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오는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인천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출마한 안상수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14일 인천지검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안 전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안 전 의원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인천지법에 출석해 구속 여부를 결정하는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있으나 구체적 혐의는 알려지지 않았다. 안 전 의원은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고 들었으나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인천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구속영장 청구는 안 전 의원의 측근인 A씨(54)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과정에서 홍보대행업체 대표 B씨(50)에게 1억1300만원을 건넨 혐의로 구속 기소된 것과 관련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4-14 16:17:3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안상수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오는 30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안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는 인천 미추홀구 매소홀로 409 이당빌딩 5층이다. 안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에서 원도심 활성화를 강조했듯이 선거사무소도 대표적인 원도심 일대인 미추홀구에 열었다. 안 예비후보는 지난 14일과 15일 각각 예비후보 등록과 출마 선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인천 지역을 순회하며 민심을 청취하고 있고 공약도 순차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안 예비후보는 “300만 인천시민들을 위한 정책에 사각지대가 없는 것이 중요하다”며 “뚜벅이 순회로 최대한 많은 시민들을 만나 뵙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예비후보는 민선 3·4기 인천시장, 제15·19·20대 국회의원, 제20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지냈다. 최근에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인천공동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당선에 기여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3-25 10:39:1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안상수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미래통합당 후보는 9일 “당선되면 4년간 국회의원 급여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안 후보는 “재산이 비록 3억원 밖에 안 되지만 국회의원 급여를 기부하고 미추홀 발전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경제 실정을 심판해야 한다. 무소속으로 표가 가면 심판할 수가 없다”며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kapsoo@fnnews.com
2020-04-09 11:29:4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안상수 인천 동구·미추홀(을) 미래통합당 후보는 24일 국회의원 선거가 80년대식 흑색선전은 물론 불법·탈법 선거가 자행되고 있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철저한 조사와 검찰의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했다. 안 후보는 “지난 20일 미래통합당 공천에 탈락한 윤상현 후보가 탈당한 뒤 당원 2650명도 공천에 반대해 동반 탈당했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안 후보는 “미래통합당 인천시당에서 탈당한 당원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한 결과 탈당계를 냈다는 당원들은 본인이 탈당한 줄도 모르고 있었으며, 탈당할 의사가 없는 사람도 다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 안 후보는 “특정후보에게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가 찌라시 형태로 미추홀구 전역에 뿌려지고 있으며 무차별적 흑색선전이 SNS 상에 떠돌고 있다”며 “공정한 선거를 위해 조속히 숨어 있는 배후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국민들은 코로나 때문에 밤잠을 설치고 있는데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줘야할 선거가 흑색선전과 공작으로 진흙탕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3-24 14:58:5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남영희 동구·미추홀구(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실제 정책으로 실현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전국 최초로 '여야후보 공동정책'을 제안했다. 남 후보는 안상수 미래통합당 후보에게 지역구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정책을 합의하기 위해 실무협의단을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고 16일 밝혔다. 남 후보는 “지역 내 현안 과제를 풀기 위해서는 여야의 구분이 있을 수 없다”며 “선거결과를 떠나 지역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은 챙겨야 한다고 생각해 이 같이 제안했다”고 말했다. 남 후보는 “여야가 서로 다른 생각이 있을 수 있지만 지역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를 같이 논의한다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구·미추홀구(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방법이 될 것”이라며 “안 후보의 적극적인 화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apsoo@fnnews.com
2020-03-16 16:46:56【창원=오성택 기자】 경남 창원시장선거에 출마한 보수진영 후보들 간 야권단일화가 결국 무산됐다. 안상수 무소속 창원시장 후보는 1일 “매우 안타까운 마음으로 보수후보 단일화가 조진래 자유한국당 후보에 의해 결렬됐음을 시민들께 알려드린다”며 “보수의 유일한 희망인 안상수로 차원시민여러분의 마음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최근 자유한국당과 안상수 후보 간 야권후보 단일화 작업이 추진됐으나 이날까지 두 후보 간 협의 점을 찾지 못해 단일화가 무산됐다. 안 후보는 “창원시민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자유한국당의 살인에 가까운 정치적 폭행에 대한 울분을 참으며 여러 날 조진래 후보와의 단일화를 위해 노력했다”면서 “조 후보가 답변 요구 시한을 넘기고도 지금까지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사실상 단일화는 결렬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9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현직 창원시장인 안상수 후보 대신 조진래 전 경남개발사장을 공천했다. 이에 안 후보는 지지자 등 5000여명의 당원과 함께 탈당을 선언하며 무소속 창원시장 후보로 출마했다. 선거를 보름여 앞둔 시점까지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서 여당 후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지지율이 나오자 다급해진 한국당은 홍준표 당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 등이 창원으로 내려와 최근까지 안 후보와의 단일화를 위한 물밑 협상을 벌였다. 안 후보는 “이러다간 보수가 전멸할 것이라는 시민들의 깊은 우려의 목소리에 고민했다”며 “ 어른으로서, 진정한 보수 세력의 희망의 불씨를 살려야하는 책무를 지닌 사람으로서 몇 날 밤을 지새우며 고민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대승적인 차원에서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지만 최종 답변일인 5월 31일을 넘겨 오늘 오전까지 조진래 후보측으로부터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대한민국의 미래, 창원의 미래를 위해 보수단일화를 원하는 시민들의 뜻을 받들겠다는 제 뜻은 이제 산산이 부서졌다”며 “진보진영이 전국을 석권할 것이라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보수가 하나 돼 희망의 불씨를 살리라는 시민들의 엄중한 뜻을 배반한 것은 자유한국당과 조진래 후보”라고 주장했다. 안 후보는 또 “이번 선거에서 보수가 분열되면 진보진영이 경남도시사는 물론, 창원시장까지 모두 석권할 것”이라며 “보수라는 희망의 불씨라도 남겨놓으려면 안상수에게 표를 몰아 달라”고 호소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8-06-01 15:38:59【창원=오성택 기자】 안상수 무소속 경남 창원시장 후보는 31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어시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13일간의 공식 선거전에 들어갔다. 이날 출정식에서 안 후보는 현직 창원시장이지만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밖에 없는 부당한 정치현실을 비판하며 창원을 살리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내비쳤다. 안 후보는 “당선될 수 있는 후보, 보수를 하나로 엮어 보수의 희망을 보여줄 수 있는 후보는 안상수 밖에 없다”며 “시민들이 혁명을 일으켜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4년만 더 시간을 주면 세계적인 도시 큰 창원을 완성하겠다”고 주장했다. 안 후보 선대위 유원석·김재철 공동대표는 자유한국당의 부당한 공천과 지난 4년간 안 후보가 시정을 이끌며 추진한 다양한 사업들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한나라당 대표와 4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영선 전 의원이 범 보수우파 창원시장 단일화를 주장하며 안상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능력이 검증된 후보, 깨끗한 사람, 중앙정치 경험과 경륜으로 큰 창원을 완성할 보수우파의 큰 인물은 반드시 안상수 후보가 돼야 한다”며 “그래야만 여당 후보를 이길 수 있으며, 창원시장선거뿐만 아니라 경남도지사선거, 경남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선거에서 압승하고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 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8-05-31 11:45:02■약력 △69세 △충남 태안 △경기고 △서울대 △데이콤 이사 △동양그룹 종합조정실 사장 △15대 국회의원(인천 계양구.강화군) △3·4대 인천광역시장 "재개발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사업을 유형별로 분류해 추진 여부를 조속히 가리겠다."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인천시장 예비후보인 안상수 전 시장(사진)은 21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지지부진한 재개발사업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제3 연륙교 착공, 지하철 7호선 연장, 신강화대교 건설,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등의 개발공약을 제시했다. 또 지난 선거에 이어 쟁점이 되고 있는 부채 문제와 관련, 인천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첨단 서비스산업으로 세수를 늘리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안 전 시장은 4년 만에 재대결을 하는 송영길 현 시장에 대해선 "인천터미널 부지를 민간에 헐값으로 매각하고, 측근 비리도 연이어 터지는 등 무능하고 무책임한 시장"이라고 비판하며 "8년 동안의 시정 운영 경험과 지난 4년간 지역 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당선 후 시정 현안을 곧바로 해결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음은 안 전 시장과의 일문일답. ―재개발.재건축 정상화와 구도심 정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공약으로 내놨다. 그러나 최근 재개발.재건축 사업지 10곳 중 3곳가량이 사업을 접으면서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데. ▲신도시와 구도심이 동반 발전할 수 있는 재개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다. 당선된 후 재개발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관련 문제에 대해 전수조사에 착수하겠다. 이를 통해 각종 사안을 유형별로 분류해 추진 여부를 가리고, 어려운 것은 보상을 통해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제3 연륙교를 즉시 착공해 인천국제공항 연계도로를 구도심까지 끌어들이고, 청라경제자유구역까지 지하철 7호선을 연장하고, 강화일반산업단지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신강화대교 건설을 추진하겠다. ―만성 정체구간인 경인고속도로 정상화는 인천시민의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다. 지하화사업 추진 등 여러 방안이 제시됐지만 재정 부담으로 제자리걸음이다. ▲경인고속도로 정상화를 위해서는 서인천IC에서 신흥동 인천시점까지 대략 10.4㎞ 구간을 일반도로로 바꿔야 한다. 13개 정도의 고가교와 방음벽 등을 철거하고, 버스 정류장과 횡단보도를 설치해 사람과 차량이 이동 가능하도록 교통체계를 대중교통 중심의 도로로 전환하는 것이다. 비용도 크게 들지 않는다. 루원시티에서 신흥동까지를 상가지역으로 변화시키고, 서구·부평구·남구·동구의 분단을 봉합하면 도시 중심부 복원과 구도심 가치가 동반 상승하는 효과가 일어날 것이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때와 마찬가지로 인천시의 부채가 또 쟁점이다. 송영길 시장은 부채가 늘어난 것은 안 후보 재임 시절부터 비롯됐다고 주장한다. 부채 증가 원인과 해법은 무엇인가. ▲저의 재임 시절에 비롯된 부채를 소모성 부채로 오해하고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개발이익이 기대되는 투자였다. 당시에 부채로 잡혔던 자산의 대부분은 부동산 보상금이다. 개발사업을 통해 이익을 내고, 그 이익으로 각종 인프라를 구축하는 경제의 선순환 구조로 세수를 증가시켜 상환이 가능했다. 또 그러한 부채상환 관리계획에 따라 사업이 진행됐다. 현재 부채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중앙정부의 지원은 부채 해결의 일부일 뿐이다. 민자 유치를 통해 세금 투입은 최소화하면서 개발이익과 세수 증가 구도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 인천은 국제공항과 항만 등 세계적으로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그 배후지에 카지노.레저.의료관광.마이스(MICE) 등 첨단 서비스산업을 통해 성장동력을 만들 수 있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영종 카지노 복합리조트 등 대규모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선 중앙정부의 협조가 필요한데. ▲저는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야당 시장으로 재임하면서 여당 정부와 협력해 경제자유구역법을 통과시키고, 인천대교를 건설해 인천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 이번에 여당 시장이 된다면 협조를 더 잘 받을 수 있다. 그런데도 대통령과의 친분이나 중앙정부와의 관계를 운운하며 '인천 홀대론'을 발언하는 후보들이 있다. 엄밀히 말해서 중앙정부는 일종의 매뉴얼에 따라 지방정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특정 지방정부가 대통령과의 친분에 따라 예산 지원을 더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만큼 중앙정부의 지원체계는 시스템화돼 있다. '인천 홀대론' 발언은 인천의 가치를 깎아 먹는 백해무익한 것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14-04-21 17:51:11【인천=한갑수 기자】안상수 새누리당 대선 경선후보(사진)는 '국민의 가계부채 해방'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후보는 26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들이 가계부채로, 지자체는 재정위기에 빠져 고통 받고 있다며 자신이 위기에서 구해낼 적임자임을 주장했다. 안 후보는 "통일이나 평화 등의 공허한 비전보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가계부채를 화두로 선정한 것은 타 후보와의 차별화를 위한 것"이라고 했다. 안 후보는 이밖에 지방 경제 부흥, 남북교류 활성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안 후보는 지난 5월6일 새누리당 대통령 경선후보 출마선언 뒤 현재까지 국민 가계부채 해결을 위한 민생탐방을 해오고 있다. 안 후보는 동양그룹 조합조정실 사장, 15대 국회의원(계양구·강화군갑), 민선 3∼4기 인천광역시장 등을 역임했다. kapsoo@fnnews.com
2012-06-26 14:17:14【인천=한갑수 기자】안상수 전 인천시장(사진)은 새누리당 대통령후보경선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안상수 전 시장 측근에 따르면 안 전시장은 오는 5월6일(일) 오후 2시 새누리당 당사에서 새누리당 대통령후보경선 참여를 공식 선언하고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안 전시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을 주도한 인물로 국회의원과 인천시장을 역임했다. kapsoo@fnnews.com
2012-04-29 14:2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