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악동클럽 출신 이태근이 코로나19 백신 후유증을 호소하다 41세의 나이로 숨졌다. 3년 전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화이자) 접종 후 중태에 빠져 입원 치료 중이던 고인은 지난 3일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모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빈소는 탄금장례식장에 마련됐고, 5일인 이날 오전 발인했다. 고인의 투병 사연은 지난 2022년 이태근의 아내 A씨가 청와대 국민청원에 “30대 쌍둥이 아빠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 맞고 지주막하 출혈로 겨우 숨만 쉴 정도로 힘든 상태”라며 “정부 차원에서 우리 남편이 살 수 있게 꼭 도와 달라”는 글을 올리며 알려졌다. A씨는 이태근이 부스터샷 화이자 백신을 맞고 두통, 구토, 어지러움을 호소해 응급실에 갔지만 증상이 악화됐다고 전했다. 혈액 검사도 정상이고 뇌 CT 검사 결과도 문제없다는 소견을 받았지만, 며칠 뒤 지주막하 출혈(뇌출혈)로 뇌혈관조형술을 받았다고 했다. A씨는 이태근이 투병 생활 중 청력이 망가졌고, 골수검사와 뇌척수액 검사, 뇌정밀 MRI 검사 등 할 수 있는 검사는 모두 했음에도 원인을 찾지 못했고, 회복될 기미 또한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키 178cm에 45kg까지 체중이 빠져 위독한 상태로 숨만 쉬고 있다는 이태근의 소식이 알려진 후 누리꾼들의 응원이 쏟아졌고, 이에 이태근은 자신의 SNS에 쌍둥이 딸과 나들이 중인 사진을 공개하는 등 호전된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세상을 떠났다. 한편 이태근은 2001년 MBC ‘목표달성 토요일’의 인기 코너였던 ‘악동클럽’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이듬해 악동클럽으로 정식 데뷔했다. 2006년에는 디 에이디로 팀을 재정비해 재데뷔하기도 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9-05 18:02:01[파이낸셜뉴스] 그룹 악동클럽 출신 이태근이 코로나19 부스터샷(3차 접종)을 맞은 뒤 원인을 알 수 없는 뇌출혈로 병원에 입원 중인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3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악동클럽 출신 이태근의 위급한 상황을 전하는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이태근의 지인이라고 밝힌 네티즌은 "기저질환이 있었지만 쌍둥이 낳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었다"며 "백신 3차 맞고 지금 중환자실에 있다고만 전해 들었는데 헌혈이 급하다고 한다"고 했다. 이태근의 아내 A씨가 쓴 글도 공개됐다. 한 네이버 카페에 올라온 이 글은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되고 있다. A씨는 "제 남편이 중환자실에서 너무나 위중한 상태다. 체중도 20㎏ 이상 빠진 상태라 아무것도 먹지도 못하고 영양제도 맞지 못하는 상태에서 뼈만 남은 최악의 몸 상태다. 겨우 숨만 쉴 수 있다"고 이씨의 상태를 전했다. A씨의 말에 따르면 키 178㎝인 이태근의 몸무게는 현재 45㎏이 채 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어 "코로나 백신 부작용으로 제 남편이 생사를 넘나들고 있다. 26개월 된 어린 두 명의 쌍둥이와 하루하루 지옥 같은 날들을 보내고 있다"며 "간절하게 호소한다. 제 남편이 살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A씨에 따르면 이태근은 지난해 12월 16일 목요일 오후 5시 30분께 부스터샷으로 화이자 백신을 맞은 뒤 3시간 뒤부터 극심한 두통을 호소했다. 약을 먹어도 호전되지 않고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자 21일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아 검사를 받았고, 23일 병원에서 뇌 CT 상 출혈이 의심된다는 연락을 받아 다시 병원을 찾았다. 뇌 두 곳에서 출혈이 발생했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주치의로부터 지주막하출혈의 원인을 찾을 수 없어 치료방법이나 뚜렷한 치료계획이 없는 상태라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A씨는 "백신을 맞고 이런 증상들이 나타났는데 백신 부작용의 인과 관계를 설명할 수 없다고 하니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이후로도 A씨는 이태근은 청력 저하로 들을 수 없는 상태가 됐고, 두통이 심해져 걷기도 어려워졌다고 한다. 마땅한 치료법이 없어 퇴원했던 이태근은 다시 병원에 입원했으나 여전히 원인을 찾지 못했고,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A씨는 "점점 의식은 불분명해진다"며 "진통제 주사와 안정제 주사, 타이레놀 약을 먹는 게 지금은 전부"라고 했다. 이어 "가족들이 병원에 있다보니 한 가족의 경제상황은 파탄으로 이어질 정도로 생계가 어려워지고 있다"며 "인터넷을 찾아보니 화이자 백신을 맞고 지주막하 출혈로 사망한 사례가 있어서 더욱 더 막막하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한편 이태근은 2001년 방송된 MBC '목표달성 토요일'의 코너이자 오디션 프로그램인 '악동클럽'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악동클럽 해체 후에는 '디 에이디'라는 그룹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는 결혼해 가정을 이루고 슬하에 28개월 아들 쌍둥이를 두고 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2-02-04 06:57:34지난 13일 오후 2시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편집숍 라움웨스트에서는 한낮의 디제잉 파티가 열렸다. 미국 골프웨어 브랜드 '랜덤골프클럽'의 국내 론칭을 축하하는 팝업 스토어 현장으로,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팝업 스토어를 찾은 이들은 햄버거와 미국 수제맥주를 들고 사진을 찍으며 랜덤골프클럽의 국내 론칭을 축하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옷을 입어보고 미션 스탬프를 모아 경품을 뽑고, 또 한켠에서는 미니 퍼팅게임도 열렸다. 그 중에는 랜덤골프클럽의 창업자 에릭 안더스 랭도 있었다. 에릭 대표는 랜덤골프클럽 옷을 착장하고 참석자들과 셀피를 즐기며 그 스스로가 셀럽이 돼 브랜드를 홍보했다. ■규칙 없는 골프웨어 '랜덤골프클럽' 코로나19를 계기로 골프에 유입된 2030세대들이 골프웨어 트렌드도 확 바꿔놨다. 깃 없는 셔츠나 반바지 등이 금기시되던 기존 골프 문화가 변모한 것이다. 움직임이 편안하면서 기능성도 갖춘 골프웨어는 트렌디한 디자인을 앞세워 젊은 골퍼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이번에 LF가 론칭한 랜덤골프클럽 역시 기능성 소재에 여유로운 핏을 접목한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를 표방한다. 랜덤골프클럽은 '골프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A New Way To Play Golf)'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17년 미국 텍사스에서 탄생한 브랜드다. 일정한 규칙을 따르지 않는 '랜덤(Random)'이라는 브랜드명처럼, 복종과 젠더의 경계를 과감하게 허물고 현시대 골퍼들이 선호하는 의류의 다양한 속성을 복합적으로 접목했다. 디자인적으로는 펀(fun)한 감성을 추구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 경쾌한 패턴과 위트 있는 그래픽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브랜드 이니셜인 'RGC'를 포인트로 활용한다. 색상은 기존 골프웨어 브랜드에서 주로 볼 수 있는 높은 채도의 색상 대신, 일상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는 톤 다운된 컬러를 다채롭게 활용한다. 랜덤골프클럽 론칭을 주도한 장민준 LF 패션온라인사업부 팀장은 "편하게 입고 출근했다가 곧바로 골프장으로 가도 손색 없는 옷을 선보일 것"이라면서 "일상에서도 충분히 입을 수 있으면서 골프라는 운동에 방해되지 않는 기능성을 채웠다"라고 설명했다. '골프웨어 같지 않은 골프웨어' 열풍은 미국 골프웨어 브랜드 '말본골프'가 열었다. 지난 2021년 8월 한국에 첫 론칭한 말본골프는 단 1년만에 백화점 골프웨어 매출 상위권에 오르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MZ세대의 지지를 받으면서 골프웨어 시장의 세대교체를 이끌었다는 평가도 받는다. 이번에 론칭한 랜덤골프클럽의 창업자 에릭과 말본골프 창업자 스티븐 말본은 친구 사이다. 2017년 미국 LA에서 시작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말본골프는 골프의 상징인 골프공이 모자를 착용한 모습의 캐릭터 '버킷(BUCKETS)'을 만들고 이를 시즌 컬렉션 테마에 활용하고 있다. 기존의 획일화·정형화된 골프웨어를 탈피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캘리포니아풍의 자유분방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담은 스타일리시룩을 선보였다. 다양한 장르와 문화를 아우르는 이종업계 간의 협업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독창적으로 풀어내기로도 유명하다. 오픈 런 등 화제를 일으킨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 골프 협업을 비롯해, 일본의 가방 장인 요시다 기치죠가 설립한 브랜드 포터의 'POTR(피.오.티.알)' 등과 같이 매 시즌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골든베어, 왁 등 토종 브랜드도 가세 국내 브랜드도 여유로운 핏과 일상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의 새로운 골프웨어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 국내에서의 인기를 기반으로 해외 진출까지 이어지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지난 2016년 선보인 브랜드 '왁'은 '반드시 승리하라'는 'WAAC(Win At All Costs)'의 앞글자로 브랜드명을 만들었다. 시작부터 MZ세대 골퍼를 타킷으로 삼으면서 그래픽과 위트 있는 디테일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한 엉뚱하고 장난기 많은 악동을 모티브로 탄생한 왁의 공식 캐릭터 '와키(WAACKY)'를 활용한 상품 디자인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에는 '더 올드 스쿨(THE OLD SCHOOL)'을 테마로 왁의 감성으로 클래식과 빈티지함을 재현해냈다. 맨투맨 티셔츠, 폴로셔츠, 조거팬츠 등 스포츠와 일상의 경계가 없는 라이프스타일 웨어로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아이템을 대거 출시했다. 코오롱FnC는 왁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왁 사업부를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자회사로 분리했으며 지난 2019년 일본, 2021년 중국에 이어 2022년 미국 시장에도 진출했다. 코오롱FnC의 또다른 골프웨어 브랜드 '골든베어'도 지난 2021년 론칭 이후 젊은 골퍼들의 지지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스트리트 문화를 담은 골프웨어 브랜드로 2030세대 영골퍼가 주요 소비층이다. 스트리트 무드를 가미한 오버 핏, 와이드 패턴의 상품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특히 티꽂이, 글러브 킵퍼, 볼포켓 등 테크니컬 시그니처 요소들을 반영한 상품 라인업을 통해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여성 고객 유입 확대를 위한 '골든걸즈' 캠페인을 전개해 모델, 타투이스트, 댄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쌓아온 강인하고 진취적인 여성들을 선정해 화보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9-14 18:44:21[파이낸셜뉴스] 지난 13일 오후 2시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편집숍 라움웨스트에서는 한낮의 디제잉 파티가 열렸다. 미국 골프웨어 브랜드 '랜덤골프클럽'의 국내 론칭을 축하하는 팝업 스토어 현장으로,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팝업 스토어를 찾은 이들은 햄버거와 미국 수제맥주를 들고 사진을 찍으며 랜덤골프클럽의 국내 론칭을 축하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옷을 입어보고 미션 스탬프를 모아 경품을 뽑고, 또 한켠에서는 미니 퍼팅게임도 열렸다. 그 중에는 랜덤골프클럽의 창업자 에릭 안더스 랭도 있었다. 에릭 대표는 랜덤골프클럽 옷을 착장하고 참석자들과 셀피를 즐기며 그 스스로가 셀럽이 돼 브랜드를 홍보했다. ■규칙 없는 골프웨어 '랜덤골프클럽' 코로나19를 계기로 골프에 유입된 2030세대들이 골프웨어 트렌드도 확 바꿔놨다. 깃 없는 셔츠나 반바지 등이 금기시되던 기존 골프 문화가 변모한 것이다. 움직임이 편안하면서 기능성도 갖춘 골프웨어는 트렌디한 디자인을 앞세워 젊은 골퍼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이번에 LF가 론칭한 랜덤골프클럽 역시 기능성 소재에 여유로운 핏을 접목한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를 표방한다. 랜덤골프클럽은 '골프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A New Way To Play Golf)'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17년 미국 텍사스에서 탄생한 브랜드다. 전통적인 골프 브랜드가 가진 고루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골프에 대한 새로운 시각에 기반한 차별화된 경험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골프를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정의하며 유저들을 위한 커뮤니티를 형성해 전 세계 골퍼 사이에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일정한 규칙을 따르지 않는 '랜덤(Random)'이라는 브랜드명처럼, 복종과 젠더의 경계를 과감하게 허물고 현시대 골퍼들이 선호하는 의류의 다양한 속성을 복합적으로 접목했다. 디자인적으로는 펀(fun)한 감성을 추구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 경쾌한 패턴과 위트 있는 그래픽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브랜드 이니셜인 'RGC'를 포인트로 활용한다. 색상은 기존 골프웨어 브랜드에서 주로 볼 수 있는 높은 채도의 색상 대신, 일상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는 톤 다운된 컬러를 다채롭게 활용한다. 아울러 타인의 시선 보다 골프를 진심으로 즐기는 골퍼들을 위한 브랜드인 만큼 천편일률적인 슬림핏이 아니라 편안한 루즈핏을 적용한다. 랜덤골프클럽 론칭을 주도한 장민준 LF 패션온라인사업부 팀장은 "편하게 입고 출근했다가 곧바로 골프장으로 가도 손색 없는 옷을 선보일 것"이라면서 "일상에서도 충분히 입을 수 있으면서 골프라는 운동에 방해되지 않는 기능성을 채웠다"라고 설명했다. '골프웨어 같지 않은 골프웨어' 열풍은 미국 골프웨어 브랜드 '말본골프'가 열었다. 지난 2021년 8월 한국에 첫 론칭한 말본골프는 단 1년만에 백화점 골프웨어 매출 상위권에 오르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MZ세대의 지지를 받으면서 골프웨어 시장의 세대교체를 이끌었다는 평가도 받는다. 이번에 론칭한 랜덤골프클럽의 창업자 에릭과 말본골프 창업자 스티븐 말본은 친구 사이다. 2017년 미국 LA에서 시작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말본골프는 골프의 상징인 골프공이 모자를 착용한 모습의 캐릭터 '버킷(BUCKETS)'을 만들고 이를 시즌 컬렉션 테마에 활용하고 있다. 기존의 획일화·정형화된 골프웨어를 탈피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캘리포니아풍의 자유분방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담은 스타일리시룩을 선보였다. 다양한 장르와 문화를 아우르는 이종업계 간의 협업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독창적으로 풀어내기로도 유명하다. 오픈 런 등 화제를 일으킨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 골프 협업을 비롯해, 일본의 가방 장인 요시다 기치죠가 설립한 브랜드 포터의 'POTR(피.오.티.알)' 등과 같이 매 시즌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골든베어, 왁 등 토종 브랜드도 가세 국내 브랜드도 여유로운 핏과 일상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의 새로운 골프웨어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 국내에서의 인기를 기반으로 해외 진출까지 이어지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지난 2016년 선보인 브랜드 '왁'은 '반드시 승리하라'는 'WAAC(Win At All Costs)'의 앞글자로 브랜드명을 만들었다. 상대방의 집중력을 흐리게 해 이긴다는 재미난 발상에서 시작했다. 시작부터 MZ세대 골퍼를 타킷으로 삼으면서 그래픽과 위트 있는 디테일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한 엉뚱하고 장난기 많은 악동을 모티브로 탄생한 왁의 공식 캐릭터 '와키(WAACKY)'를 활용한 상품 디자인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에는 '더 올드 스쿨(THE OLD SCHOOL)'을 테마로 왁의 감성으로 클래식과 빈티지함을 재현해냈다. 맨투맨 티셔츠, 폴로셔츠, 조거팬츠 등 스포츠와 일상의 경계가 없는 라이프스타일 웨어로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아이템을 대거 출시했다. 코오롱FnC는 왁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왁 사업부를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자회사로 분리했으며 지난 2019년 일본, 2021년 중국에 이어 2022년 미국 시장에도 진출했다. 코오롱FnC의 또다른 골프웨어 브랜드 '골든베어'도 지난 2021년 론칭 이후 젊은 골퍼들의 지지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스트리트 문화를 담은 골프웨어 브랜드로 2030세대 영골퍼가 주요 소비층이다. 스트리트 무드를 가미한 오버 핏, 와이드 패턴의 상품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특히 티꽂이, 글러브 킵퍼, 볼포켓 등 테크니컬 시그니처 요소들을 반영한 상품 라인업을 통해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여성 고객 유입 확대를 위한 '골든걸즈' 캠페인을 전개해 모델, 타투이스트, 댄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쌓아온 강인하고 진취적인 여성들을 선정해 화보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에서의 성공이 곧 글로벌 시장 성공이라는 말이 나올만큼 현재 한국 골프웨어 시장의 트렌드는 매우 빠르게 변하고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면서 "식상하지 않고 유니크하면서도 편안한 골프웨어는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날수록 더 많이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9-14 11:08:56그룹 트라이비(TRI.BE)가 ‘점심어택’을 짜릿하게 접수하며 ‘신흥 예능돌’ 탄생을 알렸다. 트라이비는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NOW. ‘점심어택’에서 맹활약을 펼친 가운데 호스트 god 데니안, 손호영과 함께한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트라이비 송선, 켈리, 현빈, 지아, 소은, 미레는 나상큼하고 달달한 미소와 생동감 넘치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흐뭇함을 자아냈다. 특히 데니안, 손호영과 함께 신곡 ‘KISS’의 포인트 안무 포즈로 센스 넘치는 비하인드 컷을 완성, 훈훈한 선후배미를 과시했다. 이날 ‘점심어택’에서 트라이비는 뜨거운 환호성과 함께 당찬 에너지를 폭발시키며 등장했다. 팬들이 보낸 다양한 사연에 솔직하게 조언하는가 하면, 리얼한 리액션으로 폭풍 공감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새 싱글 ‘LEVIOSA(레비오사)’ 언박싱 코너에서는 피지컬 앨범 속 스티커를 멤버들이 직접 그렸다고 밝혀 감탄을 불러 일으켰으며, 이번 콘셉트에 대해 “하이틴스럽고 청량하지만 악동 같은 느낌도 있다”라고 전해 귀를 기울이게 만들었다. 이어 트라이비는 킬링 파트를 선보이며 타이틀곡 ‘KISS’를 소개, 러블리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표정과 에너제틱한 안무로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이에 손호영은 “클럽 보내려고 작정한 거 같다. 너무 신난다”라며 신곡을 향한 극찬 세례를 쏟아냈다. 또한 ‘트라이비 케미 고사’ 간식 게임을 통해 멤버들끼리 진한 우정과 눈부신 케미스트리를 자랑한 트라이비는 시종일관 웃음 가득한 역대급 하이텐션으로 기분 좋은 오후를 선물, 거침없는 입담과 비타민 같은 통통 튀는 에너지로 반전 매력을 안기며 ‘신흥 예능돌’로 거듭났다. 트라이비는 지난 9일 새 싱글 ‘LEVIOSA’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KISS’ 활동을 통해 압도적인 아우라의 매운맛 퍼포먼스로 열띤 반응을 이끌고 있으며, 뮤직비디오 조회수 1700만 뷰 돌파에 이어 핀란드 1위를 비롯해 미국, 과테말라, 멕시코, 이스라엘, 캐나다, 독일 등 전 세계 7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TOP10에 등극하는 등 컴백과 동시에 초고속 성장세로 ‘글로벌 루키’ 존재감을 증명했다. 한편 트라이비는 다채로운 음악 방송 및 무대를 통해 신곡 ‘KISS’ 컴백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티알엔터테인먼트, 멜로우엔터테인먼트, 네이버 NOW.
2022-08-13 10:51:33[파이낸셜뉴스] 아르헨티나의 국민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하늘의 별이 됐다. 국민들은 ‘신’을 의미하는 스페인어 DIOS에 그의 등번호 10을 넣어 ‘D10S’라고 적힌 배너를 흔들어 추모하면서도 눈물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AFP 등 주요 외신들은 25일(현지시간) 일제히 마라도나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주 티그레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유명을 달리했다. 그가 지난 11일 뇌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마치고 퇴원했던 터라 국민들은 더 큰 슬픔에 휩싸였다. 디에고 마라도나는 펠레와 함께 축구의 전설로 불리는 인물이다. 펠레가 ‘축구 황제’로 불렸다면 그는 ‘축구 악동’이 어울렸다. 그라운드 안팎을 가리지 않는 거침없는 언행으로 팬들에겐 애증의 선수로 각인됐다. 그가 영웅의 자리에 오른 건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5골을 넣으며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면서부터다. 잉글랜드와 8강전에서는 그 유명한 ‘신의 손’ 득점이 있었다. 비디오 판독 시스템이 없던 시절이라 가능했다. 마라도나는 “신의 손에 의해 약간, 나머지는 머리로 넣은 골”이라는 명언 아닌 명언을 남겼다. 마라도나는 1960년 10월 30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3남 4녀의 맏이로 태어났다. 빈민가에서 특출난 축구 실력을 나타냈다. 이후 그는 아르헨티나 노스 주니어에 입단하며 본격 축구 인생을 시작했고, 16세에 프로 명패를 달았다. 이후 아르헨티나의 명문 보카 주니어스를 거쳐 보카 주니어스, FC 바르셀로나, SSC 나폴리, 세비야 FC 등에서 뛰었다. 그는 이탈리아 나폴리에게 188경기 출전, 81골을 선사했다. 이를 포함해 클럽에서는 491경기를 뛰고 259골을 몰아넣었다. 리오넬 메시가 마라도나에 비견되지만, 아직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지 못했다. 그는 그라운드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악동이었다. 나폴리에서 뛰던 1992년에는 코카인 복용이 밝혀져 15개월 동안 자격 정지를 당하기도 했다. 이탈리아에서 뛸 때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아 나중에 이탈리아 입국 때 고가의 시계와 보석을 압류당하기도 했다. 자신의 별장까지 쫓아와 취재하던 기자에게 공기총을 쏴 법정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받기도 했다. 그럼에도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인들에게 신적인 존재다. 실제 현지에는 그를 숭배하는 마라도나교가 존재하기도 한다. 동시대의 축구 전설 펠레는 “분명히, 언젠가 하늘 위에서 우린 함께 공을 차게 될 것”이라고 추모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인턴기자
2020-11-26 08:16:07[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에버랜드가 10월의 마지막 날인 '할로윈 데이'를 맞아 오는 11월 17일까지 진행되는 할로윈 축제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취향별로 골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할로윈 체험 코스를 통해 할로윈 데이를 더 특별하게 즐길 수 있다. 젊은층 사이에 할로윈 데이는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파티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에버랜드는 그동안 할로윈 데이가 되면 이태원, 홍대 등 젊음의 거리에서는 다양한 할로윈 뮤직 파티가 펼쳐지는 점을 감안, 오는 26일호러와 디제잉이 결합된 신개념 클럽 뮤직파티가 진행한다. 저녁 7시10분부터 에버랜드 블러드시티3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호러클럽 피어 더 나이트'에서는 실제 이태원, 홍대 등 클럽에서 활동 중인 DJ 비쿼즈(BEQUZ), MC 욱시(WOOXI)가 출연해 라이브 음악과 화려한 조명, 퍼포먼스 등이 어우러진 디제잉쇼를 펼친다. 블러드시티3 특설무대에서는 4인조 밴드 '데블스락'의 광기 넘치는 호러 라이브 락 공연도 매일 2~3회씩 펼쳐져 할로윈 데이의 신나는 클럽 분위기를 제대로 즐기기에 좋다. 할로윈 데이(31일) 당일에는 저녁 5시부터 '할로윈의 성지' 이태원에서 에버랜드 좀비들의 깜짝 어택 이벤트가 특별 진행된다. 이태원 제일기획 사옥 앞 광장에서 펼쳐지는 좀비 어택에서는 실제 에버랜드 블러드시티3에 출몰하는 좀비들이 등장해 시민들과 포토타임을 진행하고, 선착순 200여 명의 시민들에게 좀비 분장 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즉석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다음달 17일까지 할로윈 축제를 직접 방문할 수 있는 에버랜드 이용권도 선물로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스릴 가득한 할로윈 데이를 보내고 싶은 호러 마니아라면 간담이 서늘해질 정도로 극강의 공포를 선사하는 에버랜드 블러드시티3의 리얼 호러 콘텐츠들을 추천한다. 대표 주자인 호러메이즈는 좀비를 피해 어두컴컴한 미로를 탈출하는 공포체험 시설로, 별도의 유료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전체 이용자의 약 30퍼센트가 너무 무서워서 중도 포기할 만큼 극강의 공포를 선사한다. 또 낮에 사자, 호랑이, 불곰 등 맹수들이 우글거렸던 사파리월드는 밤이 되면 호러사파리로 변신하는데 관람객들을 향해 달려드는 좀비들을 피해 무사히 탈출해야 한다. 에버랜드 인기 어트랙션인 티익스프레스와 아마존익스프레스도 밤이 되면 괴기스러운 좀비들이 출몰하는 호러 어트랙션으로 변신해 짜릿한 공포를 선사한다. 티익스프레스 앞 광장 무대에서는 으스스한 음악에 맞춰 좀비들이 칼군무 댄스를 펼치는 '크레이지 좀비 헌트' 공연도 매일 저녁 펼쳐지는데, 수십 여명의 좀비들이 블러드시티3 거리를 활보하며 언제 어디에서 나타날지 몰라 긴장감을 더한다. 이밖에도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해피 할로윈' 코스를 추천한다. 할로윈데이를 상징하는 호박등 '잭오랜턴(Jack-o'-lantern)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11월 3일까지 매일 진행돼, 생호박을 귀여운 모양으로 직접 조각하고 불이 켜지는 전구까지 넣어 볼 수 있다. 잭오랜턴 만들기는 에버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체험비는 1인당 1만5000원이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주간 대표 공연 '에버랜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에서는 유령, 해골, 마녀, 호박 등 귀여운 악동 캐릭터들이 등장해 중독성 있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행진한다. 유령들이 신나는 댄스타임을 펼친 후 게임을 통해 맛있는 사탕을 선물하는 거리 공연 '달콤살벌 트릭오어트릿'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다. 오후 4시 이후 입장 가능한 에버랜드 오후 이용권과 어트랙션 우선탑승권 2종이 결합돼 있는 '할로윈 호러 나이트 패키지'도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판매중으로, 할로윈 축제를 알뜰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려는 실속파에게 추천한다. 한편, 오는 26일과 27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 경기가 진행돼 할로윈 축제를 찾은 에버랜드 고객 누구나 관람석에서 무료로 자동차 경주를 즐길 수 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입장권을 별도로 구매하면 서킷 그리드에서 레이싱카, 드라이버, 레이싱 모델들과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고, VR레이싱 체험, AR 체험, 버블·매직쇼 등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9-10-22 11:27:46[파이낸셜뉴스] 10월의 마지막 날인 할로윈 데이가 다가오고 있다. 유령, 마녀, 호박 등 오싹하지만 익살스러운 할로윈 특유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기에 테마파크 만한 곳이 또 있을까. 11월 17일까지 할로윈 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에버랜드에서는 취향별로 골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할로윈 체험 코스를 마련해 할로윈 데이를 더 특별하게 즐기려는 손님들을 맞이한다. 젊은층 사이에 할로윈 데이는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파티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그래서 할로윈 데이가 되면 이태원, 홍대 등 젊음의 거리에서는 다양한 할로윈 뮤직 파티가 펼쳐진다. 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오는 26일, 에버랜드에서도 호러와 디제잉이 결합된 신개념 클럽 뮤직파티가 펼쳐진다. 저녁 7시10분부터 에버랜드 블러드시티3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호러클럽 피어 더 나이트'에서는 실제 이태원, 홍대 등 클럽에서 활동 중인 DJ 비쿼즈, MC 욱시가 출연해 라이브 음악과 화려한 조명, 퍼포먼스 등이 어우러진 디제잉쇼를 펼친다. 블러드시티3 특설무대에서는 4인조 밴드 '데블스락'의 광기 넘치는 호러 라이브 락 공연도 매일 2~3회씩 펼쳐져 할로윈 데이의 신나는 클럽 분위기를 제대로 즐기기에 좋다. 할로윈 데이 당일인 31일에는 저녁 5시부터 '할로윈의 성지' 이태원에서 에버랜드 좀비들의 깜짝 어택 이벤트가 특별 진행된다. 이태원 제일기획 사옥 앞 광장에서 펼쳐지는 좀비 어택에서는 실제 에버랜드 블러드시티3에 출몰하는 좀비들이 등장해 시민들과 포토타임을 진행하고, 선착순 200여 명의 시민들에게 좀비 분장 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즉석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다음달 17일까지 할로윈 축제를 직접 방문할 수 있는 에버랜드 이용권도 선물로 증정한다. 스릴 가득한 할로윈 데이를 보내고 싶은 호러 마니아라면 간담이 서늘해질 정도로 극강의 공포를 선사하는 에버랜드 블러드시티3의 리얼 호러 콘텐츠들을 추천한다. 대표 주자인 호러메이즈는 좀비를 피해 어두컴컴한 미로를 탈출하는 공포체험 시설로, 별도의 유료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전체 이용자의 약 30퍼센트가 너무 무서워서 중도 포기할 만큼 극강의 공포를 선사한다. 낮에 사자, 호랑이, 불곰 등 맹수들이 우글거렸던 사파리월드는 밤이 되면 호러사파리로 변신하는데 관람객들을 향해 달려드는 좀비들을 피해 무사히 탈출해야 한다. 에버랜드 인기 어트랙션인 티익스프레스와 아마존익스프레스도 밤이 되면 괴기스러운 좀비들이 출몰하는 호러 어트랙션으로 변신해 짜릿한 공포를 선사한다. 티익스프레스 앞 광장 무대에서는 으스스한 음악에 맞춰 좀비들이 칼군무 댄스를 펼치는 '크레이지 좀비 헌트' 공연도 매일 저녁 펼쳐지는데, 수십 여명의 좀비들이 블러드시티3 거리를 활보하며 언제 어디에서 나타날지 몰라 긴장감을 더한다. 온 가족이 함께 올 가을 잊지 못할 할로윈 데이의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유쾌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해피 할로윈' 코스를 추천한다. 할로윈데이를 상징하는 호박등 '잭오랜턴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11월 3일까지 매일 진행돼, 생호박을 귀여운 모양으로 직접 조각하고 불이 켜지는 전구까지 넣어 볼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주간 대표 공연 '에버랜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에서는 유령, 해골, 마녀, 호박 등 귀여운 악동 캐릭터들이 등장해 중독성 있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행진한다. 유령들이 신나는 댄스타임을 펼친 후 게임을 통해 맛있는 사탕을 선물하는 거리 공연 '달콤살벌 트릭오어트릿'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다. 오후 4시 이후 입장 가능한 에버랜드 오후 이용권과 어트랙션 우선탑승권 2종이 결합돼 있는 '할로윈 호러 나이트 패키지'도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판매중으로, 할로윈 축제를 알뜰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려는 실속파에게 추천한다. 오는 26일과 27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 경기가 진행돼 할로윈 축제를 찾은 에버랜드 고객 누구나 관람석에서 무료로 자동차 경주를 즐길 수 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입장권을 별도로 구매하면 서킷 그리드에서 레이싱카, 드라이버, 레이싱 모델들과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고, VR 레이싱 체험, AR 체험, 버블·매직쇼 등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9-10-22 08:18:36[파이낸셜뉴스] 파라다이스시티가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각기 다른 매력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할로윈 파티를 연다. 어린이 대상 만화 속 캐릭터 어드벤처부터 어른들을 위한 판타스틱 클럽 파티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오는 18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패밀리 테마파크 원더박스의 ‘할로윈 몬스터 박스’는 인기 악동 캐릭터들이 함께한다. 곳곳에 마련된 체험존과 포토존에서는 최근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스위트 몬스터’가 인사를 건네고, 넷플릭스 방영 중인 애니메이션 캐릭터 ‘좀비덤’이 어디선가 급습해 미션 게임을 걸어온다. 캐릭터 팝업 스토어와 할로윈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원더 푸드 트럭은 물론 마녀, 드라큘라, 유령 등으로 변장이 가능한 할로윈 뷰티숍과 할로윈 드레스 살롱도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영화 같은 할로윈을 보낼 수 있다. 할로윈을 기념해 원더박스 ‘할로윈 나이트 패스’를 출시한다. 11월 17일까지 구매 가능한 본 상품은 오후 6시 30분부터 즐길 수 있는 야간 티켓으로 주중 오후 9시, 주말 및 공휴일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일반 입장가에서 최대 50% 할인 적용된다. 파티 피플을 위한 올나잇 파티도 열린다. 동북아 최대 규모 클럽 크로마가 26일 토요일 공상과학(SF) 분위기의 퓨처 클럽으로 변신한다. ‘퓨처 클럽 할로윈 파티’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파티는 네덜란드 출신의 하우스 DJ 루카스 & 스티브 등 세계적인 뮤지션이 방문해 젊은 감성의 퓨처 하우스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이버 펑크 콘셉트로 네온, 블랙 라이트 등 화려한 색상을 활용해 특색 있는 일탈을 경험할 수 있다. 그 외 퓨처 클럽 스티커와 네온 메이크업이 무료로 제공돼 할로윈 파티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9-10-14 09:54:06다정함과 따스함에 라디오도 반했다. 스윗소로우와 바버렛츠가 손을 잡은 스바스바가 그 주인공이다. 스윗소로우와 바버렛츠가 뭉쳐, 아카펠라 프로젝트 그룹 스바스바를 결성했다. 이들은 지난 3일 성시경의 '좋을 텐데'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리스너들의 곁을 찾았다. 스바스바의 이번 활동에는 라디오 출연이 많다. 이들은 특유의 편안한 매력으로 청취자들과 함께 했다. 달콤한 목소리, 진지한 상담, 옆집 언니, 오빠 같은 친근함까지. 스바스바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청취자들의 귓가를 사로잡고 있다. 스바스바는 MBC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를 시작으로 SBS '박소현의 러브게임', KBS '박원의 키스 더 라디오', '악동뮤지션 수현의 볼륨을 높여요', SBS '최화정의 파워타임' 등 다양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청취자들과 만났다. 특히 최근 1주년을 맞은 '김제동의 굿모닝 FM'에 특별 게스트로 초대돼, 출근길 청취자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만들기도 했다. 스바스바가 라디오 섭외 1순위로 거론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먼저 스윗소로우는 2009년 SBS '스윗소로우의 텐텐클럽'을 시작으로 MBC '정오의 희망곡 스윗소로우입니다', '오후의 발견 스윗소로우입니다' 등 메인 DJ로 활약을 펼쳤다. 스윗소로우만의 다정다감한 스타일이 청취자들을 사로잡은 것. 직접 느낀 경험을 토대로, 청취자들과 진실된 소통을 이어가는 스윗소로우이기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을 수 있었다. 물론 스윗소로우의 라이브 실력도 한몫했다고 볼 수 있다. 청취자들의 신청곡을 달달한 목소리와 아카펠라를 통해 들려주는 스윗소로우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를 사로잡았다. 바버렛츠 역시 이에 뒤지지 않을 만큼 라디오 베테랑이다. KBS '장항준 김진수의 미스터 라디오', SBS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양한 라디오를 통해 청취자들과 만났다. 바버렛츠는 친언니가 직접 상담해주는 것처럼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했다. 이런 친근한 매력으로 청취자들에게 다가선 것이, 바버렛츠가 라디오에서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다. 라디오 관계자들이 사랑하는 아티스트 스바스바. 이들은 현재 '남매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도 진솔한 이야기로 청취자들과 함께 할 계획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스윗소로우컴퍼니
2019-04-24 10:3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