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는 ‘안전신문고’ 제도 운영을 통해 재해발생을 대폭 줄였다고 5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지난 2021년 근로자가 스스로 안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용 플랫폼인 안전신문고를 도입했다. 현장 곳곳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손쉽게 접속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작업중지권을 포함해 위험 신고 등을 통해 현장 안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건의할 수 있다. 올해 우수 참여근로자에 대한 포상을 적극 실시해 상반기에만 총 1만1907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매월 신고 건수가 늘고 있다. DL이앤씨는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부상재해가 40% 감소했다. 특히 추락과 작업환경 미확보, 전도 위험에 대한 작업중지권 신고 비율이 약 65%를 차지했는데 이와 관련한 부상재해가 절반 가까이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DL이앤씨 이길포 최고안전책임자(CSO)는 “안전신문고 활성화를 통한 재해 감소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참여 근로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8-05 11:00:02[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석달간 봄철 재난·안전 위험 요소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 결과, 안전신문고를 통해 약 6만 9000 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50.1% 늘어난 수치라고 26일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재난·안전 위험 요소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간 행안부는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계절별·지역별로 발생빈도가 높은 재난과 안전사고 유형을 정해 지자체와 함께 재난안전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해 왔다. 특히 봄철(3~5월)은 학교가 개학하고 나들이가 많은 계절임을 고려해 △산불·화재, △축제·행사, △해빙기 위험, △어린이 안전을 포함한 총 8개 유형에 대한 집중 신고를 운영했다. 8개 유형에 대한 신고 건수는 총 6만 8971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4만 5948건과 비교해 50.1%(2만 3023건)가 증가했다. 한편, 3월부터 5월까지 전체 안전 신고(자동차 교통위반 신고 제외)도 총 196만 6707건으로 전년도 148만 6867건에 비해 32.3%(479,840건)가 증가했으며, 이 중 82.4% 위험 요소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8개 집중 신고 유형 중 해빙기 위험(3만 6897건, 53.5%), 산불·화재(1만 4311건, 20.8%), 어린이 안전사고(1만 2325건, 17.9%), 사업장 안전사고(4103건, 5.9%) 신고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해빙기 위험 신고는 전년도 동기 1만 7441건 대비 111.6%(1만 9456건↑) 대폭 증가했으며, 포트홀 발생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 낙석으로 인한 방지망 파손 등의 사례가 다수 신고됐다. 산불과 화재 위험 있는 담배꽁초 투기, 불법 소각, 비상구 물건 적치, 소방시설 파손·고장 신고가 많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설물 관리와 놀이기구 파손, 사업장 내 작업자의 안전장치 미비, 자재·폐기물 방치 신고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는 봄철 집중 신고 중에서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큰 우수 신고사례를 선정하고, 포상금(최소 2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과 안전 신고 마일리지(건당 1,000점)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국민의 적극적인 집중 신고 참여가 봄철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라며, “이번 여름철에도 호우, 태풍, 폭염, 물놀이 안전과 관련한 위험 요소를 안전신문고로 적극 신고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06-26 10:10:53[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경찰청에서 운영하고 있던 교통법규 위반 신고 시스템인 ‘스마트국민제보’를 ‘안전신문고’로 통합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자동차·교통위반 등 생활 속 모든 안전 위험요소를 사진 또는 동영상으로 찍어 앱(APP)과 누리집으로 신고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국민제보’는 경찰청 소관 교통법규 위반과 치안신고를 앱(APP)과 누리집을 통해 접수·처리해왔으며, 이번에 안전신문고로 통합 완료됨에 따라 4월 20일에 운영이 종료됐다. 운영이 종료되더라도 기존 스마트국민제보 시스템을 통해 국민이 제보했던 내용은 안전신문고 앱과 누리집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기존 스마트국민제보의 교통법규 위반 신고기능은 안전신문고의 자동차·교통위반 신고로 통합됐다. 스마트국민제보의 치안분야 중 불안지역, 불법촬영, 2차 피해 등 범죄예방과 관련된 신고는 안전신문고에 ‘범죄예방’ 신고 코너에서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행안부는 지난 2014년 9월 안전신문고 개통 이후 국민이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신고 분야 확대를 추진해왔다. 이번 스마트국민제보 통합 완료에 따라 앞으로는 매년 1300만 건 이상(2023년 총 753만 건)의 안전신고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교통법규 위반 신고시 동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올해 하반기까지 도입하는 등 안전신문고의 각종 편의기능을 지속적으로 보강·개선할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교통법규 위반 신고에 대한 처분 기능을 안전신문고로 통합하고 시스템 증설을 통해 일선 경찰서의 교통법규 위반 신고 처분 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박명균 예방정책국장은 “이번 신고 시스템 통합으로 국민께서 더욱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게 됐다”라며, “교통법규 위반 신고뿐만 아니라 생활 주변에서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를 통해 꼭 신고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04-20 21:11:44[파이낸셜뉴스] 그동안 이중으로 운영되던 교통법규 위반 신고가 ‘안전신문고’로 통합 운영된다. 경찰청이 운영하던 스마트국민제보의 교통위반 신고기능이 안전신문고의 자동차·교통위반 신고로 통합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안전신문고’ 앱 하나만 설치함으로써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경찰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통법규 위반 및 치안 신고 시스템인 ‘스마트국민제보’를 ‘안전신문고’로 통합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행안부에서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자동차·교통위반 등 생활 속 모든 안전 위험요인을 사진 또는 동영상으로 찍어 앱(APP)과 누리집을 통해 쉽게 신고할 수 있다. 현행 ‘스마트국민제보’의 치안분야 중 불안지역, 불법촬영, 2차피해 등 범죄예방과 관련된 신고는 안전신문고에 ‘범죄예방’ 신고 코너를 별도로 마련해여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행안부는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이달 26일부터 두 시스템을 병행해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4월 20일에 완전히 통합할 예정이다. 이때부터 ‘스마트국민제보’ 운영도 종료한다. 행안부는 기존 ‘스마트국민제보’ 이용자에게 시범운영과 운영중단을 안내하는 메시지를 발송하고(2월·4월), 운영 중단 이후에는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도록 연계(링크)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스마트국민제보’ 통합으로 안전신문고로 매년 1100만 건 이상의 안전신고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범정부 차원에서 관련 기능을 통합·확대할 예정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이 더욱 편리하게 위험요인을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의 신고분야를 지속 통합·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02-24 19:34:27【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불법 현수막, 안전신문고로 신고하세요" 광주광역시가 무분별하게 난립하는 불법 현수막으로 인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크게 해침에 따라 특별 정비대책을 마련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광주시는 그동안 평일 상시 정비와 휴일 365정비, 시민 참여 수거보상제 등 다각적으로 정비활동을 펼쳤지만 현장 정비 위주의 단속으로는 불법 현수막이 줄지 않아 앞으로는 계도 기간 없이 과태료 100% 부과 등 행정처분을 강화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키로 했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15일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5개 자치구 부구청장 회의를 열어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신고 강화 방안 등 불법 현수막 근절 방안을 논의했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안전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언제든지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구축한 앱이다. 한편 '옥외광고물법'에 의하면 상업용 현수막은 지정게시대에만 게시할 수 있으며 도로변에 게시된 분양광고 등 상업용현수막은 모두 불법이다. 이를 위반한 경우 과태료는 현수막 5㎡ 기준 한 장당 약 32만원을 부과하며, 재차 위반 때는 30%를 가산해 42만원을 부과한다. 광주시와 5개 구는 무관용 대응을 위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된 불법 현수막에 대해서는 관할 구청에서 과태료 부과 후 신속하게 정비할 계획이다. 불법 현수막 신고 방법은 '안전신문고' 앱 설치 후 생활불편신고→유형 선택→불법광고물→사진촬영→제출 방식으로 하면 된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보다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 시민 신고와 함께 모든 공직자의 출퇴근 시간 점검 신고, 주말 야외활동 등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상시 신고 체계를 가동한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불법 현수막을 발견할 때마다 '안전신문고' 앱으로 직접 신고하면 된다"면서 "간부공무원을 포함한 전 직원이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해 일회성이 아닌 상시적으로 강력한 단속 의지를 보여줘 불법 현수막이 근절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1-16 16:00:58[파이낸셜뉴스] 올 1·4분기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사례중 불법주정차 신고가 98만 건(64.9%)으로 가장 많았다. 도로·시설 파손 등 안전신고가 38만 건(24.9%), 생활불편신고 15만 건(10.2%), 코로나19 신고 0.1만 건(0.1%) 순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28일 안전신문고를 통해 2023년 1분기에 총 151만 여건의 안전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이 중에 122만 여건(80.4%)의 위험요인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쉽게 신고할 수 있는 방식이다. 1·4분기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전체 신고현황을 분석한 결과 신고자 41만 명이 참여했으며, 전년 같은 기간(2022년 33만 명)과 비교해서 8만 명(23.1%)이 증가했다. 신고 건수는 총 151만 여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2022년 113만건) 대비 38만 여건(33.3%) 증가했고 일평균 1만6791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행안부는 그간 생활불편신고 통합, 소방안전 전용창구 신설 등 신고기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신고접수도 지속 증가해왔다. 그에 따라 3월 접수 건수는 57만여 건으로 월기준 역대 최대 건수가 접수되기도 했다. 행안부는 주기적으로 안전신문고 운영결과를 분석해 공개하고,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해 안전신고를 활성화 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재난이나 심각한 피해를 예방하는데 공로가 탁월한 안전신고는 올해부터 포상금을 상향 지급하고, 집중신고기간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안전 신고의 예방 효과와 질적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올해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 지난 6월 26일부터 ‘빗물받이 막힘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 8월까지는 풍수해, 물놀이·수난사고, 폭염과 관련한 여름철 안전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조상명 안전정책실장은 “안전신고는 국민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안전관리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3-06-28 10:10:00[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에 ‘자동차·교통위반 신고메뉴가 확대·개편 운영되고 올해 말까지 경찰청 스마트국민제보가 행안부 안전신문고로 통합된다. 행정안전부는 12일 경찰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통법규 위반 및 여성폭력범죄 등 신고 서비스인 스마트국민제보 누리집과 앱(APP)을 올해 말까지 ‘안전신문고’로 통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누리집 또는 앱(APP)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이번 신고기능 통합은 올해 1월 27일 발표한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이에따라 안전신문고의 ‘안전’에 포함돼 있던 교통법규 위반 신고 기능을 ‘자동차·교통위반’으로 확대하고 소관 경찰서, 지자체 등 처리 기관으로 정확하게 자동 이송될 수 있도록 개편해 4월 1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그동안 안전신문고에서 최근 2년간 접수된 교통법규 위반 신고는 140만 건(불법 주정차 신고 제외)으로, 이중 도로교통법 위반은 90만 건(64%), 자동차관리법 위반은 50만 건(36%)으로 혼재돼 있었다. 신고메뉴 확대 개편으로 과속, 난폭운전과 같은 경찰청 소관 법령 위반 사항이나 버스전용차로 위반, 자동차 불법 튜닝과 같은 지자체 소관 위반 사항 신고가 관할 경찰서나 지자체로 자동 이송돼 신속하게 처리될 전망이다. 올해 말 신고기능 통합이 완료되면 스마트국민제보는 내년부터 운영이 중단된다. 안전신문고에 매년 9백만 건 이상 신고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돼 행안부에서는 안정적인 신고·처리를 위해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증설·보강할 계획이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3-04-12 11:30:18【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경기도 과천시가 훼손되거나 파손된 채로 방치 중인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의 주소정보시설물을 신고하면 매월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12일 과천시는 이같은 방식의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노후화되거나 훼손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정비가 필요한 주소정보시설을 시민 참여로 신고받아 개선 조치함으로써 시설물 시인성 확보 및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된다. 신고대상은 기존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물 중 훼손, 망실 및 표기 오류 등이 있는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주소정보안내판 등이 해당된다. 해당 사항에 대한 신고는 경기부동산포털 사이트 내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배너를 통해 현장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담당자는 제보자의 신고 내용에 따라 이상 유무를 현장 확인하고 보수 및 교체 등을 실시한 후 제보자에게 조치 결과를 알려준다. 해당 사항에 대한 신고는 스마트폰 어플 ‘경기부동산포털’에서도 가능하다. 또 매월 참여자 중 20명을 무작위 추첨하여 커피 쿠폰도 제공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4-12 10:59:51【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도시공사가 ESG경영 시민 참여를 통해 중대재해사건 사전예방 노력의 일환으로 양방향 시민소통 안전신문고 채널을 운영한다. 올해 1월 중대재해처벌 법률 및 시행령 시행 이후 중대시민재해 예방 중요성이 지속 부각되고 있다. 이번 안전신문고 채널은 시민 신고를 통해 잠재적 위험요인을 감소할 목적으로 개설됐다. 안전신문고 채널은 광명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사업장 시설물 하자에 대한 시민 신고내용에 대해 공사에서 점검-보수 후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사 누리집 안전신문고 게시판 또는 카카오톡 ‘광명도시공사 안전신문고’ 채널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3일 “공사가 관리-운영하는 시설에 대해 시민 의견을 안전신문고 채널을 통해 청취하겠다”며 “잠재적 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시민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10-04 02:06:57【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생활주변 안전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에 신고한 우수신고자를 선정해 ‘2022년 상반기 안전신문고 포상금’을 지급한다.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포상금 지급 대상은 204명으로, 심의 결과에 따라 1인당 5000원부터 최대 30만 원까지차등 지급된다. 총금액은 425만 원이며 오는 6월 30일 울산페이 및 모바일 상품권 등으로 지급된다. 한편 안전신문고 신고포상제에 참여하려면 시민이 직접 안전신문고 누리집이나,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발견한 안전 위험요인을 신고하면 된다. 신고 대상은 생활 주변의 모든 안전 위험요소이다. 어린이놀이터·등산로· 비상통로 확보 등 생활안전, 도로파손·안내표지판 미흡 등 교통시설, 노후 옹벽·축대·건축물 등 시설안전을 비롯해 유형, 대상을 막론하고 모든 분야 안전 위해요소에 대하여 신고가 가능하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2-05-16 15: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