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방송 캡처 배우 김영광의 진정성 있는 연기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김영광은 현재 방송 중인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극본 김아정, 연출 이광영)에서 문제적 보스 도민익의 까칠하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하고 있다. 특히 그는 의문의 습격 이후 사람들의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가 생긴 도민익(김영광 분)의 상황을 리얼하게 표현, 안면실인증이라는 생경한 감각과 낯설음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이에 김영광은 "대본을 처음 읽고 이 부분에 대해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실제로 안면실인증을 겪는다면 어떨까에 대해서 생각도 많이 했고, 보여드리기에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있어 촬영하면서도 늘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안면실인증을 실제와 너무 똑같은 느낌으로 다가가면 시청하시는 입장에서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래서 우리 드라마가 로코 장르이기도 하고 또 밝고 코믹스러운 요소들이 있으니 감독님과 상의 하에 현실과 드라마적 판타지를 잘 섞어서 촬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떻게 하면 시청자들에게 더욱 설득력 있는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지, '초면에 사랑합니다'만의 색깔과 더 잘 어우러질 수 있을지 고민을 거듭한 김영광의 노력이 엿보인 대목이다. 이처럼 김영광이 앞으로 또 어떤 임팩트 넘치는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도민익은 안면실인증 증세가 악화돼 오로지 자신의 비서 정갈희(진기주 분)의 얼굴만 알아봐 흥미진진한 재미를 더했다. 도민익을 습격한 범인은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그의 앞에 운전기사로 나타나 긴장감을 더했으며, 용의자 선상에 도민익의 절친 기대주(구자성 분)가 올라 한층 얽히고설킨 전개를 예고했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2019-05-09 10:56:26브래드피트(사진=스타엔DB) 브래드 피트가 안면실인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새삼 화제다. 지난해 브래드 피트는 지난해 에스콰이어와 가진 인터뷰에서 “‘안면실인증’을 앓고 있어 사람들에게 오해를 많이 산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브래드 피트는 “안면실인증 때문에 사람들이 내가 자신을을 모욕한다고 생각한다”며 “예전엔 ‘우리가 어디서 만났는지 말해달라’고 묻기도 했는데, 그러면 사람들이 더 불쾌해했다”라고 밝혔다. 안면실인증은 인지능력과 지적능력에 문제가 없음에도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으로, 안면인식장애로도 불린다. 보통 사람들 역시 종종 사람의 얼굴이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기는 하지만 안면실인증 환자들은 그 정도가 훨씬 심해 사회생활에 큰 지장을 겪는다. 더욱이 안면실인증이 심해지면 자기 자신의 얼굴을 인지하는 데도 어려움을 보이기도 한다. 한편 안면실인증은 대부분 두부 외상, 뇌졸중, 퇴행성 변화 등의 뇌손상에 의해 발병하지만 특별한 치료법은 없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1-21 16:46:23안면 실인증이란 (브래드피트 표지모델의 에스콰이어) '안면 실인증이란'이 무엇인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면 실인증이란'의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안면실인증은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이나 장애로, 장소나 사물에 대한 인식 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흔하며 얼굴에 대한 인식장애만 국한될 때도 있다. 안면실인증은 대부분 두부 외상, 뇌졸중, 퇴행성 변화 등의 뇌손상에 의하며 정상적인 안면 인식 능력을 가지고 있다가 이런 손상으로 그 능력을 상실하는 것이다. 따라서 특별한 외상의 병력이 없더라도 안면 인식 장애는 발생 즉시 인지될 수 있으며, 이런 변화는 손상을 의미하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의사의 상담과 진료가 필요하다. 지난해 할리우드 영화배우 브래드피트는 자신이 안면실인증 장애를 겪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브래드피트로 이로 인해 많은 오해를 받았다고 토로한 바 있다. 안면실인증을 겪는 환자들은 모든 사람들이 때때로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며,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이보다 더 흔하게 발생한다. 안면 실인증이란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면 실인증이란 심각한 장애구나, 브래드피트도 있다니.. ", "브래드피트의 안면 실인증이란 신기하네", "안면 실인증이란 것, 브래드피트 사회생활할 때 힘드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4-01-21 16:18:57[파이낸셜뉴스] 아일랜드에 사는 한 여성이 23년 함께 산 남편의 얼굴도 못알아볼 정도의 심각한 '안면인식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아일랜드 더블린에 살고 있는 작가 엘리너 플레그(56)는 치료법이 없는 '안면실인증'을 앓고 있다. 사진 속 자신의 얼굴도 알아보지 못해 안면실인증은 얼굴을 인식하거나 표정과 신호를 해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말한다. 보통 뇌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지만, 일부는 가족력이 있어 태어날 때부터 이 증상을 갖고 있다. 엘리너는 "사람들을 만나면 항상 낯설고 어색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라며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모두가 교복을 입었기 때문에 옷만으로는 사람을 알아볼 수 없어 종종 당황스러웠다"고 전했다. 이어 "사람들을 알아보기가 힘들어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누군지 모르는 경우도 흔했고, 아는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이었던 경우도 있었다"고 했다. 심지어 15살 때는 사진 속 자신의 얼굴조차도 알아보지 못했다. 첫 결혼 당시 태어난 두 아들이 어렸을 때는 이들의 얼굴을 기억하는데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들이 점점 커지면서 알아보는게 힘들어 스트레스를 받곤 했다. 엘리너는 "어느 날 개 그레이하운드를 산책시키는 동네 청년을 보고 '와, 저 개가 우리 개와 똑같다'고 생각하고, 그날 오후에 당시 17살이었던 아들에게 말을 했더니 '엄마, 그게 저였다'고 답했다"고 한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는 자신의 증상이 병이라는 사실을 몰랐다. 이혼 후 2000년 지금의 남편과 사귀면서 자폐증 환자가 등장하는 소설을 쓰기 위해 연구하던 중 자신의 특성과 많이 비슷한 점을 발견했다고 한다. 그후 병원을 찾은 엘리너는 53살이 되었을 때 비로소 자신이 '안면실인증'이라는 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의 어머니도 평생 같은 어려움을 겪었다는 것도 알게 됐다. 시력이나 시각 장애가 없는데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 안면실인증은 흔히 '안면인식장애'라고도 불린다. 시력이나 시각 장애가 없는데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으로, 전 세계 인구 100명 중 2명이 겪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증상으로는 배우자나 자녀 등 가족이나 오랜 시간을 함께한 친구, 동료를 알아보지 못하게 된다. 안면 인식에 국한된 증상이기 때문에 얼굴 대신 머리 스타일, 걸음걸이, 옷, 핸드백, 목도리 등으로 특정인을 구별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안면실인증과 안면인식장애는 다르다. 안면실인증은 특정한 신경학적 상태를 지칭하는 반면, 안면인식장애는 그보다 더 넓고 포괄적인 개념으로 사용된다. 안면실인증 원인은 유전적으로 태어날 때부터 겪는 선천적인 경우와 뇌경색, 뇌종양, 치매, 알츠하이머병 등 뇌 질환이나 자동차 사고 같은 외상으로 안면 인식을 담당하는 하부 후부 측두엽이 손상돼 발생한다. 안면인식장애는 안면실인증뿐만 아니라, 얼굴을 기억하는 능력이 평균 이하인 경우도 포함될 수 있다. 얼굴을 인식하는 데 다소 어려움을 겪지만, 안면실인증처럼 극단적이지 않다. 예를 들어, 새로운 사람의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하거나, 특정 상황에서만 인식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 배우 김수미, 오정세, 박소현 등도 안면실인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배우 김수미는 한 방송에서 “사람 얼굴과 이름을 잘 외우지 못해 며느리 서효림의 얼굴도 잘 못 알아본다”며 “작년에서야 며느리를 보고 ‘아’하고 인식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브래드 피트도 같은 고통을 여러 차례 호소했다. 그는 2022년 미국 남성잡지 GQ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장애인 안면실인증과 같은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8-29 21:31:24[파이낸셜뉴스] 미국 할리우드의 스타 배우 브래드 피트가 안면인식 장애로 고통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는 이런 증상 때문에 주변의 신뢰마저 잃고 있다고 우울해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남성잡지 GQ에 따르면 피트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의 얼굴을 기억하는 데 극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다만 그는 사람들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장애인 안면실인증(prosopagnosia)을 공식적으로 진단받은 것은 아니라고 했다. 그러나 피트는 오랫동안 이 장애로 고통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무도 나를 믿지 않는다"면서 안면인식 장애 때문에 부끄럽다고 했다. 이어 피트는 "사람들에게 냉담한 인상을 줄까 봐 항상 두렵다"면서 "자신의 문제점을 이해하고 공감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피트는 과거에도 여러 인터뷰에서 안면인식 장애 증상을 토로한 적이 있다. 지난 2013년 패션잡지 에스콰이어 인터뷰에선 사람을 알아보지 못해 자기중심적이고 거만하다는 오해를 받았고 이 때문에 집에 틀어박혀 지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안면실인증은 뇌졸중이나 퇴행성 신경 질환 등에 의해 발생하고 심지어 가족이나 친구의 얼굴을 알아보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2-07-08 07:30:36▲ 사진=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방송 캡처 배우 김영광의 세심한 눈빛 연기가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김영광은 현재 방송 중인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극본 김아정, 연출 이광영)에서 안면실인증에 걸린 도민익 캐릭터와 혼연일체가 돼 매주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도민익(김영광 분)은 안면실인증이 걸리기 전과 후로 비서인 정갈희(진기주 분)에게 극과 극의 감정 표현을 하고 있다. 이에 그의 감정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살펴봤다. 먼저 안면실인증이 걸리기 전 도민익은 정갈희에게 냉철함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정갈희가 실수를 하면 입을 삐죽이며 투덜거림을 드러내는가 하면 우는 그녀 앞에서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권고사직을 하는 등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완벽남의 모습으로 냉기를 가득 뿜어냈다. 김영광은 솔직하게 할 말은 다 하는 도민익의 예민함을 더 매력적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하지만 도민익은 의문의 습격을 당한 이후 정갈희를 대하는 태도가 180도 달라져 흥미를 더하고 있다. 정갈희 얼굴만 또렷하게 보인다는 이유로 그녀를 곁에 두기 위해 애쓰는 장면에서는 '멍뭉미(美)'를 발산, 다시 비서 일을 시작해 행복해하는 정갈희를 보며 그 역시 슬며시 미소를 보여줘 보는 이들 또한 함박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화려하게 변신하고 베로니카 박(김재경 분)을 흉내 내는 정갈희 앞에서는 애틋한 감정을 드러내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그는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고 챙기는 정갈희를 진짜 베로니카 박으로 착각하고 그 모습에 호감을 내비치는가 하면 그녀의 얼굴이 궁금하지만 보지 못하는 아쉬움을 희미한 미소로 보여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렇듯 김영광은 진기주와 함께 있을 때마다 각기 다른 감정을 선보이며 드라마의 재미를 높여주고 있다. 한편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2019-05-16 15:24:37▲ 사진=SBS 제공 배우 김영광과 진기주가 아슬아슬한 저녁 데이트를 예고했다. 14일 오후 방송하는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극본 김아정, 연출 이광영)에서는 김영광(도민익 역)과 진기주(정갈희 역)가 우아한 레스토랑 데이트 중 난데없는 상황 속 혼란에 빠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방송에서 정갈희(진기주 분)는 도민익(김영광 분)과 베로니카 박(김재경 분)의 맞선 장소가 꼬이자 이를 알리기 위해 도민익이 있는 장소에 도착했다. 하지만 안면실인증인 도민익은 화려하게 꾸민 정갈희를 베로니카 박이라고 오해했다. 정갈희 역시 자신을 대할 때와 달리 다정한 도민익의 모습에 끌려 베로니카 박을 흉내 내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몰입도를 높였다. 이에 14일 방송에서는 도민익과 정갈희가 마주 앉은 아슬아슬한 저녁 식사를 예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 속 도민익은 안면실인증으로 맞선녀의 얼굴을 몹시 궁금해하면서도 젠틀함이 묻어있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정갈희는 도민익 앞에서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도도한 표정과 함께 베로니카 박 특유의 손 제스처를 선보이는 등 그를 감쪽같이 속일 특급 연기력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좋은 분위기도 잠시, 두 사람에게 생긴 돌발 상황으로 유했던 분위기가 혼란에 빠진다. 테이블 냅킨을 들고 손을 뻗은 채 굳어있는 정갈희의 모습에 과연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생겼는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위기 속 도민익은 정갈희의 얼굴을 알아볼 수 있을지, 정갈희는 도민익에게 들키지 않고 데이트를 마무리할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2019-05-14 14:35:49잉여공주 박지수 (사진=디딤531) ‘잉여공주’ 박지수가 송재림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다. 4일 소속사 디딤531 측이 tvN 목요드라마 ‘잉여공주’에서 윤진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박지수의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극 중 윤진아로 분하는 박지수는 오랜 연인 이현명(온주완 분)을 애써 외면하고 보다 나은 조건을 갖춘 권시경(송재림 분)의 관심을 받기 위해 애쓰는 여우같은 여자를 연기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수는 카메라를 향해 ‘저 윤진아예요’라고 쓰인 스케치북을 들어 보이고 있는가하면, 다급한 표정으로 누군가를 향해 ‘제가 도와드릴게요. 염려 말고 진행하세요!’라고 쓰인 스케치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날 촬영은 박지수가 ‘안면실인증’을 앓고 있는 권시경을 위해 기지를 발휘한 장면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그동안 권시경의 관심을 받기 위해 그의 곁을 맴돌던 윤진아의 이런 행동이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박지수가 출연 중인 ‘잉여공주’는 오늘 오후 11시에 5회가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9-04 17:30:57잉여공주 송재림 (사진=방송캡처) 송재림의 ‘잉여공주’ 속 매력 키워드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tvN 로맨틱 판타지드라마 ‘잉여공주’에서 훈남 셰프 ‘시경’ 역으로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송재림은 ‘훈훈’부터 ‘미스터리’까지 다채로운 면모로 안방극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송재림은 첫 방송부터 깐깐하지만 훈훈한 외모를 가진 천재 셰프 ‘시경’으로 등장, 완벽한 겉모습 뒤 자기애가 넘치는 나르시시즘의 소유자를 열연하며 엉뚱한 반전매력을 가진 새로운 훈남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작은 얼굴과 오밀조밀 자리한 이목구비, 그리고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는 뭇 여성들이 꿈꾸던 이상적인 훈남의 표본에 적합했으며, 극 중 셰프로서 선보이는 섬세하고 환상적인 요리 솜씨 덕분에 프로페셔널한 매력까지 더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송재림은 그 동안의 과묵하고 진중했던 이미지들은 잠시 접어 둔 채 새로운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오고 있다. 특히 허를 찌르는 패러디 장면과 상상 씬 등으로 아껴왔던 코믹한 면모를 꺼내 보이고 있어 그의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이고 빛나게 만들고 있다. 자신을 칭찬하는 소리가 들리자 안 들리는 척 오버스러운 액션을 취해 진지함 속 귀여운 면모를 드러냈으며, 지드래곤의 광고 유행어인 ‘팔로팔로 팔로미’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한 장면을 진지하게 패러디하는 예상외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코믹 본능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송재림은 극 초반부터 주변 사람들을 잘 알아보지 못하고 무뚝뚝하게 굴거나, 혼란스러워 하는 미스터리한 면모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캐릭터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는 지난 3회에서 ‘시경’이 신경정신과를 찾는 장면을 통해 얼굴을 잘 인식하지 못하는 안면실인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시청자들에게 밝혀지며, 그 동안의 미스터리했던 ‘시경’의 모습에 대한 의문을 일부분 해소시켜 주었다. 이처럼 훈훈부터 미스터리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시경’ 역의 송재림이 앞으로 극 중 인물들과 지속적으로 어울리며 또 얼마나 예상치 못한 모습들로 활약을 펼치게 될 지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가 동시에 높아지고 있다. 한편 송재림이 출연하고 있는 ‘잉여공주’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9-04 11:23:56브래드 피트가 안면 실인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안면실인증은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이나 장애를 말한다. 장소나 사물에 대한 인식 장애를 동반하는 것으로 얼굴에 대한 인식만 잘하지 못하는 특징이 있다. 대표적으로 톱스타 브래드 피트는 실제로 이 증상으로 인해 주위 사람에게 오해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다. 톱스타이자 배우로 활동중인 그가 질병을 앓고 있다는 소식에 팬들은 충격에 빠진 상황이다.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이 병은 사회생활을 하는데 심각한 질병이다.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브래드 피트도 안면 실인증이구나 정말 심각한가 보다” “안면 실인증이란 정말 불편하겠다. 브래드 피트도 걸리다니 안타깝다” “브래드 피트가 안면 실인증을 앓고 있다니 정말 힘들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황인성 기자 news@fnnews.com
2014-01-21 16: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