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예비역 군인 모임 재향군인회(향군)의 서울시회는 25일 북한의 도발 행위를 규탄하고 시민 안보의식 확산을 위한 총력안보 결의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향군에 따르면 이번 결의대회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열리며, 재향군인회 본회 임직원과 서울시 재향군인회 회원과 가족, 서울시 안보보훈단체 소속 회원 등 총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향군은 또 참석자들은 이날 결의대회에 이어 광화문 광장까지 행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3-25 14:41:58【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울주군 재향군인회의 제58차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가 25일 울주군 보훈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안보 의식 고취 및 회원 사기 진작을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울주군 재향군인회 임차만 회장과 윤종선 여성회장,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기총회, 안보결의문 낭독, 모범회원 표창, 재향군인회 여성회장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봉사와 헌신으로 그동안 재향군인회 발전에 최선을 다해주신 변화자 회장께 감사드리고, 새로 취임하는 윤종선 회장께 축하를 드린다”라며 “나라와 지역 발전을 위한 향군정신이 계승돼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울주군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1-25 15:43:5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의회는 안보 일번지 인천을 넘어 세계평화 도시 인천으로 도약할 것을 결의했다. 인천시의회는 제291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날이 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본회의 종료 후 허식 의장 등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 결의대회를 열고 안보 태세 강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그동안 연평도 포격과 천안함 사건으로 인한 상흔이 채 아물지 않은 인천은 최근 연이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무인기까지 동원한 영공 도발 행위에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의회는 북한과 최접경 지역인 인천에서 300만 시민을 대표해 결의문을 채택하고 안보 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전체 시의원들은 세계평화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미사일 발사 행위 등 북한의 도발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다시는 서해5도에 연평도 포격, 천안함 사건 등이 재발하지 않도록 정부의 강력한 국가 방어체계 구축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이들은 300만 인천시민을 대표해 다시는 6·25전쟁과 같은 민족적 비극의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굳건한 안보 환경 조성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허식 의장은 “과거 민족 비극의 전쟁 상흔을 극복하고 평화와 번영을 이룬 인천이 이제는 더욱 굳건한 안보 환경을 조성해 세계평화도시로의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인천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1-06 13:41:44[파이낸셜뉴스]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으로 북한과 러시아간 군사협력이 가시화되자,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14일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 등 한미일 안보실장 보안유선협의를 가졌다. 이들 3국 안보실장들은 최근 북러 정상회담 개최와 북한 및 지역 안보 정세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면서 "북한과 러시아는 유엔 안보리 결의와 각종 국제 제재가 부과하고 있는 무기거래, 군사협력 금지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며 "이를 위반할 경우 분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과 러시아가 전날 러시아 보스토치니에서 정상회담을 열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 ICBM 개발을 포함한 다양한 군사협력을 논의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 3국 안보실장들은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할 책임이 더욱 막중함을 강조했다. 설리번 미 국가안보보좌관은 한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안보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아울러 3국 안보실장들은 북러 간의 무기거래와 군사협력 동향 파악, 대응 방안 마련에 있어 3국 간의 공조를 더욱 배가하고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3-09-14 21:17:16[파이낸셜뉴스] 예비역 군인 모임 재향군인회가 6·25전쟁 기념식이 한반도 평화 정착과 국민의 총력 안보태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향군 26일 배포한 입장문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선된 '영웅' 제복을 착용한 참전용사들의 모습은 행사 품격을 더 높여 줬다"면서도 "향후 6·25전쟁 기념식에선 대통령 주관 하에 전쟁 원흉들에 대한 규탄과 이 땅에서 다시는 전쟁의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전 국민 총력안보 결의대회를 병행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향군은 어제 한덕수 국무총리 주관으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에 "평균 연령 90세가 넘은 역전의 용사 참전 영웅들이 노구를 이끌고 참석했다"며 "아쉬운 건 공산당과 김일성에 대한 규탄이나 지금도 핵·미사일로 무장해 '제2의 6·25'를 획책하고 있는 김정은 집단에 대한 규탄이 없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향군은 또 6·25전쟁 기념식을 "'남침 유도설'이니 '미소 대리전' '미중 대리전'이니 하는 등으로 국민을 오도하고 있는 아주 잘못된 역사관을 지닌 종북 좌파 세력들을 척결하기 위한 국민 안보교육의 장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3-06-26 17:41:42【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무공수훈자회 하남시지회는 14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내 무공수훈자공적비 앞에서 국가 안보의식 함양 및 국가 수호정신 확립을 위한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박규섭 무공수훈자회 하남시지회장과 회원, 김상호 하남시장,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상호 시장은 “선양단 장례지원사업 등 일상의 삶 속에서 국가안보를 실천하고 계신 무공수훈자회 회원들 노고에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재생은 없다 라는 신채호 선생님 말씀처럼, 과거의 아픈 역사를 교훈삼아 다함께 국가 안보의식을 함양해 나가자”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0-16 21:43:54중·러 군용기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러시아 군용기의 영공 무단침범과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일본을 규탄하는 결의안이 1일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통과됐다.외통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동북아시아 역내 안정 위협행위 중단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규탄결의안은 법률적 효력은 없으나 이번 일련의 안보위기 사태에 대한 우리 국회의 강한 규탄 의지를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외통위는 결의안을 통해 "중국과 러시아가 최근에 행한 '군사적 위기 고조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중국과 러시아 등 주변국들이 한반도와 그 주변을 군비경쟁의 장으로 이용하지 말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외통위는 "한국전쟁 이후 최초의 영공 침범 사태에 경고사격으로 단호히 대처한 우리 군의 조치가 정당하고 적절한 것으로 평가한다"는 내용도 결의안에 담았다. 외통위는 일본에 대해 "러시아 군용기의 우리 영공 침범 상황을 틈타 우리 군의 대응을 비난한 일본 정부를 엄중히 규탄한다"고 적시했다. 앞서 여야 교섭단체 3당은 지난달 29일 러시아 군용기의 영공침범과 일본의 독도망언 사태와 관련, 러시아·일본의 영토주권 침해를 규탄하고 중국에 유감의 뜻을 밝히는 국회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한편, 국내 산업경쟁력 제고와 신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완화 법안들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통과됐다. 법사위는 지난 7월 31일 공급과잉 업종에 해당하는 기업이 신속하게 사업을 재편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어주는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안', 첨단바이오 의약품의 심사·허가 기간 단축 등 규제완화 등을 골자로 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에 관한 법률안' 등 141개 민생법안을 의결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19-08-01 17:45:07한국자유총연맹은 25일 '제1회 서해수호의 날'을 기념해 전국적으로 다채로운 안보결의행사를 전개한다. 먼저 김경재 중앙회장과 본부 임직원, 대전·세종·충북·충남 회원 100여명은 24일 오전 10시 30분 대전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 분향 및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참배한다. 울산시지부는 3월 25일 오후 2시 울산시청 사거리에서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서해수호의 날 안보결의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7765부대 장병들과 울산대 ROTC학군단 후보생 및 지역 보훈단체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시지부는 21일부터 25일까지 부산 어린이대공원에서 천안함 폭침 관련 사진전시회를 열고 있다. 인천시지부도 25일까지 수봉공원에서 천안함 폭침관련 사진전시회를 열고 26일에는 인천제일고등학교 강당에서 전시회를 이어간다. 경상남도지부는 이달 말까지 경남자유회관(18~22일, 28~31일), 경남도청(23~25일), 창원 용지호수(26~27일)에서 천안함 폭침 관련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밖에 부산시지부, 충청북도지부, 대구시지부, 강원도지부, 경상남도지부는 25일 안보단체들과 공동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중앙회장은 "현충일이나 6·25전쟁 기념일이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날인데 비해 서해 수호의 날은 전 국민의 안보 결의를 다지는 의미가 더해져있다"며 "대한민국 영토 수호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결코 흔들리지 않는 대국민 안보의식 결집과 더불어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강력한 대응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6-03-23 15:51:09【울산=권병석기자】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을 규탄하는 안보결의대회가 울산에서 열렸다. 울산재향군인회(대표회장 강용구)는 26일 오전 울산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연평도 무력도발 규탄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박맹우 울산시장과 박순환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보훈단체장, 향군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해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한 규탄과 함께 안보의지를 다지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에서 “서해 연평도 해안포 공격으로 우리 해병 장병이 전사하고 부상했으며 민간인에게도 부상과 많은 재산피해를 끼친 북한의 무력 공격에 대해 충격과 우려를 넘어서 분노를 금할 길 없다”며 “우리는 국가안보의 제 2선을 지키는 안보역군의 선봉으로서 자유민주주의의 체제 수호와 국가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결의문 낭독에 앞서 김광동 나라사랑정책연구원장이 ‘북한 전체주의와 무력도발에 대한 대응과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bsk730@fnnews.com
2010-11-26 11:36:11[파이낸셜뉴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3-06-16 00: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