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아파트 저층부가 수요자들에게 새로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아파트들은 동 간격을 넉넉하게 확보하고, 필로티 구조나 테라스 같은 특화 설계를 도입하며 저층부의 매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설계는 생활 편의와 심리적 안정감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저층부는 고층에 비해 유지 관리비가 절감되는 장점이 있다. 특히 냉난방비 절감 효과가 높아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환경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더해, 최근 조성되는 지상 차 없는 단지들은 매연과 소음 문제를 크게 개선하면서 저층부의 생활 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만들고 있다. 지상 공간에 다양한 테마공원과 조경 시설을 도입한 단지들이 늘어나면서 저층부는 특유의 공간 활용 이점을 누릴 수 있는 선택지가 되고 있다.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과 합리적인 분양가 역시 저층부 선호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소비자들 사이에서 저층 세대가 주목받고 있으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강릉 견소동에 신축 중인 ‘오션시티 아이파크’의 저층부 잔여 세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단지는 15개 동, 794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브랜드 아파트인 아이파크(I’PARK)로서 분양 초기부터 주목받았다. 이 단지는 강릉 안목·송정해변에서 불과 130m 거리로, 바다와 해변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근에 커피 거리와 강릉항,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내 약 700m 길이의 산책로뿐만 아니라, 인근 솔밭 산책로가 안목에서 강문까지 약 3km 이어져 있어 입주민들은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오션시티 아이파크 저층부의 남은 세대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며 “대단지의 규모와 바닷가 접근성, 브랜드 프리미엄이 더해져 입주 후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션시티 아이파크’의 입주는 2026년 8월로 예정되어 있다.
2024-10-28 09:20:1815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가 최근 수도권에서 높은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규모 단지의 다양한 편의시설과 우수한 생활환경이 수요자들에게 선호되는 이유로 꼽히며, 이러한 단지는 소규모 단지보다 가격 상승률이 두드러지고 있다. 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10월 24일까지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는 평균 1.12% 상승했다. 하지만 1500가구 이상의 대단지는 이 기간 동안 2.69% 상승해, 평균 상승률을 두 배 이상 웃돌았다. 그에 반해 1000~1499가구 단지는 0.84%, 500~699가구 단지는 0.41%, 300~499가구 단지는 0.17% 상승하는 데 그쳐, 대단지 아파트의 상승률이 확연히 높았다. 입주 5년 이내의 새 아파트도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 기간 동안 새 아파트는 2.67% 상승해 6~10년 차 아파트(1.61%)와 10년 초과 아파트(0.92%)를 크게 웃돌았다. 전문가들은 새 아파트가 제공하는 첨단 시설과 다양한 편의시설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는 요인이라고 분석한다. 대단지 아파트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지는 이유로는 체계적으로 갖춰진 생활 인프라가 꼽힌다. 대단지는 주거 수요에 맞춰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단지 내외부에 조성된다. 조경, 커뮤니티 시설, 첨단 시스템 등이 마련되면서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의 ‘시티오씨엘 6단지’는 이러한 대단지 아파트 중 하나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가 공동으로 시공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9개 동, 총 173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교통 인프라 역시 뛰어나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대교 등과 인접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높다. 특히 송도역에서는 인천발 KTX와 월곶판교선(월판선)의 개통이 예정돼 있어, 교통 편의성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시티오씨엘 6단지’는 생활 편의시설이 잘 조성돼 있다. 단지 내에는 대규모 상업시설, 영화관, 인천 뮤지엄파크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와 주요 시설을 연결하는 특화 산책로인 ‘링크오씨엘’이 조성돼 입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한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단지는 12%대의 낮은 건폐율과 최대 약 160m의 넓은 동간 배치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중앙에는 잔디 광장, 선큰 정원,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조경 및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입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인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필라테스, 골프연습장, 도서관, 사우나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어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시티오씨엘 6단지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하며, 견본주택은 인천시 미추홀구 아암대로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8년 4월로 예정돼 있다.
2024-10-25 14:25:41또한 다양한 생활 인프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삼산시장, 삼산농산물도매시장 등 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웅진플레이도시 등이 조성돼 있다. 이에 더해 굴포천, 삼산체육공원, 서부간선수로, 시냇물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의 주거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휘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골고루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지 곳곳에 풍부한 조경시설을 갖춰 도심 속에서 풍부한 녹음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에 대한 자세한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창동에 마련돼 있으며 오는 18일(금) 개관에 나설 예정이다. 수도권 청약 시장에서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두드러지고 있다. 분양가 상승과 1~2인 가구의 증가가 맞물리며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9월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전용면적 85㎡ 미만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25.60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전용면적 85㎡ 초과 아파트의 경쟁률(5.84대 1)보다 4배 이상 높은 수치다. 분양가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소형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9월 수도권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844만 8,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7%, 전년 말 대비 14.52% 상승했다. 또한, 소형 아파트의 주요 수요층인 1~2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도 인기 요인이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전체 가구 중 64%가 1~2인 가구로 집계되며, 이는 10년 전보다 1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계속해서 상승하는 분양가로 인해 실수요자들이 중소형 아파트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1~2인 가구 비중이 절반을 넘는 만큼 앞으로도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인천에서 공급되는 재건축 단지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이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삼산대보아파트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총 500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이 중 전용면적 50㎡ 16세대, 전용면적 52㎡ 22세대, 전용면적 63㎡ 103세대 등 141세대가 일반분양 진행 예정이다. 단지는 뛰어난 교통 편의성을 갖췄다. 인근에는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이 위치해 있어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이 인접해 있으며, 향후 GTX-B노선과 대장홍대선 등 광역 교통망 개발이 예정돼 있어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 인프라도 우수하다. 도보권에 삼산초, 삼산중, 부일중이 있으며, 단지 반경 1km 이내에는 영선고, 삼산고, 진산과학고 등이 위치해 있다. 또한, 인근 삼산동과 상동의 학원가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삼산시장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뉴코아아울렛과 현대백화점도 가까이 있다. 단지 주변에는 굴포천과 삼산체육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조성돼 있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휘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작은도서관 등과 함께 풍부한 조경시설이 조성돼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의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창동에 마련되며, 오는 18일 개관할 예정이다.
2024-10-17 13:02:37최근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택지지구가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 잡고 있다. 공공택지 및 신도시에서 공급된 단지들이 경쟁력 있는 분양가와 우수한 정주환경을 기반으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9월까지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의 공공택지 및 신도시에서 공급된 20개 단지의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38.31대 1로 집계됐다. 이들 단지는 일반공급 9,496가구 모집에 총 36만 3,796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 같은 택지지구 아파트로의 수요 쏠림 현상은 우수한 정주환경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공공기관이 주도하여 개발하는 택지지구는 계획적으로 각종 인프라가 갖춰져 있으며, 서울 접근성을 고려한 입지 선정과 교통망 확충으로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이러한 장점은 서울 외곽 지역에서도 높은 주거 경쟁력을 부여한다. 또한,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인근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공급된다는 점도 수요자들의 청약을 자극하는 요인이다. 대표적으로 경기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에 공급된 ‘부천아테라자이’는 8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45명이 몰려 평균 6.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2년 내 부천에서 청약을 받은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높은 청약 경쟁률을 두고 부천 내 희소성이 높은 택지지구 프리미엄이 주효했다고 분석한다.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는 부천시에서 옥길지구 이후 9년 만에 공급된 택지지구로, 준공 15년 초과 아파트 비율이 76%에 달하는 부천에서 누적된 갈아타기 수요도 청약 흥행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부천아테라자이’는 주변 지역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를 제시하여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층 높였다. 전용 59㎡ 기준 분양가는 6억 3,300만원으로 책정됐다. ‘부천아테라자이’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0층 규모의 소형 아파트 단지로, 전용 50·59㎡로 구성된 200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과 부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와 함께 교육, 교통, 상업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근접해 있다. 특히 양지초등학교가 단지 앞에 위치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며, 항동지구와 옥길지구의 학원가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이 마련되어 있다. 단지는 남향 중심의 배치와 맞통풍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일부 타입에는 안방 파우더룸과 드레스룸, 현관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피트니스센터, 공유오피스, 작은도서관, 순환산책로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부천아테라자이’ 당첨자 발표는 10월 16일(수)이며, 계약은 같은 달 28일(월)~30일(수)까지 3일 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일원(부천영상문화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1월 예정이다.
2024-10-15 14:44:04[파이낸셜뉴스] 술에 취해 아파트 단지 안 공용시설에서 알몸 상태로 음란행위를 한 20대 입주민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2시 50분께 부천 한 아파트 공용시설(커뮤니티 시설) 내 테라스에서 의자에 앉아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를 발견한 아파트 주민이 범행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같은 날 오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아파트 공용시설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A씨를 검거했다. 회사원인 A씨는 이 아파트에 사는 입주민으로 확인됐다. 그는 공연음란 전과나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전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충동적으로 음란행위를 했다"며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공연음란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24-10-08 13:52:09【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지역 건설업체들이 지역에서 신축되는 아파트 3개단지 공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공사비 규모는 총 6344억원 가운데 1925억원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전 시청에서 대우건설, 혜림건설, 우미건설과 공동주택 건설사업 지역업체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푸르지오 더 센트럴 아파트 시공사인 대우건설, 모아엘가 그랑데 아파트 시공사인 혜림건설, 남원주역세권 AC-4BL 우미린 아파트 시공사인 우미건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건설사는 총 공사비의 30% 이상을 원주 지역 건설업체에 맡기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축 공동주택 3개 단지 공사비 6344억 원 중 1925억 원이 지역 내 시공사, 인력, 자재 및 장비 분야에 투입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역업체 참여를 위해 이번 협약에 동참해 주신 각 건설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협약의 취지에 맞춰 원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이후 원주시 공동주택 건설사업 지역업체 참여는 이번 협약을 포함해 총 49건이며 누적 금액은 1조9000억원에 이른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0-08 13:17:19현대건설이 경기도 이천시 증일동 일원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이천역’이 대단지 아파트라는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해당 단지는 이천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1,5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조성될 예정으로, 향후 이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대단지 아파트는 규모를 비롯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로 눈길을 끈다. 단지 규모가 클수록 고급스러운 외관을 비롯해 넓은 조경,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이 조성되는 경우가 많아 주거 만족도가 높다. 또한 입주민이 많기 때문에 주변으로 다채로운 생활 인프라가 조성돼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실제 시장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부동산R114의 전국 규모별 아파트 매매가(‘24년 9월 6일 기준)를 조사해본 결과, 1,500가구 이상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2,758만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1,000~1,499가구 2,066만원 △700~999가구 1,873만원 △500~699가구 1,856만원 △300~499가구 1,841만원 △300가구 미만 1,846만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힐스테이트 이천역’은 중리신도시현대지역주택조합, 중리신도시현대지역주택조합2 사업을 총 2개 단지, 지하 4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 60~136㎡P, 총 1,82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14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314세대로, ▲60㎡ 29세대 ▲60㎡S 34세대 ▲74㎡ 91세대 ▲84㎡ 76세대 ▲84㎡S 76세대 ▲126㎡P 3세대 ▲127㎡P 1세대 ▲136㎡P 4세대다. 전세대가 중·소형과 희소성 높은 펜트하우스 타입으로 구성되며,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춰 전용 60㎡와 74㎡, 84㎡ 같은 선호 타입을 반영했다. 단지 설계도 관심을 끄는 이유 중 하나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세대 4Bay 구조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타입별로 현관창고, 드레스룸, 펜트리, 알파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전용 60㎡타입, 60㎡S타입, 74㎡타입에는 건식 세면대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74㎡타입에는 가드닝, 홈바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거실 발코니가 적용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 또한 다양하게 조성된다. 대형 실내체육관, 스포츠 라운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등의 스포츠 시설과 힐스 라운지, H아이숲, 작은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등의 조성될 계획이다. 금융혜택도 더했다. 이 단지의 계약 조건은 계약금 5%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수분양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여기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특히, 향후 분양조건이 변경되더라도, 기존 계약자들에게 같은 조건으로 소급 적용하는 제도인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를 도입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견본주택은 이천시 율현동 일원에 있으며,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2024-09-26 17:08:51[파이낸셜뉴스] 한 아파트 주민이 이사를 앞두고 이웃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담아 작성한 편지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장애인 주차구역 비워준 이웃들에 감사편지 지난 24일 엑스(X·옛 트위터)에는 '장애인이 4년 살고 이사하면서 남긴 편지'. 어쩌면 당연한 건데...'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한 아파트 단지 내에 게시된 것으로 보이는 편지글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한 아파트 103동 208호 거주자라고 밝힌 A씨는 편지를 통해 조만간 4년 동안 살던 아파트에서 이사를 간다고 전했다. A씨는 "살면서 늘 감사한 마음이었지만 이사를 앞두고서야 이렇게 인사드린다"며 "장애인 주차구역은 장애인 운전자를 위한 공간이지만 안타깝게도 그렇게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곳이 많다"고 했다. 이어 "우리 동 주민들은 심각한 주차난에도 불구하고 늦은 시간까지 장애인 주차구역을 비워주셔서 4년간 큰 불편함 없이 생활했다"면서 "따듯한 배려에 진심을 담아 깊이 감사드린다"며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마음 따뜻해진다, 진짜 명품아파트" 누리꾼도 훈훈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음이 따뜻해진다", "이런 게 진짜 명품 아파트의 인품이다", "당연한 건데 감동적이다", "편지도 고맙지만 주민들의 배려도 너무 감동적이다" "당연한 것에도 감사함을 표현하는 분이다", "저 글을 읽는 아파트 주민들도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을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차 가능 표지를 부착하지 않은 채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1면에 주차하거나 1면 주차를 가로막는 행위, 주차선과 빗금 면을 침범한 경우 1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는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9-25 07:43:08[파이낸셜뉴스] 서울 양천구청은 목4동 724-1번지 일대 노후·저층 주거지를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모아타운으로 개발한다고 19일 밝혔다. 1437가구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사업지는 면적 5만2957㎡ 규모로 목동 1~4단지 아파트에 인접한 관내 대표적인 저층 주거지 중 하나다. 신·구축 건물이 혼재돼 대규모 개발을 추진하기는 어려웠고 지역기반시설과 주거환경 실정을 반영해 지난해 6월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모아타운 추진으로 지하 2층, 지상 27층 높이 1437가구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해당 지역은 △사업추진구역의 용도지역 상향(제2종, 2종(7층)일반 → 제3종 일반) △목4동 주민센터 등 기반시설 설치 △교통량 증가 대응 및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도로 확폭(6~8m → 8~10m) 등을 포함해 노후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계획을 담고 있다. 양천구는 20일 오후 2시 구청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향후 서울시 통합심의 등 절차를 거쳐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승인·고시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편 양천구는 노후 저층 주거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총 4개 구역에서 모아타운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월1동 102-33번지 일대 △신월3동 173번지 일대는 모아타운으로서 법률적 효력을 갖는 소규모주택 정비 관리지역으로 최종 지정·고시됐다. △목2동 231번지 일대는 지난 3일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 조건부 선정돼 관리계획 수립을 앞두고 있다. △신월2동 455-1번지 일대는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 신청서가 접수됨에 따라 지난 12일 주민설명회를 실시하고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 신청을 앞두고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9-19 11:01:39[파이낸셜뉴스]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신원 미상의 인물이 보행자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뒤 달아나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께 광주 서구 소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라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조사 결과 신원 미상의 인물이 아파트 단지 내 주차된 차 안에 있다가 지나가던 50대 보행자 A씨를 둔기로 수차례 때리고, 목을 찌른 뒤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신원 미상의 인물을 추적하고 있다. 한편 A씨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9-09 09:5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