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영그룹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본사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현장 및 영업소는 12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부영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의 재해예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 위험성 평가 이론을 실습해 안전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기업의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안전보건 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경영시스템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11-13 14:38:43[파이낸셜뉴스] 안전보건공단은 12일 유관기관 업무 담당자 및 9개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통역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기초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충청북도 제천에 있는 공단 안전체험교육장에서 기초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산업재해에 대한 이해 제고에 나섰다.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9곳은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충남, 전북, 창원, 김해, 양산 등에 위치해있다. 최근 외국인 근로자 입국자가 16만5000명에 이르는 등 고용허가제 확대에 따른 증가로 고위험 작업에서 근로하는 외국인들의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돼 재해예방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유관기관 외국인 업무 담당자 및 현장에서 외국인들에게 통역을 담당하는 통역원 등 6개 국가 2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에 대한 이해와 현장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총 5시간의 교육으로 오전에는 외국인근로자가 주로 일하는 제조업과 건설업의 산업재해 사고사례 및 예방법을 중심으로 이론교육이 실시됐다. 오후에는 추락사고, 끼임사고, 감전사고 등의 체험형 교육으로 이해도를 높여 외국인 근로자 교육 시 관련 내용을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가상현실(VR) 안전체험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함으로써 교육효과를 높였다. 한편 공단은 지난달 공단 여수 안전체험교육장에서 10여개국 약 60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말 안전체험 교육을 시범운영 하기도 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해 통역원 역량 강화 및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안종주 이사장은 "외국인 근로자 산재예방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안전보건 교육과 안전문화 확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9-12 15:33:25[파이낸셜뉴스] 앞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은 '리튬전지 제품'을 '특수 가연물'로 지정하고 제품 적재·보관, 내화구조·방연재료 사용 등 관리기준을 마련한다. 모든 외국인 근로자는 작업장에 배치되기 전 기초 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소방안전교육도 필수로 포함된다. 정부는 10일 전지산업 전반의 안전관리 강화와 폭발·화재 등 사고 방지를 위해 이런 내용의 '전지 공장화재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7월 4일부터 '전지 공장 화재 재발방지 대책 마련 태스크포스(TF)'를 운영했다. TF는 4대 분야, 37개 개선과제를 확정했다. 우선 한국산업표준(KS) 1차전지 통칙을 리튬계와 비리튬계로 구분하고, 리튬계 전지 보관·취급 및 공정상 구체적 기준도 마련한다. 화재 위험성이 큰 고용량 리튬전지를 관리하는 군용 저장창고는 관리를 강화한다. 이에 따라 전지공장에 대한 소방 관계법령 적용 대상과 기준을 개선하고, 위험물질 공정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위험성이 높은 전지공장 등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관리한다. 전지공장에 대한 화재안전영향평가를 실시해 화재 원인 등을 심층 분석하고, 화재 위험성을 완화할 수 있는 개선 과제를 발굴·추진한다. 전지공장 위험물질의 공정안전관리(PSM)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위험성평가 인정사업의 평가기준도 정비한다. 위험물 저장·처리시설의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험물 관리 전문성 및 취급·관리를 강화한다. '위험물시설 전문 점검업'을 도입해 위험물을 제조·저장·취급하는 시설은 전문지식과 점검장비를 소지한 자가 점검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리튬전지 사업장 등에서 취급하는 유해화학물질 118종의 유해·위험성을 정밀 분석해 맞춤형 안전가이드를 마련한다. 위험물질 취급 시 유의해야 하는 10대 안전수칙과 자체점검표를 제작·배포한다. 고위험 사업장이나 군용전지 취급 업체에 대한 점검·관리 및 폐전지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화재·폭발 우려가 있는 고위험 사업장 중 최근 3년간 점검을 받지 않은 200개소를 우선 점검하고, 취약 사업장에는 3개월 이내에 안전관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번에 마련한 대책이 조속히 현장에 적용되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이행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09-10 11:38:33[파이낸셜뉴스] 안전보건공단은 12일 한국교육시설안전원과 교육·연구시설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고·재난으로 인한 교육시설 피해는 매년 700건이 넘는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 중 대부분이 화재·폭발 등에 의해 부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교육·연구시설은 다중이용시설로써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연구시설에서의 사고와 재난 예방 활동에 힘을 모으기 위해 이번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안전보건기술 및 인력 교류·지원, 합동 안전점검, 안전보건교육 운영 및 콘텐츠 공유, 캠페인 등 안전문화 확산 활동 공동 전개 등의 산업재해 및 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연구시설의 안전을 확보함으로써 학생들과 종사자 모두가 안심하고 배우고 가르치는 안전한 배움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7-12 15:42:39[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외국인 근로자용 안전보건교육 영상을 제작해 현장에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대우건설은 외국인 노동자들의 언어장벽 해소를 위해 영어, 번역 프로그램 등의 교육을 실시해 왔다. 하지만 베트남어·카자흐스탄어·우즈베키스탄어 등 생소한 언어로는 상세한 교육이 힘들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채용인원 상위 10개국을 선별해 해당 국가의 언어들과 영어로 신규 채용자에 대한 안내사항과 필수 안전수칙에 관한 영상을 제작한 것이다. 아울러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해 자사의 캐릭터 모델인 ‘정대우 과장’과 다양한 이미지 및 영상자료를 활용했다. 국내 건설 현장의 외국인 노동자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건설근로자공제회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 1·4분기 건설 현장의 외국인 비중은 16.2%로 전년(15.4%) 보다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세계 다양한 국가와 함께 일하는 파트너로서 국내외에 근무하는 글로벌 건설 근로자들과 함께 더욱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7-12 09:05:41고용노동부 5년인증 우수훈련기관 이노솔루션이 One-Stop 다이렉트 플랫폼 ‘법정교육 이노 다이렉트’(이하 ‘법이다’)를 지난 5월 20일에 새롭게 런칭하고 현재 기업 교육담당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 순조롭게 순항하며 운영 중이다. 이노솔루션은 최신 법령을 반영한 New 콘텐츠의 교육 영상을 매년 새롭게 자체 제작하고 있다. 그 중 수강생들의 가장 높은 만족도를 받고 있는 콘텐츠는 ‘나의 예방일지’이다. ‘나의 예방일지’는 법정의무교육(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개인정보 보호 교육,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퇴직연금교육) 각각에 맞는 스토리로 구성된 게임형 웹드라마다. 웹드라마 속에 밸런스 게임 형태의 답변을 수강생이 선택하고 그 선택에 따라 다른 스토리로 전개되는 게이미피게이션의 요소를 적용해 교육에 새로움을 더했다. 이는 곧 수강생들의 능동적 학습으로 이어져 교육의 몰입도를 높이는 것과 동시에 재미는 물론 현실적인 스토리에 많은 수강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노솔루션의 법이다에서는 4대 및 5대 법정의무교육 패키지 상품은 물론 각 기업에 필요한 교육만 선택해 들을 수 있는 개별과정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올해 법 개정으로 인해 분기별로 들었던 산업안전보건교육은 반기별, 즉 상반기와 하반기에 교육을 수강해야 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이러한 법 개정이 헷갈리는 각 기업 내 담당자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법이다’에서는 산업안전보건교육의 상반기와 하반기를 함께 수강할 수 있는 패키지 또한 준비되어 있다. 법이다에서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간편 견적 받기부터 결제와 교육, 교육 수강 후 수료증 관리까지 손쉽게 할 수 있어 각 기업 교육 담당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앞서 이노솔루션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최하는 사업주훈련 우수사례 기관 중 ‘대상’ 수상한 바 있으며, 한국U러닝연합회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검증된 우수교육기관이다.
2024-06-03 14:32:13KT가 경기도 분당 빌딩 심폐소생술(CPR) 교육장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등 체험교육 장비를 도입해 차별화된 안전보건 교육을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KT는 2022년부터 전국 5개소에 심폐소생술(CPR) 실습장을 구축하고 10개 세트의 이동식 체험교육 장비를 보급해 꾸준히 공공안전보건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에 하던 주입식 안전보건교육 형식을 벗어나 임직원들의 참여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VR), 시뮬레이터 등 실시간 평가 및 피드백이 가능한 CPR 체험교육 장비를 활용해 실습교육을 시행했다. 또한 KT는 자체적으로 CPR 사내 교육 담당자를 양성해 전 지역 임직원에게 교육을 전파하는 등 응급 상황 역량이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강남광역본부의 소속 기관별 CPR 사내교육 담당자 32명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전 기관별 직원 대상 전파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3-21 09:01:34중소기업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유예가 되지 않으면 오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된다. 중대재해법은 지난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됐는데 전면 도입에 앞서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중소사업장에 대해서는 2년간 시행을 유예한 바 있다. 이를 두고 각계의 우려가 잇따르고 있다. 중소기업계는 줄곧 '현장준비 미흡'과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2년의 추가유예를 촉구해왔다. 그러나 추가유예 관련 법안이 1월 임시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사실상 유예가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그렇다면 중소기업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중대재해법에 따르면 사업장에서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 △동일한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 △직업성 질병자가 1년 이내에 3명 이상 발생한 경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는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형사처벌의 경우에 행위와 결과에 인과관계가 반드시 존재해야 하나 사업주 등에 대한 책임은 무과실 책임에 가까울 수 있기 때문에 양형상 긍정적 판단을 받기 위해서는 안전보건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안전보건교육의 경우 안전관리 인원이나 설비 구축보다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중대재해로 인해 사업주 등이 형사처벌을 받을 때 행위자가 사고예방을 위해 행한 노력을 고려해 양형을 산정한다. 평소 사업장 근로자에 대해 꾸준한 안전보건교육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참작요소가 될 수 있다. 전문건설업계 일각에서는 안전관리자를 구하는 것부터가 문제라고 지적한다. 안전·관리업무 활동을 하려면 안전관리 전문가가 있어야 하는데, 최근 중대재해법 때문에 대기업들이 워낙 안전관리자를 많이 채용하다 보니 영세 업체에는 오려고 하지도 않는다는 것이다.중소기업의 이러한 여건 속에서 재해가 발생한 경우 사업주 등에게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게 된다. 따라서 중소기업에서는 기존 인력 중 안전관리와 밀접한 업무를 하는 직원이 안전관리업무를 겸하게 하고, 실질적으로 사업장의 위험요소나 교육 등을 담당하게끔 한다면 어느 정도 중대재해법에 대비할 수 있겠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함상완 변호사는 "산업계에서 중대재해법 확대 적용에 대해 우려가 크다"면서 "중대재해법의 확대 적용이 중소기업의 폐업과 근로자 일자리 상실로 이어질 수도 있는 만큼 일정 기간 유예가 필요하다고 보이나, 그렇지 못한 경우 교육이나 현재 인력을 이용해 안전관리에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야 형사절차에서도 유리하다"고 말했다. wschoi@fnnews.com 최우석 법조전문기자·변호사
2024-01-24 18:16:20[파이낸셜뉴스] 안전보건공단은 18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에서 공공부문 최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이 주관하는 행사로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단은 공공부문에서 '산업안전 메타버스 콘텐츠 보급 확산 및 가상현실(VR) 체험교육 저변 확대'를 주제로 수상했다. 공공부문은 공공안전, 국민 편익 등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메타버스 기술이 활발히 활용되는 추세를 반영해 올해 신설됐다. 공단은 지난 2017년부터 메타버스의 한 분야인 '가상현실(VR)'을 안전보건교육에 접목해 왔으며 현재까지 1000여종의 가상현실 콘텐츠를 개발해 공단 누리집 자료실, 360VR 전용관 등의 채널을 통해 무상 보급하고 있다. 또 VR 콘텐츠 활용이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 외국인 고용 사업장 등에 VR 장비 등을 무상으로 지원 및 교육하는 '찾아가는 VR' 서비스를 운영해 산재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미래 예비산업인력의 산업안전 관심도 향상과 효과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3차원 가상체험 플랫폼인 제페토 내에 '안전보건 캠퍼스, 구해줘요 안전의 신' 채널(월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최성원 공단 교육홍보이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중대재해감축 로드맵 추진 등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메타버스 기반의 실감나는 체험형 교육이 산업현장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어 안전한 일터조성의 초석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10-18 14:57:51【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과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4일 전남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급식 수산물 방사능 검사 등 안전성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급식 수산물의 원활한 방사능 검사 △학교급식 수산물 방사능 검사 한시적 수수료 면제 △식품 중 삼중수소 기준 및 시험법 관련 동향 정보 공유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식재료 안전성 강화를 통한 학교급식 신뢰성 확보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서 전남도교육청은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연 4회 실시하던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연 10회로 확대하고 지난 7월부터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학교급식 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황 게시판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시작되면서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안양준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학교급식 수산물 방사능 검사에 대한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등 전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도교육청과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9-04 15:4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