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구매한 지 2년도 안 된 안마의자를 사용했다가 머리카락이 끼면서 두피 열상을 입었다는 피해 여성의 사연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해 어머니 생신을 맞아 안마의자를 선물했다가 봉변을 당했다. A씨에 따르면 그의 어머니 B씨는 안마의자를 선물받은 뒤 하루에 한두 번씩 안마의자를 사용해왔다고 한다. 그러던 지난 4일 B씨는 여느 때처럼 안마의자를 사용하다가 갑자기 머리카락이 쥐어뜯기는 고통을 느꼈다고 한다. B씨는 엄청난 고통에 비명을 질렀고, 방에 있던 그의 아들이 뛰어나와 안마의자를 멈추고 B씨를 분리했다. 하지만 이미 B씨의 뒤통수 머리카락은 한 움큼 뽑혀 나간 상태였으며, 이 사고로 B씨는 두피 열상을 입어 다섯 바늘을 꿰매야 했다고 한다. A씨는 "기계 오작동으로 천이 먼저 찢어지면서 그 틈으로 머리카락이 말려들어 간 것 같다"고 주장하며 해당 사고에 대해 안마의자 회사 측에 알렸다. 그러나 안마의자 회사 측은 감가 환불(구매한 제품의 사용 기간 등에 따른 가치 하락을 반영해 환불 금액을 산정하는 방식)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한다. A씨는 "어머니의 상처는 많이 아물었지만 안마 의자만 보면 아직도 그때 생각이 나서 너무 화가 난다"면서도 "안마의자 사용하는 다른 분들이 주의하길 바라는 마음에 제보했다"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9-10 14:29:23[베를린(독일)=김준석 기자] "집에 가면 생각날 것 같아요." 독일인 마리얌씨는 7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가전 박람회 IFA 2024에 참가한 바디프랜드의 안마의자를 1시간여 대기 끝에 체험한 후 이같이 말했다. 마리얌씨는 "최근 몸이 많이 굳었는데 안마의자를 이용하니 한결 더 가벼워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박람회장이 끝날 무렵인 오후 5시에도 긴 줄로 장사진을 이뤘다. 프랑스에서 온 레오씨는 "사실 기대가 없었는데 구석구석 뭉친 부분들을 바로 알아내 마사지해 줘서 깜빡 졸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2015년 이후 9년 만에 다시 IFA를 찾아 유럽 고객 공략에 나섰다. 바디프랜드는 현재 프랑스 파리에 법인을 두고 유럽 고객층을 공략하고 있다. 현장의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유럽 지역 고객의 반응이 뜨겁다"면서 "개막일부터 전시관 앞은 긴 대기행렬을 이뤘다"고 전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9-08 08:01:05중견가전업체들 사이에서 최근 호텔과 리조트 등 숙박업소를 공략하는 사례가 이어진다. 이는 일반가정을 대상으로 한 가전시장이 이미 '레드오션'이 된 것과 관련해 '기업 간 거래(B2B)'·'기업과 정부 간 거래(B2G)' 등 새로운 시장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정부가 최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을 시행하고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 규제에 나서면서, 호텔과 리조트 등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정수기와 비데 등 가전 수요가 늘어나는 점도 중견가전업체들에 호재로 작용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가 최근 롯데호텔과 르메르디앙&목시, 메리어트호텔 등에 잇달아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안마의자 등 가전을 공급했다. 우선 롯데호텔앤리조트와 협력해 롯데호텔서울과 L7해운대 호텔에 '비렉스' 제휴 객실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코웨이는 비렉스 제휴 객실에 안마의자 '페블체어' 등을 비치해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비렉스 제휴 객실은 롯데호텔서울 이그제큐티브타워 5개, L7해운대 8개 객실에 각각 마련했다. 아울러 이들 객실에 '노블 공기청정기2'도 설치했다. 코웨이는 앞서 지난 2월 르메르디앙&목시 서울 명동에 '나노직수 미니 정수기' 총 405대를 공급했다. 이어 3월에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전 객실에 정수기 총 287대를 설치하는 등 호텔과의 가전 거래가 늘어나는 추세다. 코웨이 관계자는 "호텔과 리조트 등 다양한 공간에서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안마의자 등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원 웰스는 지난 8월 유에이치 플랫 더 속초 호텔에 '웰스 비데 올스텐 트윈' 총 200대를 설치했다. 교원 웰스는 이번 공급을 통해 유에이치씨와의 파트너십을 강화, 비데에 이어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 공급 품목을 늘릴 계획이다. 교원 웰스는 유에이치와 사업적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다. 일례로 양사는 연내 유에이치 플랫 더 속초 호텔 3층에 '교원 키즈존'을 조성하기로 했다. 교원 웰스는 키즈존에 공기청정기 '에어가든'을 운영하는 한편, 교원 빨간펜 전집과 '도요새잉글리시', '아이캔두' 등 학습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최근 국내 유수 호텔, 리조트와의 공급 계약이 이어진다"며 "호텔과 리조트 외에 관공서와 마트, 학교 등에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등을 공급하며 B2B·B2G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쿠 역시 호텔과 리조트에 가전을 공급한 사례다. 쿠쿠는 지난 7월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 공기청정기와 비데 등을 공급했다. 이는 쿠쿠 브랜드 최초로 대형 호텔과 거래한 사례로 기록됐다. 이번에 공급한 제품은 인스퓨어 공기청정기 '브릭', 인스퓨어 도기·노즐 자동 살균 비데 등이다. 또한 청호나이스는 숙박 플랫폼 스테이폴리오 제휴 숙소에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를 공급했다. 청호나이스는 △서울 종로구 '썸웨어' △경기 양평 '오후다섯시' △경기 양평 '오픈세서미' △제주 서귀포 '택하다 스테이' 등 총 4곳에 얼음정수기 '아이스트리 플리'를 설치했다. 아울러 오픈세서미와 택하다 스테이에는 공기청정기 '뉴히어로2'를 추가로 납품했다. 업계 관계자는 "자원재활용법 시행 이후 숙박업소에서 생수와 샴푸 등 일회용품 제공이 금지되면서, 호텔과 리조트 등을 중심으로 정수기와 비데 등 가전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여기에 정수기 보급률이 50%에 육박하는 등 일반가정 시장이 레드오션이 되면서 가전업체들이 B2B·B2G 공략에 사활을 거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05 18:35:14쿠팡이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추석 선물 및 신학기 준비 제품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선보인다. 2일 쿠팡은 '9월 파워풀위크' 행사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파워풀위크는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월간 기획전이다. 이번 달 행사는 추석 선물, 신학기 준비, 자취 및 이사 준비 아이템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기획전에 참여하는 대표 브랜드는 LG전자, 쿠첸, 필립스, 바디프랜드, 누하스, 제스파 등이다. 안마의자, TV, 노트북, 태블릿PC, 이어폰/헤드셋, 냉장고, 세탁기 등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을 할인한다. 쿠팡은 기획전 내에 다양한 테마관을 구성해 쇼핑을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MD추천SALE' 관에서는 할인율이 높고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상품 10개를 선별해 보여준다. '이번 주 브랜드 SALE' 관에서는 주 단위로 특가 할인 판매하는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2~15일까지, 쿠첸·필립스 외 11개 브랜드는 2~8일까지 참여한다. 정상희 기자
2024-09-02 18:20:56[파이낸셜뉴스] 롯데하이마트가 추석을 맞아 부모님 선물로 인기가 높은 안마의자 행사상품을 연중 최저가 수준에 판매한다. 29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전국 320여개 매장에서 다음 달 1~23일 안마의자 브랜드 코지마의 CMC-A900 모델을 500만원 후반에, CMC-A550 모델을 300만원 초반에 각각 판매한다. 코지마 안마의자 행사상품을 구매할 때 기존에 사용하던 안마기기 사진을 인증하면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최대 20만원어치 증정한다. 다음 달 1~19일에는 제스파의 엘라가르를 200만원 초반에, 바디프랜드 팔콘SV를 300만원 초반에 각각 선보인다. 안마의자 외에도 정보기술(IT) 가전, 주방가전,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상품 등도 최대 24%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24와 갤럭시 A15,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랩탑 고3 등을 최대 15% 할인하고, 앱코의 게이밍 헤드셋과 기계식 키보드 등 게임 관련 행사상품을 최대 10% 할인한다. 명절 음식 준비에 필요한 그릴, 믹서기 등 주방 가전도 특가에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테팔의 스모크리스 이지 그릴, 뉴트리불렛의 주서믹서기 등이 있다. 에어컨 가동이 끝나는 시점에 맞춰 에어컨 클리닝(청소) 서비스 상품을 최대 24% 할인 판매한다. 세탁기와 냉장고, 김치냉장고 클리닝 서비스도 최대 14% 할인한다. 김승근 롯데하이마트 마케팅기획팀장은 "여느 때보다 지출이 많은 명절 연휴인 만큼 가전 구매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특히 안마의자 행사상품을 연중 최저가 수준에 판매하는 만큼 좋은 구매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8-29 15:26:02현대글로비스는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 사회가 보다 더 나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취지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6월 현대글로비스는 서울 상원초등학교에 '현대글로비스 생태숲 1호'를 조성했다. 이번 생태숲 조성은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나무심기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했다. 학교 여유 공간에 산림청에서 지정한 희귀식물을 포함한 우리나라 자생식물 등을 심어 도심 속 학교 숲을 조성하고 환경보호 등 생물다양성 보전 의식을 높였다. 현대글로비스는 상원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설계공모전에 참여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아이들과 함께 숲을 가꿨다. 약 50㎡(15평) 규모 유휴부지에 미선나무, 제주산버들, 부채붓꽃 등 희귀식물을 비롯한 우리나라 자생식물 1225본을 심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현대글로비스 생태숲 1호는 다양한 식물들과 새와 곤충의 쉼터로 이뤄져 있어 야생생물의 서식처를 제공하고 아이들이 뛰어놀며 생물다양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현대글로비스는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학교에 생태숲을 만들고 있다. 지난해 현대글로비스는 한반도 멸종위기 식물을 키우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성장을 마친 식물들을 초등학교에 기증했다. 충암초·송정초·월천초·원광초 4곳에 교실숲을 마련해 2700명 아이들의 환경교육에 활용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올 하반기 수도권 및 지방 사업장 인근에 2호 생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환경 보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노력을 적극 펼치겠단 목표다. 이와 함께 현대글로비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발달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도 지원하고 있다. 올 초에는 장애인 표준 사업장 '브라보비버 부산'에 18%의 지분투자를 결정했다. 올해 새로 문을 여는 브라보비버 부산점은 2022년 대구를 시작으로, 인천, 경기에 이은 4호점으로 약 50명의 발달 장애인이 채용돼 초콜릿 등의 제과류를 주로 생산할 예정이다. 부산점에는 기업들 중 현대글로비스가 가장 많은 지분투자를 했다. 장애인 표준 사업장은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하나의 제도다. 장애인을 일정 비율 이상 고용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기준에 부합한 생산·편의시설 등을 갖춘 사업장으로 공단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사업장을 뜻한다. 장애인고용공단에 따르면 전국에 브라보비버 같은 장애인 표준 사업장은 2022년 기준 622개 있다. 이곳에서 1만4407명의 장애인 근로자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장애인 고용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역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일환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13년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사업장에 시각장애인 안마사 '헬스키퍼'를 고용해 지역 사회 참여를 이끄는 동시에 화물차 기사의 건강도 함께 지키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보다 더 나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기업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8-26 18:26:36바디프랜드 안마의자 대표작 '아이로보'가 헬스케어로봇으로 재탄생했다. 바디프랜드는 아이로보 상징성을 반영하고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등 그동안 축적한 첨단 기술력을 적용한 '2024년형 아이로보'(사진)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2012년 처음 출시한 아이로보는 '디자인 안마의자' 시대를 열며 안마의자 대중화를 이끈 제품이다. 당시 투박하고 단조로운 디자인과 무채색에서 탈피해 곡선형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기술력,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출시 1년 만에 46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2024년형 아이로보는 두 다리 마사지부가 독립적으로 구동하면서 신체 코어 부위 자극을 돕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주요 마사지 모드는 △로보케어 △매일케어 △부위별케어 등이다. 중저가 안마의자 모델임에도 편의 기능은 한층 강화했다. 좌측 팔 마사지부 상단에 퀵 리모컨을 내장하는 동시에 제품 조작이 가능한 무선 앱도 적용했다. QR코드를 통해 내려 받아 휴대폰이나 태블릿 등에 연동하는 인터페이스를 구축, 리모컨 대신 마사지 조작이 가능하다. 음성 안내를 통한 안전한 제어도 가능하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아이로보는 회사가 '국민 안마의자 브랜드'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한 제품으로 이번 헬스케어로봇으로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중저가 안마의자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접근성 높은 가격과 이를 상회하는 마사지 기능, 작은 크기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 헬스케어로봇"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2024년형 아이로보를 오는 19일 오후 8시 네이버 신상위크 모바일 라이브를 통해 공시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사전예약을 통해 일부 직영 라운지에서 2024년형 아이로보를 체험할 수 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8-18 18:07:54청호나이스 컴팩트 안마의자 '로망'이 인기몰중이다. 인기 비결은 기존 안마의자 대비 크기를 절반 가량 줄이고 무게를 가볍게 해 언제 어디서나 이동이 자유롭다는 점이 꼽힌다. 14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지난 6월 선보인 컴팩트 안마의자 로망이 출시 이후 초기 준비 수량이 대부분 매진됐다. 이에 청호나이스는 로망 판매의 선풍적 인기 속에 추가 수량을 준비중이다. 로망의 인기 비결은 우선 기존 자사 안마의자 대비 47% 가량 줄어든 컴팩트한 사이즈로, 대형 안마의자와 비교해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소비자 부담을 줄인 것이 장점이다. 실제 로망 사용자들은 100㎏의 무겁고 큰 사이즈의 기존 안마의자와 비교해 절반 정도의 무게와 세련된 디자인, 컴팩트한 사이즈로 이동이 자유롭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빌트인 리모컨 적용과 함께 조그 다이얼을 통해 안마의자 각도를 손쉽게 조절 가능한 점과 장착된 블루투스 스피커로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마사지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는 평을 받았다. 아울러 '로망'은 사용자가 안마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종아리 모듈을 180도 회전시켜 손쉽게 리클라이너 형태로 변환할 수 있다. 패브릭 레더 소재가 적용돼 생활방수와 일상생활 속 오염에 강해 관리가 용이하다. 로망은 인체 굴곡에 맞춘 SL타입 입체 프레임이 적용돼 목부터 엉덩이까지 입체적으로 밀착할 수 있어 마사지 볼이 사용자의 목, 어깨 등 피로를 효과적으로 풀어준다. 로망은 개인 취향에 맞춰 10가지 맞춤형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로망'이 컴팩트한 사이즈와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우수한 성능 3박자를 모두 만족시키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소중한 가족과 나를 위한 최고의 선물로 '로망'을 선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재웅 기자
2024-08-14 18:02:07[파이낸셜뉴스] 청호나이스 컴팩트 안마의자 '로망'이 인기몰중이다. 인기 비결은 기존 안마의자 대비 크기를 절반 가량 줄이고 무게를 가볍게 해 언제 어디서나 이동이 자유롭다는 점이 꼽힌다. 14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지난 6월 선보인 컴팩트 안마의자 로망이 출시 이후 초기 준비 수량이 대부분 매진됐다. 이에 청호나이스는 로망 판매의 선풍적 인기 속에 추가 수량을 준비중이다. 로망의 인기 비결은 우선 기존 자사 안마의자 대비 47% 가량 줄어든 컴팩트한 사이즈로, 대형 안마의자와 비교해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소비자 부담을 줄인 것이 장점이다. 실제 로망 사용자들은 100㎏의 무겁고 큰 사이즈의 기존 안마의자와 비교해 절반 정도의 무게와 세련된 디자인, 컴팩트한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이동이 자유롭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빌트인 리모컨 적용과 함께 조그 다이얼을 통해 안마의자 각도를 손쉽게 조절 가능한 점과 장착된 블루투스 스피커로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마사지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는 평을 받았다. 아울러 ‘로망’은 사용자가 안마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종아리 모듈을 180도 회전시켜 손쉽게 리클라이너 형태로 변환할 수 있다. 패브릭 레더 소재가 적용돼 생활방수와 일상생활 속 오염에 강해 관리가 용이하다. 로망은 인체 굴곡에 맞춘 SL타입 입체 프레임이 적용돼 목부터 엉덩이까지 입체적으로 밀착할 수 있어 마사지 볼이 사용자의 목, 어깨 등 피로를 효과적으로 풀어준다. 로망은 개인 취향에 맞춰 10가지 맞춤형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로망'이 컴팩트한 사이즈와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우수한 성능 3박자를 모두 만족시키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소중한 가족과 나를 위한 최고의 선물로 ‘로망’을 선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8-14 09:34:55[파이낸셜뉴스] 안마시술소를 가장한 성매매 업소에서 손님을 응대하거나 방을 청소하고, 라면을 끓여주는 일을 하던 직원들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이들에게는 성매매 업주와 같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성매매처벌법)을 위반한 혐의가 적용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 법원은 성매매처벌법을 위반한 혐의로 A(52·여)씨와 B(43)씨, C(36)씨에게 각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8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도 내려졌다. A 씨는 안마시술소로 가장한 서울 강서구 한 성매매 업소에서 직원들의 식사를 준비하고 손님들에게 라면을 제공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B 씨는 손님 응대 및 카운터 관리, C 씨는 손님 안내, 방 청소 등의 업무를 맡았다. 법원은 업주 D(62) 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벌금 7000만원을 선고했다. D 씨는 5명의 성매매 여성 종업원을 고용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다수의 손님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D 씨는 경찰로부터 불법 영업을 단속받은 직후에도 불법 성매매 영업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원은 "성매매 알선 행위는 성을 상품화해 건전한 성문화와 선량한 풍속을 해치는 범죄로서 사회적 해악이 크므로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8-12 09:4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