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이 에스엠티엔티와 함께 ‘교원안심번호 모바(MOVA)’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규 서비스는 세종텔레콤이 050 번호, 070 번호 등 안심번호 통신 인프라를 제공하고 에스엠티엔티가 모바 앱을 운영한다. 세종텔레콤은 기간통신사업자로서 가상 번호 시스템(VNS)을 활용, 050 안심번호 서비스를 다양한 영역에서 제공해 무분별한 개인정보 노출로 인한 피해 예방 및 보안 강화에 일조하고 있다. ‘교원안심번호 모바(MOVA)’는 모바 앱을 통해 교직원과 학부모간 개인번호 노출 없이 연락할 수 있는 안심번호 솔루션이다. 교직원 누구나 개인 휴대전화에 모바 앱 설치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교직원은 앱을 통해 학부모와 안전하게 통화할 수 있으며 문자메시지, 이미지 송수신도 가능해 긴급 연락이나 다양한 교내 활동 전달도 용이하다. 업무 시간 외 연락, 수업 방해 등의 고충을 줄일 수 있도록 휴무일 및 업무시간 등도 설정할 수 있다. 특정 녹취 멘트 지정도 할 수 있어 중요한 통화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학교 인터넷 전화의 수∙발신 통화도 녹음할 수 있으며 1년간 별도 설치된 클라우드에 저장 및 관리가 가능하다. 현재 초∙중∙고등학교와 지자체 등 약 65개소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점차 지역과 교육청 등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세종텔레콤 통신사업본부 총괄 강효상 부사장은 “이번 솔루션을 통해 교직원과 학부모간 건강한 소통 관계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는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인정보 노출에 따른 각종 사건, 사고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안전한 소통을 위한 다양한 통신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2-16 09:31:0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차량 연락처가 범죄에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안심주차번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서비스는 대표전화나 QR코드를 이용해 수신자와 발신자 개인정보 노출 없이 연결되는 시스템이다. 위원회는 PVC 카드 형식 안심주차번호 카드 5000장을 여성 협력 단체와 사회적 약자 등을 대상으로 우선 배부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직접 안심주차번호를 출력해 사용할 수 있다. 이형규 전북자치경찰위원장은 "안전한 일상을 지켜줄 수 있는 치안 정책을 적극 발굴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11-20 16:50:56라온시큐어는 수신자와 발신자가 일회성 가상 전화번호로 양방향 통화가 가능한 양방향 '스마트 안심번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양방향 안심번호 서비스는 가상 번호를 이용해도 수신자와 발신자의 개인 연락처가 그대로 노출되는 기존 안심번호의 불편함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양방향 안심번호는 수신자와 발신자 모두 상대방 통화 기록 상에 가상 전화번호만 노출되고 수신과 발신 또한 가상 번호로 통화가 가능해 개인 연락처를 서로 알 수 없다. 기존 안심번호 서비스는 발신자가 가상 번호로 전화를 하더라도 수신자 휴대폰에는 발신자의 개인 연락처가 노출된다. 수신자가 다시 발신자 번호로 전화를 걸면 발신자도 수신자 개인번호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라온시큐어는 양방향 '스마트 안심번호' 서비스를 통해 수신자는 물론 발신자 개인정보 노출을 원천 차단해 상호 개인정보 노출을 통한 피해와 애로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어 다양한 분야에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교에서 교사와 학부모 간 상담 전화나 주차 등 불특정 인원으로부터 전화를 받게 되는 경우 서비스 가입자가 본인 연락처와 연동한 가상의 대표번호를 생성해 안내하거나 차량 내 기재해 두면 개인 연락처를 공개하지 않고도 계속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가입자가 상대방에게 전화를 할 때도 가상 번호로 통화가 가능하다. 배달 서비스, 택배, 대리운전, 중고거래 등 편의 서비스 이용 시에는 한시적으로 생성한 양방향 안심번호로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종료 시에는 안심번호가 자동으로 회수돼 추가적인 통화 연결은 불가능하다. 또 ‘이용 내역 자동 보관 기능’은 서비스 가입자와 상대방 사이에 분쟁이 일어날 경우 통화 녹취 자료와 상호 전화번호를 포함한 통화 이력을 확인할 수 있어 분쟁 해결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라온시큐어 정현철 사장은 “라온시큐어의 '스마트 안심번호' 서비스는 개인 전화번호 노출을 최소화해 수신자나 발신자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어 전 산업 영역에 적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며 “개인 번호 노출로 인한 범죄나 인권침해 등 최근 회자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1-01 09:43:24[파이낸셜뉴스] 현대캐피탈이 9월 가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오는 30일까지 자사 앱이나 모바일 웹을 통해 신차 리스와 렌트, 전기차 리스·렌트, 중고차 리스 등 임대 상품의 견적을 조회한 고객 중 총 305명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1등에게는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세계상품권 100만원(5명)이 주어지고, 2등에게는 개인정보 보호에 효과적인 QR 주차 안심번호(300명)가 제공된다. QR 주차 안심번호는 보이스피싱 및 각종 범죄에 악용되는 차량 속 연락처를 QR코드로 대체해 개인정보 유출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앱이나 모바일 웹에서 원하는 자동차 임대 상품과 차량을 선택해 월 납입금과 금리 등의 견적을 확인한 뒤 이벤트 응모 팝업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09-14 15:07:03[파이낸셜뉴스] 직접판매공제조합은 '직접판매 안심 플랫폼' 캠페인을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직접판매공제조합의 공제번호(안심번호) 확인을 통한 안심구매를 주요 메시지로 영상 및 웹툰, 지면광고 등을 제작했다.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캠페인 메인 홍보영상의 핵심 메시지는 '직접판매 안심 플랫폼이 안심번호로 책임집니다'다. '직접판매 안심 플랫폼을 만드는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공개된 이번 영상은 정승 이사장 등 조합 임직원 3인의 인터뷰를 엮어 제작됐다. 정 이사장 인터뷰 영상은 올해 20주년을 맞은 조합의 성과와 향후 직접판매산업 발전을 위한 조합 과제 등을 담았다. 조합 인스타그램은 지난 7월부터 인스타툰 형식으로 '안대리의 직장일기' 연재를 시작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홍보실에 근무하는 '안심희 대리'를 메인 캐릭터로 설정해 직장인이 공감할 수 있는 소소한 일상과 함께 직접판매산업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것을 주요 스토리 라인으로 한다. 이와 더불어 캠페인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친구소환 및 초성퀴즈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정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에 대해 "핵심 메시지는 '직접판매산업은 소비자에게 책임을 다하고, 소비자 친화적인 산업이다'라는 것"이라며 "직접판매회사들의 우수한 제품력과 함께 조합의 안심번호를 통해 유통산업으로서의 직접판매산업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주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9-07 18:12:42[파이낸셜뉴스] 세종텔레콤이 기업간(B2B) 안심번호 서비스 050비즈(Biz) 서비스 출시 2주년을 기념해 신규 가입 고객에 일정 기간 동안 서비스 이용료를 면제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세종텔레콤은 050비즈 서비스 출시 2주년을 맞아 올 연말까지 5개월 간 서비스 이용료 면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050 안심번호는 온·오프라인에서 노출되는 개인 연락처를 대신해 가상의 개인번호 '050'을 부여하고 연결하는 서비스다. 일회용 번호로 사용이 끝나면 폐기되기 때문에 개인정보 보호가 필요한 온라인 거래 시장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다. 배달, 택시 애플리케이션(앱), 콜센터, 구인구직, 중고물품 및 중고차 거래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 중이다. 050비즈는 기존 050 안심번호 서비스의 확장형 버전으로, 050안심번호 서비스의 부가 기능을 담았다. 별도 구축이나 장비, 추가 개발 인력 투입 없이도 고객이 보유한 웹·앱 서비스에 연동 및 설치,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세종텔레콤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050비즈 서비스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중소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이용료 면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개월까지 050비즈 서비스 월 이용료를 전액 면제한다. 세종텔레콤 통신사업본부 강효상 부사장은 "050안심번호의 경우, 개인정보 노출을 꺼리는 고객만 이로운 게 아니라, 기업 측면에서도 누적된 콜 데이터를 통계화해 향후 고객 및 매출 관리에 유용하게 대처 가능하다"며 "본 프로모션을 통해 자본력이 낮고 개발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오 있는 중소 스타트업들이 050비즈 서비스를 부담없이 도입해 이용자 보호 및 고객 서비스 효율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9-01 10:33:16[파이낸셜뉴스] KT가 050 개인 안심번호 서비스를 출시했다. KT가 이번에 출시한 050 개인 안심번호는 월 1,100원(부가가치세 포함)의 유료 부가 서비스다. 기존 B2B 형태로 제공했던 서비스를 B2C로 확대한 것이다. 모델이 7일 050 개인 안심번호를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1-07-07 10:01:59[파이낸셜뉴스] 대출 전문 핀테크기업 핀다는 '안심번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대출 중개 플랫폼 업계 중 안심번호 서비스를 도입한 곳은 핀다가 처음이다. 핀다 비교대출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은 안심번호 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안심번호를 더 이상 사용하고 싶지 않으면 고객센터로 문의해 해지할 수 있다. 개인 전화번호 대신 발급된 안심번호는 14일 후 자동으로 없어진다. 광고성 스팸 연락 차단 기능도 도입한다. 핀다 앱 하단의 ‘더보기’ 메뉴에서 ‘금융 스팸 차단하기’를 통해 설정하면 된다. 핀다측은 "대출 중개 플랫폼으로서 보안을 한층 강화하고 서비스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2021-06-07 09:45:03[파이낸셜뉴스] "휴대폰 번호 말고 개인안심번호 적으세요" 정부가 기대와 달리 활성화되지 않고 있는 국민들의 개인안심번호 사용 권장에 적극 나선다.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할 때 기록하는 출입 명부에 휴대전화번호 대신 개인안심번호를 우선 기재하도록 정부가 지침을 바꿨다. 지자체·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에서는 수기명부 연락처에 개인안심번호를 우선 기재토록 했다. 7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기존 전화번호 대신 개인안심번호를 쓰도록 다중이용시설 수기명부 지침을 개선,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수기명부 연락처에 원칙적으로 개인안심번호를 적도록 권고했다. 또 수기명부를 작성할 때 신분증 확인 절차도 필요 없도록 했다. 특히 지자체·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에서는 개인안심번호를 우선 기재토록 했다. 개인안심번호는 숫자 4자리와 한글 2자리로 구성된 총 6자의 고유번호로 네이버·카카오·패스의 QR체크인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초 발급받으면 번호는 바뀌지 않는다. 같은 고유번호를 계속 사용한다. 개인안심번호를 활용하면 휴대전화번호 유출 및 오·남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휴대전화번호를 무작위로 변환한 문자열로 해당 번호만으로는 문자메시지 발송 등 연락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송상훈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조정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다중이용시설 방문시 수기명부를 작성하며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개인안심번호 사용이 일상화되면 수기명부 작성으로 인한 국민들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도 개인안심번호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역학조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역학조사지원시스템을 개선했다. 이상원 중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국민들은 개인안심번호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개인정보 유출 방지 및 감염병 관리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수기명부에 개인안심번호를 적극 사용토록 더 많이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기명부 양식을 알아보기 쉽게 개인안심번호를 안내·홍보하는 그림도 추가했다. 달라진 수기명부 양식을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시군구 민원센터, 주민센터, 박물관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에도 배포할 계획이다. 개선된 수기명부 양식은 질병관리청 및 각 지방자치단체의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1-04-07 13:53:50[파이낸셜뉴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국민들이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시 안심하고 수기명부를 작성할 수 있도록 기존 전화번호 대신 지난달 19일 도입한 개인안심번호를 쓰도록 수기명부 지침을 개선해 오는 8일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개선된 수기명부 지침은 연락처에는 원칙적으로 개인안심번호를 적도록 권고하고 수기명부 작성시 신분증 확인 절차 생략, 지자체·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은 연락처에 우선적으로 개인안심번호를 기재, 수기명부 양식을 알아보기 쉽게 개인안심번호를 안내·홍보하는 그림을 추가했다. 특히 개선된 수기명부 양식은 질병관리청 누리집과 각 지방자치단체의 누리집에 게시해 다중이용시설에서 수기명부 양식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개선된 수기명부 양식을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시군구 민원센터, 주민센터, 박물관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에도 배포해 수기명부에 개인안심번호를 사용하도록 홍보한다. 송상훈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조정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다중이용시설 방문시 수기명부를 작성함으로 인한 국민들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개인안심번호 사용이 일상화되면 수기명부 작성으로 인한 국민들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는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1-04-07 10:5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