대부분 정부 주도의 계획적인 산업 육성을 추진 중이지만 국내의 경우 지자체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법·제도적, 재정적, 행정적 지원의 한계가 있다. 세계 항공운송 능력 7위 국가임에도 MRO산업은 아직 저조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상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는 2021년 8월 ‘항공정비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고 인천시도 글로벌 항공정비단지 조성 및 해외기업 유치를 통한 ‘인천형 항공정비산업’육성에 주력해 왔다. 시는 이번 대한항공 신엔진정비공장 건립으로 항공기 정비 수준이 연간 100대 생산능력에서 300대 규모로 확대되고, 직접고용 인원 1000명의 고급 항공정비 일자리 창출은 물론 클러스터 집적화에 따른 연 1조원 이상의 지역내총생산(GRDP)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시는 국내 MRO 시장의 한계로 지적돼 온 높은 해외정비 의존도가 일부 해소된다는 점에서 국부유출 방지는 물론 국가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대한항공 공장 건립을 시작으로 글로벌 항공정비산업 요충지로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7일 인천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2026년까지 첨단복합항공단지 조성, 인천공항 중심 신항공 생태계 구축 등을 강조하면서 “인천국제공항을 글로벌 메가 허브 공항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인천에 유치한 이스라엘 최대 국영 방산업체인 IAI사(Israel Aerospace Industries)의 화물기 개조사업은 오는 7월 사업 개시를 앞두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 항공정비 허브 역할을 할 미국 화물전용 항공사인 아틀라스항공(Atlas Air)의 중정비센터(세계 3대 화물전용항공사로 홍콩에 있는 아시아태평양 중정비센터를 인천으로 이전)도 올해 안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형 항공정비산업은 국내 항공정비산업 성장에 필요한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첨단복합항공단지 조성을 발판 삼아 글로벌 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3-14 14:04:38[파이낸셜뉴스] '하늘의 여왕'으로 불리는 보잉 747-8의 화물기 엔진에 불이 났다. 보잉으로선 여객기 동체에 구멍이 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중 상황이다. 19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화물항공사 아틀라스항공이 운영하는 보잉 747-8 화물기는 이륙 직후 엔진에 불이나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국제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이에 연방항공청(FAA)과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사고를 조사할 계획이다. FAA는 사고 후 화물기를 점검한 결과 엔진 위에 소프트볼(야구공보다 약간 큼) 크기의 구멍이 발견됐다고 밝혀왔다. 이번 항공기는 운영한 지 8년된 기종이다. 제너럴일렉트릭사가 제조한 엔진 4개를 탑재했다. 보잉과 제너럴일렉트릭은 NTSB 조사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보잉은 737 맥스9 항공기에서 비행 중 벽체 일부가 떨어져 나간 사고로 항공 당국의 조사를 받는 중이다. 지난 17일에는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이 탄 보잉 737 전용기에서 결함이 발견되기도 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1-20 10: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