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기 안산시의 한 시민이 가정집에서 수성용 페인트를 하천에 버렸다가 당국에 적발됐다. 3일 안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안산천 상류 벌말천에서 파란색 물이 흐른다"는 시민 제보가 시청에 접수됐다. 이에 시청 환경정책과 공무원들이 현장에 나가보니 하천에 파란색 물질이 흐르고 있었다. 독성물질이 하천에 유출됐을 때 일어나는 물고기 폐사는 없었다. 파란색 물질이 나오는 하수관을 찾아 30여분간 추적한 공무원들은 한 가정집에서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 이후 유출 당사자로부터 "집에서 20ℓ 파란색 수성 페인트를 하수구로 버렸다"는 진술을 받았다. 아울러 탱크로리 펌프차, 포크레인, 양수기, 부직포 등 장비를 총동원해 밤샘 정화작업을 벌인 끝에 14시간 30여분만인 이날 오전 8시 30분께 페인트 제거를 완료, 오염수 희석 처리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페인트를 버린 시민이 아무 생각 없이 버렸다고 했다"면서 "페인트가 독성물질은 아니지만 폐기물로 분류됨에 따라 해당 시민을 경찰에 고발할지를 검토해 조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4-03 14:44:27【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가 여름철 시민에게 시원한 볼거리-놀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안산천과 화정천에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8월 말까지 운영한다. 수경시설이 설치된 곳은 고잔동 화정천 폭포분수-바닥분수, 월피동 안산천 바닥분수로,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한 뒤 3년 만에 재개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12시(1시간), 오후 2~4시(2시간), 5~6시(1시간), 7~9시(2시간)로 하루 4회 가동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시설정비를 위해 가동이 중단된다. 시설을 이용할 경우 △어린이-보호자 동반이용 △날카로운 물건 사용금지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있을 경우 이용금지 △음식물 및 이물질 반입금지 △반려동물 진입금지 등 규정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안산시는 하천관리원 및 자원봉사자를 통해 수질검사를 비롯해 주기적인 물 교체, 청소, 안전관리 등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수경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규석 환경교통국장은 4일 “열대야가 연일 이어지는 무더운 여름, 시민이 시원한 물줄기를 느끼며 조금이나마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8-04 08:23:25【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안산천 꿈의교회 인근에서 발생한 잉어 떼죽음 사고와 관련해 즉시 긴급조치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사고는 25일 밤 오랜 가뭄상태에서 내린 비로 도로의 각종 비점오염원(불특정장소에서 불특정하게 수질오염물질을 발생시키는 배출원)이 안산천에 대거 유입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안산시는 사고 발생 즉시 환경교통국 공무원 150명에게 비상발령을 내리고, 잉어떼를 수거하는 한편 살아있는 잉어는 방류하는 등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조치 중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5-27 02:36:48[파이낸셜뉴스] 안산 첫 연임 시장에 도전하는 윤화섭 안산시장 무소속 후보가 26일 안산천 잉어 떼죽음 소식에 유세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현장 점검에 나섰다. 후보 캠프 측은 윤 후보가 이날 오전 안산천에 죽은 잉어 떼가 떠오르고 있다는 시민들의 민원에 즉시 오전 유세 일정을 중단하고 현장으로 달려갔다고 전했다. 당시 꿈의 교회 앞 안산천 1㎞ 구간 현장에는 30~40㎝ 크기의 잉어 떼가 뒤집힌 채 수면에 떠올라 있었다. 안산시청 관계자들도 현장에 나와 폐사한 잉어 떼를 자루에 담고 있었는데, 자루마다 10여 마리씩 100여 마리에 달했다. 이와 관련, 안산시는 전날 저녁 내린 비에 이물질이 하천으로 휩쓸려 잉어 떼가 쇼크사한 것으로 추정했다. 자루에 담긴 잉어 가운데는 죽지 않고 기절한 것으로 보이는 잉어도 상당수 있었다. 윤 후보는 산 잉어들을 골라내 다시 방류하거나 죽은 잉어를 자루에 담는 등 1시간여 동안 현장을 점검했다. 앞서 윤 후보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지난 19일, 반월국가산업단지 일대에서 발생한 큰불에 유세 중단 후 현장에 방문하기도 했다. 이 같은 행보에 윤 후보는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하는 현직 시장"이라며 "백 마디 말과 공약보다도 시민 안전과 생명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05-26 17:40:10[의정부=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올해 6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산천 등 도내 24개 하천에 대한 ‘하천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신규 발주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현행 하천법상 계획을 수립한 지 10년이 경과한 하천에 대해 ‘하천기본계획’을 재수립하도록 한 규정에 따라 진행된다. 용역 기간은 올해 2월부터 내년 8월까지로 계획돼 있다. 대상은 은행천, 장현천, 보통천, 도곡천, 사탄천, 성덕천, 복포천, 동화천, 남전천, 어천, 구포천, 안산천, 화정천, 발안천, 하가등천, 금곡천, 이화천, 산유천, 진중천, 송산천, 아양천, 삼봉천, 시우천, 조안천 등 24개 하천으로, 총 연장은 117.43km에 이른다. 이번 사업은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연정과제 중 하나인 점을 감안해 제방 위주의 하천정비사업에서 벗어나 소규모 수해지를 매입하거나 폐천부지를 활용해 유수지, 저수지, 홍수터 등 도민을 위한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하천정비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안용붕 경기도 하천과장은 “이번 하천기본계획 수립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특히 하천 확장이 어려운 도심지 하천은 홍수에 대응할 수 있는 저류지 조성 등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며 “수해로부터 안전 보장은 물론 하천 생태계 보전, 지역주민 친수공간 제공 등을 고려해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또한 2017년부터 재수립을 추진해온 가평군 조종천 등 53개 하천 263.18km에 대해 올해 말까지 완료한다는 입장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1-08 09:43:39[파이낸셜뉴스] 8일 대전·세종·충청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곳곳에서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대전시와 소방당국은 전날 오전 7시부터 이날 오전까지 접수된 호우피해는 모두 2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했다. 이날 오전 5시30분 중구 중촌동에서 대전천 인근 하상도로를 달리던 0.5톤 트럭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 차 안에 있던 70대 운전자를 구조했다. 이어 오전 9시50분께는 '동구 천동 지하차도로 물이 넘치려고 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구청이 배수지원에 나섰다. 앞서 전날인 7일 유성구 금고동에서는 나무가 쓰러져 전깃줄에 걸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안전 조치에 나섰다. 맨홀 뚜껑이 열리고 주택과 도로에 물이 넘치는 등 호우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7일 오전 9시 43분께 대전 서구 가수원동에서는 맨홀뚜껑이 열려 물이 넘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비슷한 시간대에 대전 서구 관저동에서도 맨홀에 물이 넘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응급조치했다. 세종시에서도 전날부터 내린 비로 마을버스 운행이 중지되고 도로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8일 오전 9시49분 이마트 인근 가람동 고속도로 송원교 하부도로가 침수돼 차량통행이 막혔다. 또 급격히 불어난 물로 조천과 북암천 둔치주차장 2곳과 방축천, 제천 산책로 2곳, 안산천, 덩목골천, 북암천, 조천 하상도로 4곳 등의 통행이 금지됐다. 읍면동 마을버스 28개 전 노선 운행도 중단됐다. 충남·북도 등 충청지역에서도 호우 피해가 이어졌다. 충남 지역에서는 8일 오전 40건의 호우 피해가 발생했다. 충남도 소방본부에는 이날 오전 6시30분께 충남 공주의 한 공장이 물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충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1시 30분을 기해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또 산사태 취약지구, 급경사지 등 인명 피해 우려 지역 518곳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했다. 산사태 경보가 발령된 논산시는 125곳 주민 231명을 51개 대피소로 대피하도록 유도했고, 부여군은 취약 지역 191곳 2000명의 주민에게 대피 권고 문자를 발송했다. 충북 옥천지역에서는 8일 오전 50대 남성이 실종돼 당국이 수색 작업에 나섰다. 이날 오전 8시43분께 옥천군 옥천읍 한 산 비탈면에서 A씨(57)가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신고가 충북소방본부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굴착기 등 장비 16대와 인력 38명을 투입해 A씨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대전지방기상청은 8일 오후 1시를 기해 대전과 논산, 부여에 발효된 호우경보를 해제했다. 충남 공주와 금산, 청양, 보령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도 종료했다. 이로써 이날 오후 1시 기준 충남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천안과 아산, 예산 등 6곳이다. 누적 강수량은 논산 195 ㎜, 부여 양화 185.5 ㎜, 대전 오월드 180 ㎜, 보령 호도 170.5 ㎜ 이다. 호우특보는 해제됐지만 장맛비가 지속되면서 대전과 충남에는 30~80 ㎜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7-08 14:23:24[파이낸셜뉴스] 경기 안산을에 출마한 기호 7번 무소속 홍장표 후보가 30일 오후 3시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선거캠프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정식을 열고 승리를 다짐했다.이날 출정식에는 지지자를 비롯해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홍 후보측은 추산했다. 홍 후보는 이 자리에서 “이번 선거는 정당선거가 아닌 인물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부당한 공천은 국민의힘도 마찬가지로 안산 토박이로서 오랫동안 지역에 봉사해 온 검증되고 경쟁력 있는 홍장표를 경선에서 배제했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주요 공약을 소개하면서 “엔지니어 출신으로서 도시공학박사를 취득한 저는 인구, 교통망, 재정자립도 등 도시 발전에 관심이 많다”며 "80만명에 육박했던 안산 인구가 현재 62만명 수준으로 줄었는데, 지역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게 되면 슬럼화와 공동화가 발생하고 세입 감소로 공공시설의 노후화 가능성이 높아지며, 여기에 상권의 침체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매출이 줄어들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래서 신도시 조성과 교통망 확충, 일자리 창출이라는 3개의 주제 아래 실행 방안을 고민해 왔다“며 ”장상지구·신길지구·본오지구·사사지구·반월지구·대부지구를 택지 조성한 후 신도시로 개발해 인구 유입을 극대화할 계획으로 특히 장상 신도시는 2015년 당시 유일호 국토부 장관에게 제가 직접 제안해 이후 2020년 장상지구 계획이 발표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교통망 확충을 위해서 신안산선을 조기 개통할 계획인데, 저는 18대 국회의원이었던 2009년 4월, 대정부질문을 통해 좌초 위기였던 신안산선의 당위성을 중앙정부에 피력하고 정종환 당시 국토부 장관과의 면담, 신안산선전철 유치위원장 활동 등 신안산선 건설을 주도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학교 운동장 및 공원에 지하 주차장, 안산천과 화정천의 일부 구간에 테라스형 지하 주차장, 주택가 외곽 화물차 전용 주차장 설치 등을 공약했다. 홍 후보는 또 “안산의 심장 역할을 하던 반월국가산업단지가 40여년이 지나며 노후화가 심각하다”며 “AI, 반도체, 바이오, 로봇, 신소재 등 첨단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특히 판교처럼 장상신도시에 테크노밸리를 조성해 기업인들과 개발자들이 몰려들도록 유도해야 한다”며 '도시전문가' 이미지 부각에 공을 들였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03-31 17:27:53[파이낸셜뉴스] 한화 건설부문은 8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대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조감도)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7일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고잔연립9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단지다. 지하 2층~지상 27층, 4개 동, 전용면적 53~84㎡, 총 472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은 총 178가구다. 앞서 2021년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을 포함하면 약 1000여 가구의 포레나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가 위치한 단원구 고잔동 도심지역은 교통·교육·환경 등 주거여건이 뛰어나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신안산선이 완성될 경우 도보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신안산선 성포역에서 여의도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는 뛰어난 교통환경을 갖추게 된다. 인근에는 지하철 4호선·수인중앙선 중앙역이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포레나 프리스쿨)과 뒷편 유치원, 단지 앞에 덕성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중앙중학교, 경안고등학교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고대안산병원, 안산시청, 안산버스터미널 등 편리하고, 인근에는 안산천, 안산중앙공원, 광덕체육공원 등이 자리잡고 있다. 오는 11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에 진행하며, 정당 계약은 31일부터 2일까지 3일간이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며, 계약금 중 1000만원은 계약시에 납부하고 나머지 금액은 계약 후 30일 이내에 납부하는 조건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3-07 09:51:33한화 건설부문이 다음달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대에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조감도)를 공급한다. 15일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지하 2층~지상 27층, 4개동에 전용면적 53~84㎡의 총 472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총 178가구다. 지난 2021년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을 포함하면 약 1000여가구의 포레나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고잔연립9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단지다. 안산시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단원구 고잔동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교육·환경 등 주거여건이 뛰어나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신안산선 성포역(2025년 예정)이 도보거리로 해당 노선 개통 시 성포역에서 여의도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지하철 4호선 중앙역도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덕성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중앙중학교, 경안고등학교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안산시청, 고대안산병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안산버스터미널 등 편리한 생활·쇼핑·교통 인프라가 집중된 중앙역 상권도 누릴 수 있다. 인근에는 안산천, 안산중앙공원, 광덕체육공원 등이 있다. 단지에는 포레나만의 상품과 설계를 반영했다.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과 커튼월룩을 적용하고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전망을 극대화했다. 유아놀이터 등을 포함한 3가지 종류의 놀이터와 야외운동공간인 바이탈코트, 공용 텃밭인 가드닝파크 등의 시설이 적용된다. 어린이집과 경로당,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피트니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진다. 입주는 오는 2026년 9월 예정이다. 연지안 기자
2024-02-15 18:20:35경기도 안산시청 인근 중심지에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교통·교육·편의 등 생활인프라가 밀집된 안산 중심지에 38층 규모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은 안산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분양 물량으로 현지에서 진행중인 정비사업들 중 입지와 규모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하철 4호선, 수인분당선, 신안산선(예정)중앙역이 가깝고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이용이 수월하다. 인천발 KTX(예정), GTX-C노선(예정)으로 향후 개통 시 여의도, 강남까지 30분대면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산중앙초, 중앙중, 경안고 등 안산 1위의 명문 학교를 걸어서 갈 수 있고 역 주변으로 조성된 중심 학원가도 가깝다. 롯데백화점, NC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중앙상권, 안산시청, 안산버스터미널, 고려대병원 등 다양하고 편리한 생활인프라가 밀집돼 있다. 안산중앙공원이 인접해 단지(일부)에서 조망할 수 있고 안산천 산책로와 원고잔공원, 안산화랑공원 등 인근에 녹지도 풍부하다. '롯데캐슬'만의 특화된 명품설계도 적용된다. 전세대 4베이 판상형, 남향배치로 38층 랜드마크로 지어진다. 팬트리, 드레스룸이 설계되며, 레저용품과 계절용품의 보관이 쉬운 세대창고도 별도 공간에 제공돼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GX룸 등 입주민 전용 운동시설을 비롯해 작은도서관, 독서실, L-카페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서 12월 개관 예정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3-11-08 18: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