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최근 추신수가 학교폭력 전력이 있는 후배 야구선수 안우진을 두둔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6월 현역에서 은퇴한 안영명은 추신수를 향해 "진짜 선배"라며 지지했다. 은퇴 후 상담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안영명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신수 선배가 최근 미국 내 라디오에서 한 솔직 발언을 두고 파장이 크다”라며 “이렇게 국내 야구의 현 상황을 직설적으로 이야기한 사람이 있는가”라고 했다. 이어 “추신수 선배가 메이저리거 출신이라서, ‘당신들보다 내가 우위’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어릴 때부터 미국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이것이 자본주의다’라고 가르쳐주기 위해서 발언을 했는가”라면서 “그동안 후배 비난을 일거리로 삼아 보란 듯이 선배라고 눈앞에 나타나는 사람들보다 낫지 아니한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누가 한국 야구를 발전시키는 사람일까”라면서 “발언 내용이 적절했는지는 함구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 역시 클린 베이스볼을 적극 지지한다. 옳다, 그르다를 떠나 누구든 본인의 생각을 입 밖으로 낸 내용은 들어볼 가치가 있다"라며 "파장을 예상하고도 가감 없이 발언한 추신수 선배가 '진짜 선배'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했다. 논란이 일자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과거 휘문고 3학년 때 야구부 후배들을 폭행해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던 안우진은 지난 4일 KBO가 발표한 WBC 대표팀 30인 명단에 들지 못했다. 이후 추신수는 미국 댈러스 지역 한인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안우진 선수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가 팬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 추신수는 국제 대회에 새 얼굴이 많은 라이벌 일본을 거론하며 "사견이지만, 이번 WBC 대표 선발 때 당장 성적보다는 미래를 위해 안우진(키움 히어로즈), 문동주(한화 이글스) 등 젊은 투수들에게 기회를 줬어야 했다"라고 주장했다. 방송에서 추신수는 안우진이 과거 잘못을 반성하고 관련 징계를 받았는데도 국가대표로 뛸 수 없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한국은 용서가 쉽지 않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1-25 07:10:20▲ 안영명 / 사진=기아 타이거즈 제공 안영명 1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서 한화 선발 안영명이 역투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한화와 삼성은 각각 선발선수로 안영명과 클로이드를 내세웠다. 한화 안영명은 지금까지 올 시즌 11경기에서 4승 1홀드, 평균자책점 2.90를 기록 중에 있으며 삼성 클로이드는 올 시즌 6경기에서 무패행진을 달리며 4승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안영명, 화이팅이다","안영명, 늘 최선을 다하는 선수","안영명, 오늘 실력은 어떨까?"등의 의견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5-05-12 19:59:30‘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9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린 가운데 한화 안영명이 6회말 1사 1,3루 상황 병살로 이닝 종료 후 기뻐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wtcloud@starnnews.com이준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8-09 20:14:05‘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9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린 가운데 한화 안영명이 6회말 1사 1,3루 상황 병살로 이닝 종료 후 기뻐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wtcloud@starnnews.com이준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8-09 20:12:29‘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9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린 가운데 한화 안영명이 6회말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wtcloud@starnnews.com이준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8-09 20:04:57한화의 우완투수 안영명이 두산 타선에 혼쭐이 났다. 안영명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팀간 시즌 5차전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5이닝 동안 8피안타 1볼넷 2탈삼진 7실점(6자책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5경기에 등판해 승리없이 1패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 중인 안영명은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18일 SK전서 5이닝 2실점으로 무난한 피칭을 선보인 바 있다. 시즌 첫 승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 안영명은 경기 초반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두산 타선에 뭇매를 맞았으나 이후 안정감을 찾아가며 호투를 펼쳤다. 특히 피안타를 많이 허용하기는 했으나 볼넷이 1개에 불과하다는 점은 안영명으로서는 긍정적인 부분이었다. 1회초 선두타자 민병헌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리는 듯 했던 안영명은 오재원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이날 첫 피안타를 허용했다. 다음타자 김현수의 평범한 중견수 뜬공 때 중견수 피에의 실책이 겹쳐져 1사 1,2루 위기에 처한 안영명은 후속타자 칸투에게 우중간에 떨어지는 2루타를 얻어 맞으며 추가 실점을 했고, 홍성흔에게도 1타점 좌전 안타를 내줘 3실점째를 기록했다. 안영명은 2회에도 두산에 점수를 헌납했다. 선두타자 김재호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뒤 정수빈과 민병헌을 각각 야수선택과 중전 안타를 내준 것. 무사 만루 위기에 처한 안영명은 오재원을 7구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한 고비를 넘겼지만 김현수의 1루수 땅볼 때 3루주자에게 홈을 내줬고, 칸투에게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타점 2루타를 얻어 맞았다. 6점째를 두산에 내준 안영명의 실점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다음타자 홍성흔에게 던진 초구가 좌전 안타로 연결돼 2루주자 칸투에게 홈을 내준 안영명은 다음타자 양의지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면서 길었던 2회를 마칠 수 있었다. 3회말 역시 주자를 내보내기는 했으나 실점없이 이닝을 마무리한 안영명은 4회 오재원-김현수-칸투로 이어지는 두산의 타선을 삼자범퇴로 돌려세우며 이날 첫 삼자범퇴 이닝을 기록했다. 5회말 역시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안정감을 찾아간 안영명은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으나 선두타자 김재호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뒤 다음투수 임기영과 교체됐다. 바뀐 투수 임기영은 후속타자들을 범타로 돌려세웠고, 안영명의 실점 또한 더 이상 늘어나지 않았다. 한편 경기는 두산이 7-3으로 앞서 있는 가운데 한화의 7회초 공격이 진행 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5-24 19:11:29▲ 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 안영명이 리그 최강의 화력을 자랑하는 두산 베어스 타선을 막아낼 수 있을까?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주말 3연전 두번째 경기에서 한화는 안영명, 두산은 더스틴 니퍼트를 선발로 내세웠다. 저날 한화 마운드는 두산의 막강 공격력을 막지 못해 무너졌다. 두산의 올시즌 팀 타율은 0.302로 1위에 올라있다. 전날 경기에서도 한화에 5점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중반 이후 강력한 화력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오재원은 한국 프로야구 16호 사이클링 히트의 주인공으로 활약을 펼쳤다. 41경기를 치르는 동안 46개의 홈런을 때려냈으며, 특히 최근 9경기 연속 두 자리수 안타를 때려내며 상대 투수들을 모두 공략했다. 확실한 선발투수로 자리잡지 못한 안영명이 두산 강타선을 막아낼지는 미지수다. 안영명은 올시즌 5경기에 출전해 1패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 불펜투수로 나섰지만 지난 13일 선발로 나서 4와 1/3이닝 동안 7피안타 4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하지만 지난 18일 SK와의 경기에서는 5이닝 동안 2실점으로 호투하며 한층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두산의 선발 니퍼트는 9경기에 출전해 5승 4패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했다. 초반에는 부진했지만 최근 2경기에서는 15이닝 동안 3자책점만을 허용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와 두산의 주중3연전 두번째 경기는 24일 오후 5시 SBS 스포츠에서 중계방송한다. /여창용 기자 news@fnnews.com
2014-05-24 15:26:36ⓒ뉴시스 한화가 13일 선발투수를 교체했다. 12일 한국야구위원회는 “오는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삼성전서 한화 선발투수로 예고됐던 유창식이 부상으로 인해 안영명으로 교체됐다”고 밝혔다. 유창식은 팔꿈치 피로 누적으로 인한 경미한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화는 13일 선발투수로 안영명을 내세운다. 한편 안영명은 올 시즌 한화로 복귀한 뒤 3경기 2⅓이닝 동안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0을 기록 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5-12 16:22:50"지난해 우리 팀이 3위에 오른 게 우연이 아니었다는 걸 보여드리겠다" 올 시즌 직전 한용덕 감독의 출사표는 이같이 야심찼다. 한 감독은 올 시즌 개막 직전인 지난 3월21일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미디어데이에서 새로운 도전을 얘기했을 정도다. 전문가들도 한화 이글스가 올해에도 5강에는 무난히 들 것으로 예상했었다. 하지만 한화이글스는 지난달 18일부터 전반기가 끝날때 까지 9위다. 최하위 롯데와는 승차가 없다. 사실상 꼴지인 셈이다. ■무엇이 문제인가 한화 이글스가 지난해와 달리 사실상 꼴지를 하고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 투타 모두 부진해서다. 투타가 모두 부진한 상황에서 가을야구를 얘기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가을야구를 하게 했던 원동력이었던 불펜은 시즌초부터 무너졌다. 지난해 맹활약했던 이태양, 박상원 등은 올해 매우 부진하다. 그나마 안영명과 송은범이 분전하고 있지만 이들도 지난해의 활약과 비교하면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마무리투수 정우람의 등판도 이길 때가 아닌 접전 상황에서 많이 이뤄지고 있다. 선발투수들의 부진도 한화이글스의 추락을 만든 또 다른 요소다. 훌륭한 선발로 키워질 것으로 예상됐던 선수들의 성적도 참담한 수준이다. 김민우(2승7패 방어율 6.75), 김범수(3승8패, 방어율 5.51), 김재영(12.96) 등 영건 3인방의 성적은 한용덕 감독의 시즌 초 계산과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타선도 부진하기는 마찬가지다. 이용규가 빠진 외야에 꾸준히 고정되는 선수가 없다보니 타선도 들쑥날쑥이다. 김민하, 백창수, 양성우, 유장혁, 이동훈, 장진혁, 최진행, 정근우 등이 외야를 메꾸기 위해 투입됐지만 아무도 이용규의 대체자가 되지 못했다. 제러드 호잉이 최근 반등하고 있을 뿐 기대가 컸던 나머지 선수들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반등계기는 없을까 전문가들은 팀이 상승세를 타더라도 한 달에 만회할 수 있는 승차를 최대 3경기 차 정도로 보고 있다. 한화이글스가 현재 5위인 NC다이노스와 승차가 12경기 반차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가을야구는 사실상 할수 없다는 계산이 나온다. 다만 이글스 팬들의 입장에서는 기적을 바랄 수도 있다. 부상에서 돌아올 예정인 장민재가 전반기의 모습을 보여주며 꾸준히 로테이션을 지켜준다는 가정, 그리고 서폴드와 채드벨이 전반기 만큼의 준수한 성적을 낸다는 가정 등이 그것이다. 여기에 이성열과 정근우, 송광민 등의 베테랑들의 타격 컨디션도 올라온다는 가정도 이글스 팬들의 원하는 바다. 하지만 이같은 기적이 이뤄질 수 있을 가능성은 매우 낮아보인다. 특히 현재의 팀 분위기를 봤을때 한화의 반등을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화이글스 프런트가 결단을 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남은 후반기를 완전한 리빌딩 모드로 갈지 아니면 포기하지 않을지는 프런트의 몫이라는 것이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9-07-20 10:32:13한반도가 111년 만에 가장 뜨겁게 달궈진 22일 밤. 해가 기울어지기 시작한 오후 6시 반 야구장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특히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의 체감 온도는 상상 그 이상이다. 삼성을 제외한 9개 팀들은 가급적 7~8월 대구 원정을 피하고 싶어 한다. 삼성은 한화를 맞아 5회까지 0-4로 뒤져 있었다. 40도에 육박하는 기온, 이미 기울어진 듯 보이는 경기 흐름. 후반으로 갈수록 900그램 남짓의 방망이조차 들기 버겁다. 빨리 끝났으면, 앞선 한화나 뒤진 삼성 선수들의 한결 같은 속마음 아니었을까. 구자욱(25.삼성)이 더위에 지친 홈 관중들에게 시원한 홈런 한 방을 선물했다. 한화 구원 투수 안영명을 뒤흔든 좌중월 2점 홈런. 삼성 덕아웃에 아연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 이번엔 2-4로 뒤진 8회 말 역시 구자욱 타선. 한화 정우람이 마운드에 올랐다. 한 박자 빠른 마무리 기용에서 한용덕 감독의 의지가 읽혀졌다. 그러나 결과는 한 감독의 바람과는 정반대였다. 구자욱은 우익수를 넘기는 2루타를 때렸다. 이어진 이원석의 희생플라이로 4-4 동점. 9회엔 박한이의 끝내기 안타가 터져 대구의 무더위를 씻어냈다. 구자욱은 후반기 들어 20타수 7안타, 3할5푼의 맹타를 과시하고 있다. 5경기서 세 차례나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홈런도 2방. 3월 1할대(0.194), 4월 2할대(0.250)에 비하면 격세지감이다. 무더워질수록 구자욱의 방망이는 강해지고 있다. 오재원(33.두산)의 타격 추세도 주목된다. 후반기 6경기서 4할대(0.440)다. 잠실 라이벌 LG와의 주말 3연전서는 8안타와 홈런 3개를 몰아쳤다. 덕분에 팀은 LG전 10연승. 2, 3위 SK와 한화를 추격 중인 LG에겐 충격적 3연패다. LG는 21일 다 잡은 경기를 놓쳤다. 일찌감치 두산 선발 장원준을 공략해 8-1의 리드를 잡았다. 두산은 6회 김재환, 오재원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8-3까지 추격했다. 그래도 후반 5점차는 두텁게 느껴졌다. 7회 두산이 무려 8점을 뽑아냈다. 무사 만루에서 터진 오재원의 적시타가 신호탄이었다. 결국 17-10의 대역전승. 오재원은 전날 LG전서 잠깐 사이 천당과 지옥을 경험했다. 4-4 동점이던 연장 12회 초 무사 1, 2루서 번트에 실패했다. 3루수의 머리 위로 날아가는 평범한 플라이. 경기의 흐름을 망칠 뻔했으나 LG 3루수 가르시아가 이를 놓쳤다. 이후 터진 전화위복의 중전 적시타. 오재원은 22일 경기서도 3-1로 앞선 9회 굳히기 솔로 홈런을 날렸다. 무대를 부산 사직구장으로 옮겨본다. 후반기 들어 잠잠하던 손아섭(30.롯데)의 방망이가 22일 불을 뿜었다. 롯데는 박세웅, 송승준 등 부상에서 회복한 팀의 기둥 투수들을 내세우고도 SK에 연패를 당한 상태였다. 롯데는 1회부터 터진 손아섭의 맹타에 힘입어 12-4로 대승했다. 손아섭은 0-1로 뒤진 1회 역전 투런포에 이어 6-4로 추격당한 5회엔 3점 홈런을 터트렸다. 손아섭은 올 시즌 롯데의 모든 경기(92경기)에 출전했다. 안타수는 128개. 최다 안타 선두 김현수(LG)와의 차이는 4개. LG가 96경기를 치렀음을 감안하면 충분히 역전 가능하다. 도무지 더위를 모르는 좌타자 3인방이다. texan509@fnnews.com
2018-07-23 17:3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