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은 28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송·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12만 시민 행복, 나주 발전을 향해 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면서 "500만 나주 관광시대, 20만 글로벌 강소도시를 향해 더 당당히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시장은 먼저, 올해 10대 성과로 △악취통합관제센터 구축·운영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경로당 입식테이블 보급 및 대상포진 접종비 50% 지원 △365일 시간제 보육실 운영 등 출산·보육 친화적 환경 조성 △수요응답형 나주콜버스 도입·운영을 꼽았다. 또 △지방채 추가 발행 없는 건전재정 유지 △57년 만의 금성산 정상부 상시 개방 △농·특산물 해외 수출액 446억원 달성 △전남 최초 나주애(愛)배움바우처 지원 △취업 청년 무상 임대주택 보급도 포함됐다. 윤 시장은 이어 지역 발전을 견인할 2024년도 10대 역점 사업과 관광, 농업, 에너지산업, 교육, 복지, 정주여건 개선 등 7대 분야 시정 방향을 밝혔다. 10대 역점 사업은 △교육발전 특구 지정 △빛가람호수공원 사시사철 시민 휴식공간 마련 △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구축 및 전남 최초 외국인 진료센터 설치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성공적인 2024나주축제 개최 △시민직소상담실·일사천리 민원시스템 운영 △기업 친화도시 나주 조성 △국립에너지전문과학관 건립 및 에너지 엑스포 개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공공기관 2차 이전 본격 추진이다. 윤 시장은 시정 방향에 대해선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나주가 달라졌다고 말할 수 있도록 500만 관광 시대를 준비해 나주의 가치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올해 첫 시도한 통합축제, 마라톤대회 개최 경험을 토대로 한 전국 규모 명품 축제 준비에 나선다. 57년 만의 금성산 정상부 상시 개방, 영산포 홍어 명품 음식거리 조성, 나주밥상 지정업소 100곳 확대 등 볼거리·놀거리·먹거리·즐길거리가 어우러진 나주형 관광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영산강 저류지 통합하천 사업을 통한 명품 국가정원, 300리 자전거길, 지석천 강변도시 마실길, 우습제 생태공원 관광자원화, 반려동물 테마파크 등 관광 명소화 시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동강 느러지 파노라마 관광명소, 빛가람 호수공원 수상 공연장 등 국정 과제로 추진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과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조성을 통한 역사문화생태관광 활성화 복안도 밝혔다. 농업 분야는 농업 경쟁력 강화에 따른 지속 가능한 농업에 초점을 두고 탄소중립 농정인 푸드업사이클링, 스마트팜 산업 선점을 비롯해 귀농·귀촌선도마을 조성, 농촌공간정비사업, 고품질 나주배 생산·유통체계 구축, 권역별 농특산물 육성 및 브랜드화, 2025년 국제농업박람회 준비 등을 추진키로 했다. 나주의 미래 100년 먹거리인 '에너지산업 기반 첨단과학도시' 비전 실현에도 속도를 낸다. 우선 거리명 부여, 기업·기관 주간 행사, 상품 알리기, 제2회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 개최 등 기업 친화도시 환경을 구축하고 기업 추가 투자, 안정적 정착의 선순환을 도모할 계획이다. 인공태양연구시설 등 국가 대형 연구시설 유치, 농공산단 확장 및 에너지국가산단 조기 추진, 차세대 고효율 반도체 생태계 및 한국에너지공대 연계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혁신특구·기회발전특구 지정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윤 시장은 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관련해선 "서울보다 나주 혁신도시 생활환경이 낫다고 느낄 만큼 혁신도시는 삶의 질이 최고인 도시, 지역 균형 발전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올해 첫 삽을 뜬 복합혁신센터, 생활SOC복합센터 준공에 속도를 내는 한편 빛가람전망대가 위치한 배메산 사계절 꽃동산과 호수공원 건강둘레길, 공연장, 어린이테마파크 등을 조성하고 연말 빛을 테마로 한 축제 콘텐츠 발굴을 추진하기로 했다. 혁신도시 활성화의 바로미터인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비한 지방시대위원회, 국토교통부, 전남도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미착공 공동주택부지 착공 등을 통한 인구 유입 및 상가 활성화 복안도 내놨다. 아울러 명품 교육도시 현실화를 위한 미래교육지원센터 운영, 학급 과밀화 해소를 위한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 추진,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을 통한 지역 주도 교육 혁신을 예고했다. 윤 시장은 "나주에서 행복을 그릴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면서 "모든 세대가 골고루 행복한 으뜸 복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장애인과 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반다비 체육관 건립과 최근 착공식을 가진 전남 최초 외국인 진료센터, 민·관 협력 종합병원 재개원, 청년 무상 임대주택 100호 확대 등 계층별 맞춤형 복지 시책을 제시했다. 대중교통 대전환을 기치로 내건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대해선 "간선과 마을 운행 버스와 택시의 적절한 조합을 통해 편리성, 효율성을 극대화한 최적의 노선안으로 나주만의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또 찾아가는 마을좌담회에 이어 매월 1회 시민직소상담실, 바로문자서비스(일사천리) 등을 새롭게 도입해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세수 감소 대응을 위한 국·도비 확보 노력과 더불어 사업 효과 중심의 예산 우선순위 배분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 복지향상, 미래대비 투자에 중점을 두고 전략적 재정 운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윤 시장은 끝으로 "위대한 나주정신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변화하며 발전해 왔다"면서 "미래 세대가 희망을 갖고 나주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새해 각오를 전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12-28 17:23:42【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가 창업기업의 혁신기술 제품을 실증하는 무대가 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처음으로 열린 창업제품 실증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10개 창업기업 혁신기술 제품을 포함 17개 기업들의 제품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또 기업 연구기관 등과 함께 국비 확보를 통해 24개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들 기업들의 제품은 지하차도 침수 모니터링 시스템부터 인공지능(AI) 정보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버스도착 안내, 스마트밴드 기반 독거노인 돌봄 시스템까지 다양하다. 광주시는 이처럼 혁신기술 실증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테스트베드(시험무대) 광주를 구축하고, 도시문제 해결에 실증을 접목해 시민이 체감하는 실증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창업기업의 혁신기술 제품 실증을 위해 시청사, 동명동 카페거리, 쌍암제, 농수산물도매시장, 광주송정역·문화전당역 등 도시 곳곳을 테스트베드로 제공해 지원하고 있다. 시청사 1층 시민대화방 한 켠에 운영 중인 스트레스 샤워실(메가웍스)의 경우 안마의자가 놓인 부스형 공간에 들어서면 사용자는 패치를 가슴에 붙이고 심박변이도를 체크한다. 이곳에서는 신체지수를 체크하고 분석해 개인 맞춤형 스트레스 치유서비스와 개인별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또 임상심리상담사의 전문 상담으로 몸과 마음의 정신건강 증진을 돕는다. 또 북구청 인근에서 실증 중인 스마트 가로등 통합관제시스템(트로닉스)은 창업제품 실증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사람 또는 차량의 유동·밀집·속도·상태정보(이동·정지)를 분석 처리하고 강우·강설·미세먼지·유해가스·풍속 등 총 13종의 환경정보를 실시간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수집해 스마트 데이터 기반의 예방적 재난대응 시스템을 웹·앱 서비스로 제공한다. 아울러 근로자 허리근력 지원 웨어러블 로봇(에프알티로보틱스)은 물류작업 근로자와 어르신들을 위해 아워홈물류센터와 고령친화체험관에서 근골격계 질환 예방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특수형광 안저 카메라(에이아이플랫폼)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치매나 당뇨성 망막변증 조기 발견이 가능한 제품이다. 지역 노인정 등을 대상으로 이동형 카라반을 이용해 찾아가는 시민 실증도 병행하고 있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과 각화농산물도매시장에선 하수관로 악취저감 맨홀시스템(모아엔텍)에 대한 실증이 진행되고 있다. 상수도 부식방지시스템(엘탑), 다회용컵 회수기(디투리소스), 인공지능 가상휴먼키오스크(블루캡슐), 바닥신호등(담우광학전자기술)도 광주 곳곳에서 실증을 펼쳤다. 광주시는 이 밖에도 상단 교체 가능한 횡단보도용 볼라드, 정류장 탑승자 정보제공시스템(㈜아이테크), 수질정화 기능 탑재 자율주행 수상힐링보트(㈜에코엔) 등 기업들의 실증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광주시는 이들 기업의 실증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업 실증 원스톱지원센터를 개소한데 이어 실증지원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기업 혁신기술 실증을 활성화하기 위해 미래산업총괄관으로 지원 창구를 일원화하고 시와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한 실증장소 제공뿐만 아니라 기존 실증 지원 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역 실증 지원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인공지능(AI), 미래모빌리티, 메디헬스케어 등 지역 9대 핵심산업을 중심으로 혁신기술 기업을 지원하는 한편 체계적이고 신속한 기업 실증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광주시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도 실증자료를 확보하지 못하는 창업기업을 위해 실증 공간과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시청사를 비롯한 광주 곳곳에 펼쳐지고 있는 창업기업 기술 제품들이 실증 과정을 거쳐 성공적으로 사업화가 되고, 이를 통해 시민 편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11-13 15:20:4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올해 스마트 광역 종합관제센터 구축, 시료자동채취장치 확대 설치 등의 악취 저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중에서 스마트 광역 미세먼지·악취 종합관제센터 구축, 이동식 미세먼지·악취 시료 자동채취차량 제작 등 사물인터넷(IoT) 기반 악취관리 체계를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스마트 광역 미세먼지·악취 종합관제센터는 지리정보체계(GIS), 빅데이터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악취배출사업장 배출구에서 배출되는 악취정보와 악취관리지역 등에 설치된 감시시스템(CCTV)과 기상모니터링으로 취합된 현장 데이터를 종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 악취정보를 분석해 신속한 민원 대응이 가능하다. 또 미세먼지·악취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포집할 수 있는 자동채취 차량도 제작·구매한다. 이 차량을 이용하면 기상에 따라 이동하는 악취정보도 수집할 수 있다. 아울러 악취 배출사업장에 대한 중점·취약 사업장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고 악취 종합상황실 운영 등 악취 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집중관리 체계도 마련한다. 또 악취관리 취약사업장에 대한 기술지원, 시료자동채취장치 확대 설치, 악취관리기금을 활용한 악취방지시설 개선비 무이자 융자지원으로 배출사업장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지속한다. 이 밖에 최근 주상복합 건물 등의 증가로 생활악취 민원 중 직화구이 음식점의 민원이 증가 추세로 이에 대한 전기집진기, 활성탄 등 악취 저감시설 설치비에 대한 보조금 지원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인수 시 환경국장은 “스마트 광역 종합관제센터 구축 및 악취 배출사업장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등 앞으로도 악취 저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3-15 10:01:58【 울산=최수상 기자】 국내 화학기업들이 큰 부담을 가지고 있는 법정의무 안전관리를 보다 강화하면서도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유틸리티성 자원공유 지원 서비스'가 울산석유화학공단에서 국내 처음 도입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스마트 화학산단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 서비스는 이달 중 '유틸리티성 자원공유지원센터'의 개소를 시작으로 본격 시행된다.1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울산 유틸리티성 자원공유 지원사업은 투자 효율이 낮아 중소 화학기업들이 개별 구축하기 어려운 안전 및 설비관리 관련한 유틸리티성 자원을 산업단지 차원에서 공동 구축해 공유, 활용하고 화학산단의 스마트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이를 주도하는 '유틸리티성 자원공유 지원센터'는 공유 서비스 운영을 위한 장비실, 관제실 등의 서비스 인프라, 교육실 및 사무실 등으로 갖추고 있으며, 오는 22일 울산 학남정밀화학산단에 위치한 울산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개소식을 가진다.이곳은 안전관리 공유서비스 4종과 실비관리 공유서비스 5종을 중소화학 기업들에게 지원하게 된다.안전관리 공유서비스는 법정의무 및 해외선진 안전관리시스템, 위험성평가시스템, VR기반 안전교육 공유서비스 등으로 구성되며, 설비관리 공유서비스는 가압장 펌프, 압력용기 및 탱크, 파이프라인, 화학반응기, 악취방지시설 등의 설비에 대한 공동관리 및 예지보전시스템 공유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화학업체들은 법정의무 안전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어 안전 보고서 관리, 제출을 위한 매년 수 천 만원 상당의 비용절감과 공정 안전성 향상에 기여 할 수 있다. 또 설비의 이상상태를 주기적으로 감지, 예측해 유지보수 비용을 20% 이상 절감하고, 스마트 설비 관리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현재 기업의 안전관리를 지원하는 법정의무 안전관리 및 정량적 위험성평가 공유서비스 플랫폼과 기업들이 공유하고 있는 가압장 펌프에 대한 예지보전 서비스 구축을 완료한 상태며 울산지역 화학기업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중이다.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앞으로 데이터, 5G, 인공지능과 화학산업의 융합을 통해 울산중소 화학기업의 비용절감, 안전성 제고, 생산성 향상 등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울산 스마트산단 구현을 위한 유틸리티성자원공유지원센터의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되었다"며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활용이 가능하고, 단일 기업을 넘어 산단 차원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2020-06-01 16:53:00【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축산 악취·질병 문제 해결을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2020년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추가 공모에 들어갔다.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환경, 질병, 무허가 축사 등 축산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축사와 가축분뇨처리·방역관리 시스템을 구축, 환경오염과 질병발생을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미래 지향적인 최첨단 축산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전국에서 4개소를 추가 선정해 개소당 15㏊규모로 올해부터 4년간 개소당 695억원에서 최대 795억원을 투자해 축종별(한우, 젖소, 돼지, 닭, 오리) 특화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개소당 사업비는 기반조성에 75억원, 교육·관제센터 20억원, 축산시설에 600억~700억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6월 17일까지며, 시·군을 통해 법인 또는 조합을 구성한 후 관련 서류를 전남도를 통해 농식품부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는 방역·분뇨·ICT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농식품부 평가위원회의 종합 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박도환 도 축산정책과장은 "올해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 선정으로 미래 지향적인 환경친화형 첨단축산단지를 조성해 지역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축산업 모델을 구축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축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2024년까지 2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0-04-24 14:03:22부산 사상구가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 악취 등 지역환경을 24시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환경통합관제센터를 가동한다.부산 사상구는 22일 오전 구청장, 구의회 의장, 주민, 기업,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상구 환경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사상구 환경통합관제센터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주민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교부받아 설치됐다. 센터 구축사업은 대림통신이 맡았다.센터는 관내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발생 현황을 관리하기 위한 측정기, 부산보건환경연구원과 부산환경공단에서 제공되는 환경정보 등 수집된 자료를 인구밀집 지역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로 주민에게 실시간 환경정보를 제공하게 된다.주요 시설로는 환경통합관제센터, 미세먼지 측정기, 환경알리미 모니터, 환경감시차량, 미세먼지 확산·예측 모델링 시스템, 관계기관 환경정보 연계 시스템 등이다.미세먼지·악취 등 환경현황을 종합적으로 관제하는 시설로 악취감지센서 15곳, 미세먼지 측정기 8곳, 기상관측기 3곳에서 수집된 관측자료를 표시한다.관측된 자료가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고성능 CCTV 2대를 통해 해당 지역을 확인한 후 인근 지역 공장 등에 시설점검 및 현장 확인 등을 요청한다.미세먼지 측정기는 사상구 전역 8개 지점에 설치돼 정밀한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관측한다.43인치(약 109㎝) 실내외용 환경알리미 모니터는 인구밀집지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등 8곳에 설치할 예정이며, 센터로 수집된 환경정보를 주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환경감시차량에는 환경사고 방재장비 등을 확충해 기존 악취감시차량을 대체한다. 차량 내부에 미세먼지 악취감지센서를 설치해 관내 사각지역이 최소화되도록 운영된다.이와 함께 미세먼지 확산·예측 모델링 시스템은 기상관측기 3곳에서 수집된 기상정보와 입력된 공장정보로 사상구만의 미세먼지 확산·예측을 더 정밀하게 분석해 미세먼지 밀집지역의 도로 청소 차량운행 등에 활용된다. 센터는 연중무휴로 상시 24시간 운영된다. 총 14명이 순번제로 근무할 예정이다.김대근 사상구청장은 "사상구 환경통합관제센터를 발판으로 지역 환경개선에 앞장서 주민 삶의 질을 증진시키고, 녹색환경도시 사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9-01-22 17:57:51부산 사상구가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악취 등 지역 환경을 24시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환경통합관제센터를 가동한다. 부산 사상구는 22일 오전 구청장, 구의회 의장, 주민, 기업체,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상구 환경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상구 환경통합관제센터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주민 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을 교부받아 설치됐다. 센터 구축 사업은 대림통신㈜에서 맡았다. 센터는 관내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발생현황을 관리하기 위한 측정기와 부산보건환경연구원과 부산환경공단에서 제공되는 환경정보 등 수집된 자료를 인구밀집 지역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로 주민에게 실시간 환경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주요 시설로는 환경통합관제센터, 미세먼지 측정기, 환경알리미 모니터, 환경감시차량, 미세먼지 확산·예측 모델링 시스템, 관계기관 환경정보 연계 시스템 등이다. 미세먼지·악취 등 환경현황을 종합적으로 관제하는 시설로 악취감지센서 15곳, 미세먼지 측정기 8곳, 기상관측기 3곳에서 수집된 관측 자료를 표시한다. 관측된 자료가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고성능 CCTV 2대를 통해 해당 지역을 확인 후 인근 지역 공장 등에 시설점검 및 현장 확인 등을 요청하게 된다. 미세먼지 측정기는 사상구 전역 8개 지점에 설치돼 정밀한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관측한다. 43인치 실내·외용 환경알리미 모니터는 인구 밀집지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등 8곳에 설치할 예정이며, 센터로 수집된 환경정보를 주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환경감시차량에는 환경사고 방재장비 등을 확충해 기존 악취감시차량을 대체한다. 차량 내부에는 미세먼지 악취감지센서를 설치해 관내 사각지역이 최소화 되도록 운영된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확산·예측 모델링 시스템은 기상관측기 3곳에서 수집된 기상정보와 입력된 공장정보로 사상구만의 미세먼지 확산·예측을 보다 정밀하게 분석해 미세먼지 밀집지역에 도로 청소 차량운행 등에 활용된다. 센터는 연중무휴로 상시 24시간 운영된다. 총 14명이 순번제로 근무할 예정이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사상구 환경통합관제센터를 발판으로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 서 주민 삶의 질을 증진시키고, 녹색환경도시 사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구축된 환경통합관제센터가 환경정책을 선도해 전국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9-01-22 09:38:26[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경기북부 거점도시로서 진화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 옥정신도시 입주를 통한 인구 증가와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구간 연장, GTX-C노선 연장 검토, 구리~포천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 향상 등 급속도로 발전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경기북부 거점도시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전 로드맵인 ‘양주시 2025 중장기 종취합발전계획’을 수립했다. 취임 2주년을 맞은 이성호 양주시장은 “오는 2025년 인구 40만명의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장기발전 전략의 기틀이 마련된 만큼 제시된 과제들이 내실 있게 추진되고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양주시민 누구나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살기 좋은 양주, 살고 싶은 양주, 품격도시 양주를 조성해 최고의 감동도시로서 면모를 갖추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신 성장, 새 지평, 스마트(S.M.A.R.T-Hub) 양주 양주시는 통일시대 남북 교류의 선진적인 역할과 경기북부의 미래를 선도하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현황 진단, 시민 의견조사, 대내외 전망과 시사점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양주시 2025 중장기 비전을 설정하고 대외적 비전으로 ‘신 성장, 새 지평, 스마트(S.M.A.R.T-Hub) 양주’를 제시했다. 또한 양주시를 크게 5개(동부 2, 서부, 남부, 북부)의 생활권역으로 분리해 생활권역별로 나타나는 다양한 특성을 하나로 담아내는 등 동.서지역 간, 도시지역·비도시지역 간 조화로운 균형 발전을 모색했다. 특히 도시공간 구조상 조화로운 도시 발전을 위해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공존의 도시(Harmony in Diversity)’로 끊임없이 재창조하고 혁신하는 체계를 구축, 새로운 지평을 여는 5개 목표를 수립했다. △친환경⋅신재생 에너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허브도시 △대규모 주거 인프라를 중심으로 인구유입을 창출하는 거점허브도시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통해 문화향유를 창출하는 예술허브도시 △명품 도시 조성을 통해 여유와 여가를 창출하는 복지허브도시 △신성장동력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업허브도시 등이 바로 그것이다. ◇ 생태휴양도시 권역(sustainable) : 북부생활권 은현면, 남면 지역이 속하는 북부생활권은 소규모 개별입지 공장이 밀집해 있고 구암, 남면, 상수, 검준, 도하 등 산업단지가 다수 분포하고 있으며 신천 주변 농촌체험마을과 감악산, 효촌저수지 등 자연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이에, 양주시는 기존 산업의 친환경·신재생 에너지로의 변화와 혁신, 산업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농촌체험과 자연자원을 활용한 전원관광 조성 등 관광 활성화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부족한 고속도로망으로 인한 접근성을 향상하고 국도와 지방도 등 간선도로를 통한 이동성을 제고하기 위해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양주 구간과 국지도 39호선 가납~상수 구간을 조기에 완공하고 현재 왕복 2차로 이하로 되어있는 지방도의 용량을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유해물질 사업장 관리, 악취에 따른 시민 피해 해소를 위해 축사와 산업시설을 대상으로 현대화 시설사업과 악취관리시스템 구축, 환경오염방지시설과 기술 지원 등을 통해 악취 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도로나 공사지점 등 생태계 단절지점에 대한 자원가치 보전과 활용을 위해 생태축 복원을 추진하고 지역 주민의 근거리 학습권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권역별 거점 평생 학습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 문화예술도시 권역(Art-Hub) : 남부생활권 장흥면이 속하는 남부생활권은 송추.일영유원지, 북한산국립공원, 농촌체험마을 등 풍부한 자연관광자원과 함께 장흥문화예술체험특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이 집중 분포하고 있는 등 경기북부 예술문화관광의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양주시는 문화.자연 관광자원의 체계적인 연계가 이뤄질 수 있는 연결수단과 브랜드화를 통해 장흥면을 수도권 대표 일일관광권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양주시는 국지도 39호선(장흥~광적) 도로 확포장 공사를 조기에 착공하고 수도권 순환형 철도망을 구축(교외선 재개통)하는 한편 중앙정부의 도로정비 기본계획에 포함된 고속도로망 확충계획에 하나인 양주~동두천~연천 간 고속도로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더 퍼스트 장흥 인터내셔널 문화허브 조성사업을 통해 양주시(장흥)의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문화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역예술가를 발굴.양성하는 등 문화예술·교육·문화산업·관광산업과 연계한 지역문화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문화예술인 협동조합 설립을 통한 예술가 적극 발굴과 예술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 장흥 문화예술체험특구 내 걷고 싶은 예술 길 조성을 통한 관광객의 도보 편리성을 향상으로 도보 관광객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 전원형복합도시 권역(Relaxable-Hub) : 서부생활권 백석읍과 광적면이 속하는 서부생활권은 광석지구, 백석신도시 등 도시지역과 함께 자연·농촌경관의 비도시 지역이 넓게 분포하고 있다. 양주시는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중저밀도의 전원형 공간과 함께 복지, 교육, 체육문화, 관광 등 복합적 기능이 어우러진 경기북부 대표 전원형복합도시 모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장기 방치된 광석 택지지구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택지개발예정지구에 대한 유휴부지의 단기적 활용방안과 낙후 주변지역 활성화· 정비 방안을 동시에 수립하고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양주 구간과 국지도 39호선(가납~상수, 장흥~광적) 도로 확포장 공사의 조기 완공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2차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된 사업을 활용해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하고, 학생에 대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광적생활체육공원 일대에 학생종합안전체험관 건립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기산리 일대에 음식거리와 수변데크를 조성하는 등 생태적·경관적 가치를 보전하면서도 활력 넘치는 체험 및 휴양공간으로 정비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 신성장중심 권역(Major-Hub) : 동부생활권 1 회천동에 속하는 동부생활권은 판교신도시의 1.2배, 위례신도시의 1.7배에 달하는 옥정·회천신도시 등 대규모 주거 인프라와 함께 도심기능을 강화해 인구 유입을 창출하는 신성장 중심의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양주시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연내 착공과 함께 옥정지구 연장을 적극 추진하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파주~포천) 조기 건설 등 광역교통망 개선을 통한 신도시 접근성을 향상하는 한편 구도심 빈집·빈점포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공익시설 확충, 노후 산업단지 와 쇠퇴지역 도시재생 시범사업 추진 등을 통해 지역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시티 센터(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IP비상벨 등 ICT 기술을 반영해 방범, 교통, 재난관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안전도시를 구현해 나갈 것이다. 한편 양주시의 역사문화도시로의 위상 강화와 지속성 확보를 위해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 등 역사문화콘텐츠의 세계화를 추진하고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아트센터 건립 등 다양한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주시는 작년 전국 각지에서 수십만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룬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와 회암사지 왕실축제, 다문화 음식 특화거리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양주의 자연환경, 역사와 문화, 전통, 배경 등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과 강화로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도시 브랜드로 승화시킬 수 있는 대표 축제를 발굴 육성할 예정이다. ◇ 신성장중심 권역(Techno-Hub) : 동부생활권 2 양주동이 속하는 동부생활권역은 양주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기존 산업과 4차산업의 융합을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양주시의 경제적 발전을 이끌어 갈 신성장의 중심 도시로 육성한다. 경기북부의 행정적, 경제적 중심인 양주시는 작년 유치한 양주테크노밸리를 경기북부의 특화산업인 제조업과 IT가 융합하는 첨단산업단지로 육성해 인공지능, 3D프린팅, 로봇, 빅데이터 등 4차 산업업혁명을 대비한 북부지역 신성장산업의 거점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양주시는 새로운 경제환경 변화에 대비해 경기북부 제조업 혁신을 추진할 컨트롤 타워로 경기북부 비즈니스 센터의 건립을 추진해 경기북부 산업구조의 고도화와 고부가가치화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경기북부에 집중돼 있는 섬유산업을 디지털 염색과 웨어러블 섬유 등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해 지식 산업화하기 위해 인근 시군과 함께 섬유패션 특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전통 제조업을 스마트 제조업으로 전환을 지원하는 스마트제품 혁신지원센터 건립과 기존 특화산업과 디자인, IT와 융합⋅연계한 청년혁신창업을 지원할 양주 디지털팩토리, 사업 디자인⋅기획 창업을 지원하는 D2B(Design to Business) 공유경제 플랫폼을 설치·운영해 나갈 것이다. 특히 인접 양주역세권 개발사업과 함께 일자리와 주거가 공존하는 직주근접의 자족도시를 조성하고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은 물론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종합적인 수요자 맞춤형 원스톱 고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 건강도시 구현…혁신학교 확대 남북 교류, 국방개혁 등지역 특성과 여건을 수용할 계획적 도시 성장 관리를 위해 양주시 도시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동부~서부~북부 생활권을 연결하는 환상형 가로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 저출산·고령화와 지역 불균형에 따른 다양한 복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대상별 복지관 건립, 종합복지타운 조성 등을 통해 여성·아동·장애인·노인을 아우르는 가족친화도시를 조성할 것이다. 특히 종합병원급 의료시설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건강생활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를 통한 예방적 보건의료체계 구축으로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회복력 있는 건강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주시는 공교육 강화를 위해 일반고 우수교원 확충과 혁신학교 지정을 확대하고 학부모 교육참여제 실시, 교육공동체 플랫폼 구축, 평생학습도시 정체성 확립과 군역별 거점 평생학습관 지정·확충 등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는 등 인본주의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문화의 도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4-12 18:3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