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산=장충식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안산소방서와 함께 시민안전과 재난대비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과 이제철 안산소방서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시민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및 공조체계를 사전에 구축해 시민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안산도시공사는 관리·운영시설에서 안산소방서가 소방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안산소방서는 안산도시공사 직원 및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올림픽수영장과 대부동복지체육센터에서 소방대원들이 수난사고 구조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올해 4차례에 걸쳐 실시하기로 했다. 또 안산소방서 측은 소방대원이 직접 안산도시공사 운영 시설에서 공사 직원 및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 이제철 안산소방서장은 "안산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산도시공사와 적극 협력하겠다"며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종 재난사고에 함께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한편, 지역상생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산시민의 안전과 공공복리 증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16 14:46:13[안산=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안산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격려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시민 안전을 위해 특별경계근무 중인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화섭 시장은 전병식 현장대응1단장으로부터 기본현황 및 현안업무를 청취하고, 특별경계근무에 임하고 있는 고잔119안전센터 및 성곡119안전센터에 들러 직원을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재난대응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전병식 현장대응1단장은 “윤화섭 안산시장 방문과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각종 재난현장에서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1-27 19:30:03[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소방서는 21일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에 따라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수방장비 점검 및 조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방장비 가용상태 점검 △동력소방펌프ㆍ수중펌프 조작훈련 △소방펌프차량 이용한 배수훈련 △양수기 조작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이정래 안산소방서장은 21일 “이번 태풍은 다가오는 목요일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돼 태풍 대비 유의사항 숙지 및 철저한 사전대비가 필요하다” 며 “상습침수지역,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등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8-21 13:06:55【 안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안산소방서는 지난해 발생한 화재피해는 447건으로, 17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반면 생활밀착형 구조 출동은 3965건, 구급이송 2만1462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안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화재는 447건으로, 지난 2013년 573건에 비해 22% 감소했으며, 피해액은 약 25억으로 21%, 인명피해 15명으로 32%가 감소했다. 화재발생 건수의 감소 이유로는 모든 소방대상물에 대한 소방안전점검 실시와 5분 화재현장 도착률(골든타임제)이 63%로 전년도 대비 17%로 크게 향상됐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안산소방서는 지난 1997년 이후 화재발생 및 인명피해가 가장 적은 한 해를 보냈다. 이와 더불어 구조처리 건수는 3965건으로 지난 2013년 3387건과 비교해 17%가 증가했으며, 생활밀착형 구조건으로 벌집제거, 잠금개방, 동물구조 등이 대다수 포함됐다. 이어 구급이송 건수는 2만1462건으로 2013년에 비해 6%가 증가했으며, 교통사고, 낙상 등 사고부상에 따른 이송건수가 증가하고, 질병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특히 고혈압·당뇨·심장질환 등 성인병으로 인한 이송이 23.2%로 크게 증가했다. 유춘희 서장은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안산 만들기를 위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사고예방 홍보활동과 안전교육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2015-01-06 14:58:18【 안산=장충식 기자】 경기 안산소방서는 노후소화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65일 노후소화기 수거센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수명이 다한 소화기는 화재가 발생할 경우 폭발 등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사망사고와 같은 유사 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소방서에서 수거센터를 마련했다. 이를 위해 안산소방서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3차례에 걸쳐 노후소화기 146대를 수거해 폐기처분 했으며, 관계자에게 서한문 3000여 건을 보내고 2000여 명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임승윤 재난안전과장은 "폐기를 원하는 개인이나 기업체 등은 소방서로 반납하면 무료로 수거, 폐기 처분을 대행해 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2014-03-13 13:04:09【 안산=장충식 기자】 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유춘희)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14년 소방안전체험 교실' 견학신청자를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소방서 견학은 3월 19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소방서 운동장에서 실시되며, 3개 주제로 자연재난체험과 피난체험, 소방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각종 재난상황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20회 4267명이 체험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견학신청은 안산소방서 홈페이지 종합민원센터 소방서 견학 신청란에 인터넷으로만 접수할 수 있으며 1회 250명 이하로 신청받는다. 교육은 예방팀에서 운영하며 소방대원의 출동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의무소방원이 체험코너 교육을 담당하고, 여성의용소방대원이 봉사활동요원으로 참여한다. 안산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체험 교실은 홈페이지를 접수를 시작으로 단기간에 예약이 완료되는 만큼 원하는 날짜에 견학하고자 한다면 빠른 접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jjang@fnnews.com
2014-02-28 14:09:03【 안산=장충식 기자】 경기 안산소방서는 시민에게 고품격 소방체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의무소방원을 활용한 소방교육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소방교육 시 담당 소방관 등이 화재, 구조, 구급출동으로 인해 자리를 비울 경우를 대비해 의무소방원을 소방체험 진행요원으로 양성, 교육공백을 방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안산소방서는 의무소방원이 교육현장에서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안전관리, 체험장비조작 등 정예 의무소방원 육성을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로 인해 의무소방원은 근무기간 동안 소방대원과 같은 업무를 하며 일체감을 느낄 수 있고, 더불어 소방관을 미래의 직업으로 선택할 수 있는 동기까지 부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유춘희 서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시책을 발굴해 시민에게 더 좋은 환경과 조건에서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2014-02-11 14:04:40【 안산=장충식 기자】 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유춘희)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소방장비확인점검 부문에서 도내 최우수 관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확인점검은 겨울철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 것으로, 안산소방서는 도내 43개 소방서 가운데 소방차량 및 구조·구급 장비 등의 관리·운용실태, 직원의 장비 조작능력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우수 관서는 일산소방서가 장려는 여주, 화성소방서가 각각 차지했다. 이에 따라 안산소방서는 경기도지사 표창과 관서평가에 인센티브가 반영될 예정이다. 유춘희 서장은 "내 직장 내 일터에서 일심동체가 돼 소방장비관리에 매진해 좋은 결과를 거둔 안산소방서 직원 한분 한분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소방장비는 도민과 소방대원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100% 가동상태를 유지해 출동태세 확립에 온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2013-12-18 11:30:35【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유춘희)는 23일 대부도 방아머리 솔밭 해변에서 바다 살리기 국민운동본부 소속 자원봉사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비상시 화재 발생에 대비하는 요령과 심폐소생술을 통해 예기치 못한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방법과 인명구조 요령을 숙지, 봉사자들이 사회에 공헌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대부센터소속 류봉경 소방장과 고성봉 응급구조사가 교관으로 참여해 실습 위주 체험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소방캐릭터 인형이 등장해 자원봉사자들이 심폐소생술 등 생활 속의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었다. 임승윤 재난안전과장은 "시민이 위급상황에서 자신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화재예방과 CPR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jjang@fnnews.com
2013-10-23 10:30:21【 안산=장충식 기자】경기 안산소방서는 지난 11일 열린 '2013년 경기도 소방장비개발 대회'에서 안산소방서 소속 제종윤(51)소방위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산 고잔119센터에 근무하는 제 소방위는 수십 년 현장활동 경험을 살려 소방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샌드위치 패널 화재 시 신속한 초기진화를 돕는 '돌진 관창 전용 샌드위치 패널 천공기'를 개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샌드위치 패널 천공기는 샌드위치 패널 재질로 이루어진 건물에서 화재의 경우, 급속한 불길 확산으로 건물이 붕괴되면서 화재진압을 하던 소방관들이 사망하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소방장비다. 특히 지난 2011년 12월 3일 평택에서 화재진압을 하던 소방관 2명이 순직하는 등 최근 2년간 샌드위치 패널 화재진압 과정에서 소방관 7명이 사망했다. 제 소방위가 개발한 샌드위치 패널 천공기는 불길이 쉽게 확산되는 샌드위치 패널 외부를 강제로 뚫고, 이를 통해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획기적인 소방장비다. 유춘희 서장은 "동료의 안전뿐만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개발한 장비인 만큼 보완할 점을 개선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2013-09-12 14:3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