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 안동시가 원도심 대규모 유휴부지(18만2940㎡)인 옛 안동역 부지를 문화관광타운으로 탈바꿈시킨다. 시에 따르면 도심을 연결하는 남북 연결도로를 개설하고, 주차장과 야외워터파크, 키즈테마파크 등 어린이와 온 가족이 즐기는 재미와 감동이 있는 관광 시설로 구축한다. 또 천리천 복원을 통해 미국 샌 안토니오 리버워크, 이탈리아 베네치아와 같은 친수 체류형 공간으로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도선 시 도시재생과장은 "내실 있는 옛 안동역사 부지 활용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는 물론 안동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성공적인 원도심 재생을 위해 시민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는 안동 도심의 남북 단절에 따른 차량·보행 동선의 우회 등 시민들의 생활 불편과 경제적 손실을 해소하는 데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영가대교 북단~옛 안동역 광장 간 연결도로 조성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자 연결도로 도시계획시설 결정용역에 착수했다. 올해 내 도시계획시설 결정(변경)을 마무리하고 2024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역사 부지에 안동만의 특색이 가미된 문화·복지·휴식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 계획 수립과 함께 부지매입 문제를 매듭짓기 위해 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 등 3자 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사업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외 역사 부지 개발과 더불어 폐선부지 35.1㎞에 대해 활용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옥야동 늘솔길 조성사업, 옛 안동역~임청각~월영교를 잇는 테마화거리, 성락철교 랜드마크화 및 와룡터널 빛의 터널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마라톤코스, 트레킹코스 등 구간별 특성에 맞는 활용방안을 구상하고 간이역 6개소에도 스토리텔링을 불어넣어 시민들이 언제나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1-05 09:06:57[파이낸셜뉴스] 영무토건은 KTX안동역 인근에 들어서는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 견본주택을 10일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타입이 2억원대의 합리적 가격에 나오는데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제공, 계약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해 투자자·실수요자 모두의 관심을 끌고 끌고 있다. 경북 안동시 풍산읍 막곡리 산14-1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는 영무토건이 시공하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2층, 전용면적 75·84㎡ 총 944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75㎡A 252가구 △75㎡B 247가구 △84㎡A 225가구 △84㎡B 220가구다.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는 안동 내 핵심 인프라를 모두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한다. KTX 안동역, 중앙고속도로 서안동IC, 안동터미널 등이 가깝고, 경서로와 접해 지역 내 곳곳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롯데시네마, 안동의료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하기도 좋다. 인근에 바이오산업단지가 위치한 점도 특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국제백신연구소 등이 위치해 있으며, 산업용 대마(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K바이오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합리적 분양가도 시선을 끈다. 3.3㎡당 800만원대에 나와 전용면적 84㎡도 2억원대에 공급된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하며, 안동은 비규제지역이라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추석연휴 이후인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를 진행한다. 이어 10월 1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12~15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KTX안동역, 경북도청신도시 등이 들어서면서 서안동 권역이 지역 핵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는 서안동 권역에 위치하면서 원도심 인프라도 가까워 주거 환경이 우수한 명품 브랜드 아파트"라며 "합리적 분양가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전매까지 자유로운 만큼 수도권 등 타지역에서 투자 목적의 문의도 많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09-09 15:47:36[파이낸셜뉴스] KTX안동역 인근에서 2억원대 아파트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가 9월 분양 예정이다. 안동 원도심과 도청신도시를 잇는 입지에 자리한데다, 우수한 설계·커뮤니티시설도 함께 선보여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2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경북 안동시 풍산읍 막곡리 산14-1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는 영무토건이 시공하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2층, 전용면적 75·84㎡ 총 944가구로 구성됐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75㎡A 252가구 △75㎡B 247가구 △84㎡A 225가구 △84㎡B 220가구다. 안동은 경북도청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중심 생활권이 서행(西行) 중이다. 특히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는 서안동 권역에서도 KTX안동역 등 기존 안동 원도심과도 가까워 빼어난 인프라를 자랑한다. 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롯데시네마, 안동의료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하기도 좋다. 인근에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바이오산업단지가 위치한 점도 돋보인다.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국제백신연구소 등이 위치해 있으며, 산업용 대마(헴프) 규제자유 특구로 지정돼 새로운 의약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제약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영무토건의 시공 능력도 주목할 만하다. '영무예다음' 브랜드로 전국에 약 2만여 가구의 공동주택을 공급해 온 중견 건설업체로 그간의 시공 경험을 집약해 상품 구성이 심혈을 기울였다. 합리적인 분양가도 시선을 끈다. 3.3㎡당 800만원대에 나와 전용면적 84㎡도 2억원대에 공급된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하며, 안동은 비규제지역이라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안동에서도 서안동 생활권에 위치해 미래가치가 높고, 합리적 분양가에 내집마련이 가능한 마지막 기회"라며 "안동도 올들어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고, 최근 3년간 800여가구가 분양되는데 그쳐 이번 분양을 기다려온 대기 수요가 많으며, 또한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에 나오는 만큼 수도권 등 타지역에서 투자 목적의 문의도 꾸준하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08-25 09:07:53'트롯 전국체전' 신승태가 최고의 가창력으로 트로트계의 새로운 별로 떠올랐다. 가수 신승태는 지난 13일 밤 방송한 KBS2 ‘트롯 전국체전’에서 완벽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TOP8 결승 무대에 진출했다. 이날 평소 친분이 남다른 선배 가수 인순이의 응원으로 시작한 신승태는 진성의 '안동역에서'를 선곡, 본인 만의 감성과 창법으로 재해석하며 여유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그 결과 전문가 평가 2위, 시청자 판정단 합산 최종 5위로 결선행을 확정 지었다. 무대가 끝난 후 송가인은 "초대가수야, 초대가수"라며 감탄했고, 고두심은 "트로트 계의 별이 하나 떴다"라며 흐뭇해했다. 또 남진은 "승태 군은 트로트에 맞는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졌다"라며, "기대가 큰 만큼 앞으로 더욱 멋진 노래 불러줄 거라 확신한다. 오늘 아주 잘 들었다"라며 극찬했다. 국악을 전공한 신승태는 전국 경기소리 경창대회 명창부 대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소리꾼으로 씽씽 밴드의 보컬로 활동했다. 민요 록 밴드 '씽씽'은 방탄소년단에 앞서 국내 최초로 미국 공영방송 NPR '뮤직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에 출연해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쳤다. 신승태는 씽씽 밴드 해체 후 지난해 말 싱글 '사랑불'을 발매하고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오랜 음악적 내공을 발판 삼아 현재 '트롯 전국체전'에서 승승장구하며 '트로트 계의 신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신승태의 마지막 결승 무대는 20일 토요일 밤 9시 15분 KBS2 '트롯 전국체전'에서 만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2 '트롯 전국체전'
2021-02-14 09:41:47국가철도공단은 중앙선 철도이설에 따라 발생하는 안동지역 폐선부지 활용을 위해 안동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측은 독립운동의 성지이면서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인 임청각 복원과 구 안동역부지 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공단 은 국유재산의 가치 증대뿐만 아니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임청각 복원을 위한 철도부지 제공과 방음벽 철거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구 안동역 개발사업을 추진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2021-01-27 17:32:19▲ 사진=발라드버전 '안동역에서' 재킷 이미지트로트가수 진성이 발라드 버전 ‘안동역에서’를 공개한다. 진성의 ‘안동역에서’는 과거 인기를 얻었던 성인가요로, 17일 정오 새롭게 선보이는 발라드 버전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곡 가수의 새로운 버전으로서 의미가 있는 이번 곡은 기획 단계부터 제작사와 가수, 작곡가가 의기투합해 요즘 변화하는 트로트 시장 트렌드에 맞춘 노래다. 드럼 강수호, 베이스 신현권, 기타 서창원을 비롯해 14인조 더 스트링까지 올 리얼 세션으로 이번 곡 작업에 참여했다. 원곡의 경쾌함과는 다르게 발라드 버전은 가사와 멜로디 느낌에 무게를 두고, 애절함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했다. 전주의 나일론기타는 안동역을 떠나는 기차를, 바이올린의 애절한 선율은 차가운 겨울바람을 표현하고 있다. 진성의 호소력 짙은 보컬은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한 남자의 마음을 담았다. 풍부한 선율의 리얼 스트링은 보컬의 감정 선과 함께 격정적이지만 절제미가 느껴지며, 감칠맛을 더한다. 발라드 버전 ‘안동역에서’는 다수의 OST를 작업한 바 있는 작곡가 김경범(알고보니혼수상태)이 편곡에 참여했다. 그는 “아버지가 가장 좋아하시는 가요가 ‘안동역에서’인 만큼 듣는 이들의 눈물을 빼놓을 수 있는 스토리 있는 편곡을 완성하기 위해 악기 편성에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성은 “최근 성인가요는 스토리텔링이 있는 가사와 함께 다양성을 갖춘 곡이 대중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다”며 “실력파 뮤지션들과 함께 발라드 버전을 완성해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최민영 기자
2016-02-17 11:25:34[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중앙선 KTX-이음의 서울역 연장운행을 기념해, 내년 1월 한달동안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레일은 29일부터 중앙선 KTX-이음 중 하루 8대 열차의 운행 구간을 서울역까지 연장해, 기존 청량리~안동에서 서울~안동으로 변경한다. 우선, 중앙선 KTX-이음을 50% 할인받을 수 있는 ‘둘이서·셋이서 반값’ 특별할인 상품을 출시한다. 내년 1월 한 달간 운행하는 모든 중앙선 KTX-이음 열차에 적용된다. 오는 28일부터 판매된다. 중앙선을 타고 서울역에 승하차하는 코레일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한 이벤트도 시행한다. 1월 중 서울역에서 중앙선 KTX-이음을 편도 5회 이상 이용하면, 다음번에 중앙선 KTX-이음을 1회 무료 이용할 수 있는 무임쿠폰을 지급한다. 연계교통 및 관광상품 제휴 할인도 시행한다. 이와 함께, 중앙선으로 지역 관광을 위해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1월 한 달간 연계교통 및 관광상품 제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앱 ‘코레일톡’에서 중앙선 KTX-이음 열차 승차권과 숙박, 카셰어링, 관광택시를 함께 예약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중앙선 인근 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열차 승차권을 제시하거나 여행상품을 이용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3-12-26 15:59:00호반건설이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호반건설은 지난해 인천과 광주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를 공급했다. 특히 지난해 3월에 공급한 ‘위파크 마륵공원은 분양에 돌입한지 2개월 만에 조기 완판하면서 이목을 끌었다. 이러한 가운데 호반건설이 경상북도 안동시 옥동에 ‘위파크 안동 호반’을 분양 중이다. 호반건설의 위파크 안동 호반은 지하 3층~지상27층, 9개동, 전용면적 84~101㎡ 총 82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난해 진행된 1·2순위 청약에서 678가구 공급에 3,644명이 신청해 평균 5.37: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현재 전용 84타입이 계약 마감임박을 앞두고 있다. 위파크 안동 호반은 경북 안동에서 최초로 공급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로 공급된다. 공원 안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만큼 풍부한 녹지와 각종 편의시설을 내 집 앞마당에서 누릴 수 있다. 특히, 상록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산책로가 조성돼 도심 속에서 공원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호반건설의 위파크 안동 호반은 안동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옥동 생활권’에 위치해 있어 교육, 편의시설, 교통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복주초등학교와 영호초등학교가 도보거리에 있고, 안동중학교, 안동중앙고등학교, 안동중앙도서관, 옥동사거리 학원가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인근 병∙의원과 대형마트, 영화관, 금융기관, 쇼핑센터 등도 이용 가능하다. 교통 환경으로는 5번 국도(경북대로)와 중앙고속도로 서안동 IC등을 통해 시내·외로 이동이 용이하고, KTX 안동역과 안동터미널 이용도 편리하다. 위파크 안동 호반은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이 단지는 안동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최고 27층으로 설계돼 탁 트인 조망이 강점이다. 또한,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고, 드레스룸, 다목적실,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센터, 골프 연습장 등 체육시설과 작은 도서관, 독서실, 키즈 클럽 등이 마련된다. 특히, 안동시 아파트에는 최초로 스크린 수영장 ‘스윔핏’ 2개실이 도입될 예정이다. 스윔핏은 기존 25m 수영장과 달리 개별 수조에 인공 파도 모듈과 연동된 앱 시스템, 스크린 시스템을 설치해 적당한 공간에서 수중운동을 즐길 수 있다. 이 단지는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차와 보행 동선을 분리했고, 단지 주출입구 쪽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는 통학버스 정류장을 마련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초등학생 돌봄 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위파크 안동 호반의 분양가는 3.3㎡ 당 평균 1,269만원이다. 계약금(1차)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 후불제(고정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계약자들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60%)는 4% 고정금리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호반건설의 위파크 안동 호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안동시 송현동에 마련되어 있다.
2024-07-18 15:44:33호반건설이 경상북도 안동시 옥동에 공급하는 ‘위파크 안동 호반’이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호반건설의 위파크 안동 호반은 지하 3층~지상27층, 9개동, 전용면적 84~101㎡ 총 82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난해 진행된 1·2순위 청약에서 678가구 공급에 3,644명이 신청해 평균 5.37: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현재 전용 84타입이 계약 마감을 앞두고 있다. 위파크 안동 호반은 경북 안동에서 최초로 공급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로 공급된다. 공원 안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만큼 풍부한 녹지와 각종 편의시설을 내 집 앞마당에서 누릴 수 있다. 특히, 상록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산책로가 조성돼 도심 속에서 공원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안동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옥동 생활권’에 위치해 있어 교육, 편의시설, 교통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복주초등학교와 영호초등학교가 도보거리에 있고, 안동중학교, 안동중앙고등학교, 안동중앙도서관, 옥동사거리 학원가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인근 병∙의원과 대형마트, 영화관, 금융기관, 쇼핑센터 등도 이용 가능하다. 교통 환경으로는 5번 국도(경북대로)와 중앙고속도로 서안동 IC등을 통해 시내·외로 이동이 용이하고, KTX 안동역과 안동터미널 이용도 편리하다. 위파크 안동 호반은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이 단지는 안동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최고 27층으로 설계돼 탁 트인 조망이 강점이다. 또한,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고, 드레스룸, 다목적실,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타입별 상이)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센터, 골프 연습장 등 체육시설과 작은 도서관, 독서실, 키즈 클럽 등이 마련된다. 특히, 안동시 아파트에는 최초로 스크린 수영장 ‘스윔핏’ 2개실이 도입될 예정이다. 스윔핏은 기존 25m 수영장과 달리 개별 수조에 인공 파도 모듈과 연동된 앱 시스템, 스크린 시스템을 설치해 적당한 공간에서 수중운동을 즐길 수 있다. 이 단지는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차와 보행 동선을 분리했고, 단지 주출입구 쪽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는 통학버스 정류장을 마련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초등학생 돌봄 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위파크 안동 호반의 분양가는 3.3㎡ 당 평균 1,269만원이다. 계약금(1차)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 후불제(고정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계약자들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60%)는 4% 고정금리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호반건설의 위파크 안동 호반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안동 상록공원을 품은 공세원 아파트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가장 큰 장점이다.”라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용 84타입이 마감을 앞두고 있어 실 거주를 원하는 소비자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호반건설의 위파크 안동 호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안동시 송현동 일원에 마련되어 있다.
2024-04-17 13:36:32【 울산=최수상 기자】 내년 초 철도 중앙선 KTX-이음 열차의 완전 개통을 앞두고 울산과 부산지역 지자체들의 정차역 유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하지만 준고속열차라는 KTX-이음의 특성이 정차역 유치의 최대 걸림돌로 지적되면서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다. 정차역 선정은 오는 10월 이뤄진다. 14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서울 청량리역과 부산 부전역을 연결하는 준고속열차 KTX-이음은 지난 2021년 1월 청량리역~경북 안동역 구간을 우선 개통했다. 현재 공사 중인 안동역~영천역 구간의 복선전철 공사가 올해 말 완료되면 이미 완공된 경주~울산~부산 구간을 연결, 2025년 초 전 구간 개통한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기장군과 해운대 등 부산 동부지역 6개 역에 이어 울산에서도 올해 초부터 북구와 울주군이 '북울산역'과 '남창역'을 KTX-이음 정차역으로 유치하기 위한 경쟁에 본격 뛰어들었다. 지난 4·10 총선 때 출마 후보들의 공약에 포함되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북울산역의 경우 정차역 유치 타당성 조사 결과 2030년 기준 이용 수요가 하루 평균 3300여명으로 예측됐다. 또 경주 남부권 주민도 북울산역을 이용할 수 있어 수혜 인구는 33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울주군 온양읍에 위치한 남창역도 타당성 조사 결과 기존 동해선 남창역사를 그대로 이용하기 때문에 추가 건설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연 13만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 대비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두 지역은 울산의 서쪽에 치우쳐 있는 KTX울산역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인구 유입과 도시 규모가 급속히 팽창하고 있다는 점도 유사하다.문제는 지역의 기대와 달리 준고속열차라는 KTX 이음의 특성상 정차역 수가 최소화될 가능성이다. 청량리역에서 부전역까지 2시간 50분이면 도착하는 KTX-이음의 최대 시속은 260㎞이다. 이 때문에 정차역 사이 거리가 적어도 수십 킬로는 돼야 한다는 게 일반적 견해이다. 경주역~북울산역 32.2㎞, 북울산역~태화강역 9.7㎞, 태화강역~남창역 16.2㎞로, 경주역~북울산역 구간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준고속열차에 부합하지 않는 역간 거리이다. 유치 경쟁 중인 부산 좌천역, 일광역, 기장역, 신해운대역, 해운대센텀역, 동래역 등 6개 역 또한 서로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하지만 울산과 부산 시민들은 정차역을 다수 추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울주군 온양읍 주민 서모씨(56)는 "청량리에서 울산까지만 오면 목적지까지 거의 다 온 셈이고 여기서부터는 부산 부전역까지는 많은 손님이 타고 내리기 때문에 고작 몇 분의 정차 시간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그는 "거꾸로 상행선도 마찬가지로 서울 가는 손님을 많이 태워야 열차도 적자를 보지 않는데 부산 울산 사람들이 다수를 차지 않느냐"라고 반문했다.울산시 관계자는 "오는 10월 최종 결정을 앞두고 태화강역, 북울산역, 남창역의 KTX-이음 수요가 많다는 점을 강조해 최대한 많이 정차역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부산지역 한 교통전문가는 "필요에 따라서는 시간대별로 정차역을 따로 선정하는 '선택 정차'를 적용하는 등 KTX-이음 실수요자들의 의향을 반영해 정차역을 선정하고, 탑승 수요가 적은 구간에서 운행 시간을 확보하면 된다"라고 제언했다. ulsan@fnnews.com
2024-04-14 18:5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