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중앙선 안동∼북영천 복선전철 구간에서 종합시험운행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총연장 70.6㎞인 이 구간은 현재 중앙선 종점인 안동부터 의성역, 군위역(신설), 북영천역 등 3개 역을 잇는 노선이다. 중앙선은 약 3개월 동안의 영업시운전 등 종합시험운행 절차를 거쳐 올해 연말 개통된다. 공단은 앞서 중앙선의 철도시설 기술 기준을 검토하고 승차장 안전문과 터널 내 승객 대피 안전시설 설치 등 40건의 개선을 진행했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중앙선 복선 전철사업을 계기로 수도권과 경북 사이 교통 편의성이 높아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면서 "안전한 철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8-25 15:09:06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인천교통공사와 철도종사자 인적오류 사고·장애예방과 철도운행지원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AI) 기반의 CCTV를 활용해 선로 전방상황과 진로 등을 자동 인식한 후 철도기관사에게 실시간으로 경고해주는 시스템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철도기관사의 위험 운전 상황 발생시 신속한 안전 조치를 지원하는 철도운행지원 기술 개발과 함께 이에 대한 기술 검증을 실시한다. 공단은 이번 철도운행지원 기술개발 연구를 오는 12월까지 진행한 후, 철도 관련 타 기관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함께 철도종사자의 안전 관리와 함께 국민이 안전한 철도 운행 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8-12 18:09:16[파이낸셜뉴스]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빗길 차량 운행에 대한 안전수칙과 자동차 관리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는 이례적인 규모의 폭우가 예보된 가운데 예측이 어려운 국지성 호우도 자주 발생하고 있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안전한 빗길 운전을 위해서는 주행 속도를 줄이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다. 도로교통법에서는 빗길 운행 시 제한속도 대비 20%, 폭우 시에는 50% 이상 감속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젖은 노면에서는 제동거리가 평소대비 약 1.6배 증가하기 때문에 앞차와의 차간 거리를 길게 확보해야 한다. 이 외에 주간에도 전조등을 켜고 운행해 본인 차량의 위치를 알리는 것도 중요하며, 이 경우 사고 위험이 17% 가까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집중호우로 도로에 생기는 포트홀(도로파임)이 자동차 손상이나 교통사고를 유발하기 때문에 포트홀 발견 시 대처방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서울시에 의하면 지난해 7월 한 달간 연중 가장 많은 포트홀 3914개를 보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월평균 1929개의 포트홀 보수 건 대비 2배에 달하는 규모로, 비가 집중되는 장마철에 포트홀이 더욱 많이 발생한 것을 알 수 있다. 빗길 운전에 위협적인 포트홀을 미리 발견하고 피하기 위해서는 감속운전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포트홀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급커브나 급정거를 자제하고 속도를 줄여 천천히 넘어가는 것이 좋다.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차량 점검이다. 빗길 운행에 필수적인 요소들을 미리 점검하는 것만으로도 포트홀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에 보험업계에서도 자동차보험 고객을 대상으로 사고 방지를 위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장마철 안전운전을 돕기 위해 내달 말일까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고객 누구나 가까운 스피드메이트 매장을 방문하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엔진오일, 브레이크, 타이어, 배터리, 등화장치 등 반드시 확인이 필요한 22개 주요 항목에 대한 안전 점검이 진행된다. 악사손보는 무상점검 뿐만 아니라 빗물과 김서림 방지 등 시야 확보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와이퍼, 에어컨 관련 경정비 항목을 30~50% 할인한다. 국산차 소유주의 경우 와이퍼 교환 50%, 에어컨 필터 교환 30%, 냉매가스 충전 50%와 같이 연관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부담없이 받을 수 있으며, 수입차는 품목별 할인율이 상이하다. 삼성화재 또한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국 애니카랜드 방문 시 오일류, 배터리, 각종 호스 및 벨트류 등 총 20가지 항목에 대해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빗길 운전의 경우 교통사고 위험성이 크고 2차 사고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운전자들이 안전에 더욱 신경 쓰고 유의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악사손보는 운전자의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동시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들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장마철 #안전수칙 #포트홀 #자동차보험 #교통사고 #예방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7-18 11:37:35[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는 배달종사자의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우아한청년들과 '배달안전365' 연중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배달안전365는 양 기관이 협업해 진행하는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이다. 4~5월에는 야간운행 안전수칙, 여름에는 혹서기 안전수칙 등 시기별 주제를 함께 결정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등 홍보 플랫폼을 공유해 교통사고 예방과 관련된 메시지를 배달종사자, 음식점주, 고객 등에게 전달하기 위해 추진한다. 첫 캠페인의 주제는 '야간운행 안전수칙'이다. 4월부터 야간 운행 시 안전장비 착용, 저속 운행, 사각지점 꼼꼼히 살피기 등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배달의민족 중개 앱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5월부터는 고용부 누리 소통망(SNS) 등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배달종사자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들이 현장의 변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정부, 플랫폼 운영사, 배달종사자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연중 캠페인이 배달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5-02 10:35:02[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안전한 운전 문화 확산을 위한 운전자 위험 행동 근절의 일환으로 '화물차 위험운전 땡! 안전운전 큐! 2.0(탱큐 프로젝트)'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땡큐 프로젝트는 자동차 운행 기록을 분석하는 운전 플랫폼을 활용해 안전 운전 미션을 수행한 화물차 운전자에게 포인트를 제공한다. 과로, 과속, 과적, 정비불량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취지다. 땡큐 포인트는 전국 편의점, 주유소, 커피숍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TS는 지난해 사업용 화물차 운전자 2595명을 대상으로 땡큐 프로젝트를 시범 운영한 결과, 안전운전 점수가 12.4% 증가하는 등 위험 운전행동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TS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사업 대상 운전자 범위를 사업용에서 전체 화물차 운전자로 확대하고, 사업기간도 기존 1개월에서 7개월로 조정하기로 했다. 땡큐 프로젝트는 스마트폰에서 '위드라이브' 모바일 앱을 다운 받은 뒤 화물차 차주임을 인증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권용복 TS 이사장은 "화물차 운전자들의 위험 운전 습관을 개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운행 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5-01 09:36:01[파이낸셜뉴스] 부산교통공사가 지난 15일 오후 부산도시철도 1호선에서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신조전동차 1개 편성의 영업운행을 시작했다. 17일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해당 편성은 25개 편성의 1호선 노후전동차 3단계 교체분 중 실제 운행에 투입되는 최초 차량이다.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계약, 설계, 제작, 본선시운전을 거친 후 철도차량 형식승인을 받아 안전성을 확보했다. 신조전동차는 객실 칸마다 고화질 폐쇄회로TV(CCTV)를 3대 설치해 응급환자, 범죄 등 비상상황 발생 시 기관사가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전동차 상태 진단과 유지관리를 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실시간 열차 모니터링 시스템도 도입했다. 전동차 제동때 마찰력 대신 회생발전 기반의 전기제동을 정차 직전까지 유지하는 영속도 회생제동 도입으로 열차 제동 시 발생하는 소음과 먼지를 줄이고 승차감을 개선했다. 좌석 폭은 450㎜에서 480㎜로 늘렸고 소재는 기존 모켓(직물)보다 위생적이고 내구성 좋은 폴리카보네이트로 변경해 한층 쾌적한 열차 환경을 조성했다. 노선도도 기존 필름 시트지 대신 영상 표출형 전자 노선안내표시기를 도입해 도착역과 출입문 방향 안내의 시인성을 높였고 휴대전화 무선충전기도 구비했다. 교통약자 등 모든 승객을 위해 1.3m 이상의 충분한 출입문 폭을 확보하는 등 기준을 충족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배리어프리)’ 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공사는 이달 말까지 이번 최초 편성을 포함한 1호선 신조전동차 4개 편성의 영업운행을 시작하며 2025년까지 3단계 교체분 25개 편성 전량을 순차 투입할 계획이다. 1호선 노후전동차 교체를 위한 마지막 물량인 4단계 9개 편성도 최근 설계를 마치고 오는 2026년 영업운행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병진 공사 사장은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2026년까지 1호선 모든 노후전동차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다”라면서 “절대안전 확보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대표 대중교통 기관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12-15 10:48:15인간은 빠른 속도를 갈망한다. 하계올림픽에는 육상 100m, 동계올림픽은 스피드스케이팅 500m가 가장 큰 관심을 받는다. 인류의 조상 때부터 사냥과 생존을 위해 빨리 달리는 것은 매우 중요했고, 경주나 전투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능력은 우수한 성과를 내는 데 중요한 요소였다. 본능적으로 빨리 달리고 싶은 욕구가 있는 것이다. 도로교통공단의 연구에 따르면 자동차 운행속도를 운전자가 생각하는 만큼 내지 않으면 욕구좌절을 느낀다고 한다. 운전자의 희망속도와 실제 주행속도의 차이 조사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다. 평균 희망 주행속도는 시속 약 98㎞였으며, 실제는 78㎞에 그쳤다. 기대치보다 20㎞가 모자란 탓에 발생한 욕구좌절로 운전 스트레스가 늘어났다는 결론이다. 빨리 달리고 싶은 인간의 마음과 속도에 대한 욕구를 부정할 수는 없다. 다만 인간은 주변 사람과 관계를 형성하며 발전해 왔고 개인의 욕구에 치중하다 보면 본인은 물론이고 주변에도 피해를 줄 수 있다. 운전자는 때와 장소에 맞게 마음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 겨울철 안전 운행조건 첫 번째는 운전자의 속도 욕구와 감속 스트레스를 안전 욕구로 전환하는 것이다. 물론 운전자 의식을 바꾸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함께 이용하는 도로는 개인의 욕구와 본능을 표출하고 발휘하는 곳이 아니다. 지켜야 할 교통법규가 있고, 제한속도까지 합의해서 정해놓았다. 본능에 따르기보다 정해진 규정과 속도를 지킴으로써 모두의 안전에 기여한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야 한다. 운전자의 속도 욕구를 다스리는 것은 겨울철에 특히 중요하다. 교량 위나 터널 출입부, 응달지역 등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도로 살얼음은 길 위의 시한폭탄으로 불릴 정도로 위험한 구간이다. 빠른 속도로 달리는 자동차가 얼음에 미끄러지면 제아무리 뛰어난 운전기술을 가진 이라도 손쓸 수 없는 상황에 놓인다. 두 번째 조건은 도로와 기상 조건에 따른 감속규정을 반드시 지키는 일이다. 노면이 미끄러운 때에 대비한 자동차 감속규정은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19조에 있다. 비·안개·눈 등으로 인한 거친 날씨에는 최고속도보다 20% 또는 50% 만큼 속도를 줄여야 한다. 눈이 20㎜ 미만 쌓인 경우 20% 줄여야 하고, 노면이 얼어붙은 경우 50% 감속해야 한다. 눈길, 빙판길에 속도를 줄이는 것을 스트레스로 여길 일이 아니다. 연쇄 추돌사고가 나서 목숨을 잃거나 다치는 위험성을 생각한다면 말이다. 급할수록 돌아가라고 했다. 오히려 서행은 나와 공공의 안전에 기여하는 지름길이다. 세 번째는 도로 관리기관의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제설작업 수행이다. 각 도로 관리기관은 제설작업과 도로결빙에 대비한 순찰과 기상정보 분석을 강화해야 한다. 그리고 상황에 맞게 제설제를 뿌려 노면이 미끄럽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제설제를 살포하는 시점은 매우 중요하다. 눈이 일정량 이상 쌓이면 제설 효과가 떨어지므로 내리기 시작할 때나 강설 1~3시간 전 예비살포가 의미있다. 또한 제설제 살포 후 3시간 이후에도 노면이 젖어있거나 대기 온도가 4도 이하라면 녹은 눈이 다시 얼지 않도록 거듭 살포해야 한다.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2023-11-30 18:28:26[파이낸셜뉴스] 부산교통공사는 13일 안전한 도시철도 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겨울철 재난 대비 특별대책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병진 사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전 부서장이 참여해 올해 겨울철 기상 전망, 위험요소, 한파·대설·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 등 겨울철 자연재난 발생 때 분야별 대응절차와 함께 피해 최소화 방안을 공유했다. 올해 기상이변의 영향으로 이번 겨울철 기후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임직원 안전의식과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분야별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자연재난 유형별 특별점검도 한다.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를 막기 위해 △역사·임대매장 내 전열기 등 난방설비 △역사·고가구간 낙엽, 폐기물 등 화재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물질을 점검하고 정비했다.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고자 소화기 등 소방설비 관리상태도 꼼꼼히 살폈다. 공사는 오는 12월에도 화재경보설비, 스프링클러, 옥내소화전, 비상유도등 등 소방시설 전반을 다시 점검할 예정이다. 추위로 인한 시설물 동파에도 적극 대비하기로 했다. 지난달 31일 행정안전부 주관 겨울철 대비 합동안전점검을 통해 제설장비 등 관리 상태에 이상 없음을 확인했고, 지난 6~8일 역사 내 수도 및 각종 노출 배관 보온재와 지상역 화장실 온풍기 등을 점검했다. 전동차 대상으로는 부동액 보충, 배관 이음매부 점검 등 차량 관리를 매일 시행 중이다. 특히 공사는 지난해 4호선에서 발생한 지상구간 주행로 결빙에 따른 운행 지연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지난달 해당구간 로드히터를 특별 점검했다. 또 3일 간격으로 4호선 지상구간 선로전환기 내부 히팅장치를 살피며 안전한 도시철도 주행환경을 확립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11-13 15:22:25[파이낸셜뉴스] "드라이빙하기 좋은 계절, 필터 교체하고 쾌적한 가을 여행 떠나자." 부산지역 제조업 매출 1위 기업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는 11월 한 달 간 '쾌적한 드라이빙을 위한 특별 정비할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정비할인 캠페인 기간에 전국 400여개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한 고객은 캐빈 필터(에어컨 필터)와 스태빌라이저를 최대 15% 할인된 가격(단, MY르노코리아 앱 회원 기준이며 공임은 제외)에 교체 받을 수 있다. 일반 고객은 최대 10% 할인이 적용된다. 이번 캠페인 기간 중 MY르노코리아 앱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재입고때 사용 가능한 정비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신규 가입 고객은 추첨을 통해 정비 할인 쿠폰 10만원권(1명), 5만원권(100명), 1만원권(신규 가입 고객 전원)을 증정한다. 케빈 필터는 에어컨, 히터 등 공조장치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 여름과 겨울을 앞두고 교체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르노코리아에서 새롭게 선보인 PM 0.3 프리미엄 필터는 0.3㎛ 크기의 극 초미세먼지를 99% 여과하고 항균 코팅층이 박테리아와 알레르기 유발물질의 증식을 방지해 악취와 유해가스를 흡수한다. 스태빌라이저는 차량 좌우 휠 사이에 연결되는 부품으로 안티 롤 바(Anti-roll bar)라고도 불린다. 적절한 관리를 통해 도로와 타이어 간 접지를 높여 소음과 스티어링 휠 떨림을 줄이고 코너링때 차체 쏠림을 막아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르노코리아 애프터세일즈담당 강진규 디렉터는 "미세먼지가 많은 가을철, 히터 사용이 많은 겨울철 등 필터 교체가 많아지는 계절을 맞아 고객 혜택을 마련했다"며 "스태빌라이저는 주행 안정성뿐 아니라 미끄러운 겨울철 안전 운행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미리 마모, 부식, 파손 여부를 점검해 보실 것을 권장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MY르노코리아 앱을 통해 2시간 내 당일 정비 가능한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인할 수 있는 '패스트 트랙 정비 예약'을 비롯해 온라인 정비 예약, 국내 완성차 최초로 유상 정비 고객에게 투명한 가격정보를 안내하는 서비스 메뉴 정책, 온라인 정비 견적 등 고객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케어 서비스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평일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이 평일 6시 이후 야간과 주말에 차량 입고를 할 수 있는 '24/7 케어서비스'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이번 '쾌적한 드라이빙을 위한 특별 정비할인' 캠페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르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또는 엔젤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11-02 13:44:10[파이낸셜뉴스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 내 첫 자율주행차가 처음 한 달간의 운행을 안전하게 마쳤다. 충남도는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일원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율주행 왕복버스 무료 탑승 체험이 지난 29일 첫 달 운행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일 첫 운행을 시작한 자율주행차는 29일까지 305㎞를 달렸다. 첫 달 운행 참여자는 체험학습 267명, 일반탑승 619명으로 총 886명이다. 인근 초등학교, 어린이집 등에서 별도 신청을 받아 체험행사를 진행했으며, 일반탑승은 QR코드를 이용한 사전 예약을 통해 이뤄졌다. 무료 탑승 체험은 남은 한 달간 매주 금·토·일요일 오전 10∼낮 12시, 오후 2∼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1일 9회 운행하며, 다음달 26일까지 실시한다. 무료 탑승 체험 사전 예약은 QR코드로 신청받고 있으며, 예약 당일 취소를 막기 위해 일주일 단위로 시행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자율주행 왕복버스 무료 탑승 체험이 첫 달 운행을 무사히 마친 만큼 남은 한 달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행할 것”이라며 “보다 안전한 운행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3-10-30 09:12:23