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걸그룹 다이아 출신 가수 안솜이가 텐프로 마담설, 투어스 도훈 스폰서설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7일 안솜이의 소속사 모덴베리코리아 측은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서 익명의 사용자가 주장한 ‘텐프로 마담’, ‘투어스 도훈 스폰서설’은 전부 허위이며, 이는 명백한 명예훼손이자 인격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루머는 안솜이 개인뿐 아니라 관계된 제3자의 명예까지 훼손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판단해,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다”고 강조했다. 문제가 된 글에는 안솜이가 유흥업소인 ‘텐프로’의 마담이며, 과거 투어스의 멤버 도훈에게 금전적인 후원을 했다는 주장이 담겼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닌 악의적인 조작이며, 해당 게시물은 삭제되었으나 네티즌들을 통해 다수의 증거를 제보 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모덴베리코리아 측은 “안솜이는 텐프로에서 근무한 사실이 없으며 투어스의 도훈과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며 “이번 사안은 결코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안솜이는 지난 2017년 다이아에 합류해 정규 2집 ‘욜로’(YOLO)를 시작으로 다이아 멤버로 활약했다.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지난 2022년 건강상의 이유로 그룹에서 탈퇴했으며 이후 BJ로 활동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5-07 08:56:44[파이낸셜뉴스] 걸그룹 다이아 출신 가수 안솜이가 자신을 둘러싼 허위 주장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안솜이의 소속사 모덴베리코리아 측은 28일 "안솜이(25)와 김광수 대표(63)가 사귀었다는 허위 사실을 주장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덴베리 측은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안솜이 아티스트와 포켓돌스튜디오의 김광수 대표가 사귀는 사이였다는 허위 사실 유포 목적의 방송을 진행했다”며 “이는 명백한 명예훼손에 해당하며,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법적 대응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추후 모든 악의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 없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적인 법적 대응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티스트를 향한 악성 게시물 작성, 유포 및 확산에 가담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당사는 이와 관련된 증거를 지속해서 수집하여 형사 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을 포함한 강력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해 3월 ‘충격 단독, 걸그룹 다이아 멤버끼리 한남자 쟁탈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김광수 대표와 안솜이가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안솜이는 2017년 그룹 다이아로 데뷔했으나 2019년 사실상 팀을 나왔다. 이후 2021년부터는 BJ로 전향해 인터넷 성인방송을 진행했다. 안솜이는 지난 27일 모던베리코리아와 전속계약을 맺고 다양한 활동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3-28 15:4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