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노웅래 의원은 7일, '토지 분리형 분양주택 특별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집이 주거의 수단이 아닌 투기의 대상으로 전락한 비정상적 상황을 개선하고 주택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설명이다. '토지 분리형 분양주택 특별법'은 반값 아파트 정책의 일환으로 토지와 건물을 분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내용은 △무주택 세대주에게 우선 공급 △1세대 1주택에 한정해 공급 △10년 이내 전매금지 △용적률은 100분의 250 이상 △임대차 기간은 40년 이내로 규정했다. 특히 반값 아파트의 정의를 ‘환매형’과 ‘분양형’으로 나누어 주택공급을 확대하면서 투기 수요를 억제시키는 투트랙 방식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노 의원은 "LH나 SH와 같은 국가 및 공공기관 등의 사업시행자가 토지의 소유권을 가지고 건축물만 입주자에게 분양하는 것"이라며 "해당 주택 입주자는 건축물에 대한 분양가격만 지급하고 토지에 대해서는 임대료만 지급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집이 바잉(Buying)이 아닌 리빙(Living)이 되기 위해서 수요가 몰리는 도심지역에서는 시세차익을 볼 수 없도록 했다. 또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은 지역은 환매 없이 시세차익을 가능케 재산권 제한을 풀어주는 것이 이 법의 주요 요지이다. 노 의원은 "전국적 부동산 광풍 앞에서 이제는 부동산 정책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꿔야 한다"며 "방법은 토지와 건물을 분리해 토지 없이 건물만 분양하는 아파트를 공급하면 반값 아파트가 실현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2014년에 강남에서 건축문화대상까지 수상한 20평대 아파트가 2억 원에 분양된 적이 있는데 이는 토지와 건물을 분리하여 분양했기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노 의원은 "반값 아파트는 단순히 값 싼 아파트를 공급하는 것이 아니다. 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을 위한 꿈이자 청년세대의 희망사다리가 될 것"이라며 "반값 아파트를 통해 한 순간 ‘벼락거지’가 되어버린 무주택자도, 주거 젠트리피케이션에 의한 ‘전세난민’도 내 집 마련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는 노 의원을 포함해 기동민, 강득구, 김경만, 김병주, 박상혁, 양기대, 윤준병, 이해식, 한준호, 허영 의원 등 총 11명이 참여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2021-02-07 17:16:28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기획재정부 재직 당시 공무원 특별분양을 통해 세종시 아파트 분양권을 획득한 후 실거주하지 않고 재산 증식 창구로 활용했다는 의혹이 28일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태규 비른미래당 의원실에 따르면 은 후보자는 2012년 5월 세종시 소재 34평형 아파트를 2억3890여만원에 분양받았다. 현재 이 아파트의 실매물가는 4억~4억50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의원실은 은 후보자가 이 아파트의 소유권을 본인 명의로 이전한 2014년 12월 이후 이 아파트에 실거주한 적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대해 은 후보자는 답변서에서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상임이사로 미국에 있는 동안 아파트 관리 차원에서 기재부 후배 공무원에게 계약서 없이 살도록 해줬다"며 "이후 아파트를 팔려고도 해봤지만 '공무원들이 시세 차익을 노리고 빠진다'는 여론이 형성돼 팔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 의원실은 "2016년 당시 여론은 전매제한 기간을 어기고 불법 전매를 한 공무원을 비난해 은 후보자와는 무관하다"며 "실거주가 안 된다는 것을 알았다면 고위공직자로서 아파트 관리가 아닌 아파트 처분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또 은 후보자는 당시 일반 분양보다 경쟁률이 낮고, 세종시 이전 대상기관에 종사하는 공무원에게 제공되는 특별공급을 통해 이 아파트를 얻었다. 일반 서민이 이 아파트를 정상적으로 취득하려면 현재 기준으로 세대원 중 5년 내 당첨자 없이 1주택 이하만 보유한 세대주가 청약통장을 24회 이상 2년 동안 납입해 1순위 자격이 생겨 평균 40.4대1의 경쟁률(2019년 6월 기준 세종시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을 뚫어야 한다는 것이 이 의원실 주장이다. 이 의원은 "은 후보자는 해당 아파트에 입주하기 전 실거주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었는데도 아파트를 즉시 처분하지 않아 재산증식의 창구로 활용했다"며 "이는 공무원 특별분양을 활용한 특혜로 현 정부의 '대출규제를 통한 부동산 투기억제 정책'을 총괄해야 하는 금융위원장으로서 국민의 도덕적 눈높이에 부합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19-08-28 11:03:50장애인과 국가유공자들이 특별공급 아파트 입주 신청 여부를 결정할 때 견본주택과 분양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갖게 된다. 또 6개월 이상 해외에 거주한 사람은 사회배려 계층 아파트 우선공급 대상에서 제외된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25일 입법 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개정안을 살펴보면 특별공급 아파트 입주자 모집 공고 기간을 현행 5일 이상에서 10일 이상으로 늘렸다.현재 장애인·국가유공자·중소기업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공급 아파트는 모집 기간이 5일 정도로 짧고 이에 따라 기관의 추천을 받은 사람들도 분양가나 견본주택 등을 제대로 확인도 못 한 채 신청 여부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아서다.개정안에는 지하에 도로·철도가 뚫려 구분 지상권(지하·공중 일정 범위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이 설정된 경우라도 해당 지역 지상의 주택 분양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출국 후 계속 90일 이상 국외에 체류할 경우, 연간 6개월 이상 국외에 머문 경우 해외 거주자로 보고 우선 공급 대상에서 제외했다. 행복도시 이전기관 특별공급 대상에서 2주택자를 제외하는 등의 내용도 개정안에 담겼다.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으로 장애인이나 유공자 등의 사회배려 계층에 대한 깜깜이 분양이 사라질 것이다"고 기대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9-07-24 17:28:07수도권을 중심으로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대체 상품으로 소형 오피스텔이 각광받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계속된 현상의 하나로 소규모 가구의 증가는 주거형태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소형 오피스텔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은 예고된 일이었다. 통계청이 지난 9월 발표한 1인 가구의 현황 및 특성에 따르면 1인 가구는 작년 기준, 전체 가구 중 28.6%의 비율을 기록해 2010년 23.9%에 비해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시대적 흐름에 부합되는 주거형태는 단연 소형 오피스텔로 우리나라 인구의 54%에 달하는 1~2인 가구들이 가장 선호한다. 신혼부부나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세대들과 작업실과 주거를 겸한 공간이 필요한 소호족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 송파구 5호선 거여역 도보 3분 거리에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소형 아파트와 같은 2룸, 1.5룸 평면이 돋보이는 ‘인투파크 거여’가 막바지 특별 분양 중이다. 2020년 6월 완공 예정이다. 거여동 178-6번지와 178-139번지 일대에 위치한 인투파크 거여는 지하 1층~지상 14층 2개 단지에 공동주택 10~17평형 29세대, 오피스텔 8~16평형 129실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인투파크 거여는 한샘 인사이드의 최선을 다한 역작으로 고객감동을 최우선 하는 내부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단지 주변으로 판교-구리 간 고속도로가 지나고 오금로가 남북으로 관통하며,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이 위치해 교통, 주거환경, 임대수요의 3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다. 또한 2022년 완공 예정인 북 위례 신도시가 남측으로 1km에 위치하여 기반시설 및 각종 상업시설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인투파크 거여는 역세권 및 소형 희소성에 따른 프리미엄으로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며, "최근 치솟는 전세가와 높은 분양가 등으로 청약 제한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주거용 오피스텔 인투파크 거여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투파크 거여의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56번지이며, 몽촌토성역 인근에 있다. 사전예약 후 방문한 고객은 담당자에게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사은품도 증정된다.
2019-03-15 09:11:07- 분양하는 단지마다 완판신화 광진구, 복합업무단지 등 각종 개발호재 앞둬 - 1월 분양, 2월 입주… 국토부 후분양 선도사업지로 지정, 국내1호 사업대행자 준공 사업장 서울 광진구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광진구는 강남과 가까운 입지적 장점과 한강, 서울숲 등 대형 공원이 가까이 있는 최적의 주거 여건을 갖췄다. 앞으로 각종 개발호재도 연이어 예정돼 있는 만큼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대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분양하는 단지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 10월 ㈜트라움하우스가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지구 3-3 특별계획구역에 공급한 펜트하우스 ‘더라움’은 고가 럭셔리 하우스임에도 불구하고 총 321실 공급에 472건수의 청약 접수, 최고 7.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어 분양을 앞둔 '테라팰리스 건대2차'도 좋은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 외에도 광진구에서 공급한 단지마다 분양 완판은 물론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돼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광진구와 성동구는 과거 군부대나 공장, 다가구 주택이 밀집했던 지역으로 노원 못지 않게 강북의 낙후지역으로 꼽혔으나 최근 새 아파트 공급이 잇따르고 입주가 시작되면서 대표적인 부촌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새 아파트들을 중심으로 기업가, 연예인 등의 자산가들이 몰리며 신흥 부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앞으로의 미래가치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광진구에 새 아파트가 공급에 나서 눈길을 끈다. 이 단지는 선시공 후분양되는 아파트로 계약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최근 아파트 부실시공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붉어지는 만큼, 소비자들의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주성종합건설은 1월 서울 광진구 자양동 224-15, 24번지에 ‘테라팰리스 건대2차’를 공급한다. 단지는 국토부 선도사업지로 지정된 후분양 아파트로 국내 1호 사업대행자 준공사업장이다. ‘테라팰리스 건대2차’는 지하 2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2~84㎡, 2개 동, 총 78세대로 조성된다. 발코니, 에어컨, 광파오븐레인지(일부세대), 디자인스틸 중문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가구 수가 적은데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만 이뤄져 있고 주변 환경이 입지, 교통, 교육, 생활환경 등이 고루 잘 갖춰져 있어 조기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가 위치한 자양동은 도심권 직장인, 대학생, 자영업 종사자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하는 지역으로 지하철 건대입구역(2, 7호선), 구의역(2호선)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멀티 교통망을 갖췄다. 여기에 버스 노선이 집중되는 지역으로도심 어느 지역으로나 이동이 수월하다. 차량으로도 영동대교,잠실대교, 강변북로를 통해 서울 어느 지역이든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생활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도보 10분거리에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스타시티몰, 이마트, 로데오거리, 문화예술회관 등이 자리잡고 있어 쇼핑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데다 문화예술회관, 건대병원, 어린이대공원, 뚝섬한강공원도 인접해 있어 건강하고 힐링되는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학군도 주목할 만 하다. 단지 바로 뒤에는 사립 명문학교인 건국대학교를 비롯해 인근에 화양초, 자양초∙중∙고, 동자초, 구의초∙중∙고, 광양중∙고, 건대부중∙고, 세종대 등 많은 학교들이 밀집해 있다. 명문 학교들이 모여있는 만큼 학원가도 잘 형성돼 있다. 광진구는 다양한 개발 호재를 앞두고 있다. 먼저 서울시 도심권 내 최대 개발구역 중 하나인 광진구 복합업무단지의 개발이 내년 착공 예정이다. 광진구 내에 위치한 구의·자양 재정비촉진구역 개발을 통해 옛 동부지방법원 터를 포함한 구의동 246번지와 자양동 680번지 일대 17만7333㎡의 노후 시가지를 지상 28층짜리 공공청사와 보건소·구의회·오피스·호텔·판매시설이 어우러진 복합업무단지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도 진행된다. 이 사업은 서울 동북권 광역교통의 중심지이면서도 시설 노후와 교통혼잡 등으로 불편이 많았던 동서울터미널을 터미널·호텔·업무·관광·문화시설 등이 결합된 32층 규모의 복합타운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어 지하철 7호선 중곡역 인근인 중곡동 국립서울병원 부지는 종합의료복합단지로 개발된다. 우선 1단계로 종합의료시설인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지난 2016년 완공된 데 이어, 현재 2단계 개발사업이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2단계 사업은 지하 2층∼지상 20층, 연면적 5만2,221㎡의 규모로 업무시설과 판매시설 등 사회서비스 시설과 함께 시민 공유 공간 2곳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인근 성동구 성수동 레미콘부지는 대규모 공원으로 꾸며짐에 따라 광진구는 앞으로 업무와 상업, 문화, 주거가 새로이 어우러진 고급 복합주거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테라팰리스 건대2차’의 청약일정은 1월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23일 이며, 정당계약은 2월8일부터 12일까지 일 5일간 진행된다. 또, 1월11일(금) 오전 10시부터 1월 13일(일) 오후 3시까지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샘플하우스 방문 상담 고객전원에게 경품 응모권을 증정한다. 당첨자 및 발표는 1월13일 이벤트 종료 후 바로 추첨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테라팰리스 건대2차’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테라팰리스 건대2차’의 샘플하우스 및 현장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224-15, 24번지 102동 103호에 위치해 있다. 방문 시 입주하게 될 아파트와 똑같은 샘플하우스를 직접 보고 상담할 수 있으며 사업지 검색 시 공식블로그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019-01-08 13:03:14국토교통부가 서울 강남 등 투기과열지구에서 분양가 9억원을 넘는 고가주택에 대한 특별공급을 폐지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일반 수요자들의 청약기회가 훨씬 넓어지게 됐다. 특별공급은 신혼부부, 장애인 등 사회적·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에 일정비율을 별도 배정하는 제도다. 민영주택의 경우 전체 물량의 최대 33%에 이른다. 투기과열지구 대부분이 고가주택 기준을 넘어 향후 신규분양에서 일반공급 물량이 크게 늘어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개된다. 일반분양을 기다리는 수요자들의 당첨 확률이 높아지는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른바 '로또 분양'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권, 중소형도 일반공급으로 1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강남권과 목동, 도심권에서 분양되는 10여개 단지는 올해 특별공급 물량이 없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권에서는 서초 우성1차, 삼성동 상아2차, 서초 무지개, 반포 삼호가든 등이다. 이들 단지는 중소형도 모두 분양가 9억원을 넘을 전망이어서 특별공급없이 일반분양으로만 나오게 된다. 지하철2호선 강남역과 붙어 있는 우성1차는 삼성물산이 이달 중 선보인다. 전용면적 59~238㎡ 1371가구의 대단지다. 이 가운데 232가구가 일반분양이며, 분양가는 3.3㎡당 4200만~4300만원으로 예상된다. 전용면적 84㎡가 14억8000만원 수준이다. 지난 2015년 3.3㎡당 3850만원에 분양된 우성2차와 비교된다. 우성 아파트는 현재 같은 면적이 19억원에 거래되고 있다. 당첨되면 4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서초 그랑자이'로 이름을 바꾸는 서초 무지개도 특별공급 물량이 사라진다. 올해 하반기 분양 예정으로 전용면적 43~119㎡ 1481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215가구, 분양가는 3.3㎡당 4200만원 수준이다. 전용면적 84㎡가 14억원대로 주변 신규 아파트보다 4억원 이상 저렴하다. 올해 하반기 서초구 반포동에서 나오는 삼호가든3차도 특별공급없이 일반에 분양되는 단지로 꼽힌다. 전용면적 42~132㎡ 835가구로, 이중 21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분양가는 3.3㎡당 4500만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는 8월 입주하는 '반포래미안아이파크' 전용면적 84㎡가 22억원 안팎에 시세가 형성돼 6억원가량의 시세차익을 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 상아2차도 올해 상반기 재건축을 통해 일반분양 물량을 내놓는다. 전용면적 59~149㎡ 679가구로, 일반분양은 115가구다. 분양가는 3.3㎡당 4200만~4300만원으로 예상된다. 전용면적 84㎡가 14억5000만원 수준이다. 인근 삼성동 '힐스테이트'와 '삼성센트럴아이파크'는 각각 19억원대, 22억원대에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강동구·도심권, 중대형 청약기회 확대 도심권과 강동구도 중대형의 경우 특별공급 물량이 없어진다. 수요자들에게는 희소식이다. 도심권에서는 '래미안목동 아델리체'와 '청량리 롯데캐슬', 강동구는 고덕동 '고덕자이'가 꼽힌다.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에서 나오는 '래미안목동 아델리체'는 전용면적 39~115㎡ 1497가구로 구성됐다. 일반분양은 59~115㎡ 647가구다. 전용면적 115㎡ 82가구가 특별공급분 없이 모두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분양가는 3.3㎡당 2300만원대로 예상돼 중대형의 경우 9억원을 넘는다. 현재 신정네거리역 '목동힐스테이트'는 3.3㎡당 3600만원을 웃돈다. 동대문구 청량리에 분양하는 '청량리 롯데캐슬'도 중대형은 특별공급 물량이 없다. 분양가가 3.3㎡당 2500만원대로 예상된다. 전용면적 29~199㎡ 1425가구로 구성되며, 84~199㎡ 1361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고덕주공 6단지를 재건축한 '고덕자이' 역시 중대형은 일반분양으로만 공급된다. 전용면적 48~118㎡ 1824가구로, 이 가운데 86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예상 분양가는 3.3㎡당 2300만~2400만원이다. 인접한 '고덕그라시움'의 시세는 3000만원을 훌쩍 넘는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2018-04-11 15:06:16부산시가 출산율 향상을 위해 신혼부부·다자녀가구를 대상으로 민간공동주택(아파트)을 할인해 특별분양하는 사업을 펼친다. 부산시는 최근 부산형 출산장려 정책인 '아이·맘 부산 플랜'을 발표한 데 이어 올해 '신혼부부·다자녀가구 민간공동주택 특별공급 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부산시 건축위원회 운영세칙 심의 기준을 개정했다고 1월 31일 밝혔다.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 주택 특별공급사업에 민간사업자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용적률과 높이제한을 완화해주기로 한 것이다. 혼인 적령기 젊은이의 결혼 장려와 다자녀 출산의 유도를 위해 민영주택 공급자가 공급세대수 25%(신혼부부 10%, 다자녀가구 15%)를 특별공급하고 분양가를 5% 할인 공급하도록 하는 것이 담겼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관련분야 건축위원과 민간전문가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할인분양에 따른 분양수입 감소분 보전 방안을 마련했다. 부산시 건축위원회 심의대상 중 리모델링이 용이한 구조를 적용하거나 공개 공지를 설치하는 공동주택이 특별공급 분양가 할인을 적용할 경우 미적용 사업보다 많은 범위의 용적률과 건축물 높이를 완화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개정된 심의기준 적용때 연간 1000여세대 정도가 할인된 특별분양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결혼과 다자녀 출산 장려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8-01-31 09:09:13\r\r\r\r\r\r\r\r\r\r\r인천시에서 영종도에 카지노 시설을 집중시켜 미국 라스베거스와 중국 마카오 같은 복합 카지노리조트 도시로 만들 예정이다. 외국인 카지노 복합리조트 후보지 9곳 중에서 6곳이 영종도를 중심으로 인천에 몰려 있어 향후 영종도는 국제 관광도시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영종도는 국내 투자자뿐 아니라 해외 투자자들에게도 각광을 받고 있는 글로벌 허브 도시로 꼽힌다. 실제로 정부는 영종도를 경제자유구역청에 관리 지정하고 연간 25조원 가량을 투자하기로 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해외 투자자들 역시 관광 분야 등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등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이처럼 영종도에 개발 바람이 불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 역시 들썩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영종도 자이 아파트는 영종도 개발 호재뿐 아니라 뛰어난 주거 편의성 덕분에 부동산 시장의 핵으로 자리하고 있다. 영종도 자이 아파트는 영종도 중심에 자리하며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GS건설의 영종도 자이는 주거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영종도 자이 단지에서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한 각종 공공기관 및 생활편의시설들이 대거 포진돼 있어 생활의 편리함을 더하고 있다. 영종도 자이에서 500m 인근에는 영종복합센터가 위치한다. 영종복합센터에는 각종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주민센터와 중구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영종출장소, 영종지역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소, 구립 운남유치원 등이 있다. 100m 인근에는 119안전센터가 단지 정문 바로 앞에 있으며, 영종우체국도 위치한다. 또한 중구 농협 하나로 마트는 단지에서 300m 정도, 하늘고, 국제고, 과학고, 인천교육과학연구원, 인천교직원 외국어 연수원, 인천교직원 연수원이 영종도 자이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다.영종도 자이에서는 단지 주변으로 백운산과 서해바다가 둘러싸고 있어 조망권 또한 우수하다. 일부 세대에서는 인천대교도 볼 수 있다.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고 벽천과 바닥분수 등 다양한 수공간을 조성해 단지 전체를 공원화했다. 단지 뒤쪽으로는 백운산을 따라 길게 펼쳐져 있는 데크산책로 ‘스카이워크’가 조성돼 눈길을 끈다. 원스톱라이프와 주거명당 입지로 화제를 얻고 있는 영종도 자이의 경우 현재 특별세대 안내를 진행 중에 있어 많은 수요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계약금 5%만 있으면 즉시 계약이 가능하고 95%는 3개월 이내, 70%는 대출 가능하다. 3.3㎡당 700만원대~900만원대로 분양되고 있다. 실제 주변 아파트 시세와 대비하여 매우 저렴한 분양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향후 시세 차익을 염두에 둔 투자자들의 문의도 끊이지 않고 있다.더불어 영종도 자이는 최근 제3연륙교, 지역민 출퇴근 개선방안, 인천공항철도 영종역 개통 등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다. 영종자이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해 있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인천공항철도 등을 이용해 서울 및 송도, 청라 등 주변 경제자유구역으로 이동이 매우 편리하다. 추가적으로 인천대교, 제3경인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영동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등의 진입도 수월하다. 아울러 인천공항철도 영종역이 내년 하반기 개통되면 서울과의 접근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역세권 프리미엄을 얻어 아파트의 값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현재 진행되고 있는 특별세대 안내는 원하는 동, 호수를 지정 선택할 수 있으며 모델하우스 방문의 경우 사전 방문예약제를 실시하고 있어 대표번호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대표전화: 032-239-5318\r
2015-10-22 16:37:23\r\r\r\r\r\r\r\r\r\r\r‘합정 메세나폴리스’가 최근 회사보유분을 파격적인 조건으로 특별분양해 인기를 끌고 있다. ‘합정 메세나폴리스’는 다수의 연예기획사 대표, 유명 연예인, 대사관 등 고위관료, 전문경영인 등 대한민국 상위1%에 속하는 사람들이 거주 하고 있어 고급아파트의 대명사로 익히 알려져 있다. ‘합정역 메세나폴리스’는 특급호텔에 버금가는 최고급 인테리어와 최상의 보안시스템으로 프라이버시를 중요시 하는 연예인과 외국인, 전문경영 CEO 등의 임대수요가 많아 원금손실의 걱정이 없고 높은 월세 수익을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이는 다소 환금성이 떨어지는 상가투자에 비해 훨씬 더 큰 시세차익과 안정적인 환금성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 부동산 관계자의 분석이다. 월 임대료는 400~500만원 대에 형성되어 있으며, 렌트할 경우 1년 치를 선불로 받을 수 있다.‘합정역 메세나폴리스’는 서울의 대표적인 고급 주상복합으로 알려진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도곡동 타워팰리스에 비하여 훨씬 합리적인 금액을 제시하는 반면에 더욱 뛰어난 입지를 제공한다. 또한 인근 목동 하이페리온이나 트라팰리스에 비해 감가상각이 적고 층간 소음 또한 최소화 할 수 있는 기둥식 건축 공법을 활용하여 미래가치 또한 월등한 것으로 보여진다.합정역메세나폴리스는 지하 7층 ~ 지상 39층, 3개동, 총 617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122㎡(구49평형) 178가구, 142㎡(구57평형) 178가구, 148㎡(구59평형) 178가구, 최고층펜트하우스 6가구로 대형평수로만 이루어져 있다.입주민을 위한 서비스 또한 훌륭하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가사도우미서비스, 커뮤니티공간 등이 제공되며 각 스포츠 시설에서는 전문 지도자의 레슨을 1:1로 받을 수 있다. 주변에는 성산초, 성산중, 경성고, 광성고, 홍익사대부속여고, 홍익대 등 일반적인 학군 뿐 아니라 서울외국인학교, 드와이트스쿨, 한성화교중학교 등 특수학군도 집중되어 있어 실수요가 매우 풍부할 수 밖에 없다.지하철 2호선, 6호선 합정역과 연결되어 시청, 강남, 종로 등의 주요 업무지구와 30분의 거리로 이동이 가능하며 강변북로, 자유로, 내부순환로, 올림픽대로의 이용이 모두 편리하다.계약금 20%가 필요하지만 5,000만원만 있으면 나머지는 입주 시 납부 가능하다. 45% 중도금 이자 3%로 3년간 지원하며, 35%시 잔금 유예나 선납 중 선택할 수 있다. 실 입주금은 평균 3억 대로 하우스키핑서비스를 2년간 무상 제공한다.‘합정역 메세나폴리스’는 최상급의 보안시스템을 가동하여 입주민들을 외부로부터 보호하고 있기 때문에 방문 상담 전 사전예약을 해야만 출입이 가능하다. 메세나폴리스 분양문의: 1600-8948\r
2015-10-22 09:45:38\r\r\r\r\r\r\r\r\r\r서울지역 전세가격 상승이 심화되면서 시장분위기에 휩쓸려 미분양 되었던 중대형평형 물량들이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쏟아져 나오면서 실수요층 및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한때 미운 오리 취급을 받았던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의 미분양 물량이 줄고 거래량은 늘면서 중대형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업계관계자는 “중대형 미분양 아파트가 줄고 기존 중대형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내 집 마련 예정자들이 중대형 주택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중소형 아파트의 가격상승의 영향과 함께 중대형 미분양 아파트 할인이 인기의 주된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실수요 및 투자측면에서 미래가치가 뛰어나고 즉시입주가 가능하며, 브랜드 선호도가 우수한 도심속 중대형 아파트인 ‘이수자이’가 특별분양에 나서면서 인기몰이 중이다.GS건설이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일대에서 공급하는 ‘이수자이’의 애프터리빙 일부 계약해지 세대를 최초 분양가의 20% 할인과 더불어 분양가의 50%에 한해서 2년간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총 3억원 가까이 내린 가격인 9억원 이하 수준에서 분양 중이다.이수자이 아파트는 지하철 4호선 및 7호선 더블환승역인 이수역(총신대역) 9번 출구와 직접 연결되어 있고, 지하 1층에는 이마트가 입점해 운영 중에 있어 대중교통 및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또한 단지 주변에 태평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서울성모병원, 고속버스터미널, 남부터미널, 센트럴시티 대법원, 방배경찰서, 예술의전당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있고 지하철 2·4호선의 환승역인 사당역도 가깝다. 인근 반포 재건축에 따른 이전 수요와 방배동 장재터널 완공 시(2018년 계획) 주택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투자가치 면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이수자이 분양관계자는 “현재 전세시세가 7억 5천만원선으로 전세를 끼고 1억 5천만원 정도면 계약이 가능하다”면서 “실거주로 직접 살 경우 2억원선의 실입주금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어 투자뿐 투자뿐만 아니라 실거주 상품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전했다.한편 이수자이 분양사무실은 단지 내 102동 803호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선착순 분양 중이다.문의전화: 02-2051-0804\r\r
2015-09-03 14: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